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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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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Comment ' 123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06 12:56
    No. 121

    네! 그러면 원내 교섭단체로 메모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0.27 15:04
    No. 122

    근데, 한스의 책이 아무리 재미없어도 냄비받침으로 쓴 서술은 고치셔야할듯 합니다. 지금이야 책에 대한 관심도 없고 각종 영상매체들 속에서 이런 모습들이 나오니 당연하지만 고대에 비해는 가격이 낮아져도 책은 여전히 비쌌고 지식인의 상징이기에 상당히 조심히 다루어집니다. 나치당 하급조직원이나 서민들 정도는 냄비받침대로 써도 문제 없지만 이는 무리를 해서든 아니든 돈이 있어서 책을 살 수 있는 극히 일부였을뿐이고 책을 주로샀던 중상급이나 융커등의 대부호들이 이런 짓을 아예안하지는 않아도 정말 극소수일뿐입니다. 스스로 상류층이라 자부하고 지식은 고위층의 혜택으로 여기던 풍조가 고대부터 이어졌기에 책이 재미없을지언정 함부로는 대하지 않죠. 중산층이나 하층민 역시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의 약진과 독일제국에 널리 알려진 한스의 명성을 이용해 출세를 하고자하거나 자랑으로 삼고자하니 더욱 책을 험하게 대할 수 없습니다. 아마 베르너 일당들이야 책을 험하게 다루기는해도 이들 역시 융커란 자부심이 있으니 책을 아예 안 살것이고 선물로 받든 보여주기식으로 샀든간에 책을 책꽃이 구석에 두지 험하게는 안 다룰겁니다. 리히터나 브레데마이어도 절대로 책을 함부로 대하지 않을테죠. 나치당원들 역시 엄연히 고위급 나치당원인 한스의 책을 험하게 다룰 생각도 없고 실수라도 손상되면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혼자 끙끙댈텐데...

    더군다나 히틀러와 괴벨스는 정치와 군중심리등을 포함한 선전의 달인들입니다. 본능이든 능력이든 예술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줄 아는 이 둘이 한스의 책을 험히 다룰 수 없을테죠. 히틀러야 친우의 책이고 본인이 좋아하는 문구만 찾아서 그걸 이용하기에 책에 대한 불호는 덜할겁니다. 거기다 괴벨스도 험히 다룰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그 책 자체가 한스라는 인물을 파악할 단서니깐요. 독립운동가와 친일파들의 서체를 분석하고 친필싸인 만으로도 그 사람의 성격이 나오듯이 글은 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중 하납니다. 히틀러는 당연하지만 괴벨스는 군중 심리에서는 전문가이기에 정적이 될 수 있는 이의 단서를 결코 무시할 수 없죠. 역사변화로 내용이 좀 알차지겠지만 여전히 재미없는 히틀러의 나의 투쟁도 잃을 괴벨스가 미래의 라이벌이자 정적이 될 한스의 유일한 체계적 단서나 다름없는 책을 그리 험히 다루지는 않고 열심히 읽으면서 한스라는 인물분석의 중요자료로 다룰 것은 당연하죠. 롬멜의 저서가 연합국에서 군사교본으로 이용되고 현대의 스텔스기 개발 역시 소련에서 연구된 서적에 담긴 수학지식 이용한 것만으로도 책은 함부로 대할 수 없는겁니다.

    심지어 힘러와 하이드리히도 이런 자료로서의 관점에서 한스의 책을 다룰겁니다. 그나마 무식한 돌격대장 스타일인 힘러는 책에서 나온 전술과 전차의 유용성에만 겉핥기 식으로 보지만 그역시 모략의 달인이기에 한스의 성격과 인간성을 단편적일지라도 파악하는것은 가능합니다. 근데, 하이드리히는 사조직의 정보부서인 SD의 지휘관이며 본인이 정보국 소속인지라 인간의 심리에 정통한 편이었고 원역사에서 적절한 당근과 채찍을 구사하여 체코를 포함한 보헤미아 보호령을 안정적으로 통치함으로서 불안에 빠진 체코망명정부가 영국 정보국과 협의해 암살작전인 유인원(앤트로포이드) 작전을 실시하게 될 인물이죠. 그런 인물은 괴벨스만큼 한스의 성격등을 파악할 수 있는데다 아무리 힘러 사이에서 친위대를 두고 권력투쟁하며 경쟁하지만 한스에 대한 정보는 서로 공유하면서 권력투쟁의 경쟁자를 조종하는 건 물론이고 무장친위대의 증강을 비롯해 친위대가 육군을 점차 대체할 기회로 삼을 건 당연한 일이죠. 이리 생각하니 요즘 저도 책을 험하게 다룬다는 반성도 하게됩니다. 냄비받침대로는 쓰지 않지만 너무 무심한것 같네요. 책장 정리와 청소도 좀 해야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7 15:17
    No. 123

    우와 시대 배경을 고려한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전술 내용만 있어서 워낙 지루해서 손이 안갔다고 고쳐야겠네요 하긴 융커들이 굳이 그렇게 냄비받침으로 쓰지는 않겟네요 그 당시에는 책을 정말 소중히 했군요 하긴 나치당원들 입장에서 손상되면 곤란하죠 진짜 히틀러 입장에서도 중요한 문구는 찾아서 이용하겟네요 네 괴벨스도 한스를 파악하기 위해서 책을 읽을거 같긴 하네요 ㄷㄷㄷㄷ이런것도 스토리에 넣으면 재미있을거 같네요
    힘러도 하이드리히 또한 이 책을 읽겠죠 힘러 또한 이 책을 매우 중요히 다루겠죠 군을 다루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으니까요 하긴 하이드리히 같은 인간 또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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