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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5.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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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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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바쁜 일상

DUMMY

바쁜 일상


메흘린은 크게 놀라워했다.


"제가 성황에 보고드린 때가 그때인데 벌써 스케이븐의 존재를 알고 움직이셨다면 역시 황제는 황제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거 존경이냐?"

"평범한 백성으로 황제를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아니 이 영감은 가만히 앉아서 세상 돌아가는 일을 어떻게 잘 알고 있을까? 레베카 때문인가? 마테니 그 녀석이 어떻게 알고 스케이븐을 사냥하고 다녔는지 나도 기가 찰 노릇이네."

"아마도 레베카님의 능력이 아닐까요? 금서를 모으고 오래전부터 연구한 분이 성황이신데 어쩌면 금서에서 스케이븐의 정보를 찾아냈을 수도 있고요."

"음, 나도 금서에 관해 공부해야겠네. 너무 아울에만 맡겨놓는 것도 있고 그 녀석 아직 영감에게 충성심이 대단해서 알아낸 것은 다 보고 하고 있을 테니까."

"그런 그가 왜 황제를 배신하고 케이사르에 건너갔을까요?"

"배신은 무슨 배신이야. 황제가 보낸 거지 그곳에서 얻을 정보를 보내올 테니까."

"모두 금서 때문에···. 금서가 그토록 중요한 것인지."

"아직이야. 일곱 개가 다 모이지 않았으니 황제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은 이유도 그것이지 일곱 개가 다 모여야 진정한 힘을 얻을 수 있으니까. 기를 쓰고 금서를 모았던 이유이기도 했지."

"무엇 때문일까요?"

"내 생각에는 이브리엄과 관련이 있겠지. 그들 종족은 인간과는 비교조차 할수 없는 우월한 종족이지만 이 세계와는 맞지 않아. 무엇보다 그들은 인간처럼 신체가 없으니까."

"음, 그것이 금서와 무슨 관계가?"

"일곱 권을 모으면 니알라 토텝의 힘 중 원하는 것을 하나 사용할 수 있어. 말라키가 인간을 위해 만들어 놓은 최후의 안전장치 같은 거겠지. 하지만 그걸 사용하기 이전에 마족을 퇴치했고 금서의 효용성은 사라져 버렸어. 너무나 위험하므로 존재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 폐기 처분하려 했는데 한 명의 말라키가 반대했어. 그는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을 지녔는데 인간은 다시 한번 멸족의 위험에 처하게 될 거래. 그때를 위해서 금서를 봉인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리 된 거지."

"그럼 그때가 지금일까요?"

"당연한 거지. 마족이 설치고 스케이븐까지 기어 나오고 성황 이외의 이브리엄까지 나온 마당에 인간은 그저 바람 앞에 촛불이야. 이번 스케이븐 사태만 봐도 그렇지, 그놈들이 인간 세상에서 번식하면 끝이란 말이야."

"각성자들로 어떻게 든 버틸 수 있겠지만 각성자는 다음 세대를 볼 수 없으니 인간은 멸망의 길을 걷게 될 거야."

"각성자를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리는 라이트리움 포션이 있지 않습니까?"

"라이트리움 포션이 인간의 마지막 희망이 되지 않아야 해. 그건 어디까지나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이어야 하니까."


메흘린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교주님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무공을 전파하는 것이라는 말씀 말고···."

"그전에 넌 뭘 믿고 날 따르는 건데?"

"믿고 따르는 건 없습니다. 제 모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 이외에는 다른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 믿음은 확신입니다."

"글쎄, 나도 딱히···, 출발점은 케이사르와 같아. 주신 제국은 인간의 사는 곳이니 다른 것들이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되지 특히 신의 영역에 있는 존재들의 개입은 더더욱 말이야."

"그렇게 따지면 교주님도 이미 평범한 인간이라고 하기에는···."

"알아. 하지만 인간을 위협하는 것들 또한 인간 위에 서 있는 자들이야. 그런 놈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그 위에 서야 함을 잘 알고 있을 뿐인 거지. 언젠가는 나 또한 인간들을 위해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야 할 때가 있을 거야. 하지만 그것을 영원히 영위하기 위한 존재는 이 땅에는 필요 없다는 거지.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어야 해.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고. 그 섭리를 깨려 하는 존재를 막아야지. 아무리 영감이 인간을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그 자신은 영원할 수 없는 법이야. 늙으면 다음 세대를 위해 자릴 양보할 줄도 알아야지."

"그걸 위해 케이사르는 너무 큰 도박을 하는 셈이네요."

"문제는 다른 쪽이야. 케이사르가 위에 있는지 엘하카드가 위에 있는지 알아 내야 해. 케이사르는 분명히 엘하카드를 제어할 수 있기에 그를 이 땅에 불러낸 걸 거고 엘하카드가 이 땅에 와 보니 브레니악스가 느낀 감정이랑 같았을 거야. 이건 이브리엄을 위해 잘 가꿔진 멋지고 탐스러운 곳이라고 말이야. 하지만 문제는 나약한 인간에는 상주할 수 없어. 그를 소환하기 위해 십만에 가까운 인간 영혼이 소비되었어. 아칸의 비극과 맞바꾼 것이 엘하카드야. 엘하카드와는 한 번 겨뤄 본 적이 있는데 그의 성력은 성황 이상이었어. 그때 엘하카드가 점유하고 있던 신체가 견디지 못해 망정이지 아니면 그날 난 처음으로 패배라는 것을 경험했을지도 모르지. 엘하카드는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소울 크리스털이 필요했어. 그래서 문두스에서도 엘스칼라에서도 영혼 수확하려 한 거고."

"이브리엄이 그렇게 인간 신체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성황께서는?"

"그야 순혈 마녀 엘자임의 덕분이지 지금의 레베카는 아직 그 레벨에 당도하려면 멀었어! 엘자임은 수천 년을 살아온 역사적인 마녀지. 갓 태어난 레베카에게 그런 능력을 바라는 것은 무리수. 그건 케이사르도 잘 알고 있을 테고."

"그럼 영혼 수확을 끊임없이 노리겠군요."

"보라고 그것도 한계가 뻔히 보여. 인간 영혼으로 신체를 유지한다는 것은 결국엔 뻔한 결과를 가져올 뿐이라고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 위한 단편적인 발악일 뿐이지."

"그럼?"

"성황도 마찬가지야. 엘자임 덕분에 인간 신체와 융합했더라고 인간 자체의 한계를 넘어서지는 못했어. 늙어가는 인간 육체는 어찌하지 못하지. 엘하카드도 마찬가지다. 그도 뻔히 알고 있어. 자신에 맞는 육체를 찾기 위해 단 한 가지를 노리는 거지. 케이사르가 나에게 접근해 온 이유도 그것 때문이기도 하고···."

"그것이 무엇입니까?"

"이런 멍청한 것을 봤나? 이브리엄에 완벽히 적응 가능한 신체를 만든 것은 엘자임이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나잖아."

"아! 태자 전하께서···."

"성황이 날 망나니로 키워서 인간 말종으로 만든 이유다. 쉽게 이 몸을 손에 넣기 위해서지. 저번 만남에서 케이사르가 황태자를 찾아 달라고 나에게 의뢰한 가장 큰 이유기도 하고."

"그럼 황태자님만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왜? 자살이라도 하랴?"

"아, 아닙니다. 그런 뜻에서 한 말이 아니라···."

"양쪽 다 간사한 놈들이야. 손에 닿을 듯 말 듯 한 먹음직스런 과실이 있어 지금은 다른 생각하지 않는 것이지 그것이 제 것이 아니라고 판단이 서면 다른 방법을 찾아낼 거야. 그것이 인간이니까. 보라고 그게 영감이 금서에 목매단 이유잖아."

"지금은 영혼 수확을 막아 내는 것이 엘하카드가 이 땅에 오지 않도록 하는 유일한 방법이군요."

"그래, 내가 영감에게 묻고 싶은 것은 이브리엄도 레벨인가 뭔가가 있는 것 같아. 분명히 그때 겨뤄 본 바로 성황의 성력 보다 훨씬 위였어. 그가 신체가 상할까 봐 제대로 힘을 쓰지도 않았음에도 내가 밀릴 정도였으니까. 그때 녀석이 물러가지 않고 끝까지 나와 싸웠다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을 거야. 그 비밀을 영감은 알고 있을 테지···. 그에 대해 자세히 물어봐."


***


솔라리스 왕궁은 발칵 뒤집혔다. 스케이븐의 번식능력에 따른 위협이 실제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 담담한 윌리엄 대공마저 흥분할 정도였으니까.

테츠가 직접 테일리아드로 건너가 조사관 일행을 포탈로 옮겨 왔다.

테츠는 대공의 신분이기에 테일리아드 후아신 국왕과 같은 레벨의 신분이라 그와 같은 탁자에 앉아 대화할 수 있었다.


주신 제국에서 황제 다음 신분이 대공인 만큼 윌리엄 대공은 물론 각 왕국의 국왕과도 같은 레벨이다.


성황은 일부러라도 황태자가 감히 다른 인간에게 고개 숙이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그를 대공의 지위로 격상시켜 버린 것이다. 그러니 후아신 왕을 만나더라도 고개 숙여 예를 차릴 필요가 없었다.


후아신 왕도 스케이븐의 보고를 받았고 인류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부닥쳐 있음을 인지하였다.


곧 이 명령은 솔라리스 전국으로 전파되었고 상인들이 가는 곳곳이면 소문이 돌았다. 스케이븐을 그린 초상화가 마을 곳곳에 붙었고 투철한 신고 정신을 호소했다.


테츠는 남아도는 디멘션 다크 포탈을 새로 새기기 위해 곳곳을 돌아다녔다. 테일리아드 후아신 왕의 뒷 정원에, 드라고나 왕국 세일럼 공주의 거처 앞 정원 모서리에, 새롭게 포탈을 찍었고 오랜만에 잉겔리움 광산에 도착해 골렘을 다섯 마리나 늘려 주었다.


영원의 숲에서 마나를 흡입하기도 했고, 테츠가 이처럼 돌아다니는 것은 혹이라도 스케이븐이나 토멘트 또는 엘하카드의 채취를 찾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도력이 생기면서부터 천리안의 위력이 대폭 증가하여 사고만으로 상당히 넓은 지역을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스케이븐의 흔적을 찾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가 무림맹에 들렀을 때 가장 먼저 세렌이 돌아와 있었다.


"서른세 마리라고 하셨죠? 네 깨끗이 처리해 놨더군요. 천마님께서 저보다 먼저 처리해 놓으신 것은 아닐 테고 부패 상태를 봐서는 한 달은 확실히 넘어선 것 같았습니다. 싸움 흔적이 조금 있긴 했지만, 스케이븐이 일방적으로 당했다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흔적을 남긴 사람은 무공을 사용하는 마교인이었습니다."

"알아. 마테니가 움직이고 있어. 황제의 명령으로 뒤치다꺼리를 하는 모양이더군."


그 말에 세렌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황제가 움직이고 있다면 스케이븐에 대한 걱정은 어느 정도 들어내는 셈이니까.


"왜? 좋아?"

"아, 아닙니다. 다행이다 싶어서요."

"황제가 관여해서?"

"그게 아니라 상황이 워낙 위급한 상황이지 않습니까? 놈들이 번식하기 전에 처리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 말은 크게 틀리지는 않네. 나도 깜짝 놀랐으니까. 하지만 놈들도 그걸 알게 되면 다시 같은 수법을 사용할지 몰라. 우린 스케이븐에 대응할 방법을 만들어 놔야 해. 무림맹을 요새화 시키는 것을 앞당겨야겠어."

"저는 어떻게?"

"음, 네게 시킬 일이 하나 있어. 넌 가만히 있으면 좀이 쑤시는 체질이니까 정신없는 곳으로 가서 좀 쉬다가 와."


테츠는 세렌을 포탈에 태우고 사라졌다가 혼자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골렘까지 동원해 성벽을 쌓는 일에 매진했다.


라마단의 정수가 스케이븐의 사기를 대량 흡수해 골렘의 소환 수도 늘었을뿐더러 골렘의 유지 시간, 명령 수행의 레벨도 훨씬 높아졌다.


성 쌓는 일과 문두스 채석장에서 넘어오는 돌무더기를 옮기는 데 거의 최적화 되어 인간이 보름 걸릴 일을 하루 만에 척척 진행해 나갔다.


그리고 얼마 뒤 테드버드 일행이 돌아왔다. 역시 같은 보고.

누가 먼저 선수 쳤고 테드버드는 묻지도 않았는데 마테니 같다고 먼저 입을 열었다.


세렌은 마테니의 정체를 정확히 맞추지 못했는데 테드버드는 마테니가 한 짓이라는 것을 추측과 증거로 확신하여 답하였다.


"황제가 놀고 만은 있지 않은 것 같군. 조약 때문에 이곳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마테니뿐이니까. 그에게 많은 권리를 주었겠지."

"마테니 장로는 마교 사람이 아닙니까? 그런 중요한 일이라면 천마님에라도 보고해야···."

"아니 내 명령이다. 원래는 중간에 아델리오가 하기로 한 일인데 그가 다른 중요한 일로 빠지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일 뿐이다. 보라. 황제의 명을 행동으로 옮기기도 벅차다 그 중간중간 내게 보고까지 해야 한다면 그의 행동에 제약이 너무 걸려. 그냥 자유롭게 놔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이 깔끔히 정리되었다는 것이지. 마테니도 이동하느라 정신이 없었을 테니···."

"어떻게 정확히 알고 찾아갔을까요?"

"레베카의 능력이 더 늘었다고 봐야지."

"아! 레베카님이라면 과연···."

"나머지 제자들이 복귀하면 무림맹을 완벽히 요새화 시키자.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는데 놈들이 지하를 이용하는 것이 문제다. 성벽을 쌓더라고 지하로 파고들어 오면 곤란하니까."

"좋은 생각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제자들 더러 최대한 많은 야생 쥐를 잡아 오라고 해. 사령쥐로 만들어 성벽 아래에 묻어 놓으면 돼. 땅의 진동을 느끼면 바로 알아챌 수 있으니까. 성벽을 따라 백 보 간격으로 묻어 두자고."

"그럼 천마님께서 안 계실 때는?"

"그래서 요새 가운데 경고 종을 만들려고 해. 아칸으로 사람을 보내 솜씨 좋은 대장장이에게 사람 키 정도 되는 울림 좋은 쇠 종을 만들어 오라고 시켜."

"알겠습니다."

"아, 그리고 북쪽 첨탑에 내 거처를 만들어 줘. 화려하게 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잠잘 침대와 탁자 의자 하나씩만 넣어줘. 다 되면 이야기해 주고."


테츠는 윌리엄 대공을 만나 스케이븐의 위협에서 어느 정도는 안심할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솔라리스 곳곳에 숨어 있던 스케이븐 잔당도 모두 토벌했음을 알렸다.


그러나 스케이븐의 공포는 쉽게 가시지 않았다. 일주일 간격으로 스케이븐을 목격했다는 보고가 올라오곤 했는데 모두 두려움에서 비롯된 허상을 본 것이었다.


테츠는 무림맹 북쪽 첨탑에 거처가 마련되자 절대 방해치 말라는 말과 함께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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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161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195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173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169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185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181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167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174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196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174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171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198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192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192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05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193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189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194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11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96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01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94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99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190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190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179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14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91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18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93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11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00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21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00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18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03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35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23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20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14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34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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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 혼란 +2 24.01.02 22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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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틈 틈 틈 +3 23.12.25 236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40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43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65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30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31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44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21 10 15쪽
» 바쁜 일상 +4 23.12.05 216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08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28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07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209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199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9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99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92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92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193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55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199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01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09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42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32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30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20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17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21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63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47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34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16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26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1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3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1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31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18 10 14쪽
992 +2 23.07.25 226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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