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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웨폰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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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Slime
작품등록일 :
2024.07.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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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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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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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비기

DUMMY

충격이 주변을 휩쓴다.

페인에게 두 명이 연달아서 패배했다.


그것도 평범하게 진 것이 아니다.

한 명은 한 방에 죽었고, 다른 한 명도 나름 잘 싸웠지만 죽어버렸다.


“어떻게, 기사가 되어서 도망조차 못 친단 말인가!”


분노한 브리타니 영주의 음성이 주변에 울려 퍼진다.

그는 막대한 돈을 들여서 기사들을 육성했다.


한데 이런 식으로 허무히 죽어버리면 굳이 비싼 돈을 들여서 기사를 키울 필요가 없다.

이런 브리타니 영주의 분위기에 위기감을 느낀 기사들이 앞다투어 목소리를 높였다.


“영주님! 제가 나가겠습니다!”

“아니오, 이번에는 내가 나가겠소!”

“저 오만한 자에게 반드시 피의 복수를 하리라!”


기사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쓸모가 있음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적을 세우겠다는 열망으로 용기가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때 한 기사가 앞을 향해서 걸어갔다.


특이하게도 그 기사는 다른 기사들과 달리 말을 타지 않았다.

질 좋은 체인메일에 판금흉갑을 걸친 것을 보면 돈이 없는 건 아니다.


하나 그런 보병기사를 말을 탄 다른 기사들은 못 본 것처럼 대하였다.

보다 못한 브리타니 영주가 그 기사에게 말을 걸었다.


이대로 저 보병기사가 페인에게 가는 것을 바라지 않아서다.


“기다리시오, 라벤더 경!”

“영주님, 저는 행동으로 제 가치를 증명하겠습니다. 부디 보내주시겠습니까?”

“라벤더 경. 그대가 굳이 나설 필요는 없소.”

“저도 제 몸값을 해야지 않겠습니까! 설령 제가 죽더라도 원망하지 않을 터이니 지켜만 봐주십시오!”

“끄응······.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브리타니 영주가 못 이긴 척 길을 열어주었다.

어쨌든 목소리만 높은 기사들보다는 이 라벤더라 불린 기사가 더 낫기는 했다.


영주의 허락까지 받은 라벤더 경은 성큼성큼 결투장소로 향하였다.

그리고는 척, 페인을 향해서 당당한 자세로 외쳤다.


“그대여! 당신이 진정 기사라면 검과 검을 맞대어 보자!”

“흠, 걸어온 걸 보면 말은 타지 않고?”

“말은 타지 않고!”

“웃기는 놈이군. 좋다, 말에서 내려주지.”

“히힝?!”


그 말에 홀리가 무슨 소리냐는 듯 고개를 돌려 페인을 올려다본다.

페인은 홀리가 어떻게 쳐다보든 안장에서 내리며 라벤더 경의 앞에 마주섰다.


홀리는 못마땅한 눈으로 굳이 저걸 상대해줘야 하냐는 기색이었다.

한낱 말조차 그리 생각할 정도로 보병기사의 요구 따위 들어줄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페인에게도 생각이 있었다.


‘적당히 눈높이 교육을 해줘야 도망가지 않지.’


상대는 미개한 중세인들이다.

어떤 비겁한 수를 쓸지 예상하기 어렵다.


조금도 손해 보기를 싫어하는 중세인들이 약속이라고 잘 지킬까?

이미 페인의 손에 2명이나 되는 기사가 죽었으니 지금이라도 병력을 움직여 덮쳐올 수도 있다.


땅에 발을 딛고 말없이 싸우자는 요구에도 응해준 것은 그런 이유에서다.

적어도 말을 타지 않고 싸우면 달아나기 전에 목을 벨 수 있으니까.


기사를 한 명이라도 미리 줄이면 브리타니 영주에게서 승률을 높일 수가 있다.

그러니 이 싸움은 피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상대가 원하는 바를 들어주면서 대가리를 깨버리는 것이 페인의 목적이다.


“윌슨, 내 검을 가져와라.”

“여기 있습니다.”


윌슨이 맡아두었던 검을 공손히 내밀었다.

이렇게 발을 딛고 싸우는 것은 검술이 좀 더 유리했다.


잠시 후 윌슨이 롱소드를 가져오자 페인은 그것을 칼집에서 뽑았다.


스르륵.


롱소드가 칼집에서 부드럽게 뽑힌다.

페인은 전에 죽였던 기사 매튜의 검을 집어들었다.


당시 매튜가 사용했던 검은 페인이 반으로 쪼갰다.

이건 기사 매튜가 예비용으로 들고 다니던 검 중 하나였다.


가장 좋은 검은 아니지만 기사가 사용하는 검답게 품질이 좋았다.

이것이 지금 페인이 가진 가장 좋은 무기다.

이런 자리에서 사용하기에 모자람이 없었기에 당당히 들고서 라벤더의 앞에 섰다.


“이제 준비가 끝났나보군. 나는 리후카 가문의 라벤더요!”


페인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지 고민했다.

그동안에는 이름과 호칭으로 넘어갔지만 성을 정할 때가 되었다.


문득 손에 쥔 검이 눈에 들어왔다.

어떤 외압에도 잘 부서지지 않고 외려 적을 무찌르는 검.

그는 자신의 성을 결정했다.


“아이언소드 가문의 페인이다.”

“과연, 강철검의 혈통인가! 가문명을 들으니 실력이 높은 이유를 알 것 같군.”


대답을 들은 라벤더는 고개를 끄덕였다.

가문명은 곧 그 가문의 지향점이나 다름없다.


가문의 이름에 강철과 검이 들었다는 것.

그것은 전쟁으로 공을 세우면서 만들어졌다고 해석이 가능했다.


실제로 방금 보여준 실력을 보면 명가의 자손으로 보인다.

실은 페인이 되는 데로 떠올린 걸 성으로 만들고, 원래부터 갖고 있었다고 우기고 다니는 것이지만.

이제 와서는 소문이 진실이 되어서 진짜 성이 되었다.


덕분인가.

라벤더는 더 이상 페인을 얕보지 않았다.

심상치 않은 가문명이 있고, 그만한 실력을 보여줬으니 존중해 마땅했다.


“비록 적으로 만났으나 후회 없는 싸움이 되길 바라겠소.”

“······누구에게나 사정이 있는 법이지.”

“실로 옳은 말이로군!”


그냥 할 말이 없어서 뱉은 말도 좋게 받아들인다.

기사란 이렇듯 어떤 면에서는 순진한 면모를 보였다.


라벤더가 기분 좋다는 듯이 껄껄 웃었다.

하나 그것은 사람 좋은 웃음이라기보다는 공적을 올릴 사냥감에 대한 기대감이다.


내가 쓰러트릴 자가 대단하다면 그것을 쓰러트린 나의 명성도 덩달아 높아지니까.

이윽고 두 사람은 서로 맞붙었다.


검과 검을 쥔 채로 다가선다.

이내 그들은 불똥을 튀기면서 검을 휘두르며 서로의 목숨을 노렸다.


***


“어디 받아보시오!”


라벤더의 롱소드가 페인의 하체를 노렸다.

당해줄 생각은 없었기에 페인은 그것을 막았다.


카강!


페인은 상대의 검을 쳐냈다.

하지만 쳐낸 검은 원을 그리면서 부드럽게 다시 돌아왔다.


오히려 페인의 힘을 역이용하여 공격에 위력이 더해졌다.

자신의 공격이 적의 공격력에 도움을 줬다는 사실에 페인의 눈썹이 꿈틀거린다.


‘거 더럽게 짜증나네.’


마치 물풍선에 대고 주먹질을 하는 느낌이다.

공격이 막힌다는 게 무슨 기분인지 알 것 같았다.


방패로 무기를 막는 것과는 또 달랐다.

그건 넓은 면적을 이용해서 공간 자체를 막는 거라면.

이건 상대의 심리를 읽어서 그것을 역이용하는 보다 고차원적인 기술이었다.


“하하! 어찌 된 건가? 아까의 그 노도와 같은 기세는 어디로 사라졌나!”


페인의 공격이 둔해지자 라벤더 경이 여유를 부렸다.

그는 페인이 자신의 검술을 따라잡지 못한다는 확신했다.


페인의 공격이 위협적인 것은 사실이다.

앞서 2번의 싸움을 통해 충분히 관찰했기에 모를 수가 없었다.


그러나 기사란 공격에만 치중해서는 이기지 못하는 법이다.

아무리 공격적이어도 공격과 방어가 6:4비율을 유지해야 몸을 지키면서 반격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라벤더는 승기를 잡았다고 여겼다.

지금까지 4:6의 비율로 공방을 주고받았다면.

이제는 6:4로 공격과 방어를 전환해서 공세를 역전시킬 차례였다.


공격에 익숙해진 상대방은 갑자기 방어의 비중이 늘어나니 버거워질 것이다.

본래 공격보다 방어가 더 어렵다.

공격만 해오던 페인은 뒤바뀐 입장을 버티지 못할 거다.


이것이 바로 가문 출신과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였다.

라벤더 경처럼 누적되어온 데이터가 있는 자는 어떤 상황에서든 대처할 수가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기록과 선대의 조언으로 습득하는 것이다.


반면 페인처럼 혼자서 큰 자는 그때그때 배워야 한다.

만약 그것을 배우지 못하고 뒤떨어지면 크게 다치거나 죽는 것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이것이겠지.’


라벤더는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공세가 역전된 지금이야말로 ‘비기’를 사용할 때였다.


“그대에게 조언 하나를 하지. 만약 오늘 살아서 돌아간다면 절대로 비기를 습득한 기사와는 싸우지 마시오.”

“뭔 개소리야?”

“하하! 겪어보면 알게 될 거요.”

“검술보다 개소리가 장점 인 거 같군.”


페인이 비기를 모른다는 사실에 라벤더가 조언을 한다.

그런 라벤더의 말에 페인은 인상을 찌푸렸다.


그는 비기가 무엇인지 모른다.

하지만 라벤더의 반응으로 보건대 평범한 기술이 아님은 눈치 챘다.


문제는 그 비기라는 것이 뭔지 알아볼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지금, 그 비기라는 것이 라벤더의 손에서 펼쳐지기 시작했다.


츠츠츠!


순간 라벤더의 검이 분열하기 시작했다.

무슨 단세포생물도 아니고 검의 숫자가 늘어나는 장면에는 페인조차 놀랄 수밖에 없었다.


***


츠츠츠츠-


라벤더의 검은 소리를 내면서 숫자가 불어났다.

본래 한 자루였던 검이 세 자루로 늘어나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것이 나의 ‘비기’요.”


세 자루가 된 상대의 무기에 페인은 어이가 없었다.


‘또 뭐냐 저건?’


라벤더의 손에는 한 자루의 검이 들려 있었다.

그 양옆으로 공중에 부유하고 있는 검이 한 자루씩, 총 세 자루로 변했다.


페인은 그제야 자기가 태어난 세상이 평범한 중세시대가 아님을 깨달았다.

생각해보면 그의 재능도 평범한 것은 아니다.


처음 잡아본 무기도 고수처럼 다룰 수 있는 재능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그저 잘 다룬다 정도가 아니었다.

사용방법도 모르는 무기를 조금도 다치지 않고 쉽게 다뤘다.


그것으로 영주성에 이름을 올린 병사를 죽였다.

더 나아가 기사까지 말과 함께 양단하여 죽였다.

이런 재능이 있으니 그에 준하는 자도 존재하기 마련!


‘어째서 나에게 이런 재능이 있는가?’


재능이 왜 있는 지는 아직도 모른다.

그런데 하나는 알겠다.

자신과 같은 재능이 아니라도, 다른 재능을 갖은 자들이 분명 이 세계는 존재한다.

눈앞에 있는 기사가 그러한 존재다.


페인은 정말이지 개 같은 세상이라고 느끼면서 검을 다잡았다.

검이 세 자루로 분열하는 비현실적인 기술 앞에서는 아무리 그라도 긴장감이 들었다.


라벤더 경이 만들어낸 검은 그가 쥔 검을 따라서 움직였다.

마치 본체를 보조하는 드론처럼 일사불란한 움직임이다.


그런 페인을 향해 라벤더 경이 말을 건다.

명예를 추구하는 기사답게 항복을 권유하는 말이었다.


“그대는 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으니 이쯤에서 패배를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어지간히 승리에 자신이 없고서는 할 수 없는 말이다.

그러나 그런 오만한 말도 페인과 눈이 마주치자 도로 삼키고야 말았다.


‘무슨 눈동자가······?’


기사 라벤더의 눈이 페인의 눈과 마주쳤다.

페인의 눈동자는 결코 승부를 포기한 자의 것이 아니었다.


화르륵!


눈빛에도 소리가 있다면 페인의 것은 불타오르는 중일 것이다.

그만큼 보는 것만으로도 승리에 대한 갈망이 전해졌다.


저런 자를 상대로는 단박에 끝내야 한다.

시간이 길어지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시간을 끌면 안 되겠군.’


라벤더는 항복을 입에 담는 대신 비기를 펼친 검을 다잡았다.

상대가 진심으로 나온다면 이쪽도 진심으로 나갈 뿐이다.


“하아압!!”


라벤더의 입에서 짧고 우렁찬 기합이 터져 나온다.

세 자루의 검이 동시에 움직이자 세상이 꽉 차는 듯했다.


페인은 그것을 홀로 감당해야 했다.

부조리와 불합리함의 극치의 유산인 비기를 상대로 맞서야 했다.


그것을 보고도 페인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저것을 부술 수 있을지 없을지에는 관심이 없었다.


‘검을 잡고, 벤다.’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을 한다.

롱소드를 잡자 그것을 어떻게 휘둘러야 할지 알 수 있었다.


그렇게 페인은 세 자루로 분열한 환영검을 향해서 검을 휘둘렀다.

전형적인 수평 베기였다.


까앙!


검과 검이 부딪친다.

페인은 우직하게 검을 밀어붙였다.


콰앙! 쾅쾅쾅!


‘크윽!’


페인과 검을 맞댈 때마다 라벤더는 침음성을 삼켰다.

강한 공격은 필연적으로 동작이 크고 요란해질 수밖에 없다.

근데 페인은 그 중간 과정이 생략되었다.


페인의 무기를 다루는 재능은 이처럼 불필요한 동작을 없애주었다.

움직임에 군더더기가 없으니 반격을 틈이 없고, 그것은 곧 라벤더를 수세로 몰았다.


결국 한계에 도달한 라벤더의 검은 밖으로 튕겨나갔다.


휘리릭, 푹.


몇 미터를 날아간 라벤더의 롱소드가 바닥에 꽂혔다.

라벤더는 비기를 정면에서 박살내버린 페인이 믿기지가 않았다.


비기는 한 번 펼치면 반드시 적을 죽이는 필살기와 같았다.

처음 비기를 겪는 자는 대부분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죽임을 당한다.


하나 페인은 오히려 역공을 가해서 라벤더의 검을 쳐냈다.

얼얼한 고통에 라벤더가 손바닥을 내려다본다.


부들부들······.


질긴 가죽장갑을 뚫고 손아귀가 찢어졌다.

그 탓에 잡는 힘이 약해져서 검이 밖으로 튕겨진 것이다.


무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를 몸소 보여준 페인의 움직임.

찰나에 불과한 충돌이었으나 라벤더는 그 동작을 잊지 못하였다.


페인은 그런 라벤더를 조용히 쳐다보더니 툭하고 말을 뱉었다.


“한 판 더 하겠나?”

“······아니, 패배를 인정하지.”


우와아아아아아아-!


우레와 같은 함성이 아군진영에서 터져 나온다.

단 한 번의 동작으로 기사의 비기를 물리치다니!


새로운 페인의 위업에 윌슨을 비롯한 부하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작가의말

내일도 오후 6시 연재!

가시기 전에 좋아요와 선작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16 킹멍이
    작성일
    24.08.23 21:38
    No. 1

    힘이 부족하면 더 큰 힘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브라이언
    작성일
    24.08.23 21:41
    No. 2

    글이 이미 한번 쓴 걸 다시 리메이킹한 글인가 보네요.
    설정이 앞에서 이미 쓴건데, 뒤에서 이제야 사용하는거처럼 나오기도 하고(이이언소드), 앞에서 죽았는데 뒤에서 다시 살아서 나오고(처음에 둑인 기사의 종자가 나중에 전령으로) 등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사이비교
    작성일
    24.08.24 10:13
    No. 3

    이 소설은 계속 고장내고 망가뜨린 장비를 아무렇지 않게 쓰는게 몰입도를 계속 깨네요 ㅋㅋ 메튜면 처음 상대한 기사인데 칼 부시고 반갈죽 했지 않나요?? 그때 체인 메일도 반갈 했는데 입었다길래 체인 메일이면 적당히 끊어진 체인을 땜질했겠지 하고 넘겨도 박살난 롱소드는 좀..... 노획한 물건과 박살난 물건 고친 물건의 정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별을먹는별
    작성일
    24.08.24 15:50
    No. 4

    시간서순이 또 박살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hango
    작성일
    24.08.25 20:15
    No. 5
  • 작성자
    Lv.91 하늘짱
    작성일
    24.08.30 18:13
    No. 6

    분명 전쟁전 기사를 최대한 줄인다고 해놓고 이번엔 살려주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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