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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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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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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9.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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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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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5쪽

루카 좀비 외전 + 본편 독일군의 암호키

DUMMY

[작가 주석 : 오늘 회차 첫번째 파트는 좀비 외전, 두번째 파트는 독소전 본편입니다.]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4


어둠 속에서 루카의 집 마당으로 들어온 침입자는 마당에 설치된 트랩들을 가뿐하게 피하고 살금살금 집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2층에서 경계를 서던 블라디미르는 여전히 졸고 있었다. 그리고 그 침입자가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려는 순간, 중국산 경보기가 울렸다.


삐이이ㅡㅡ 삐이이ㅡㅡ


좀비 사태 초반에 루카는 이 중국산 경보기를 모든 창문에 설치해뒀던 것 이다. 순식간에 모두가 깨어났다.


"침입자다!"


블라디미르가 창 밖을 확인하고 외쳤다.


"3시 방향 침입자 한 명!!!"


루카는 재빨리 MP5K를 들고는 2층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침입자를 향해 총을 조준했다.


"손들어!! 손들어!!"


하지만 침입자는 미친듯이 울타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렇게 달려가던 침입자는 발목 높이에 설치된 끈에 걸려 자빠졌다.


퍽!!


"으억!!"


루카가 재빨리 달려가서 침입자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손 머리 위로 올려!!"


침입자가 엎드린 상태로 머리 위로 양 손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엎드리고 얼굴을 숨기고 있었다.


"으으..."


아나스타샤와 블라디미르가 야구빠따를 들고 나왔다. 아나스타샤가 외쳤다.


"왜 우리 집에 온거야!!!"


블라디미르가 외쳤다.


"고개 들어!!!"


하지만 그 침입자는 여전히 엎드린 채로 얼굴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결국 아나스타샤가 야구빠따를 이용해서 그 자를 뒤집었다.


"어떤 새끼...헉!!"


그 자는 아까 전에 집에 초대했던 훈트 선생님이었다. 루카, 다미앵, 다닐라가 훈트씨를 갱단으로부터 구해주고 집으로 초대했었고, 훈트씨는 루카의 집에 통조림이 여러개 남아있던 것과 각종 트랩의 위치를 기억하고는 다시 찾아온 것 이었다.


훈트씨가 입을 벌벌 떨며 말했다.


"다...다른 애들한테는 말하지 말게...부...부싯돌을 줄게!!"


뒤늦게 엠마도 호신용 무기를 들고 나와서 이 광경을 보았다.


"이럴수가..."


루카가 말했다.


"당장..내 집에서 나가십시오."


훈트씨가 벌벌 떨며 트랩을 피해서 마당 밖으로 뛰쳐나간 다음 자전거를 타고 줄행랑쳤다. 루카는 그 날 잠을 자지 않고 집에 설치해두었던 트랩들의 위치를 바꿨다.


'앞으론 그 누구도 마당 안으로 들여놓지 않는다!!'


루카는 좀비 사태가 터진 이후로 난생 처음 공포감을 느꼈다. 침입자는 갱단도 아니었고, 평소에 찝찝하게 생각했던 사람도 아니었다. 가장 믿을만한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었던 것 이다.


어쩌면 맥스, 다미앵, 다닐라, 젤렌스키씨, 그 누구도 믿어서는 안 안될지도 모른다. 식량 부족 사태가 오래갈수록 이런 일은 더 잦아질 것 이다. 집에 누가 침입을 시도했다는 공포감에 심장이 쿵쿵거렸고 오늘은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았다.


한참을 잠도 자지 못하고 트랩의 위치를 옮겨서 설치하는데 아나스타샤가 뜨뜻한 커피를 타서 루카의 옆에 와서 앉았다.


"이제 그만 자고 내일 하자."


"좀만 더하고."


절대로 가족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볼 수는 없었다. 아나스타샤는 루카의 옆에 앉아서 같이 트랩을 손보기 시작했다. 아나스타샤가 말했다.


"독소전때는 우리보다 더 힘들었을거야."


"그야 그렇겠지."


아나스타샤가 말을 이었다.


"우리 할아버지(세라핌)이 아프간 전쟁 참전했는데, 오도봉구로 사람들 데려가서 참전시켰대."


아나스타샤가 하늘의 별을 보며 말을 이었다.


"할아버지는 지원해서 간건데, 대다수는 개간 사업하러 가는줄 알고 끌려왔는데 아프간 공항 가보니까 보드카만 한 박스 덩그러니 있고 그랬대. 그래서 사람들 울고 소리지르고 기절하고 난리도 아니었나봐. 그러면 장교들은 "제군들은 이제 모두 군인이다! 게임은 끝났다! 너네들은 모두 군인이다! 계집애들처럼 징징대지마라! 임무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간다!" 이랬다는거야."


아나스타샤가 어찌나 장교를 잘 흉내냈던지 루카는 결국 웃음을 터트렸다.


"푸흡!! 푸하하하!!"


둘은 그렇게 같이 트랩 설치를 마쳤다. 어느덧 해가 서서히 뜨고 있었다. 아나스타샤는 자신의 증조 할머니인 나타샤가 쓴 회고록 [나타샤의 일기]를 가져왔고 둘은 같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아나스타샤가 말했다.


"나보다 어린 나이에 독소전에 참전해서 나중에 장교까지 되었잖아. 용맹메달까지 받으셨어."


"용맹 메달을?"


"응. 정말 대단한 분이셔."


"너네 할아버지는 소련 아프간전 참전했었고 나중에 용병으로 미국 아프간전도 참전하셨다고 했지?"


"응. 하지만 아프간전도 독소전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 않았을까?"


둘은 책장을 아무 곳이나 펼쳐보았다. 그 페이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나는 왜 부대에 별 도움이 안되는 찐빠일까?]


다시 1940년 12월 독소전으로 돌아가보자. 나타샤가 부분대장으로 있는 분대에 새로 들어온 신병 마가리타, 뽈리나, 키라, 옥사나는 모두 운동선수 출신으로서 군생활에 나타샤보다 훨씬 빨리 적응했다. 소대장님이 흐뭇하게 외쳤다.


"분대에 에이스가 넷이군!"


하지만 나타샤는 여전히 팔굽혀펴기도 한 번도 못했으며 탄약 상자 옮기다가도 떨구고 난리도 아니었다. 류드밀라와 안나는 사격에도 능했지만 나타샤는 딱히 사격을 잘하는 것도 아니었다.


나타샤는 시무룩해져서 오두막에서 난로불을 쬐었다. 어딘가에선 아군 포성이 들리고 있었다.


쿠궁!! 쿠궁!!!


그 때, 나타샤의 언니 크세니야가 와서 말했다.


"뭔 일 있어?"


부르퉁해있던 나타샤가 말했다.


"크세니야, 나는 잘하는게 뭘까?"


크세니야가 속으로 생각했다.


'노획? 탈영?'


하지만 크세니야는 굳이 입 밖으로 말을 하지는 않았다. 나타샤가 말을 이었다.


"마가리타는 수류탄을 정확하게 멀리까지 던져."


"마가리타는 투포환 선수잖아."


"뽈리나는 저격을 잘해."


"어릴때부터 사냥했다며."


"키라는 뭐든지 잘하는 에이스야."


"눈치가 좋지."


"옥사나는 무거운 것을 잘 운반해."


"걔는 역도 했잖아."


"난 혼자 살겠다고 탈영했는데 다들 자기 몫은 하잖아. 아무래도 군대에서 난 폐급인거 같아."


나타샤는 입이 부르퉁해져서 우울해있었다. 크세니야가 말했다.


"그렇지않아. 다들 너를 부분대장으로 신임하고 있는걸."


"정말?"


"그럼! 너가 믿음직스러워서 상병으로 빠르게 진급하고 부분대장도 된거야."


사실 행정에 착오가 있어서 나타샤가 상병으로 진급하고 부분대장이 된 것 이었다. 하지만 나타샤는 크세니야의 말에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 나도 할 수 있어!!'


나타샤는 담배 마는 용으로 쓰는 종이를 모은 다음, 독일군의 전차들을 그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팀원들에게 독일군 전차의 특성에 대해 설명해줬다. 그 다음, 나타샤는 종이를 부여주면서 팀원들에게 뭔지 물어보았다.


마가리타가 외쳤다.


"경사장갑! 판터!"


뽈리나가 외쳤다.


"판터의 특징은 경사장갑이기 때문에 전면 장갑 기준으로는 티거보다 더 관통이 어렵습니다!"


나타샤가 다음 그림을 보여주었다. 키라가 외쳤다.


"4호 전차!!"


옥사나가 외쳤다.


"현재 독일군 전차들 중에선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합니다!"


나타샤가 외쳤다.


"좋았어! 보병이 전차를 격파하는 방법은?"


저격 에이스 뽈리나가 외쳤다.


"저격총으로는 관측창을 집중적으로 노립니다!"


"통나무 궤도에 끼워넣어 정지 시키고 관측창 근처나 엔진룸에 화염병 던집니다!"


"또 다른 방법은?"


"궤도에 대전차 지뢰를 끼워넣습니다!"


그 때, 정치 장교 안토노프가 블라슈크와 함께 오두막으로 들어왔다. 나타샤와 팀원들은 모두 일어서서 경례를 했다.


"쉬게. 현재 총기 상태는 어떤가?"


나타샤가 대답했다.


"언제라도 바로 쓸 수 있도록 따뜻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안토노프는 블라슈크와 함께 오두막 밖으로 나왔다. 참고로 안토노프는 정치 장교만 식사를 많이 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식사량을 줄였다. 결국 예전보다 살이 빠져서 허리띠에 새로 구멍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안토노프는 쌍안경으로 인근 지형을 정찰하며 참호를 걸어다녔다. 독일군이 한참 전에 축성해두었던 이 참호는 벽면에 통나무가 차곡차곡 덧대여져 있었다.


그 때, 안토노프는 참호 속에 얼어붙은 시신을 발견했다. 보초를 서다가 그만 얼어죽은 것 이었다. 그 시체의 피부 밑에 모세혈관이 모두 얼어붙어서 진홍색을 띄고 있었다. 그리고 그 시체로부터 5m 떨어진 곳에 보초병들이 덜덜 떨고 있었다.


"으갸갸...으갸갸갸갸..."


안토노프가 그 보초병에게 물었다.


"몇분째 보초를 섰는가?"


"이...이십분 되었습니다!"


그 녀석의 코끝은 거뭇거뭇하게 되어 있었다. 이건 동상 초기 증상이었다. 안토노프가 말했다.


"증명서 때줄테니 자네는 야전 병원으로 가게."


잠시 뒤 안토노프는 장교 대피소에서 파르티잔들과 접선했다. 파르티잔들은 조만간 있을 공세에서 독일군의 퇴각로를 차단할 예정이었다. 안토노프는 상부에서 내려온 명령서 내용을 정리한 다음, 명확하게 정리해서 파르티잔에게 전달했다.


한편, 스탈린은 자신의 아들, 야코프 드쥬가슈빌리에 대한 보고를 전달받은 상황이었다. 그 보고에는 안토노프의 증언에 따르면 야코프 드쥬가슈빌리는 건강한 상황이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스탈린은 자신의 부관 앞에서는 이 보고서를 대충 읽어보고 현재 전황에 대한 보고를 하라고 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안심하고 있었다.


'다행이군...'


잠시 뒤, 스탈린과 군부 장성들 사이에서 회의가 열렸다. 소련 측에서는 어떻게던 독일군이 쓰는 암호 체계를 알아내기 위하여 수학자들과 과학자들을 쥐어짜고 있었다. 정보부 측에서는 최근에 칩거한 천재 수학자, 그레고리 페렐만을 오도봉구에 태워서 납치해서 이 암호를 풀라고 했다.


하지만 그레고리 페렐만이라는 이름의 천재 수학자는 암호를 해독할 수 없다고 보고서를 제출했다.


[독일군이 쓰고 있는 이 라마누잔 암호 체계는, 아주 커다란 소수(두 개의 더 작은 숫자의 곱으로 나타나지 않는 수)를 암호키로 쓰고 있습니다. 이 암호키는 계속해서 바뀔 것 입니다. 이 암호키를 모르면 절대로 이 암호 체계는 풀 수 없습니다.]


스탈린이 말했다.


"군사 전문에는 자주 쓰이는 단어가 있소. 암호문에 자주 나오는 숫자와 그 단어와 짜맞추면 그 암호키를 알아낼 수 있지 않겠소?"


정보부 국장이 말했다.


"현재 파시스트는 암호키를 매주 월요일마다 한번씩 바꾸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일주일 동안 파시스트들이 주고 받은 정보 만으로는 암호키를 알아내기 힘듭니다."


스탈린은 수북히 쌓여있는 숫자만이 가득 적혀있는 종이 뭉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스탈린은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던 암호를 해결하시오!"


정보부에 따르면 독일군은 제트기 개발과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현재 소련군의 MiG-3조차도 독일군의 매서슈미트에 비해서는 상대가 안되었다. 하지만 독일군이 제트기를 양산한다면 제공권은 백프로 독일 손에 들어갈 것 이었다.


스탈린은 독일의 매서슈미트와 비등한 성능의 전투기와 제트 전투기를 개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한편, 소련군만 독일군의 암호 체계를 풀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아니었다. 영국에서도 독일의 제트기 개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참고로 영국은 라마누잔에게 접근해서 회유를 시도했다. 하지만 라마누잔은 영국의 제안을 거절한 상황이었다. 라마누잔이 말했다.


"내 수학적 연구를 알아준 것은 독일 제국이오. 그러니 나는 독일 제국의 시민이오."


영국은 라마누잔을 배신자라고 생각했다. 결국 영국은 라마누잔의 암호 체계를 깨부수기 위하여 인도에서 천재적인 수학자와 과학자들을 발굴하기로 했다. 그리고 뽑힌 인도의 천재는 란초, 파르한, 라주였다. 영국 과학자들은 이들을 세 얼간이라고 불렀다.


'머리는 좋은데 맨날 엉뚱한 발명만 하는군!'


그리고 이 세 얼간이 또한 독일군의 암호 체계를 확인하고는 이는 절대 풀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영국에서 활동 중인 소련군 첩보원들 또한 이 사실을 보고했다. 하지만 스탈린이 말했다.


"영국이야 이 암호 체계를 풀 수 없겠지."


독일군은 월요일에 00:00 새로 바뀐 암호키를 이용하여 수 많은 정보를 보낸 상황이었고, 현재는 수요일 14:00 이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독일군이 주고 받은 암호화된 문서가 현재 수백 페이지에 달했다. 이 정보 대다수는 일주일 뒤에는 쓸모없어질 정보였다.


'그러고보니...독일 놈들이 내년 여름 캅카스 쪽으로 공세를 할 것 이라는 정보가 있었지...역정보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독일이 1941년 내년 여름에 캅카스 쪽으로 공세를 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는 것이 정보부를 통해 보고되었다. 스탈린은 이것은 독일이 속임수를 쓰는 것 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독일이 모스크바를 공격하지 않는다면 내년 주공은 캅카스가 될 가능성이 높기는 했다. 스탈린이 속으로 생각했다.


'전쟁이 장기화된다면 놈들 입장에서는 석유를 확보하려고 할 것 이다. 이것은 역정보일 확률이 80프로다. 하지만 이용할 수는 있겠지.'


그렇기에 스탈린은 캅카스에 대한 거짓 정보를 흘리라고 명령을 내렸다. 스탈린의 명령에 의하여 14:30 소련군은 캅카스 쪽 상황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무선으로 송수신했다. 그리고 독일군은 그 즉시 암호화된 수많은 숫자들을 암호로 송수신했다.


그리고 수 많은 소련군 수학자들은 월요일부터 반복되었던 숫자, 697469가 또 한번 이 암호문에 나타난 것을 발견했다. 스탈린이 말했다.


"캅카스, 그 외 가능한 단어들은 다 테스트해보게!"


지금 독일군의 암호키를 모르기 때문에 암호를 풀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반복된 숫자인 '697469'가 만약 캅카스를 암호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풀어나간다면 독일군의 암호키를 알 수 있을 것 이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이는 캅카스를 암호화한 것이 아니라고 보고가 올라왔다. 스탈린이 외쳤다.


"캅카스, 그 외 캅카스에 관련있는 단어는 모조리 집어넣게!"


수 많은 수학자들이 집어넣을 수 있는 단어는 다 집어넣어서 독일군의 암호키를 찾아내기 위해 잠도 못 자고 머리를 싸맸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5 18:53
    No. 31

    네 그 당시 소련 상황 상당히 안좋앗죠 총체적 난국이었죠 네 여기서도 저런 마찬가지 똥고집을 부리고 있죠 포로가 된 병사들의 가족들을 수용소로 보내다니 ㅎ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5 10:35
    No. 32

    거기다가 여기서의 독일과 나치가 원역사의 나치 독일처럼 희대의 또라이 짓들 (자기들을 환영하는 소련 내의 소수민족들을 학살함 등)을 절대 하지 않을거라 여기서는 소련 내 소수민족들은 물론 소련 현지 러시아인 등도 독일군 및 백군 등을 지지 할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5 19:01
    No. 33

    네 여기서는 원역사와 같은 학살을 하지 않고 잇죠! 소련내 소수민족과 소련 현지 러시아인들의 지지도 받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5 10:42
    No. 34

    그래도 스탈린이 거시적인 상황을 보는 능력이나, 정치적 판단력 면 등은 높은데다 자신의 장남까지 최전선에 보내며, 자신이 모스크바에서 업무를 보는 등의 행동들과 침략자(여기서도 독일이 먼저 소련을 침공하긴 함.) 상대로 국가를 수호한다는 강력한 군사적, 정치적 명분 등도 있어서 침략군을 상대로 국가를 수호한다는 소련들은 소련 체제에 불만이 있어도 독일을 상대로 이겨야 된다는 생각이 원역사보다 약해도 여기서도 있을거라 (대표적으로 모스코바등의 최전선 지역에 있는 시민들) 극도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국가의 동원령과 어마어마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독일군을 상대로 치열하게 싸울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5 19:01
    No. 35

    네 이들도 치열하게 싸우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5 10:46
    No. 36

    (또 여기서는 독일군 등이 전쟁범죄 등을 저지려서 소련이 독일에 맞써 싸워야 한다는 명분 등도 줘버렸고요. 물론 여기서는 ss가 전쟁범죄 단속 및 포로 학살 단속 등을 하고 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한스와 히틀러, 빌헬름 3세, 예브게니루드비크 밀러, 키릴 대공 등의 독일과 백군, 백군 산하의 벨라루스 자치 정부, 우크라이나 국민 정부 등의 수뇌부들이 전쟁범죄 및 포로 학대등에 반대하는 명령 등을 내리며 이를 더 강력하게 단속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5 19:05
    No. 37

    네 여기선 독일군이 전쟁범죄를 단속하고 잇죠 포로 또한 대우해주고 잇구요
    네 리메이크때는 더 일찍부터 단속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5 10:50
    No. 38

    지금 전시회라 대댓 나중에달겠습니다 너무 재밌어죽겠어요 저 좀있다가 vr기반 조종수시뮬레이터도할거에요 총도 장전해봤는데 생각보다 무겁고 장전이 어렵네요 존나재밌어요 오기를잘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5 10:52
    No. 39

    아 생각해보니까 안드레이 블라소프와 데니스 등이 백군 및 독일군에 붙은것도 스탈린의 부하 장수들의 처형 및 포로가 된 병사들의 가족들을 수용소에 보내거나 처형 등으로 붙은거니까, 여기서는 더 많은 소련군 포로들과 소련 내의 불만자들이 백군 및 독일군에게 붙겠네요. 자신의 전우들이나 가족들의 복수 및 구출 등을 위해서요. (또 여기서는 확실한 러시아 해방 등의 명분 및 정당성도 가지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5 19:08
    No. 40

    네 원역사보다 더 많은 소련군 포로와 그 외 불만자들이 백군, 독일군이 이미 붙었겠죠! 자신의 전우와 가족들의 복수를 하고 구출하고 싶어하겟죠! 네 여기선 러시아 해방이라는 명분이 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9.25 14:29
    No. 41

    소련군부도 일본군처럼 군벌화 되기 직전이었기에 군부숙청은 필연적이었으며 필요하면 공장에 보내지 수용소에 보내는 헛된일은 안할거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5 19:09
    No. 42

    군부 숙청이 그 당시 이유가 잇엇군요 근데 원역사에서 진짜 굴라크 많이 끌려가지 않앗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5 15:13
    No. 43

    그래도 원역사에도 수용소에 보내는 일들이 있었다니까, 여기서도 이런일이 없다라고 보장하기는 어려울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5 19:09
    No. 44

    네 굴라크 끌려가는건 흔하긴 햇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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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 좀비 외전 + 본편 독일군의 암호키 +44 22.09.24 142 3 15쪽
782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3 +9 22.09.23 123 3 13쪽
781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2 +17 22.09.22 126 3 11쪽
780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30 22.09.21 149 3 14쪽
779 퇴각하는 독일군 +85 22.09.20 226 4 15쪽
778 대탈출 +114 22.09.19 244 3 13쪽
777 썩은 감자 +21 22.09.18 160 3 12쪽
776 구데리안 해임되다 +30 22.09.17 170 3 11쪽
775 군화 +82 22.09.16 172 3 12쪽
774 청색 작전 +69 22.09.15 177 3 12쪽
773 용맹한 나타샤 +19 22.09.14 155 2 14쪽
772 파쇄 공격 +62 22.09.13 172 4 17쪽
771 플리거파우스트 +7 22.09.12 138 4 12쪽
770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2 完 +63 22.09.11 171 4 17쪽
769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1 +54 22.09.10 133 3 13쪽
768 외전)21세기 루카 파이퍼의 좀비 생존기 +60 22.09.09 122 2 12쪽
767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0 +18 22.09.09 97 3 12쪽
766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9 +11 22.09.08 105 3 14쪽
765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8 +26 22.09.07 131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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