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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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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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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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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7.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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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글자
14쪽

상냥한 사막 여우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어느새 상냥한 사막여우는 하데스 일행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렸다. 꼴통도 다가와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했고 수아와 풍아도 같은 행동을 했지만, 녀석은 모든 걸 다 받아주었다.


-야! 쉬게 그냥 둬라. 그러다 물리면 아프다.

-치, 나쁜 주인아. 자기는 만지면서 왜 못 만지게 하냐? 얼마나 순한데.

-내가 말을 말아야지 적당히 해! 좀 쉬게.

-알았다. 악덕 주인아. 치….


풍아의 투덜거림도 잠시였다. 휴식은 그리 길지 않았다. 15분 정도 지나자 모든 상태가 회복되었기에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동할 수가 없었다.


자신의 뒤에서 쉬던 일행들의 뒤로 모래 먼지가 일어나더니 모랫바닥에서 진동이 느껴졌기에 몸을 돌려 모래산 너머를 쳐다보던 하데스는 순간 버프 스킬을 사용했다. 그리고 펫 강화 스킬도.


모래 먼지로 봐서는 많은 수의 무언가가 빠르게 접근해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모두 전투 준비해! 정령은 실드를 걸어주고.


파랑새를 비롯해 두 용아병도 벌떡 일어나 하데스의 옆에 자리했고 노움을 제외한 네 정령은 모두에게 실드를 걸어주었다. 그리고 약 3분이 지났을 때였다.


“저건 유저가 아닌데. 몬스터인가?”


하데스는 선두에서 달려오는 것이 유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아직 확실하게는 보이지 않았다.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달려오는 모습이 마치 바닥에 낮은 자세로 포복을 하면 달려오는 자세였다.


그랬기에 유저는 아니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상냥한 사막여우는 털을 곤두세웠다.


-꺄아아악?! 꺄악!


털을 곤드세운 후 날카롭게 하악질을 했다. 그러며 파랑새의 품에서 뛰어내리며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달려오는 쪽으로 달려갔다.


-가면 안 돼! 위험해!

-꺄아아앙….


상냥한 사막여우는 파랑새의 다급한 목소리에 머리를 뒤로 돌리며 소리를 지른 후 다시 달려갔다.


“왜 저러는 거지.”


하지만 그 의문은 금방 알 수 있었다. 일행들에게 달려오는 것은 몬스터였다. 그것도 상냥한 사막여우의 수많은 무리였다.


“갑자기 왜 온 거지? 그것도 이렇게 많이.”


달려오던 상냥한 사막여우의 수가 엄청났기 때문에 하데스는 자신이 잘못 본 것이 아닌지 눈을 비비며 다시 쳐다봤다. 자신이 본 것은 정확했다. 대충 봐도 100은 넘어 보였다.


그때 길을 안내하던 상냥한 사막여우가 모래 먼지를 날리며 달려오던 무리와 만났다. 달려오던 무리 중에 덩치가 제일 큰 놈이었기에 무리를 이끄는 리더라고 생각했다.


서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날카롭게 하악질을 하는 소리가 몇 번 오고갔다. 그리고 잠시 침묵이 흐르다 다시 하악질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곤 둘이 같이 하데스에게 다가오자 메시지 창이 떠올랐다.


<상냥한 사막여우의 복수를 위해 사냥한 사막여우 리더가 참여의사를 밝혔습니다. 승낙하시겠습니까? 예/아니요.>


하데스는 생각할 것도 없이 ‘예’를 선택했다.


‘도와준다는데 당연히 예스지.’


-예.


하데스가 승낙하자 퀘스트 창이 떠올랐다.


***상냥한 사막여우의 동조자***

***히든 퀘스트***

부모의 복수를 위해 안내하던 상냥한 사막여우는 중간에 동료를 만났습니다. 그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상냥한 사막여우의 리더가 직접 100마리의 동료를 데리고 복수에 동참합니다.

난이도: S

조건: 리더와 같이 온 100마리의 상냥한 사막여우의 피해를 최소화하라.

성공 보상: 자이언트 스콜피온을 처치하고 살아남은 상냥한 사막여우의 수 X 20골드. 단 한 마리라도 남아있지 않으면 실패로 간주함.

실패 시: 사망. 1레벨 하락.

******************************


<히든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사냥한 사막여우 리더의 친밀도가 극 상승했습니다. 리더의 동료도 하데스 님의 명령에 절대복종할 것입니다.>


‘내가 파티장이라서 그런가?’


도와준다는데 무엇이 더 필요할까? 하데스는 메시지를 확인하자 굳었던 얼굴이 환해지며 입꼬리가 올라갔지만, 한편으로는 자이언트 스콜피온을 처치하기가 까다롭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 히든 퀘.. 퀘스트 아냐? 그것도 죽지 않으면 한 마리에 20골드나 주는.”


히든 퀘스트 지금까지 한 번도 이러한 퀘스트를 받은 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적잖이 놀란 것도 사실이지만, 한 마리당 20골드라는 엄청난 보상에 입이 찢어지라 미소를 지었다.


히든 퀘스트 월드 스카이에 나타나는 대단한 퀘스트였다. 8개월이 넘는 동안 발동된 히든 퀘스트는 손가락 안에 들 정도였고 수많은 퀘스트를 했던 파랑새도 처음 받는 퀘스트였다.


“뭐가 좋아. 여기서 한 마리라도 살아남지 못하면 바로 죽음이야. 그리고 레벨까지 다운된다고.”

“에이, 설마? 모두 죽기야 하겠어?”

“이렇게 동조자가 생긴 것은 자이언트 스콜피온이 엄청나게 강하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거니까. 너무 좋아할 필요 없어.”

“그래도 같이 싸우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어?”


파랑새는 동조자가 된 상냥한 사막여우의 무리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하데스의 공격을 생각하면 그리 좋지도 않았다.


두 용아병 그리고 하데스의 강력한 마법 공격인 혜성, 필드 생성 등등 강력한 마법은 모두 적아를 구분하지 않는 스킬이었다. 고로 동조자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도와주면 좋기는 해! 하지만 내가 마음 놓고 공격하기가 힘들잖아.”


광역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도 공격이 가능했지만, 그러는 동안 동조자들이 얼마나 버틸지 그것이 문제였다.


“언제부터 그런 걱정을 하고 싸웠어?”


파랑새 말처럼 하데스는 언제나 앞뒤 가리지 않고 덤벼들었다. 하지만 영지 전쟁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자신이 무턱대고 들이대며 공격하자 주변의 동료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 후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젠 그런 방식으로 싸우지 않으려고 혼자라면 몰라도 주변을 돌아보면 싸워야지.”

“철들었네. 언제는 무조건 돌파하자고 하더니.”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잖아.”

“내가 말을 말아야지.”


사실 하데스는 영지 전쟁을 치르면서 자신만 살기 위해 동료를 버린 적도 있었다. 왜? 자신이 죽으면 영지 전쟁은 패배로 끝나니까. 하지만 패배로 끝나는 것은 상관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영지에 투자한 골드를 생각하자 절대 죽을 수가 없었다. 영지에 공식적으로 투입된 자금과 비공식적으로 들어간 골드를 모두 합하면 50만 골드는 족히 될 것이니 말이다.


파랑새의 말에 하데스는 할 말이 없었다. 그냥 머리를 돌리고 앞으로 한걸음 나서며 말할 뿐이었다.


-모두 출발!


“피…. 할 말이 없으니까 가제. 히히히.”

“….”


-꺄아아앙?


하데스가 앞으로 가자 안내하던 상냥한 사막여우가 하데스의 다리를 잡아 멈추게 했다. 하데스가 쳐다보자 잡은 다리를 놓고 하데스가 가려던 방향에서 서쪽으로 몸을 틀더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키키키…. 악덕 주인아. 그 길이 아니라고 한다. 키키키.

-시끄러워 인마! 어서 따라가기나 해!

-키키키…. 바보 주인 삐졌다. 키키키.


난처한 상황에서 풍아가 불을 질러버렸다. 하지만 풍아에게 뭐라고 하기도 전에 안내하는 상냥한 사막여우를 따라 걸어갔다.


-까불지 마라. 풍아! 그러다 정말 혼난다!


하데스의 목소리가 날카롭게 변하자 풍아가 말했다.


-다들 뭐하는 거야! 정찰을 가야 할 것 아냐! 어서 움직이자고 어서!


그러며 노움을 제외한 모든 정령을 이끌고 사방으로 흩어졌다. 그런 풍아를 보며 하데스가 조용해 중얼거렸다.


‘자식이 쪽팔리게 하고 있어. 꼭 화를 내야 정신을 차린다니까.’


상냥한 사막여우의 복수의 길은 순조로웠다. 어떠한 몬스터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안내를 하는 상냥한 사막여우의 뒤를 따를 뿐이었다.


그리고 몬스터가 나온다고 해도 이젠 걱정이 없었다. 일행들 뒤로 100마리의 상냥한 사막여우가 뒤따라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데스는 뒤를 돌아보지 않았지만, 흐뭇한 미소를 머금으며 발길을 재촉했다.


모래 산을 지나자 작은 언덕이 나왔다. 그 후로 모래 언덕도 낮아지며 사막의 모습이 조금씩 변해갔다. 사막의 모래 속에서 삐쭉 솟은 선인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주위엔 작은 발자국이 생겨있었다. 마치 다리가 많이 달린 지네가 걸어간 듯은 발자국이었다.


“주변에 몬스터가 있나?”


뒤를 돌아 파랑새에게 말을 할 때였다. 정찰하며 수시로 보고를 해오던 화령이 돌아왔다.


-주인님. 여기저기 이런 발자국이 있사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사옵니다.

-수고했다. 조금 쉬어.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화령은 대답을 하며 허공에서 모래 위로 사뿐히 내려와 하데스의 옆에서 걷기 시작했다. 정령은 무게감이 전혀 없었기에 어떠한 발자국도 남기지 않았다.


3분이 지나자 수아가 돌아와 화령과 같은 마을 했고 흑아와 풍아도 마찬가지였다. 분명히 무언가 있을 건데 정령도 보지 못했다고 하니 궁금했다.


뭔가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하지만 아무런 기척도 느낄 수가 없었으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


“멈춰봐!”


앞서 가는 상냥한 사막여우를 향해 말하자 걸음을 멈추고 머리를 돌려 하데스를 쳐다봤다. 왜 그러냐는 듯이.


-꺄아앙?!


하악질을 하면 선두가 멈추자 일행과 뒤따르던 상냥한 사막여우의 무리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멈추었다.


“뭔가 이상하지 않아. 이렇게 많은 발자국이 있는데 아무것도 없을 리가 없잖아?”

“가다가 보면 모습이 보이지 않겠어.”

“아냐, 느낌 좋지 않아서 그래.”


대답을 한 하데스는 즉시 플라이 마법을 사용해 허공으로 올라가 주변을 둘러봤다. 정령의 말처럼 드문드문 보이는 선인장 주변에 발자국이 보였지만, 움직이는 것은 없었다.


‘이상하네. 분명히 뭔가 우리를 보는 것 같았는데.’


하데스가 지상을 내려올 때였다. 다른 선인장보다 조금 더 큰 선인장의 주변 모래가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그런 움직임이었다.


완전히 내려온 하데스는 자신이 봤던 방향으로 손짓을 하며 말했다.


“저기 보이는 큰 선인장 주변의 모래가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어.”


하데스의 손짓에 안내하던 상냥한 사막여우가 그곳을 향해 5미터 정도 달려가더니 그 자리에 멈추며 하악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일행의 뒤에 있던 상냥한 사막여우의 리더가 합류했고 다시 하악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큰 선인장 주변의 모래가 들썩이기 시작하면서 1미터 크기의 전갈이 튀어나왔다.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하데스 일행과 상냥한 사막여우의 주변에 있던 선인장들이 미세한 움직임이 일더니 수 마리의 전갈이 튀어나왔다.


주변에서 튀어나온 전갈은 모두 30여 마리나 되었다. 머리엔 사막전갈이라고 적혀있었고 295레벨이 표시되어 있었다.


설명은 길었지만, 선인장 주변에서 동시에 모습을 나타냈다.


“어쩐지 평화롭다고 생각했어. 모두 전투 준비해!”


하데스의 두 용아병과 파랑새 그리고 펫은 각자의 무기를 빼 들었다. 그러자 하데스가 버프 스킬을 사용했다.


***버프 효과***

-전사 버프: 1시간 동안 생명력과 마나 20% 상승, 공격력 20% 상승, 방어력 20% 상승합니다.

-궁수 버프: 1시간 동안 이동속도 20% 상승, 민첩 20% 상승, 활의 사정거리 10% 증가합니다.

-마법 버프: 1시간 동안 모든 기본 스텟 +40 상승, 공격 속도 20% 상승, 모든 속성력 +40, 마법 공격력 20% 증가합니다.

-어세신 버프: 1시간 동안 어둠에 동화됨. 치명타 확률 20% 상승, 모든 회복속도 20% 상승합니다.

-신관 버프: 1시간 동안 언 데드 공격 시 데미지 20% 추가 상승합니다.

-워리어 버프: 1시간 동안 힘 20% 상승합니다.

-격투가 버프: 1시간 동안 체력 5% 상승, 방어력 100 상승합니다.

*******************************


<히든 퀘스트 중이므로 동조자로 선택된 상냥한 사막여우에게도 버프가 적용됩니다. 평소보다 50% 증가한 마나가 소모됩니다.>


버프 스킬에 필요한 마나는 2000이었지만, 현재는 50%가 증가한 3000의 마나가 빠져나가며 황금빛으로 변해 일행과 동조자로 선택된 상냥한 사막여우의 몸을 흡수되었다.


메시지를 확인한 하데스는 크게 놀라지 않았다. 그리고 펫 강화 스킬을 사용해 펫의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정령도 바빴다. 두 용아병은 물론 파랑새와 펫까지 실드를 걸어줘야 했기에 하데스의 정령력도 3분의 1이나 빠져나가 버렸다. 하지만 하데스는 몇 번이나 이런 상황을 겪었기에 어지러워하지 않았다. 다만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 뿐이었다.


모든 준비가 끝났지만, 사막전갈은 쉽게 다가오지 못했다. 하데스와 일행이 소환한 정령과 펫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100마리의 상냥한 사막여우 때문이었다.


사막전갈과 대치하면서 몇 분이 빠르게 지나갔다. 그때였다. 일행과 동조자를 포위하던 전갈들이 일제히 달려들기 시작했다.


‘자이언트 스콜피온을 보지도 못했는데 동조자를 잃을 순 없지.’


하데스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일행과 조금 떨어지며 도발 스킬을 사용했다.


-도발!

<사막전갈의 적대치가 최대로 올라갔습니다.>


-츠츠츠츳….


주변을 포위하던 사막전갈들이 하데스를 향해 머리를 돌리더니 빠르게 달려오기 시작했다.


-가브리엘, 제넷! 내 주위로 필드를 생성해!

-알겠습니다. 영주 님.


하데스의 명령이 떨어지자 하데스와 5미터 떨어진 곳에서 파이어 필드와 다크 필드가 생성되었고 하데스도 5미터 떨어진 곳에 아이스 필드와 에너지 필드 그리고 어스 필드와 윈드 필드까지 사용했다.


하데스를 중심으로 6개의 필드가 순식간에 생성되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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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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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1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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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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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8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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