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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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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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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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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8.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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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글자
14쪽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용호는 강민의 말에 멍하니 쳐다봤다. 자신의 직업 스킬을 산다니? 팔면 좋은 거지만 이걸 가져다 배우지도 못할 건데 왜?


“파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사용하지도 못하는 스킬 북을 사려는지 이유를 물어도 될까요?”

“그건 길드장인 하데스가 필요할 것 같아서 구입해 놓으려는 겁니다.”


강민의 말이 이해가 갔다. 길드장이면 여러 가지 직업의 스킬 북을 보관하고 있으면서 필요한 길드원에게 줄 수 있으니까 말이다. 단순하게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 경우라면 길드장 님이 퀘스트를 마치고 오시면 제가 직접 전해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제가 하데스 님의 팬입니다.”

“아…. 그러시구나. 그럼 그렇게 하세요. 아마 좋아하실 겁니다. 그리고 정당한 가격을 받고 넘기세요. 그냥 준다고 하면 절대 받지 않으니까요.”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용호에게 궁금한 점이 많았기에 돌아가며 한두 가지씩 질문을 했고 용호는 웃는 얼굴로 거침없이 대답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용호가 질문을 했다.


“혹시 저와 같이 사냥할 분들이 길드에 계십니까?”

“직업 때문이라면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길드에 네크로맨서도 있고 소환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히든 직업을 가지신 분도 있으니 사냥에는 지장이 없을 겁니다. 도 저희 들이 사냥하는 곳도 있으니까요.”

“사냥을 하면서 다른 유저에게 발각되어 지역을 옮겨 다니는 것이 힘들더라고요.”

“충분히 이해갑니다. 우리 길드에서도 몇 사람이 있거든요. 그런데 얼굴은 알려지지 않았나 봅니다.”

“유저들 때문에 위장을 해서 다녔거든요. 그래서 얼굴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행이네요.”


경수는 용호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 것이 없을까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런데 용호 님이 사용하는 무기가 어떤 겁니까?”


경수도 그렇지만 모든 간부도 궁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제가 사용하는 무기는 저격용 총도 있고 근거리 공격에 유리한 권총과 자동 소총도 있어요. 그리고 모든 총기는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가지고 있는 총은 자동 소총과 저격용 총밖에 없습니다.”

“그 말은 유저를 통해 구입할 수가 없다는 말인가요?”

“제가 몬스터를 죽이면 일정 확률로 무기의 부품이 나옵니다. 그건 조립해서 만들기는 하지만 현재로는 스승이 주는 무기를 사용합니다. 부품이 나올 확률이 극악이거든요.”

“아마 길드장 님인 하데스 님이 오시면 그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실 겁니다. 그런데 총알은 어떻게 합니까?”


그렇다. 총에는 탄환이 있어야 한다.


“총알은 직접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퀘스트를 통해 제작을 배웠고 지금은 능숙하게 제작합니다.”

“네. 이해가 가네요. 힘드셨겠네요. 앞으로 조금 편하게 사냥도 하시고 무기와 총알에 압박에도 벗어나실 겁니다. 저희가 그 부분을 돕도록 할게요.”

“이렇게까지 생각해 주시니 저도 길드를 위해 열심히 뛸게요.”


이들의 이야기는 길었지만, 결론은 하나였다. 한울 길드에 새로운 전력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



4대 금지구역 안에선 어떠한 연락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히든 직업인 저격수 직업의 용호가 가입한 사실도 모른 채 황량한 사막을 질주하고 있었다.


점심을 먹은 후 2시간마다 탈것의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10분씩 쉬는 것이 전부였기에 서로 오가는 대화도 줄어들면서 바람에 날리는 모래와 싸우며 어디 있는지 모를 오아시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벌써 3번째 쉬는 건가?”


백여우의 등에서 내려온 하데스가 기울어가는 해를 보면 말했다.


“그러게 얘들도 정확한 거리를 말해주지 않으니 답답해.”


얘들이란 펫인 상냥한 사막여우를 말하는 거였다.


“그래도 우리가 가려던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

“그래도 몬스터도 보이지 않고 오지 모래만 보고 달리니 지루하고 심심하고 그래.”


그건 하데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파랑새는 자신의 퀘스트가 아니니 하데스 보다 더할 거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어떤 말을 하더라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위로는 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몬스터가 보이지 않네? 사막전갈이라도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데스의 말에 파랑새가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해가 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가자.”


말과 두 펫도 먹이와 물을 모두 먹은 되었기에 파랑새의 말에 하데스와 두 용아병도 일어났다.


“그럼 어두워질 때까지 계속 달린다.”

“알았어.”


파랑새가 단호하게 말하자 하데스는 백여우의 등에 빠르게 올랐다.


“출발!”


그리고 다시 끝없이 펼쳐진 모래를 달려가기 시작했다. 하데스 일행이 지나간 길에는 네 마리의 말을 뛰어간 발자국이 남겨져 있었다. 하지만 이네 모래 바람이 불어와 그 흔적을 지우며 사라졌다.


-다다다닥!


선두를 달리던 백여우가 속도를 줄였다. 그리고 완전히 멈추고 하데스에게 말했다.


-주인님. 여기서 조금만 가면 오아시스가 나옵니다.

-그래? 그럼 어서 가자.

-오아시스에는 무서운 몬스터가 있어요. 주인님.


하데스는 그 말에 등에서 내려 정령을 소환했다. 모든 정령이 모습을 나타내자 하데스가 말했다.


-우리가 가려는 곳의 앞으로 날아가 상황을 확인해 봐. 근처에 오아시스가 있다고 하니까. 그리고 몬스터도.

-알았다. 주인아.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대답을 한 정령들은 가려는 방향으로 먼저 날아갔다. 그 후 하데스가 백여우의 등에 타며 이동하기 시작했다.


정령을 소환한 지점에서 30분을 이동해 오다 화령의 보고를 먼저 받았다.


-주인님. 아직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사옵니다.

-알겠어. 잠시 쉬었다 다시 가봐.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화령은 하데스의 말에 파랑새의 등 뒤에 바짝 붙어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몇 차례 정령의 보고를 받고 나서야 멀리에 높은 열대 나무가 몇 그루 보였다.


-주인아! 저기가 오아시스다. 나무도 있고 또 물을 마시는 동물도 보였다. 주인아.

-나도 보고 있어. 그런데 몬스터는 없었어?

-몬스터는 없었다. 그냥 물을 마시는 동물뿐이었다. 주인아.


오아시스의 물이 보이는 것이 아니었다. 오아시스 근처에 자라난 열대 나무가 제법 큰 것인지 모래 언덕 위로 삐죽 올라온 것을 본 것뿐이었기에 오아시스의 상황은 정령의 보고로만 듣는 것이 전부였다.


“오늘은 여기서 쉬자. 해도 떨어져서 어두워지고 춥기도 하니까.”


하데스는 추위와 어둠에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그리도 낮보다는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고 또 정령의 말에는 몬스터가 없다고 했지만, 백여우의 말을 그냥 흘려버리기엔 꺼림칙했다.


하데스는 누구의 의견도 듣지 않고 그 자리에 안전지대를 설치하고 그 안에 두 개의 텐트를 쳤다.


접속을 종료할 준비를 마친 하데스는 높이 자란 나무의 끄트머리를 보면서 지도를 꺼내 들었다. 지도에는 지금까지 하데스가 이동한 경로가 파란색의 선으로 그어져있었다.


사막 입구에서 북으로 이동하다 다시 서로 이동했고 그 후 북 동쪽으로 이동했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입구에서 여기까지 오려면 직선으로 온다고 해도 제법 걸리겠어.’


오아시스를 향해 오면서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을 처치하지 않았다고 해도 4일은 족히 걸렸을 거리였다. 거리상으로 따지면 그렇다는 것이지 이동하면서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는 하데스도 모른다.


그 길로 이동하지 않았기에 말이다. 하데스는 지도를 넣고 오아시스가 있는 곳을 쳐다본 후 파랑새에게 말했다.


“오늘은 접속하지 않을 거니까. 내일 아침에 보자. 아침 8시까지 접속하면 될 것 같아.”

“알았어.”

“나가서 전화할게.”


두 용아병에게도 말을 하고 정령과 펫을 소환 해제를 한 후 텐트로 들어가 접속을 종료했다.


캡슐에서 나온 영석은 샤워를 하고 수진과 간단한 통화를 마치고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태수와 아리에게 길드의 일을 전해 들었다.


“정말이야?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유저가 있다고?”

“지금까지 뭘 들은 거야? 가입은 어제 했는데 오늘 간부들에게 인사를 했다고 하더라고. 다른 길드원은 몰라. 일부만 알고 있지.”

“레벨은 어떻게 되는데?”

“287레벨에 직업은 비공개로 해두었고 캐릭터 명은 용호 나이는 26살이라고 들었어.”

“나도 총을 사용하는 직업이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잘 됐다.”


영석은 공성 무기인 대포를 보면서 생각한 것이 있었다. 만약 총을 무기로 사용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말이다. 그것에 해결된 것이다.


“어째든 네가 빨리 오기만 기다리고 있어. 그러니 퀘스트 빨리 끝내고 복귀해라.”

“그게 빨리한다고 해서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 아 참, 나 다른 펫도 생겼다.”

“뭐? 다른 펫이 생겼다니 그럼 펫을 바꾸었단 말이야? 어느 펫과 바꿨는데?”

“얼룩무늬 호랑이를 뺐어. 그리고 그 자리에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을 넣었지. 하하하.”

“뭐가 좋아서 웃어? 그런 거 있으면 동생에게 넘겨야 할 것 아냐?”


옆에 있던 아리가 영석을 타박했다.


“필요하면 너 줄게.”

“오예! 정말이지! 약속했다.”

“나중에 언니에게 받아. 언니가 가지고 있으니까.”


영석은 그것 말고도 상냥한 사막여우 이야기도 같이 했다. 그러자 아리가 말했다.


“치, 왜 안 데려갔어?”

“너 싫다고 했잖아. 태수와 사냥하며 레벨 올려야 한다고.”

“그래도 그렇지 억지로 데려갔어야지.”

“같이 가봐야. 너만 고생이지 출발할 때는 이런 퀘스트를 받게 될 줄 누가 알았냐. 같이 갔으면 분명히 괜히 따라왔다고 했을 거다.”


가는 도중 우연히 받은 퀘스트였기에 영석이 말 한 것처럼 틀림없이 후회를 했을 것이다. 아리의 성격이 느긋하지 못하고 덜렁대며 급한 성격이었으니 말이다.


“정말 부럽다. 그럼 그 백여우라는 녀석을 주면 되겠네! 뭐.”


아리는 아주 당당하게 말했지만, 줄 수 있는 펫이 아니었다. 영석과 파랑새에게 귀속된 펫이었다.


“나도 주고 싶은데 그 펫은 나에게 귀속된 거라서 거래가 되지 않아.”

“그런 게 어디 있어? 그 백여우는 내 꺼야. 아무에게도 주지 마.”


아리는 영석이 농담하는 거로 생각했다. 그랬기에 자신에게 다라며 매달리기 시작했다.


“수진에게 전화해봐라. 내가 거짓말 하는지 애가 오빠를 믿지 못하네.”

“거짓말이면 그건 내 꺼야!”

“미치겠네. 이 오빠 말을 못 믿어?”

“흥, 언니에게 전화해 봐야지.”


아리는 바로 수진에게 전화했고 몇 마디 나누더니 통화를 마치고 핸드폰을 힘없이 내렸다.


“내말 맞지?”

“몰라! 얼룩무늬 호랑이는 내꺼야 잊지 마!”


소리를 ‘삑’ 지르던 아리는 방을 나가버렸다.


“요즘 오냐오냐 했더니 버릇이 조금 나빠졌네.”

“그럴 시기잖아. 네가 이해해라.”

“다 너 때문이야. 아리가 하자는 거 다 받아줘서 애가 버릇이 나빠졌잖아.”


영석의 말에 태수가 펄쩍 뛰며 말했다.


“왜 나한테 그래? 아리가 저러는 건 오늘 오전에 한번 죽었거든 그래서 짜증이 나서 그럴 거야.”

“왜 죽어? 사냥하다 몬스터에게 죽은 거야?”

“그건 아니고 사냥터에 돌아다니는 카오에게 죽었어.”

“뭐! 어떤 놈이 아리를! 이름이 뭐래?”

“쥬니라는 이름을 쓰고 있고 남자며 근접 공격에 당했다고 했어.”


게임을 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리가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다는 걸 영석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죽었다. 쥬니라는 이름의 근접 공격하는 직업을 가지 유저에게.


“아리가 당하는 동안 넌 뭐 했는데?”

“몬스터에게 도발을 걸고 막 싸우려는데 공격당한 거야.”

“그래서 그놈은 잡은 거야?”

“아쉽게도 잡지는 못했어. 아리만 죽이고 도망쳐 버렸거든. 그리고 경수가 알고 있으니까. 지금도 찾고 있을 거야. 곧 잡힐 거야. 우리 영지 사냥터였으니까.”


다른 영지도 아닌 자신의 영지에서 카오가 돌아다닌다? 영석은 기분이 좋을 리가 없었다.


“내가 자리를 비우자마자 이런 일이 벌어진 거야? 아니면 원래 영지의 사냥터에 카오들이 설치고 다닌 거야?”

“카오는 어느 영지에나 있어. 크게 사고를 치지 않으면 그냥 두는 편이거든 그런데 아리를 노린 놈은 갑자기 나타났어. 지금까지 영지에 카오가 있기는 했어도 유저끼리 싸우다 카오가 된 정도지 아리를 죽인 놈처럼 새빨간 이름을 가진 유저는 처음 봤어.”


이건 우연한 일이 아니라는 말이었다.


“그렇다는 건 내가 자리를 비운 후 누군가 작정하고 일을 벌였다는 건데.”

“네 영지에 누가 그런 짓을 해 그냥 재미로 유저를 죽이는 놈들 짓일 거야.”

“그러면 다행이지만, 이게 우연이 아니라 누군가 꾸몄다면 영지의 유저가 줄어들 건데.”

“에이, 그렇기야 하겠어? 길드에서 그놈을 찾고 있으니 금방 해결될 거야. 넌 신경 쓰지 말고 퀘스트나 빨리 끝내고 돌아와.”


태수는 말을 하며 일어났다.


“상황이 바뀌면 바로 이야기해줘라.”

“그럴게.”


태수 말처럼 길드가 움직이고 있다니까. 두고 보는 수밖에 없었다. 영석은 잠시 생각을 하다 2시간 가까이 명상을 하고 나서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



다음 날 운동을 마치고 아침을 먹은 영석은 바로 게임에 접속했다.


파랑새도 비슷하게 접속을 했기에 서둘러 안전지대를 해제하고 멀지 않는 오아시스를 향해 걸어갔다.


호수가 보이자 하데스가 멈추고 말했다.


“여기서부터는 무엇이 있을 줄 모르니까. 준비를 하고 가는 게 좋겠어.”


하데스의 말에 두 용아병은 정령을 소환했고 파랑새도 펫 둘을 소환했다. 두 용아병과 파랑새가 소환하는 동안 하데스는 한참이나 걸렸다. 그도 그럴 것이 다섯 정령과 일곱 펫이었으니 말이다.


소환한 정령과 펫이 하데스 주변에서 모습을 나타냈다. 하데스는 정령의 인사와 펫의 인사에 정신이 없었다.


-알았으니까. 인사는 여기까지 하자. 이제 오아시스로 이동한다. 이동하면서 이상한 것이 보이면 먼저 공격하지 말고 나에게 보고하도록!

-알겠습니다. 주인님.

-스콜피온은 제일 뒤에 따라와라.

-내가 무슨 노예냐? 제일 뒤에 가게?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저녁에 한 화 더 올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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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신의 광석 2 16.09.29 1,416 26 15쪽
512 신의 광석 1 16.09.19 1,422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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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쥬드의 일행 1 16.09.14 1,383 25 14쪽
509 카오 사냥 3 16.09.12 1,281 27 14쪽
508 카오 사냥 2 16.09.09 1,360 29 14쪽
507 카오 사냥 1 16.09.07 1,417 26 14쪽
506 하데스의 복귀 2 16.09.05 1,376 27 14쪽
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9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7 28 14쪽
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2 27 14쪽
499 오아시스에 숨겨진 레어 16.08.19 1,490 24 15쪽
»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2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8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495 보스의 변신은 무죄 4 16.08.10 1,231 22 14쪽
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9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5 22 14쪽
492 보스의 변신은 무죄 1 16.08.03 1,354 2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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