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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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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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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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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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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오아시스를 찾아서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웜의 공격 패턴을 알게 되자 잡는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웜에게 접근해 어둠의 일격으로 가죽을 뚫어버리고 그곳만 공격하며 상처를 키웠고 그 상처를 이용해 검으로 웜의 몸을 잘라버렸다.


한편 웜이 삼켜버린 얼룩무늬 호랑이는 밖으로 나오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두 앞발의 날카로운 발톱과 두 개의 뒷다리 발톱을 세워 웜의 내부에서 발악을 하고 있었다.


‘감히 날 감 켰겠다. 각오해라!’


웜의 입으로 삼켜진 얼룩무늬 호랑이는 자신을 보호하는 실드에 금이 가기 시작하자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마치 문을 긁듯 웜의 내부의 벽을 긁기 시작했다.


웜은 내부가 엉망으로 변하자 모래 속에서 튀어 올랐다. 그리고 괴성을 지르며 꿈틀거리기 시작했지만,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을 막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몇 초가 지나서였다. 웜의 몸에서 울퉁불퉁한 무언가가 움직이더니 질긴 가죽을 뚫고 날카로운 발톱이 모습을 나타냈다.


모래에서 튀어나와 일행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몸을 꿈틀거리는 웜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그때 놈의 몸에서 날카로운 발톱이 비쭉 튀어나오자 파랑새가 말했다.


“호랑이가 발버둥을 치고 있는 모양이야.”

“뭐 빠져나오겠지. 어서 정리하자.”


하데스는 당연하다는 듯 말했지만, 펫들은 아니었다. 미우나 고우나 동료였다. 백골이 들고 있던 채찍으로 놈의 꼬리를 부분을 감고 꼼짝하지 못하게 잡았다. 그러자 회복한 꼴통이 호랑이의 발톱으로 상처 난 곳에 찔러 넣었다.


-야! 날 죽이려고 그러는 거야? 크르릉!

-아, 미안 조금만 기다려 꺼내줄게.


꼴통은 찔러 넣은 검을 조금 뺐다. 그리고 톱질하듯 상처를 가르기 시작했다. 얼마나 질긴지 꼴통은 온 힘을 다해 상처를 벌였다. 상처가 크게 벌어지면서 얼룩무늬 호랑이가 그곳을 뚫고 밖으로 기어 나왔다.


-크르릉! 날 죽이려고 했지?

-아니라니까 그러네.


둘은 소환될 때마다 티격태격하던 사이였다. 그랬기에 지금 같은 상황이 되자 얼룩무늬 호랑이가 꼴통에게 화를 냈던 것이다. 그리고 꼴통의 칼질에 얼룩무늬 호랑이의 오른쪽 앞발에 조금의 상처가 나 있었다.


-이게 안 보여? 네가 일부러 그랬잖아!

-그건 어쩔 수 없었다고. 미안해.

-흥, 두고 보자. 꼴통.


둘이 대화하던 중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다. 그걸 알아차린 얼룩무늬 호랑이가 먼저 몸을 돌려 다른 웜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꼴통도 몸을 돌려 모래 위에서 꿈틀거리는 웜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자이언트 웜을 발견하고 20분이 지났을 때 상황이 종료되었다. 하데스는 말할 것도 없고 파랑새와 두 용아병의 피해는 전혀 없었다. 다만 펫의 생명력이 간당간당할 정도였지만, 역 소환이 된 펫은 없었다.


-노움, 여기서 쉬게 그늘을 만들어 줘.

-알겠습니다. 주인님.


노움도 꽤 힘들어 보이였지만, 하데스의 지시에 곧바로 모래를 뭉치더니 하데스와 일행이 있는 곳에 큰 돌 벽을 만들었다.


-모두 수고했다. 이제 좀 쉬자.


모래 속에서 은밀하게 움직이긴 했지만, 일찍 감지한 덕에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자이언트 웜의 공격 패턴도 아주 단순했기에 앞으로 웜을 쉽게 처리할 거라고 생각되었다.


자이언트 웜을 처음 상대했지만, 많은 무리를 이루고 다닌다는 거였다. 방금 처치한 자이언트 웜의 무리만 해도 23마리가 되었으니 조금은 힘든 감도 있었다.


자이언트 웜의 경험치는 동 레벨의 몬스터에 비해 높은 편이었지만, 하데스와 파랑새에겐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오히려 펫에겐 도움이 되었다. 떨어지는 아이템도 보잘것없었지만, 상급 마나석이 2개 나와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렇게 노움이 만들어준 반 돔형의 그늘에서 모든 상태를 회복하고 다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이언트 웜을 만났지만, 힘들지 않게 처리할 수 있었다.


하데스 일행은 자이언트 웜을 처치하면서 오아시스가 있다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면서 정령의 정찰도 계속되었다.


사막 입구를 출발한 지 5시간이나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자이언트 웜의 지역을 벗어나지 못했는지 짧게는 20분 길게는 40분마다 20마리 이상의 자이언트 웜이 기습하며 괴롭혔다. 그러나 피해는 없었다.


4대 금지 구역은 몬스터 서식지가 지도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랬기에 자이언트 웜의 서식지가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만나게 될 몬스터도 모른다는 것이다.


“여긴 좀 이상하네. 저번에 다른 곳에선 몬스터가 나타나지 않았잖아?”


파랑새가 지친 목소리로 말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었다. 불의 산으로 갔을 때도 이와 비슷한 경우는 이긴 했지만, 그곳에서 나타난 원숭이는 지도에 표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불의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문지기인 보스도 있었고 말이다.


“나타나긴 했지. 지도에 표시되어 있긴 했지만.”

“그건 필드잖아. 여긴 완전히 금지 구역 안이고.”


맞았다. 사막으로 들어오며 금지 구역이라는 메시지를 확인했었다.


“그건 나도 모르지 하여간 오랜만에 사냥도 하고 좋잖아. 안 그래?”

“좋기는 뭐가 좋아. 덥고 몬스터 레벨도 낮아서 제대로 된 경험치도 받지 못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움직이니 잡생각도 사라지고 좋은데 뭘 그래. 조금만 참아.”


파랑새는 지쳐있었다. 뜨거운 햇볕에 몬스터와 싸운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정확한 목표가 표시되어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더욱 힘들었던 것이다.


출발하기 전에 단단히 마음을 먹었지만, 순간 짜증이 난 것이었다.


“짜증 내서 미안해. 그런데 여기는 너무 힘들어.”


사막을 들어온 지 이제 5시간밖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파랑새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너무 지쳐있는 상태였고 또 갑작스런 자이언트 웜의 공격을 받았으니 더욱 힘들어졌던 것이다.


“그렇겠지. 금지 구역 안에서는 몬스터가 없다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초반부터 몬스터의 기습적인 공격이 있었으니 말이야. 정령들이 찾고 있으니 곧 찾을 거야. 그러니 조금만 힘내자. 응?”

“어휴…. 나 때문에 분위기가 이상해졌네. 어서 출발하자.”


파랑새는 언제 짜증을 냈냐며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걸 보던 두 용아병도 펫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북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다행인지 자이언트 웜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해가 지며 붉은 석양이 일행들을 반겨주기는 했지만, 해가 지면서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것으로 부족해 모래바람이 강하게 불었기에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다.


“밤이 되니까 바람도 심하고 추워지네. 여기서 쉬었다 가자.”


자이언트 웜이 나오지 않는 대신 밤이 일행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강한 모래 돌풍까지 불어대자 어쩔 수 없이 쉬기로 했다.


노움은 하데스의 말에 돌집을 만들었다. 수아가 모래에 물을 뿌리자 노움은 그것을 빠르게 뭉치며 돔 형태의 집을 만들었다. 이글루의 모습이었다.


-노움 수고했다. 해가 뜰 때까지 너희들은 돌아가 있어.

-알겠습니다. 주인님.


정령과 펫을 모두 소환 해제한 하데스는 안전지대로 설정하고 파랑새의 옆에 자리했다.


“10시간은 있어야 해가 뜨니 점심이라도 먹고 오자. 오후 2시에 접속하자.”

“알았어. 그게 좋겠다.”

“그럼 나중에 보자.”


둘은 몸을 눕히고 접속을 종료했다.





하데스와 파랑새가 제1 영지의 성 마을에서 동쪽의 금지 구역 사막으로 가기 위해 헤론스 백작 영지의 성 마을로 이동했을 때였다.


하데스 일행의 뒤를 쫓는 무리가 있었다. 모두 50명으로 구성된 정예들이었다. 평균 레벨은 275나 되었고 개중엔 296레벨도 포함되어 있었다.


“지금 어디까지 갔지?”


한 명이 지도를 펴 손가락을 짚으며 말했다.


“우리가 있는 곳은 여기입니다. 그리고 하데스 일행이 있는 곳은 사막으로 들어가는 초입 부분에 쉬고 있답니다. 우리와 2시간 떨어진 곳입니다.”

“혹시 눈치채지는 않았겠지.”

“그건 걱정하지 마십시오. 정보를 알려주는 선발대도 30분 거리에서 쫓고 있으니까요.”

“우리도 쉬었다 간다.”

“알겠습니다.”


하데스가 성 마을에서 사라지자 어디로 갔는지 서버 전역에 수소문을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데스 일행이 동부의 헤론스 성 마을로 이동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정예로 구성된 총 50명으로 선발 10명이 30분 거리에서 하데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2시간 거리에서 따라오는 본대에 연락하며 움직이고 있었다.


하데스를 죽이는 것이 이들의 목표였다. 295레벨 이상인 하데스가 죽으면 레벨이 2개나 다운된다.


그것으로 부족해 헤론스 성 마을 부활 지점에 수십의 인원을 대기시켜 놓은 것이다. 부활 지점에서 다시 하데스를 죽이기 위해서였다.


하데스가 움직인다는 연락을 받자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쉬면 같이 쉬었다. 적당한 장소를 잡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놈들도 자이언트 웜의 서식지를 지나며 약간의 피해를 입었다. 비록 3명이라는 적은 피해였지만, 하데스와 거리는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러나 해가 떨어지고 바람이 거세지며 추워지기 시작하자 선발대로부터 연락이 왔다.


-지금 하데스 일행이 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정령으로 주변을 정찰하던 하데스가 이번에 정령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나 되었지?

-한 20분쯤 되었습니다.

-정령을 보내어 확인하도록 해봐.

-알겠습니다.


서로 연락을 끊고 10여 분이 지나서 다시 연락이 왔다.


-어떻게 됐어?

-하데스가 안전지대를 설치하고 접속을 종료한 것 같습니다.


안전지대를 설치 후 같은 파티원이 아닌 유저는 안전지대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또 안의 상황을 알 수 없었다.


-그곳에서 지켜보고 있도록 해 우리도 이동할 테니.

-알겠습니다.


선발대의 연락을 받는 본대는 강한 바람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발대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시간 만에 선발대와 합류했다.


“오셨습니까?”

“하데스는?”

“아직 움직임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점심을 먹고 접속할 것 같습니다. 모래 돌풍도 불과 춥기도 하니까 해가 뜰 때쯤 되면 접속하지 않을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도 점심을 먹도록 하지. 모두 오후 1시 30분에 접속하도록 해!”

“알겠습니다.”


하데스와 20분 남짓한 거리에 모여든 자들은 서둘러 안전지대를 설치하고 접속을 종료했다.





접속을 종료한 영석은 점심시간이 되지 않았기에 방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정보를 찾고 있었다.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지만, 이전에 확인했던 정보 외엔 새로운 정보가 없었다.


영석은 홈페이지의 다른 곳에 눈을 돌렸다. 서버 순위를 확인하고 길드 순위도 확인했다.


“300레벨의 유저가 이렇게 많이 늘어났네.”


300레벨을 달성한 유저의 수는 무려 17명이나 되었고 그 아래로 299레벨의 유저도 8명이나 되었다.


그리고 길드 순위였다. 1위는 정복자 길드였다. 그리고 한울 길드가 2위로 되어있었다. 영진 전쟁 이전에 봤을 땐 3위였지만, 지금은 2위로 한 단계 올라있었다.


영석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지만, 바로 제자리로 돌아왔다.


“조만간 서버가 통합되겠는데.”


서버가 통합되면 많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아마 첫 상태는 일본 서버에서 활동하는 유저라고 생각했다. 솔로몬에게 자금을 주며 한국 서버를 장악하려는 것이 일본이었기 때문이었다.


“서버가 통합되기 전에 퀘스트를 완료해야 하는데….”


영석은 투덜대듯 말을 하며 컴퓨터를 정리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다시 접속했다.


파랑새보다 조금 일찍 접속한 하데스는 자이언트 웜에게 사용했던 장비를 수리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장비를 모두 수리한 하데스는 펫의 장비와 두 용아병의 장비도 수리했다.


모든 수리가 끝나자 40분이 훌쩍 지나버렸고 그때 파랑새가 접속했다.


“일찍 들어왔네?”

“장비 수리 때문에 너도 장비 줘. 수리해야지.”


파랑새가 장비를 벗어 주는 동안 모든 정령을 소환해 주변에 정찰을 보내고 나서야 파랑새 장비를 받아 수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시 20여분이 지났다.


하데스는 돌로 만든 이글루를 나왔다. 멀리 보이는 모래 산 위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었고 어두운 밤에 몰아쳤던 모래 돌풍은 불지 않았다. 다만 추워졌던 모래는 여전히 그대로였다.


‘해가 완전히 떠오르면 다시 더워지겠지.’


주변을 한번 돌아보던 하데스는 돌로 만들어진 이글루를 감싸고 있는 안전지대를 해제했다. 그때 사방으로 흩어져 정찰을 갔던 정령이 돌아왔다.


-주인님. 우리 뒤쪽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노움이었다.


-여기로 들어온 유저가 있다고?

-네. 그 수가 50이 넘는 것 같습니다.

-뭐! 50명이나 된다고? 누군지는 알아봤어?

-그 사람들 주변에 정령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주변에 다른 몬스터는 없었어?


아무리 상급 정령이라고 해도 다른 정령의 감시를 뚫고 확인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몬스터는 보지 못했다. 주인아.

-저도 보지 못했습니다. 주인님.

-화령도 몬스터를 보지 못했사옵니다. 주인님.

-몬스터는 없는 것 같고 그럼 뒤에 있는 유저들이 문제라는 말인데….


이전에도 자신을 치기 위해 흑장미 길드와 장미 길드에서 따라온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을 쫓아 올만 한 길드가 있을까? 최근에는 다른 길드와 싸운 적이 없었다.


딱 한군데만 제외하면 말이다.


“그런데 내가 여기로 왔는지 어떻게 알았지?”


만약 자신을 쫓아 왔다면 상황이 심각한 것이다. 무려 50명이 넘는다고 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어떻게 따라온 것인지 그것이 궁금하기도 했다.


여기로 간다는 말은 경수 외엔 아무도 모르는 데 말이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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