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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웨폰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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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Slime
작품등록일 :
2024.07.11 16:58
최근연재일 :
2024.09.13 18:00
연재수 :
58 회
조회수 :
232,273
추천수 :
5,507
글자수 :
269,683

작성
24.07.14 18:00
조회
6,317
추천
123
글자
14쪽

살려둬선 안 될 자들

DUMMY

페인의 말에 셋째 리암이 그를 올려다본다.

위험한 곳으로 가족이 향한다는데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형은 어쩌려고?”


망울진 눈동자에 두려움과 걱정의 감정이 담겨 있다.

페인은 그런 동생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했다.


녀석은 두려운 것이다.

제 형이 부모님처럼 죽거나 다치는 것을 말이다.


그것은 페인도 싫어하는 일이다.

그 누가 가족이 다치거나 죽는 꼴은 보고 싶어 한단 말인가!


하지만 이제 와서 그만둔다고 삶이 더 나아지진 않는다.

오히려 더 비참해질 것이 뻔하기에 이젠 멈출 수 없었다.


‘어차피 방법은 하나뿐이다.’


도망도 칠 수 없고, 타협도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문제가 되는 병사들을 죽여서 없애는 게 최선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놈들이 몇 명이더라?’


페인은 마을을 약탈한 개새끼의 숫자를 떠올렸다.

마을에 쳐들어온 병사들은 총 다섯 마리다.


목소리가 큰 대장이 하나에 놈이 부리는 부하가 네 마리.

개새끼 다섯 마리 중 페인이 둘을 죽였으니 남은 건 세 마리가 전부다.


‘눈치 까기 전에 모조리 죽인다.’


시간이 흐르면 놈들도 눈치 챌 것이다.

마을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눈치 채고 도망이라도 치면 골치가 아파진다.


페인은 그 전에 일을 끝내고자 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셋을 한꺼번에 상대하는 건 버거운 일이다.


그러니 뭉치기 전에 일을 끝낸다.

최소한 한 명 이상은 처리해야만 이길 가능성이 생긴다.


페인은 생각을 정리했다.

리암을 내려다보면서 머리를 쓰다듬었다.


“난 싸우러 간다.”

“혀엉······!”

“안 죽어 임마, 나 졸라 강해.”


리암의 물기어린 대답에 페인은 피식 웃으면서 숏소드를 허리춤에 찼다.

숏소드는 빼앗은 물건이다.

하지만 페인에게 제법 잘 맞았다.


숏소드만으로는 부족해서 창까지 들었다.


철그럭-.


허리에는 숏소드를 차고 손에는 기다란 창을 쥔다.

몹시 불편했지만 페인은 꾹 참고 들었다.


불편함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죽인 놈들에게서 벗겨 입은 갬비슨과 가죽갑옷도 한몫 했다.


하지만 결코 그것들을 몸에서 떼어놓지는 않았다.

목숨을 지켜줄 물건들인데 고작 불편하다고 벗을 정도로 맛이 가진 않았다.


그렇게 이것저것 챙기던 도중.

페인은 문득 손에 쥔 투구를 살펴봤다.


‘이것도 필요하나?’


그러면서도 투구를 머리에 걸쳐본다.

다행히 크기는 맞았지만 풍기는 악취는 둘째 치고 시야를 가린다.


게다가 머리가 무거워지니 몸도 둔해졌다.

단체로 싸울 때면 모를까 소수가 싸우는 싸움에서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았다.


‘이건 패스.’


결국 그는 투구를 내려놓았다.

대신 갬비슨과 가죽 갑갑옷, 부츠, 장갑, 그리고 창과 숏소드를 착용했다.


다 입고 나니 꽤나 그럴 듯하게 보였다.

갑옷은 자신이 뚫은 구멍이 있다.

핏물과 땀으로 시큰한 냄새가 났지만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이 무게감이 적에게는 압박감으로 작용할 거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든든했다.

몸이 무거워질수록 자신감이 차오른다.

페인은 아까 병사를 죽였을 때보다 훨씬 기세등등해졌다.


‘적어도 파상풍 걱정은 덜었구만.’


갑옷이 있으니 생채기정도는 괜찮으리라.

지극히 현대인스러운 생각을 떠올리며 점검을 끝냈다.


그리고 동생들이 몸을 숨긴 것을 확인했다.

그는 재차 승리를 다짐했다.

자신이 지면 가족이고 뭐고 싹 다 죽는 거다.


“이제 움직일 시간인가.”


페인은 마을 안으로 들어섰다.

병사들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었다.


***


꺄아아악!

······아악!

······살려주십쇼!


어디선가 말소리가 들려온다.

기억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마을주민들의 비명소리였다.


‘저깄군.’


마을의 중심가에서 소리가 들렸다.

악소리를 내는 걸 보니 무슨 일이 터졌다.


페인은 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 소리를 따라가면 나머지 세 마리가 있을 것이다.


뒷걱정은 하지 않는다.

이미 병사 2명을 죽였다.

3명을 더 죽인다고 별 차이는 없었다.


‘참기만 하는 인생은 이제 사양이다.’


어차피 인생 막장!

농노라서 뒤도 없기에 더 과감했다.


창을 들고 숏소드를 차고서 조심스레 움직인다.

페인은 그들을 죽일 것이다.


그들은


빼앗은 갑옷과 무기로 무장한 페인이 마을로 향한다.

그의 뒷모습에서는 패배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았다.


***


페인이 다가오고 있는 그 시각.

병사들은 약탈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흐흐, 이거 제법 짭짤한데?”

“영주에게 바치는 걸 빼도 한몫 단단히 잡겠어!”


그들은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오직 빼앗은 재물에만 눈독을 들였다.


이 두 명의 병사는 징집병 출신으로 가난한 마을에서 살아왔다.

없이 살아와서 그런지 이들은 권력과 돈의 맛을 보고 인내심이 끊어졌다.


당장 이 마을만 해도 영주가 분명 ‘적당히’ 털라고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그 지시를 듣는 병사는 아무도 없었다.


‘이미 재미를 봤는데 이걸 하지 말라니, 너무하지 그건.’

‘봉급도 쥐꼬리만 한데 이렇게라도 챙겨야지.’


병사들은 영주의 명령을 멋대로 받아들였다.

영주의 몫만 빼돌리지 않으면 얼마든지 털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황당했지만 영지의 사정이 그러했다.

영주가 돈을 주지 않으니 욕심에 눈이 멀어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괴로워지는 것은 마을주민들이었다.

계속되는 약탈로 이제는 생존조차 위협받았다.


“이 자식들아, 숨겨둔 거 있으면 바로바로 가져와!”


욕심으로 눈이 벌게진 병사가 침을 튀기면서 외친다.

이렇게 털어야 영주의 몫을 제하고 자신들의 몫도 남는다.


이들은 악착같이 털었다.

더 많고 귀한 재물로 주머니를 채우려고 혈안이었다.


말려야 하는 선임병사도 한패였다.

모두가 다 똑같은 도적놈들.

마을주민들은 이곳이 지옥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숨겼다가 걸리면 손모가지 자른다. 장난 같아? 네놈 손부터 잘라줘?!”

“아, 아닙니다, 가져오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손만은 봐주십쇼!”


병사들의 협박에 주민들은 애처롭게 빌었다.

몸이라도 성하려면 나중을 생각하지 말고 전부 다 갖다 바쳐야 했다.


누가 봐도 과도한 약탈이었지만 병사들도 믿는 구석이 있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영지의 사정은 악화됐고 영주의 주머니도 가벼워졌다.


돈도 못 주는 주제에 약탈까지 막는다? 바로 탈영이다.

하렌 영주도 처음에는 목도 매달고 을러도 봤지만 소용없었다.


돈도 주지 않으면서 그래봤자 대체 누가 듣겠는가?

그러니 병사들이 기세등등한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설마 우릴 쳐내겠어?’

‘가뜩이나 싸울 사람도 부족한데 그럴 리가 없지!’


영주도 골치가 아프겠지만 솔직히 이게 더 싸게 먹혔다.

농노야 금방 늘어나니 상관없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적 영지에서 빼앗아도 되지만 병사는 그게 되질 않는다.


지면 모든 걸 잃게 된다.

지금까지 쏟아 부은 돈은 공중분해 된다는 뜻이다.

거기에 자신의 목숨도 위태로워지니 져서는 안 됐다.


병사들이 이러는 것은 영주의 권위가 많이 떨어진 것도 이유의 하나였다.

엄벌을 내렸다간 그나마 따르는 자들도 등을 돌릴 테니 모르는 척 하는 게 최선이었다.


그 결과 이런 사달이 만들어졌다.

그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고, 오직 밑에 사람들만 쥐어 짜냈다.


평민쪽은 농노보다 사정이 좀 낫지만 그게 그거다.

어차피 병사들 입장에서는 약탈의 대상일 뿐이니까.


그리하여 선임병사 니콜라이의 주도로 페인의 마을은 약탈당하고 있었다.


***


선임병사 니콜라이가 나이든 마을주민을 쳐다본다.

노인도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니콜라이를 쳐다봤다.


“날 속였군. 분명 다 내놓으라고 했을 텐데?”

“그, 그게 아니라, 이건, 끄륵!”


무언가 말을 더 하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푸욱!


“감히 거짓말을 하면 쓰나?”

“끄으윽!”


니콜라이의 검이 늙은 남자를 꿰뚫는다.

노인이 마지막까지 지키려고 했던 보릿자루를 손에서 떨어트렸다.


촤아악-!


바닥으로 보리알곡들이 쏟아진다.

고작해야 손바닥 한 줌 분량.

이것 때문에 노인은 칼에 찔려 죽어갔다.


‘어쩌다 이리 된 건지!’


차가운 칼날이 뱃속을 관통하자 노인은 고통에 신음에 떨었다.

노인도 어지간하면 내어주려고 했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내년에 농사지을 씨앗까지 내놓으라는 것은 너무하지 않는가?


보통 약탈을 해가는 쪽도 바닥까지 싹싹 긁어가지는 않는다.

다음에 또 약탈하러 와야 하는데 마을이 아예 사라져버리면 자기들도 손해니까.


하지만 니콜라이는 그런 뒷일을 생각하지 않았다.

숨겨둔 재물이 고작 보리 한 자루인 것은 중요하지 않다.


“너는 거짓말을 했다. 나는 영주께서 주신 정당한 권리로 널 벌하였을 뿐이다.”


니콜라이가 진지한 얼굴로 개소리를 늘어놓는다.

자기가 저지른 가혹한 약탈은 생각지도 않고 그저 노인이 뱉은 거짓말만 강조했다.


“다음 생에는 거짓말하지 않는 착한 농노로 다시 태어나도록.”

“커헉, 컥. 꽥.”


니콜라이는 노인이 죽어가는 것을 내버려두지 않았다.

기어코 검을 휘둘러서 목을 벤 것이다.


서걱.


베여버린 목이 생전의 고통을 간직한 채 날아간다.


“맙소사······.”

“저, 저런!”


그에 주민들은 입을 가리면서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 가혹한 수탈이 자신들에게도 닿을 것임을 눈치 챘기 때문이다.


“좋게 말을 해도 꼭 숨겨두는 놈들이 나온단 말입죠.”

“빌, 칼슨. 너희 이 새끼들 집구석 뒤져봐라. 좋게좋게 가려니까 말로 해선 안 되겠다.”

“다들 들었겠지! 너흰 말로 해선 안 된다고 하신다!”

“죽었다고 복창해라!!”


꺄아악-!


처형 뒤에는 약탈이 이어졌다.

아까보다 더 심해고 집요한 짐승들의 축제!


병사들은 집안 구석구석을 뒤졌다.

심지어 아녀자의 몸까지 뒤지면서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난폭하기 그지없는 악랄함에 주민들은 치를 떨었다.

용서를 빌어도 소용없다.

사정을 얘기해도 듣지 않는다.


“닥치고 다 내놔!”


병사들은 빼앗는 데에만 혈안이 되었다.

농노들이 굶어 죽건 말건 자신들과는 아무 상관없다는 태도였다.


농노들의 마을이 비명과 공포로 물든다.

고삐가 풀린 병사들을 막을 수 있는 존재는 적어도 이곳에는 없었다.


“퉤, 더러운 것들. 어르신이 말씀하시는데 처 듣질 않아요.”


니콜라이는 그런 마을을 바라보면서 바닥에 침을 뱉었다.

그는 이 더럽고 가난한 마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도 곧 성과가 나올 것이다.

마른 걸레도 쥐어짜면 물이 나오는 것처럼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


그렇게 니콜라이는 흡족한 얼굴로 쌓여가는 재물을 보았다.

그러던 중 문득 이상함을 느끼고 움직임을 멈췄다.


“왜 이렇게 조용해?”


그는 바깥으로 귀를 기울였다.

근데 들려오는 소리가 없어 조용했다.


약탈은 세 사람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네 명의 부하 중 두 명을 외곽으로 돌렸다.


그럼 다른 곳에서도 응당 소란이 들려야와 하는데 왜 조용하단 말인가?


‘이 새끼들 이거, 놀고 있는 거 아냐?’


저번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

군기가 떨어지는 징집병이 헛짓을 하는 거야 흔히 있는 일.


그때 니콜라이는 죽기 직전까지 부하들을 팼었다.

근데 또 같은 일이 벌어지자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해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이 새끼들을 확 그냥. 어이! 누구 없나!”


짜증이 치솟은 니콜라이는 다른 부하를 불렀다.

그러자 한 명이 하던 짓을 멈추고 다가온다.


“예, 부르셨습니까 니콜라이 님?”

“칼슨! 이 새끼들 또 헛짓하는 거 같은데 가서 경고하고 와라.”

“알겠습니다.”


나가서 너희의 동료들이 뭘 하고 있는지 재촉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이미 피를 본 이상 이 마을에서 오래 머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흥분한 농노들이 덤비면 재수 없게 죽거나 다칠 수도 있다.


그 전에 한탕 하고 떠나려는데 동료 둘이 헛짓을 하니 칼슨의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


칼슨은 농노를 두들겨 패던 것을 멈추고 냉큼 움직였다.

저번에 외곽을 돌던 두 놈 때문에 연대책임으로 처맞았던 일이 있었다.


“이놈들이 뭐하는 거야. 이번에는 그냥 안 넘어간다.”


하지도 않은 일로 처맞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굉장히 기분 나쁜 일이었기에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게다가 저놈들은 그 일을 아직까지도 사과하지 않았다.

칼슨은 이를 부드득 갈았다.

게으른 동료들을 찾아서 외곽쪽으로 향하였다.


‘아주 다리몽둥이를 부러뜨려야 정신을 차리지.’


자기만 일을 열심히 한다고 투덜거린다.

그렇게 동료들을 찾으러 움직이던 그는 어느 순간 걸음을 멈췄다.


“누구지? 거기 누구야!”


조금 멀리서 수상한 자를 발견했다.

방향은 외곽, 지금 보이지 않는 두 사람이 갔었던 곳이다.


괜히 무게를 잡으며 다가오는 동료에게 칼슨은 짜증이 났다.

그래서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 질문을 던졌지만 대답이 없었다.


속으로 구시렁거리며 눈을 부릅뜬다.

누군지 알면 이름을 불러서 니콜라이의 이름으로 협박하려는 생각이었다.


‘갬비슨과 가죽갑옷을 걸치고 창과 숏소드를 맸다라······아군은 맞는 것 같네.’


마을에 같이 왔을 때의 복장이라 약간의 의심도 사라졌다.

그렇게 칼슨은 그를 향해서 걸어갔다.

그러면서 입으로는 비아냥을 멈추지 않았다.


“이 새끼들이 또 저러네, 그렇게 무게 잡는다고 너희가 니콜라이 님이라도 되는 줄 아는······?”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칼슨의 말소리가 줄어든다.

뭔가 이상했다.

갑옷에 묻은 얼룩이 심상찮았다.


암만 농노라도 마구잡이로 죽이는 것은 금물이다.

약탈품은 어찌저찌 둘러댈 수 있어도 주민이 죽은 건 바로 들켜버린다.


이건 영주의 분노를 살 수 있는 일이라 마음이 조급해졌다.

만약 진짜로 농노를 죽인 거라면 니콜라이에게 바로 보고해서 조치해야 한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걸음을 서둘렀다.

빠르게 거리가 줄어든다.

줄어든 거리만큼 그는 다가오던 자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 뭐야 너, 누구야?!”


비로소 칼슨은 눈치 챘다.

그를 향해서 걸어오던 자는 동료가 아니었다.


작가의말

월요일~토요일 오후 6시 연재!

가시기 전에 좋아요, 선작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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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24.08.13 02:28
    No. 1
  • 작성자
    Lv.51 걷는남자
    작성일
    24.08.16 13:04
    No. 2

    아니 영지에 소속된 마을을 징발하는데 농사조차 지을 수 없게 약탈하고, 강간하고, 죽인다고? 지금까지 마을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던 거죠?
    과하다 지나치다 하면서도 항마력 끌어올리고 꾸역 꾸역 읽는데 매화마다 선을 그냥 넘어버리는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87 별을먹는별
    작성일
    24.08.18 17:26
    No. 3

    두명째는 동생들한테서 떠난후 잡은게 아니면 엄마공격한놈 죽이고 동생들은 멍때리는 사이 다른 집까지 가서 죽이고 굳이 다시 집으로 돌아온게아닌이상 서술이 좀 이상한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24.08.20 21:12
    No. 4

    한줄이면 끝날 상황설명을 한 얘기 또하고 또 하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2 Crr밤비
    작성일
    24.08.21 14:10
    No. 5

    했던 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똑같은 상황 설명을 몇 화에 걸쳐서 대체 왜이리 주저리 주저리. 벌써부터 분량 허수로 늘리고 싶어 안달이네 10화도 안 지났는데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99 도수부
    작성일
    24.08.28 18:36
    No. 6

    건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k2496
    작성일
    24.09.01 15:10
    No. 7

    전개 속도가 너무 느려텨졌네 억지 분량 늘리기 너무하네 에휴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1 feell
    작성일
    24.09.01 16:27
    No. 8

    하차 드럽게 느리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4.09.07 20:14
    No. 9
  • 작성자
    Lv.51 KravMaga
    작성일
    24.09.13 07:37
    No. 10

    22p 농노를 죽이면 큰일난다라고 생각하는데 벌써 니콜라이는 농노 한명을 죽였고 저 생각을 한 병사가 그 모습을 지켜봤을텐데 문맥이 앞뒤가 안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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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출정하다 +4 24.09.06 2,151 69 12쪽
51 은혜 갚는 장제사 +2 24.09.05 2,236 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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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야만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6 24.08.31 2,889 90 12쪽
46 가문을 세우다 +8 24.08.30 2,956 84 12쪽
45 변화의 바람 +5 24.08.29 3,148 99 12쪽
44 하렌 영주가 남긴 것 +7 24.08.28 3,231 85 14쪽
43 그가 온다 +2 24.08.27 3,269 82 13쪽
42 기사대전의 승리자 +1 24.08.26 3,337 83 12쪽
41 돌격하는 기사들 +6 24.08.24 3,460 91 12쪽
40 비기 +6 24.08.23 3,492 87 13쪽
39 승리하는 자 +3 24.08.22 3,530 93 11쪽
38 기사대전 +4 24.08.21 3,615 84 11쪽
37 페인식 영지운영 +4 24.08.20 3,771 87 13쪽
36 구시대의 종말 +3 24.08.19 3,855 86 12쪽
35 피할 수 없는 죽음 +6 24.08.17 3,944 97 12쪽
34 잡아먹히다 +8 24.08.16 3,876 98 13쪽
33 괴물과 마주하다 +2 24.08.15 3,866 91 13쪽
32 Open the Door! +2 24.08.14 3,824 91 12쪽
31 문을 열어젖히는 자 +1 24.08.13 3,837 92 11쪽
30 프랭크푸트 성 공성전 +3 24.08.12 3,892 86 13쪽
29 머리를 베다 +7 24.08.10 3,966 85 13쪽
28 떠오르는 태양, 지는 태양 +3 24.08.09 4,066 90 12쪽
27 변명은 듣지 않겠다 +3 24.08.08 4,058 9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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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떡갈비 제조기 +5 24.07.30 4,388 92 12쪽
18 적을 향해서 쏘다 +2 24.07.29 4,397 95 12쪽
17 기사 +4 24.07.27 4,522 102 12쪽
16 설마가 사람 잡는다 +5 24.07.26 4,620 107 12쪽
15 노예가 되고 싶은 자들 +5 24.07.25 4,710 103 13쪽
14 승리하다 +4 24.07.24 4,873 102 12쪽
13 다음은 너다 +4 24.07.23 4,885 112 11쪽
12 성공적인 매복 +3 24.07.22 4,931 104 11쪽
11 토벌대 +3 24.07.20 5,156 104 12쪽
10 징병관 테일러 +6 24.07.19 5,269 123 11쪽
9 이제부터 내가 대장이다 +4 24.07.18 5,623 108 12쪽
8 밥상 뒤엎기 +7 24.07.17 5,823 127 11쪽
7 첫 승리 +2 24.07.16 5,962 132 11쪽
6 아가리 봉인술 +9 24.07.15 6,121 122 11쪽
» 살려둬선 안 될 자들 +10 24.07.14 6,318 123 14쪽
4 동생들은 나가 있어 +3 24.07.13 6,393 139 6쪽
3 싹 다 죽인다 +12 24.07.13 6,543 145 10쪽
2 안 참는 남자 +5 24.07.12 6,681 142 9쪽
1 참는 남자 +9 24.07.11 7,449 15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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