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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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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0.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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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글자
14쪽

바쁘다. 바빠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업데이트가 끝나는 1월 4일 점심을 먹고 게임의 접속 시간을 기다리며 컴퓨터 앞에 앉아 업데이트의 정보와 유저들이 올려놓은 새로운 정보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드디어 업데이트가 끝나고 게임에 접속했다.


[환상의 세계 ‘월드 스카이’에 오실 걸 환영합니다.]

-접속!

[월드 스카이에 접속하겠습니다.]


여느 때처럼 엄청난 밝은 빛이 시야를 가렸고 발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자 소파에 앉은 자세로 하데스가 눈을 떴다.


[300레벨의 제한이 풀어졌습니다.]

[305레벨의 몬스터 사냥터로 이동하는 포탈이 모든 영지의 성 마을에 생성되었습니다.]

[듀피아 왕국과 포센 항구 마을의 항구와 연결되었습니다. 현재 듀피아 왕국으로 이동하는 정기 여객선이 없습니다. 여객선을 지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1 영지의 성 마을에 희귀한 보석 상점이 생성되었습니다.]

[제2 영지의 성 마을에 희귀한 보석 상점이 생성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메시지가 빠르게 올라왔다. 그 메시지에는 항구와 바다가 인접한 영지에 해양 몬스터가 생성되었다는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데스는 차근차근 하나씩 확인하곤 메시지 창을 닫았다. 그리고 초대형 항구 입구로 즉시 이동했다.


초대형 조선소 입구에 모습을 나타낸 하데스는 주변을 둘러봤다.


주민들이 사용하는 소형 고깃배들은 항구의 왼편으로 옮겨져 있었다. 그리고 항구의 중앙에는 큰 배가 접안 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이 보였다.


이는 항구의 공간을 넓어진 느낌이었다. 마을에서 항구를 바라보면 넓은 부두가 보였으니 말이다.


“이것도 업데이트 때문이겠지.”


넓어진 항구의 풍경을 본 하데스는 전용 부두에 접안되어 있는 전용 여객선을 쳐다봤다.


“우선 무기를 다 내리도록 해야겠네.”


지난 영지 전쟁으로 여객선의 보수는 모두 끝난 상태지만 대포와 발리스타는 아직 배에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객선으로 다가가자 선장이 하데스를 맞이했다.


“대영주 님을 뵙습니다.”

“수고가 많군요. 여객선에 설치된 공성 무기를 모두 내려주세요.”

“혹시 듀피아 왕국을 오가는 정기 여객선으로 사용하실 생각이십니까?”

“대충 이야기는 들었을 겁니다. 그러니 서둘러 조치를 해주세요.”

“알겠습니다. 대영주 님.”


선장에게 지시한 뒤 자신의 전용 여객선을 정기 여객선으로 등록하기 시작했다.


<전용 여객선을 정기 여객선으로 등록하겠습니다. 정기 여객선의 이름을 부여해주십시오.>


그랬다. 아직 전용 여객선의 이름도 없이 전쟁에 투입되었던 것이다. 이름이 있었다면 새로운 이름을 지을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난감했다. 이전에도 여객선의 이름으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객선 이름이다.


“이래서 어른들이 이름을 짓는데 작명소 같은 곳을 가는구나.”


하데스는 설정 창을 아래로 내려놓고 초대형 조선소 안으로 들어갔다. 걸으면서도 여객선의 이름을 생각했고 조선소 제일 안쪽에 있는 드워프들이 생활하는 7층 건물까지 왔지만, 여객선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다.


“이봐. 하데스! 뭘 그렇게 생각해?”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몸을 돌렸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브란트였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혹시 튜런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

“튜런? 작업장에 있을 걸세. 그런데 왜 그러나?”

“작업장에 가서 말해드릴게요. 우선 작업장으로 가시죠.”


하데스가 먼저 작업장으로 발길을 돌리자 브란트는 중얼거리며 어쩔 수 없이 따라오고 있었다.


“이제 좀 쉬려고 했더니.”


하데스도 그 말을 들었지만, 모른 척하며 더 빠르게 발을 움직였다.


‘쉬기는 뭘 쉬어 더 많은 아이템을 만들어 줘야지.’


하데스의 속마음은 이러했다. 그러면서 투덜거리며 따라오는 브란트를 보며 미소를 짓기까지 했다.


잠시 후 작업장에 도착해 튜런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수고가 많으시네요.”


튜런은 배를 만드는 특화된 부족이었지만, 여유가 있으면 작업장에서 다른 드워프처럼 아이템을 제작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요즘 통 보기 힘들더니 어쩐 일인가?”

“여객선을 건조해 주셔야겠습니다.”

“여객선이라니?”

“바다 건너 듀피아 왕국이라고 있습니다. 저희 왕국과 듀피아 왕국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정기 여객선이 필요해서요.”

“나도 그 소문은 들었네. 그래 몇 척이나 건조를 할 생각인가?”

“우선 5척을 건조해 주세요. 그것도 대형으로 말입니다.”


하데스의 전용 여객선이 개량된 중형 여객선이었다. 최대 5천 명까지 승선할 수 있는 여객선이다. 중형이 이럴진대 개량된 대형은 얼마나 되겠는가?


“대형 5척이라….”

“물론 개량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얼마나 승선할 수 있습니까?”


일반 대형 여객선의 승선 수는 8천500명이었다.


“개량을 하면 1만까지는 가능하지.”

“잘 되었네요. 그럼 우선 5척을 먼저 건조해주시고 차후에 다시 말씀드릴게요.”


하데스가 5척이라고 말한 것은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다른 배들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빈 독(dock)이 5개밖에 없다는 것을 봤다.


“마침 비어있는 곳이 5곳이니 당장 지시를 해놓겠네. 혹시 이번에도 철선으로 만들 생각인가?”

“네. 가능하면 튼튼하게 만들어주세요.”

“그거야 당연한 거지. 알겠네. 그럼 수고하게. 난 가보겠네.”

“수고하세요. 부족한 것이 있으면 바로 이야기해주시고요.”

“그러도록 하지.”


튜런은 짧은 다리를 빠르게 움직이며 거의 달려가다시피 작업장을 나갔다. 그의 뒷모습을 보던 하데스가 미소를 지으며 브란트에게 시선을 옮겼다.


“브란트 신의 광석 제련법은 가져오셨나요?”

“여기로 가져오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복사본을 가져오기는 했네. 그것으로 자네가 준 오리하루콘과 아다만티움을 제련하는데 성공도 했지.”

“그, 그래요?”


하데스의 표정이 밝아졌다. 무언가 막혀 있던 것이 뚫어진 듯한 표정이었다.


“우선 두 신의 광석과 다른 광석을 섞어 M16이라는 소총을 만들어 두었네. 저쪽으로 가세.”


브란트의 전용 작업대로 걸어갔다. 그리고 작업대 한쪽에 긴 상자가 자리하고 있었다.


브란트가 다가가 상자를 열었다. 하데스가 가져다준 38구경 권총과 M16이 눈에 들어왔고 그 옆에는 다른 M16과 같은 모양의 소총이 눈에 들어왔다.


일반 M16의 색상은 찐한 회색인 반면 그 옆에 있는 M16의 모습을 한 소총은 전혀 색이 달랐다. 마치 백금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반짝이기까지 했다.


하데스는 새롭게 만든 소총을 들어 올렸다.


“이, 이게 재연한 소총인가요? 너무 가볍지 않아요?”


가벼웠다. 그것도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깃털보다 조금 무거운 정도.


“자네가 가져온 소총보다 3분의 2는 가벼울 거야.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사용은 해보셨어요?”

“합금 총알 100발을 쏴봤네. 아무 문제가 없었어.”

“확인 좀 해볼게요.”


가볍다는 것도 놀라운데 이미 시험적으로 사용도 해봤다고 하니 더욱 놀라웠다. 하데스는 손에든 소총을 당장 확인했다.


***이름 없는 소총***

신의 광석이라 불리는 오리하루콘과 아다만티움을 다른 광석과 적절하게 배합해 만든 특수 합금으로 만든 소총으로 M16을 기준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소총이다.

등급: 에픽.

제한: 저격수, 군인.

레벨 제한: 280 이상.

공격력: 1,500 이상.

유효 사거리: 최대 400미터.

내구력: 2,500/2,500.

***옵션***

스킬로 소모되는 마나 10% 감소.

민첩 +10 상승.

사정거리 5% 증가.

공격 시 5% 확률로 관통 스킬 발생.

***기타***

스피넬: 치명타 확률 5% 증가.

마법진: 공격력 5%, 아이스 속성 데미지 5%.

제작자: 브란트.

아직 이름이 없는 장비입니다. 제작자가 이름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


처음엔 이름 없는 소총이라고 해서 이상했지만, 마지막 내용을 보자 그 이유를 알았다.


새롭게 만든 소총을 내려놓고 용호에게 빌려온 M16을 확인해 봤다. 모든 것이 기존의 것보다 높았다. 사용할 수 있는 레벨, 공격력, 옵션의 능력치 그리고 기존에 없던 마법진과 보석까지 박혀있었다.


“저,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왜 이름을 그냥 두셨어요?”

“뭐라고 정하기가 애매해서 말이지 자네에게 물어본 뒤 정하려고 했네.”


이게 무슨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인가? 지금도 여객선의 이름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여기서 소총의 이름까지. 하지만 하데스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다.


바로 현재 군에서 사용하는 한국형 소총이었다. K-2 소총이었다.


“그럼 이 장비의 이름을 K-2 소총이라고 지어주세요.”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지어주지.”


브란트는 새롭게 만든 소총을 들고 잠시 바라보더니 하데스에게 말했다.


“자네 말처럼 K-2 소총이라고 정했네.”

“감사합니다.”

“감사는 무슨, 자네 덕분에 신의 광석을 제련하는 법을 배웠으니 우리가 고맙다고 해야지 않겠나.”

“여기 있는 K-2 소총을 하나 더 만들어주시고요. 38구경 권총 2개와 저격수 전용 총인 이것도 2개 만들어주세요.”

“이제 합금 배율을 알았으니 만드는 거야 어렵지 않네. 그런데 사용한 오리하루콘과 아다만티움이 없다네.”


브란트는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 브란트를 보던 하데스가 걱정하지 말라는 미소를 지으며 인벤토리에 손을 넣고 오리하루콘과 아다만티움을 작업대에 올려놓았다.


“이 정도면 되겠습니까?


이전에 시험 삼아 하나씩 준 적이 있었다. 그것으로 K-2 소총 한 자루를 만들었으니 지금 작업대에 올려놓은 오리하루콘 10개, 아다만티움 10개로 충분할 것이다.


“어, 어떻게 신의 광석을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는 겐가?”

“이 정도 구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앞으로 더 많이 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남은 광석으로 연구를 계속해 주세요.”

“그건 당연하지 않겠나. 자네는 보면 볼수록 대단하단 말이야.”

“아닙니다. 아, 행운이 붙은 장비를 찾고 있는데 혹시 그런 장비가 있을까요?”

“행운이라. 있기는 하지 그런데 그런 장비는 모두 페기를 한다네. 장비로서의 기능이 많이 떨어지거든.”


지금까지 아이템 옵션에 행운이 있는 경우 공격력이나 방어력 수치가 많이 떨어졌기에 유저도 행운이 붙은 아이템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업데이트 후 행운은 강화의 확률을 올려주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봐야했다.


“그렇군요. 장비에 행운이 붙는 경우는 왜 그런 겁니까?”

“보석으로 는 오팔이라는 것이 있지. 그리고 장비를 만들 때 행운이 생기는 경우는 나도 잘 모른다네. 하지만 간혹 보석을 세공하고 그 조각들이 재료와 함께 섞이는 경우가 가끔 있다네. 아마 그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할 뿐이지.”


옵션에 행운이 붙을 확률 아주 희박하지만, 조금의 단서는 건질 수 있었다.


“그럼 장비를 만들면서 오팔 보석 조각을 넣고 만들어 보면 확실하게 알겠네요?”

“그거야 그렇지. 그런데 행운이 붙은 장비는 쓸모가 없어 장비의 수치가 많이 떨어지거든.”

“전 상관없습니다. 행운만 많이 붙어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거든요.”

“자네는 가끔 엉뚱한 짓을 한단 말이야. 알겠네. 자네가 바쁘니 내가 한번 시험 삼아서 오팔 보석 조각을 넣고 장비를 만들어보지.”

“그렇게까지 안 하셔도 되는데….”

“무슨 소린가? 자네가 바쁘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하는 말이야.”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쉰 소리는 그만 하고 이만 가보게. 나도 다시 작업을 해야겠으니.”


브란트의 얼굴은 피곤에 절어있었다. 그런 얼굴을 보자 하데스가 브란트에게 말했다.


“아까 쉬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오늘을 좀 쉬시는 것이 좋겠어요.”

“그걸 들은 건가?”

“듣지 않아도 얼굴에 피곤하다고 적혀 있거든요. 그리고 급한 것도 아니니 무리하실 필요는 없어요.”

“알겠네. 그럼 자네 말처럼 오늘을 쉬고 내일부터 하도록 하지.”

“그렇게 하세요. 전 바빠서 이만 가볼게요. 모두 수고하세요!”


하데스는 크게 작업장에 있는 모든 드워프에게 말을 하곤 빠르게 작업장을 나갔다. 그리고 비어 있는 독(dock)을 쳐다봤다.


“벌써 시작하는 건가?”


중앙에 있는 엄청난 크기의 용광로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 용광로 중앙에서는 쇳물이 길을 따라 흘러내리며 철판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이제 가는 건가?”


뒤에서 튜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야죠. 모두 바쁘신데 시간을 뺏을 수 없잖아요.”

“무슨 소리를 하나? 자네가 더 바쁘면서.”

“그렇게 됩니까? 하하하.”

“여기는 걱정하지 말고 어서 가보게.”

“앞으로 배를 건조하는 의뢰가 많이 들어올 겁니다. 그러니 잘 부탁드립니다.”

“알겠네.”

“그럼 수고하세요.”


튜런을 뒤로 조선소 입구로 나와 텅 빈 부두에 홀로 접안되어 있는 자신의 전용 여객선을 보며 중얼거렸다.


“여객선 이름이라? 뭐 좋은 것이 없을까?”


많은 의미를 담은 이름을 생각했다. 장보고, 이순신, 고구려, 백제, 한민족 등등의 이름이 떠올랐지만, 썩 마음에 드는 이름은 없었다. 그렇게 5분이 지났을 때 하나의 이름이 떠올랐다. 바로 대한민국이었다.


“그래 이왕 이름을 지을 거면 나라 이름으로 하자.”


아래에 설정 창을 다시 띄웠다. 그리고 여객선 이름을 말했다.


-대한민국 1호.

<정기 여객선 이름을 대한민국 1호로 지정합니다.>

<정기 여객선 대한민국 1호는 세일런 왕국의 유저만 승선 가능합니다.>

<정기 여객선의 이용 요금을 설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1골드 최대 20골드입니다.>


하데스는 한국 유저만 승선한다는 메시지가 나오자 요금을 많이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중간인 10골드로 정했다. 그것만 해도 현금으로 2만6천 원이었다.


-10골드.

<듀피아 왕국을 왕래하는 정기 여객선의 요금이 10골드로 지정되었습니다.>


<정기 여객선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다른 여객선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객선의 설정을 마무리한 하데스는 곧장 성 마을 관리 사무실로 이동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내일 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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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8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7 28 14쪽
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1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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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1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7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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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8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4 2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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