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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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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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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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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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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베네딕트의 선물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2시간을 쉬고 가수면 상태가 해제된 하데스와 파랑새는 공터로 나왔다.


베네딕트가 기다렸다는 듯 둘에게 다가왔다. 덤덤한 표정이 있었지만, 눈빛은 웃고 있었다.


“잘 쉬었는가?”

“네. 잘 쉬었습니다.”

“그럼 이제 시작하도록 하지. 이것 받게.”


파랑새에게는 두 개의 스킬 북을 주었고 하데스에겐 세 개의 스킬 북을 주었다.


“이게 뭡니까?”

“뭐긴 뭔가. 아까 말한 마법이지 어서 확인해 보게.”

“네.”


하데스는 세 권의 마법 스킬 북을 확인했다.


***6서클 마법 유니크 스킬 북***

파이어 레인: 위치 지정 마법. 지정된 위치 10미터 주위에 화염의 비가 떨어진다.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데미지 증가. 쿨 타임 3분.)

아이스 레인: 위치 지정 마법. 지정된 위치 10미터 주위에 얼음의 비가 떨어진다.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데미지 증가. 쿨 타임 3분.)

스톤 레인: 위치 지정 마법. 지정된 위치 10미터 주위에 뾰족한 돌송곳의 비가 떨어진다.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데미지 증가. 쿨 타임 3분)

******************************


광역 마법이었다. 마법 영역이 20미터가 아닌 10미터로 좁기는 했지만, 잘만 사용하면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파랑새의 마법은 이러했다.


***회복 마법 유니크 스킬 북***

메가 힐링: 한 명에게 대량의 생명을 회복해 준다. 생명의 5%를 회복시킨다.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회복 %가 상승함. 쿨 타임 1분.)

부활: 마나의 70% 사용해 죽은 자를 살려낸다. (유저와 NPC에게 사용 가능.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쿨 타임 하락. 쿨 타임 1일.)

******************************


하데스와 파랑새가 스킬 북을 확인하고 머리를 들자 베네딕트의 입이 살짝 올라가며 말했다.


‘수련을 시키는데 뭐가 그리 좋을까? 내가 비명을 지르는 소리에 희열을 느끼나? 변태 도마뱀 새끼가. 욕심은 많아서.’


하데스는 베네딕트의 미소를 보며 속으로 욕을 했다. 그런다고 지금의 상황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자, 이제 확인도 했으니 각자의 수련 방으로 들어가지.”

“네. 알았습니다. 들어갑니다.”


하데스는 억지로 대답하며 베네딕트를 따라 들어갔다. 파랑새는 지금까지 수련했던 방으로 들었다.


“이제 배우게.”

“알겠습니다.”


하데스는 금빛이 반짝이는 스킬 북을 들었다. 그리고 습득이라고 말하자 스킬 북이 허공으로 떠오르며 황금빛을 터뜨렸다. 그렇게 터진 황금빛은 하데스의 몸을 향해 스며들었다.


<하데스 님이 6서클 마법 ‘파이어 레인, 아이스 레인, 스톤 레인’을 배우셨습니다. 6서클 마법 스킬 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황금빛이 갈무리 되자 베네딕트가 재촉했다.


“이제 시작하지.”

“휴우…. 알겠습니다.”


하데스가 베네딕트와 수련을 시작하는 동안 파랑새는 수련 방으로 들어와 스킬을 배웠다.


<파랑새 님이 회복 마법인 ‘메가 힐링, 부활’ 스킬을 배우셨습니다. 회복 마법 스킬 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파랑새 또한 황금빛이 갈무리 되자 눈앞에 모든 것이 변했다. 전쟁터였다. 지금까지 파랑새가 했던 수련 방식은 전쟁터에서 상처를 입은 부상자를 회복시키는 거였다.


하데스의 수련 방처럼 공복감이 고정되면서 마나가 떨어지면 미남의 남자가 다가와 회복을 시켜주고 사라진다. 그리고 스킬의 쿨 타임은 완전히 사라지고 소모되는 마나는 하데스보다 더 낮은 단 1%만 소모된다는 것이 파랑새가 수련하는 방의 효과였다.


“지겨워 죽겠네.”


파랑새는 직접 공격을 당하는 것이 아니었다.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병사들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힘이 안 드는 것은 아니었다.


환영 마법진이 설치된 곳이었기에 장소에 구애가 없었다. 그렇기에 부상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야 했고 회복 마법의 사정거리도 겨우 5미터에 불과했기에 적의 공격에 방어를 해야 하기도 했다.


이렇게 둘은 베네딕트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스킬을 배웠고 또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갑니다.”


하데스는 아무것도 들지 않은 빈손이었다. 지팡이를 들 필요가 없었다. 사냥이 아닌 스킬 숙련도를 올리기 위해서였으니까.


-아이스 레인!


베네딕트의 머리 위에서 차가운 얼음 알갱이가 마구 쏟아져 내렸다. 그러자 그 주변 10미터에 얼음이 얼기 시작했다. 하지만 베네딕트는 코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역시 무기 없이 마법을 사용하니 위력이 크지 않군. 지팡이를 들고 공격하도록!”


베네딕트는 살짝 언 눈썹을 만지작거리며 하데스에게 소리쳤다.


‘역시 도마뱀은 보통이 아니야.’


하데스는 그런 베네딕트를 향해 살짝 머리를 숙이며 다시 마법을 사용했다.


-파이어 레인!


하늘에서 작은 불덩이가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베네딕트 주변이 온통 불바다가 되자 베네딕트는 이제야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다.


“크흠…. 받았으니 돌려줘야지.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둘의 수련은 일정한 규칙이 있었다. 하데스가 한번 공격하면 베네딕트도 한번 공격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하데스의 공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공격할 기회를 주고는 했다. 지금처럼 말이다.


그래 봐야. 베네딕트가 입는 피해는 고작 100 데미지였다. 그러니 하데스는 기분이 좋을 리가 없었다.


베네딕트는 하데스에게 경고를 하고 마법을 날렸다. 아니 날린 것이 아니었다. 하데스의 발아래에서 용암과도 같은 불길이 치솟았다. 그러자 하데스의 짧은 비명이 터졌다.


-으윽!


딱 이 정도의 고통만 줬다. 데미지도 딱 천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나 베네딕트의 마법은 엄청난 거였다.


어떨 땐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져 내리기도 했고 지름 5미터가 넘는 불기둥이 하데스를 통째로 구워버릴 정도의 뜨거운 고통을 안겨주기도 했다. 고작 천 데미지지만 정신적으로 조금 타격을 받기도 했다.


그럴수록 하데스의 공격속도가 빨라졌고 둘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치열하게 치고받고를 반복했다. 이것이 베네딕트가 바라던 수련이었다.


처음은 천천히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으르렁거리는 행동의 연속이었다. 그러다 산 순간 하데스가 지치면 공격 속도를 줄이며 조금의 숨통을 트여준다.


그리고 다시 숨을 다 고르면 강한 마법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주면서 다시 불이 붙었다. 서로 잡아먹을 듯이 이런 걸 베네딕트는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변태 도마뱀 새끼! 최고 좋은 아이템을 가져갈 거야. 기대해라.’


속에서 부글부글 화가 치밀었지만, 아이템과 빠르게 올라가는 스킬 숙련도를 생각하니 잠시 동안은 참을 수가 있었다.


“역시 펠리스 제자야. 정말 재미있구나. 크하하하하!”


하데스가 지칠 때면 꼭 이런 말을 뱉어냈다. 웃음이 얼만 큰지 머리가 띵할 정도였고 그 웃음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서로의 몸을 향해 마법을 난사했다.


수련의 시간이 더 해 갈수록 스킬 숙련도는 빠르게 올라가며 스킬 레벨도 수직으로 상승했다.


“오늘은 그만하지. 내일 다시 하도록 하세.”


벌써 10시간을 수련 방에 있었다. 하데스는 쉬고 싶었지만, 먼저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면 자신이 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이겼다. 도마뱀 새끼야.’


속으로 욕설을 한 하데스는 머리를 숙이며 베네딕트에게 말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네가 피곤해 보이니까 쉬자는 거야. 하여간 수고했네.”

“아닙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공터로 나왔을 때 하데스의 몸은 이미 파김치가 되어 있었다. 온몸에 힘이 빠져서인지 걷는 것도 힘들었기에 공터로 나오자마자 의자에 앉았다. 그런 하데스를 보던 베네딕트가 말했다.


“편히 쉬게 방에 음식도 준비해 놨네. 난 먼저 가보겠네.”

“쉬십시오. 베네딕트 님.”


베네딕트는 이번 수련 시간이 아주 흡족했는지 얼굴에 미소가 지워지지 않은 채 먼저 자리를 비켜줬다.


‘아주 좋아 죽으려고 하네. 도마뱀 변태 새끼!’


하데스는 베네딕트가 사라진 통로를 째려보며 인상을 썼다. 그 순간 파랑새가 들어갔던 수련 방의 문이 열리며 땀으로 범벅된 파랑새가 넘어질 듯 비틀거리며 나왔다.


파랑새의 모습에 하데스는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 파랑새를 부축해 의자에 앉혔다.


“많이 힘들었지? 미안해.”


파랑새는 그런 하데스를 보며 미소를 보여주었다.


“이전보다 강도가 높아졌어.”


전투 중에 사망한 병사들이 계속 늘어났고 치료해야 할 병사의 수와 부활 스킬을 사용해야 할 병사의 수가 너무 많았다. 이전보다 배는 더 늘어났던 것이다.


“수고했어. 우선 나가는 게 좋겠다.”

“그러자. 땀을 많이 흘려서 찝찝해.”


둘은 방으로 들어가 바로 접속을 종료했다.



***



-덜컥! 지이잉….


캡슐의 덮개가 열렸다. 그 속에는 땀으로 범벅된 영석이 인상을 쓰며 몸을 일으켰다.


“어휴, 힘들어. 갈수록 더 힘들어지네.”


투덜거림도 잠시 완전히 캡슐에서 나온 영석은 곧장 샤워를 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지금 거울 비친 자신의 몸에선 윤기가 나는 듯 조금은 반짝거리기까지 했다.


그렇다고 실제로 몸이 반짝거리는 것은 아니었다. 몸에 물기가 남은 상태였기에 등에 비춰진 몸이 반짝거리는 거였다.


“점심때가 되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


오전에 접속해 10시간을 수련했으니 현실로 치면 3시간 10분 정도였다. 그랬기에 아직 점심을 먹기는 이른 시간이었다.


그래도 엄청난 성과가 있었다. 고작 10시간의 수련할 동안 세 개의 스킬 숙련도는 비상식적으로 올라가 있었다. 모두 5레벨이 넘어 80%가 된 것을 확인하고 접속을 종료했다.


“빠르게 올라가기는 하는데 이제부터가 문제지.”


영석의 말처럼 초반에 5레벨까지는 잘 올라간다. 하지만 그 후부터 숙련도가 잘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니크 스킬이니 더욱 그럴 것이다.


레어에 들어오는 순간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 만약 새롭게 배운 스킬이 그 기간 동안 마스터를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잡아두고 끝까지 수련시키겠지.”


그 생각만으로 영석의 몸이 살짝 떨렸다. 지금까지 많은 수련을 해왔지만, 이번 수련이 제일 힘들었다. 지속적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동반된 베네딕트의 환영 마법과 자신의 몸보다 큰 운석인 하늘에서 떨어지는 그 기분.


아마 절망적일 것이다. 이런 기분은 계속 느끼며 수련을 했으니 미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할 정도였다. 그만큼 정신적으로 힘든 수련이었다. 그 덕에 정신력과 지혜 의지 스텟이 많이 상승하기는 했었다.


“점심은 대충 때우고 두 시간이라도 잠을 좀 자야겠다.”


방을 나가 주방으로 가는 사이 거실에 대기 중인 경호원이 살짝 머리를 숙이며 인사를 했고 영석도 답을 하며 주방으로 들어갔다.


“먹을 게 있나?”


냉장고를 열었다.


“오늘은 웬일로 빨리 나왔구나?”


어머니였다.


“수련이 끝났거든요.”


이미 영석이 게임에서 무엇을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완전히 끝났거니?”

“아뇨. 다시 수련해야 해요. 중간에 쉬는 시간요.”

“도통 이해가 되지 않네. 왜 그렇게 게임에 빠져서 힘들게 사는지 모르겠어.”


이해는 갔지만, 며칠 동안 영석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어서였다. 고작해야 밥을 먹을 때 말고 볼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에이, 어머니도 잘 아시잖아요. 퀘스트 때문이잖아요.”

“모르겠다. 이제 나이도 한 살 더 먹을 건데 계속 게임에만 매달려있으니 답답해서 그런 거지.”

“차차 나아지겠죠. 저, 그런데 간단하게 먹을 것 없어요. 빨리 먹고 좀 쉬려고요.”


어머니는 알았다며 빠르게 점심을 차려주셨다. 그리고 영석은 게 눈 감추듯 빠르게 먹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알람을 맞춰놓고 침대에 누워 잠을 잤다.


딱 2시간의 수면이었다. 지친 몸에 든든하게 배를 채웠기에 빠르게 잠이 들었고 알람 소리에 일어나 다시 게임에 접속했다.


접속하자마자 다시 수련이 시작되었고 종료와 접속을 반복하며 레어에서 지낸 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젠 레어에서 나갈 수도 있었지만, 둘은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베네딕트에게 배운 스킬을 모두 마스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틀이나 더 레어에 머물며 스킬을 마스터해야 했다.



***



하데스가 들어간 수련 방의 문이 열렸다. 비틀거리는 하데스가 간신히 중심을 잡고 테이블 의자에 앉았다.


‘이제 끝났다. 드디어 여길 나갈 수 있어.’


속으로는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 못했다. 베네딕트의 얼굴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아서였다. 혹시 다른 이유를 대며 잡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동안 수고했어.”

“아닙니다.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야 자네를 잡아두면서 즐거웠지만, 자네는 힘들었다는 것 알고 있네.”


이제 보내주려는 것 같았다. 그때 파랑새가 들어갔던 수련 방이 열리며 파랑새가 나왔다. 힘들어 보이기는 했지만, 하데스만큼 힘들지 않은 모양이었다.


“수련은 다 끝났나 보군.”

“네. 베네딕트 님.”

“파랑새 자네도 수고했어.”

“아닙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랑새의 대답에 베네딕트가 말했다.


“그렇다면 다행이고. 이젠 수련도 끝났으니 돌아가 봐야겠지?”


베네딕트의 목소리가 어쩐지 짠하게 들렸다.


“영지의 일이 바빠서 더는 머물 수가 없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베네딕트 님.”

“아니야. 내가 자네들을 잡아 놨지. 오랜만에 즐겁기도 했고 말이야. 바로 영지로 돌아갈 생각인가?”


베네딕트는 바로 돌려보낼 듯 말했다.


‘에엥? 장비를 주셔야 가죠. 도마뱀 아저씨!’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저녁에 한 회 더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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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8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7 28 14쪽
»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1 27 14쪽
499 오아시스에 숨겨진 레어 16.08.19 1,490 24 15쪽
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1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7 2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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