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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침의 서재입니다.

망할세상, 항공모함 탑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박침
그림/삽화
자주포전함,무인전차,드론모함
작품등록일 :
2023.12.11 23:13
최근연재일 :
2024.04.12 23:36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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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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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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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비사성(卑沙城)

DUMMY

031화 - 작전명 비사성(卑沙城)



미국은 어떤 동맹국에도 F-22 랩터를 판매한 적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대 외계인 방어용’이라고 불릴 만큼, 차원이 다른 5세대 전투기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비싼 가격과 유지보수비용에도 대부분의 전쟁에서 F-22까지 필요가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리고 또 다른 단점이 있었다. F(전투기)로 시작하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 공중우세 전투기로 (비용에 대비해서) 지상공격용으로는 여러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미국은 F-22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욱 성능을 높인 멀티롤 공격기인 6세대 FA-XX를 개발하였고, 곧 실전배치를 앞두고 F-22를 우리에게 팔겠다고 나선 것이었다.


우리가 F-22를 받게 되면, 미국을 제외한 세계 2위의 공군력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지만. 왠지 뒷맛이 개운치 않았다.



“진 장관님, 미국이 몇 대나 처분하겠다고 합니까?”


“가장 최근에 생산된 것으로 70여 대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지보수를 위한 부품과 기술이전은요?” “부품 공급은 문제없다고 합니다. 당장은 동류 전환을 위한 20대의 예비기체를 포함해 준다고 하고, 기술이전도 전향적으로 검토한다고 합니다.”


“대당 4,500억 정도인 거로 아는데?”


“모두 받으면 3,000억에 준다고 합니다.”


“21조라 ···.”


“원수님. 대한민국 일년 국방비가 60조가 안됩니다.”


“F-22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미국의 밑 빠진 독을 대신 맡아달라는 소리입니다.”


“그렇긴 합니다. 우리에게도 딱히 F-22까지 필요하진 않긴 합니다.”


“...”


“하지만, 이번이 아니면 F-35를 능가하는 5세대 전투기를 확보할 가능성이 전무 한 것도 사실입니다.”


“음···.”


“원수님. FA-XX를 끼워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그런 너무 뻔한 수입니다. 받아들이지도 않겠지만,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기능 제한을 두거나 미군 배치가 끝난 이후 일 겁니다. 그리고 아직 검증된 기체도 아니고요.”


“가격 협상을 다시 해볼까요?”


“그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봤자. 1~2조 정도일 겁니다. 우리에게 당장 필요한 건 ···. 장관님!”


“네. 원수님.”


“총사업비 100조에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 한 척을 끼워서 넘기라고 하세요.”


“포드급이면 80조는 될 터인데 ···. 협상의 여지는 있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단 한 번의 제안이 뿐이고 결렬되면 모든 협상은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전달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미국은 이제 동아시아는 아주 신경을 끈 겁니까?”


“그게···. 상황적으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상황적?”


“우선, 현재 이란과의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고, 트럼프는 철군을 공공연하게 공언하고 있는 데다가 ···. 러시아가 ···.”


“러시아? 러시아가 아직 뭐가 남았습니까?”


“네. 벨라루스로 군사력이 집중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럼 또 우크라이나를?”


“이번엔 전략을 다르게 세운 것 같습니다.”


“?”


“우크라이나를 재침공할 경우 BBSA는 물론 우리 OSS와 아조비아까지 자동참전하게 되는 걸 러시아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리고 러시아 흑해함대가 괴멸되었고, 우리 OSS가 흑해를 완전히 장악한 상황에서 흑해를 되찾은들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럼, 북유럽으로?”


“네. 그렇습니다. 이미 발트해 연안인 칼리닌그라드에 전술핵을 배치한 지 오래고, 발트 3국은 러시아계 주민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만큼. 우크라이나보다 쉽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폴란드가 애매한 상황에 놓이겠군요.”


“그렇습니다. 러시아는 아마도 폴란드와 발트 3국을 연결하는 수바우키 회랑부터 끊으러 할 겁니다.”


“그렇게 정직하게 전쟁을 시작하진 않을 겁니다.”


“???”


“수바우키 회랑을 건드려서 폴란드에 참전 명분을 주진 않을 겁니다. 대신 그냥 리투아니아를 바로 점령하려 들겠죠.”


“그럼 NATO 전체가 움직이지 않을까요?”


“아마 그렇게 되진 않을 겁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NATO 국가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트 3국을 돕진 않을 겁니다.”


“아···. 우린 지금 중국과 전쟁 중이고, 흑해의 함대가 돌아서 발트해까지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흑해에서 발트해로 가려면 지중해를 관통하고 영국해협을 지나 북해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리고 흑해에서 우리 전력이 빠지면, 우크라이나와 아조비아까지 위험해집니다.”


“원수님. 러시아는 우리 발이 흑해에 묶인 걸 알고···.”


“그런 거 같네요. 우크라이나, 아조비아도 아직 전후 복구도 안 된 상황이고 돕는다고 하더라도 벨라루스와 러시아 땅이 가로막혀있으니 ···. 어쩌면?”


“???”


“러시아는 극동공화국을 노린 게 아니고, 중국을 부추겨서 양쪽에 우리 발을 묶으려는 속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리투아니아는···?”


“아마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까지 발트 3국 전체가 러시아 수중에 넘어가겠네요.” “NATO가 그걸 보고만 있을까요?”


“썩어도 준치라고 러시아를 상대하려면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같은 나라가 나서야 할 텐데···. 아마 흉내만 내고 말 겁니다.”


“아 ···.”


“발트해를 접하고 있는 스웨덴, 핀란드는 눈치만 볼 거고요.”


“그래도 미국은 공개적으로 러시아에 경고를 하는데 ...”


“늘 그렇듯 미군은 병풍 같은 겁니다. 그 병풍에 구멍이 나기 전까진, 직접 나서지 않죠. 이란도 미국 항공모함을 선제공격하지 않았다면 전면전까지 가지도 않았을 겁니다.”


“...”



유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2번이나 침공하는 전쟁을 치르는 중에도,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사들일 수밖에 없는 매우 모순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우크라이나에도 십시일반 무기를 지원해 줄 뿐 자국 군대는 한 발 쏘지 않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


우리도 사실 우크라이나를 도운 것은 과거 ARK를 러시아에서 회수하는 과정에서 생긴 우정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는 곡물과 철광석 등 자원 확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었다.


하지만 발트해 연안국인 발트 3국은 유럽의 강대국이 나서서 지켜줄 만한 직접적인 요인이 없었다. 그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였다.


어찌 되었든 중국과의 전쟁을 빨리 끝내야만 했다.


진민규 장관에게 F-22 도입을 위한 협상을 일임하고 나서, 다시 OSS 드론군의 전투 영상을 보았다.


그것을 보던 중에 참을 수가 없어 드론군 서지석 사령관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



“아~ 원수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얼굴 잊어먹겠습니다. 하하.”


“그렇네요. 하하.”


“연락해주실 줄 알았습니다.”


“네?”


“대표님 아니 원수님이 희한한 걸 보셨으니 못 참으실 것 같았습니다. 하하하.”


“네. 맞습니다. 전투 영상을 보고 다른 건 다 이해를 하겠는데···. 그 이상한 기관총이 너무 궁금해서요. 탄창도 희한한 드럼 탄창이던데.”


“네. 맞습니다. 소형드론을 잡기 위해 가장 적합한 총기가 뭘까 엄청나게 고심하다가 ···. 22 LR 탄(22구경)을 사용하는 자동소총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 옳거니! 그렇네요. 닭 잡는데 도끼 쓸 필요는 없죠.”


“네. 그렇습니다. 슬로베니아의 MGV-176과 리차드 카술이란 총덕후가 만든 American-180를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


“기존 생산량의 거의 없다시피 해서 키리바시의 조병창에서 특별히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한 번에 많은 수의 탄을 장탄할 수 있었습니다.”


“탄창 하나에 몇 발 장전되나요?”


“290발입니다.”


“290발요? 그게 가능합니까?”


“리차드 카술이 이어서 개발한 Casull Model 290란 자동소총이 22LR탄 290발 장탄이 가능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


“그래서 어렵게 수소문했고, 원작자의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총이 있었다니 ···.”


“정말 희귀한 모델이었습니다. 전 세계에 80정 팔린 게 전부였으니까요.”


“오~ 하여간 사령관님도 어지간하십니다. 하하.”


“아이고~ 원수님에 비하면 전 소소하지요. 잠수함, 항공모함, 전투기 수집하시는 거 아니었습니까?”


“하하하.”


“그리고 원수님이 좋아하실 만한 걸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오, 그게 뭔가요?”


“드론의 군집 비행을 경계에 활용하기 위한 장치와 소프트웨어를 OSS-ART에서 개발 중입니다.”


“이야~ 그것도 아이디어 좋네요. 그래도 통신 거리가 문제가 될 텐데 ···.”


“네 저도 그 문제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찰 드론과 통신 중개 드론을 군집으로 상호 컨트롤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지금 완료되어 최종 시험운행 중입니다.”


“와, 그렇게 되면 실제로 초병을 대신할 수 있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선형으로 특정 범위로 군집 비행하면서 망루와 초병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전선의 변화가 급격할 때 유용하겠네요.”


“그렇습니다. 또, 필요하면 검문을 수행할 수 있는 스피커와 마이크까지 갖춘 드론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전쟁의 형태가 변하는 것이 실감 납니다.”


“인적자원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드론과 로봇뿐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렇습니다. 사령관님만 믿겠습니다.”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네, 네. 하하.”



중국의 드론 공격을 막아내긴 했지만, 그들이 동원한 물량에서 대륙의 저력을 실감했다.


순항형 자폭 드론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드론은 그것을 운용하기 위해서 드론 1기당 최소 2인 이상의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드론공습을 막아냈다는 것은 소모전의 시작일 뿐이고, 중국의 전력을 실질적으로 소멸시키진 못한 것이었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긴 사이에 진민규 장관이 집무실로 다시 찾아왔다.



“원수님.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작전명은 ‘비사성(卑沙城)’으로 정했습니다.”


“아, 절묘한 작전명이군요.”



비사성은 고구려와 발해의 중요한 전략기지이자 요새로 현재 랴오둥반도 다롄시를 의미했다.


역사적으로 수나라와 당나라가 고구려를 침공했을 때 최전선에 해당하는 중요한 요충지였다.



...



* 12게이지 버드샷(birdshot) : 수백 개의 작은 쇠 혹은 납 구슬이 들어있는 산탄. 용도에 따라 구슬의 크기와 개수가 다르다. #9 (585개), #7.5 (350개), #4 (135개)


* 22LR : 22구경의 탄종 중 하나 일명 투투탄으로 사격경기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소형탄이다. 탄자 중량이 2.3g으로 운동에너지는 193J로 9mm 권총탄의 35%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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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Rap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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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의 조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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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4-02-04 020043.png

개발중인 FA-X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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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아래 붉은 점이 비사성의 위치이다.


.

34516-1-8991.jpg

중국이 복원한 비사성 망루 - 중국은 대흑산 산성이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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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4 +5 24.03.19 3,639 67 12쪽
61 USB (Unified Space Ban) +18 24.03.18 3,641 74 12쪽
60 63600 전략지원부대 +16 24.03.17 3,701 74 12쪽
59 케슬러 신드롬 +14 24.03.16 3,750 76 12쪽
58 OST (Outer Space Treaty) +8 24.03.12 3,818 71 12쪽
57 평화 특별지구 +26 24.03.11 3,885 71 12쪽
56 Observer +10 24.03.10 3,957 67 12쪽
55 Skunk Works +9 24.03.09 4,038 63 12쪽
54 연방 수도 +8 24.03.08 4,136 65 12쪽
53 OSSA +14 24.03.05 4,190 75 11쪽
52 CAR (Central Asia Republic) +10 24.03.04 4,229 74 11쪽
51 작은 불씨 +12 24.03.03 4,269 66 12쪽
50 발해 확장팩 +10 24.02.29 4,312 76 12쪽
49 MIM (money is a mirror) +18 24.02.28 4,326 81 12쪽
48 Sky Commander X-1 +18 24.02.27 4,364 80 12쪽
47 최 이바노비치 +13 24.02.26 4,386 77 11쪽
46 발해공화국 +6 24.02.25 4,430 83 12쪽
45 미얀마와 윈난성 +8 24.02.22 4,455 77 12쪽
44 신장 재교육 캠프 +9 24.02.21 4,522 79 12쪽
43 마리테라 (MariTerra) +15 24.02.20 4,595 75 12쪽
42 고발해와 몽골 +9 24.02.19 4,646 79 12쪽
41 오흐나깅 바트톨가 +11 24.02.18 4,733 91 12쪽
40 현대 기병 영주군(影走軍) +21 24.02.16 4,809 94 12쪽
39 몽골리안 루트 +16 24.02.15 4,824 85 12쪽
38 귀부(歸附) +10 24.02.14 4,878 84 12쪽
37 B-21 Raider +14 24.02.13 4,897 94 12쪽
36 GTO (Ghost Tiger Operations) +18 24.02.12 4,922 90 12쪽
35 해방구와 만주군 +20 24.02.09 4,978 98 12쪽
34 구심점 +16 24.02.08 5,002 89 12쪽
33 무인기갑 +9 24.02.06 5,062 97 12쪽
32 순안공항 +13 24.02.05 5,106 105 12쪽
» 작전명 비사성(卑沙城) +11 24.02.04 5,134 100 12쪽
30 Raptor +13 24.02.03 5,184 107 12쪽
29 OSS 특전여단 +13 24.02.02 5,231 94 12쪽
28 봉쇄 +9 24.02.01 5,289 102 11쪽
27 랴오둥반도 +9 24.01.31 5,336 117 12쪽
26 김 알렉세이 (Aleksei) +13 24.01.30 5,404 118 12쪽
25 KF21 +13 24.01.29 5,440 115 12쪽
24 EA-18G 그라울러 +8 24.01.27 5,459 109 12쪽
23 1636 +8 24.01.26 5,506 117 10쪽
22 바리타이탄 (VariTitan) +11 24.01.25 5,572 110 11쪽
21 False Flag Operation +8 24.01.24 5,593 104 12쪽
20 정찰총국 륙상정찰국 +6 24.01.23 5,804 108 11쪽
19 오퍼레이션 잉크스톰 +7 24.01.22 5,847 110 11쪽
18 두더지와 페이퍼클립 +13 24.01.21 6,037 115 12쪽
17 OSSMed +9 24.01.20 6,185 125 13쪽
16 서펜트라이더 (Serpentraider) +3 24.01.19 6,388 122 11쪽
15 SOTAC +9 24.01.18 6,489 122 11쪽
14 위기 그리고 현상과 변화 +20 24.01.17 6,751 132 13쪽
13 페트리 접시 +8 24.01.16 6,995 124 12쪽
12 워터월드 +9 24.01.15 7,343 120 11쪽
11 20m +15 24.01.12 7,572 132 12쪽
10 연속전쟁 +7 24.01.11 7,939 136 11쪽
9 붉은 파수꾼 (Red Sentinel) +5 24.01.10 8,135 144 10쪽
8 SCS 전략적 지휘 감시 +11 24.01.09 8,451 147 11쪽
7 RSM-56 불라바 +9 24.01.08 8,810 159 12쪽
6 바스티온 (Bastion) +21 24.01.07 9,628 165 10쪽
5 울트라캐리어 +11 24.01.06 10,247 179 10쪽
4 영향력의 실체 +13 24.01.05 11,353 169 12쪽
3 SitRep +18 24.01.04 14,352 16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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