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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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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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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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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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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선인의 길

DUMMY

선인의 길


천기의 흐름을 읽고 길흉화복을 깨우치며 만물 생장의 정을 느끼니···.

도력의 무궁무진한 능력은 신선의 단계에 들어서는 선인이 처음으로 맞이하는 것들이다.


스승의 인도에 따라 단계별로 차근차근 이뤄가는 것이 선도의 길.


테츠 앞으로 스케이븐의 시체가 한 구가 내려졌다.

그리고 진짜 쥐를 잡는다고 무림맹이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물론 진짜 쥐다. 이곳은 원래 숲이라 야생 쥐가 빈번히 출몰하지만, 인간이 살고 난 다음 대량 살처분해 좀처럼 보이지 않아 숲속 깊이 들어가 야생 쥐를 잡아 왔다.


거버트가 야생 쥐를 들고 오는 동안 테츠는 스케이븐의 시체에 도력을 부어 넣고 있었다.

스케이븐의 생기를 워낙 많이 섭취한 관계로 이 녀석들의 기운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는데 그것을 확장하려 시도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생기는 도력이 되었고 테츠는 내공이 아닌 도력을 이용하여 음양을 합일시키고 역법과 오행을 더해 시귀를 행하려 한다.


회의실로 뛰어 들어온 거버트가 쥐를 가져왔다고 말하려 하자 테드버드가 급히 조용히 시켰다. 테츠가 초집중하여 중요한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석 달이면 벌써 상당히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소식을 윌리엄 대공에게도 보냈으니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힐 것은 뻔하다.


테츠가 지금 하는 행동이 뭔가 아주 중요한 것이라는 것은 당연하리라 생각했다.


도력은 곧 도술의 기본 바탕이 된다. 내공이 무공의 바탕이 되듯이 말이다.


처음 도술에 눈을 떴을 때 개안 된 것이 천리안이다. 자신이 최근에 가봤던 곳이라면 천 리 먼 길이라도 하늘에서 내려다보듯이 볼 수 있는 기술이지만 상대와 소통할 수 없는 기술이기에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이번에 도력이 많이 증가하면서 테츠는 이 천리안에 스케이븐의 자취를 집어넣어 주변 일대를 넘어 나라 전체로 천기의 흐름을 따라 의식을 흘려보냈다.


아니나 다를까 지금 눈앞에 있는 스케이븐의 채취와 똑같은 짐승의 기가 잡혔다.


"쥐 한 마리 가져와라."


거버트가 즉시 살아 펄펄 날뛰는 쥐를 테츠 앞으로 가져왔다.

테츠가 흡성대법으로 즉시 생기를 갈취하자 지는 바람 빠진 풍선처럼 오그라들었다.


그 모습에 사람들은 매우 놀랐지만, 누구 하나 숨소리 이상 내지 못했다.

테츠가 말했다.


"세렌, 거버트에 쥐를 받고 쥐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라. 그곳에 서른세 마리의 스케이븐이 있을 것이다. 한 마리도 살려 두지 말고 모조리 살처분해라." "존명! 당장 움직이겠습니다."


세렌이 쥐 꼬리를 잡자 과연 생기가 빠져 죽은 쥐가 대가리를 쳐들더니 한쪽 방향을 가리키기 시작했다.


세렌은 지체 없이 뛰쳐나갔다.


"다음."


거버트에서 넘겨받은 쥐의 생기를 빨아내고 스케이븐의 채취를 도력과 함께 불어 넣은 후 테드버드에 말했다.


"이번엔 테드버드 맹주가 직접 하위 제자들을 이끌고 가거라. 직계 제자는 따로 놔두고."

"알겠습니다. 그럼 저도 즉시 출발하겠습니다."


그다음으로 칼멘과 라울이 떠났고 곧이어 거버트를 비롯한 당주들이 직계 제자를 데리고 떠났다.


남은 제자는 시온뿐이었다.


테츠는 즉시 편지 두 장을 적어 시온에 들려주었다.


"이 편지를 제이미에게 전해라. 그리고 이 편지는 윌리엄 대공에게 전하고 제이미에 전하는 편지는 아무도 모르게 따로 전하도록 해."

"알겠습니다. 교주님."

"시온. 당분간 여기는 네가 책임자이니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 전 무림맹 인원은 비상 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명심하겠습니다."

"모두 돌아올 때까지 이 스케이븐의 시체는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된다. 내가 나간 후 문을 걸어 잠그고 그 누구도 들여보내지 말라."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은 심각한 비상사태이니 모든 제자가 바짝 긴장하여 숨쉬기 힘들 정도로 공기가 팽팽하게 당겨졌다.


무림맹을 벗어난 테츠는 북쪽으로 내달렸다.

이미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테츠는 경공이 아니라 허공을 나는 것처럼 미끄러져 갔다.

산 하나를 넘는 데 바람을 타고 넘으니 이건 경공이 아니라 신선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과 비슷한 능력이었다.


산 아래서 위로 치고 올라가는 바람을 도력으로 붙잡고 그 바람에 몸을 실어 단번에 산꼭대기까지 올라섰다.


천마비행으로는 어림없는 수준의 능력이다. 도력이 늘어 저절로 깨우침이 있으니 그것을 응용하여 스스로 도술을 창조해 내는 것이다.


선술 또는 선법이라 일컫는 신선의 기초 수양 능력에 해당한다.

마음이 동하니 도력이 응하여 술법이 되는 식이다.

바람에 몸을 싣는 것도 처음 해 보는 선술이다.

몸이 마치 바람과 같이 가벼이 되는 것이 몸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게 북쪽으로 한참을 더 올라간 테츠는 작은 굴 앞에 내려섰다.

천연 동굴이기는 하나 눈에 쉬이 띄지 않는 그런 동굴이었다.

테츠 또한 스케이븐의 체취를 느끼고 이곳에 온 것이다.


'썩는 냄새?'


동굴 안쪽에서는 동물이든 뭐든 생명체가 썩는 냄새가 풍겨 나왔다.


브라이트 마법으로 주변을 환하게 밝힌 후 동굴 안으로 들어간 테츠는 주변을 살폈다.

동굴 바닥은 약간 축축한 편이었는데 그곳에는 수없이 많은 쥐 발자국이 찍혀 있었고 그 사이사이에 뭔가 다른 것도 있었다.


이따금 찍혀 있는 발자국 그것은 분명 인간의 발자국이었다.


'보폭이? 이놈 무공을 하는 놈이다.'


땅을 디딘 보폭의 넓이가 상당했다. 이건 상당한 경지의 내공을 가지고 펼친 경공이며 테츠가 너무나 잘 아는 경공이기도 했다.


"천마잠행! 누가?"


동굴은 그리 깊지 않았다. 곧 다섯 구의 썩은 시체를 확인했다.

두 마리 성체 세 마리 새끼.

모두 단 일격에 목이 깨끗이 잘려 나갔다.

시신이 완전히 썩었다는 것은 이미 죽은 지 한참 되었다는 것이다. 거의 다 부패했고 백골화 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변에는 스케이븐이 잡아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곰 사체와 사슴 사체가 뒤엉켜 있었다.


"두 달 정도 되어 가는군."


테츠는 사체를 뒤적이며 잘린 부위를 살폈다.


"사선으로 이렇게 잘렸으면 우측에서 천마잠행으로 접근해 들어와 단칼에 다섯 개의 수급을 동시에 날렸군. 키의 높낮이가 있을 텐데. 이런 검법은 탈혼마검뿐이겠지···. 마테니 녀석···."


테츠는 동굴 밖으로 나왔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생각에 잠겼다.


'성황이 스케이븐의 보고를 받은 것은 아마 넉 달 이전, 그러니까 내가 케이사르와 만났을 때다. 그때 쥐 새끼 이야기를 간단히 했었어. 그때는 그놈들이 스케이븐이라는 사실조차 몰랐었다. 단지 인간만 한 걸어 다니는 쥐새끼 정도로밖에 생각지 않았어. 본격적으로 스케이븐이라고 안 사실은 최근의 일이다. 이놈들은 엘스칼라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빼놓은 거였어. 그걸 마테니가 처리했다고···?'


성황의 피로 성력을 가진 칠무신은 조약 때문에 솔라리스의 국경을 넘지 못하지만, 테츠의 성력을 가진 마테니는 제한 없이 국경을 넘을 수 있다.


테츠 또한 마테니에 성황의 명령을 조건 없이 수행하라고 명령해 놓았다. 성황의 눈이 되어 주는 것이 케이사르를 견제하는 또 하나의 안전핀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델리오에는 연락책 역할을 시켰는데 그는 더 중용한 임무 토러스 가든을 찾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토러스 가든이 금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성황도 그냥 놔두고 있는 것일 테고. 솔라리스에서 써먹을 사람은 역시 무공과 각성자에다 테츠의 성력까지 받은 마테니뿐일 거다.


성황은 마테니에게 많은 것을 주었을 것이다. 테츠는 따로 마테니에게 연락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고 마테니는 오로지 성황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마교에서 황태자의 존재를 알고 있는 네 명의 인물 중 한 명이니까. 그가 성황의 명령을 따르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다.


이번 일은 상당히 놀라운 것이다. 마테니가 어떻게 스케이븐의 존재를 알고 추적해 살해했는지를···. 무공 수위로 보면 마테니가 스케이븐 처리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테츠는 고개를 끄덕였다. 마테니에 순혈 마녀 조합이면 어쩌면 아주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레베카 그녀라면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을 거다.


아울의 말을 빌리면 페로니우스의 서 필사본, 토렘의 서 필사본, 사자의 서 필사본, 마탄의 서 원본, 에우리의 서 필사본 이렇게 다섯 권의 내용을 다 열람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특히 마탄의 서는 원본을 가지고 있다.


테츠가 가진 원본은 페로니우스의 서, 토렘의 서이고 케이사르가 가진 원본은 사자의 서다. 물론 전부 나머지 필사본은 다 가지고 있어서 숨겨진 비밀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식은 모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금서에서 스케이븐의 정보를 캐냈는지도 모른다.


거기다 아울이 윈드러너의 몸에 적힌 소생의 서를 거의 다 해독해 가는 상태라 지금까지 나온 금서는 모두 여섯 권이다.


그리고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존재하는지조차 의문인 일곱 번째 금서. 이 금서의 존재는 첫 번째 금서인 페로니우스의 서에 몇 줄로 언급 돼 있을 뿐이다.


테츠가 도망친 윈드러너를 방치하는 것도 일곱 번째를 눈뜨게 하기 위해서다. 윈드러너가 무엇을 하든 여섯 번째 소생의 서가 정식으로 가동되면 일곱 번째가 세상에 모습을 보일 테니까 말이다.


이 모든 것을 테츠도 알고 성황도 알고 있다. 다만 케이사르는 윈드러너의 존재는 모르고 있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첩자를 통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문두스 플라노스에서 유적 사건이 있었고 그곳에도 케이사르의 인커전들이 득실대고 있었으니 보고 되었을지도 모른다.


테츠도 어린 윈드러너 혼자 근런 행동을 하는 것은 힘들고 무언가 알지 못하는 조력자가 있을 거라고 추측은 하는 상태다. 아직은 그냥 두는 것이다. 윈드러너가 소생의 서를 기동시켜야 일곱 째가 눈을 뜨기 때문에···.


"여기가 두 달 전에 처리되었다면 어쩌면 다른 곳도 마테니가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겠군. 일단 무림맹으로 귀환해서 기다려 봐야겠다."


테츠는 도술의 매력을 느낄 참도 없이 무림맹으로 복귀했다.

일단 제자들을 보내 놨으니 안심하고 유적지 내부로 들어가 도술로 스케이븐의 채취를 찾았다.


확실히 유적지는 별개의 세상이라 도력을 적용하려면 직접 유적지 내부로 들어와야 했다.


지금 이곳은 오군단 전원이 동원되어 숨어 있는 스케이븐을 찾는다고 야단이었다.

원래라면 마법사의 추적 마술이 있겠지만 이 대지는 마나가 없고 마법이 먹히지 않는 단점이 있는 대지다.


단 엘스칼라 유적 정도면 테츠의 도술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기에 숨어 있는 세 마리를 찾아내 잡아 죽였다.


테츠가 단번에 숨어 있는 스케이븐의 위치를 찾아내자 노르딕이 휘하 수하들을 대동하고 직접 테츠의 뒤를 따랐다.


고삐를 늦추지 않고 완벽 소탕 작전에 들어가 사흘만에 유적에 숨어 있던 스물두 마리의 스케이븐을 추가로 잡아내 죽였다.


테츠 혼자 움직였다면 반나절도 안되 끝날 일이지만 노르딕의 체면과 오군단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일부러 그들을 데리고 다녔던 탓이다.


"이젠 이곳에 스케이븐의 더 없소이다."

"그 말씀 확실히 믿어도 문제가 될 것이 없겠는지요?"


노르딕 장군의 말에 테츠는 고개를 끄덕였다.


"문제가 될 것이 없소. 군대를 물리고 전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을 거요."

"음, 교주님의 말씀은 고마우나 혹시 모를 공격이 있을 수도 있으니 경계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군은 제가 알아서 운영할 테니···. 여하튼 이번 마교의 도움은 잊지 않습니다. 윌리엄 대공께서도 잘 아시는 일이니 제가 더는 뭐라 말하기도 우스운 상황입니다."

"놈들이 다시 우리 세계로 나온다면 바로 발각될 거요. 유적 내부에 결계를 걸어 놨고 궁중 마법사들도 모두 투입되어 트랩을 만들어 놓았다고 하니까."


노르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병사들이 그동안 제대로 잠도 자지 못했으니 그들에게도 휴식이 필요하겠지요. 일단은 반 정도는 교대로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외모로 보면 두 사람은 동년배로 보인다. 노르딕이 장군이라도 감히 어찌할 수 없는 것은 테츠는 용병 단체의 우두머리일 뿐인 사람이 아니라 황제의 명으로 대공의 지위를 가진 자다. 즉 주신 제국에서 윌리엄 대공과 같은 직위의 인물이다.


성황은 마교 교주가 좀 더 구애받지 않고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그의 직위를 주신 제국 전체에 선포해 버린 것이다.


이제 마교는 흔한 용병 단체가 아니라 움직이는 소국으로 보는 편이 맞고 그 주인이자 왕이 되는 사람이 눈앞의 마교 교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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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5 해방 +3 24.03.12 225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38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26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21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21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36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5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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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46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3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59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49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1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46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1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1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3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67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1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93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60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59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69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45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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