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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침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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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작가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박침
그림/삽화
자주포전함,무인전차,드론모함
작품등록일 :
2023.12.11 23:13
최근연재일 :
2024.04.12 23:36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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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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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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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발해 확장팩

DUMMY

050화 – 발해 확장팩



우리가 치른 전쟁은 결과적으로 미국을 위한 일이 되어왔고, 그 결과 미국은 간섭이나 견제는커녕, OSS를 후원해왔다.


또,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내가 가진 상당수의 자산은 달러에 기반했고, 또 그것을 불리는 수단 역시 미국 경제구조에 기대고 있었다.


다시 말해 전쟁은 OSS를 지키는 일이기도 했지만, 현상변화를 주도한 OSS의 정보를 이용해 OSL의 재산을 늘리는 일이기도 했다.


월가의 천재들이 만들어준 수많은 파생상품은 정보를 독점한 자본엔 스노우볼을 굴리기 위한 눈밭이나 다름없었다.


그런 덕분에 발해국민에게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MIM 정책을 밀어붙일 수 있었다.

그것은 중국 본토와 단절된 만주 땅의 기형적인 경제 상황을 회복하기 위한 마중물이었고, 한국기업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였다.


단기간에 발해의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처방으론 충분한 효과가 기대되었지만, 그것이 새로운 국가에 대한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은 미지수였다.


언론이 아닌 실체적인 민심 온도를 살피기 위해 이 부장을 찾았다.



“부장님. 발해공화국 민심이 어떻습니까?”



“정말 신기합니다. 마치 ···.”


“???”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려놓은 것 같습니다.”


“네?”


“그만큼 대통령님의 결단이 극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는 말입니다.”


“아 ··· 하하.”


“솔직히 저는 SOC 나 복지정책이 아닌, 현금을 직접 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SOC(Social Overhead Capital) : 사회간접자본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이게 어떤 복지정책보다. 즉각적이고 효율적입니다.”


“...”


“행정수요가 적으니 일 처리가 신속하고, 게다가 정책에 대해서, 국민을 이해시킬 필요가 없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그렇죠. 주는 돈 알아서 쓰라는 게 전부이니, 하하.”


“그리고 사실 단기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장기적으로도 경제의 선순환되는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오! 그래요?”


“또, 상위 10% 계층은 사실 받는 것보다 내는 세금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양과 함께 사회적 분위기가 안정되어 증세에 대한 저항도 미미한 수준입니다.”


“다행입니다. 저도 내심 돈만 흩어지듯 없어지는 게 아닌가 해서 걱정했는데 ···.”


“그리고 발해국민도 알고 있습니다.”


“???”


“중국공산당 치하의 동북 3성 재정으론 상상도 못 하는 일이란 걸 말입니다.”


“그야 ··· 산수만 할 줄 알아도 아는 거죠.”


“그런 뜻이 아니라, 국민도 대통령님이 개인재산을 털어 국민에게 나눠주는 것을 알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아 ···.”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대통령님을 경외하는 정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네? 그거 정보부가 한 선무공작의 결과 아닙니까? 우상화 그런 건 별로인데···.”


“아닙니다. 간결하고 명료한 정책이 대통령님의 지도력 때문이란 사실을 국민이 인지한 것입니다. 권위만 내세우던 중국공산당을 겪은 사람들이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행이고요.”


“발해공화국을 지지하는 것을 넘어서, 대통령님을 지켜야 한다는 일체감이 애국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친 중국 세력이나 단체마저도 ··· ”


“?”


“스스로 해산하거나, 발해공화국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


“대통령님은 발해국민의 사랑을 받고 계십니다. 동방의 6번째 별이 아닌 이제껏 있지 않았던 진정한 별이고, 동방의 홍복(洪福) 이라며 칭송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음, 돈이 끊어지면 거품처럼 사라질 수도 있는 정서군요 ···.”


“아 ··· 그렇긴 하지만 ···.”


...


‘호의가 반복되면 그것이 권리인 줄 안다.’라는 영화 대사처럼, 조금만 삐끗해도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이 민심인 것이다.


또한, 그들 스스로 쟁취한 자유가 아니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면, 함께 건져내지 못한 보따리를 내놓으라는 것인 보통의 인성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 민심을 단기간에 사로잡으려니, 건진 보따리에 다른 보따리까지 줄 수밖에 없었다.


이제 발해공화국도 건국되었고, 태평양에서부터 흑해에 이르는 연방을 설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그것을 위해 가장 공을 들이는 지역은 몽골이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몽골을 점령해야만 했다.


하지만.

고비, 오르도스, 쿠부치들 내몽골에서 사막 지역이 자치하는 비율이 60%가 넘기에 전략적으로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OSS 만주군은 발 빠르게 발해와 몽골을 잇는 회랑 지대를 장악했다.



그곳은 동북 3성의 가장 위쪽에 있는 헤이룽장성에서 내몽골 후룬베이얼시를 관통해 몽골로 이어지는 회랑이었다.


또, 그곳은 내몽골과 몽골 땅에서 얼마 안 되는 숲과 초원이 있는 고원지대였다.


그것은 재정비를 마친 중국 인민군을 발해가 아닌, 내몽골의 사막과 협곡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사전정지 작업이었다.


OSS 만주군이 내몽골 북부 지역을 장악한 사건의 파문은 예상대로 컸다.


우리 정보부와 북한 정찰총국을 통해 우왕좌왕하는 중국공산당 수뇌부의 사정을 들을 수 있었다.


그야말로, 중국공산당이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었다.


발해공화국이 독립한 것도 모자라 내몽골을 점령한 의도를 그제야 알아차린 것이었다.


게다가,

OSSIA와 아조비아 특수군이 함께 벌인 위구르족 탈출작전까지 성공한 것이다.


중국공산당 수뇌부에게 심리적 타격을 준 것은 위구르족 탈출작전이었다.


사실상 중국 본토 내부에서 대규모 탈옥이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탈출한 위구르인이 몽골로 향한 것을 알게 되었고, 배후에 몽골의 도움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몽골을 응징하려면 600km 가 넘는 사막지대를 통과해야 할 상황이었다.


전폭기도 모두 OSS에 의해 박살이 난 마당이었고, 배후엔 내몽골의 일부 지역을 점령한 발해공화국이 버티고 있었다.


어리둥절, 정신을 못 차리는 중국의 뒤통수를 후려칠 순간이란 걸 직감했다.


전쟁부 진 장관을 불러 티베트 진공 작전인 히말라야 링크(Himalaya Link)의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그리고.

두 명의 주장인 남방군 김종오 사령관과 윈난군의 장위안민(张远民) 사령관을 화상으로 연결했다.


화면엔 두 사람이 동시에 등장했고 카메라를 향해 경례했다. 미얀마에 있던 남방군은 이미 윈난성에 주둔 중인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번 작전에서 주공은 지형에 익숙한 OSS 윈난군이 맡았고, 남방군은 윈난연방의 경계지원과 예비대의 역할이었다.


- 원수님! 연결했습니다.

- 원수님. 취임식 때 뵙지 못해 몹시 서운했습니다.


“네. 저도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함께 볼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 연방 수립식 전에 작전을 완료해서, 원수님을 뵐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래요. 아! 두 분은 구면이지요?”


- 남방군과 윈난군은 2차 중월전쟁을 통해 손발을 맞추었습니다.

- 네. 그렇습니다.


“좋습니다. 작전 준비는 모두 완료되었습니까?”


- 네!

- 이상 없습니다.


“작전, 히말라야 링크 승인합니다.”



쓰촨성과 티베트의 접경은 400km나 되었지만, 히말라야라는 작전명에서 짐작하듯 도로 몇 개만 장악해도 두 지역을 충분히 차단할 수 있었다.


히말라야 링크는 두 지역을 분리하는 차단, 지역통제 작전이었지만. 실상은 중국 칭하이성과 쓰촨성의 인민군을 묶어두기 위한 기만 작전에 가까웠다.


중국 군부를 혼란에 빠뜨려서, 서부의 병력을 동원해서 동부의 발해와 북부의 몽골을 지원하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우리의 남방군과 북방군에게 윈난성을 빼앗긴 트라우마를 자극하려는 것이다.


또, 만약 중국 군부가 그런 과감한 결정을 내린다면. 칭하이성이나 쓰촨성으로 밀고 올라가도 나쁠 것이 없었다.


어떻게 해도, 중국은 OSS 관련 세력에게 포위된 형국이었다.


전선을 너무 넓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의견도 있었지만, 중국의 재생능력을 생각하면 지금이어야만 밀어붙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끝에서 끝까지 4,000km가 떨어져 있는 대륙의 숙명을 물고 늘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는 생각대로 되어왔다. 또, 생각대로 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는 삶이었다.


하지만 발해공화국을 건국하고 나니, 생각지도 않은 책임감 같은 것이 생겨나고 있었다.


평생을 권력, 권한, 책임 같은 것을 피해 다녔지만. 그럴수록 내가 가진 힘과 책임은 더욱 커지기만 했다.


마치.

짜서 물을 타고, 싱거워서 소금 넣는 것을 반복하다가···. 국의 양이 너무 많아졌고. 그 덕에 동네잔치를 벌이는 모양이 되어버렸다.



...



정신없는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문득 ‘이게 대통령의 삶인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일을 하진 않아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도 한몫했다.


중국 군부와 공산당은 아무것도 못 하고 있었다. 위와 아래 그리고 좌우에서 들쑤시는 상황에서 어떤 결정도 못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되레 두려웠다.


중국이 어느 한쪽으로 쏠려주어야, 빈틈을 노릴 수 있을 터인데 잔뜩 웅크린 채로 얻어맞고만 있는 것이었다.


마치 한 체급 높은 헤비급이 가드만 올린 채로 카운터를 노리는 형국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때리는 것을 늦추면, 정말로 카운터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현대 기병인 영주군의 활약 속에 OSS 만주군은 쉬지 않고 진격하였고, 발해공화국 북쪽의 내몽골 지역을 모두 점령할 수 있었다.


고조선과 고구려 영토를 넘어선 땅이었다. 본래는 몽골에 돌려주려 하였으나, 몽골에서 받는 것을 미루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내몽골을 침범한 것이 몽골이 아닌 것을 분명히 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발해와 OSS에 적극적으로 협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놓고 중국과 적대하기엔 부담스러운 모양이었다.


내몽골의 점령지 처리가 애매한 가운데 몽골의 바트톨가 대통령이 연락해왔다.



“바트톨가입니다.”


“네. 대통령님 말씀하시지요.”


“말 돌리지 않고 직접 말씀드리겠습니다.”


“네 ···.”


“내몽골 점령지를 발해공화국의 자치구로 만드시는 것이 합당한 것 같습니다.”


“아 ··· 아무리 그래도 본래 몽골의 땅인데 ···.”


“역사만 따지자면. 고구려 땅이기도 했고, 후금의 땅이기도 했습니다. 그곳은 영토 개념이 없는 유목지역입니다.”


“...”


“유목 민족의 고유성만 살려주신다면, 발해공화국의 자치주로 남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해결책인 듯합니다. 저희는 아직 내몽골까지 책임질 힘이 없습니다.”


“그래도 ···.”


“그리고 몽골과 내몽골이 분리 되고 나서, 한족이 내몽골로 밀려든 상황입니다. 그런 복잡한 사회상황은 몽골이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아, 알겠습니다. 그럼 당분간 발해가 내몽골을 맡도록 하겠습니다.”


이 짧은 대화로 ···.


순식간에 발해공화국은 대한민국의 15배에 이르는 크기의 영토를 가지게 되었다.


...

DALL·E 2024-02-29 21.52.12 - A scene depicting a special forces unit from East Asia in camouflage, lying in ambush on the Tibetan Plateau. The environment is rugged with high moun.jpg

티베트와 쓰촨성 사이 요충지에 매복중인 OSS 윈난군

.

DALL·E 2024-02-29 21.48.22 - A 16_9 aspect ratio image depicting a special forces unit from East Asia engaged in combat on the Tibetan Plateau. The scene is dramatic and intense, .jpg

20240229_220814.png

확장된 발해공화국 영토.

동쪽은 극동공화국 영토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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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연방 수도 +8 24.03.08 4,132 65 12쪽
53 OSSA +14 24.03.05 4,186 75 11쪽
52 CAR (Central Asia Republic) +10 24.03.04 4,222 74 11쪽
51 작은 불씨 +12 24.03.03 4,265 66 12쪽
» 발해 확장팩 +10 24.02.29 4,309 76 12쪽
49 MIM (money is a mirror) +18 24.02.28 4,322 81 12쪽
48 Sky Commander X-1 +18 24.02.27 4,356 80 12쪽
47 최 이바노비치 +13 24.02.26 4,384 77 11쪽
46 발해공화국 +6 24.02.25 4,428 83 12쪽
45 미얀마와 윈난성 +8 24.02.22 4,451 77 12쪽
44 신장 재교육 캠프 +9 24.02.21 4,518 79 12쪽
43 마리테라 (MariTerra) +15 24.02.20 4,590 75 12쪽
42 고발해와 몽골 +9 24.02.19 4,641 79 12쪽
41 오흐나깅 바트톨가 +11 24.02.18 4,731 91 12쪽
40 현대 기병 영주군(影走軍) +21 24.02.16 4,805 94 12쪽
39 몽골리안 루트 +16 24.02.15 4,822 85 12쪽
38 귀부(歸附) +10 24.02.14 4,875 83 12쪽
37 B-21 Raider +14 24.02.13 4,895 94 12쪽
36 GTO (Ghost Tiger Operations) +18 24.02.12 4,920 90 12쪽
35 해방구와 만주군 +20 24.02.09 4,975 98 12쪽
34 구심점 +16 24.02.08 5,000 89 12쪽
33 무인기갑 +9 24.02.06 5,060 97 12쪽
32 순안공항 +13 24.02.05 5,104 105 12쪽
31 작전명 비사성(卑沙城) +11 24.02.04 5,131 10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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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KF21 +13 24.01.29 5,436 115 12쪽
24 EA-18G 그라울러 +8 24.01.27 5,455 109 12쪽
23 1636 +8 24.01.26 5,501 117 10쪽
22 바리타이탄 (VariTitan) +11 24.01.25 5,567 110 11쪽
21 False Flag Operation +8 24.01.24 5,589 104 12쪽
20 정찰총국 륙상정찰국 +6 24.01.23 5,798 108 11쪽
19 오퍼레이션 잉크스톰 +7 24.01.22 5,842 110 11쪽
18 두더지와 페이퍼클립 +13 24.01.21 6,031 115 12쪽
17 OSSMed +9 24.01.20 6,179 125 13쪽
16 서펜트라이더 (Serpentraider) +3 24.01.19 6,383 122 11쪽
15 SOTAC +9 24.01.18 6,484 122 11쪽
14 위기 그리고 현상과 변화 +20 24.01.17 6,745 132 13쪽
13 페트리 접시 +8 24.01.16 6,990 124 12쪽
12 워터월드 +9 24.01.15 7,339 120 11쪽
11 20m +15 24.01.12 7,567 132 12쪽
10 연속전쟁 +7 24.01.11 7,933 136 11쪽
9 붉은 파수꾼 (Red Sentinel) +5 24.01.10 8,128 144 10쪽
8 SCS 전략적 지휘 감시 +11 24.01.09 8,443 147 11쪽
7 RSM-56 불라바 +9 24.01.08 8,804 159 12쪽
6 바스티온 (Bastion) +21 24.01.07 9,620 165 10쪽
5 울트라캐리어 +11 24.01.06 10,240 179 10쪽
4 영향력의 실체 +13 24.01.05 11,347 169 12쪽
3 SitRep +18 24.01.04 14,340 16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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