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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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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0.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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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글자
15쪽

새해는 가족과 함께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으으으…. 깜짝이야!”


그 모습이 재미가 있기는 했지만, 많이 놀란 듯 보였다.


“괘, 괜찮아요?”

“자, 자네 뭐하는 짓인가!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러면 어쩌자는 거야. 간 떨어질 뻔했잖아!”

“헤헤헤…. 미안해요.”

“에잇! 실없기는….”


브란트는 바닥에 떨어진 집게를 들어 올렸다.


“브란트 합금 총알을 어떻게 됐습니까?”

“다 만들어 놨네. 저쪽에 가보게. 그리고 앞으로 이런 짓 하지 말게. 하마터면 집게를 휘두를 뻔했으니까.”

“알겠습니다.”


하데스가 장난스럽게 말하며 브란트가 말한 작업대로 갔다. 작은 상자가 쌓여 있었다.


작업하던 드워프가 한 상자에 천 발이 들어있다고 말했고 하데스는 수고했다고 말하며 상자를 마법 가방에 넣었다. 그리고 몸을 돌려 브란트에게 다시 갔다.


“브란트 수고하셨어요. 그런데 총 제작은 잘되어갑니까?”

“아직 합금 비율을 알지 못했지만,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네.”

“그렇군요. 혹시 거기에 오리하루콘과 아다만티움을 조금 넣으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요?”


신의 광석인 오리하루콘과 아다만티움이었다. 하데스의 말에 브란트가 무슨 말을 하냐는 표정을 지었다.


“없는 광석을 어디서 구해서 넣는단 말인가? 그리고 그 신의 광석은 내가 제련하기도 쉽지 않아.”

“필요하다시면 제가 드릴게요.”

“뭐? 신의 광석을 가지고 있다는 말인가?”


브란트의 작은 눈이 커다랗게 떠졌다.


“네. 이번에 제 광산에서 어렵게 구하기는 했습니다. 이것이 오리하루콘이고 이것이 아다만티움입니다.”


두 개의 신의 광석은 작업대 중앙에 꺼냈다. 그러자 브란트는 물론 주위에 작업하던 드워프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투명한 듯 보였지만, 주변에서 비치는 빛이 굴절되면서 알록달록한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백색의 새하얀 광석이 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브란트는 오리하루콘과 아다만티움을 번갈아 확인했다.


“이, 이게 정말 신의 광석이란 말인가?”


이미 확인까지 한 마당에 다시 물어보는 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서였다.


“확인하셨듯이 오리하루콘과 아다만티움이 맞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신의 광석을….”


브란트도 그렇지만 작업장에 있는 모든 드워프가 돌아가며 확인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브란트처럼 멍하니 하데스를 볼 뿐이었다.


“저도 많은 양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선 각 두 개씩 드릴 테니까 총을 만드는 합금으로 사용해보세요.”


그때까지 멍하니 하데스를 보던 브란트가 그 말을 듣고 정신을 차렸다.


“두, 두 개씩이나?”

“그것으로도 부족할 겁니다. 하지만 우선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지금도 찾아보고 있으니까 조만간에 더 챙겨 드릴게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줄 수는 없었기 때문에 차후 결과를 보고 결정하려는 거였다.


“그, 그렇게 하지. 하지만 지금은 이 광석을 제련할 방법이 없네. 내가 마을에 다녀와야겠어.”

“아! 족장님만 제련법을 알고 계신다고 하셨죠?”

“기억하고 있었군. 하여간 난 마을에 다녀와야겠어.”

“그렇게 하세요. 여기로 이동할 스크롤은 있으시죠?”

“아직 많이 있네. 그럼 갔다 오겠네.”


브란트는 뭐가 급한지 하던 작업에서 손을 때고 작업장을 벗어나면서 말했다. 그런 모습을 보며 하데스도 브란트의 뒤를 따라갔다.


조선소 입구까지 나온 브란트는 빠르게 자신의 마을로 가는 스크롤을 찢었고 하데스는 성 마을 관리 사무실로 바로 이동해 합금 총알을 경수에게 전해주고 사무실을 나와 다른 영지의 광산으로 이동했다.


하데스는 저녁이 될 때까지 두 개의 광산에 들어가 오리하루콘 하나만 찾았고 그 이후 제1 영지의 영주성으로 이동해 접속을 종료했다.



***



-덜컥! 쉬이익….


커다란 캡슐 덮개가 열리며 영석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곧장 샤워를 한 뒤 거실로 나갔다.


“오늘 어디 가신다고 들었습니다.”

“아. 오늘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요. 그런데 어머니는요?”

“조금 전에 팀장님과 나가셨습니다. 늦게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몇 분이나 가셨어요?”

“팀장님 포함 8명이 이동했습니다.”

“네. 잘하셨습니다.”


이미 어머니는 연말 모임에 나간 후였다. 일찍 나오긴 했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했던 것이다.


그때 아리가 2층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이미 외출복을 입은 상태였다.


“태수는?”

“창고 정리한다고 내가 먼저 나왔거든.”

“그럼 곧 나오겠지.”

“수진이 언니는 같이 안 가?”

“어머니와 같이 보낸다고 하더라고.”

“같이 가면 좋을 건데.”

“어쩔 수 없지.”


둘이 대화하는 사이 태수가 거실로 나왔다.


“벌써 나왔어? 아직 시간 있잖아.”

“어차피 갈 건데 먼저 가서 기다리지 뭐.”


태수가 빠르다고 말했지만, 이동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그리 빠르지도 않았다.


태수가 나오자 모두 집을 나섰다. 영석은 자신의 애마를 타고 태수는 자신의 차에 아리와 2명의 경호원이 같이 움직였고 나머지는 경호원 차량으로 이동했다.


20분이 지나서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저, 부팀장님? 저녁 식사는 여기서 하시면 될 겁니다. 여기 통째로 빌렸거든요.”

“그럼 돌아가며 먹을게요.”

“괜찮아요. 그냥 같이 드세요. 그리고 당분간 큰 위험은 없을 겁니다.”


영석의 말에 부팀장은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대답을 들은 영석은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식당 입구의 자리에 경호원의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약속한 시간이 남은 상태였지만, 제법 많은 사람이 도착해 있었다. 처음 보는 사람도 있었고 눈에 익은 얼굴도 보였다. 무엇보다 태수와 아리가 영석보다 더 많은 사람을 아는 듯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태수와 아리는 파티 사냥을 주로 다녔기에 아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반면 영석은 사냥을 하더라도 그들과 같이 어울린 적이 거의 없었기에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것이다.


시간이 가까워지자 식당으로 들어오는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빈 테이블이 채워졌고.


“어휴…. 많이도 불렀네.”


50명은 넘어 보였다. 지금까지 들어온 사람이 그렇다는 거다.


“경수가 많을 거라고 하던데.”


홀에는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꽉 찼다. 그리고 약속 시간 10분 전이 되었을 때 경수와 강민을 비롯한 가까이 지내는 간부들이 들어왔다.


경수의 말로는 100명을 불렀다고 했고 비용은 경수가 책임진다고 했지만, 영석이 우기며 자신이 계산하기로 했다.


영석은 8시가 되자 중간에 빠져나오며 아리에게 카드를 맡겼고 애마를 타고 수진의 집으로 갔다. 이동하며 과일 바구니를 챙기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수진의 집에서 수진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며 차도 마시고 수진과 밖으로 나와 짧은 데이트도 했다.


그렇게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보낸 영석이 집으로 돌아온 시각은 늦은 밤 11시가 다 되었을 때였다.



***



다음 날 아침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영석의 아침은 이전과 같았다. 새벽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스키장으로 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영석의 선두로 부모님이 탄 차와 태수가 모는 차 그 뒤로 경호원 차량 두 대가 따라 왔다. 부모님 차와 태수의 차에 두 명의 경호원이 동승한 상태로 이동했다.


스키장으로 이동은 많은 시간이 잡아먹었다. 평소와 다르게 눈도 많이 내렸고 그곳으로 가는 차들이 많았기에 거북이 운전을 하면서 도착했다.


평소 3시간이면 도착할 것을 지금은 눈길과 사람들이 몰렸기에 5시간이 더 걸린 듯했다.


[200미터 앞 우회전입니다.]


작은 화면에 이동 경로가 표시되며 안내양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영석은 우회전 깜빡이를 넣고 2차선에 붙었다. 그러자 뒤따르던 4대의 차가 영석의 뒤를 바짝 따라왔다.


오른 쪽으로 꺾자 다시 안내양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방 300미터 앞 목적지입니다.]


안내양의 말처럼 눈앞에는 펜션이 보였고 주차장에 들어서자 도착했다는 알림과 안내를 종료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선두로 들어온 영석은 차를 주차하고 밖으로 나왔다.


-쓰으으으흡….


팔을 벌려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서울과는 다른 상쾌한 공기가 입을 통해 몸속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기분이 들었다.


“공기 정말 맑네.”


모두가 영석처럼 그랬다. 갑갑한 서울에서 탁한 공기를 마시며 생활하다 숲이 울창한 강원도로 왔으니 당연했다.


주변은 작은 산이 있었고 산에 삐쭉 솟은 나무들의 앙상한 가지에는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었다. 겨울의 경치를 한껏 뽐내고 듯 잔가지들이 조용히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며 흩날렸다.


그러자 흩날리던 눈들이 햇빛에 반짝거리며 신비로운 빛을 그려내기도 했다. 조그만 산의 아래엔 여러 채의 펜션들이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고 있는 곳이었다.


‘자식이 아주 좋은 곳을 예약해 뒀네.’


영석은 주변을 다시 확인했다.


“어디서 오셨습니까?”


40대의 남자가 두꺼운 점퍼에 모자까지 쓴 상태로 영석에게 다가왔다. 영석이 보기엔 주인이라고 생각했다.


“여기 예약을 했습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김영석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남자가 품에 손을 넣고 작은 수첩을 꺼내 들었다.


“아, 1월 3일까지 예약을 하셨죠?”

“아마 그럴 겁니다.”

“여기서 조금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니 차를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겠네요.”

“알겠습니다.”


남자의 말에 모두가 차에 올랐고 남자가 모는 차를 따라 조금 들어갔다.


그러자 다른 곳과 조금 떨어진 별채 같은 곳이 나왔다. 안내하던 남자가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영석의 차로 다가오며 말했다.


“여깁니다.”


영석은 차에서 내려 주변을 다시 돌아봤다. 마치 별장 같이 꾸며져 있었고 3층으로 지어진 집이 보였다. 평수는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 보였다.


“방이 몇 개나 있습니까?”

“1층에는 4개가 있고 2층엔 7개, 3층에도 7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층에는 2개의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따로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른 것이 필요하시면 집 안에 있는 인터폰으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남자는 간단한 설명을 하고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갔다.


“추운데 안으로 들어가는 게 좋겠습니다.”


영석의 말에 아리가 앞장서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영석의 집보다 더 넓은 거실이 나타났고 이미 벽난로를 피워놓았는지 훈훈한 따스함이 전해졌다.


아리는 감탄사를 뱉어내며 집안 곳곳을 수색하듯 바쁘게 움직였다. 그런 아리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렇게 영석의 식구가 스키장을 핑계로 여행을 온 시점 월드 스카이를 제작한 시니어 소프트에선 서버 통합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



“허 팀장님. 어떻게 되었나요?”


시니어 소프트 총괄 책임자인 기획실장이 물었다.


“서버 통합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지만, 처음부터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다른 나라의 서버는 어떤가요?”

“유럽과 남미의 몇 나라가 300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한둘이 빠지는 바람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라면 이틀 안에 두 번째 에피소드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 스카이가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지만, 시스템 자체적으로 커버가 가능했고 또 생각지도 못한 히든 직업의 등장으로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 직업을 가진 자로 인해 월드 스카이가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실에서는 비리의 간부를 물갈이를 했으며 게임으로는 전 세계의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버그? 월드 스카이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다. 코어인 메인 인공지능 슈퍼컴퓨터가 그런 요소들을 막아내었고 침투한 적들을 방어하기도 했다.


이렇게 월드 스카이가 8개월을 지나온 것이다. 그 정점에 한국 서버의 하데스가 있었다. 지금은 다른 서버의 랭킹 1위라고 해도 하데스와 1:1 전투에서는 이길 자가 없다는 것이 시니어 개발부의 생각이었다.


수많은 직업과 그 직업을 중심에 자리 잡은 직업 마스터 다른 서버에도 직업 마스터가 있지 않을까? 하데스라는 캐릭터가 나타나고 그의 직업을 찾으려고 노력한 유저도 있었다. 히든 직업 중에서 스페설 직업이었다.


시스템은 서버마다 다 똑같았다. 다른 점은 언어가 틀린다는 것뿐이었다. 그렇지만 한국 서버만큼 레벨을 빨리 올리는 서버는 없었고 현재까지 300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많은 서버도 없었다.


그리고 하데스와 같은 직업을 가진 유저는 한국 서버의 하데스가 유일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었다.


히든 직업? 일반 직업과 다르게 특별한 직업이다. 그 히든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현재까지 올린 레벨을 포기해야 했고 또 레벨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난이도의 퀘스트를 완료해야 했다.


도중에 포기하는 자도 있었다. 히든 직업 퀘스트가 포기가 가능하다고? 그건 모르는 소리다. 모든 히든 직업 퀘스트는 포기가 가능했다. 하지만 한 가지 예외는 있었다.


직업을 가지지 않은 유저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히든 직업을 가진 자들이 드물다는 것이다. 퀘스트 내용에 히든 직업으로 전환된다는 말은 한 글자도 적혀있지 않아서였다.


히든 직업의 퀘스트를 받은 유저는 자신의 레벨보다 2단계나 높은 난이도를 받았고 도저히 그 레벨로 완료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운이 좋아 퀘스트를 완료했더라도 직업을 전환하는 유저는 그리 많지 않았다. 지금까지 올려놓았던 레벨과 스킬 레벨을 감안한다면 눈을 감고 직업을 전환하겠는가?


월드 스카이가 시작되고 초반에는 그랬다는 말이다.


하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 히든 직업의 정보가 조금씩 밝혀지자 직업을 전환하는 유저가 늘어나기는 했다. 레벨? 지금까지 올려놓았던 스킬 등등…. 이젠 직업을 전화해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있으니까.


하지만 그 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한국 서버만 하더라고 네크로맨서라는 히든 직업을 가진 자가 제일 많았다. 그것도 하데스로 인해서 늘어난 케이스였다. 그다음으로 소환사나 마검사 같은 직업이었다.


하여간 지금 월드 스카이는 다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니 모든 준비는 끝난 상황이고 오직 몇몇 서버의 유저가 300레벨을 달성하기만 기다리며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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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두 번째 에피소드 2 16.10.11 1,492 27 14쪽
516 두 번째 에피소드 1 16.10.08 1,579 25 14쪽
» 새해는 가족과 함께 16.10.06 1,527 29 15쪽
514 신의 광석 3 16.10.01 1,370 25 14쪽
513 신의 광석 2 16.09.29 1,417 26 15쪽
512 신의 광석 1 16.09.19 1,422 27 14쪽
511 쥬드의 일행 2 16.09.16 1,387 28 14쪽
510 쥬드의 일행 1 16.09.14 1,383 25 14쪽
509 카오 사냥 3 16.09.12 1,281 27 14쪽
508 카오 사냥 2 16.09.09 1,360 29 14쪽
507 카오 사냥 1 16.09.07 1,417 26 14쪽
506 하데스의 복귀 2 16.09.05 1,377 27 14쪽
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9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8 28 14쪽
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6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2 27 14쪽
499 오아시스에 숨겨진 레어 16.08.19 1,491 24 15쪽
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2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8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495 보스의 변신은 무죄 4 16.08.10 1,231 22 14쪽
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9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5 22 14쪽
492 보스의 변신은 무죄 1 16.08.03 1,354 22 14쪽
491 최악의 보스 3 16.08.01 1,332 24 14쪽
490 최악의 보스 2 16.07.29 1,283 24 14쪽
489 최악의 보스 1 16.07.27 1,431 27 14쪽
488 복수는 복수를 낳고 2 16.07.25 1,461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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