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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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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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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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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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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빠르게 머리를 굴린 하데스가 대답했다.


“제가 감히 스승의 모든 것을 받을 자격이 있겠습니까? 그냥 작은 재주를 배웠을 뿐입니다.”


자신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이었지만,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이런 말은 하데스의 체질에 맞지 않았다.


“뭣이라? 작은 재주라고 했느냐?”

“그렇습니다. 베네딕트 님.”


하데스는 당당하게 말했다. 속마음을 들키지 않게 말이다. 하데스의 대답에 베네딕트는 두 용아병을 향해 말했다.


“너희는 돌아가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위대하신 분이시여.”


두 용아병이 대답하자 베네딕트가 손을 들어 올렸다. 그때 하데스가 자리에서 일어나 두 용아병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베네딕트 님 잠시만 시간을 주십시오.”

“그렇게 하거라.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 그 부탁은 들어주지.”


의미심장한 말을 하던 베네딕트는 파랑새 앞으로 사뿐히 내려앉았다. 그러자 하데스는 두 용아병에게 말했다.


“영지에 가거든 영지의 사냥터에 카오들이 출현했다고 한다. 그러니 기사단을 이끌고 카오를 잡도록 해. 죽이지는 말고 감옥에 가둬라.”

“그렇게 하겠습니다. 영주 님. 베네딕트 님에게 대항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잖아. 그건 걱정하지 말고 경수와 의논해서 잘 처리해.”

“알겠습니다. 영주 님.”

“그럼 됐다.”


하데스가 몸을 돌려 파랑새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자 용무가 끝났다는 걸 안 베네딕트가 두 용아병을 향해 중얼거렸다. 그러자 모랫바닥에 금빛 마법진이 생성되었다.


-워프!


금빛 마법진은 두 용아병의 몸을 감사며 하늘 위로 올라가 터졌다. 사방으로 금빛이 흩어지며 사라졌다. 두 용아병은 어디론가 보내버린 것이다.


‘영지로 돌려보냈겠지.’


두 용아병이 사라지자 베네딕트가 말했다.


“따라오너라.”

“알겠습니다. 베네딕트 님.”


베네딕트의 뒤를 따라 오아시스의 호수 방향으로 걸어갔다. 골드 기사단이 막고 있는 곳으로 가자 기사단이 길을 도열한 채 머리를 조아렸다. 그 뒤로 하데스가 걸어가며 자신과 대화를 했던 자를 보며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게 내가 뭐라고 했어. 그냥 길을 열어줬으면 좋았잖아.’


절대 입 밖으로 말을 하지 않았다. 지금 순간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이니까. 그냥 썩소만 지었다.


기사단을 지나 호수 근처로 다가서자 밖에서는 보지 못했던 금색 포탈이 보였다. 그곳으로 베네딕트가 들어가자 하데스와 파랑새도 곧바로 들어갔다.


금빛으로 인해 눈을 감았고 약간의 어지러움이 느껴졌다. 그리고 다리가 바닥에 닿는 느낌에 눈을 떴다. 실내는 금빛으로 밝았지만, 눈이 부실 정도는 아니었다. 적당한 밝기였다.


하데스와 파랑새가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자 앞서 가던 베네딕트가 말했다.


“뭐하는 게냐? 어서 오지 않고!”

“갑니다. 베네딕트 님.”


베네딕트의 재촉에 할 수 없이 빠르게 뒤를 따라갔다.


‘역시 골드 드래곤답게 금으로 도배를 해 놨네. 이걸 가져가면 얼마나 될까?’


빠르게 걸어가면서도 금빛으로 도배된 통로를 슬쩍 만져봤다. 손가락에 느껴지는 것은 생각했던 것처럼 금이었다.


하데스가 많은 광물을 만져보면서 촉감으로 무엇인지 알 정도가 되었으니 지금 느껴지는 것이 겉만 번지르르한 도금이 아니라 금이라는 걸 알았다.


그런 생각도 잠시 통로의 끝에 도착했다. 그곳은 다른 드래곤 레어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었다. 조그만 공터 그리고 중앙에 자리한 금빛 테이블과 금으로 만든 의자가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닌 것인지 여러 개의 통로 중에 오른쪽의 끝에 있는 통로로 들어갔다. 통로는 지나온 통로와 같은 크기였고 다른 점은 벽에 문양이 새겨져 있다는 것이다. 마치 예술품을 보는 듯했다.


이렇게 두 개의 공터를 지나자 엄청나게 넓은 공터가 나왔고 그 중앙에는 큼지막한 침대가 보였다. 역시 금으로 만들어진 거였다. 그 앞으로 테이블과 의자 여러 개의 장식장이 넓은 공터를 채우고 있었다.


‘침대도 장식장도 온통 금으로 만들어 놨네. 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 거야.’


베네딕트는 침대에 걸터앉으며 말했다.


“거기 의자에 앉거라.”


하데스와 파랑새가 금으로 만든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언제 다가왔는지 여러 명의 여자가 음식을 가져왔고 테이블에 올려놓고 나갔다.


“출출할 것이니 먹도록 해라.”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가브리엘이 말하길 괴팍하다고 했지만, 현재까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무슨 속셈으로 음식까지 주는 거지.’


이전의 드래곤들은 그러지 않았다. 그냥 약간의 대화를 한 뒤 바로 수련에 들어갔었다. 그런데 음식까지 주다니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눈치를 살짝 보며 스프를 떠먹었다. 그러자 메시지가 나타났다.


<베네딕트 님의 축복을 받아 체력 20, 민첩 20, 힘 20, 정신력 20, 지혜 20이 영구히 증가합니다.>


하데스뿐만이 아니었다. 파랑새도 하데스처럼 스텟이 증가했다. 다만 파랑새는 직업의 특성상 힘과 민첩은 오르지 않고 체력, 지혜, 정신력만 30씩 올랐다. 여기에 더해 회복 양이 5% 증가하는 축복까지 받았다.


‘그럼 그렇지 음식을 주는 이유가 이거였구나.’


둘은 파티 창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스텟이 얼마나 올랐는지 공유하고 있었다.


-너도 스텟이 올랐어?

-응, 난 체력 지혜 정신력이 30씩 오르고 회복 양이 5%나 늘어났어. 넌?

-난 기본 스텟이 20씩 올랐어. 다른 건 안 오르고.

-그런데 음식도 맛있네. 난 독을 타지 않았나 의심했거든.

-설마 그러기야 하겠어.


둘은 대화하며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빵에 스프를 찍어 먹었고 여자가 가져오는 스테이크도 먹었다. 그러는 동안 베네딕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보고만 있었다.


20분 동안 여자들이 가져오는 음식을 모두 먹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를 가져왔다. 모든 그릇이 금으로 만든 것이었고 김이 모락모락 올라는 찻잔도 금이었다.


이젠 눈에 보이는 금이 금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게 찻잔을 손에 들고 하데스와 파랑새가 마셨다. 그때!


<앞으로 일주일간 베네딕트 님의 레어를 벗어나실 수 없습니다. 만약 레어를 벗어나더라도 다시 이곳으로 이동됩니다.>


‘어쩐지 잘해주더라니.’


그렇다고 들고 있는 차를 안 마실 수는 없었다. 차를 먹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과 온몸에 힘이 넘쳐나며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이었다.


“그래 음식은 입에 맞았나?”


베네딕트는 이전의 말투에서 조금 더 친근한 말투로 바뀌었다.


<베네딕트 님과 친밀도가 조금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올라오는 메시지에 눈이 커졌다.


‘뭐하자는 거지 드래곤과 친해져서 어쩌자고.’


하데스는 지금 이 순간 왜 이렇게 할까라고 생각하며 베네딕트의 말에 대답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베네딕트 님.”

“그럼 다행이군. 자네에게 물어볼 것이 있네.”

“말씀하십시오.”

“밖에서 보았던 두 용아병 말인데 어떻게 자네를 섬긴 건가?”


하데스는 베네딕트의 말에 잠시 생각했다.


‘혹독한 수련을 받고 두 드래곤을 심심하지 않게 한 보상이라고 말할까? 아니야. 그럼 수련을 시킬 것이 뻔해.’


베네딕트의 눈치를 보던 하데스가 대답했다.


“사실 두 위대하신 분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 녀석들에게 선물을 받았다? 아니지 그냥 줄 놈들이 아니야. 무슨 일이 했지?”

“무슨 일이라뇨? 절대 아닙니다. 단지 두 위대하신 분에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해 주었을 뿐입니다.”


하데스는 거침없이 거짓을 말했다. 안색 하나 변하지 않고 말이다. 이전의 하데스가 아니라는 말이었다. 그렇다고 힘든 수련을 다시 하기도 싫었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라? 아무리 그래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자신의 송곳니를 빼서 줄 리가 있나? 잘 생각해 보게.”

“시간이 지나기는 했지만, 제 기억은 정확합니다.”


이것이 들키기라도 한다면 하데스는 어떻게 될까?


‘설마 이런 걸 물어보지는 않겠지.’


자존심이 강한 드래곤이 서로에게 물어보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두 위대하신 분들이 당부를 하셨습니다. 혹시 다른 분을 뵙거든 말을 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넌 어찌 말을 한 게냐?”

“제가 보기에는 두 위대하신 분보다 베네딕트 님이 더 위대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데스의 입에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튀어나왔다.


“하하하…. 그래도 보는 눈은 있구나. 내가 더 강하기는 하지. 그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그리 재미가 있는 것이냐?”

“제가 찾아갔을 땐 두 위대하신 모두 베네딕트 님처럼 잠을 깨웠습니다. 그래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해줬을 뿐입니다.”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을 해 대는 하데스를 파랑새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지켜만 보고 있었다.


‘젠장! 거짓말을 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더니 지금이 딱 그 꼴이네. 무슨 말을 해줘야 하나.’


머릿속에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복잡해졌다.


“흠, 그럴 만도 하겠군. 그렇다고 해도 가디언을 풀어서 알아내면 쉬울 건데 왜 그랬을까? 혹시 알고 있나?”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베네딕트는 하데스의 말을 믿는 눈치였다. 헌데….


“자네와 같이 온 여자의 몸에서도 다른 드래곤의 흔적이 남아있군.”


베네딕트가 침대에서 내려와 걸어오며 하데스와 파랑새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을 이었다.


“혹시 두 녀석에게 수련을 받은 겐가?”


둘은 동시에 몸이 움찔했다.


‘아니 어떻게 알았을까? 혹시 찔러보는 거겠지.’


하데스는 베네딕트의 말에 대답했다.


“약간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수련은 아닙니다.”

“그랬군. 어쩐지 자네의 몸에서 그들의 마나 향기가 느껴지나 했어. 옆에 있는….”


베네딕트가 말을 멈추자 파랑새가 빠르게 말했다.


“파랑새라고 합니다. 베네딕트 님.”

“그래 파랑새 자네의 몸에서도 마나의 향기가 느껴지는군. 둘 다 같이 갔던 건가?”

“같이 모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베네딕트는 테이블 상석에 앉으며 말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나?”

“현재 세일런 왕국은 저처럼 이방인의 출입이 허용되면서 왕국이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이라? 그렇지 내가 잠이 들기 전에 이방인에 대한 정보는 들었지.”


수련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짓을 말했지만, 왕국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이었다. 그리고 이방인의 출입의 허용도 사실이었다.


‘어떤 말을 해줘야 하나.’


베네딕트는 하데스가 말을 하길 기다리는 눈치였다.


“이방인들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들이 많습니다.”

“특별한 능력이라? 어떤 걸 말하는 건가?”

“몬스터를 잡아 자신의 부하로 거느리는 자도 있고 이 세계에 없는 위험한 무기를 사용하는 자도 있습니다.”

“몬스터를 부하로 만드는 자는 원래 소환사라고 하지 왕국에 그런 이방인이 있다니 놀랍기는 하구나. 하지만 자네도 몬스터를 부하로 삼지 않는가?”

“저야 스승님의 가르침을 받아서 그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건 펠리스가 다재다능하니까. 그럴 수도 있지. 그런데 이 세계 없는 무기라니?”


하데스가 말한 것은 총이었다.


“쇠로 만든 총이라는 무기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총이라는 무기는 다른 무기와 달라서 아주 위험한 것입니다.”


베네딕트가 잘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하데스가 테이블 위에 종이를 꺼내 놓고 그렸다.


“이것이 총이라는 무기입니다.”

“이건 처음 보는 것이군. 이게 그렇게 위험한 무기란 말인가?”

“여기 보시면 휘어진 쇠에 손가락을 걸고 당기면 손가락 마디보다 작은 쇠붙이가 앞으로 튀어 나갑니다. 그 파괴력이 굉장합니다.”

“신기하긴 하군.”

“이렇게 앞으로 나가는 것이 총알이라고 하는 건데 3서클의 실드도 막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3서클의 실드를 뚫는다고? 대단하긴 하군. 그렇다고 해도 화살과 검에는 이기지 못할 것이 아니냐?”


베네딕트는 판타지 세상에서 사용하는 무기가 제일 강하다고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저도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총이라는 무기의 사정거리가 활보다 더 멀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무기입니다.”


그 말은 맞았다. 활은 사정거리가 아무리 늘어나도 100미터 안쪽이다. 하데스가 총의 사정거리를 모르기는 해도 그 이상에서 공격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위험하겠군.”

“거리가 멀어도 파괴력은 그리 떨어지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몬스터에게만 사용할 뿐이지 무고한 왕국의 국민에게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거야 당연히 그래야지. 참 재미있는 무기군. 자네가 이 무기를 찾으면 가져다주게.”


그 순간 메시지가 올라왔다. 퀘스트를 알리는 메시지였지만, 강제 퀘스트였다.


<‘베네딕트 님의 궁금증을 풀어라’ 퀘스트가 발동되었습니다. 강제 퀘스트입니다.>


***베네딕트 님의 궁금증을 풀어라***

4대 금지구역에 있는 사막의 오아시스에 둥지를 튼 골드 드레곤 베네딕트는 펠리스의 제자로부터 세상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베네딕트가 알지 못하는 무기가 궁금해졌기에 그 무기를 입수해 가져오기를 원합니다.

난이도: S.

기한: 30일.

조건: 총기 입수.

성공 보상: 베네딕트가 만족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음.

실패 시: 골드 드래곤에게 소환됨. 이후 베네딕트의 레어에 30일 감금.

이 퀘스트는 강제 퀘스트이며 파티 원에게 공유됨.

******************************


‘이런, 파랑새까지 퀘스트를 받은 거야?’


하데스는 퀘스트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보상이라는 것도 베네딕트의 마음에 들어가 받는 것도 그렇고 실패를 하면 레어에 30일 감금이라니.


“왜 싫은가?”

“아닙니다. 당연히 가져다 드려야죠.”

“기대해 보겠네. 다른 이야기는 없나?”

“왜 없겠습니까?”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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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카오 사냥 2 16.09.09 1,359 29 14쪽
507 카오 사냥 1 16.09.07 1,417 2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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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8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7 28 14쪽
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2 27 14쪽
499 오아시스에 숨겨진 레어 16.08.19 1,490 24 15쪽
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1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7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495 보스의 변신은 무죄 4 16.08.10 1,231 22 14쪽
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8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4 22 14쪽
492 보스의 변신은 무죄 1 16.08.03 1,353 22 14쪽
491 최악의 보스 3 16.08.01 1,331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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