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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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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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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0.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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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글자
14쪽

바벨의 탑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스콜피온과 백여우는 1레벨로 시작해서 그런지 58레벨이었다. 그리고 다른 펫도 1레벨이나 2레벨씩 올라있었다.


자신이 획득해야 할 경험치를 펫이 가져갔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펫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하데스의 전력이 올라가는 것과 진배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대부분의 공격은 자신이 소환한 정령이나 펫 그리고 구울이 하고 있으니 파티원과 나누어 가지는 경험치 중에서 제일 많은 경험치를 획득하고 있으니 이것으로 만족했다.


‘이제 300레벨이 되려면 17%밖에 남지 않았네.’


사냥을 시작하기 전의 경험치는 71%였다. 하지만 지금의 경험치는 83%였기에 두 시간 동안 12%나 올렸다는 말이었다.


몬스터의 레벨이 높은 것도 있었고 많은 몬스터를 죽였기에 가능했다. 비록 구울이 죽인 몬스터의 경험치가 30% 줄어들었다고 해도 결코 작은 경험치가 아니었다.


10개의 공터를 지나면서 느낀 거지만 어둠의 던전과 비슷한 구조라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어둠의 던전과는 다르게 이어지는 길이 여러 곳이라는 것이 다른 점이었다.


복도도 그랬다. 처음에는 복도의 끝이 다른 공터와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몇 개의 공터를 지나면서 복도의 중간에 다른 복도가 생기기도 했다.


지금 쉬고 있는 복도는 직진할 수 있는 길과 왼쪽으로 이어진 길의 갈림길에서 쉬고 있었다.


“어느 쪽으로 가볼까요?”

“그냥 앞으로 나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지나온 길에서 직진을 했으니 이번엔 왼쪽 길로 가보죠. 나오는 몬스터는 같으니까요.”


앞으로 가는 길이나 왼쪽으로 가는 길이나 나오는 몬스터는 같았다. 305레벨의 뿔 달린 악마가 있다는 것을 정령을 통해 이미 확인한 사실이었다.


몬스터가 나오는 건 같았지만, 탑의 방향이 달랐다. 지금까지 이동한 경로가 지도에 나타나 있었다. 직진은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었고 왼쪽은 탑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이미 갈 곳을 정하고 나서 물어보는 거 아냐?”


하데스가 길을 정해 놓은 것은 아니었다.


“정하긴요. 지나온 길에선 직진했으니 이번에 다른 길로 가보자는 거죠.”

“그래 그러지 뭐. 지난 길에선 내가 앞으로 가자고 했으니 이번엔 길드장 말처럼 왼쪽으로 가보는 것도 좋겠다.”

“네. 알아서 잘 모시겠습니다.”


하데스의 장난스런 말에 하늬바람이 피식 웃는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출발하려고요? 아직 3분이나 남았는데요.”

“알고 있거든 그냥 잠시 일어난 거거든.”


하데스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외쪽 길 복도에 구울을 불러냈다. 그러자 100기의 구울이 바닥에서 올라왔고 구울을 향해 언데드 강화 스킬을 사용했다.


그 후 몸을 돌려 펫 강화 스킬과 버프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하고 잠시 자리에 앉았다. 세 가지 스킬로 마나의 5분의 1이 빠져나갔기에 잠시라도 쉬면서 마나를 회복했다.


그리고 정확하게 15분이 되어서야 다시 일어났다.


“자, 출발합시다.”

“길드장은 시계만 쳐다보냐?”

“또 왜 그러세요? 15분 쉬었잖아요. 그럼 된 거지.”

“내가 말을 말아야지.”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하데스는 왼쪽 복도에 대기 중인 구울에게 지시했다.


-앞으로 이동해서 적을 공격해라.

-크흐흐흐….


역시 적응이 되지 않는 소리를 내며 복도 끝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 뒤로 정령과 펫이 빠르게 따라갔다.


다시 사냥이 시작되었다. 이전처럼 한 공터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잡는 시간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단축된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지나온 공터의 몬스터를 처치하고 이동하는 것에 조금 익숙해져 있어서였다.


세 명이 아이템을 챙기는 도중 아리가 모두에게 말했다.


“이거 강화석 같은데.”


지금까지 강화석은 나온 적이 없었다. 하지만 아리가 보여주는 아이템은 처음 보는 거였다. 손바닥보다 작은 둥글고 납작한 돌이었다. 돌 주위로 푸른빛이 약간 비치는 것 말고는 특별한 것은 없었다.


“강화석이 이렇게 생겼구나.”

“1% 확률로 떨어진다고 하더니 맞는 것 같네.”


말이 1%지 지금까지 잡은 몬스터의 수만 500이 넘었다. 몬스터 수와 비례하면 5개가 나와야 했지만, 그게 지금까지 잡은 몬스터의 수에 대한 확률이 아니라 몬스터 한 마리에서 떨어질 확률이었기에 정말 운이 좋아야 나오는 거였다.


“운이 좋은 건가요?”


하데스의 말에 하늬바람이 말했다.


“그렇다고 봐야지. 지금까지 많은 수를 잡았잖아. 그중에서 고작 하나 떨어졌는데 운이 좋은 거지.”

“뭐 사냥하다 보면 또 나오겠죠. 다시 이동할게요.”

“역시 길드장이야.”


하늬바람은 하데스가 생각하는 것처럼 빠르게 이동해 한 마리라도 더 잡고 강화석을 얻으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뭐가요?”

“한 마리라도 더 잡아서 강화석을 얻으려는 것 아냐?”

“어? 어떻게 알았어요?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길드장을 한두 번 겪어봤어야지. 아마 여기 있는 모두의 생각이 같을 걸?”


그 말에 모두가 머리를 끄떡였다.


“역시 누나는 눈치가 너무 빨라서 내가 힘들다니까.”

“에구, 그러셔요.”


하늬바람이 장난으로 볼을 꼬집자 하데스가 아프다는 표정을 짓고는 구울의 뒤를 바짝 쫓아갔다.


“하여간 길드장에게 장난도 못 친다니까.”


하늬바람은 하데스를 마치 동생처럼 다정하게 대했지만, 약간 사나운 얼굴형을 하고 있었기에 하데스는 조금 어려웠다. 오히려 상큼미녀나 하얀날개 누나와 있을 때가 마음이 조금 편하기도 했었다.


그랬기에 하늬바람의 장난에 조금 어색해지자 앞으로 빠르게 걸어갔던 것이다.


‘역시 하늬바람 누나는 조금 불편해.’


걸어가며 속으로 투덜거리던 하데스는 복도의 끝이 보이자 구울에게 몬스터를 공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넘어질듯 하면서도 넘어지지 않고 빠르게 달려가는 구울을 보며 속으로 피식 웃으며 뒤를 따라 걸어갔다.


하지만 복도 끝에 다다랐을 때 공터에 있는 몬스터가 이전에 잡았던 뿔 달린 몬스터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레벨이 5더 높았고 머리의 뿔도 두 개나 튀어나온 몬스터였다.


이름은 성난 뿔 악마였다. 몬스터 이름이야 상관없었다. 구울이 제대로 버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였다.


“뭐가 이렇게 강해!”


그 소리에 뒤에서 따라오던 일행이 빠르게 다가와 공터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쳐다봤다. 이전 몬스터에게는 전혀 뒤처지지 않은 구울이 성난 뿔 악마를 상대하면서 뒤로 밀리고 있었다.


성난 뿔 악마의 공격을 버텨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퍽퍽!

-크흐흐흐….


구울을 듣기 거북한 소리를 지르며 성난 뿔 악마가 휘두른 주먹에 몸이 휙 돌아가고 있었다.


-뭐 하고 있어! 너희도 어서 공격해!


정령에게 다급하게 소리치자 풍아가 중심으로 모든 정령이 달려들었다. 그렇게 되자 성난 뿔 악마와 비등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5레벨 차이인데 이 정도의 차이면 다음 레벨이면 어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렇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여기서 다시 구울을 만들면 되잖아. 그리고 강해 봐야 조금 더 강하지 않겠어. 설마 보스처럼 강해지지는 않을 거 아냐?”

“말이나 못 하면 그래 너 잘났다.”


헤라는 하데스의 말에 졌다는 듯 투덜거렸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하데스가 생각했던 것처럼 쉽게 풀리지 않았다. 고작 5레벨 차이였다. 그런데 생명력과 방어력이 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눈앞에 있는 성난 뿔 악마는 강하다는 거였다.


“가브리엘, 제넷 너희도 공격해. 그리고 원거리 공격해주세요. 아무래도 여기서부터는 우리도 공격해야 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지루했는데 잘 됐어.”


하늬바람은 자신의 상체만 한 활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구울이 상대하는 성난 뿔 악마를 향해 시위를 당겼다 놓았다.


-쉭쉭쉭!


세 발의 은 화살이 공기를 뚫고 날아가 성난 뿔 악마의 머리, 목, 가슴에 정확하게 박혔다.


-끼아아악!


성난 뿔 악마는 덩치에 맞지 않게 날카로운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그것이 신호인 듯 뒤에선 파랑새와 아리 그리고 안개꽃도 동시에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자 하데스는 멍하니 서 있는 민정을 쳐다봤다.


“왜요? 저도 공격해요?”


그러며 인벤토리에서 공격용 물약을 꺼내 들자 하데스가 피식 웃어주었다.


“아냐. 그냥 한번 본 거야. 혹시 모르니까 뒤로 물러나 있어.”

“알았어요. 오빠.”


민정이 조금 뒤로 물러났다. 그러자 하데스도 성난 뿔 악마를 공격하기 위해 아쿠아마린 미스릴 지팡이를 꺼내어 들었다.


-파이어 캐논!


주변의 뜨거운 열기가 지팡이 끝으로 모여들더니 하데스가 목표로 삼은 성난 뿔 악마를 향해 레이저를 뿜어내듯 날아갔다.


-콰앙!

-끼아아악!

<성난 뿔 악마가 2,948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하데스의 생각처럼 놈의 방어력은 높았다. 이전 뿔 달린 악마보다 500 데미지나 더 떨어졌던 것이다.


“방어력이 엄청나네.”


하데스의 공격으로 성난 뿔 악마는 귀를 찢는 듯한 비명을 질러댔다. 그러던 와중에 하데스는 바닥에 쓰러진 성난 뿔 악마를 향해 중얼거렸다.


-리턴 구울! 리턴 구울!

-크흐흐흐….


구울이 흐느적거리며 몸을 일으키자 하데스는 곧장 공격 지시를 내렸다. 하지만 성난 뿔 악마가 죽는 것보다 구울의 수가 줄어드는 것이 더 빨랐다.


“구울이 벌써 20기나 사라졌네.”


성난 뿔 악마의 공격을 버티지 못한 구울의 몸이 여기저기 찢어져 바닥에 널브러진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하데스는 인상을 찡그렸다.


“뭐가 이렇게 강해.”


다시 한 구의 구울의 팔이 뜯겨져 나갔다. 성난 뿔 악마가 구울의 팔을 뜯어버리고 하데스의 앞까지 던졌다. 그러면서 괴상한 표정으로 하데스를 쳐다봤다.


“죽으려고 환장을 했구나.”


하데스의 말을 알아듣기라도 하는 듯 잡고 있는 구울을 남은 팔을 뜯어버리고 괴성을 질렀다.


-끼아아아….


날카로운 괴성이 하데스의 귀를 자극했다.


-저, 저 새끼부터 공격해!


흥분한 하데스가 정령과 펫 그리고 구울에게 지시했다. 그러자 성난 뿔 악마는 뒤로 물러나더니 달려드는 구울의 목을 잡고 멀리 던져버렸다.


-쿠웅!


멀리 떨어진 구울은 남은 성난 뿔 악마들에 둘러싸여 삽시간에 온몸이 찢어져 바닥에 흩어졌다.


단지 5레벨 차이였다. 그런데 이렇게 강하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그건 하데스뿐만이 아니었다. 뒤에서 공격하던 일행도 마찬가지였고 아리의 얼굴은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이었다.


그런 아리를 향해 하데스가 말했다.


“괜찮은 거야?”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데 저놈들의 속성이 뭔지 모르겠어.”


몬스터 마다 속성이 있었다. 하지만 성난 뿔 악마는 무슨 속성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악마라는 이름을 보자면 마기 속성이라고 생각되기도 했지만, 신성력이 높은 아리의 공격을 버티는 것을 보면 그것도 아니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성난 뿔 악마의 공격은 아주 단순했다. 얼마나 힘이 좋은지 잡히는 것을 모두 뜯어버리고 있었고 한편으론 손톱으로 할퀴는 공격도 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재빠른지 흐느적거리는 구울로는 성난 뿔 악마에게 접근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다행인 건 구울의 수가 절대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그랬기에 성난 뿔 악마의 높은 생명력과 방어력에도 바닥에 쓰러지는 것은 변함이 없었다.


“물리 방어력이 굉장해.”


하늬바람이 말하자 파랑새가 다시 말했다.


“마법 방어력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특히 불 속성 공격에 약하네요.”


파랑새는 여러 속성의 마법으로 공격했고 그중에서 불 속성 공격에 다른 속성의 마법보다 조금 더 많은 데미지를 입혔다고 했다.


불 속성은 마법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검이나 무기의 옵션에 불의 데미지와 불 속성 마법진이 새겨진 무기가 다였다. 지금으로는 안개꽃과 파랑새 그리고 하데스의 공격이 제일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말이었다.


‘속성? 웃기지 말라고 그래. 숫자로 밀어붙이면 되지.’


하데스는 생명이 다해 바닥으로 쓰러지는 성난 뿔 악마를 향해 계속 스킬을 사용했다.


‘다구리에 장사가 어디 있어?’


-리턴 구울! 리턴 구울! 언데드 강화!

-크흐흐흐….


다시 여러 구의 구울이 바닥을 비집고 지상으로 올라왔다. 그때를 놓치지 않고 하데스가 언데드 강화 스킬로 구울을 강화시켰다.


회색으로 변한 구울은 하데스에게 달려오자 공격하라는 지시를 받고 몸을 돌려 성난 뿔 악마를 향해 달려갔다.


-오지 말고 놈들을 공격해!


성난 뿔 악마가 구울을 잡고 멀리 던지면서 공터에 있는 모든 성난 뿔 악마들이 적을 인식했고 구름처럼 몰려있는 구울을 향해 달려들었다. 난장판이 따로 없었다.


“이거 사태가 심각한데.”


한 번에 30여 마리가 몰려들었다.


“이제 남은 구울이 별로 없는데.”


이전에 부활시킨 구울은 50여 구가 남은 상태였고 새롭게 부활한 구울은 15구가 되지 않았다.


성난 뿔 악마보다 많은 수기는 했지만, 놈들의 생명과 방어력. 무엇보다 굉장한 힘으로 구울의 팔을 뜯어내거나 던지고 있는 상태였기에 구울이 막고 있는 저지선이 언제 뚫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어쩔 수 없지.”


하데스는 성난 뿔 악마들이 모여 있는 곳을 향해 마법을 사용했다.


-파이어 필드! 에너지 필드!

-화르르…. 지지직! 번쩍!


성난 뿔 악마가 몰려있는 곳의 바닥에서 화염이 일기 시작했다. 그리고 완전한 모습을 갖추자 파이어 필드에 새로운 필드가 생성되기 시작했다.


중앙에서 번쩍거리는 섬광이 터지더니 가느다란 빛줄기가 사방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바로 에너지 필드였다. 그 영역을 넓혀가던 빛줄기가 완전한 영역을 형성하자 빛줄기들이 성난 뿔 악마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화염에 온몸이 불에 휩싸인 상태에서 다시 굵은 빛줄기가 성난 뿔 악마를 향해 거미줄처럼 뻗어 나갔다. 그러자 메케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넓은 공터라고는 하지만 복도를 제외하곤 공기가 드나드는 곳이 없었기에 공터를 맴돌던 냄새가 복도를 스며들기 시작한 탓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내일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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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새해는 가족과 함께 16.10.06 1,526 29 15쪽
514 신의 광석 3 16.10.01 1,370 25 14쪽
513 신의 광석 2 16.09.29 1,417 26 15쪽
512 신의 광석 1 16.09.19 1,422 27 14쪽
511 쥬드의 일행 2 16.09.16 1,387 28 14쪽
510 쥬드의 일행 1 16.09.14 1,383 25 14쪽
509 카오 사냥 3 16.09.12 1,281 27 14쪽
508 카오 사냥 2 16.09.09 1,360 29 14쪽
507 카오 사냥 1 16.09.07 1,417 26 14쪽
506 하데스의 복귀 2 16.09.05 1,377 27 14쪽
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9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7 28 14쪽
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2 27 14쪽
499 오아시스에 숨겨진 레어 16.08.19 1,491 24 15쪽
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2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8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495 보스의 변신은 무죄 4 16.08.10 1,231 22 14쪽
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9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5 22 14쪽
492 보스의 변신은 무죄 1 16.08.03 1,354 2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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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복수는 복수를 낳고 1 16.07.22 1,346 23 14쪽
486 자이언트 스콜피온 2 16.07.20 1,348 25 14쪽
485 자이언트 스콜피온 1 16.07.18 1,553 26 14쪽
484 상냥한 사막 여우 2 16.07.15 1,224 24 14쪽
483 상냥한 사막여우 1 +1 16.07.13 1,510 23 14쪽
482 뒤를 노리는 자들 2 +1 16.07.11 1,337 2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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