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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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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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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8.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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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글자
14쪽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보스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는 했지만, 그 속도에 익숙해져 있는 하데스였기에 보스가 눈앞에 도착했을 때 바로 옆구리로 파고들었다.


하데스가 너무 일찍 움직인 탓인지 보스는 공격할 생각을 하지 않고 오른쪽 옆구리를 파고든 하데스를 향해 몸을 틀었다. 그때 하데스가 막 공격을 하려고 단검이 앞으로 나가는 순간이었었다.


-쉬익!


단검은 보기 좋게 허공을 지났고 그런 모습의 하데스를 위에서 쳐다보던 보스는 그 잠시의 틈에 두 개의 집게를 벌리며 하데스를 잡으려고 했다.


‘쉽게는 안 되지.’


보스의 행동을 감지한 하데스는 빠르게 두 걸음 물러났다. 그러자 보스도 집게를 앞으로 내밀려 필사적으로 하데스를 잡으려고 했다.


그러자 하데스는 앞으로 넘어지듯 완전히 엎드렸다. 그러지 하데스의 머리 위로 집게가 휙 지나갔다. 그렇다고 안심할 단계는 아니었다. 집게가 허공을 지나가자 이번에 바닥에 엎어진 하데스에게 독침을 찔렀다.


이전 같았으면 독침에 여지없이 당했을 하데스였다. 하지만 보스의 공격 패턴을 알고 있었기에 엎드리고 난 뒤 머리 위로 바람과 함께 지나가는 집게가 지나가지 옆으로 몸을 굴려버렸다.


-퍽!


바로 옆에서 독침이 모랫바닥을 내려찍은 소리가 들려왔다. 순간 깜짝 놀랐지만 이제 자리에서 일어난 하데스는 집게의 공격을 다시 받아야 했다.


예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 바닥에 이리저리 굴러다닐 수가 없었기에 일어난 것인데 그 틈에 보스의 집게가 하데스의 어깨를 강타했다.


-터엉!


실드를 믿은 것도 있었지만, 더 이상 보스에게 쫓기는 것이 싫었기 때문에 차라리 한번 부딪히자고 생각했던 거였다.


‘또 떨어지는 곳으로 오겠지.’


하데스는 땅에 떨어지기 전에 블링크를 사용해 7미터의 거리를 벌리며 모랫바닥에 떨어졌지만, 피해는 없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하데스는 자신이 원래 떨어져야 할 곳에 있는 보스를 보고 조금의 여유를 가졌다.


그래 봐야 몇 초밖에 되지 않지만, 숨이라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


아주 잠깐 숨을 돌린 하데스를 보스가 찾았지만, 달려들지는 않고 쳐다보고만 있었다. 거리는 고작 7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말이다.


‘왜 저러고 있지? 설마…. 나보고 오라는 것은 아니겠지.’


서로를 쳐다보면 몇 초가 더 흘렀다. 하데스의 마음이 조급해졌다. 보스가 공격을 하지 않으면 유저처럼 생명을 회복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데미지도 별로 주지 못하는 평타를 뒤에서 계속 공격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보스를 공격하고 있는 일행은 아무도 없었다. 하데스가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상태였으니 하데스가 조급할 수밖에 없었다.


만약 보스가 일부러 서 있는 거라면 도발을 사용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그런 스킬은 보스에게 통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오냐. 내가 간다.’


하데스는 인상을 쓰며 보스에게 다가섰다. 그리고 2미터 거리가 되었을 때 뒤 덮치기 스킬을 사용해 엉덩이를 공격했다. 그러자 보스가 반응을 보였다.


‘쳇! 잠시 쉬었는데 1%나 회복했네.’


지금까지 떨어진 생명은 29%였는데 15초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1%이상 생명을 회복한 것이다.


정면에 있던 하데스가 갑자기 사라지고 엉덩이에서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자 보스가 짧은 비명을 지르며 빠르게 몸을 돌렸다.


-꾸악!


하데스는 그 반응을 놓치지 않았다. 보스가 도는 방향으로 물이 흐르듯 돌았다. 보스의 움직임이 조금 빠르긴 했지만, 그걸 모두 계산하고 돌았던 하데스였다. 그래서 멈춘 곳이 보스의 오른쪽 옆구리였다.


하데스는 한 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었다. 그래야 효과가 좋기 때문이었다. 하데스는 공격할 곳이 눈에 들어오자 스킬을 전개해 단검으로 찌르기도 하고 베듯 휘두르기도 했다.


하데스가 공격하고 보스가 움직이려는 순간 몸을 틀었다. 하지만 미세하게 움직이던 보스의 몸이 이전과는 다르다는 걸 느꼈다.


‘허엇! 이젠 반대로 움직이네.’


지금까지 패턴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었다. 이전에는 한 방향으로 돌며 하데스를 공격하려고 했다. 하데스도 보스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는 마디를 공격했다.


다행히 공격에는 성공했지만, 보스가 짧은 비명을 토해내며 다시 돌던 방향을 바꾸어 몸을 틀었다.


‘쳇! 이놈이 날 놀리는 거야!’


하데스를 놀리는 것이 아니었다. 보스가 머리를 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일반 몬스터의 지능이 10이라고 가정한다면 보스는 100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눈앞에 있는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은 150이 넘는 지능을 가지고 있었기에 하데스에게 이끌리면 따라갈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자신의 생명이 떨어지면 공격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서서 회복을 한다든지 하는 지금까지 겪었던 어느 몬스터보다 영리하다는 거였다.


그 결과는 바로 나타났다. 하데스가 보스의 다리를 공격하자 보스는 하데스를 찾기 위해 몸을 돌리지 않았다. 그 대신 점프를 하며 하데스와 멀어진 것이다.


‘뭐하자는 거지?’


보스는 10미터의 거리를 순간 이동하듯 점프로 이동해 그 자리에서 몸을 돌려 하데스를 쳐다보고 있었다.


‘또 회복하려고? 이번엔 어림없어!’


생명 게이지엔 33%가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하데스는 정령에게 말했다.


-놈의 눈을 공격해!

-주인아. 지금까지 눈을 공격하고 있다. 하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멍청한 주인아!

-풍아, 말이 맞아요. 주인님. 눈은 힘들어요. 차라리 다리는 공격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주인님.

-다리도 힘들어 지금까지 공격했는데 조그만 상처만 났을 뿐이야.


보스의 온몸은 철갑을 두른 듯 너무나도 단단했다. 간파 스킬로 나타난 급소를 공격하고 있었지만,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어딘가에 약점이 있을 거야! 너희는 놈의 몸을 돌아가면 공격해봐. 한 군데라도 더 많은 비명을 지르는 곳이 있다면 나에게 알려줘.

-알겠습니다. 주인님.

-알겠사와요. 주인님.

-어서 출발해! 놈이 생명을 더 회복하기 전에.


정령이 하데스에게 멀어졌다. 그러자 쉐도우에게 명령했다.


-쉐도우! 넌 놈의 그림자에 숨어서 다리만 공격해라.

-알겠습니다. 마스터!


쉐도우는 하데스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모래 속으로 몸을 숨기고 빠르게 보스의 그림자에 숨어들었다.


보스가 뒤로 도망치듯 떨어지자 일행들의 공격도 멈추었기에 보스는 아무에게 공격을 받지 않게 되자 스스로 회복을 시작했다. 작전의 짜는 동안 20초 남짓 지났지만, 보스의 회복 속도는 엄청났다. 조금 전보다 더 많은 2%에 가까운 생명이 회복되어 있었다.


‘정말 괴물이네. 지금까지 만난 보스와는 차원이 틀려.’


하데스는 쌍 단검을 넣고 활을 꺼내 들었다. 엘프의 신궁이었다. 현재 마나가 3분의 1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기에 마나 소모가 적은 활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움직이며 공격하면 생명과 마나 회복 속도가 20%나 상승하는 옵션이 있었기에 활을 선택한 것이다.


활을 높이 들어 올렸다. 그리고 세 대의 은 화살이 자동으로 장전되자 손가락의 힘을 풀었다. 그러자 하데스가 겨누고 있던 보스의 목을 향해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했다.


-쐐애애액!

-틱틱틱!

-꾸이익!


세 대의 화살은 어이없게 보스의 피부도 뚫지 못하고 맥없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그래 한번 해보자는 거지.’


하데스는 옆으로 조금 이동했다. 그리고 빈 활을 들고 보스의 눈을 겨냥해 손가락에 힘을 풀었다. 그러자 화살이 아닌 대기 중에 바람이 응축되어 만들어진 투명한 윈드 샷이었다.


그렇기에 약간 푸른빛을 머금고 있는 화살이 보스에게 날아갔다.


-펑!

-꾸아악!


윈드 샷 자체가 대기의 기운을 사용하는 것이었기에 데미지는 다른 스킬에 비해 떨어진다. 그런데 은 화살도 뚫지 못했던 보스의 피부를 대지의 응축된 기운은 피부를 스며들 듯 몸속으로 사라졌다.


비록 겉으로는 상처나 흔적이 보이지 않았지만, 몸속으로 침투해 어떤 작용을 하는지 보스의 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괴성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는 것으로 윈드 샷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 10% 확률로 터지는 마나 샷이었다. 맞은 부위를 중심으로 5미터 주변에 수많은 빛이 떨어지며 적이 받는 데미지의 50%의 데미지를 입힌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마나 샷이 터지지 않았다는 거였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었다. 고작 두 번의 공격을 했을 뿐이었으니까.


하데스는 윈드 샷이 보스 내부로 침투해 타격을 입힌다고 생각하면서 자리를 옮겨가며 공격하기 시작했다. 화살이 걸리지 않은 빈 시위를 당겼다가 놓기는 수십 번 반복되었다. 그러면서 가끔 마나 샷이 터지면 조금의 피해를 더 입히기도 했다.


보스는 투명한 윈드 샷이 날아오자 위험하다는 것을 느꼈는지 몸을 움직여 하데스에게 다가서려고 했다. 그러나 하데스는 블링크와 플라이를 적절하게 이용하면서 보스와 거리를 벌리며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보스의 움직임이 엄청나게 빨랐기에 모든 공격을 피할 수는 없었다. 가끔 집게나 휘두르는 꼬리에 맞기는 했지만, 실드로 인해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정령도 바쁘게 움직였다. 하데스의 말처럼 보스의 몸 구석구석을 향해 마법을 날리며 약점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한 지점에서 보스의 약점을 발견한 것이다.


-주인님! 놈의 약점을 알았사옵니다.

-어디야?

-제가 생각하기에는 배입니다. 주인님.


화령이 바닥에서 불기둥을 생성해 공격했을 때 다른 부위보다 더 많은 비명과 배에 공격을 가하면 보스가 빠르게 몸을 틀면서 피하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약점을 알았다고 해도 배는 쉽게 공격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노움이나 화령이 불기둥이나 바닥에서 송곳을 생성해 공격하기는 했지만, 보스는 그 공격의 대부분을 피해 다녔으니 말이다.


다른 마법으로 공격할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직접 공격하는 수밖에 없다는 말인데. 우선 알았어. 노움과 화령은 계속 배를 공격하도록 해라. 둘이 연계를 하면 좋을 것 같아.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알겠습니다. 주인님.


하지만 그것에도 문제는 있었다. 보스의 약점을 찾으려고 정령이 노력하는 만큼 정령력 또한 빠르게 소모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정밀 사격!


하데스는 옆으로 몸을 틀면서 보스의 배를 향해 화살을 날렸다. 이번 스킬은 한 점을 향해 정밀하게 날아가는 일종의 유도탄 같은 스킬이었다.


맹렬히 날아가던 화살은 보스의 배에 정확하게 맞았다. 그러자 다른 부위와 다르게 은 화살의 촉이 배에 박혀버렸다. 이것으로 놈의 약점이 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푹!

-꾸앙앙악!


문제는 정밀 사격의 쿨 타임이었다. 재사용까지 10초가 걸렸던 것이다.


보스가 이전과는 다른 비명을 지르며 하데스에게 달려들었다. 그 속도도 이전에 비해서 빠른 편이었기에 하데스는 보스에게 멀어지기 힘들다는 판단에 활을 넣고 쌍 단검을 꺼내 들었다.


무기를 교체한 하데스는 다가오는 보스의 품으로 파고들며 뒤로 넘어지듯 누워버렸다. 그러자 보스의 배 아래로 깔린 위치가 되었다.


‘넌 이제 끝났어.’


배에 깔렸다고 해도 모랫바닥과 보스의 배의 높이가 1미터 가량 되었으니 움직일 공간은 충분했다.


-난타!


누운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었지만, 하데스는 스킬을 사용했다. 조금 부자연스러운 자세였다. 하지만 난타 스킬은 원래의 위력을 모두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하데스의 팔은 빠르게 다섯 번을 움직였다.


그 위치가 공교롭게도 은 화살이 박혀있는 곳이었다.


-퍼퍼퍽!

-꾸악! 꾸앙앙앙!


보스는 자신의 배에서 엄청난 통증이 밀려오자 다리를 세워 상체를 배 쪽으로 숙이며 하데스에게 집게를 드리웠지만, 집게의 길이가 조금 부족해서 인지 하데스의 머리를 살짝 스치는 정도였다.


그러나 보스는 하데스를 그냥 둘 수 없었기에 뒤로 조금 물러났다.


‘이렇게 나오시겠다! 나도 어쩔 수 없지.’


하데스는 보스가 뒤로 몸을 빼려는 움직임에 두 손에 쥐고 있는 단검은 상처 난 부위에 강하게 박고 잔뜩 힘을 주고 버텼다.


이런 상황이 되니 보스가 뒤로 물러나도 하데스가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된 것이다. 하데스는 죽을 맛이었다. 두 단검에 의지해 잔뜩 힘을 줘 뒤로 끌려가고 있으니 상당한 힘이 필요했다.


그렇게 1미터나 뒤로 끌려버렸을 때였다. 보스의 움직임에 박혀있던 단검이 움직이며 배 위쪽으로 조금이지만, 잘려지며 상처가 더욱 커졌다.


노란 액체가 하데스의 얼굴을 적시며 흘러내리고 있었고 단검은 이전보다 헐거워졌다. 더는 보스의 배에 붙어있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배에 박혀있는 두 단검은 하나는 아래로 하나는 위로 방향을 잡고 두 팔을 활짝 벌렸다. 그러자 보스는 고통에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단검이 보스의 배를 쉽게 가르지는 못했지만, 움직임 심해지자 그 반동과 하데스의 힘이 더해지면서 배는 조금씩 갈라지며 속에든 내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도 같은데.’


-으아아아악!


하데스는 보스의 배 아래에서 기합을 터뜨리며 단검을 잡고 있는 두 팔에 온 힘을 다했고 그 결과 50센티 정도 배가 갈라졌다.


‘후우…. 후우…. 여기가 한계야!’


힘을 다 쓴 하데스는 단검을 배에서 뽑았다. 더 이상 버틸 힘도 배를 가를 힘도 없었기에 모랫바닥으로 떨어졌다.


-툭!


온몸은 보스의 체액으로 샤워를 한 것처럼 노란 액체가 묻어 있었고 여기에 더해 모래까지 덕지덕지 붙어 볼썽사나운 꼴이 되었다. 그러나 보스의 상태는 그리 좋지 못했다.


배를 제외한 모든 곳은 생채기가 조금 생겼을 뿐 크게 변한 것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하데스가 앞으로 밀려난 것처럼 사라졌을 때 갈라진 배에서 체액이 쏟아져 나왔다.


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보스의 생명도 빠르게 내려가기 시작했다. 정말 배에서 흘러내리는 노란 액체 때문이라면 엄청난 반전이라고 할 수 있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오후에 한 편 더 올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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