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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침의 서재입니다.

망할세상, 항공모함 탑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박침
그림/삽화
자주포전함,무인전차,드론모함
작품등록일 :
2023.12.11 23:13
최근연재일 :
2024.04.12 23:36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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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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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순안공항

DUMMY

032화 - 순안공항



비사성은 고구려 천리장성의 남쪽 끝에 해당했고, 1200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다롄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다.


진민규 전쟁부 장관은 비사성(卑沙城) 작전에 관해 설명을 이어갔다. 그것은 랴오둥반도 다롄시, 비사성을 되찾기 위한 작전이었다.


그 대강은 처음 생각했던 대로, 북한이 점령한 둥강시를 상륙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것과G201, G11 도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다롄시로 진격한다는 내용이었다.


다만, 달라진 것은 우리 특임대와 북방군 수색대를 조용히 먼저 상륙시킨 후, 진격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수행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추가된 것이 몇 가지 있었다.



“원수님. 다롄시만 점령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입니다.”


“이번에요?”


“네.”


“역시 중국 지상군 때문인가요?”


“그렇습니다. 처음 작전을 계획할 때는 중국 지상군의 상당수가 극동공화국 방면으로 묶여있다고 생각했는데 ···.”


“...”


“여러 정보를 종합한 결과, 중국은 본토와 극동 전선의 병력을 차출하지 않아도 다롄을 지원할 병력이 차고 넘칠 정도로 많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번 작전으로 다롄뿐만 아니라 랴오둥반도 전체를 밀어붙여서 장악해야만, 중국군에 끌려 다니지 않을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음 ··· 방법은요?”


“핵심 전략은 랴오둥반도 서쪽 중국 황해 깊숙이 랴오둥만 안쪽으로 우리 함대를 진출시켜서 가이저우 시와 G15 도로를 견제해야 합니다.”


“...”


“다시 말하면, 랴오둥반도 해안의 G15, G11 도로를 모두 장악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대규모 병력이나 중국 기갑전력이 다롄으로 향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진민규 장관이 말한 랴오둥만 해역은 다롄시 서북쪽으로 움푹 들어간 바다를 말하는 것이었다. 폭 150km 정도의 뒤집힌 U자 형태였다.



“음, 삼면이 바다인 반도를 해상에서 포위하자는 말씀이군요.”


“맞습니다. 랴오둥반도 역시 대부분 도로와 주요시설이 바다를 접하고 있습니다. 우리 함대가 반도를 접한 바다 깊숙이 들어갈 수 있다면,”


“...”


“현재의 병력으로도 반도 전체를 장악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습니다. 그래도 너무 깊숙이 들어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중국 해군이야 우리가 괴멸시켰지만 ···.”


“어떤 걱정을 하시는지 압니다. 그 점에서 중국의 남은 미사일 전력을 사전에 무력화시키기 위한 공습이 필요합니다.”


“중국 본토로요?”


“그렇습니다.”


“거대한 중국 전체를 상대로 싸워야 한다는 소리군요.”


“우리가 다롄을 점령하는 것은 윈난성이나 하이난성과는 차원이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


“다롄시는 베이징(북경)과 불과 200km 거리에 군사요충지입니다. 중국 공군은 물론 중국 전체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으로 치달을 겁니다.”


“음, 하긴. 우리가 다롄을 점령하는 걸 보고만 있지는 않겠죠.”


“여러모로 분석을 해봤습니다만, 그런 각오가 없이는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결론입니다.”


“그렇죠. 항모전단 하나와 강습전단 둘로 상대하기엔 벅찬 게 사실이죠.”


“...”


“알겠습니다. 공습수단으로는 어떤 게 좋겠습니까?”


“본토이기에 항공공습은 무리가 따를 것 같고, 미사일 공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현재 우리가 가진 미사일 보유량이 얼마나 됩니까?”


“앞서 1,600발을 소진하였고, 발사 가능한 미사일 숫자는 3,200발이 있습니다. 그중 이번 공습에 동원될 수 있는 자원은 2,300발입니다.”


“보유 미사일과 동원자원이 차이가 나는 건 왜 그런가요?”


“아스널십 한 척이 흑해에 있습니다.”


“아~ 그렇지. 발사 대기 중인 자원과 별도로 비축량은 얼마나 됩니까?”


“네. 추가로 키리바시, 마셜캠프, 신흥캠프 등에 7,700발이 비축되었습니다.”


“키리바시, 마셜캠프는 너무 멀고···.”


“가장 가까운 필리핀 신흥캠프에 약 1,200발이 비축되어 있습니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예비로 1,000발 정도 남겨두고 작전계획을 보강해보세요.”


“네.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아스널십과 함대에 미사일 재충진하는 것도 독려하시고요.”


“그리고 원수님!”


“네. 뭔가 더 필요한가 보군요.”


“네. 그렇습니다. 평양 순안공항을 우리 공군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처해주시면 한결 작전이 수월할 것 같습니다.”


“음 ···.”


김정은에게 말만 하면 될 것 같았지만, 왠지 내가 먼저 뭔가 부탁하는 듯한 모양새가 되는 게 마땅치는 않았다.



“평양 순안 공항은 랴오둥반도 끝까지 400km 범위에 들어오고, 북경(베이징)까진 800km 남짓입니다.”


“F-35의 전투행동반경에 베이징이 포함되는군요.”


“그렇습니다. 일단 순안공항에서 F-35가 뜨면 베이징까지 26분이면 도착합니다.”


*F-35A(C) : 항속거리 2,200km / 전투행동반경 1090km / 최소속도 마하 1.6


“음 ··· 순안공항만 쓸 수 있으면 ···.”


“원수님! 항공모함 한 척으로 부족한 항공력을 완벽히 보완할 수 있습니다.”


“...”


“아니 우리 항모를 뒤로 물릴 수 있습니다. 현재 전략적으로 정말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습니다. 껄끄러워도 관철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원수님.”



진 장관은 보고를 마치고 돌아갔다. 잠시 김정은에게 어떤 선물을 주어야 할지 고민했다.


그가 우리에게 협조적인 것은 어떤 의리나 정의 때문이 아니었다.


겉으로는 원수님, 원수님 하면서 질척거렸지만 철저한 거래관계인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뭔가, 확실한 대가가 없다면 공항 하나 빌리는 것으로 몇 날 며칠이 소요될지 모르는 일이다.


생각을 정리하고 김정은과 통화를 시도했다.



“원수님. 글티 않아두 연락 드리려고 했시오.”


“하하. 마침 잘되었군요. 먼저 말씀하시지요.”


“그기. 원수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어게지구 ···.”


“말씀하시죠.”


“일전에 원수님이 수호이 전투기를 주셔서 잘 쓰고 있습네다. 기런데 이기 있다고 해서 다 쓸 수 있는 게 아니더구만요.”


“그렇죠. 정비나 연료도 그렇고.”


“그거슨 어찌 공화국에서 해결이 되는데···.”



김정은은 뭔가 더 큰 걸 원하는 것인지 말꼬리가 길어지고 있었다. 차라리 잘되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편하게 말씀하세요.”


“네. 원수님. 전투기가 좀 더 있어야 실제적인 전투에 투입할 수 있갔시오.”


“음 ···.”


“이기 열 몇 대로는 정비한다 뭐한 다···. 해서 여간 애매한 게 아니더구먼요.”


“그렇긴 하죠. 실제 공중작전을 위해선 부족하겠지요.”


“으음 ···. 극동공화국에 Su-24와 Su-27이 있긴 한데 ···.”


“러시아산이면 별도 조치 없이 공화국에서 바로 쓸 수 있습네다. 기런데 극동공화국은 지금 전쟁 중이라 어렵갔지오?”


“전쟁이야 동북아시아 전체가 영향을 받고 있죠.”


“음 ······.”



사실 극동공화국 공군은 주력전투기를 KF -21로 변경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었다.


내심 극동공화국에 남은 러시아산 무기를 북한에 넘기려고 마음먹었던 참이었다. 잘되었다 싶었지만 조금 뜸을 들였다.



“위원장님!”


“네. 원수님.”


“수호이 전투기 Su-24와 27을 40여 대 모두 공여해 드리지요.”


“마흔 대를 기냥! 공짜로 주신단 말입네까?”


“네,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말씀하시라요. 원수님.”


“순안공항과 몇몇 공화국 공군기지를 OSS 공군이 쓸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에 필요한 부지와 추가건설을 위한 지원을 포함해서요.”


“그기 뭐 어렵갔습네까? 전투기 40대를 기냥 주신다는데 해드려야 디오.”


“그리고,”


“말씀만 하시라요.”


“이번에 둥강시로 저희 군이 상륙하는 것을 도와주셔야겠습니다.”


“그야 당연히 도와야디요.”


“그게 아니라 중국군의 전력을 다른 쪽으로 유도해주셔야겠습니다. 바이산시(백산시)가 좋을 것 같군요.”


“아~ 거 뭐냐 남조선 말로 어그로를 끌어달란 말이디요?”


“하하. 그렇습니다. 마치 위원장님이 중국과 전면전을 각오한 것처럼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멀리 가실 필요는 없고, 바이산시 정도를 점령하시거나 공격만 해주셔도 됩니다.”


“알갔습네다. 원수님 군대가 항공지원은 해주시는 것이 갔디오?”


“그럼요. 당연히 최대한의 지원을 해드릴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순안공항과 공군기지가 필요합니다.”


“알갔습네다. 당장 공항과 기지 점검부터 하라고 ··· 아니 이참에 순안공항엔 원수님 공군기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시하갔시오.”


“네. 감사합니다.”



적절한 거래라고 생각했다. 북한은 이제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공군력을 확보하게 되었고, 처치 곤란했던 러시아제 전투기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북한의 항공인프라를 OSS가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더욱 큰 것은 우리의 비사성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중국의 전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그동안 나는 모든 전쟁을 막기 위해 애를 써왔다.


하지만, 내 의지로 시작된 최초의 전쟁 승리를 위해 북한을 끌어들이고 또 다른 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김정은은 신이 난 모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북한의 공군은 이름만 공군이었다.


그나마, 노후 된 전투기조차 제대로 뜰 수가 없어서 조종사들이 모형 전투기를 손에 들고 공중전 연습을 하는 촌극을 벌이기까지 해왔다.


그러다가 (비교적) 최신의 러시아산 수호이 전투기를 50여 대를 확보하게 된 셈이었다. (김정은과 몇 가지 딜을 하면서 앞서 10여 대를 공여하였다.)


고무된 김정은과 북한 특유의 속도전으로 순안공항을 재정비하고, OSS 공군이 쓸 격납고까지 준비하는 것을 불과 10일 만에 끝냈다.


우리도 간절했지만, 김정은도 전투기에 목이 말라 있었다. 그리고 북한도 작지만, 중국 땅을 점령한 만큼 공군력이 절실했다.


OSS의 상륙전단은 어느새 서해의 북한 해상까지 올라와 있던 상황이었다. 중국도 이미 그것을 보고 있을 것이 틀림없었다.


그렇지만, 중국 해군은 이미 힘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있었기에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이제 작전 ‘비사성’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D-day만 남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북한군이 또다시 국경을 넘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북한군은 압록강의 국경의 북쪽 증강 읍을 넘어 중국의 국경도시인 린장 시를 빠르게 점령했다.


그리고 222번 도로를 따라 중국이 지급 시 중 하나인 바이산시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인구 90만의 바이산시는 약 4만 명의 조선족과 만주족이 있었고, 대형 수력발전소가 있었다.


전기 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으로서는 제법 맛있는 먹잇감이었다.



진민규 전쟁부 장관이 다시 찾아왔다.


“원수님!”


“네.”


“비사성 작전 개시를 위한 최종결심을 득하고자 합니다.”


“네. 비사성 작전 승인합니다.”


진민규 장관은 보안 무전기를 통해 나지막이 말했다.


“작전 ‘비사성’ 승인 완료. 작전 개시!”


...

DALL·E 2024-02-05 18.43.39 - A panoramic view of the Goguryeo fortress, Bisa Fortress, strategically perched atop high cliffs with the vast sea stretching into the horizon. This f.jpg

천혜의 요새인 고구려 비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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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E 2024-02-05 18.44.32 - An aerial view of the Liaodong Peninsula in China, showcasing its unique geographical features from above. The image captures the peninsula's lush lan.jpg

랴오둥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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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JDf_YSjqeZbjIJ4kgRuwqKp3yh4yDBspEljH7bmajbBxdizZYCo2q7RqTgfmf2OohxrUsAxub62VhY8bMIe0vTD8GVixPlRqBNT34bObE-oARFwNMf_Cih9VuQ-tE4X_BJoih-XBqxE7jgXJdtyCQ.jpg

평양순안국제공항 -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장도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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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E 2024-02-05 19.01.14 - A panoramic view of an air force base under construction, captured in a 16_9 aspect ratio. This wide perspective showcases the central runway, which s.jpg

순안공항에 건설중이 OSS 공군기지 (기지가 완성되는 동안 순안공항의 활주로와 시설을 사용한다.)


.

DALL·E 2024-02-05 19.10.35 - This scene is set in a 16_9 ratio, featuring a 40-year-old East Asian top commander in casual attire standing confidently, and next to him, a Defense .jpg

이시언과 대화중인 진민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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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63600 전략지원부대 +16 24.03.17 3,698 74 12쪽
59 케슬러 신드롬 +14 24.03.16 3,747 76 12쪽
58 OST (Outer Space Treaty) +8 24.03.12 3,815 71 12쪽
57 평화 특별지구 +26 24.03.11 3,881 71 12쪽
56 Observer +10 24.03.10 3,953 67 12쪽
55 Skunk Works +9 24.03.09 4,034 63 12쪽
54 연방 수도 +8 24.03.08 4,132 65 12쪽
53 OSSA +14 24.03.05 4,186 75 11쪽
52 CAR (Central Asia Republic) +10 24.03.04 4,222 74 11쪽
51 작은 불씨 +12 24.03.03 4,265 66 12쪽
50 발해 확장팩 +10 24.02.29 4,308 76 12쪽
49 MIM (money is a mirror) +18 24.02.28 4,322 81 12쪽
48 Sky Commander X-1 +18 24.02.27 4,355 80 12쪽
47 최 이바노비치 +13 24.02.26 4,383 77 11쪽
46 발해공화국 +6 24.02.25 4,427 83 12쪽
45 미얀마와 윈난성 +8 24.02.22 4,450 77 12쪽
44 신장 재교육 캠프 +9 24.02.21 4,517 79 12쪽
43 마리테라 (MariTerra) +15 24.02.20 4,589 75 12쪽
42 고발해와 몽골 +9 24.02.19 4,640 79 12쪽
41 오흐나깅 바트톨가 +11 24.02.18 4,730 91 12쪽
40 현대 기병 영주군(影走軍) +21 24.02.16 4,804 94 12쪽
39 몽골리안 루트 +16 24.02.15 4,821 85 12쪽
38 귀부(歸附) +10 24.02.14 4,874 83 12쪽
37 B-21 Raider +14 24.02.13 4,894 94 12쪽
36 GTO (Ghost Tiger Operations) +18 24.02.12 4,919 90 12쪽
35 해방구와 만주군 +20 24.02.09 4,975 98 12쪽
34 구심점 +16 24.02.08 5,000 89 12쪽
33 무인기갑 +9 24.02.06 5,060 97 12쪽
» 순안공항 +13 24.02.05 5,104 105 12쪽
31 작전명 비사성(卑沙城) +11 24.02.04 5,131 100 12쪽
30 Raptor +13 24.02.03 5,179 107 12쪽
29 OSS 특전여단 +13 24.02.02 5,228 94 12쪽
28 봉쇄 +9 24.02.01 5,285 102 11쪽
27 랴오둥반도 +9 24.01.31 5,332 117 12쪽
26 김 알렉세이 (Aleksei) +13 24.01.30 5,400 118 12쪽
25 KF21 +13 24.01.29 5,436 115 12쪽
24 EA-18G 그라울러 +8 24.01.27 5,455 109 12쪽
23 1636 +8 24.01.26 5,501 117 10쪽
22 바리타이탄 (VariTitan) +11 24.01.25 5,566 110 11쪽
21 False Flag Operation +8 24.01.24 5,589 104 12쪽
20 정찰총국 륙상정찰국 +6 24.01.23 5,798 108 11쪽
19 오퍼레이션 잉크스톰 +7 24.01.22 5,842 110 11쪽
18 두더지와 페이퍼클립 +13 24.01.21 6,031 115 12쪽
17 OSSMed +9 24.01.20 6,178 125 13쪽
16 서펜트라이더 (Serpentraider) +3 24.01.19 6,383 122 11쪽
15 SOTAC +9 24.01.18 6,484 122 11쪽
14 위기 그리고 현상과 변화 +20 24.01.17 6,745 132 13쪽
13 페트리 접시 +8 24.01.16 6,990 124 12쪽
12 워터월드 +9 24.01.15 7,339 12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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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연속전쟁 +7 24.01.11 7,933 136 11쪽
9 붉은 파수꾼 (Red Sentinel) +5 24.01.10 8,128 144 10쪽
8 SCS 전략적 지휘 감시 +11 24.01.09 8,443 147 11쪽
7 RSM-56 불라바 +9 24.01.08 8,804 159 12쪽
6 바스티온 (Bastion) +21 24.01.07 9,620 165 10쪽
5 울트라캐리어 +11 24.01.06 10,240 179 10쪽
4 영향력의 실체 +13 24.01.05 11,347 169 12쪽
3 SitRep +18 24.01.04 14,340 16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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