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0,498
추천수 :
60,471
글자수 :
3,725,558

작성
16.10.18 11:05
조회
1,311
추천
24
글자
14쪽

바벨의 탑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아리 말처럼 모든 탑은 왕국에서 관리하고 있었다.


“아마도 그렇겠지.”


하데스는 아쉬운 표정으로 앞으로 걸어갔다. 하데스 파티보다 먼저 도착한 다른 유저의 파티들은 상점을 이용하고 있기도 했다. 그런 유저들을 모두 지나쳤다.


상점들이 있는 곳을 지나자 여러 개의 문이 앞을 막고 있었다.


“아무 곳으로 들어가면 되는 건가?”


하데스의 말에 헤라가 말했다.


“들어가는 입구가 많기는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유저가 있는 곳과 모두 연결이 되어 있을 거야.”

“그럼 뭐하러 이렇게 한 거지?”

“그건 입구에서 다른 유저와 마찰을 최소화 하자는 뜻이 아니겠어?”


헤라의 말에 하늬바람이 말했다.


“헤라의 말이 맞는 것 같아. 온라인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유저가 이용하잖아. 그중에 서로 적대 길드도 있으니까. 그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뭐 상관없잖아요. 아무 곳이나 들어갑시다.”


하데스가 정면에 보이는 문을 밀었다. 그러자 문이 밀리지는 않고 메시지만 올라왔다.


<한번 열린 문은 20분이 지나야 다시 열립니다. 이 문은 3분 후 열립니다. 다른 문을 이용하시거나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뭐지? 지금 들어갈 수 없다고 하는데.”


하데스의 말에 하늬바람이 문에 손을 댔다.


“역시 입구에서 다른 유저와 마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런 방법을 사용했나 봐.”

“그러면 뭐해요. 사냥하다보면 다른 유저와 만날 텐데.”

“그 시간동안 안의 상황에 익숙해지니까. 알아서 해라는 말이겠지.”


하늬바람의 말에 헤라가 다시 말했다.


“어쩌면 필드 사냥처럼 한 곳에서 자리를 잡고 사냥하는 곳일지도 모르지 죽은 몬스터가 생성되는 시간이 빠를 수도 있고 말이야.”


헤라의 말은 이해가 갔다. 필드에서 한곳에 자리를 잡고 리젠 되는 몬스터를 사냥하던 곳이 많았으니 말이다.


지금은 그런 대화를 나누기 보다는 안으로 들어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 하데스는 모두에게 말했다.


“어찌 되었든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여기서 이야기한다고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니까요.”

“그러자.”


하데스가 몸을 돌려 다른 문으로 다가가 문을 밀었다. 그러자 문이 스르르 열리며 다시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님의 파티가 1층으로 진입하셨습니다. 이 문은 20분 후 열립니다.>


그 메시지를 끝으로 파티원이 안으로 들어오자 문은 자동으로 닫혔다.


“이제 펫을 소환하세요. 여기서 준비를 하고 갑시다.”


하데스의 말에 모두 펫을 소환했다. 파티원이 소환한 펫은 모두 하데스가 넘겨준 펫이었다. 그것도 본신의 레벨이 250 이상의 펫이었다.


하데스도 자신의 모든 펫을 소환했다. 이렇게 되자 하데스 파티가 소환한 펫은 모두 14마리였고 여기다 정령이 일곱이었다. 이 정도면 펫과 정령을 앞세워서 이동한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두 용아병도 있었다. 하데스는 버프 스킬을 사용해 일행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펫에게 강화 스킬을 사용해 다시 능력을 올려주었다.


-수아는 여기에 있고 다른 정령은 앞으로 이동한다. 그 뒤로 펫이 따라가면 된다.

-알겠어요. 주인님.

-풍아! 까불지 말고 앞장서라!

-나쁜 주인, 악덕 주인. 꼭 나를 앞장 세워야 하나?

-어서 안 가!


풍아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주변을 빠르게 돌면서 하데스에게 항의하는 행동을 보였지만, 하데스가 소리치자 앞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안으로 들어와 준비를 하며 3분을 흘러갔고 풍아를 앞세워 복도를 1분쯤 이동했을 때 복도가 끝나면서 사각형의 공터가 나타났고 그 공터에는 305레벨의 몬스터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머리에는 한 개의 뿔이 삐죽 나와 있었고 눈은 가자미처럼 찢어져 길게 보였다. 몸은 회색이었으며 악마의 형상을 닮은 몬스터였고 이름은 뿔 달린 악마였다.


어둠의 던전에서 봤던 그런 형태로 악마가 움직이고 있었다. 벽을 따라 빙글빙글 돌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여기는 어둠의 던전과 비슷한 형태인가 보네.”

“그러게 아마 여기도 어둠의 던전처럼 되어 있나 봐.”


지도에는 아무런 길도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아마 지나온 길만 표시가 되는 듯했다.


“이런 상태면 별로 힘들지 않겠어. 정령이 먼저 공격하면 펫에게 공격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너희도 바로 공격하도록 하고.”

“알겠습니다. 하데스 님.”


풍아가 정령을 이끌고 벽을 따라 돌고 있는 몬스터에게 날아가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펫들이 달려들었고 그 뒤로 두 용아병이 마법을 날리기 시작했다.


필드 마법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한 번에 모든 악마들이 달려들 확률이 높았기에 가능한 정령이 선제공격을 한 악마에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공터에서 굉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펑! 퍼퍽!

-크아아악!


마법이 몬스터의 몸에서 터지는 소리와 몬스터의 비명이 적절하게 어울려졌다.


“이제 언데드를 일으켜볼까?”


하데스는 어둠의 지팡이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정령과 펫, 두 용아병이 처치한 몬스터를 부활시켰다.


-리턴 구울! 리턴 구울!


흐느적거리며 몬스터의 사체가 바닥으로 스며들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초록의 색을 가진 팔이 튀어나왔다.


-크흐흐흐….


마치 가래가 끓는 듯한 괴성을 내며 올라온 팔에 힘을 가하자 머리부터 시작해서 빠르게 바닥에서 기어 나왔다. 그리고 완전히 빠져나오자 하데스에게 달려들 듯 다가왔다.


-가서 적을 공격해라!


부활한 구울은 몸을 돌려 공격하고 있는 악마에게 달려갔다.


-크흐흐흐….


비록 2기의 구울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터에 있는 많은 몬스터가 구울로 부활할 것이고 다음 공터부터는 쉽게 몬스터를 상대할 것이다.


“아무리 봐도 적응이 되지 않아.”


아리의 말이었다. 자신의 친오빠였지만, 사기적은 스킬을 사용하고 부리는 펫과 용아병까지 있으니 사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몬스터를 도살하는 기분이었다.


“이건 약과지 계속해서 구울을 부활시킬 거거든. 음하하하.”

“그렇게 웃지 마! 꼭 악당처럼 보이잖아.”

“악당은 무슨.”


대화하는 사이 다시 두 마리의 몬스터가 쓰러졌다. 그러자 하데스가 구울로 부활시켜 공격 지시를 내렸다.


이런 하데스의 모습이 아리에게는 악당처럼 보였던 것이다.


첫 공터의 몬스터는 구울이 부활하면서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구울이 10기로 늘어나자 하데스는 언데드 강화 스킬을 사용했다.


-언데드 강화!


***언데드 강화 효과**

부활시킨 언데드를 강화합니다.

방어력, 공격력, 생명력, 회복속도, 이동 속도 100% 증가합니다.

유저가 사용하는 버프 적용되지 않음.

*******************************


하데스의 몸에서 흐릿한 회색 마기가 빠져나가며 부활한 구울의 몸으로 스며들었다. 그러자 구울의 푸른빛을 뿜어내던 눈이 붉은빛을 토해냈고 흐느적거리는 몸도 단단해졌다.


무엇보다 구울의 움직임이 이전에 비해 월등히 빨라졌다는 것이다. 생명도 비정상적으로 상승했고 말이다. 이것이 네크로맨서의 특별한 능력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자신이 가질 수 있는 경험치가 30%나 더 줄었다는 것이 문제이긴 했다.


‘이런 페널티만 없으면 좋은데 말이야.’


눈앞에 경험치가 줄어들었다는 메시지가 나오자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사냥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기에 30%가 줄어든 경험치라고 해도 획득하는 경험치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았다.


좋아진 것은 하데스뿐만이 아니었다. 복도 끝에 대기하고 있는 파티원 모두가 빠르게 경험치가 쌓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레벨이 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두 용아병도 일정한 경험치를 획득하고 있었다.


물론 하데스의 경험치의 일부를 가져간다는 말이다. 이렇게 되자 하데스가 얻는 경험치는 엄청나게 떨어졌다.


100의 경험치를 획득한다면 펫이 30%를 가져가고 남은 70의 경험치에서 다시 30%가 줄어들었고 49의 경험치에서 다시 용아병이 20%의 경험치를 가져가니 39의 경험치만 획득하는 거였다.


“용아병도 경험치를 뺏어가네.”


하데스의 말을 들은 헤라가 말했다.


“뭐? 용아병이 경험치를 가져가다니?”

“이전에는 300레벨이니까 경험치를 가져가지 않았나 봐. 그런데 지금은 제한이 풀어졌잖아. 그래서 그런 것 같은데. 무려 내가 획득하는 경험치의 30%나 가져간다고.”

“그건 모르지 업데이트가 되면서 이렇게 변경이 되었을 수도 있고 말이야. 하여간 그런 페널티가 있으니 사기 캐릭터라고 말을 하기는 좀 그러네.”

“사기라니. 피와 땀 흘려가며 지금까지 키웠는데.”


하데스는 예상하지 못한 일에 놀라는 것도 잠시 공터에서 새롭게 리젠 되는 뿔 달린 악마를 쳐다봤다.


“뭐야? 벌써 리젠 된 거야?”


대화하던 헤라가 놀란 눈으로 리젠 되어 나온 뿔 달린 악마를 쳐다봤다. 5분 전에 처음 죽였던 뿔 달린 악마가 리젠 되었다는 말이었다. 고로 5분이 지나면 리젠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러면 공터를 벗어나기도 힘들겠는데.”


공터에 죽이지 못한 뿔 달린 악마가 열 마리가 넘게 남은 상태였다. 그런데 처음 죽인 악마가 리젠 되었으니 하는 말이었다.


“아니 여기만 통과하면 다음부터는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거야.”


하늬바람은 공터로 손짓하며 말했다. 그러자 모두 공터를 쳐다봤다. 그곳에는 죽은 악마의 모습을 한 구울이 바닥에서 올라오고 있었고 그 순간에도 남은 뿔 달린 악마는 바닥으로 쓰러지고 있었다.


하데스가 계속해서 구울을 부활시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구울의 수가 40기 가까이 되었던 것이다. 리젠 되는 뿔 달린 악마는 나타나자마자 구울의 공격에 바닥으로 쓰러지기 바빴다.


네크로맨서의 위력이었다. 하지만 초반에 정령과 펫, 두 용아병이 구울을 부활시킬 재료를 만들어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제 앞으로 이동합시다. 놈들이 리젠 되는 곳이 있으니까. 저만 따라오세요.”


하데스가 앞장서서 이동하자 모두 빠르게 따라붙었다. 그렇게 이동해 반대편으로 연결된 복도에 도착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있다가 이동할게요. 파랑새와 아리, 민정이는 아이템을 챙기고.”

“알았어. 오빠.”


하데스는 노움을 통해 바닥에 널브러진 아이템을 옮기도록 했다. 이렇게 옮겨진 아이템은 셋이 나누어 가방에 넣었다.


이젠 여기를 벗어나는 일만 남은 상태였다.


-구울은 이쪽으로 모여라!

-크흐흐흐….


부활한 구울이 일행들을 지나 복도로 달려오며 한곳에 모였다.


-너희는 저쪽으로 가서 적을 처치하고 있어라.

-크흐흐흐….


대답이라도 하듯 입에서는 회색의 침을 흘리며 다음 공터로 가는 복도를 따라 이동하기 시작했다.


“펫을 모두 빼주세요.”

“알았어.”


하늬바람이 대표로 대답을 하자 모두가 펫을 불렀다. 그리고 용아병을 뒤로 빼면서 정령과 하데스의 펫이 제일 마지막에 공터에서 복도로 이동했다.


그러자 리젠 되는 뿔 달린 악마가 뒤에서 따라왔지만, 그것에 신경 쓰지는 않았다. 모두가 복도로 오면 따라오는 놈들을 처리하면 될 일이었다.


하데스는 정령과 펫이 자신에게 돌아오자 일행을 데리고 안으로 조금 들어갔다. 그러자 정령과 펫을 따라온 뿔 달린 악마 하나가 빠르게 달려들었다.


-홀드!


“지금입니다. 모두 공격해 주세요. 너희도 공격해!”


이렇게 첫 공터를 무사히 빠져나왔다. 그리고 한숨 돌릴 시간도 없이 다음 공터로 달려가듯 이동했다.


“잘하고 있네.”


먼저 보낸 구울이 뿔 달린 악마를 사냥하고 있었다.


-풍아 공격해라!

-알았다. 주인아.


하데스의 지시에 풍아가 정령을 데리고 이동하자 펫이 그 뒤를 따라갔다. 그리고 다시 사냥이 시작되었고 하데스는 바닥에 쓰러지는 뿔 달린 악마를 향해 네크로맨서 스킬을 사용해 구울로 일으켰다.


구울은 순식간에 늘어났다. 50기의 구울이 70기로 늘었고 다시 100기로 늘어났다.


“구울로 자리를 다 차지할 생각이야?”

“아니 이젠 그만 부활시켜야지. 이 상태로 가다가 줄어들면 다시 부활하면 되니까.”


넓은 공터였지만, 구울의 수가 많았기에 복잡할 정도였다. 그랬기에 100기만 부활한 상태에서 더는 부활시키지 않았다.


구울 한 기가 뿔 달린 악마의 레벨보다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다. 그랬기에 5기가 한 마리에게 달아 붙으니 공터에 있던 뿔 달린 악마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우리는 저쪽으로 이동하자.”


반대편 복도로 이동했다. 그리고 첫 공터처럼 구울을 먼저 빼고 펫과 용아병을 뒤로 물렸다. 그 후 정령을 빼면서 복도로 조금 이동해 따라오는 뿔 달린 악마를 처치하고 이동했다.


이렇게 계속 반복되는 패턴으로 공터를 하나씩 지나가기 시작했다. 복도는 반대편에 있는 경우도 있었고 왼쪽과 오른쪽으로 꺾이는 곳도 있었지만, 피해 없이 10개의 공터를 지나왔다.


“여기서 조금 쉬었다가 가요.”


하늬바람이 말했던 2시간이 지난 상태였다.


“그럼 15분을 쉬는 거지?”

“별로 하신 것도 없잖아요. 여기 용아병과 제가 다 했는데….”


맞는 말이다. 지금까지 일행들이 한 거라고는 아이템을 챙기고 펫에게 지시를 내리는 일과 마지막 한 마리가 달려오면 공격하는 것이 다였다.


“내가 이럴 줄 알았어.”

“그럼 찬성하신 거로 알고 제가 회복되면 출발합니다. 그래도 10분은 쉬실 겁니다.”

“내가 말을 말아야지. 길드장! 정말 이렇게 할 거야?”


하늬바람이 다시 말하자 하데스도 어쩔 수가 없었다.


“알았어요. 그냥 해본 말입니다. 편하게 쉬세요. 15분 후에 출발할 겁니다.”


하데스도 별로 회복할 것이 없었다. 초반에 구울을 일으킨다고 소모한 마나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거의 꽉 찬 수준이었고 정령이 센 공격을 하지 않아서 정령력도 아주 여유가 있었다.


‘이러면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


하데스는 최대한 빨리 2층으로 진입하려고 했었다. 이곳의 길도 모르는 상태이고 또 앞서 들어간 다른 팀들보다 먼저 2층으로 갈 생각이었다.


하데스는 자리에 덥석 앉았다. 그리고 펫의 정보를 하나씩 확인했다.


‘이놈들 내 아까운 경험치를 더럽게 많이 챙겼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월요일에 뵐게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22 바벨의 탑 3 16.10.22 1,469 28 14쪽
521 바벨의 탑 2 16.10.20 1,467 29 14쪽
» 바벨의 탑 1 16.10.18 1,312 24 14쪽
519 바쁘다. 바빠 2 16.10.15 1,292 26 14쪽
518 바쁘다. 바빠 1 16.10.13 1,523 29 14쪽
517 두 번째 에피소드 2 16.10.11 1,492 27 14쪽
516 두 번째 에피소드 1 16.10.08 1,579 25 14쪽
515 새해는 가족과 함께 16.10.06 1,526 29 15쪽
514 신의 광석 3 16.10.01 1,370 25 14쪽
513 신의 광석 2 16.09.29 1,416 26 15쪽
512 신의 광석 1 16.09.19 1,422 27 14쪽
511 쥬드의 일행 2 16.09.16 1,387 28 14쪽
510 쥬드의 일행 1 16.09.14 1,383 25 14쪽
509 카오 사냥 3 16.09.12 1,281 27 14쪽
508 카오 사냥 2 16.09.09 1,360 29 14쪽
507 카오 사냥 1 16.09.07 1,417 26 14쪽
506 하데스의 복귀 2 16.09.05 1,376 27 14쪽
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8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7 28 14쪽
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2 27 14쪽
499 오아시스에 숨겨진 레어 16.08.19 1,490 24 15쪽
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1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7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495 보스의 변신은 무죄 4 16.08.10 1,231 22 14쪽
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8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4 22 14쪽
492 보스의 변신은 무죄 1 16.08.03 1,353 22 14쪽
491 최악의 보스 3 16.08.01 1,332 24 14쪽
490 최악의 보스 2 16.07.29 1,283 24 14쪽
489 최악의 보스 1 16.07.27 1,430 27 14쪽
488 복수는 복수를 낳고 2 16.07.25 1,461 25 14쪽
487 복수는 복수를 낳고 1 16.07.22 1,345 23 14쪽
486 자이언트 스콜피온 2 16.07.20 1,347 25 14쪽
485 자이언트 스콜피온 1 16.07.18 1,552 26 14쪽
484 상냥한 사막 여우 2 16.07.15 1,224 24 14쪽
483 상냥한 사막여우 1 +1 16.07.13 1,509 23 14쪽
482 뒤를 노리는 자들 2 +1 16.07.11 1,337 21 14쪽
481 뒤를 노리는 자들 1 +1 16.07.08 1,413 25 14쪽
480 오아시스를 찾아서 3 +1 16.07.06 1,476 25 14쪽
479 오아시스를 찾아서 2 +1 16.07.04 1,513 24 14쪽
478 오아시스를 찾아서 1 +1 16.07.01 1,404 21 15쪽
477 이게 뭐지? +1 16.06.29 1,251 18 14쪽
476 검은 마스크의 습격 6 +1 16.06.27 1,391 25 14쪽
475 검은 마스크의 습격 5 +1 16.06.24 1,418 20 14쪽
474 검은 마스크의 습격 4 +1 16.06.22 1,499 20 14쪽
473 검은 마스크의 습격 3 +1 16.06.20 1,377 21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