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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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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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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8.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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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신입 히든 길드원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메시지의 내용처럼 다른 펫을 소환된 상태에서도 소환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다. 로또를 두 번 연속 1등 한 기분이 이러할까?


하데스의 입이 귀에 걸렸다. 파랑새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얼룩무늬 호랑이는 어떻게 하려고?”

“그냥 가지고 있어. 필요한 사람이 나타나면 주면 되니까.”

“펫 자리가 꽉 차서 그렇지 혹시 알아? 능력이 좋은 놈이 나올지도 모르잖아.”


그건 파랑새의 말이 맞았지만, 지금까지 상대한 보스를 기준으로 볼 때면 가능성은 희박했다.


“서버가 통합되고 난 뒤 어떤 보스가 나올지 모르지만, 현재로는 더 좋은 놈은 나오지 않을 것 같아. 우선 오아시스부터 찾는 게 우선이야.”

“어차피 여기서는 누구에게 줄 수도 없으니까.”


하데스는 상냥한 사막여우를 소환했다.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를 하면서 말이다.


-상냥한 사막여우 소환!

-안녕하세요. 주인님.


모습을 나타낸 상냥한 사막여우는 원래의 색인 갈색 털을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현재 모습은 새하얀 털에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꼬리를 흔들며 하데스의 옆구리에 머리를 부비며 애교를 떨고 있었다.


그리고 여우에 어울리지 않게 덩치는 어린 송아지보다 조금 더 큰 모습이었다.


-이름 부여!

<상냥한 사막여우의 이름을 말씀해 주십시오.>

-백여우.

<상냥한 사막여우의 이름을 ‘백여우’로 정하셨습니다. 맞습니까? 예/아니요.>

-예.

<상냥한 사막여우의 이름이 ‘백여우’로 변경되었습니다.>


-백여우. 여기 오아시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 있는지 알고 있어?

-알고 있습니다. 주인님.

-그곳으로 안내해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타세요.

-조금 후에 출발할 거니까 쉬고 있어.

-네.


오아시스를 물었고 안내를 부탁하자 타라고 한다. 이렇게 마음에 드는 펫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서 거들먹거리고 있는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을 쳐다봤다.


-뭐야? 어딜 쳐다보고 있어? 죽고 싶어!


어이가 없었다. 지금까지 많은 펫을 테이밍하고 겪어봤다. 하지만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처럼 덤빌 듯한 말투를 하며 공격적인 자세로 말하는 펫은 처음이었다. 완전 깡패 모드였다.


하데스는 잠시 동안 멍하니 쳐다봤다. 그러다 정신을 차리고 말했다.


-내가 너의 주인이니까 앞으로 존대를 사용하도록!


하데스는 늘 그렇듯 짧고 강하게 말을 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짐작했던 것처럼 곱지 않았다.


-주인 좋아하네. 나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이야. 어디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어! 어디서 개가 짖나?


놈의 말을 듣고 하데스가 이마를 짚었다.


“이젠 개로 취급을 다 당하네.”


하데스는 놈과 대화해봐야 자신만 손해라고 생각하며 풍아를 불렀다.


-풍아!

-왜 그러냐. 주인아?

-이놈 좀 어떻게 해라. 여기서 조금 쉬었다 갈 거니까. 무슨 말이지 알겠지?

-헤헤헤…. 알았다. 주인아.


풍아는 바람의 손을 생성해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을 잡아들고 조금 떨어진 곳으로 날아갔다.


“자식이 이럴 때는 악담을 하지 않는단 말이야. 뭐가 문제지?”

“악의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잖아. 내가 볼 땐 성격이 그런 것 같아. 아주 느긋한 성격 때문이지.”

“그래 느긋한 것 좋지. 그런데 저놈은 느긋해도 너무 느긋해서 탈이지.”


하데스는 멀리 떨어져 풍아에게 구타를 당하는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을 보자 머리를 돌리며 파랑새를 보며 말했다.


“저놈의 이름이 너무 길어 짧고 좋은 이름이 없을까?”


대충 만들기도 애매했다. 그렇다고 작명 센스가 없는 하데스가 만들려고 하니 너무 없어보기도 했기에 파랑새에게 물었던 것이다.


“그냥 스콜피온이라고 하면 안 돼? 가장 적당한 것 같은데.”


파랑새의 말에 다시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을 쳐다봤다. 갈색의 몸에 상체는 사람 모습을 하고 커다란 집게가 팔을 대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넷 쌍의 다리로 풍아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부단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지 뭐 복잡하게 생각할 게 뭐가 있어. 알았어.”


-이름 부여!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이름을 말씀해주십시오.>

-스콜피온.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이름을 ‘스콜피온’으로 정하셨습니다. 맞습니까? 예/아니요.>

-예.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이름이 ‘스콜피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하데스의 펫 중에 SS등급이 셋이나 되었다. 그리고 스콜피온은 다른 펫의 능력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사기적인 능력치를 가지고 펫이 되었다.


성장하면 어떻게 변할지 하데스도 파랑새도 궁금했다. 그때 스콜피온을 공격하던 풍아가 소리쳤다.


-이, 이게 뭐야!


스콜피온의 주변으로 자주색 사막전갈이 10마리가 소환된 것이다. 그걸 보던 하데스가 풍아에게 말했다.


-그놈은 원래 그래 생명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그것들을 소환하거든 그러지 조심해라.

-나쁜 주인아! 그럼 진작 알려줬어야지.

-별거 아니잖아. 강하지도 않는데 웬 호들갑이야. 잘 해봐.


하데스는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자신의 장비를 꺼내어 수리하기 시작했다. 방패의 윗부분에 구멍이 나 있었다. 그리고 두건과 갑옷에는 색이 조금 변해 있는 상태였다.


그만큼 이번 보스와의 전투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말이었다.


‘어차피 수리하면 되니까.’


긍정적인 생각이었다. 파괴가 되지 않는 아이템이니까 가능했지 그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여유를 부리지 않았을 것이다.


“어 방패에 웬 구멍이야?”


파랑새는 하데스가 놈의 독침 공격을 막으며 방패에 구멍이 난 것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독침을 막았는데 그때 뚫어져서.”

“정말? 대단하긴 하네. 철벽의 방패를 뚫을 정도면.”

“나도 이 정도인 줄 몰랐어. 약점을 빨리 찾아서 다행이지 뭐.”


죽는 건 두 번째로 잡는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이다. 죽으면 부활 포션이 있으니까.


하데스는 구멍 난 철벽의 방패를 수리하기 시작했다. 대장장이 상자에서 간이 화로를 꺼내어 철벽의 방패에 들어가는 광석을 조금 넣어 녹인 후 구멍을 메웠다.


-땅땅땅…. 땅땅!

-치이익….


사막의 한복판에서 망치질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며 내구도가 내려간 장비를 하나씩 수리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것만 수리하는데 무려 40분이 걸렸다. 그만큼 이번 전투가 치열했다는 증거였다.


그리고 일행의 장비를 모두 수리했다. 모든 장비를 수리하니 2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그러는 동안 풍아는 스콜피온을 교육한답시고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고 이전처럼 생명이 10%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수아가 옆에서 적절하게 회복시켜주고 있었다.


근 2시간 동안 풍아에게 구타를 당하며 주인이 하데스라는 걸 인식시켰지만, 다른 펫에 비해 충성도는 그리 많이 올라가지 않았다.


‘뭐야? 고작 15밖에 안 올라갔어?’


특이한건 구타를 당하며 스콜피온의 생명이 더욱 늘었다는 것이다. 마치 유저가 보너스 스텟을 받듯이 스콜피온의 체력 스텟이 10이나 증가해 있었다.


‘볼수록 신기한 놈이네.’


체력이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방어력도 조금 올라간 상태였다. 하데스가 수리를 다 하고 스콜피온이 구타를 당하는 곳으로 걸어갔다.


-이제 그만해! 이동할 시간이 되었어.

-알았다. 주인아. 그런데 요놈 갈수록 방어력이 올라가고 있다. 주인아.

-나도 알고 있어.


다른 펫이었으면 말이라도 걸었겠지만, 지금 스콜피온의 충성도에선 말을 걸어봐야. 좋은 말 듣기는 힘들 것 같아서 그냥 무시하고 일행이 있는 곳으로 몸을 돌려 걸어가려는 순간 스콜피온이 말했다.


-이런 무식한 인간아! 이렇게 협박과 구타를 한다고 내가 널 섬길 것 같아! 어림도 없는 소리! 흥!


하데스는 그 말에 몸을 돌려 뭐라고 하려고 했지만, 지금 상대해 봐야 더욱 반감만 생길 거라고 생각했기에 무시하고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조용히 안 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구나?

-시끄럽다. 이 유령 놈아!


풍아가 말이 막혔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풍아도 스콜피온의 말을 듣고 말없이 하데스의 뒤를 따라갔다.


-주인은 왜 저런 놈을 펫으로 만들어서 날 유령 취급당하게 해!


스콜피온에게 들은 말을 주인인 하데스에게 화풀이하며 투덜거렸지만, 일행들이 있는 곳에 도착해서는 조용했다.


걸어서 이동하면 문제가 없었지만, 백여우를 타고 이동할 생각이었기에 모든 펫을 소환 해제했다.


-너희는 들어가서 쉬고 있어. 꼴통, 백골, 아이언 골렘, 스콜피온, 하인드. 소환 해제!


백여우를 제외한 모든 펫은 빛과 함께 소환 해제했다.


“탈 것을 타고 이동할 거니 준비해.”

“알겠습니다. 영주 님.”


두 용아병은 물론 파랑새도 조금 전에 얻은 상냥한 사막여우를 소환했다.


하데스는 백여우의 부드러운 새하얀 털을 잡고 등에 올랐다. 안장이 있는 천마의 등보다는 조금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불편함을 털이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백여우가 탈것 모드로 전환 되었습니다.>


메시지를 확인한 하데스는 백여우에게 말했다.


-오아시스로 가자!

-알겠습니다. 주인님.


백여우가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뒤로 파랑새와 두 용아병이 따라 이동했고 정령은 하데스의 등이나 파랑새의 등 뒤에 앉아서 같이 이동했다. 어차피 무게감이 없으니 상관없었다.


‘오호…. 빠른데.’


천마보다 느린 속도였지만, 바닥에 붙어서 달리고 있었기에 체감으로 느껴지는 속도는 더욱 빨랐다.


하데스 일행은 모래 먼지를 날리며 사막의 모래 언덕은 넘어 오아시스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사막으로 들어와 게임 시간으로 5일째가 되고 있었고 날이 서서히 저물며 사막의 돌풍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선두에 달리던 하데스가 속도를 줄여 완전히 멈추었다.


“여기서 쉬어야겠어.”


백여우의 등에서 내려 빠르게 안전지대와 텐트를 설치했다.


“너희도 쉬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영주 님.”


용아병에게 말을 한 뒤 하데스와 파랑새는 텐트로 들어가 쉬었다. 그리고 현실 3시간이 지나 접속했다.


이전처럼 빨리 접속할 필요가 없었기에 약속한 시각에 맞추어 접속했지만, 파랑새가 먼저 접속해 있었다.


사막의 밤은 어느새 물러갔고 모래 언덕 너머엔 해가 완전한 모습으로 사막을 비추며 밤에 찾아온 한기를 녹이며 모래 온도를 올려주고 있었다.


“사막은 이때가 딱 좋은데.”


춥지도 덥지도 않는 적당한 기온이었다.


“어서 출발하는 게 좋지 않겠어? 조금 있으면 다시 더워지잖아.”

“그래야지.”


모두 안전지대를 벗어나자 하데스가 텐트와 안전지대를 해제하고 백여우를 소환했다.


-백여우. 소환!

-부르셨어요. 주인님.

-잘 쉬었어?

-네. 주인님.

-그런데 여기서 오아시스까지 얼마나 남은 거야?

-아직 멀었어요. 주인님.


백여우는 정확한 시간을 말해주지 않았다. 그건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


하데스는 두 용아병과 파랑새를 쳐다봤다. 모두 탈것에 타고 있는 상태였다. 하데스도 백여우에 빠르게 올랐다.


“출발!”


하데스의 말에 백여우가 선두로 달리며 속도를 조금씩 올리기 시작했다.



***



하데스가 사막으로 떠나고 영지와 길드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고 있었다. 상위 길드에서 찾고 있던 흑마검사를 찾았다. 하지만 길드에 가입시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새로운 직업의 유저를 우연히 알게 되어 가입시켰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길드에 가입한 용호라고 합니다. 직업은 저격수고요 나이는 26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일반 유저가 가입하면 이렇게 간부들이 모여 인사하는 경우는 없었다. 하지만 용호는 달랐다. 287레벨이었고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직업이었기에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가입을 환영합니다. 제 소개를 다시 할게요. 저는 부 길드장인 경수라고 합니다. 나이는 19살이며 직업은 상인입니다. 283레벨입니다. 길드장인 하데스 님이 퀘스트 중이시라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경수는 회의실에 모인 중요 간부들은 한 명씩 소개했다. 그리고 소개가 끝나자 질문이 이어졌다. 첫 질문은 경수가 먼저 했다.


“사실 용호 님을 간부에게 소개를 하는 이유는 히든 직업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히든 직업 중에서도 특이하게 저격수라는 타이틀 때문이죠.”

“대충 짐작은 했습니다. 한국 서버에 총을 다루는 직업은 아마 제가 최초일 겁니다.”


용호는 자신감 있게 말했고 경수는 대수롭지 않게 질문을 이어갔다.


“언제 직업을 전환하셨습니까? 말씀하기 싫으시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궁금해서 그런 거니까요.”

“특별한 것은 없었어요. 그냥 다른 유저들이 꺼려하는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난이도가 엄청나서 처음에서 포기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하다 보니 퀘스트를 완료했고 이렇게 저격수 직업을 전환했어요.”


경수는 다시 저격수 정보를 알려달라고 말을 하려다가 말았다. 직업 전환 퀘스트는 한번 수행하면 그 퀘스트 자체가 사라지고 다른 형태의 퀘스트로 전환되기에 용호의 퀘스트를 안다고 해서 저격수로 전환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그렇군요. 다른 상위 길드도 많이 있는데 저희 길드를 선택하신 이유라도 있으세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주변 유저들의 말도 그렇고 또 기왕 길드에 가입할 거면 하데스 님이 운영하는 길드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경수 님이 마침 저를 찾아오셨기에 바로 가입한 겁니다.”

“알겠습니다.”


경수가 보낸 정보원들이 아레스를 쫓는 중에 우연히 용호의 사냥하는 장면을 보고 경수에게 보고를 했고 찍어온 영상을 확인한 경수는 용호를 길드에 가입시킨 거였다.


경수의 말에 다음으로 강민이 질문을 했다.


“미안합니다. 서버에 한 명밖에 없는 직업이다 보니 물어볼 것이 많아서 그러는 거니 이해해 주세요.”

“아닙니다. 물어보세요.”

“그럼, 지금 저격수의 스킬은 남는 것이 있습니까?”

“제가 익히고 남은 스킬 북이 5개 있습니다.”

“잘 됐습니다. 그 남은 스킬 북을 저에게 팔아주세요. 값은 확실하게 쳐 드리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내일 점심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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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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