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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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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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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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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뒤를 노리는 자들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전사들을 넘어 사제의 등 뒤로 순간 이동한 하데스는 빠르게 사제의 생명을 빼앗았다.


레인저를 세 번의 스킬로 죽였지만, 사제는 단 두 번의 스킬로 죽여 버렸다.


‘아무리 사제라도 그렇지 너무 쉽게 죽는데.’


하데스는 바닥으로 쓰러진 사제를 보며 만약 파랑새라면 이렇게 허무하게 죽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데스의 기습 공격에 놈들은 당황했다.


‘강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런 생각도 할 시간이 없었다. 하데스가 쳐다보며 몸을 움직이고 있었기에 하데스가 생성한 아이스 필드와 에너지 필드에서 벗어난 이들은 서로 뭉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하데스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따라잡는다는 건 힘들었다. 모두 모이기도 전에 다시 한 명의 어쌔신이 죽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하데스의 공격도 이젠 쉽지 않았다. 살아남은 10명이 모여들었다.


뭉쳐있다고 해서 공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험을 안고 뛰어들 정도로 하데스는 멍청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공격을 멈추는 것은 아니었다.


하데스 앞으로 나갈듯한 행동을 보이자 모인 자들이 멈칫 놀라며 뒤로 물러섰다.


‘자식들이 놀라기는….’


놈들은 뭉쳐있다고 해도 아이스 필드와 에너지 필드로 인해 생명력이 적당히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위험하긴 하지만 접근해서 공격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상태였지만, 하데스는 뒤로 천천히 물러났다.


하데스가 뒤로 물러나자 놈들은 회복 포션을 마시며 떨어진 생명을 보충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하데스는 그들을 향해 진득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양손에 든 쌍 단검을 넣고 지팡이를 꺼내 들었다.


‘안심이 되지? 몇 초만 그렇게 즐겨.’


하데스는 언제 부터인지 비릿한 미소를 자주 지었다. 좋은 말로 하면 안심해라는 미소였고 나쁜 말로 하면 비웃는 듯한 그런 미소였다.


지팡이를 든 손을 펼쳤다. 그리고 중얼거렸다. 시선은 모여 있는 이들이 아니었다.


-리턴 좀비! 리턴 좀비 리턴 좀비!


사라지려고 반짝거리던 자신의 동료의 몸이 모래 속으로 스며들 듯 사라지며 그곳에서 썩은 시체가 기어 나왔다. 비틀거릴 듯 넘어지지 않고 하데스에게 달려왔다. 역한 냄새는 옵션이었다.


-거기서! 오지 마. 저기 보이는 놈들을 공격해!

-크흐흐흐….


하데스가 자신이 죽인 자들을 좀비로 만들어 공격 명령을 내리고 있는 동안 좌측과 우측을 방어하던 가브리엘과 제넷도 하데스 못지않게 선전하고 있었다.


가브리엘은 생성한 다크 필드는 적의 시야를 가리는 한편 초당 350이라는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1분 동안 지속된다. 가브리엘의 필드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하데스와 제넷이 생성시킨 필드도 입는 데미지와 지속시간은 같았다. 다만 하데스가 생성한 필드는 초당 300 데미지로 조금 낮을 뿐이었다.


아무튼 가브리엘은 자신이 생성시킨 다크 필드로 다가섰다. 놈들은 필드의 영향으로 우왕좌왕하며 필드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가브리엘이 소환한 암흑 정령이 필드 안으로 들어가자 놈들의 비명이 점점 커지며 필드를 벗어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어딜 벗어나려고.”


가브리엘은 기다렸다는 듯 빠르게 이동해 놈의 목을 향해 단검을 박아 넣었다.


-푸욱!

-커어억! 쿨럭!


가브리엘은 놈의 얼굴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하데스가 미소 짓는 그런 미소가 아니었다. 정말 사악하고 두려움이 느껴지는 그런 미소였다.


“먼저 가서 기다리게. 곧 동료를 보내줄 테니.”


목에 박힌 단검을 회수한 가브리엘은 놈의 심장을 향해 단검을 박아 넣었다. 그것이 끝이었다. 비명도 없고 입에서 피를 흘리며 기침을 한 번할 뿐이었다.


가브리엘의 가슴에 살짝 기대어 멈추었지만, 가브리엘은 놈의 머리를 밀어버리자 뒤로 넘어졌다.


-쿠우웅!


가브리엘은 필드를 빠져나온 다른 놈을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바람처럼 움직이며 빠르게 처치하기 시작했다.


왼쪽을 방어하던 제넷도 마찬가지였다. 파이어 필드가 펼쳐지자 자신이 소환한 상급 불의 정령이 필드로 들어가 놈들을 공격했다. 놈들은 그 공격을 피해 필드를 벗어났지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검을 든 여자였다.


바로 제넷이 그의 앞에서 아무런 표정 없이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뭐 쳐다봐!”


자신을 빤히 쳐다보자 기분이 상한 제넷은 그자의 목을 향해 검을 휘둘렀고 놈은 피하려고 했지만, 제넷의 공격 속도에 한 박자 늦게 반응했다. 하지만 그의 반응은 늦었고 제넷의 검은 놈의 목을 지나쳐 옆으로 돌아왔다.


-스겅!

-허엇!

-툭….


순간 헛바람을 삼키던 자는 목이 잘려나가며 사방으로 피를 뿌리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놈의 죽음을 확인한 제넷은 다른 목표를 찾기 시작했다.


이렇게 두 용아병이 활약하는 동안 하데스는 좀비를 만들어 공격하게 했다. 그러자 놈들의 시선이 좀비에게 돌려졌다. 그때 하데스는 두 용아병이 있는 곳의 중간지점으로 이동했다.


어떻게 보면 하데스의 행동이 조금 이상해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하데스는 가브리엘과 제넷이 죽인 자들을 향해 팔을 벌려 중얼거리는 거였다. 그러자 죽은 자들이 좀비로 부활하며 하데스에게 달려왔다.


그걸 보던 놈들은 당황했다.


“뭐야. 하데스가 네크로맨서 스킬을 사용했어?”

“그건 들고 있는 지팡이 때문이지. 저 지팡이에 옵션으로 좀비를 일으키는 거라고.”


그들이 떠드는 사이 가브리엘과 제넷이 죽인 자들을 좀비로 만들고 자신이 상대했던 뒤쪽의 놈들에게 접근해 좀비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놈들이 떠들든 말든 상관없이 하데스는 팔을 벌렸다. 그리고 스킬을 사용했다.


-혜성!

-화르르….


하데스의 손바닥에서 작은 불씨가 생성되면서 주변의 뜨거운 열기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기존의 5초의 시간보다 빠른 4초 만에 불덩어리가 완성되었고 그걸 놈들에게 던졌다.


좀비가 놈들의 시선을 끌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만약 흩어졌다면 혜성 스킬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슈우우웅!

-콰아아앙!


좀비에 신경을 쓰던 놈들은 갑자기 날아오는 불덩어리에 놀라 우왕좌왕할 시간도 없었다.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는 불덩어리는 피하지도 못하고 뜬눈으로 맞았다.


[혜성 스킬을 사용하셨습니다. 총 세 번 중에 첫 번째 해성입니다.]

[혜성이 떨어진 곳을 중심으로 20미터 안에든 적은 레벨에 따라 15,000에서 20.000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엄청난 폭음과 메시지가 올라왔지만, 놈들의 비명은 폭음에 묻혀 들려오지 않았다. 다만 사망자의 이름이 메시지를 통해 올라왔다.


-리턴 좀비! 리턴 좀비….


검은 연기로 인해 그 안에 있는 적의 시체를 볼 수는 없었지만, 하데스는 검은 연기를 쳐다보며 좀비를 만들기 시작했다. 두 번에 한 번꼴로 좀비가 부활되었다. 부활한 좀비는 연기를 뚫고 하데스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온몸이 찢어지고 비틀거리며 역한 냄새까지 풍기는 좀비였지만, 하데스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좀비에게 시선을 돌려 펫과 파랑새가 있는 곳으로 소리쳤다.


-검은 연기 속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고 연기가 사라지면 공격하도록 해!

-알겠습니다. 주인님. 헤헤헤.


꼴통은 뭐가 좋은지 하데스를 지나쳐 검은 연기 앞까지 달려가 대기하자 백골과 골렘 왕, 아이언 골렘, 얼룩무늬 호랑이도 꼴통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하인드만 조금 앞으로 나서며 마법을 날릴 뿐이었다. 그 공격에 파랑새도 동참했다.


하데스는 좀비 8마리를 이끌고 왼쪽에서 싸우는 제넷에게 다가서며 명령했다.


-가서 적을 도망가지 못하게 감싸라!

-크흐흐흐….


좀비들이 달려들자 하데스는 두 번째 혜성을 만들어 던졌다. 그리고 그 속에서 죽은 자들의 시체로 좀비를 다시 일으켜서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오른쪽의 상황은 거의 끝난 상태였다.


“여기는 나설 필요도 없어 보이네. 그래도 마지막 혜성을 사용해야지. 가브리엘 뒤로 좀 떨어져라.”

“알겠습니다. 영주 님.”


왼쪽에서 만들었던 좀비로 놈들을 감싸고 그곳을 향해 완성된 불덩어리는 던졌다.


“여긴 알아서 정리하도록 해!”

“책임지고 정리하겠습니다. 영주 님.”


하데스는 처음 공격했던 곳으로 발을 돌렸다. 그곳은 검은 연기가 사라지고 있었고 몇 명이 그 속에서 비틀거리고 있었다. 운이 좋아서 살아남은 자도 있었지만, 대부분 레벨이 높거나 생명이 높은 자들이었다.


이전의 하데스였으면 누구인지, 왜 이러는지 물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그런 걸 물어볼 필요가 없었다. 자신을 공격하는 자는 적이다. 그리고 현재의 적은 천하통일 길드와 천하일통 그리고 대동회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모두 죽여라!

-크르릉…. 알겠습니다. 주인님.


얼룩무늬 호랑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이며 대답하며 연기가 흩어지는 곳으로 성큼 들어가더니 비틀거리는 자를 향해 점프하며 덮쳤다.


놈들이 달려들고 난 후 정확하게 5분 만에 상황은 종료되었다. 놈들이 접근하기 전에 하데스와 두 용아병이 마음껏 공격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노움. 아이템을 모아줘.

-알겠습니다. 주인님.


50여 명이라고 했지만, 사방이 트인 사막에서는 하데스 일행을 감당할 수가 없었고 오히려 하데스 일해에게 많은 경험치와 아이템을 안겨준 꼴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하데스나 파랑새는 레벨이 높은 관계로 레벨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경험치가 쌓였다. 한편 펫들은 레벨이 쭈욱 올랐다. 많이는 10레벨부터 적게는 4레벨까지 올랐다.


전투가 끝났을 때 하데스의 마나는 절반으로 떨어져 있을 뿐 생명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경험치 벌기 쉽네.”


영지 전쟁을 하면서 많은 경험치를 얻기는 했지만, 길드원과 분배가 되었기에 겨우 1레벨을 올리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지금은 297레벨에 경험치의 24%를 얻었으니 엄청난 결과였다.


“누굴까?”


아이템을 모두 챙긴 파랑새가 하데스 옆에 앉으며 말했다.


“뻔하지. 솔로몬의 일당들이겠지.”

“그런데 이렇게 허접한 유저를 보냈다고?”

“그건 아니지 필드에서 살아남아 혜성에서도 버텼던 놈들인데 허접하지는 않지. 여기에 방해물이 없었으니 그렇지.”


확 트인 사막이다 보니 숨을 곳도 없었고 놈들이 공격하기 전에 하데스가 먼저 공격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조금 힘든 전투가 되었으리라.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쉽게 끝나니까 뭔가 이상해서.”

“다, 내가 강해서 그렇지. 안 그래 풍아?”


하데스의 말에 풍아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나쁜 주인아. 혼자서 재미있었냐? 우리도 싸울 줄 안다. 욕심쟁이 주인아.

-그래도 피해를 입지 않고 끝났으니 다행이지.

-그건 그렇다. 나쁜 주인아. 헤헤헤.


둘의 대화에 파랑새가 멍하니 둘을 쳐다봤다. 대화의 내용이 어린아이 수준이었기에 때문에.


“모두 수고했어. 여기서 푹 쉬고 이동하자.”

“수고하셨습니다. 영주 님.”

“아냐, 너희도 수고 많았다.”

“감사합니다. 영주 님.”


자이언트 웜 서식지를 지나면서 무료했던 것은 사실이다. 근 3시간을 넘게 몬스터도 나타나지 않았고 조금은 지쳐있던 일행에게 무료함을 달래준 것이라고 할까. 하여간 놈들을 상대하면서 그 무료함을 던져버렸기에 그것으로도 만족했다.




한편 헤론스 성 마을 부활 지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하데스가 아무리 강해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건 사기적인 데미지라고 할까요. 하여간 제가 사용하는 최고의 스킬의 데미지보다 3분의 1은 더 높았습니다.”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


분했다. 영지 전쟁이 끝난 후 이날만 기다렸고 또 준비도 철저히 했다. 하지만 결과는 너무 허무했다. 제대로 된 공격 한번을 하지 못하고 죽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같이 간 동료들에게 뭐라고 할 입장도 아니었다. 죽으며 떨어뜨린 아이템과 레벨 하락 이들에겐 엄청난 충격이었으니.


무리를 이끌었던 자는 293레벨에서 292레벨로 하락했다. 그의 캐릭터 이름은 허슬러였고 게임 직업은 히든 직업인 사냥의 명수라는 직업이었다. 활을 사용하고 또 각종 암기를 다루는 뛰어난 직업이었다.


사냥의 명수라는 직업은 방어력과 체력이 낮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걸 극복하기 위해 유니크 아이템으로 온몸을 도배하면서 그 단점을 극복했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그에겐 궁극의 스킬이 있었다. 일명 한방의 스킬로 모든 방어를 무시하고 자신의 생명력의 두 배에 달하는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었다.


그것을 사용하지 못한 것이다. 아니 사용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이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선 10초의 준비 시간이 필요했고 동료들이 그 시간을 벌어주기로 했었다.


하지만 하데스의 끊임없는 공격이 동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스킬을 사용할 기회를 놓친 것이다. 기회는 충분히 있었다. 하데스가 좀비로 공격하고 뒤로 물러나는 순간에 말이다.


그 시간을 활용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것이 아쉬웠던 것이다.


“죽일 수 있었는데.”


자신의 궤변을 늘어놓았지만, 동료들은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기 급급한 상태였기에 동조하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아이템을 다시 구하려면 노가다를 다시 해야 하나.”

“넌 그래도 신발만 잃었잖아. 난 무기와 갑옷이 떨어졌다고. 수백 골드를 들려 간신히 맞췄는데.”


동료들은 자신이 떨어뜨린 아이템을 확인하며 원망 섞인 시선으로 허슬러를 쳐다봤지만, 허슬러는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책임을 지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 서로 잘해보자고 시작했으니까. 그래도 미안하다는 말 정도는 해야 하는 것 아냐?”


허슬러는 동료를 보며 머리를 푹 숙였다. 미안해서 가 아니었다. 죽으며 떨어뜨린 아이템 때문이었다. 떨어뜨린 아이템은 다름 아닌 울고 있는 설인의 가죽 갑옷과 허리에 차고 있던 유니크 세트로 된 10개의 투척용 단검이었다.


동료의 말에 정신을 차린 허슬러는 머리를 돌려 동료에게 말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 미안하다. 나도 엄청난 피해자라고. 갑옷과 단검 집을 떨궜단 말이야. 그러니 적당히 하자.”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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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카오 사냥 1 16.09.07 1,417 2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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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2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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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2 2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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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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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9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5 2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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