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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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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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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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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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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는 이제 영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방인이 왕국에 이바지하자 명성을 줬습니다. 그러자 명성이 높은 이방인을 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왕국에 이방인이 운영하는 영지가 생겼습니다.”

“이방인에게 영지를 줬다니. 이런 멍청한 왕을 봤나? 그래서?”

“영지를 받은 이방인은 자신의 방식으로 영지를 발전시키면서 다른 이방인의 영지를 넘보며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간은 욕심이 아주 많은 종족이지.”


베네딕트의 말에 하데스가 움찔했다.


“저 또한 영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날카롭게 말을 하던 베네딕트가 하데스도 영지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하자 의외의 말을 했다.


“역시 펠리스가 제자를 잘 두었군. 그런데 자네 영지도 전쟁에 휩싸인 건가?”

“그렇습니다. 보름 전에 저희 영지를 탐내던 자들로부터 전쟁을 치렀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나?”


베네딕트는 다음 말을 재촉했지만, 하데스는 곧바로 말을 하지 않았다.


‘정말 궁금한가 보네.’


차를 조금 마신 하데스가 입을 열었다.


“제가 여기 있다는 것이 그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이겼다는 것인가? 아니면 졌다는 것인가? 어서 말해보게.”

“당연히 전쟁에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영지도 내 소유가 되었습니다.”

“역시 펠리스 제자답군. 축하하네. 하하하.”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저도 이방인이지만, 이방인들이 욕심이 많습니다. 아마 다른 영지를 가진 이방인이 다시 전쟁을 걸어올 겁니다.”

“그럼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아닌가?”

“그렇기는 하지만 스승님의 말씀도 있고 해서 시간을 쪼개어 방문한 겁니다.”


하데스의 말에 베네딕트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리 그래도 지금처럼 바쁘시기에 날 찾아왔다니…. 혹시 부탁할 것이 있어서인가?”

“아닙니다. 위대하신 분들은 인간의 싸움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부탁이라니요. 절대 아닙니다.”

“나도 펠리스를 생각하면 도와주고 싶지만, 자네도 알다시피 우리 종족은 중간계의 평화가 깨지지 않게 조율하는 입장이지. 하지만 직접 도와주지는 못해도 자네를 도울 방법은 있네.”


이야기가 이렇게 진행된 것은 모두 하데스가 말을 지어내다 딱히 할 말이 없어 꺼낸 영지 전쟁 때문이었다.


“아닙니다.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다 괜히 귀를 더럽혔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베네딕트 님.”


베네딕트가 다음 말로 무얼 말하려는지 대충 눈치를 챘기에 서둘러 입을 막으려는 거였다.


‘도와주는 게 수련을 시킬 것이라면 지금까지 했던 거짓말은 뭐가 되냐고. 아닐 거야. 절대 안 돼!’


절대 아닐 거라고 속으로 말하며 베네딕트의 시선을 회피했다.


“어디 보자. 여기에 두었을 건데….”


베네딕트는 자리에서 일어나 장식장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수십 개나 되는 장식장의 안에는 마네킹에 장비를 걸어놓은 상태였고 무기도 들고 있었다.


“이리 와보게 이게 어떤가?”


하데스는 베네딕트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갔다. 금으로 만든 장식장 안에는 금빛이 반짝이는 방어구와 검 그리고 방패까지 완전 무장을 한 마네킹이었다.


“뭐가 말입니까?”

“지금 보고 있는 장비 말일세.”

“제가 보는 안목이 형편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아니야. 그럴 수도 있지.”


눈에 보이는 아이템의 정보는 확인할 수가 없었지만, 한눈에도 엄청나 보였다. 모든 장비가 금빛이었으니까. 물론 드래곤의 것이니까. 수치도 장난이 아닐 것이고 말이다.


‘수련을 시키려는 게 아니라 장비를 주려는 건가?’


한순간 하데스의 눈빛이 반짝였다. 그러나 베네딕트는 그걸 보지 못했다.


베네딕트는 장식장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하데스에게 말했다.


“한번 보게 자네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하데스는 멈칫했다.


‘바로 덥석 물면 안 돼.’


마음과 다르게 손이 장비를 향해 갔다. 하지만 하데스는 장비를 잡지 않았다.


“보기는 좋으나 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보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마음으로는.


‘처음에는 사양을 해야지 그래야 욕심이 없다며 줄 거야.’


그러나 그런 하데스의 생각과는 다르게 베네딕트는 장식장의 문을 닫았다.


-딸칵!


“장비가 싫다면 수련을 도와주도록 하겠네. 그건 괜찮겠지?”

“아닙니다. 저 때문에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베네딕트 님.”

“자꾸 사양하면 내 입장이 곤란하다는 걸 알아야지!”


베네딕트의 눈꼬리가 올라가며 조금은 사납게 변했다.


‘이게 아닌데. 그냥 장비를 받을 걸 그랬나? 젠장!’


지금에서 후회해봐야 소용없는 일이었다. 베네딕트는 이미 장식장이 있는 곳에서 멀어지고 있었고 그의 발길은 통로로 향했다.


“따라오게. 최대한 빨린 수련을 해서 돌아가야 하지 않나? 그리고 파랑새도 따라오게.”


이젠 어쩔 수가 없었다. 하데스도 파랑새도 끌려가다시피 하며 베네딕트를 따라갔다. 어쩌면 하데스의 전직 퀘스트는 드래곤에게 수련을 받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되었다.


무슨 짓을 하더라도 마지막 종착역은 수련으로 가는 길이었으니.


‘역시 수련은 피해 갈 수가 없는 건가.’


하데스는 체념한 듯 힘없이 베네딕트의 뒤를 따랐다. 수련은 하데스의 직업에 없어서는 안 된다. 수많은 스킬을 언제 몬스터를 사냥하며 올리겠는가. 다 이런 시스템이 받쳐주니 지금까지 배운 스킬의 대부분이 마스터가 된 것이다.


어느덧 통로를 벗어났고 작은 공터가 나왔다.


“여기에 머물도록 하게.”


베네딕트가 말한 곳은 금으로 된 문 앞이었다. 베네딕트가 문을 밀자 스르르 자연스럽게 열렸고 안의 내부도 온통 금이었다. 내부에는 두 개의 장식장과 테이블 그리고 벽에는 두 개의 침대가 놓여있었다.


방을 둘러보자 베네딕트가 다시 말했다.


“왜 대답이 없나? 마음에 들지 않나?”

“아, 아닙니다.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아주 마음에 듭니다. 베네딕트 님.”

“그렇다면 다행이군. 그리고 여기는 수련할 수 있는 방이네. 우선 오늘은 좀 쉬고 내일부터 내가 수련을 돕겠네. 이만 쉬게.”

“알겠습니다.”


수련하는 방까지 안내를 받고 나서야 베네딕트는 통로 안으로 들어갔다. 그걸 본 파랑새가 하데스에게 말했다.


“어떻게 하든 수련은 피해갈 수가 없나 보네.”

“그러게 말이야. 나 때문에 당분간 너도 힘들겠네.”

“각오는 했지만, 또 수련을 받을 줄은 몰랐어.”

“그래도 수련을 하고 나면 스텟도 많이 올라가니까 좋잖아.”

“아, 몰라.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


오전에 접속해 벌써 점심시간이었다. 베네딕트와 이야기하는 시간이 그렇게 길었다는 말이었다.


둘은 방으로 들어가 각자의 침대에 누워 접속을 종료했다.


하데스가 접속을 종료하는 것을 베네딕트는 모두 보고 있었다. 자신의 몸을 투명화 마법을 사용해 두 사람이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흥, 어디서 나를 속이려고. 그래도 욕심은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수련은 기대해도 좋을 거야. 흐흐흐….”


베네딕트는 침대에 잠이 든 두 사람을 보며 조용히 말하고 방을 나왔다.



***



가브리엘과 제넷은 베네딕트의 워프 마법진에 의해 하데스 제1 영지 영주 성으로 이동되었다.


“영주 님이 경수 님에게 가라고 했으니 어서 서두르자.”

“알았어. 그런데 영지에 카오가 있어?”

“영주 님께서 말씀하셨잖아. 카오가 있으니 잡으라고.”


두 용아병은 영주 성을 나와 성 마을로 이동했다. 그리고 관리 건물로 들어가 경수를 찾아갔다.


“안녕하세요. 경수 님.”

“어? 영주 님과 사막에 갔다고 들었는데?”

“영주 님이 부탁하셔서 저희만 따로 왔습니다.”

“부탁이라니?”

“영지 내에 카오가 있다고 잡아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어제였다. 하데스의 친동생인 아리가 카오에게 습격을 당해 죽었다. 그리고 많은 유저가 카오에게 죽었다는 보고도 계속 들어온 상태였다.


어제 오전이었다. 갑자기 유저들이 사냥터에서 죽기 시작했다. 그 이우는 카오였다. 처음 보고를 받았을 때는 서로 다투다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의 죽음은 계속되었고 끝내 하데스의 친동생인 아리가 놈에게 습격에 죽임을 당한 것이다. 그때부터 길드원을 풀어 알아보고 있었지만, 놈의 행방을 찾기 힘들었다.


“그게 말이지 길드에서도 찾고 있는데 마치 귀신처럼 움직여서 매번 한발 늦는 다는 거야. 조금 전에 성 마을 북쪽 사냥터에서 놈에게 당했다는 보고가 있긴 했는데.”

“알겠습니다. 저희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주겠어?”

“영주 님의 명령입니다. 그리고 놈을 잡으면 죽이지 말고 감옥에 가두어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알았어. 그렇게 하라고 지시를 해 놓지.”

“그럼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두 용아병은 다른 말은 일체 하지 않았다. 자신이 받은 명령에만 충실할 뿐이었다.


관리 건물에서 나오자 기사단이 건물 앞에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단장님!”

“왔나. 마을 북쪽으로 이동한다. 최대한 빠르게.”

“충!”


영주 성을 나오며 영주 성의 기사들을 모이게 했다. 그 수는 무려 100이었다. 성 마을의 기사의 수와 비슷한 수였다.


오직 기사로 이루어진 가브리엘의 단독 기사단이었다. 영주 직속이기도 했다. 모두 은빛 갑옷을 입고 있었고 방패와 검도 은색이었다. 모두가 하데스가 제작한 특별한 아이템이었다.


기사들의 레벨도 제각각이었지만, 다른 곳의 기사와 비교하면 높은 레벨을 자랑했다. 평균 280이었으니까.


가브리엘과 제넷을 선두로 은빛의 뿜으며 100명의 기사가 빠르게 북문을 향해 내달렸다. 유저들은 이렇게 많은 기사의 행렬은 영지 전쟁이후 처음이었기에 기사의 행렬에 방해가 되지 않게 옆으로 비켜섰다.


-혹시 카오 때문일까?

-지금도 한울 길드와 병사들이 찾고 있잖아. 카오 때문에 가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럼 하데스 영주라도 나타났나?


그러나 하데스 영지에 등록된 유저들은 지금 기사의 행렬이 하데스 때문인 것은 분명하지만, 하데스를 영접하기 위해서 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무슨 하데스 영주는 기사와 병사들을 데리고 다닌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다른 영주처럼 으스대는 그런 영주가 아니라고.


유저가 하데스를 두둔하는 말을 하자 옆에 있던 유저가 말했다.


-그럼 왜 저렇게 바쁘게 움직이는 겁니까?

-제가 듣기로는 어제 하데스 영주의 친동생이 카오에게 죽었다고 들었거든요. 그것 때문에 카오를 잡으러 가는 것 같아요.

-그럼 친동생이 죽었다고 기사단을 풀었다는 겁니까?

-정확하지는 않지만, 하데스 영주의 성격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죠. 그리고 기사단이 풀렸으니 카오도 곧 잡힐 겁니다.

-카오가 여기 마을에만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지금 하데스 영지 주변 사냥터에 카오들이 갑자기 많아졌다고 하잖아요.


유저들의 말처럼 성 마을뿐만이 아니라 하데스 영지의 전역에 카오들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무조건 공격하고 사라지는 카오들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어제 오후부터는 사냥하기 위해 마을을 벗어나는 유저가 절반으로 줄었다. 하데스 영지에서 사냥하다 죽을 바에는 다른 영지의 사냥터로 이동하는 유저도 많았다.


가브리엘과 제넷은 유저들이 하는 말을 허투루 듣지 않았다.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성 마을에서 활동하는 카오를 잡는 것이 우선이었다.


“속도를 더 높여라!”


따라오는 기사단을 향해 소리친 가브리엘은 속도를 높이며 북문을 빠르게 통과해 북쪽 270레벨 이상의 몬스터 서식지로 달려갔다.


은빛 기사단이 사냥터로 들어간 시각 경수는 다른 보고를 받았다.


“지금 무지개 마을과 미로 마을에서도 카오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것도 어제 오전부터라고 합니다.”

“이야기는 들었어요. 피해가 얼마나 됩니까?”

“두 마을 모두 사냥터로 나가는 수가 확연히 줄어 3분의 1수준이라고 합니다.”

“레벨 높은 놈이었나 보죠. 그게 아니면 그렇게 많이 줄어들지는 않았을 건데요.”

“당한 유저의 말로는 볼 시간도 없다고 합니다. 갑자기 시야가 가려지며 생명이 떨어져 죽었다고 하더라고요.”

“각 마을의 기사들도 동원하세요. 그리고 길드원을 보내도록 할게요.”

“알겠습니다.”


하데스 영지에 머무는 정보원이었다. 영지에 해로운 일이 벌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정보원을 두었지만, 카오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이다.


“아리를 죽인 자가 쥬드라고 했는데 도대체 누구지. 그리고 영지의 다른 마을에서도 카오가 나타났다? 혹시 천하통일에서 꾸민 건가?”


경수는 의심은 갔지만, 카오를 잡아 알아내지 못했기에 꼭 천하통일이라고는 말할 수가 없었다.


“형이 빨리 와서 사태를 수습해 줘야겠는데.”


하데스가 온다고 해도 카오를 잡을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았지만, 다른 직업의 스킬을 익히고 있는 하데스라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서였다.



***



하데스 영지의 모든 마을에서 카오가 날뛰고 있을 무렵 하데스는 점심을 먹고 접속해 수련을 도와준다며 마구 굴리는 베네딕트에게 이를 갈고 있었다.


‘가브리엘의 말이 맞았어. 음식을 주면서 미소를 지은 것은 단지 속임수였어. 젠장 할 도마뱀 새끼!’


속으로 욕지기를 한 하데스는 베네딕트가 던지는 마법을 검으로 쳐냈다. 그러나 이전에 만났던 드래곤의 수련처럼 막아도 소용이 없었다. 언제나 일정한 데미지를 받았으니 말이다.


정확하게 1,000 데미지였다. 다른 드래곤에 비해 강도가 강했다. 피하면 될 거라고? 그건 모르는 소리다. 베네딕트가 날린 마법은 마치 유도탄이라도 되는 듯 피하면 다시 돌아와 하데스에게 고통을 주었으니 말이다.


-퍼엉!

-크윽!


심한 고통도 아니었다. 적당한 고통으로 짧은 비명이 나올 정도 딱 거기까지였다. 차라리 심한 고통으로 뇌파 제어기가 작동해 강제로 접속이 종료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다.


‘약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좀 쉬자고.’


속에서는 이런 말이 계속 나오고 있었지만, 밖으로 내뱉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생명의 절반인 1만5천 정도 내려가면 어디서 나타났는지 미모의 여자가 나타나 회복을 해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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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1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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