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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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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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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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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8.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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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글자
15쪽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배고픔? 마나? 여기선 통하지 않았다. 공복감도 그대로 지속되었다. 마나도 마찬가지였다. 생명을 회복시키듯 미모의 여자가 다가와 빛을 뿌리면 하데스의 몸으로 그 빛이 스며든다. 그러면 떨어졌던 마나가 다시 채워졌다.


더 억울할 것은 하데스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해 베네딕트를 공격해도 베네딕트는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는 거였다. 마치 모기에 물리기라도 한 듯 마법에 맞은 부위를 손가락으로 긁고 하데스를 향해 쓱 웃어주는 센스까지 보인다는 거다.


접속 후 쉬지도 못하고 이런 상태로 5시간째 수련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수련의 효과는 엄청났다. 기사 스킬과 5서클의 마법 숙련도가 빠르게 올라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영지 전쟁으로 많이 상승하긴 했지만, 그때 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여기에선 하데스의 모든 능력이 최상으로 올라간 상태였다. 재사용 시간도 없었다. 마나 소모도 5%밖에 되지 않았으며 생명과 마나가 절반을 줄어들면 미모의 여인이 나와 회복해 준다.


공격 속도? 수련하는 동안은 3배나 빨라졌다는 거였다. 그러니 스킬 숙련도가 얼마나 빠르게 올라가겠는가?


무조건 공격하고 베네딕트의 공격을 몸에 맞고 다시 공격하고 아주 무식한 수련 방법이지만, 베네딕트의 공격을 맞을수록 보너스 스텟을 받는다는 거였다.


“조금 쉬었다 하지.”


베네딕트의 입에서 나온 말 중에 제일 듣기 좋은 말이었다. 하데스는 이전과 다르게 허리를 깊이 숙이며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베네딕트 님.”

“열심히 했으니 조금 쉬어야지. 한 15분 정도 쉬겠네.”


하데스는 그것으로 만족했다. 이것이 적다고 말을 하면 그것마저 뺏어갈 것 같았기에.


“알겠습니다. 베네딕트 님.”


그리고 말끝에 꼭 이름을 불러줘야 했다. 아니 하데스가 그렇게 하고 있었다. 그냥 더 이상 꼬투리를 잡히기 싫어서라고 할까.


수련장을 나와 공터의 테이블 의자에 앉았다.


‘이걸 처음 봤을 땐 놀랐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네.’


금으로 만든 의자를 보며 한 말이었다. 조금 지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다른 방의 문이 열리며 땀에 흠뻑 젖은 파랑새가 나왔다.


하데스가 보기에도 안쓰럽게 보였다. 하지만 감히 말을 붙일 엄두가 나지 않았다. 얼마나 혹독하게 수련을 받았는지 지금 모습에 모두 나타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을 따라와 이 지경이 되었으니 미안한 감정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느껴졌다. 그랬기에 파랑새의 얼굴도 바로 보지 않았다.


“여기는 정말 힘들게 수련을 시키네. 그런데 왜 그래?”


파랑새의 말에 머리를 돌려 그녀의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나 때문에 괜한 고생을 하는 것 같아서 그렇지.”

“난 또 뭐라고. 이미 각오하고 같이 온 거잖아. 힘들기는 해도 스킬 숙련도가 팍팍 올라가고 가끔 스텟도 올라서 좋은데 뭘.”


말은 이렇게 하고 있었지만, 이마에서 흐르는 땀을 훔쳐내고 있었다.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힘들잖아.”

“이 정도 힘든 건 상관없어. 너만 하겠어.”


싱크로율을 최대로 올린 하데스와 같을 수는 없으니까.


“그건 그렇지만, 너도 꽤 올렸잖아?”

“난 50%올렸지. 이것도 익숙해지니 지금은 괜찮아졌어.”


파랑새도 하데스의 말을 듣고 싱크로율을 높인지 꽤 되었다. 그랬기에 지금의 수련에도 힘은 들지만 못 견딜 정도가 아니었던 것이다.


둘은 10여 분은 쉬고 다시 각자의 수련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날 저녁 시간 전까지 쉬지 못하고 수련에 임해야만 했다. 베네딕트가 휴식시간을 주지 않아서였다.


베네딕트의 수련은 어느 드래곤보다 혹독했다. 하데스는 말할 것도 없고 같이 온 파랑새도 마찬가지였다.


하데스는 여기에서 또 다른 사실을 알았다. 싱크로율이 보너스 스텟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거였다. 여기에 더해 캡슐과 연결된 신체를 더욱 활성화 시켜주면서 게임에서의 능력과 현실을 능력을 한층 끌어올려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베네딕트의 수련을 받은 지 5일째 되는 날이었다. 수호 마법사와 수호 기사의 퀘스트를 완료했다. 즉 기사의 모든 스킬과 5서클을 마스터 했다는 말이었다.


“하데스 자네. 이렇게 수련을 끝내기는 조금 아쉽지 않나?”


그 말을 들은 하데스가 숨을 고르며 말했다.


“우선 조금 쉬었으면 합니다. 이제 수련할 것도 없지 않습니까?”


하데스가 배운 모든 스킬을 마스터한 상태였다. 그랬기에 수련은 더 이상 없었다. 하지만 베네딕트는 그것이 아쉽다고 했다. 왜? 하데스의 수련을 도우면서 자신도 즐거워했으니 말이다.


여기서 수련이 끝난다면 다시 잠에 빠져야 한다나 뭐라나? 하여간 베네딕트는 이전과 다르게 하데스를 쳐다봤다.


‘도대체 더 이상 수련할 스킬이 없는데 어쩌자는 거지? 흠…. 강짜를 부릴까? 아니야. 그럼 저 괴팍한 성격에 강제로라도 일을 만들 거야. 히히히. 그럼 살살 놀리며 부탁을 하게끔 만들까?’


수련 방에서 공터로 나오면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그만큼 빡시게 수련한 거지”

“이제 뭐 할 거야. 너도 그렇고 나도 더 이상 수련할 스킬이 없잖아.”


서로의 스킬 숙련도를 공유하였기에 알고 있었던 것이다.


“우선 조금 쉬고 나서 생각해 보려고.”


하데스가 의자 앉았을 때 수련 방의 문이 열리면 베네딕트가 나왔다. 둘을 보던 베네딕트는 통로로 들어가지 않고 테이블 의자에 앉아 하데스에게 말했다.


“수고했네. 그런데 더 수련할 생각은 없나?”


수련을 끝내고 나오면서도 계속했던 말이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조금 쉬고 나서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제 수련할 것도 없다는 걸 아시지 않습니까?”

“음…. 그렇기는 한데….”


하데스는 이때 더욱 강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냥 이야기나 하시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베네딕트 님도 피곤하시지 않습니까.”


하데스의 말에 베네딕트가 손을 흔들며 말했다.


“아니야. 전혀 절대 피곤하지 않아. 얼마나 즐거웠는데.”

“그러시군요. 저희는 죽다가 살아난 기분입니다.”

“그래도 수련 덕에 많이 강해지지 않았나?”

“그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원해서 수련을 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제 수련해야 할 기술도 남아있지 않고요.”


하데스는 당당하게 말했다. 이틀은 더 레어에 머물러야 했지만, 수련할 것이 없으니 그 시간 동안 레어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려고 했던 것이다.


베네딕트는 하데스의 말이 너무 당당해서 인지 살짝 째려봤지만, 이네 눈에 들어간 힘을 풀었다. 그리고 고민을 하듯 이마를 짚고는 잠시 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


그때 파랑새가 파티 말로 하데스에게 말했다.


-어떻게 하려고 그래 그냥 하자는 대로 하면 되잖아.

-수련할 것도 없는 우리가 아쉽게 뭐가 있어. 그냥 지켜봐.

-그래도 마음이 돌변해서 우리를 죽이면 어쩌려고 그래.

-절대 그러지는 못할 거야.

-그걸 어떻게 장담해?

-퀘스트잖아. 죽였으면 벌써 죽였겠지.


둘이 말하는 사이 베네딕트가 머리를 들었다. 하데스와 파랑새를 번갈아 보면서 둘에게 말했다.


“그럼 이러면 어떤가? 내가 알고 있는 마법을 전수해 주지. 어때?”

“마법을 배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건 베네딕트 님이 좋아서 전수해 주시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전수해주신 마법을 수련하려면 또 죽을 고비를 넘겨야 하는데 우리가 손해입니다.”


따지고 보면 하데스의 말도 맞기도 하지만 엄청난 기연이 아니겠는가?


“뭐야! 내가 마법을 가르쳐준다고 하잖아! 그런데 뭐가 불만이야! 어?”

“그렇게 화를 내실 것이 아닙니다. 저희도 어쩔 수 없이 수련을 했고 또 지금은 수련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억지로 마법을 배워서 다시 수련을 시키시려고 하니까 저희도 힘들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마법을 배우잖아.”

“그건 아니죠.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마법을 가르쳐주시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저희는 마법을 배우지 않고 조금 편하게 있다가 가려는 것뿐입니다.”


하데스가 다시 강조하며 말했다. 틀린 말도 아니다. 수련이라는 명목으로 하데스나 파랑새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만족한 베네딕트였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나? 말해 보게.”

“뭘 말입니까? 혹시 저희가 바라는 것이 있어서 이러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절대 아닙니다. 저희가 수련을 하는 동안 잠을 자는 시간을 빼고 계속 수련을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끝나기를 바라면서요. 그런데 수련이 끝나고 쉬려고 하니 이런 말씀을 하시니 저희의 입장도 생각해 주십시오.”


베네딕트는 환장할 노릇이었다. 살짝 협박을 해보기도 했고 마법을 전수해 준다는 달콤한 말까지 했지만, 하데스는 요지부동이었다.


“자네 말을 잘 알겠네. 음…. 그럼 이렇게 하지 내가 마법을 전수해주고 수련하는 동안 나를 즐겁게 해준다면 내가 작은 보답을 하지. 어떤가?”

“네? 보답이라니요? 저희가 무엇을 바라고 그러는 줄 아십니까?”

“알지 알아. 그냥 내 성의일세. 처음 왔을 때 봤던 그 장비들 마음에 들지 않았나. 그걸 주겠네. 아니면 다른 것을 가져가도 좋고.”


하데스는 그 말을 들으며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하데스가 원한 것이 바로 아이템이었으니까. 너무 탐이 났었다.


그리고 지금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은 300레벨이 넘어가면 새로운 장비로 바꿔야 하기에 제작할 시간도 꽤 들어간다. 하지만 드래곤이 가지고 있는 최상급의 장비를 받으면 그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베네딕트의 말에 하데스는 풀이 죽은 모습을 하며 말했다.


“베네딕트 님이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도 조금은 쉴 시간을 주었으면 합니다.”

“당연히 그래야지. 지금부터 2시간 동안 푹 쉬게 그럼 나중에 보세.”


하데스가 다른 말을 할까 봐 베네딕트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통로로 들어가 버렸다.


-어쩌자고 그랬어?

-뭐가 어때서 좋잖아. 아이템도 받고 스킬도 더 늘이고 또 수련까지 할 수 있으니 일 석 삼조쯤 되려나.

-나도 모르겠다. 그런데 어떤 마법을 가르쳐줄까?

-너에겐 회복 마법을 가르쳐주겠지. 난 공격 마법일 거고. 그건 그렇고 좀 쉬자.

-알았어.


둘은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가수면 상태로 2시간을 설정했다.



***



카오를 잡기 위해 며칠째 영지의 모든 사냥터를 돌아다닌 가브리엘과 제넷은 카오를 잡아들이기는 했다. 하지만 아리를 죽인 쥬드라는 유저는 그들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이 새끼들이 너무 반응이 빠른데.”


쥬드였다. 제2 영지의 성 마을 사냥터에서 둘 혹은 셋의 파티로 이루어진 유저를 죽이고 숲에 숨어 하데스 영지의 모든 카오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대동회에서 활동하고는 있지만, 길드에 가입하지 않은 자들로 선별했고 레벨도 높았다. 무려 290레벨 이상의 자들로 총 100명을 풀었던 것이다. 그런데 영주 직속 은빛 기사단과 한울 길드 정예의 수색으로 52명이나 잡힌 것이다.


-야! 개새끼들아! 어떻게 했기에 이렇게 빨리 잡힐 수가 있어?

-죄, 죄송합니다. 저희도 요령껏 유저를 죽였는데 몇몇 놈들이 단독 행동을 하면서 일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레벨이 낮은 것도 아니고 장비도 다 세팅을 해줬잖아!

-면목이 없습니다.


상대의 말에 쥬드는 잠시 대화를 멈추고 주변을 둘러봤다.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렸기에 몸을 최대한 낮추고 살폈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다시 말했다.


-앞으로 3시간 뒤 30분간 모두 같이 활동하고 다음 지시를 기다리도록! 그리고 조심해.

-알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연락하지.


쥬드는 대답도 듣기 전에 귓속말을 종료했다.


“멍청한 새끼들 그렇게 말을 했건만, 이런 일도 제대로 처리를 못해서.”


쥬드는 말을 흐리며 숨어있던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필드 던전으로 들어가 시간이 되기까지 몬스터를 잡았다.


몬스터를 잡으면 살인자의 수치가 내려가도 했지만, 기다리는 동안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다.


쥬드는 자신이 말한 시간이 다가오자 필드 던전에서 나왔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며 사냥감을 찾기 시작했다. 사냥감이란 유저였다.


셋 혹은 둘의 파티를 이룬 유저를 찾기는 힘들었다. 유저들 사이에 소문이 났기에 풀 파티 6인을 꽉 채운 상태에서 사냥터로 이동했기에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예외는 언제나 있는 법.


멀지 않은 곳에서 세 명의 유저가 보였다. 한 명은 전사, 한 명은 원거리 딜러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사제였다.


‘소문이 났을 건데 아직도 이렇게 다리는 파티가 있네. 흐흐흐.’


천천히 다가서던 쥬드는 사제의 목을 향해 단검을 찔렀다. 그리고 원거 딜러에겐 시야를 가리는 마법도 함께 사용했다.


쥬드의 직업은 암흑 어쌔신으로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면서 어쌔신을 사용하는 직업이었다. 어떻게 보면 가브리엘과 비슷한 직업이었다. 그렇다고 어둠의 정령을 소환하지는 못 했다.


직업의 특성 때문에 몰래 접근하기가 쉬웠던 것이다. 그리고 강력한 공격으로 사제를 빠르게 죽이고 시야를 가린 원거리 딜러에게 다가섰다.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가 되니 쥬드의 공격을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었던 것이다.


-퍼퍼퍽!

-커헉! 으아아악!


비명이 몇 번 퍼졌다. 하지만 파티의 전사는 몬스터의 공격을 막기에도 힘들었다. 그렇다 보니 뒤를 돌아볼 여력이 없었던 것이다. 쥬드는 이걸 노렸다.


원거리 딜러까지 처치한 쥬드는 은신으로 전사의 뒤로 은밀하게 접근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첫 공격은 치명타 이어지는 공격은 난타였고 전사는 쥬드의 공격에 비명을 지르며 멈칫하는 순간 몬스터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앞에선 몬스터의 공격을 뒤에서는 쥬드의 공격을 받게 되자 높은 방어력과 생명이 빠르게 내려가며 몬스터의 공격에 죽어버렸다.


-퍼퍽!

-으아아악!


바닥으로 쓰러지자 떨어진 아이템을 챙긴 쥬드는 몬스터를 처치하지 않고 은신을 사용해 유유히 그 자리를 벗어났다.


세 명을 죽이는 데 30초가 걸리지 않았던 것이다.


카오들의 목적은 분명했다. 하데스 영지에 있는 유저를 죽여 다른 영지로 옮기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고 지금까지 많은 유저가 다른 영지로 떠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데스 영지의 유저는 쥬드의 생각처럼 많이 빠져나가지 않았다. 절반으로 잡고 있었지만, 현재 빠져나간 유저는 5분의 1도 되지 않았으니 작전은 실패라고 봐야 했다.


그 실패의 요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5일 전 아리라는 유저를 죽이면서 영주 직속 은빛 기사단이 대대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니 말이다.


은빛 기사단의 레벨은 자신들보다 낮았다. 하지만 단장과 부단장의 버프가 생각보다 엄청났기에 그들도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기사단은 10명씩 혹은 5명씩 조를 나누어 다녔기에 기사단은 잡는다는 건 힘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50명이 넘는 카오들이 잡히자 작전을 달리 했던 것이다. 정해진 시간에 30분만 활동하고 몸을 숨기는 작전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내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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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6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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