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824
추천수 :
21,445
글자수 :
5,647,234

작성
22.09.20 14:45
조회
226
추천
4
글자
15쪽

퇴각하는 독일군

DUMMY

독일군은 현재 포로로 잡힌 소련군 정치 장교 안토노프와 스탈린의 아들 야코프 주가슈빌리를 트럭 뒷칸에 태우고는 후방 쪽으로 이송하기 시작했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등


트럭 천막이 펄럭거리고 그 사이로 찬 바람이 들어왔다. 설령 탈출한다고 하더라도 얼어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하지만 안토노프는 비장하게 결심했다.


'더는 조국에 누가 될 수 없다!! 탈출은 모든 포로의 의무다! 죽더라도 반드시 탈출한다!'


참고로 안토노프와 주가슈빌리 둘을 지키고 있는 독일 병사 둘은 이즈빗 코펠을 따뜻하게 틀어놓고는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트럭 뒷칸에는 MG40 기관총이 설치되어 있었고, 독일 병사는 이 MG40 기관총 위에 기대어 졸고 있었다. 그 독일 병사가 조는 틈을 타서 안토노프와 주가슈빌리는 서로의 밧줄을 풀어주었다.


안토노프는 독일 병사 옆에 있는 통조림과 성냥을 모두 자신의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지난번 탈출 경험으로 안토노프는 식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 이다. 그리고 안토노프는 달리는 트럭 뒤에서 뚱뚱한 몸을 굴렸다.


퍽!


두터운 눈밭에 커다란 안토노프가 떨어져서 데굴데굴 굴렀다.


'으윽!'


주가슈빌리도 마침내 탈출했다. 안토노프가 주가슈빌리에게 손짓했다.


'빨리 갑시다!!'


그렇게 안토노프는 주가슈빌리와 함께 흰 눈밭에 발자국을 남기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워낙 눈이 두텁게 쌓였기에 발이 푹푹 빠졌다. 안토노프는 당장에라도 똥을 쌀 것 같은 표정으로 전속력으로 달렸다. 차가운 바람이 폐 속으로 들어왔다.


"헉!! 헉!! 헉!!!"


그런데 트럭이 안토노프와 주가슈빌리가 있는 방향으로 오기 시작했다. 독일군의 성난 고함 소리가 들렸다.


"멈춰라!! 그렇지 않으면 사격하겠다!!"


하지만 안토노프와 주가슈빌리는 계속해서 달아났다. 독일군은 결국 트럭 짐칸의 천막을 걷고는 MG40 기관총을 위협사격했다.


드드득


MG40 기관총이 발사한 7.92×57mm 마우저 탄이 눈밭에 흩뿌려지면서 하늘 위로 눈이 분수처럼 튀어올랐다. 안토노프와 주가슈빌리는 허리를 숙이고는 지그재그로 달리기 시작했다. 이제 저 앞에 저지대가 있었다. 저기서부터는 굴러가면 될 것 이다. 하지만 트럭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결국 독일군은 다시 기관총을 사격했다.


드드득 드득 드드드득


주가슈빌리가 외쳤다.


"내가 놈을 유인하겠네!! 자네라도 튀어!!"


그렇게 말하며 주가슈빌리는 안토노프와 반대 방향으로 튀었다. 독일군의 트럭은 안토노프가 아닌 주가슈빌리를 쫓기 시작했다. 결국 주가슈빌리는 양쪽팔을 독일군에게 붙잡힌 상태로 끌려갔다. 독일군은 주가슈빌리 때문에 정치 장교 포로를 놓쳤다는 생각에 열 받아서 주가슈빌리는 두들겨팼다.


퍽!! 퍼억!!!


"네 놈 때문에 상사한테 깨지게 생겼어!!"


"이 새끼 얼굴은 때리지 마!!"


퍽!! 퍼억!! 퍽!!


한편, 안토노프는 토할 듯이 달려간 다음 저지대를 향해 몸을 굴렸다. 뚱뚱한 안토노프가 데구르르 눈밭을 따라 굴러가기 시작했다.


"어억! 억!! 어억!!"


그렇게 저지대로 굴러떨어진 안토노프는 계속 동쪽으로 달리다가 뒤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주가슈빌리는 붙잡힌건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안토노프는 바닥에 엎어졌다.


털썩!


하도 달려서 토할 것 같았지만 안토노프는 계속해서 죽을 힘을 다해 달렸다.


"헉...허억...헉..."


비록 장갑을 끼고 따뜻한 옷을 입고는 있었지만 이러다 얼어죽을 것 같았다. 안토노프는 저 앞에 보이는 작은 오두막으로 달려갔다. 독일군에게 다시 포로가 되건말건 일단은 살아야했다.


"헉...헉..."


놀랍게도 이 오두막에는 난로도 지붕도 건재한 상태였다. 소련군이 퇴각하면서 대다수의 오두막을 초토화했기에 이런 오두막은 드물었다. 뿐만 아니라 오두막에는 마른 건초와 뗄감까지 있었다. 안토노프는 오두막 구석에 있던 성냥을 이용해서 뗄감에 불을 붙였다.


화르륵


오두막에는 최근까지 사람이 있었던 흔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걸 신경쓸만한 여유는 없었다. 그렇게 꾸벅꾸벅 오두막에서 조는데, 어디선가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


안토노프는 뗄감을 하나 주워들고는 오두막 문 뒤로 숨었다. 만약 독일군이면 이걸로 머리를 내려쳐야할 것 이다. 그 때, 러시아어로 대화하는 소리가 들렸다.


"배고파 죽겠네."


"파시스트 놈들이 빨리 퇴각해야 할텐데"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두 명의 소련군 낙오병이었다. 소련군 낙오병들은 안토노프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정치장교?"


안토노프는 순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일선 병사들 중에 정치 장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이다.


'탈영병인가?'


만약 놈들이 탈영병이라면 안토노프를 죽일 가능성도 있었다. 안토노프는 자신의 손에 든 뗄감을 세게 쥐었다. 그 때, 소련 병사들이 안심한 표정으로 말했다.


"다행이다! 장교다!"


"부대에서 낙오되었습니다."


"어디로 갑니까?"


"우리쪽 공세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식량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친 낙오병들에게 안토노프가 말했다.


"세르푸코프 철도역을 조만간 우리 쪽에서 탈환할 것 이다. 결국에 우리는 승리할 것 이다. 밥 먹고 부대로 복귀한다."


안토노프는 주머니에서 통조림을 꺼낸 다음 이들과 함께 나눠 먹은 다음 눈밭을 가로질러 동쪽으로 갔다. 그렇게 안토노프는 낙오병들을 이끌고 무사히 49군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블라슈크는 현재 상황에 대해 안토노프에게 보고했다. 소련군은 큰 피해를 입으면서 세르푸코프 쪽 독일군을 포위하고 있었으나, 독일군은 여전히 철도역을 점령한 상태로 버티고 있었던 것 이다.


안토노프가 블라슈크와 함께 직접 최전선으로 가서 쌍안경을 들고 정찰을 하고는 명령했다.


"놈들의 철도를 파괴해서 연료와 탄약 보급을 중단시켜야 한다. 공병 분대에 폭약 지원해서 철도 파괴 작전을 수행할 특공부대를 편성한다!"


특공부대가 파견되고 안토노프는 초조하게 소식을 기다렸다. 그리고 몇 시간 뒤, 특공부대가 철도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안토노프가 지친 병사들에게 연설했다.


"지금 우리 조국은 역사적으로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수십년에 걸쳐서 만든 터전이 파괴되었고, 용맹하게 싸운 우리의 전우들이 땅에 묻혔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반드시 승리할 것 이고, 영토를 되찾을 것 이며! 우리의 터전을 복원하고 미래를 그려나갈 것 입니다!!"


병사들이 함성을 질렀다.


"우라!!!"


그렇게 소련군은 철도역을 향해 포위망을 좁혀나갔다. 독일군은 이송 가능한 중장비들을 빼돌렸지만, 여전히 일부 중장비가 남은 상태였다. 그리고 오토와 동료들은 정규 부대의 퇴각을 엄호하면서 후위 부대로 남아 소련군을 상대해야 했다. 원래 집행유예 부대가 이런 일을 담당해야 한다. 8.8cm 포 같은 중요한 장비는 이미 다 뒤로 빠진 상태였고, 3.7cm 구경의 PaK 36과 대전차 소총으로 소련군을 최대한 지연시켜야 했다.


에밀이 울부짖었다.


"도어노커(3.7cm 구경 대전차포는 화력이 하도 약해서 문 두드리는 도어노커라고 부름)로 뭘 하라는 겁니까!!!"


"우린 그냥 죽으란 거야!!"


슈바이거 소대장이 와서 외쳤다.


"우리에겐 텅스텐 포탄과 성형작약탄이 있다!! 영거리 사격으로 후면을 격파하면 된다!"


"몇 발이나 있습니까!!"


"텅스텐 10발 성형작악탄 12발 남았다!! 판처파우스트와 얼마 전 노획한 대전차 지뢰들도 있다!!"


스테판이 오토에게 수군거렸다.


"그냥 저 소대장 새끼 머리에 총알 박아넣고 튈까?"


현재 오토와 동료들은 대전차 강점의 참호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대전차 강점의 참호 곳곳에는 3.7cm 구경 대전차포, 대전차 소총, 기관총 등이 거치되어 있었다. 슈바이거 소대장이 외쳤다.


"대전차포로 전차를 격파한다!! 만약 전차가 격파되지 않더라도 기관총 사격으로 로스테 소총병들을 전차로부터 분리시킨다!! 그리고 특공조가 대전차지뢰를 이용하여 전차를 격파한다!!"


오토와 스테판은 원반형 대전차 지뢰를 양손에 두개씩 들고는 참호 속에 숨어있었다. 어느덧 소련군의 전차 궤도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트드등 트드드등 트드등


오토는 빼꼼 고개를 내밀어보았다.


"T-34다!!!"


슈바이거 소대장이 외쳤다.


"발사!!!"


3.7cm 구경 대전차포에서 텅스텐 탄이 발사되며 불을 내뿜었다.


퍼엉!!!


텅스텐 탄이 정확히 T-34로 날아갔고 슈바이거 소대장이 외쳤다.


"명중!!!"


하지만 텅스텐 탄은 T-34의 경사진 정면 장갑에 도탄되었다.


카앙!!


"3연속 장전!!"


하지만 에밀, 마티아스, 알프레트, 요하네스는 3.7cm 구경 대전차포를 내버려두고 튀기 시작했다. 슈바이거 소대장이 권총을 들고 이들을 따라갔다.


"거기 서!! 거기 서라고!!!"


T-34 전차는 3.7cm 구경 대전차포가 있는 곳으로 육중한 포탑을 돌리고 있었다.


트으으으 트으으으


에밀 일행과 슈바이거 소대장은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도망갔고, 결국 T-34의 주포가 불을 뿜었다.


티잉!!


쿠과광!!


3.7cm 구경 대전차포가 산산조각났다. 에밀 일행과 슈바이거 소대장은 엎드린 채로 귀가 윙윙대는 것을 느꼈다.


"으아아...으아아아..."


한편, 오토와 스테판은 점점 T-34의 엔진소리가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트드드드등 트드드드등


지크프리트 4인조가 T-34에 붙어 있던 보병들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준 덕분에, T-34 근처에 있던 보병들은 떨궈져나간 상황이었다. T-34가 가까워지면 오토나 스테판이 T-34의 궤도 사이에 원반형 대전차 지뢰를 끼워넣어야 할 것 이다. 오토가 말했다.


"자네가 먼저 하는건 어떤가?"


스테판이 말했다.


"아니 자네부터!"


결국 오토가 먼저 하기로 했다. T-34가 옆을 지나갈때, 오토는 참호 밖으로 나와서 대전차 지뢰를 궤도 사이에 끼워넣고 다시 참호 속으로 뛰어들고 귀를 막았다.


"으익!!!"


대전차지뢰가 폭발했다.


쿠구궁!!


티잉!!


T-34의 궤도 한 칸이 떨어져나갔다. 그리고 T-34는 천천히 포탑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트으으 트으으 트으으으으


T-34는 포탑을 선회하면서 동축 기관총을 사방에 발사했다.


드득 드드득 드드득


오토가 고개를 들어올리자 T-34가 발사한 기관총 총알들이 3m 쯤 위에서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으아아아!!!!'


T-34의 포탑이 계속해서 돌아갔고, 오토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T-34 전차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시계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는 포탑 위로 올라간 다음, 스테판에게 외쳤다.


"수류탄!!"


스테판은 오토를 향해 수류탄을 던졌다. 오토는 T-34의 해치를 열고는 수류탄의 핀을 뽑고는 안으로 던지고 다시 닫았다. 그 다음 오토는 참호를 향해 몸을 던지고 귀를 막았다.


쿠과광!! 쿠궁!! 쿠과광!!


귀가 윙윙거리는 와중에도 오토는 스테판이 있는 참호로 달려갔다. 아직 대전차 지뢰가 남아 있었고, 이걸 이용해서 다른 전차도 격파해야 할 것 이다. 스테판이 외쳤다.


"그냥 튀자!!"


하지만 인근에는 소련 보병들이 있었고, 오토와 스테판에게는 보병을 상대할 총기가 없었다. 망할 놈의 슈바이거 소대장이 일부러 총기를 내주지 않고 대전차 지뢰와 수류탄만 준 것 이었다.


오토는 저만치 앞에 쓰러져있는 소련군의 시체를 하나 발견했다. 그 소련군 옆에는 PPSh-40이 한 정 있었다. 오토는 기어가서 PPSh-40 한 정을 챙겨왔다.


'좋았어!! 이걸로!!!'


그 때, 스테판이 오토의 머리를 짓눌렀다.


"악!! 뭐냐!!"


스테판이 외쳤다.


"11시 방향 화염방사기!!"


소련군 화염방사조가 화염방사기를 들고 오고 있었던 것 이다. 화염방사기는 참호 속에 있는 적군을 사살하는데 사용된다. 여기서 머뭇거리다가는 오토와 스테판 모두 바비큐가 될 것 이었다. 결국 오토와 스테판은 참호 밖으로 튀어나온 다음 미친듯이 튀기 시작했다. 보다 후방쪽에 있는 지크프리트 4인조가 기관총으로 오토와 스테판의 퇴각을 엄호해주고 있었다.


'으아아아아!!!'


소련군 화염방사조는 오토 일행을 발견하고는 쫓아오기 시작했다. 지크프리트 4인조의 크리스티안은 기관총을 적당히 끊어서 쏘면서 소련군을 공격했다.


드득 드득 드드득 드드득


그 때, 소련군 화염방사조가 오토 일행을 향해 화염방사기를 뿜었고, 그 순간 오토와 스테판은 3m쯤 앞에 있는 참호 속으로 몸을 날렸다.


'으아아악!!!'


소련군이 발사한 거대한 화염이 불을 뿜었다. 눈밭에 참호 속에 파묻힌 오토와 스테판은 참호 위로 뜨거운 열기가 지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으아아아아!!!'


오토와 스테판은 참호 속에서 허리를 숙인 채로 지나갔다. 소련군은 계속해서 화염방사기를 발사하고 있었다.


화르륵 화르륵


이제 좀 있으면 소련군은 점점 다가와서 참호 속에 화염방사기를 쏠 것 이었다. 결국 오토가 참호 위로 몸을 내민 다음 소련군 화염방사조를 향해 PPSh-40을 발사했다.


따닥 따다닥 따다닥


소련군 화염방사조가 오토의 총을 맞고 모두 쓰러졌다. 그리고 오토는 스테판과 함께 재빨리 튀기 시작했다. 지크프리트 4인조 또한 기관총을 챙기고 튀기 시작했다. 이미 소련군의 전차 부대는 계속해서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오토는 PPSh-40 한 정을 쥔 채로 똥을 지릴 것 같은 표정으로 서쪽으로 달렸다. 그 때, 저 앞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쿠궁!! 쿠과광!! 쿠궁!!!


오토는 잽싸게 바닥에 엎드렸다. 사방 팔방 금속 파편들이 튀었다. 미쳐 챙기지 못한 탄약과 무기들이 보관된 무기 창고를 폭파한 것 이었다. 폭발이 끝나고 오토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잽싸게 튀었다.


'헉...허억...헉...'


이렇게 독일군은 세르푸코프 철도역에서 퇴각을 하게 되었다. 한편, 한스는 최전방 쪽으로 와서 Sd.Kfz 251/6 무전지휘차량에 있었다. 이 무전지휘차량에는 라마누잔이 만든 RSA 암호 해독기가 있었고, 헤드셋을 끼고 서류와 펜을 든 암호 해독병들이 암호를 해독하고 있었다. 그 병사가 한스에게 보고했다.


"퇴각 완료했습니다!"


한스는 쌍안경으로 전방을 바라보며 이 보고를 들었다. 잠시 뒤, 한스는 최전방으로 가서 보고를 들었다. 한스가 최전선에 나타나자 병사들이 수군거렸다.


"강철 사냥꾼이야!"


완전히 지쳐서 눈의 초점이 사라졌던 병사들은 한스 파이퍼를 바라보았다. 그 때, 세계대전때 한스와 같이 싸웠던 저격수 맥스가 외쳤다.


"강철 사냥꾼이 우리와 같이 있다!"


그 말을 듣고 다른 병사들도 외쳤다.


"강철 사냥꾼이 우리와 같이 있다!!"


"강철 사냥꾼이 우리와 같이 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5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1 14:56
    No. 61

    네 그 당시 사회적 인식으로 보면 인종주의가 판치고 있는 상황이긴 했죠 민족주의도 강하구요 네 무장세력들은 확실히 이런 부분에서 한계가 있죠 태백산맥 안봣는데 빨치산이 원래 약탈에 의존하는군요 절반만 가져가는 자비를 베풀었다가 고발당하고 습격받기도 했군요 아 한국전때도 그런 일이 있었군요 만주 독립 세력도 이주 조선인들 도움이 컸군요!청야작전을 실시하는게 이유가 있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1 15:07
    No. 62

    하긴 저도 히틀러 등이 변하면서 양심파등의 세력이 늘어나고 온건적인 점령지 정책 등을 실시 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독일이 군국주의와 광적인 민족주의, 인간의 약탈 본능 등은 아직 완벽하게 막거나 벗어나지 못했다고 보고 있어요. 그리고 청야작전 등이 실시할거라는 점과 파르티잔 세력이 크다는 점들도 인정하고 있고요. 그래도 저는 벨라루스 초토화와 홀로코스트 등은 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1 15:12
    No. 63

    네 벨라루스 초토화는 없겠죠 홀로코스트도요! 그래도 정말 많이 나아진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1 15:18
    No. 64

    거기다가 원역사에 독일이 소련을 합병 하는 생각을 가지는 대신 백군과 우크라이나 국민정부 등으로 소련을 대체하자는 생각등을 가지는것 자체가 로젠베르크 같은 인물들의 주장이 더 잘 받아들이고 히틀러와 카이저 등이 동의하면서 여기서의 독일군이 더 잘 싸우고 있는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1 16:03
    No. 65

    네 여기선 애초에 독일이 소련을 합병하고자하는 것이 아니죠! 히틀러와 카이저 또한 이에 동의하고 있구요! 덕분에 독일군도 사기가 높고 병력도 더 많아졋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1 15:24
    No. 66

    또 여기서는 아무리 극단적으로 주장해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지역 등에 폴란드 자치국과 같은 자치국 및 자립국을 만들자는 의견일거니까요. (국가판무관부 등을 설치하면서 독일이 직접 지배하자는 의견은 우크라이나 국민정부와 백군 등이 독일군 보다 더 사고를 치니까 홧김에 얘기한 것 인데다 이미 직접 지배에 대해 회의감 및 반대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여기서는 더 많으면서 영향력 등이 높을거니까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1 16:06
    No. 67

    네 자치국, 자립국으로 만들려는 상황이죠! 국가판무관부는 이런거군요
    https://namu.wiki/w/%EA%B5%AD%EA%B0%80%ED%8C%90%EB%AC%B4%EA%B4%80%EB%B6%8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1 15:37
    No. 68

    그리고보니까 여기서는 진짜 https://namu.wiki/w/%EC%95%8C%ED%94%84%EB%A0%88%ED%8A%B8%20%EB%A1%9C%EC%A0%A0%EB%B2%A0%EB%A5%B4%ED%81%AC#s-2.3

    https://namu.wiki/w/%EB%A1%9C%EC%A0%A0%EB%B2%A0%EB%A5%B4%ED%81%AC%20%EA%B3%84%ED%9A%8D 의 의견이 대세 겠네요. 여기서는 위의 인물처럼 히틀러등의 수뇌부들이 소련을 완전히 다른 세력들(우크라이나 국민정부, 백군, 백군 산하의 벨라루스 자치정부 )로 대체하며 이들을 독립국 등으로 만들자는 의견에 동의할거니까요. (물론 독립국으로 만들자, 자립국이나 자치국으로 만드자 등으로 세부사항에 대한 의견 등은 다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1 16:08
    No. 69

    로젠베르크는 우크라이나 주민들에 대해 우호적 정책 펼쳐야한다고 이야기햇군요 네 이런 의견이 대세가 되겠죠! 네 여기선 소련을 다른 세력으로 대체하고 독립국으로 만들겟죠 여기서도 독립국으로 만들것인지 자립국 자치국으로 만들것인지 의견이 갈리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9.21 15:41
    No. 70

    이 시점에서 히틀러는 오토 프랑크에 대한 사심을 떠나 폴란드인들의 저항과 그들의 분노를 받는 유대인 문제, 폴란드인을 비롯하여 다민족 국가로서의 독일의 사회혼란 방지라는 정치적 계산에 따라 뉘른베르크 법을 집행하였을 것이고 독소전 계획 입안에서도 점령지 비용문제라는 경제적 문제를 가장 크게 걱정하여 로젠베르크의 의견에 나름 동의를 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친독 정권으로서의 자치국으로 생존시키고 벨라루스도 독립시키는 정책을 택할겁니다. 다른걸 떠나 그 이면에는 다민족 국가인 러시아를 흔들면서 그 세력이 커지는 걸 막는 방어적 족쇄라는 것에 큰 의의가 있죠. 그러나 이것은 러시아 제국을 계승한다는 러시아해방정부의 분노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러시아해방정부 입장에서는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모두 러시아의 일원으로 보는것인데 독일의 이 결정은 너무나도 노골적인 것이죠. 이들의 시작으로 카자크는 물론이고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를 비롯하여 중앙아시아까지 러시아에서 이반될 것이고 이는 독일에 의한 러시아 포위망이 형성된다는 합리적 의심을 하기 충분하죠. 이런 다민족 국가특성에서 민족독립이 어떤 결과를 끌고 간 것인지는 오스만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예만 봐도 충분하며 중국이 위구르와 티베트 독립에 민감한지를 떠오르면 납득이 될겁니다. 자금과 무기에서 독일의 지원에 의존적이고 이로 인해 독일의 입김이 강한 만큼 소수민족들로 이루어진 위원회는 표면적으로 러시아 해방정부의 의지지만 그 이면에는 독일의 생각과 개입이란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키릴을 비롯한 러시아 수뇌부 입장에서는 이들이 언제든 소련에게 보이듯 배신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이라 골치아플테고, 이들은 독일에 이용당함을 알지만 우크라이나처럼 독립의 기회로 여겨 적극 이용할겁니다. 그러니 의도치않게 벌써부터 러시아 백군과 독일제국간의 경쟁은 시작된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우크라이나의 약탈과 범죄는 독일처럼 의도적인 것이며 복수심을 빙자하여 러시아의 힘을 약화시키고 약탈을 통해 얻은 경제로 체급을 키운다는, 원역사 속 나치독일과 일본 그리고 전후 소련의 약탈과 같은 마인드를 가지지 않겠습니까? 지금이야 도덕적 잣대로 들이대나 그 당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고 쉬우면서 간단한 방법입니다. 자유니 존중이니는 어려운 것이고 그걸 생각하는게 도리어 등신이라고 취급 받는 시대입니다.

    이미 스탈린의 정책이든 소련의 정책이든 그것에 불만이 있지만 내가 사는 농지와 집을 부수고 들어와서는 해방자라 하는 외국인보다는 개새끼도 우리의 개새끼가 낮다는 게 인간의 마인드이고 우크라이나와 독일이 저지른 짓은 아무리 착한 짓 해도 나쁜 짓에 비해 기억이 안 남는 인간의 심리상을 떠오르면 이미 바닥에 물을 흘린것과 다름없습니다. 항상 사람의 첫 인상이 중요하고 그것이 생각에 있어서 고정된 참고사항으로 보지 않나요? 그러니 선봉대고 고위층 중에서 가장 고위층인 한스의 아들 오토와 그의 부하들이 벌인 짓은 첫 단추를 잘 못 낀겁니다. 처음에 잘하다 조금만 잘못해도 그 잘못을 크게 받아들이지만 처음부터 인상이 안좋은데 나중에 잘하면 그것이 어떤 꿍꿍이지 않을까하는 의심이 들기 마련이죠 인간의 개인으로서는 처음에 실수를 강하게 탓하다 이후 용서하면 그 고마움이 더 크다고 느끼는 사례가 있지만 꿍꿍이가 있나 하는 의심이 있기 마련이며, 특히 냉혹한 국제사회에서는 더욱 의심이 큽니다. 이런 의심의 싹을 트게 한뒤 그후에 벌어진 우크라이나와 독일의 잘못은 분노를 더 극대화할 것이고 이제야 수습해도 이미 많은 민심이 구관이 명관이며 구체제는 역시 구체제라는 확신을 가지죠. 어찌되었든 구체제의 농노 같은 대우는 없고 여성과 남성이 같이 일하는 사회니 차라리 이게 낮다는 생각이 많을겁니다. 그런만큼 오토와 스테판 그리고 한스의 죄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1 16:11
    No. 71

    네 점령지 비용 문제가 크죠 아 진짜 이런 여러가지 문제가 잇겟네요 독일에 의한 러시아 포위망이 형성되는거 같긴 하네요 독일은 더 침공 계획은 없겟지만요 다민족 국가 특성상 민족 독립은 진짜 어려운 문제죠
    오토 일행이 전쟁범죄 잘못하긴 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1 15:42
    No. 72

    (그리고 유대인, 온건 공산주의자 [사회민주주의자와 유럽공산주의자 등] 등의 학살 및 학대 등은 절대 금지시켰지만 강경 공산주의자들을 잡아들이면서 학살하는건 원역사처럼 이루어지겠고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1 16:12
    No. 73

    네 강경공산주의자는 여기서도 잡아들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1 15:46
    No. 74

    그래서 제가 벨라루스는 백군 산하의 벨라루스 자치국으로 백군에게 주면서 우크라이나는 독립국, 아니면 실질적인 괴뢰국으로 만들자고 제안 했죠. 그리고 리메이크에서는 한스와 오토, 스테판 등이 범죄들을 저지르지 않으며, 우크라이나군 등의 행동을 어떻게든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얘기도 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1 16:21
    No. 75

    네 우크라이나는 독립국이면서 실질적으론 괴뢰국이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 흐르면서 완전한 독립국가로 가겠죠 네 리메이크에서는 전쟁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백군 우크라이나군의 보복 또한 최대한 막아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1 15:49
    No. 76

    저도 한스와 오토 등이 얼마나 심신 미약 상태 등에 있으면서 전쟁의 잔혹성 등을 보여주기 위해 전쟁범죄 등을 저지르는걸 동의했지만 ghkd0306님처럼 사태 등이 악화 될수 있다는 의견에는 저도 동의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1 16:21
    No. 77

    네 전쟁의 잔혹성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엿으나 리메이크때는 이 부분이 모두 삭제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1 15:55
    No. 78

    차라리 리메이크에서는 한스와 오토, 하이에, 헤이든, 바그너 등이 전쟁범죄, 포로 학대 및 학살 등에 반대하면서 만슈타인과 구데리안, 오토 파이퍼의 직속 중대장 등은 이에 대해 무관심 등으로 반응하고 만토이펠과 3인방의 아들들, 헤롤트 특임대 등은 이를 어기며 이들을 통해 전쟁의 잔혹함과 인간의 약탈 본능 등을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1 16:21
    No. 79

    아 진짜 헤이든과 바그너도 있었죠 이들이 적극적으로 전쟁범죄 포로 학대 학살을 반대하겠네요 이렇게 구도를 가는게 좋겟네요 아이디어 감사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1 15:58
    No. 80

    애초에 전쟁범죄 및 포로 학대 및 학살, 약탈 등을 막아야 하는 고위급의 장교 한스와 선발대의 오토 등을 통해 전쟁의 잔혹함과 무서움, 인간의 약탈 본능 등을 보여주는건 무리였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1 16:29
    No. 81

    하긴 오토 부대가 선발대인만큼 이런걸 동시에 보여주는건 무리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9.23 18:34
    No. 82

    벌써부터 카자크 병력들은 후방 교란 명목으로 러시아 내전시기부터 자행된 약탈이 있을 것이고 기병으로 이루어진 유목민족의 약탈은 이미 역사에서 칭기스칸으로 증명되듯 아주 잔혹할 것이며 군사적 입장에서는 편하나 그 이후에 문제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조조가 서주에서 학살을 한 것을 보듯 하나를 초토화해 공포를 전염시킬 경고의 목적을 가졌고 생활이 현지인과 다른 칭기스칸의 방식은 외국인으로서 직접 통치할 입장이 아닌 독일에게는 가장 매리트가 있는 방법이고 일반 러시아 장군들도 군사적 입장에서 볼때는 볼셰비키에 대한 복수를 더하니 쉽게 택할겁니다. 백년전쟁 당시 말탄 약탈자 혹은 마상 습격을 뜻하는 셰보셰란 초토화 전술을 영국군이 벌였고, 에드워드 3세는 원정군의 비용을 현지 조달하는 동시에 약탈의 피해와 습격의 공포를 퍼뜨리면서 백성들이 영주에게 탄원하고 그 영두들이 국왕을 탄원하는등 불만 유발 시켜 배신을 하게하는 한편 프랑스군이 모집되고 준비할 시간을 못 만들게 함으로서 약화된 전력이 오게하였고 그를 통해 단기전을 벌여 원정군의 비용소모를 줄이고자 하였죠. 그 결과가 크레시 전투로 프랑스군이 대패를 하게 되며 영국 장궁병 신화와 기사도의 몰락을 보여주었습니다. 아까 말했듯 소련은 다민족 국가라고 하였는데, 아무리 탄압을 해도 여러 소비에트공화국이 묶인 연방이기에 연방을 지키지 않으면 해체가 되는 것이고 이는 소련의 붕괴죠. 그렇기에 소련군은 아무리 냉정해야할지라도 상당한 병력을 즉시 동원해 투입시켜야하는등 전쟁수행에 차질이 벌어질 수 밖에 없으며 카자크를 통한 습격으로 행정망을 망가뜨리면 중앙정부의 통제만이 여러 소비에트공화국을 뭉칠 수 있는 연합체인 소련 특성상 그들을 보호해야 하니깐요.

    그러나 서주를 통치해야하는 조조의 입장을 가진 러시아 수뇌부로서는 이후의 통치에 큰 어려움을 줄 수 밖에 없죠. 석주 학살 후 서주 세력은 유비에게 흡수되었으며 이는 조조에게는 미래의 라이벌을 키워준 계기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백년초기만해도 약탈과 단기 원정에 집중한 것과 달리 후반에는 프랑스를 흡수한 제국으로 가야하였던만큼 셰보셰는 역효과를 내었죠. 이전에는 프랑스에 머물던 노르만족이 영국에 들어가 잉글랜드 왕국을 만들었고 민족개념도 희박하여 문제가 없었으나 잦은 셰보셰는 프랑스인들의 분노를 샀으며 잉글랜드와 동맹을 맺은 부르고뉴 같은 영주 세력의 힘을 약화시켜 프랑스 중앙집권에 기여하게 되었죠. 특히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통일제국을 만들려고 한 영국 헨리 5세는 사심이 들어간 보복을 동반하였는데, 이는 당시 약탈과 강간에 대해 보상으로 생각하고 도덕개념이 낮은 당대에도 엄청난 비난이 나왔을 정도입니다. 크래시 전투를 재현한 아쟁쿠르 전투에서 잡은 프랑스포로가 잉글랜드 원정군을 넘어 제거할 필요가 있음에도 잔혹하게 죽였으며 민간인에 대한 보복은 약탈을 즐긴 잉글랜드군조차 동정심을 느꼈을 정도입니다. 결국 이로 인해 잔다르크의 활약이 더욱 영향을 주었으며 잉글랜드는 기존 노르망디 부근의 영지도 상실하며 칼레를 뺀 모든 프랑스 점령지를 내놓았죠. 특히나 다민족 국가인 러시아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는 부담 중의 부담입니다. 거기다 우크라이나가 이미 이탈하였고, 카자크들을 비롯한 소수민족의 이탈이 계속 나오는만큼 러시아의 부담은 더 커지죠. 그렇기에 러시아는 슬슬 독일에 대한 독립과 의존도 완화에 고심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3 21:06
    No. 83

    카자크 기병 원역사에서도 잘싸울때는 존나 무섭더라구요 ㄷㄷㄷㄷ 네 그 이후 문제가 클거 같기는 하네요 다민족 국가면 이런 복잡한 부분이 있군요 영국과 프랑스도 이런 일이 있었군요 아 그래서 잔다르크의 활약이 더 영향을 줄었군요 잉글랜드가 노르망디 부근 영지도 상실했군요
    다민족 국가인만큼 러시아 부담 더 커질 수 밖에 없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9.23 20:26
    No. 84

    하긴 그래서 제가 작가님에게 리메이크에서는 독일군과 러시아 해방군, 우크라이나군 등이 전쟁범죄 및 약탈 등을 하지 못하게 더 일찍 ss에게 전쟁범죄 단속 및 약탈 단속 등을 맞기고 빌헬름 3세, 아돌프 히틀러, 예브게니루드비크 밀러, 키릴대공 등의 독일과 백군 그리고 우크라이나 등의 수뇌부들이 강력하게 단속 등을 주장한다고 얘기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23 21:07
    No. 85

    네 리메이크에서는 확실히 더 일찍부터 SS에게 전쟁범죄 단속을 하도록 해야겠네요 네 이들이 모두 강력하게 간속해야겟죠 우크라이나 수뇌부에서도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위하여 내부를 빡세게 단속할거 같기도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94 태평양 전쟁 맛보기 8 (完) +183 22.10.13 344 4 14쪽
793 태평양 전쟁 맛보기 7 +343 22.10.12 419 3 19쪽
792 태평양 전쟁 맛보기 6 +95 22.10.11 158 3 17쪽
791 태평양 전쟁 맛보기 5 +38 22.10.10 178 3 15쪽
790 태평양 전쟁 맛보기 4 +122 22.10.09 198 3 15쪽
789 태평양 전쟁 맛보기 3 +93 22.10.08 199 3 19쪽
788 태평양 전쟁 맛보기 2 +16 22.10.07 158 3 12쪽
787 태평양 전쟁 맛보기 +110 22.10.06 217 3 13쪽
786 총력전 연설 +123 22.10.05 187 3 15쪽
785 위대한 발견 +392 22.09.26 374 5 13쪽
784 스탈린그라드 +60 22.09.25 175 3 13쪽
783 루카 좀비 외전 + 본편 독일군의 암호키 +44 22.09.24 142 3 15쪽
782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3 +9 22.09.23 123 3 13쪽
781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2 +17 22.09.22 126 3 11쪽
780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30 22.09.21 149 3 14쪽
» 퇴각하는 독일군 +85 22.09.20 227 4 15쪽
778 대탈출 +114 22.09.19 244 3 13쪽
777 썩은 감자 +21 22.09.18 160 3 12쪽
776 구데리안 해임되다 +30 22.09.17 171 3 11쪽
775 군화 +82 22.09.16 172 3 12쪽
774 청색 작전 +69 22.09.15 178 3 12쪽
773 용맹한 나타샤 +19 22.09.14 155 2 14쪽
772 파쇄 공격 +62 22.09.13 172 4 17쪽
771 플리거파우스트 +7 22.09.12 139 4 12쪽
770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2 完 +63 22.09.11 171 4 17쪽
769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1 +54 22.09.10 133 3 13쪽
768 외전)21세기 루카 파이퍼의 좀비 생존기 +60 22.09.09 122 2 12쪽
767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0 +18 22.09.09 97 3 12쪽
766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9 +11 22.09.08 105 3 14쪽
765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8 +26 22.09.07 131 4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