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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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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9.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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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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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3쪽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3

DUMMY

라이언 일당이 자전거와 킥보드를 이용해서 좀비떼를 유인하고 있었다. 자전거와 킥보드를 탄 라이언 일당은 10마리 정도의 좀비를 몰고 다니며 동네가 떠나갈 정도로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다.


"오우!!"


"저 멍청이 새끼들!!!"


"저 파란 옷 입은 좀비 새끼 나 고등학교 때 역사 선생이었어!"


라이언 일당은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면서 좀비떼를 향하여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렸다.


"끄어어!! 끄워워워워!!!"


루카 일행이 골목에서 숨어서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저 새끼들!! 저렇게 좀비 떼로 끌고 다니면 제압도 불가능한데!'


각 가정마다 좀비를 포획할 수 있는 그물망 스프레이가 보급된 덕분에 한 두 마리 정도로는 누구나 퇴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저렇게 좀비를 떼로 몰고 다니면 일반인이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다.


그 때, 킥보드를 타고 선두에서 달리던 녀석이 그만 자빠지고 말았다.


퍽!!


"으익!!!"


좀비 무리는 그 녀석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끄워워워!!"


"으아아악!!"


그 킥보드에서 떨어진 녀석이 재빨리 킥보드를 타고는 간신히 좀비 무리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라이언이 폭소를 터트렸다.


"하하!! 저 병신 새끼!!"


루카가 이 광경을 보고 속으로 생각했다.


'저런 비열한 새끼들...'


다닐라가 말했다.


"가자!"


그렇게 루카는 다닐라, 다미앵과 함께 인근을 정찰했다. 루카는 이마트를 가보았다. 이마트 앞에는 [좀비 출몰 구역] 이라는 표지판이 크게 적혀있었다. 다미앵이 말했다.


"이건 허세일 수도 있어."


"아지트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일부러 적어둔거지."


루카 일행은 그렇게 이마트로 슬그머니 접근해보았다. 루카는 밧데리가 얼마 남지 않은 손전등으로 이마트 내부를 비추어보았다. 그 때, 이마트 내부에 좀비 한마리가 창문에 들러붙었다.


"크워워!!!"


다닐라가 말했다.


"너네 좀비 포획망 있지?"


한 마리 정도면 사냥하고 이 곳을 근거지로 삼을 수도 있을 것 이다. 그 때, 루카가 손전등으로 다른 곳을 비추어보고 말했다.


"지금 그게 쓸모 없을거 같은데?"


이마트에는 좀비 수십 마리가 기괴한 포즈로 이마트 안을 배회하고 있었다.


크워워 크워워 크워워워워


놀랍게도 이마트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 좀비는 여전히 이마트 내부에서 물건을 이리저리 옮기는 일을 하고 있었다. 다미앵이 말했다.


"음식들은 다 썩었겠지?"


"건전지 같은건 있을거 아냐."


"아, 이마트에 킥보드도 팔지않냐?"


비록 좀비가 많기는 하지만 저 좀비들을 무사히 퇴치한다면 엄청난 물자를 획득할 수 있을 것 이다. 루카 일행은 이마트 반대쪽 벽으로 걸어간 다음 창문 안을 손전등으로 비추어보았다.


"헉!!"


"시발!!"


이마트 안에 있는 좀비는 수백마리에 달했다. 어떤 좀비는 선반 위에 올라가서 몸을 수그리고 루카 일행을 바라보고 있었다.


"끄그그...끄그그그그..."


그렇게 루카 일행은 이마트를 포기하고 나왔다. 저렇게 물자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이유가 있는 법이다. 다닐라가 말했다.


"학교로 가보자."


루카 일행은 좀비 사태가 터지기 전에 다녔던 고등학교로 가보았다. 그 때, 아까전에 보았던 라이언 일행이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고 고등학교로 달려가고 있었다. 어떤 놈이 호루라기를 부르며 여전히 좀비들을 유인하고 있었다.


휘릭 휘리리리릭


"끄워워!! 끄워워워워!!"


라이언 일행은 자전거를 잽싸게 틀었고, 좀비무리들은 커다란 구덩이 속에 모두 빠지고 말았다.


"크워워!! 크워워워워!!"


라이언 일행은 이미 30명에 달했고 이들은 학교를 완벽하게 점거하고 있었다. 결국 루카 일행은 인근에 대형 교회로 향했다. 하지만 이미 교회에는 곳곳에 트랩이 설치되어 있었다. 다른 패거리가 이 교회를 점거하고 있었던 것 이었다. 결국 루카 일행은 소득 없이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루카는 집에 설치된 화장실로 갔다. 참고로 휴지를 배급받지 못하고 있었기에, 안 쓰는 커튼이나 그 외 천을 뜯어서 휴지로 쓰고 있었다. 그 때, 아나스타샤가 곤란한 표정으로 루카에게 말했다.


"혹시 생리대 구할 수 없을까?"


루카가 말했다.


"기회되면 구해볼게."


다음 날, 엠마가 몸이 좋지 않았다. 엠마는 온갖 담요를 뒤집어쓰고는 벌벌 떨고 있었다. 임신한 상황이라 항생제도 먹지 못하고 있었다.


'젠장...어떡하지?'


그 때, 루카는 얼마 전에 자신의 집에 침입했던 패트와 매트 일행에게 들었던 정보를 떠올랐다.


'37번 길에 초록색 지붕에 약초에 대해 잘 아는 할머니가 있다고 했지?'


함정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때는 흘려들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결국 약초를 구하기 위해 가야했다. 지금 다닐라와 다미앵은 부를 수 없었기에 아나스타샤와 같이 가기로 했다. 아나스타샤는 야구모자를 쓰고는 야구배트를 들고 루카와 함께 집 밖으로 나왔다. 언제 어디서 좀비가 나타날지 모르니 주의해야했다.


그렇게 초록색 지붕 집에 도착한 다음, 루카가 초인종을 눌렀다.


딩동 딩동


"누구십니까?"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루카가 말했다.


"임산부가 몸살에 걸려서요. 혹시 임산부가 먹을 약초를 구할 수 있을까요?"


샷건을 든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었고, 루카와 아나스타샤는 할머니의 집으로 들어갔다. 놀랍게도 이 집에는 할머니 혼자 사는 듯 했다.


'할머니 혼자 사는데도 집이 멀쩡해?'


비록 샷건이 있다고 하더라도 요새 무언가 쓸만한게 있는 집은 다 털어가는게 기본이었다. 아나스타샤는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할머니는 약초에 대한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갱단도 함부로 건들이지 않는거야.'


확실히 지금과 같은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도 특별한 기술이 있으면 갱단들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있었던 것 이다. 할머니의 집에는 꿀, 솔잎, 카모마일, 마늘, 그 외 여러 가지 약초가 잔뜩 있었다. 하지만 약초에는 설명이 적혀 있지 않았다. 그 약초를 어떻게 써야하는지는 할머니만이 잘 알고 있을 것 이다.


할머니는 약초를 싸주었고, 루카는 할머니에게 MRE 식량과 조미료, 커피를 주었다.


"감사합니다!"


"고맙네! 그런데 혹시 담배 있나? 이거 상처난 곳에 바르면 좋은 연고네. 특별히 담배 세 개피에 주겠네."


루카가 말했다.


"지금 다친 사람이 없어서요. 괜찮습니다."


"1회용 가스 라이터를 충전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는 어떤가?"


루카가 말했다.


"죄송한데 지금 담배가 없습니다."


그 때, 아나스타샤가 말했다.


"제가 담배 갖고 있어요."


아나스타샤가 담배 3개피를 꺼내어 할머니에게 주었다. 아나스타샤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지만, 물물교환에 대비해서 담배를 가지고 다녔던 것 이다. 할머니가 자신의 1회용 가스 라이터를 꺼내서 담배를 피우고 말했다.


"고맙네! 38번 길에 철물점이 있거든! 거기 가면 1회용 가스 라이터를 충전해주네! 식량 캔이나 건전지 정도면 될거야."


그렇게 루카와 아나스타샤는 집으로 돌아왔고 엠마는 약초를 먹은 다음 몸이 조금 나아졌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었고, 성냥도 다 떨어져가고 있었다. 아나스타샤가 말했다.


"이제는 1회용 가스 라이터 충전하는데도 식량을 내야하는거야?"


루카가 속으로 생각했다.


'부싯돌이 있으면 좋을텐데...'


예전에 서바이벌 게임할때 2등 상품에 부싯돌이 있었다. 그 때는 도대체 저걸 어따 써먹나 싶었는데 지금은 부싯돌만큼 귀한 물건이 없을 것 이다. 부싯돌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불씨를 주는 대가로 무언가를 받아낼 수도 있을 것 이다. 블라디미르가 외쳤다.


"돋보기 없어? 돋보기로 불피우면 되잖아."


루카는 손전등을 들고는 지하실 창고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결국 손전등의 배터리가 다 떨어지고 말았다.


'이런 젠장!!!'


루카는 다시 집으로 올라온 다음 손전등의 건전지를 갈았다. 그리고 다시 지하실을 수색했지만 손가락만 다치고 말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약초 사는건데...'


아나스타샤가 루카에게 물었다.


"긁힌거야?"


"별거 아냐."


아나스타샤는 손수건을 삶은 다음, 직접 루카의 상처를 소독해주었다. 그런데 소독을 해주던 아나스타샤가 갑자기 웃음을 터트렸다.


"풉..."


'???'


아나스타샤가 말했다.


"아니 내 증조할머니가 생각나서..."


아나스타샤는 2부, 독소전에 등장한 나타샤의 증조 손녀였던 것 이다. 참고로 나타샤는 독소전 당시에 자신의 일을 기록한 나타샤의 일기를 썼고, 이는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나타샤의 일기에는 독소전에서 생존하는 방법과 함께 위험한 상황에서 약탈을 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쓰여있기 때문에 재난 이후에도 꽤나 쓸모 있었다. 그 일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약탈은 속도가 생명이다! 서랍을 뒤질 때는 맨 밑의 서랍부터 열어야 한다. 맨 밑의 서랍을 다시 닫을 필요 없이 그 위의 서랍을 차례로 열면 된다. 이렇게 하면 빠른 시간 내에 모든 서랍을 뒤적일 수 있다!]


아나스타샤가 말했다.


"거기 성냥 없이 불 붙이는 방법도 나왔던거 같은데 잊어버렸어. 이럴줄 알았으면 다 암기해두는건데..."


다음 날, 루카, 다닐라, 다미앵은 곤살로를 찾아서 스프 분말 가루를 주고는 물었다.


"혹시 자전거나 킥보드 구할 수 있소?"


곤살로가 말했다.


"값이 꽤나 비쌀거요. 담배 20갑에 통조림 30개 혹은 건전지 40개"


'그 정도 물건은 없는데...'


다닐라가 물었다.


"혹시 다음 MRE 투하 장소와 시간 알고 있소?"


"담배 8개피"


루카 일행이 담배 8개피를 대문 아래 구멍으로 집어넣었다. 곤살로가 말했다.


"토요일 저녁 9시"


그렇게 루카 일행이 소득없이 돌아가는데, 어디선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저리 꺼져!!"


'뭐지?'


어디선가 들었던 낯익은 목소리였다. 그 때, 다닐라가 외쳤다.


"우리 영어 선생님이야!!"


안경을 낀 중년의 남성, 훈트씨가 어딘가로 도망가고 있었다. 그리고 세 명의 젊은 남자가 훈트씨에게 협박하고 있었다.


"부싯돌 갖고 있잖아!! 당장 내놓으라고!!"


훈트씨는 부싯돌을 갖고 있었고 불씨를 붙여주는 대가로 물물거래를 하고 있었던 것 이다. 하지만 당연히 이 패거리 녀석들은 훈트씨의 부싯돌을 빼앗으려고 했던 것 이다. 루카가 외쳤다.


"선생님!"


루카 일행이 달려오자 그 패거리 녀석들이 주춤했다. 루카는 MP5K총을 들고 있었고 결국 그 녀석들이 뒷걸음치더니 도망갔다. 골목 뒤로 도망간 녀석들이 고함을 쳤다.


"니들 다 기억해뒀어!!"


훈트씨는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루카, 다니엘, 다미앵 오랜만이구나!"


루카 일행은 훈트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고, 훈트씨는 부싯돌을 이용하여 이즈빗 코펠에 불을 붙여주었다. 이 불씨를 잘 지켜야 할 것 이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훈트씨가 말했다.


"고맙기는! 근데 혹시 통조림없니?"


루카는 통조림이 10개 정도 쌓여있는 상자에서 통조림을 하나 꺼내서 훈트씨에게 건네주었다.


"토요일 저녁 9시에 MRE 투하된대요."


"오 그렇군! 정보 고맙다!"


그렇게 훈트씨는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루카는 훈트씨가 집과 마당에 설치된 트랩에 빠지지 않도록 안내해주었다. 루카의 집 앞 도로에는 [좀비 출몰 지역] 이라고 크게 쓰여져있었다. 훈트씨가 이걸 보고 주춤하자 루카가 외쳤다.


"이거 갱단 들어오지 말라고 써둔거에요! 걱정 안해도 됩니다! 요즘에는 이 근방에 좀비 거의 없어요."


다닐라가 말했다.


"라이언 패거리가 이 근방에 좀비들을 유인해서 학교 앞에 함정파두고 거기 다 빠트리고 있습니다!"


"그렇군..."


그렇게 훈트씨가 돌아갔다.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을 뵈고 나니 그래도 마음이 꽤나 놓였다. 맥스가 말했다.


"다행이야. 앞으로 선생님한테 가서 불씨 빌리면 되겠다."


다미앵이 말했다.


"앞으로 우리 근거지 마련하면 그 때 선생님도 부를까?"


"사람은 많을수록 좋겠지."


그 날 밤, 루카는 피곤했기에 푹 잠이 들었다. 그리고 블라디미르가 1시부터 3시까지는 보초를 서고 있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또한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흠냐흠냐"


그 때,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천천히 마당으로 침입하고 있었다.


스스슥 스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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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태평양 전쟁 맛보기 6 +95 22.10.11 158 3 17쪽
791 태평양 전쟁 맛보기 5 +38 22.10.10 178 3 15쪽
790 태평양 전쟁 맛보기 4 +122 22.10.09 198 3 15쪽
789 태평양 전쟁 맛보기 3 +93 22.10.08 200 3 19쪽
788 태평양 전쟁 맛보기 2 +16 22.10.07 158 3 12쪽
787 태평양 전쟁 맛보기 +110 22.10.06 217 3 13쪽
786 총력전 연설 +123 22.10.05 187 3 15쪽
785 위대한 발견 +392 22.09.26 374 5 13쪽
784 스탈린그라드 +60 22.09.25 175 3 13쪽
783 루카 좀비 외전 + 본편 독일군의 암호키 +44 22.09.24 142 3 15쪽
»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3 +9 22.09.23 124 3 13쪽
781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2 +17 22.09.22 126 3 11쪽
780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30 22.09.21 149 3 14쪽
779 퇴각하는 독일군 +85 22.09.20 227 4 15쪽
778 대탈출 +114 22.09.19 244 3 13쪽
777 썩은 감자 +21 22.09.18 161 3 12쪽
776 구데리안 해임되다 +30 22.09.17 171 3 11쪽
775 군화 +82 22.09.16 173 3 12쪽
774 청색 작전 +69 22.09.15 178 3 12쪽
773 용맹한 나타샤 +19 22.09.14 155 2 14쪽
772 파쇄 공격 +62 22.09.13 173 4 17쪽
771 플리거파우스트 +7 22.09.12 139 4 12쪽
770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2 完 +63 22.09.11 172 4 17쪽
769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1 +54 22.09.10 134 3 13쪽
768 외전)21세기 루카 파이퍼의 좀비 생존기 +60 22.09.09 122 2 12쪽
767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0 +18 22.09.09 98 3 12쪽
766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9 +11 22.09.08 106 3 14쪽
765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8 +26 22.09.07 131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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