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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침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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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박침
그림/삽화
자주포전함,무인전차,드론모함
작품등록일 :
2023.12.11 23:13
최근연재일 :
2024.07.05 12:38
연재수 :
6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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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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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45,243

작성
24.02.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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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고발해와 몽골

DUMMY

042화 – 고발해와 몽골



화상으로 대면한 몽골 대통령은 익숙한 얼굴이었지만, 누가 보아도 양복 입은 북방계 전사의 건장한 모습이었다.



“대통령님을 예방하려 하였으나, 상황이 전시인 지라 이렇게 온라인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닙니다. 우리 몽골이 도움받는 처지인데, 제가 찾아뵙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몇 차례 의례적인 인사말과 덕담이 오가고 그는 본론을 꺼내었다.



“원수님, 우리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끼어있고 인구도 300만밖에 안되는 약소국입니다.”


“대통령님! 몽골이 지금으로선 국력이 다소 부족하긴 합니다. 하지만 소국은 아닙니다. 드넓은 영토와 웅장한 역사가 있지 않습니까?”


“말씀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안으로나 밖으로나 눈치를 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네. 그 어려움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몽골은 RICE pact와 OSS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과 중립노선을 취하는 것에 대해 국론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 RICE Pact (Russia, Iran, India, China, and Sahel Economic Pact): 중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 블록 조약이나 실제적으론 군사동맹체이다.



“몽골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힘없는 중립이 평화를 보장하지 못합니다.”


“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에 종속된 경제 몽골경제가 발목을 잡고 있어 어떤 선택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저도 그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어도, 중국과 러시아가 수출길을 막고 있는 현실적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말도 안 되는 조건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대통령님!”


“말씀하시지요. 원수님!”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OSS가 극동공화국을 침범한 중국군을 막아내는 것을 넘어서, 만주 지역을 점령하려 한다는 것은 짐작하실 겁니다.”


“네. 그래서 향후 정세를 어찌 끌고 나가실지 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만주에 새로운 독립국을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OSS가 주도하는 새로운 강력한 연방 국가가 탄생할 것입니다.”


“아 ··· 연방 국가요?”


“그 연방에는 만주, 극동공화국, 윈난 연방, 하이난성, 필리핀 민다나오 일부, 마셜제도, 키리바시 그리고 흑해의 아조비아까지 포함될 것입니다.”


“처음 듣는 이야기지만, 원수님의 OSS라면 가능한 이야기군요 ······ 엄청난 제국이 되겠군요.”


“그뿐만 아니라, 북한과 대한민국도 ESSO 체제 안에서 새로운 연방을 지원하게 될 겁니다.”


“그 정도라면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아시아는 OSS와 반OSS 체재로 재편될 것입니다.”


“...”


“그 틈바구니 안에서 몽골도 내몽골을 되찾으셔야죠.”


“네?”


“중국에 빼앗긴 내몽골을 몽골 땅으로 되찾아 드리겠다는 말입니다. 몽골이 통일되는 겁니다.”


“아 ··· ”


몽골 대통령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커진 눈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지금 내몽골 자치주에서 몽골어 사용을 금지하는 등 민족말살정책을 취하고 있다는 걸 잘 아실 겁니다.”


“맞습니다.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한국인입니다. 일제 강점기의 민족말살정책에 대해 잘 알고, 몽골의 분노를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정까지 이해하고 계실 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소수민족 말살 정책에 대해 분노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몽골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고 내몽골을 중국에서 떼어내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동아시아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연결되는 회랑을 끊어놓아야 하는 이유가 컸다.



“몽골이 내몽골을 되찾게 되면, 만주에 새로 독립하는 나라를 통해서 내륙국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


“즉, 극동공화국과 북한을 통해 동해로 빠져나오는 수출길을 확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 그렇게만 되다면 몽골이 다시 한번 부흥하는 길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OSL에서는 그동안 상당수의 철광석과 기타 광물자원을 먼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하고 있었습니다. 몽골의 천연자원을 중국과 러시아와는 비교도 안 되는 정당한 국제시세로 사드릴 수 있습니다.”


화면상의 몽골 대통령은 눈이 커지고 말을 잇지 못하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그리고 내몽골을 되찾게 되시면, 그곳에 중국이 개발해놓은 유전과 천연가스 생산지역을 확보하게 되십니다. 상당한 경제적인 결과를 누리게 되실 겁입니다.”



몽골엔 철광석, 구리, 우라늄, 주석 등의 광물자원은 물론 내몽골은 중국 최대의 석탄 생산지역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희토류 또한 풍부했다. 희토류는 전자제품은 물론, 특히 첨단 스텔스 장비를 만드는 데 있어 필수인 전략자원이었다.


북한을 통해 충분히 공급을 받고 있었지만,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중국의 자원공급능력을 축소 시킬 필요가 있었다.



“아~ 원수님! 정말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몽골 대통령 오흐나깅 바트톨가는 이미 넘어온 것처럼 보였다.


그는 대화 중간중간 뭔가를 상상하는 것 같았다. 그것은 내몽골을 되찾은 새로운 몽골의 모습일 것으로 생각했다.



“대통령님!”


“네. 원수님.”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려면 어설픈 협조로는 불가능합니다. 몽골의 의지! 찬란한 역사를 재현하기 위한 능동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알겠습니다. 원수님! 몽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군기지뿐만 아니라 OSS 군이 주둔하는 것도 가능하겠습니까?”


“중국 눈치를 보지 않기로 마음먹은 이상. 되려 저희가 요청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몽골군의 숫자가 너무 적습니다.”


“아, 네. 그게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


“민간차관 형식으로 15만 이상의 병력을 증강하고 유지할 수 있는 비용을 드리겠습니다.”


“말씀은 감사합니다만, 저희가 갚을 능력이 ···.”


“향후 몽골에서 수입할 천연자원의 대금을 미리 드리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전례가 없는 유리한 조건으로 드리겠습니다.”


“아 ···.”



몽골 대통령은 기쁨과 놀라움이 뒤섞인 오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그에게 나라의 명운을 거는 도박을 하는 만큼 파격적인 지원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해서 손해가 나는 것도 아니었다.


어차피 수입할 자원이었고, 안보적으로는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새로 정비된 중국 인민해방군을 내몽골의 고비사막으로 밀어 넣어 새로운 전선을 만들어야겠다는 심산이었다.



“원수님!”


“네.”


“너무나 놀라운 말씀을 해주셔서,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를 정도입니다. 기쁜 마음에 앞서 당장 방위가 걱정입니다.”


“이해합니다. OSS의 공군기가 몽골로 들어가기 전에 ESSO에 몽골이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겠습니다.”


* ESSO (East Sea Solidarity Organization)



“그렇게만 된다면 야···.”


“ESSO 는 경제 및 군사동맹체이니 만약 몽골이 침범을 당한다면. OSS는 물론이고, 극동공화국, 대한민국, 북한, 일본까지 자동 개입하게 됩니다.”



...



몽골 대통령과의 화상 회담은 서로가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기회가 되었고, 확실한 우방임을 각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에겐 무엇보다 새로운 자원공급처를 얻게 되었다는 점 역시 중요한 지점이었다.


온난화로 해수면 상승이 시작된 현 상황에서 머지않은 미래엔 땅과 자원을 두고 더욱 극심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 분명하였기 때문이었다.


OSS의 만주 전쟁도 1차전이 끝나가는 것 같았다.


동북 3성의 80% 이상이 점령되었고, OSS의 군정 아래 자치정부 형태로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만주 땅이 공식적으로 독립군이 된 것은 아니었다.


그런 고민을 하는 사이에 이 부장이 연락을 해왔다.



“원수님! 한번 움직여 주셔야겠습니다.”


“네. 어디로요?”


“동북 3성의 주민들에게 힘의 실체를 보여줄 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아, 네 ···. 독립 국가의 이름은 정해졌습니까?”


“그게, OSSIA 내부에서도 현지에서도 워낙 의견이 분분해서 ···.”


“후보를 한번 말씀해보세요.”


“뭐, 그냥 만주국이라고 하자는 의견에서부터. 발해란 이름을 계승하자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음 ··· 발해가 마음에 들긴 하는데, 현지 반응은 어떻습니까?”


“그게 동북공정 덕분에 현지에서도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만주국이나 만림국 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


“?”


“후 발해식으로 역사 속의 발해와 구분해야 하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그럼, 조선처럼. 고발해와 발해로 구분하면 되지 않을까요?”


“네. 그럼 원수님의 뜻이 그러시니 발해로 하겠습니다. 그럼 수도는 어디로 두면 좋겠습니까?”


“기존의 동북 3성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고 새로운 발해의 행정수도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어디를?”


“무단장시가 좋겠습니다.”


“거긴 상대적으로 작은 도시인데···?”


“상징적 의미 때문입니다. OSS 극동군이 최초로 점령한 도시이기도 하고, 발해의 수도인 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가 무단장시에 있었습니다.”


“아 ···.”


“발해가 뜬금없는 나라가 아닌 그 땅에 존재했던, 해동성국이었다는 것을 각인할 계기도 되겠지요.”


“그리고 새로운 발해의 정치체제에 대해서 진 장관과 상의를 했는데 ···.”


“공화제로 가야지요.”


“네. 그렇긴 합니다만, 초대 대통령은 원수님이 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추대하는 방식으로요.”


“그 일은 ··· 나는 연방을 맡기로 하지 않았나요?”


“연방은 당연히 원수님이 종신 총통이나 황제가 되셔야 할 것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황제란 말을 들으면 닭살이 돋았다. 이 부장은 그런 내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열정적인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갔다.



“그건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 동북 3성의 상태가 선거로 대통령을 뽑을 수 있는 상황이 못 됩니다.”


“음...”


“변변한 정당도 없거니와 어느 세월에 정당이 만들어지고 다당제 공화정이 들어서겠습니까? 만약 무리하게 추진하면. 결국, 지역색과 소수민족으로 동북 3성이 사분오열될 것입니다.”


“...”


“그러니 발해공화국의 국정이 안정될 때까진, 원수님이 중심을 잡아주셔야 합니다. 대체할 만한 인물이 없습니다.”


매번 비슷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마다하는 것도 지친 상황이었다.



“아, 알겠습니다. 그럼 초대만 추대하는 것으로 하고, 5년 단임이면 되겠습니까?”


“5년이면 짧습니다. 민주주의가 뿌리내린 나라에서도 대선 때마다 그 난리를 피우는데 ···.”


“...”


“적어도 민주주의를 배운 세대가 선거권을 가지게 되는 시기까지!”


“...”


“원수님이 발해국을 맡아주셔야 합니다.”



...

DALL·E 2024-02-19 21.17.57 - In a futuristic aircraft carrier's conference room, a 41-year-old handsome Asian commander is engaging in a video conference with the President of Mon.jpg

몽골 대통령과 화상 회담중인 이시언


.

20240219_221934.png

OSS의 세력지도.

* 초록색 간접 영향권

* 동맹 또는 우호세력 - 좌측에서 부터 BASA, PATA, ESSO

* 아래의 작은 점 3개 - 좌측에서 부터 신흥캠프, 마셜캠프, 키리바시 OSS-LAND


* 내몽골과 몽골이 통일되면 우상단의 노란색 ESSO 가입국이 모두 국경을 접하게 된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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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

  • 작성자
    Lv.97 tron
    작성일
    24.02.20 01:20
    No. 1

    몽골을 동맹연합으로 이용하려면,비행장뿐만 아니라,몽골내의 매국노를 색출하려면.첩보감청과 휴민트가 필수?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박침
    작성일
    24.02.20 05:43
    No. 2

    당연히 그런 조건들을 갖추어야 하겠지요. 다만 작중 그부분은 과감히 생략할 생각입니다. 늘어지는 것도 있고, 몽골을 믿어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a******
    작성일
    24.02.20 07:25
    No. 3

    발해왕국의 황제도 좋지요~
    잘보고갑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박침
    작성일
    24.02.20 23:45
    No. 4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레몬꼬까
    작성일
    24.02.20 08:40
    No. 5

    연방정부가 외교와 안보 국방만 책임지면 애매함 최소한 국세청 감사원 공수처 거부권에 준하는 권한까지 가져야 하는게 아닐런지
    각국들이 주정부 처럼 독립적정부일테니 내몽골 먹은후 몽골도 연방에 가입시키는게
    주정부 장은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전부 총리제로 가는것도 좋을듯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박침
    작성일
    24.02.20 23:46
    No. 6

    한방에 다 가져오면 상대적인 박탈감을 줄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중간 어디쯤 혹은 연방 가입국 마다 차등을 둘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다비드7
    작성일
    24.02.24 02:01
    No. 7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새도우
    작성일
    24.03.01 12:05
    No. 8

    체재 는 체제(동의어이지만 문맥상) 로
    건필하기를..........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박침
    작성일
    24.03.01 16:13
    No. 9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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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2023DW +9 24.04.01 3,465 72 11쪽
64 방주 +6 24.03.25 3,861 77 12쪽
63 트럼프 카드 +6 24.03.22 3,637 78 12쪽
62 6.4 +5 24.03.19 3,800 68 12쪽
61 USB (Unified Space Ban) +18 24.03.18 3,799 77 12쪽
60 63600 전략지원부대 +16 24.03.17 3,867 75 12쪽
59 케슬러 신드롬 +14 24.03.16 3,902 78 12쪽
58 OST (Outer Space Treaty) +8 24.03.12 3,962 74 12쪽
57 평화 특별지구 +26 24.03.11 4,031 73 12쪽
56 Observer +10 24.03.10 4,118 69 12쪽
55 Skunk Works +9 24.03.09 4,191 65 12쪽
54 연방 수도 +8 24.03.08 4,284 68 12쪽
53 OSSA +14 24.03.05 4,326 76 11쪽
52 CAR (Central Asia Republic) +10 24.03.04 4,373 75 11쪽
51 작은 불씨 +12 24.03.03 4,406 67 12쪽
50 발해 확장팩 +10 24.02.29 4,442 77 12쪽
49 MIM (money is a mirror) +18 24.02.28 4,462 82 12쪽
48 Sky Commander X-1 +18 24.02.27 4,491 81 12쪽
47 최 이바노비치 +13 24.02.26 4,513 77 11쪽
46 발해공화국 +6 24.02.25 4,554 84 12쪽
45 미얀마와 윈난성 +8 24.02.22 4,586 78 12쪽
44 신장 재교육 캠프 +9 24.02.21 4,650 80 12쪽
43 마리테라 (MariTerra) +15 24.02.20 4,720 76 12쪽
» 고발해와 몽골 +9 24.02.19 4,777 80 12쪽
41 오흐나깅 바트톨가 +11 24.02.18 4,853 92 12쪽
40 현대 기병 영주군(影走軍) +21 24.02.16 4,933 95 12쪽
39 몽골리안 루트 +16 24.02.15 4,949 86 12쪽
38 귀부(歸附) +10 24.02.14 5,009 85 12쪽
37 B-21 Raider +14 24.02.13 5,020 95 12쪽
36 GTO (Ghost Tiger Operations) +18 24.02.12 5,065 91 12쪽
35 해방구와 만주군 +20 24.02.09 5,108 99 12쪽
34 구심점 +16 24.02.08 5,135 90 12쪽
33 무인기갑 +9 24.02.06 5,196 99 12쪽
32 순안공항 +13 24.02.05 5,246 107 12쪽
31 작전명 비사성(卑沙城) +11 24.02.04 5,271 102 12쪽
30 Raptor +13 24.02.03 5,326 109 12쪽
29 OSS 특전여단 +13 24.02.02 5,363 95 12쪽
28 봉쇄 +9 24.02.01 5,429 103 11쪽
27 랴오둥반도 +9 24.01.31 5,477 118 12쪽
26 김 알렉세이 (Aleksei) +13 24.01.30 5,552 119 12쪽
25 KF21 +13 24.01.29 5,573 116 12쪽
24 EA-18G 그라울러 +8 24.01.27 5,607 110 12쪽
23 1636 +8 24.01.26 5,643 118 10쪽
22 바리타이탄 (VariTitan) +11 24.01.25 5,720 110 11쪽
21 False Flag Operation +8 24.01.24 5,730 104 12쪽
20 정찰총국 륙상정찰국 +6 24.01.23 5,943 108 11쪽
19 오퍼레이션 잉크스톰 +7 24.01.22 5,990 111 11쪽
18 두더지와 페이퍼클립 +13 24.01.21 6,176 116 12쪽
17 OSSMed +9 24.01.20 6,332 126 13쪽
16 서펜트라이더 (Serpentraider) +3 24.01.19 6,543 124 11쪽
15 SOTAC +9 24.01.18 6,656 123 11쪽
14 위기 그리고 현상과 변화 +20 24.01.17 6,909 132 13쪽
13 페트리 접시 +8 24.01.16 7,159 126 12쪽
12 워터월드 +9 24.01.15 7,522 121 11쪽
11 20m +15 24.01.12 7,752 133 12쪽
10 연속전쟁 +7 24.01.11 8,124 137 11쪽
9 붉은 파수꾼 (Red Sentinel) +5 24.01.10 8,320 145 10쪽
8 SCS 전략적 지휘 감시 +11 24.01.09 8,652 148 11쪽
7 RSM-56 불라바 +9 24.01.08 9,024 160 12쪽
6 바스티온 (Bastion) +21 24.01.07 9,862 167 10쪽
5 울트라캐리어 +11 24.01.06 10,479 181 10쪽
4 영향력의 실체 +13 24.01.05 11,596 171 12쪽
3 SitRep +18 24.01.04 14,701 16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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