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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웨폰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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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Slime
작품등록일 :
2024.07.11 16:58
최근연재일 :
2024.09.18 18:00
연재수 :
6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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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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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92,616

작성
24.09.09 18:00
조회
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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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글자
14쪽

개새끼의 군대

DUMMY

라벤더의 환영검이 도적의 목을 벤다.

환영과 진짜를 구분하지 못하는 도적들은 목이 숭덩숭덩 베였다.


서걱!

서걱, 서걱!


도적들의 머리가 우수수 잘린다.

머리가 없는데 비명을 지를 수 있을 리가 없다.


소리가 튀어나오는 곳은 자신도 저렇게 죽을까봐 두려워하는 다음 타자들이다.


“으아아아악!”

“어머니!”


도적떼의 비명에 라벤더는 더욱더 날뛰었다.

말 탄 기사가 왜 무서운 존재인지를 몸소 증명해주었다.


“비천한 놈들! 한 놈도 살려두지 않겠다!”

“히히힝!!”


전마는 제 주인의 마음을 읽기라도 하듯 귀신처럼 호흡을 맞췄다.

검을 휘두르기 좋게 몸을 비튼다.

적절한 속도로 달려가 공격 범위 안으로 도적을 끌어들인다.


라벤더는 나중에 애마가 좋아하는 당근을 먹여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적진을 휘저었다.

폭주하는 중무장 기사의 공격에 도적으로 위장한 병사들은 추풍낙엽으로 나가떨어졌다.


“대체 왜 이곳에 기사가 있단 말인가!”

“비기도 쓸 줄 아는 자가 어째서 삼왕자의 영역에······?!”


평범한 도적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자들이 절규를 부르짖는다.

그들은 얼마 안 가서 라벤더의 검격에 목이 떨어졌다.


털썩, 털썩-.


휘둘러지는 검의 횟수만큼 시체가 바닥으로 쌓였다.

세 자루의 환영검은 피가 묻지 않아서 더더욱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제법이군.”


페인은 그런 라벤더의 활약이 만족스러워했다.

비싼 돈 주고 고용한 기사가 제값 이상을 해주니 이 이상 만족스러울 수가 없다.


문제는 적의 숫자가 상당히 많았다.

라벤더 혼자서 다 처치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거다.


이에 페인은 말을 탄 아군 기병들을 출진시켜서 라벤더를 돕도록 명령을 내렸다.


“윌슨! 너희도 가서 도와라!”

“예, 영주님! 가자 이것들아! 라벤더 경을 돕는 거다!”

“이랴-! 이랴아!!”


윌슨을 비롯한 십여 기의 기병들이 일제히 달려간다.

그들이 탄 말은 볼프강이 바쳤던 공물인 전마였다.


길이 아주 잘 들었는지 아직 주인들이 낯설 텐데도 말을 잘 들었다.

말 잘 듣는 전마만큼 보병에게 무서운 것도 없었다.


“히히힝!”


윌슨이 탄 전마가 투레질을 부린다.

그리고는 자신의 앞을 막는 도적을 그대로 차버렸다.


뻐엉!


마치 뺑소니를 당한 듯한 소음이었다.

도적들의 시선이 그곳으로 집중되자 발굽에 차였던 자가 쓰러진다.


털푸덕!


“끄르······^%$#%*······.”


전마에 치인 도적이 피투성이가 되었다.

가슴부터 차인 탓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신음소리를 내더니 그대로 죽었다.


***


윌슨이 죽인 자를 시작으로 기병대가 활약하기 시작했다.

지축을 울리는 무시무시한 돌격에 도적들은 혼비백산이 되었다.


“기, 기병이다! 적의 기병이다!”

“무슨 기병이 저렇게나 많아!”

“창! 창 가져와, 차앙!!”

“끄아아아악!”


여기저기서 도적들의 비명소리가 울려 퍼진다.

기사와 기병의 조합은 그만큼 무시무시했다.


도적들은 숫자만 많았지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고 처절한 혈투를 벌였다.

그것을 지켜보던 페인은 홀리의 등에 걸어둔 창을 들었다.


‘슬슬 나도 나서야겠는데.’


기병이 세다고는 해도 무적은 아니다.

저들이 적진을 휘저어주었으니 이제 결정타를 가할 차례였다.


“전군 돌겨억-!”

“와아아아아아!”

“영주님의 뒤를 따라라!!!”


페인이 거창한 채로 달리자 보병들이 그 뒤를 따랐다.


두두두두두-


땅을 울리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아직 살아있던 도적들은 혼이 빠진 얼굴로 페인의 군세를 맞이하였다.


기병에 이어서 보병 수백 명이 다가오자 도적들은 혼란에 빠졌다.

군율이 유지되던 놈들이 급기야 도망까지 치려 하니 사실상 붕괴수순에 이르렀다.


“도망쳐어어!”

“어딜 도망간다는 거, 커헉!”

“죽으려면 너 혼자 죽어 이 개새끼야!”


도적들 사이에서 자중지란이 일어났다.

도망가려는 자와 막으려는 지휘관과 그 지휘관을 죽이는 도적까지!


도적의 탈을 쓴 군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만큼 페인의 병력이 다가오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었지만.


“대가는 치러야지.”


페인은 봐줄 생각이 없었다.

도적으로 위장까지 하면서 자신을 죽이려던 놈들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처럼 목숨에는 목숨인 법.

페인은 그 대가를 치르게 만들기 위해 도적단의 지휘관을 창으로 찔렀다.


콰지직!


페인의 팔뚝 근육은 크게 부풀어 올랐다.

힘을 많이 준 덕분에 창날은 도적 지휘관의 갑옷을 뚫고 안쪽에 처박혔다.


“커허억······!”


가슴뼈가 완전히 뭉개졌다.

도적 지휘관은 피를 토하면서 나가떨어졌다.


등 뒤로 창촉이 튀어나왔으니 살기는 글렀다.

이를 본 도적 하나가 소리를 지른다.


“맙소사! 그레즐리 님이!”


페인은 그레즐리라는 이름인 듯한 도적 지휘관의 시체를 바닥으로 털어냈다.

그리고 다시 돌격을 감행했다.

앞선 충돌로 속도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페인과 홀리의 질주는 무서웠다.


퍼버벅!


페인의 창이 적군 셋을 동시에 꿰어버린다.

몸통을 단단한 뭔가가 관통했다는 공포와 살이 찢어지는 아픔!

졸지에 인간꼬치가 되어버린 도적들은 어린애처럼 비명을 질렀다.


“크아악!”

“이거 놔아아아!”


그들은 창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다.

그러나 얼마 버티지 못하고 고개를 떨어트린다.


이로써 마크롱 도적단은 괴멸지경에 이르렀다.

페인군의 병사들은 잔뜩 겁을 집어먹은 도적단을 향해서 달려들었다.


“영주님이 길을 여셨다! 당장 놈들을 해치워라!”

“전원 공격하라-!”

“와아아아아!!!”


그런 병사들의 공격에 도적들은 싸움을 포기했다.

이미 지휘관들도 죽어나가는 마당에 버티고 있을 이유가 없었다.


“여긴 이미 글렀다. 도망쳐!”

“쫓아라! 도적들이 도망간다!”

“기병대는 적의 도주를 막아라!”


한두 명이 도망가는 것을 시작으로 전투는 끝이었다.

남아있는 것은 도망치는 도적을 추적하는 것과 항복한 자들을 포획하는 것뿐이었다.


***


마크롱 도적단의 항복이 줄을 잇는다.

무기를 버리고 무릎을 꿇는 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살려주십쇼!”

“시켜서 한 겁니다!”


항복한 놈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노예로 팔리겠지만 살아남았다는 게 중요한 거다.


문제는 도망치는 놈들에게 있었다.

항복 대신 도주를 선택한 자들은 굳이 살려둘 이유가 없었다.


“모조리 잡아서 죽여라!”

“이랴! 이랴아-!”


윌슨과 트레이서는 말을 타고서 도망자들을 추격했다.

열 기가 넘는 기병부대는 도주하는 자들의 등에다가 무기를 꽂아 넣었다.


촤악!


윌슨의 기병도가 달려가던 도적의 등을 벤다.

등이 베인 도적은 단말마를 지르면서 쿠당탕 바닥으로 넘어졌다.


“크학!”


비명도 잠시, 넘어진 도적은 정신을 잃었다.

윌슨이 하는 것처럼 다른 기병들도 도주자를 잡아서 쓰러트리거나 살해하였다.


“도망가지 않습니다! 도망가지 않아요!”

‘끝났군.’


결국 마지막 도주자가 항복하자 전투는 완전히 종료되었다.

마크롱 도적단과의 전투는 도적인 척하는 놈들의 전멸로 끝을 맞이했다.


콰그작.


페인은 쓰레기로 변해버린 기병창을 바닥에다 버렸다.

원래도 내구력이 썩 좋지 않았는데 무거운 사람을 몇 명씩이나 꽂아놓고 다니니 걸레짝이 되었다.


‘새로 맞춘 바스타드 소드는 써보지도 못해서 아쉽네.’


마상용으로 사용하려고 특별히 길고 무겁게 제작한 검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써보기도 전에 적이 사라졌으니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페인은 이 정도에서 만족했다.

비슷한 숫자가 맞붙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대승에 모두가 기뻐했다.


***


“시신을 수습하고 전리품을 챙겨라.”

“알겠습니다, 영주님!”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페인의 명령에 윌슨과 용병 하사관들이 우렁차게 대답한다.

시체수습은 힘들지만 그 과정에서 얻게 될 전리품 생각으로 크게 들떴다.


페인은 굳이 그런 것까지 챙기지는 않았다.

그런 거라도 챙기는 재미가 있어야 병사들도 더 열심히 일을 한다.


‘그게 아니어도 돈 벌 구석이야 많으니까.’


영주가 돼서 사소한 거에 집착하면 신뢰를 잃는다.

자기 사람을 확실하게 챙겨야 나중에 안전한 법이고 페인은 그런 면에서는 화끈했다.


습격 아닌 습격이 끝나고 뒤처리가 이어졌다.

에스터드는 귀족의 고용인답게 숫자계산에 능했다.


“전면을 막았던 적군의 수가 100명가량, 후방에서 나중에 나타난 자들이 50명 정도 됩니다.”

“숫자가 꽤 많은데?”

“그 점이 수상하긴 합니다.”


에스터드의 보고에 페인은 상념에 잠겼다.

생각했던 것보다 적들의 숫자가 더 많았다.

갑자기 앞을 막은 100명 외에 50명이나 더 있었다니!


놈들이 기습의 이점을 살렸다면 낭패를 보았을 가능성도 있었다.

150명의 군세는 어지간한 곳에서는 지역 패자로 군림할 수가 있다.


그만한 숫자를 아무나 굴릴 수 없을 테니 뒷배도 대단할 것이다.

대체 누가 이런 일을 꾸몄나 고민하고 있으려니 누군가 다가왔다.


“페인 경! 대승을 축하드립니다!”

“라벤더 너도 고생했다. 고용한 보람이 있더군.”

“하하, 영주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겸손하기는. 그 공적은 기억해두겠다.”


라벤더는 피가 묻은 투구를 벗어서 옆구리에 끼웠다.

얼마나 많이 죽였는지 서코트가 붉게 물들었다.


이런 일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맞는 법.

페인은 마침 잘됐다는 생각으로 수상쩍다는 생각을 라벤더와 상담했다.


“그래서 영 수상쩍다고 생각한다.”

“흠, 확실히 도적치고는 군율이 꽉 잡혀 있더군요. 분명 어떤 귀족이 부리는 군대일 겁니다.”

“귀족이라, 할 짓 더럽게 없는 놈이군.”

“그래도 고위 귀족일 테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군수품도 그렇고, 훈련의 수준이 높은 것을 봐서는 최소 자작급 이상입니다.”


오직 소모만 하는 군대를 150명이나 먹이고 재우려면 막대한 자원이 필요하다.

그 정도 작위가 아니면 이만한 병력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라벤더의 의견이었다.


***


‘자작급 이상이라, 설마 앙비뉴 자작은 아니겠지.’


자작이라는 말에 페인은 앙비뉴 자작을 떠올렸다.

마침 자신을 초대한 이도 자작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생각났다.


하지만 앙비뉴 자작은 금세 용의선상에서 제외되었다.

기껏 초대하는 데에 성공했는데 뭐 하러 페인을 죽이려 든단 말인가?


오히려 앙비뉴 자작의 정적이 그들을 노렸다고 보는 편이 더 설득력이 있었다.

눈앞에 당사자가 있는데 굳이 의심만 하고 있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이를 알아보고자 페인은 단검 한 자루를 쥐고 포로 심문에 들어갔다.


“네놈의 소속을 말해라. 누구를 모시는 거냐?”

“저, 저는 평범한 도적-.”


서걱!


페인의 단검이 도적의 목을 벤다.


“커헉!”


목이 베인 도적이 제 피에 질식하여 죽었다.


“어디서 거짓부렁을 씨부리고 있어. 다음!”

“저, 저는, 그게 그러니까······!”

“좋은 말로 할 때 누구에게 사주를 받았는지 말해야 할 거다.”


그런 페인의 협박에도 다른 도적은 대답하기를 주저했다.

평범한 도적이었다면 거짓으로라도 꾸며서 대답했을 텐데 참으로 높은 충성심이다.


페인은 그런 도적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살기 싫으면 어쩔 수 없지.”

“잠시만! 대답하겠습니커허억!”


촤아악!


페인은 뒷말을 듣지 않고 목을 그었다.

어차피 포로의 숫자는 많았기에 죽이는 데에 주저함은 없었다.


연이어서 동료가 죽자 도적으로 위장한 군인들의 눈에 공포가 서렸다.

살려고 항복했는데 대답 좀 주저했다고 죽여버리는 페인이 무서웠다.


“다음.”

“으어어······.”


쉬이이-


중간에 겁을 먹은 도적 중 몇 놈이 오줌을 지렸다.

무덤덤하게 사람을 죽이는 페인의 모습에 힘이 풀린 것이다.


이런 페인의 협박은 효과가 바로 나왔다.

도적단으로 위장했던 간부 중 하나가 입을 연 것이다.


***


“저는 매그너스 가문의 차남 디트럭스입니다! 제가, 제가 모든 걸 다 설명하겠습니다!”

“훌륭한 선택이야. 여봐라, 이자의 포박을 풀어주고 먹을 것을 내어주거라.”


먹을 것을 준다는 것은 그 사람을 대접하겠다는 의미다.

최소한 사람으로는 대해주겠다는 행동에 도적단으로 위장한 간부.

디트럭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잠시 뒤 빵과 시큼한 맥주가 내어졌다.

빵은 단단하고 텁텁한 데다 맥주는 미지근해서 맛대가리가 없었지만 그는 맛있게 먹었다.


미친 듯이 허기를 채운 디트럭스는 그제야 페인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제 대답을 할 차례군. 너흰 누구고 우릴 노린 이유는 무엇이냐?”

“후우! 그게 그러니까 말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한 디트럭스가 자신들의 사정에 대해서 언급하기 시작했다.

말이 이어질수록 페인의 눈동자는 사납게 빛났다.


***


“······사실 저희는 도적단 따위가 아니라 이왕자 전하의 군대입니다.”

“이왕자쪽이었나.”


디트럭스의 대답에 페인은 가짜 도적단의 행동이 이해되었다.

내전 중인 왕족의 군대니 경험이 많을 것이다.

경험이 많으니 군율을 지키면서 명령에 복종하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의문 하나를 해결한 페인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디트럭스는 페인이 원하는 대답을 내놓기 위해 뇌를 짜냈다.


“저희가 페인 경을 노린 이유는 다른 게 아닙니다. 다른 왕자에게 향하는 것으로 보였기에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어이가 없군.”


고작 그런 이유로 공격을 했다는 소리에 페인은 인상을 찌푸렸다.

자신이 삼왕자측 세력으로 향하던 것은 맞지만 그것이 손님인지 단순히 길을 지나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근데 그걸 알아보기도 전에 냅다 공격하다니!

호전적인 것을 넘어서 미친 게 아닌지 의심되었다.


‘아니지, 이건 경고의 의미인가?’


이왕자는 일왕자를 제치고 왕이 되려는 야심가다.

정통성이 부족한 그가 일왕자를 누르려면 힘으로 압도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니 페인을 공격한 것은 의미 없는 행위가 아닐 거다.

추측컨대 ‘내가 아닌 다른 놈에게 넘어가지 마라’는 본보기가 아닐까 싶었다.


이런 의문은 디트럭스가 고개를 주억이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이런 개새끼를 보았나?”

“허억······.”


이왕자에게 쌍욕을 박는 페인의 박력에 디트럭스의 목은 움츠러들었다.

이왕자의 사람인 자신의 앞에서 왕자를 욕한다는 것은 그의 권위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뜻이다.


자칫 잘못하다간 앞선 자들처럼 목이 베여서 죽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자 디트럭스의 몸에서 메말랐던 식은땀이 다시금 솟아나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내일도 오후 6시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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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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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90 sjsnsl
    작성일
    24.09.09 18:09
    No. 1

    왕족도 배때지에 칼 박히면 뒤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9 n8******..
    작성일
    24.09.09 18:29
    No. 2
  • 작성자
    Lv.99 알디디
    작성일
    24.09.09 18:45
    No. 3

    해적단?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ㅇㅑ
    작성일
    24.09.09 19:43
    No. 4

    이왕자는 곱게 못죽겠네 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3 글에진심인
    작성일
    24.09.09 20:08
    No. 5

    이야 ㅋㅋㅋ 사망플래그 제대로 꼽았네 ㅋㅋ
    주인공한테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희망작
    작성일
    24.09.09 22:58
    No. 6

    당연한거 아녀... 주인공은 뭐 죽을사람 다 조사하고 그사람만 찾아서 죽였나 .저 영주 죽인다 방해하는자는 다죽인다.

    똑같구먼 뭔 개새끼라고 소리칠 일인가, .
    다시말하지만 지금 주인공 따라다니는 병력들 주인공에게 한번씩 갈리고 살아남은자들 모임입니다 ..

    또 삼황자가 초청해서가는 일행일수없게 삼황자 진형에 들어갈려고 병력 다 끌고가면서 뭘 확인해봐.. 이미 적이니 칠수있을때 치는게 당연하지 ..

    이황자 똑똑하네 .... 삼황자 따까리로 들어가서 무능아들 대리고 고생고생하면 황제 만드는것보다 .이황자 편에 붙어서 전당히 활약하고 변경백 정도 받아먹는게 훨씬 이득일듯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환영마법사
    작성일
    24.09.10 18:32
    No. 7

    오타

    마크롱 해적단 -> 마크롱 도적단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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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앙비뉴 자작 +5 24.09.11 2,258 84 12쪽
55 이름 모를 자들의 무덤 +4 24.09.10 2,377 80 12쪽
» 개새끼의 군대 +7 24.09.09 2,370 80 14쪽
53 도적의 탈을 쓴 자들 +3 24.09.07 2,586 75 12쪽
52 출정하다 +4 24.09.06 2,624 78 12쪽
51 은혜 갚는 장제사 +2 24.09.05 2,723 87 13쪽
50 물은 답을 알고 있다 +7 24.09.04 2,861 87 12쪽
49 페인식 문제해결방법 +5 24.09.03 3,010 79 11쪽
48 의문의 초대장 +6 24.09.02 3,129 86 12쪽
47 야만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6 24.08.31 3,390 100 12쪽
46 가문을 세우다 +9 24.08.30 3,456 94 12쪽
45 변화의 바람 +6 24.08.29 3,636 109 12쪽
44 하렌 영주가 남긴 것 +7 24.08.28 3,742 96 14쪽
43 그가 온다 +2 24.08.27 3,768 94 13쪽
42 기사대전의 승리자 +1 24.08.26 3,839 94 12쪽
41 돌격하는 기사들 +6 24.08.24 3,946 103 12쪽
40 비기 +6 24.08.23 3,978 97 13쪽
39 승리하는 자 +3 24.08.22 4,023 104 11쪽
38 기사대전 +4 24.08.21 4,108 95 11쪽
37 페인식 영지운영 +4 24.08.20 4,290 101 13쪽
36 구시대의 종말 +3 24.08.19 4,374 100 12쪽
35 피할 수 없는 죽음 +6 24.08.17 4,452 109 12쪽
34 잡아먹히다 +8 24.08.16 4,385 110 13쪽
33 괴물과 마주하다 +2 24.08.15 4,378 102 13쪽
32 Open the Door! +3 24.08.14 4,337 103 12쪽
31 문을 열어젖히는 자 +1 24.08.13 4,347 103 11쪽
30 프랭크푸트 성 공성전 +3 24.08.12 4,408 98 13쪽
29 머리를 베다 +7 24.08.10 4,487 9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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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떡갈비 제조기 +4 24.07.30 5,021 106 12쪽
18 적을 향해서 쏘다 +2 24.07.29 5,015 108 12쪽
17 기사 +4 24.07.27 5,151 115 12쪽
16 설마가 사람 잡는다 +5 24.07.26 5,259 120 12쪽
15 노예가 되고 싶은 자들 +5 24.07.25 5,372 118 13쪽
14 승리하다 +4 24.07.24 5,572 116 12쪽
13 다음은 너다 +4 24.07.23 5,583 127 11쪽
12 성공적인 매복 +3 24.07.22 5,647 117 11쪽
11 토벌대 +3 24.07.20 5,893 117 12쪽
10 징병관 테일러 +6 24.07.19 6,026 139 11쪽
9 이제부터 내가 대장이다 +5 24.07.18 6,455 124 12쪽
8 밥상 뒤엎기 +7 24.07.17 6,686 143 11쪽
7 첫 승리 +3 24.07.16 6,843 151 11쪽
6 아가리 봉인술 +9 24.07.15 7,025 136 11쪽
5 살려둬선 안 될 자들 +11 24.07.14 7,261 141 14쪽
4 동생들은 나가 있어 +4 24.07.13 7,331 159 6쪽
3 싹 다 죽인다 +12 24.07.13 7,510 163 10쪽
2 안 참는 남자 +5 24.07.12 7,666 161 9쪽
1 참는 남자 +10 24.07.11 8,561 17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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