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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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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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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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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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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바벨의 탑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역겹다? 징그럽다? 모두 배부른 소리다. 성난 뿔 악마들의 행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구울을 찢어버렸고 바닥으로 쓰러지면 머리를 밟아 터뜨려 버리는 성난 뿔 악마의 잔인한 공격에.


‘너도 같이 당해봐라.’


하데스는 독을 품었다. 죽으면 다시 구울로 부활시키면 된다고 하지만 잔인한 성난 뿔 악마를 상대로 하데스의 공격은 적절하다는 표현이 맞았다.


하데스가 두 개의 필드를 생성해 공격에 가담하자 성난 뿔 악마의 수가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런 사체를 이용해 하데스는 조금 더 강한 구울을 부활시킬 수 있었다.


10분이 지나자 잔인하게 찢고 머리를 뭉개버리던 성난 뿔 악마의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그들의 사체를 이용해 부활한 구울이 제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럼 그렇지. 잘한다.’


새롭게 부활한 구울은 본신의 능력의 70% 가진 상태에서 구울로 부활했지만, 언데드 강화 스킬에 능력이 본신의 능력보다 조금 더 상위하는 수준이었다.


그런 구울이 부활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반전되었다. 잔혹한 성난 뿔 악마들이 오히려 역공격을 당하기 시작했다.


“이제 한숨 돌리겠네.”

“그러게요. 여기는 넘어간 것 같은데 다시 레벨이 높은 놈이 나오면 또 이런 상황이 반복될 겁니다.”

“그러니까 대비를 하자? 이말 아냐?”


하데스의 생각을 읽기라도 하는 듯 하늬바람은 하데스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미리 알아채고 말했다.


“뭐 알아서 하시겠죠.”


대화를 하는 사이 성난 뿔 악마의 수가 더 줄어들어 10마리가 되지 않았다.


바닥에 쓰러진 성난 뿔 악마의 몸이 반짝거리며 사라지려고 할 때 하데스가 재빨리 네크로맨서 스킬을 사용해 구울로 부활시켰다.


“이제 다음 복도로 이동해야겠어요.”


하데스를 선두로 공터를 가로질러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복도로 이동했다.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하자 구울을 공터에서 빼냈다. 그 후 펫과 정령을 불러 들렸고 이전처럼 복도로 조금 이동한 뒤 정령과 펫을 따라오는 성난 뿔 악마를 처치하고 구울로 부활시켰다.


레벨이 상승한 구간만 조금 시간을 지체할 뿐 같은 레벨의 몬스터가 나오면 쉽게 그 구간을 통과했다. 그러면서 강화석을 획득하기도 했다.


바벨 사냥터 안으로 들어온 지 근 10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앞에 보이는 몬스터의 레벨은 320레벨이었다. 1층에 있는 몬스터 중에 제일 높은 일반 몬스터였다.


하데스는 그 짧은 시간에 300레벨을 달성하고 베네딕트에게 받았던 오리하루콘 백색 세트를 착용했다. 그러자 하데스의 몸에서 은은한 밝은 빛이 흘러나왔다.


“어때? 괜찮아?”

“역시 템빨은 무시할 수가 없구나.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은데 능력치는 어때?”

“그걸 말이라고 하냐? 이건 300레벨의 아이템이라고 그리고 내 전용 아이템이기도 하고. 능력치야 당연히 이전 것보다 높지.”


이 아이템을 아는 사람은 헤라와 아리 경수 그리고 같이 선물을 받았던 파랑새가 전부였다. 그랬기에 하늬바람과 안개꽃의 얼굴엔 부럽다는 표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좋겠다. 길드장은 나도 저런 아이템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

“자랑하려는 것은 아닌데 괜히 미안하네요.”

“아냐. 노력해서 얻은 것인데 당연히 자랑할 만해. 멋있어 정말이야.”

“고마워요. 누나.”


파랑새도 베네딕트에게 받은 선물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 레벨이 되지 못해 착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새로운 아이템을 착용한 하데스의 스텟은 이전에 비해 조금 더 상승한 상태였고 아이템에 붙은 옵션도 장난이 아니었다. 모든 옵션을 종합하면 이전에 착용했던 수련자 세트보다 20%의 효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옵션의 효과가 뛰어났다.


데미지를 흡수하는 부분과 기본 스텟이 올라가는 수치 그리고 데미지를 생명으로 흡수하는 흡혈 옵션까지 있었으니 하데스의 모든 능력은 수치로 환산할 경우 거의 30%나 상승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거기서 검은 또 어떤가? 기존에는 물리 공격만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의 오리하루콘 백색의 검은 마법 공격력과 물리 공격력이 동시에 존재하는 마법 검이었다.


방패도 적의 공격의 방어할 확률이 무려 85%에 이르렀고 그 방어력은 철벽의 방패보다 1.5배나 높은 수치였다. 여기에 더해 적에게 받은 공격의 일부를 돌려주는 반사 데미지가 무려 70%나 되었고 그 확률은 30%였다.


그리고 대규모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절대 스킬로 천사의 울림이라는 스킬도 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생명 90%를 소모해 모든 아군의 생명력은 완전히 회복시키는 사기적인 스킬이 있다는 것이다.


그 제한이 자신이 50% 이상의 생명력을 보유한 상태에서 사용가능하지만, 하데스의 생명력이 보스를 만나지 않고는 50% 이하로 내려간 적이 별로 없었기에 그것에는 큰 지장은 없다고 봐야했다.


그 외에도 아이템에 새겨진 마법진은 드워프가 새긴 15%의 위력보다 더 높은 20%의 위력을 보였으니 그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이처럼 아이템을 바꾸었을 뿐인데 하데스의 모든 능력치가 상승한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니 일행이 부러워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다시 해야겠네요.”

“그러는 게 좋겠다. 그럼 언제 접속할 거야?”

“흠…. 점심 먹고 1시간 뒤에 시작하는 거로 하죠. 1층 보스를 잡는 것이 목표니까요. 그리고 어둠의 던전에 가서 2층도 개방해야죠.”


어둠의 던전도 1층에서 막혀 2층으로 올라갈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알았어.”


하데스의 말에 헤라가 즉시 안전지대를 설치하자 하데스가 텐트 2개를 설치했고 헤라도 2개의 텐트를 설치했다. 그리고 모두 텐트로 들어가 접속을 종료했다.



***



하데스는 약속 시각보다 조금 더 일찍 접속해 펫을 소환했고 펫이 사용하는 장비를 수리하기 시작했다.


“펫의 장비도 바꿀 때가 되었는데.”


지금 펫들이 사용하는 장비는 180레벨이 사용하는 장비였기에 큰 데미지를 주지는 못했다.


“없는 것보다 낫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간 나면 제작을 해줘야겠어.”


중얼거리며 수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파티원이 하나둘 접속하기 시작했다.


펫의 장비를 수리하고 두 용아병의 장비와 자신이 사용한 지팡이의 수리도 끝나고 일행의 내구도가 떨어진 장비도 수리해 줬다. 그러자 1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이제 다 끝났네. 장비 챙겨가세요.”

“수고했다.”

“고마워 오빠.”


자신의 장비를 모두 챙겨가는 동안 하데스는 정령을 소환했다. 그리고 공터에 보이는 320레벨의 몬스터인 난폭한 뿔 악마가 공터를 배회하며 하데스 일행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제부터 조심해야 합니다. 구울이 없으니 내가 앞장설게요. 힐링하다 놈들의 시선을 끌 수 있으니까. 내가 신호를 하지 않는 이상 하지 않아도 돼.”

“알았어. 오빠.”


안전지대가 해체되고 모두 펫을 소환했다. 그러자 하데스가 모두에게 버프를 걸었고 펫의 강화 스킬도 사용했다.


“내가 시선을 끌면 그때부터 원거리 지원해주세요.”

“알았어. 조심해.”

“네.”


하데스는 두 용아병과 정령에게도 같은 말을 했다. 그리고 정령의 실드를 4겹이나 몸에 겹치고 보호받고 있는 상태에서 놈에게 접근했다. 접근 방법은 다른 것이 없었다.


마법 검으로 한 놈을 향해 마법을 날렸다. 그러자 놈이 인상을 쓰며 달려들었다. 꼭 왜 나에게 그러냐는 듯한 표정이었다.


하데스는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고는 달려오는 놈을 향해 빠르게 접근했다.


-돌진!

<난폭한 뿔 악마가 저항했습니다.>


당연히 저항할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돌진을 사용한 이유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접근하기 위해서였고 그 찰나의 순간에 놈이 움찔거리는 틈을 노렸다.


생각처럼 돌진에 몸통을 맞자 잠시 움찔거렸고 그때 검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한층 더 높아진 스킬 위력을 보이긴 했지만, 자신보다 20레벨이나 높았다.


-퍽퍽!

-끄아아악!

<난폭한 뿔 악마가 1,800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역시 온전한 데미지는 주지 못했지만, 오리하루콘 백색 세트를 착용해서인지 이전에 상대한 315레벨의 몬스터와 비슷한 데미지를 줄 수는 있었다.


그래 봐야. 놈의 생명을 2% 깎이는 것이 다였다. 그만큼 생명력이 높았다.


하데스의 공격이 시작되자 허공으로 떠오른 정령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그 뒤로 원거리 공격이 놈의 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놈은 비명을 지르며 하데스에게 날카로운 손톱을 드리웠다.


-쉬이익!

-터엉!

<방패로 난폭한 뿔 악마의 공격을 막았습니다. 데미지의 70%를 되돌려 줍니다.>


방패로 막았다. 그러나 공격한 놈이 비명을 질렀다. 바로 방패에 있는 데미지 반사 옵션이 적용되었던 것이다.


완벽하게 막았지만 320레벨의 힘은 굉장했다. 하데스가 온 힘으로 방패를 막았지만, 뒤로 반걸음 물러났으니 말이다.


‘역시 레벨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거구나.’


다른 유저였다면 조금 당황할 수도 있었겠지만, 하데스는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보스와 많이 상대를 했었기에 중심을 잃지도 않았고 반걸음만 밀려났을 뿐이었다.


하지만 약간의 거리가 벌어지자 방패를 뒤로 빼며 놈을 향해 휘둘렀다. 베네딕트에게 얻은 세트 아이템에 속한 방패였다. 자신의 몸 전체를 가를 정도로 큰 방패가 놈의 몸을 강타했다.


물론 기절시키려는 의도였지만, 레벨의 차이로 저항하고 말았다. 그러나 돌진처럼 찰나의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놈이 움찔하는 사이 하데스의 검이 놈의 몸을 향해 뻗어갔다. 마치 여러 개의 검이 휘둘러지듯 잔상을 남긴 검은 놈의 가슴과 허벅지 목의 급소를 향해 날아갔지만, 허벅지만 공격할 수 있었다.


다른 두 곳은 팔로 막아버린 것이다.


‘단검도 세트였으면 좋은데.’


단검이 아쉬웠다. 물론 검도 단검에 못지않게 데미지를 주기는 했지만, 단검의 공격은 치명타를 유발하는 공격 스킬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근접 공격에서는 검보다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도 있었고 또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놈의 몸에 불꽃이 튀는가 하면 얼음 덩어리가 날아오기도 했다. 그리고 놈이 서 있는 바닥에서 불기둥이 생성되면서 온몸에 불이 번졌지만, 불기둥의 효력이 다하자 놈의 몸에 붙은 불도 사라졌다.


놈은 약간 거슬렸을 뿐이었다. 그러며 하데스에게 화풀이하듯 두 팔을 빠르게 휘두르며 손톱을 세워 찌르는 등 엄청난 속도로 하데스를 공격했지만, 모든 공격은 방패에 막히거나 하데스를 보호하고 있는 실드에 막혀 직접적인 데미지는 입지 않았다.


하지만 두 번의 공격에 실드가 깨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이 새끼가 공격력도 무지막지하네.’


놈의 생명은 고작 10% 남았다. 그리고 몇 초가 지나자 하데스의 앞에서 무릎을 꿇듯 무너져버렸다.


“후우…. 장난이 아니네.”


-리턴 구울!

-크흐흐흐….


쓰러진 놈을 구울로 부활시키고 다른 놈을 향해 마법을 날려 달려오게 만들었다. 이런 식으로 한 놈씩 처치하면서 구울을 만들기 시작했고 구울이 10기로 늘어나면서 구울을 앞세웠다.


이런 상황까지 15분이 걸렸다.


“이제 좀 할 만하네.”

“아이템을 바꾸더니 더 사기 캐릭터가 된 것 같네.”

“사기라뇨. 정당한 노력의 대가라고 생각하세요.”

“이제는 여유까지 부리고.”


이전의 하데스라면 절대 이런 식으로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현실에서나 게임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당당한 모습이었다.


“뭐 어때요. 당당하고 좋은데요.”


파랑새가 하데스의 편을 들어줬다. 그러자 하늬바람이 파랑새를 흘겨봤지만, 파랑새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젠 둘이서 죽이 척척 잘 맞네.”

“그거야 당연하죠. 호호호.”

“이제 사냥에 집중합시다. 아직 많이 남았어요.”


이전 315레벨의 몬스터에 비해 그 수가 적기는 했지만, 그래도 30여 마리나 되었다. 그랬기에 잘못하면 한순간 지금의 상황이 역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공터에는 화살과 마법이 수없이 날아갔고 하데스의 품에서 10개의 단검이 그림을 그리듯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난폭한 뿔 악마를 공격하기도 했다.


보통 악마의 성향이면 신성력이나 힐링에 약할 것인데 눈앞에 있는 놈들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불 속성에 더 많은 타격을 받을 뿐이었다.


그렇다고 아이스 속성 공격을 하는 것도 아니었다. 놈들의 주공격은 할퀴는 것과 손톱을 길게 빼서 찌르는 것 그리고 몸을 찢어버리는 공격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320레벨이 이 정도면 다른 파티들은 근처에 오지도 못하겠다.”

“그건 누나 생각이고요. 다른 파티는 인원이 많아서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가?”

“오면서 봤잖아요. 한 파티에 20명이 기본이던데요.”


바벨 입구에서 보았던 다른 팀의 파티 인원은 하데스 말처럼 20여 명이었다. 그들의 레벨이 얼마나 높은지는 모르지만 하데스 파티 못지않게 전진하고 있을 거라고 하데스는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아. 여기까지 오는데 다른 팀을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말이야.”

“그건 여기가 너무 넓어서 그런 것이 아니겠어요. 한국 서버의 높은 레벨이 여기서 다 사냥을 할 건데 좁으면 문제가 많이 생기죠.”

“아무리 그래도 한 팀도 못 만났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그건 하데스도 자세히 모르는 것이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지만, 지금까지 오면서 한 팀도 만나지 못했다는 것은 하데스도 조금 의문이 들었다. 물론 탑이 넓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뭐가 걱정이에요. 안 만나면 더 좋은 거지.”


서로 부딪치지 않으면 좋은 거다. 그리고 눈치 볼 필요도 없다. 그런데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내일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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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바벨의 탑 1 16.10.18 1,311 24 14쪽
519 바쁘다. 바빠 2 16.10.15 1,291 26 14쪽
518 바쁘다. 바빠 1 16.10.13 1,522 29 14쪽
517 두 번째 에피소드 2 16.10.11 1,492 27 14쪽
516 두 번째 에피소드 1 16.10.08 1,578 25 14쪽
515 새해는 가족과 함께 16.10.06 1,526 29 15쪽
514 신의 광석 3 16.10.01 1,369 25 14쪽
513 신의 광석 2 16.09.29 1,416 26 15쪽
512 신의 광석 1 16.09.19 1,422 27 14쪽
511 쥬드의 일행 2 16.09.16 1,386 28 14쪽
510 쥬드의 일행 1 16.09.14 1,382 25 14쪽
509 카오 사냥 3 16.09.12 1,280 27 14쪽
508 카오 사냥 2 16.09.09 1,359 29 14쪽
507 카오 사냥 1 16.09.07 1,416 26 14쪽
506 하데스의 복귀 2 16.09.05 1,376 27 14쪽
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8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7 28 14쪽
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1 27 14쪽
499 오아시스에 숨겨진 레어 16.08.19 1,490 24 15쪽
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1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7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495 보스의 변신은 무죄 4 16.08.10 1,231 22 14쪽
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8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4 22 14쪽
492 보스의 변신은 무죄 1 16.08.03 1,353 22 14쪽
491 최악의 보스 3 16.08.01 1,331 24 14쪽
490 최악의 보스 2 16.07.29 1,283 24 14쪽
489 최악의 보스 1 16.07.27 1,430 27 14쪽
488 복수는 복수를 낳고 2 16.07.25 1,461 25 14쪽
487 복수는 복수를 낳고 1 16.07.22 1,345 23 14쪽
486 자이언트 스콜피온 2 16.07.20 1,347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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