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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침의 서재입니다.

망할세상, 항공모함 탑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박침
그림/삽화
자주포전함,무인전차,드론모함
작품등록일 :
2023.12.11 23:13
최근연재일 :
2024.04.12 23:36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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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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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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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오퍼레이션 잉크스톰

DUMMY

019화 - 오퍼레이션 잉크스톰



일찍이 국내 정치엔 개입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지만, 그것 역시 뜻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


아니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 부장이 건의한 페이퍼클립 DB의 내용을 공개하는 일은, 우리가 한국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치의 배후세력으로 개입하는 것을 의미했다.


불안정한 한국 정치가 우리의 이익에 배치는 이유도 있겠지만.


한국인으로서 오랫동안 응어리진, 그 어떤 답답함 같은 것을 서로가 공감했기 때문이었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긴 사이에 이신영 이사가 찾아왔다. ‘아, 또 뭔 잔소리를 하려나?’



“대표니임~ 아니 아니 원수니임~~~”


“네. 이사님. 그런데···.”


“왜요오~ 원수니임 ~~~”



사실은 그 말꼬리를 길게 빼는 것도 하지 말아 달라고 하고 싶었다.


친절하고 정감이 있는 건 좋긴 하지만 매번 뭔가 온몸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었다.



“아, 아닙니다. 무슨 일입니까?”


“아, 저기 금고에 원수님의 생체 인식(Biometrics)을 등록해야 해서요오”


“그거 꼭 해야 합니까?”


“그래두 원수님이 주인인데 한번은 가보셔야죠.”


“아, 네 그럽시다.”



이신영 이사와 함께 바스티온에 마련된 대형 금고로 향했다.


그곳엔 수백 톤의 금괴가 보관되어 있었다. 그녀는 가는 길에 무슨 일상사가 그렇게도 많은지, 쉬지 않고 말을 하고 있었다.



“원수님. 저 키리바시에 한 번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오~”


“그래요. 일이 있으면 다녀오셔야죠.”


“키리바시 OSS-LAND에도 금괴가 꽉 차서, 새롭게 금고 아니 금고 같은 건물이 필요합니다요.”


“아, 그렇겠네요. 김완준 이사에게 이야기하면 알아서 잘 만들어 줄 겁니다.”



금고 앞에 도착해서 안구의 홍채 정보와 지문을 등록했다. 그리고 금고문이 열렸다.


사람 키보다 큰 거대한 금고문이 열리자, 마치 벽돌을 쌓아놓은 것처럼 쌓여있는 금괴의 모습이 보였다.


솔직히 나도 그렇게 많은 현물 금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와, 실제로 보니 엄청나긴 하네요.”


“그렇죠! 제가 얼마나 고생을 했겠어요오 ~”


“하하. 직접 나르신 것도 아니면서 ···.”


“원수니임 그렇게 말씀하시면 섭해요오 ~ 이걸 사람들에게 맡기고 딴 일을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


“그리고 저 많은 게, 한 번에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매번 제가 금고 열고 제 눈으로 보면서 하나하나 숫자 다 세고 그랬단 말여욧!!!”


그녀의 말끝이 높아졌다.



“아, 아. 미안해요. 고생하신 걸 몰라서 한 말이 아닙니다. 농담이어요 농담. 하하.”


그렇게 이신영 이사와 함께 엄청나게 쌓인 금괴들을 보면서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걸 그냥 쌓아두기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사님!”


“네에~”


“키리바시에 가시면서 하실 일이 있습니다.”


“넨, 네. 말씀 하시와요.”


“우리 OSS 마크와 휘장이 찍힌 금화와 골드바를 민팅(Minting)해서 만들어 주셔야겠습니다.”


“주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 주조는 그냥 형틀에 부어 만드는 것을 뜻하고, 민팅은 디자인을 넣어서 만드는 걸 말합니다.”


“글쿠낭, 그게 그거 아닌가? 암튼, 어떻게요?”


“1, 5, 10g 금화와 50, 100g 골드바 정도면 되겠습니다.”


“흠, 그런데 키리바시엔 그런 설비가 없을 텐데 ···.”


“금화나 골드바를 민팅할 수 있는 설비를 키리바시 OSS-LAND에 만들어 주세요.”


“그 말씀은? 당장, 조금 만들어 쓴다는 게 아니란 건가요?”


“네. 뭐 상황이 되면 계속 만들 수도 있으니, 그런 설비와 인력을 갖춰두면 좋겠습니다.” “알겠어요. 그럼 이번엔 얼마나 만들어요?”


“음 ···. 한 100t이면 어떨까요?”


“네에? 100t이면 한국은행이 보유한 양과 같아요. 금액으로도 8조는 될 거고요. 그걸 어디다 쓰시게요?”


“OSS 내부 포상 수단이나 선물로 쓰려고 합니다.”


“햐아 ~ 우리 원수님. 스케일도 크셔 ~, 알겠습니다아~”



단지 선물로만 쓰려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왠지 언젠가는 지금 쓰는 화폐의 기능이 떨어지는 ... 아니 어떤 화폐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는 망상적 두려움 때문이었다.


그래서, 적어도 우리 사람들만큼은 불변의 교환가치를 몸에 지니길 원하는 마음에서였다.


이신영 이사가 키리바시로 떠나고 나서, 이 부장과 논의 했던 일들을 챙겨보았다.



정보부 OSSIA는 전례 없이 바빠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두더지 색출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뒤흔들 오퍼레이션 잉크스톰(Operation Inkstorm)을 준비하였기 때문이다.


잉크스톰은 페이퍼클립에 기록된 정치인과 유력인사의 부패와 비리 정보를 공개하는 작전이었다.


그것은 대한민국이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시민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사회적, 국가적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만드는 정보전쟁이었다.


페이퍼클립의 DB엔 워낙 많고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었다.


그것을 어나니머스처럼 일시에 공개하여 버리면, 기득권 세력이 펼치는 대응과 반대 공작에 의해 유야무야 될 가능성이 컸다.


*어나니머스 (Anonymous) :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해커집단. 아나키즘적 가치에 따라 해킹을 통해 공적 정보를 공개하는 활동을 했다. CIA나 NSA가 다루는 국가기밀이 수차례 공개된 바 있다.



부패 기득권 세력은 프레임을 전환하고 거짓 정보의 홍수 속에, 진실을 구분하기 힘들게 만드는 것에 능숙했다.


폭포처럼 쏟아지는 뉴스는 대중을 혼란에 빠뜨리면서 사실확인을 더디게 하고, 다양한 프레임 전환의 재료를 주고 여론을 호도한다는 사실을 지난 100년간 겪어 왔지만.


매번 같은 방식으로 속고 또 속아서 잘못된 선택을 반복해온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 전철을 다시 반복할 순 없었다. 그것을 그대로 묻혀버릴 수 없도록 해야 했다.


군사, 첩보작전에 준하는 정밀한 계획이 필요했다.


공개의 순서와 매체 그리고 반대 세력의 대응을 예상하여 부패 세력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도록 만들고, 그것으로 인해 추가적인 폭로가 이어지도록 계획했다.


그것을 위해 OSSIA는 정교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었고, 그 과정 또한 나에게 속속 보고되었다. 이 부장이 보안 통신을 요청해왔다.



“원수님! 잉크스톰 작전이 좀 복잡해지겠습니다.”


“간단치는 않겠죠.”


“공개 방향과 노선에 대해 원수님의 결심이 필요합니다.”


“알겠습니다.”


“이게 ······.”



이 부장은 말을 멈추고 뜸을 들이고 있었다. 뭔가 불편한 이야기이거나 내게 허락이 필요한 사안이란 의미였다.



“편하게 말씀해보세요.”


“원수님이 듣기 거북하실 수도 있을 만큼. 사생활정보가 많습니다. 공개 수위나 대상을 정하는 것도 간단치가 않습니다.”


“사생활이라면?”


“뭐 ··· 성적지향, 불륜, 변태적 발언, 가족 간의 불화 등 ···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일단 범죄가 아닌 이상, 사생활은 공개대상에서 빼도록 하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합니다만, 대상자나 세력의 역공이나 물타기를 예상하면 ···. 이걸 그냥, 쥐고만 있는 것이 합당한가 고민이 됩니다.”


“음 ···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


“???”


“범죄 사실이나, 사회적 해악이 명백한 자 혹은 세력에 대해서는, 그것이 사생활이라 할지라도 공개하도록 하세요. 엄밀하고, 정밀하게...”


“네. 알겠습니다. 모두 공개하는데, 적어도 2, 3년은 걸릴 것 같습니다.”


“아니, 뭐가 얼마나 많기에 3년이나 걸립니까?”


“차후 정리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만. 과거 비선 실세 사건만 해도, 탄핵까지 1년이 걸리지 않았습니까?”


“그 정도 크기의 사건이 또 있다는 말입니까?”


“네. 적어도 2, 3가지 사실은 그 정도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아 ~ 그동안 ‘어떤 나라에서 살아온 거지’ 싶네요.”


“저도 국정원을 떠난 이후로 신경을 끊고 지냈는데, 다시금 보니 혈압이 오를 정도입니다.”


“가장 시급한 게 무엇입니까?”


“정부의 주요 권력기관의 사조직입니다.”


“네? 요즘이 어떤 시절인데?”


“그러게 말입니다. 하아 ~”


이 부장은 허탈과 분노 사이의 어느 지점에 걸쳐있는 한숨을 내어 쉬었다.


“DB의 정보를 조합하여 보니 ···. 과거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하나회 같은 사조직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아 ......”



“그것도 느슨하게 아니 아주 교묘하게 몇몇 조직이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하죠 ··· ?”


“그들은 하나회처럼 공공연하게 움직이거나 명부를 만들진 않았습니다. 여러 사생활정보를 따라가다 보니 몇몇 접점이 나왔고, 사조직과 동일한 활동을 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 그런데 그걸 어떻게 증명할 수가 있나요? 명단도 없고, 이름도 없는걸 ··· ???”


“몇몇 감청 자료를 종합하면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아 ··· 그런데 그렇게 하면 ···.”


“?”



“불법적으로 취득한 도·감청 자료의 증거능력이 문제가 될 텐데 데 ··· 그렇게 되면 사회적으론 매장이 되겠지만. 결국, 징벌을 못 하게 되는 것 아닙니까?”


“그 점도 미리 고민해서 생각해둔 바가 있습니다.”


“그래요?”


“먼저 수사기관이 도·감청 정보를 이용해 만든 녹취록과 증거로 재판에 이긴 사례를 먼저 까발릴 겁니다.”


“아~”


“그렇게 해서 사회 공익을 위한 도·감청 정보가 증거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는 선례와 판례를 먼저 만들 것입니다.”


“아 ~~ 그 말은 ···.”


“그렇습니다. 우리가 응징할 세력들이 먼저 자신들을 옭아맬 판을 먼저 짜도록 만드는 것이죠.”


“오호라 ~ 그래서 3년이나 걸린다고 하신 거군요.”


“그렇습니다. 이왕 빼든 칼! 절대 실수가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저도 긴 호흡으로 기다리고 지원하겠으니 소신껏 추진해 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

DALL·E 2024-01-08 01.59.17 - An interior view of a large vault storing hundreds of tons of gold bars. The vault should be depicted as a secure and fortified room, with thick metal.png

금괴를 보관한 바스티온호 함 내 금고.

DALL·E 2024-01-21 12.28.32 - In a 16_9 ratio scene, inside the vault of an aircraft carrier storing hundreds of tons of gold, a scene unfolds with a handsome 40-year-old Korean ma.png

이신영 이사의 보고를 받는 이시언.




.

DALL·E 2024-01-21 12.34.01 - Create an image of a 10g gold coin featuring the emblem and eagle insignia of a fictional military organization called 'OSS'. The coin should prominen.png

민팅된 OSS의 10g 금화(상), 50g 골드바(하)

DALL·E 2024-01-21 12.34.57 - Create an image in 16_9 ratio of a 50g gold bar embossed with the emblem and eagle insignia of a fictional military organization called 'OSS'. The gol.png

DALL·E 2024-01-21 12.40.09 - Create a 16_9 ratio image of a 52-year-old Korean division chief from the fictional intelligence agency 'OSS' accessing a secret database named 'Paper.png

페이퍼클립을 들여다보는 이 부장.




.

DALL·E 2024-01-21 12.43.20 - Create a 16_9 ratio image of a fictional intelligence agency 'OSSIA' where a 52-year-old Korean leader and several Korean agents are planning an opera.png

잉크스톰 작전을 계획중인 OSSIA요원들.

DALL·E 2024-01-21 12.46.14 - Create a 16_9 ratio image of a fictional cruise ship named 'OSSIA' with a capacity of 6,000 people. The ship is large and majestic, featuring state-of.png

OSSIA 본부로 쓰이는 동명의 크루즈선 OSSIA호.

(6천명 수용가능한 크루즈선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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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4.01.23 00:07
    No. 1

    근디 1g의 금화는 너무 작아서 보관 용이 아닌 유통 용으로 실제 사용이 가능 할라나요?
    금이 상당히 비중이 높은 금속이라 1g이면 대한민국의 1원 짜리 동전만 할까 말까 할 텐 데 ....
    1원 짜리 동전이야 잃어버려도 신경 쓰는 사람은 아예 없을 테지만 금 1g은 가격부터 1원의 수만 배라 ....
    그렇다고 전용 보관함을 만들어 보관하면서 유통하기도 좀 애매한 지라 ....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1.23 00:12
    No. 2

    민팅한 금화를 케이스에 넣겠지요 ㅎㅎ. 보통 기념주화 보관하는 투명한 커버 케이스 처럼요. 좁쌀같은 크기의 금편을 자루에 담아서 쓰기도 합니다만, 본작에선 실질 유통을 위한 금화로 생각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1 다비드7
    작성일
    24.02.02 19:19
    No. 3

    잘 보고 갑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02 19:24
    No. 4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VTLMA
    작성일
    24.02.07 00:37
    No. 5

    금과 일대일로 연동되는 코인을 개발해서 폐쇄적으로 OSS 인원만 쓰면 좋겠네요. 무거운 금을 번거롭게 주고받는 것보다 훨씬 더 낫지 않을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07 17:47
    No. 6

    금에 페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네요. 단순 페깅이면, ERC-20 토큰 같은걸 발행해서 써도 되긴 합니다만, 주인공은 먼 미래의 외부유통을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이더리움 토큰은 저도 만들수 있는데, 나중에 작품이 많이 알려지면 OSS 토큰을 만들어서 독자님들에게 실제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청은이
    작성일
    24.02.17 23:22
    No. 7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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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4 +5 24.03.19 3,641 67 12쪽
61 USB (Unified Space Ban) +18 24.03.18 3,643 74 12쪽
60 63600 전략지원부대 +16 24.03.17 3,703 74 12쪽
59 케슬러 신드롬 +14 24.03.16 3,752 76 12쪽
58 OST (Outer Space Treaty) +8 24.03.12 3,820 71 12쪽
57 평화 특별지구 +26 24.03.11 3,888 71 12쪽
56 Observer +10 24.03.10 3,959 67 12쪽
55 Skunk Works +9 24.03.09 4,041 63 12쪽
54 연방 수도 +8 24.03.08 4,137 65 12쪽
53 OSSA +14 24.03.05 4,191 75 11쪽
52 CAR (Central Asia Republic) +10 24.03.04 4,230 74 11쪽
51 작은 불씨 +12 24.03.03 4,270 66 12쪽
50 발해 확장팩 +10 24.02.29 4,313 76 12쪽
49 MIM (money is a mirror) +18 24.02.28 4,327 81 12쪽
48 Sky Commander X-1 +18 24.02.27 4,366 80 12쪽
47 최 이바노비치 +13 24.02.26 4,387 77 11쪽
46 발해공화국 +6 24.02.25 4,430 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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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636 +8 24.01.26 5,506 117 10쪽
22 바리타이탄 (VariTitan) +11 24.01.25 5,572 110 11쪽
21 False Flag Operation +8 24.01.24 5,593 104 12쪽
20 정찰총국 륙상정찰국 +6 24.01.23 5,804 108 11쪽
» 오퍼레이션 잉크스톰 +7 24.01.22 5,848 110 11쪽
18 두더지와 페이퍼클립 +13 24.01.21 6,037 115 12쪽
17 OSSMed +9 24.01.20 6,185 125 13쪽
16 서펜트라이더 (Serpentraider) +3 24.01.19 6,388 122 11쪽
15 SOTAC +9 24.01.18 6,489 122 11쪽
14 위기 그리고 현상과 변화 +20 24.01.17 6,751 13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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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붉은 파수꾼 (Red Sentinel) +5 24.01.10 8,135 144 10쪽
8 SCS 전략적 지휘 감시 +11 24.01.09 8,451 147 11쪽
7 RSM-56 불라바 +9 24.01.08 8,810 159 12쪽
6 바스티온 (Bastion) +21 24.01.07 9,628 165 10쪽
5 울트라캐리어 +11 24.01.06 10,247 179 10쪽
4 영향력의 실체 +13 24.01.05 11,353 169 12쪽
3 SitRep +18 24.01.04 14,353 16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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