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0,542
추천수 :
60,471
글자수 :
3,725,558

작성
16.09.05 19:05
조회
1,376
추천
27
글자
14쪽

하데스의 복귀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가 갑옷을 넣자 경수가 아쉬운 듯 입맛을 다셨다.


“이건 주고 싶어도 내 전용 장비라서 참아라.”

“준다고 해도 착용할 수도 없는 장비잖아요.”

“뭐 그렇기는 하지.”

“그건 그렇고 이번 장비도 업그레이드되는 장비네요. 그리고 세트로 검과 방패까지.”


월드 스카이에서 나온 장비 중에 무기와 방어구가 세트를 이루는 장비는 정말 흔하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등급이 전설인 장비는 진짜 드물었다. 기껏해야 3가지 나 4가지가 전부였다.


“형 그런데 다른 장비도 수치가 그래요?”

“모든 장비가 그래. 여기서 특이한 점은 하의인데 갑옷과 비교하면 방어력이 낮지만, 추가로 방어력이 더 올라간다는 거야. 그 점이 특별하지.”

“좋겠네요. 귀속된 장비와 펫도 있고 또 두 용아병도 있으니까요.”

“그렇기는 한데 이번에도 용아병을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용아병은 안 주더라고.”

“너무 욕심이 과하신 거 아니에요. 이정 도만 해도 서버에 형을 상대할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그건 모르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히든 직업을 가진 유저가 있지 않겠어? 나보다 더 강한 유저가.”


히든 직업이 밝혀진 유저는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하데스의 직업을 넘어서는 직업도 분명히 존재할 거라고 생각했다.


경수도 하데스와 같은 생각이었다. 아무리 경수가 시니어 그룹의 손자라고 해도 히든 직업을 가진 유저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는 없었으니 말이다.


솔로몬처럼 월드 스카이의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정보는 도움을 받을 수가 있었지만, 다른 정보는 경수도 원하지 않았고 회사에서도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앞으로 며칠 후면 새로운 에피소드가 발동될 겁니다. 현재 한국 서버의 300레벨 유저가 18명까지 나온 상태고 다른 서버도 비슷한 수준이거든요.”

“하기야 나도 299레벨이니까.”

“아마 새해에 패치가 진행될 겁니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가 끝나면 대규모 이벤트도 있을 거고요.”

“이벤트? 어떤 건데?”

“자세한 사항은 저도 몰라요. 회사에서 알려주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미리 알고 있으면 재미가 없잖아요. 그리고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동안 공개한다고 합니다.”

“서버 통합하는 업데이트라…. 시간이 오래 걸리겠는데?”

“그것도 잘 모릅니다.”


경수는 어깨를 들썩이며 얄밉게 말했지만, 하데스는 더 이상 말해봐야 알려줄 것 같지 않았기에 묻지도 않았다.


잠시 동안 경수가 멍하니 테이블 만 쳐다보더니 하데스에게 말했다.


“지금 귓속말이 왔는데 던전에서 막 나왔다고 하네요. 이쪽으로 온답니다.”

“다른 곳에 가보려고 했더니 잘됐네.”


던전을 클리어하고 나온 팀이 사무실에 오기까지는 5분이 걸렸다.

사무실의 문이 열리며 강민을 선두로 5명이 들어왔다. 하지만 문 앞에 자리하고 있는 큼지막한 백여우를 보더니 강민이 깜짝 놀라했다.


“아, 깜짝이야. 하마터면 공격할 뻔했네.”

“형 오셨어요.”

“그런데 이건 뭐냐?”

“제 펫요. 형.”

“이런 펫도 있었어?”

“이야기가 길어요. 나중에 설명해 줄게요.”


하데스는 소파에서 일어나 백여우를 소환 해제했다. 그러자 강민이 한 명을 내세우며 말했다.


“너 퀘스트 하는 동안 새로 가입하신 용호 형님이시다. 인사해라.”


딱 보기에도 나이가 많아 보였다. 이미 나이는 알고 있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입고 있는 장비도 보통의 장비가 아니었다. 마치 현대식 방탄복을 입은 모습이라고 할까? 하여간 조금 특별해 보이는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길드장인 하데스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하데스가 인사하자 용호가 손을 내밀며 말했다.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영광입니다.”

“영광은 무슨요. 우선 앉아서 이야기하시죠.”


하데스가 모두에게 말하자 강민과 같이 온 형 누나들이 소파에 앉았다.


“하데스 동상 이번에 퀘스트 하면서 요상한 것을 얻었다고 들었는데 아까 그 펫이야?”


하늬바람 누나였다.


“누구에게 들었어요?”

“오면서 파랑새랑 들었어.”

“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해요.”

“바쁜 건 아니니까. 알았어. 길드장.”


하데스는 그 말을 하고 용호에게 시선을 돌렸다.


“용호 님의 직업이 저격수라고 들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직업을 전환했어요.”

“그러시군요. 우선 무기를 좀 봐도 되겠습니까?”


하데스가 갑자기 무기를 보자고 하자 용호는 인벤토리에서 무기를 꺼내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용호가 꺼내놓은 무기는 다름 아니 일반 소총 M16이었다.


‘정말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구나.’


태수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놀라웠다.


“혹시 권총도 가지고 있으세요?”


용호는 대답 대신 권총도 꺼내놓았다. 권총은 경찰들이 사용하는 권총으로 38구경과 같은 것이었다.


“신기하네요. 정말 게임에서 적용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말입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직업 전환으로 저격수라는 직업을 얻은 후 스승에게 여기 있는 38구경의 권총을 받았거든요.”

“그럼 M16 소총은 전리품으로 획득하신 겁니까?”

“아닙니다. 우습게도 제가 몬스터를 죽이면 일정 확률로 총의 부품이 떨어지거든요. 그렇게 모아 조립한 게 이겁니다. 그것도 최근에서야 조립했어요.”

“잠시 확인 좀 해봐도 됩니까?”

“그러세요.”


하데스는 입꼬리가 올라가며 권총에 손을 가져다 대고 정보를 확인해 봤다.


***38구경 권총***

스승에게 받은 수련용 권총으로 총 6발의 총알이 장전된다.

등급: 유니크.

제한: 저격수 (직업 전용 무기.)

레벨 제한: 200 이상.

공격력: 860.

내구력: 2,500/2,500.

***옵션***

총알 자동 장전. (인벤토리에 총알이 있어야 가능.)

5%확률로 관통. (관통 시 치명타 유발.)

마나 소모 5% 하락.

사정거리 5% 증가.

***기타***

사정거리 최소 30미터에서 70미터.

철로 만든 총알과 은으로 만든 총알 사용 가능.

용호 님에게 귀속됨.

******************************


권총의 레벨이 낮아도 동 레벨의 무기에 비해 전혀 공격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가지 옵션이 붙어있었다.


‘총이라서 그런지 사정거리가 30미터에서 70미터까지 되네. 이건 귀속 아이템이라 빌려 갈 수도 없겠구나.’


귀속된 아이템은 다른 유저에게 넘길 수도 없었고 죽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하데스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권총에서 손을 뗐다.


“혹시나 빌려가려고 했는데 이건 힘들겠네요. 이 무기 말고 저에게 빌려주실 수 있는 총이 있으신가요?”


하데스는 마음이 급한 나머지 다짜고짜 빌려달라고 한 것이다.


“네? 빌려달라니요? 어디에 쓰시게요?”

“흠…. 그것이.”


하데스는 소파에 앉아 있는 모두를 쳐다봤다.


‘좀 도와주면 안 될까?’


눈빛이 이렇게 말을 하고 있지만, 하데스를 도울 만한 방법이 없었기에 모두 시선을 돌려버렸다.


‘배신자들….’


하데스는 자신의 직업을 말하든지 아니면 어떠한 방법을 생각해 내야 했다. 하데스가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그것이 현재 영지에 있는 대장장이에게 총을 보여줘서 제작이 가능한 지 알아보려는 겁니다.”

“저도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똑같이 만들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군요. 그래도 저를 믿고 빌려주셨으면 합니다.”


용호가 사용하는 무기는 아직 두 가지밖에 없었다. 38구경의 권총과 M16 소총이었지만, 가입 후 길드원과 편하게 사냥을 하면서 많은 부품을 모았고 지금은 귀속되어 있지 않은 권총 두 자루와 M16 소총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무엇보다 저격수로서의 가장 이상적인 무기 저격 총도 한 자루 마련했던 것이다. 그랬기에 빌려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신 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는 무기였고 하데스라는 이름이 담보였으니 말이다.


“좋습니다. 권총 한 자루와 M16 한 자루 그리고 저격 총을 빌려드릴게요. 그런데 저격 총은 최대한 빨리 돌려주셔야 합니다. 그건 한 자루밖에 없어서요.”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용호는 인벤토리에서 거래가 가능한 38구경 권총, M16 소총, 저격용 총을 꺼내 놨다.


“그리고 간부들이 말하던데 스킬 북을 모으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네?”


용호의 말에 하데스가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하고 있는데 경수가 살짝 이야기해줬다.


‘형이 스킬 북을 모아서 필요한 길드원에 준다는 말을 했거든요.’


경수의 말을 듣고 나서야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갔다. 사실 스킬 북은 하데스의 창고에 넘치고 넘쳤다. 자신이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필요한 길드원이 있을 것 같아서 모아두기는 했었다.


“그럼 길드에 기부를 하시겠다는 말씀입니까?”

“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저격수 스킬이라서 필요한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용호의 말에 하데스의 눈빛이 변했다.


“당장은 없겠지만, 나중에 생기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귀한 것을 잘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한 길드원이 생기면 주도록 할게요. 그런데 이걸 그냥 받기는 그렇고 권당 100골드에 길드 자금으로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용호는 놀랐다. 그냥 기부하려는 것이었는데 한 권당 무려 100골드씩 쳐준다고 하니.


“아닙니다. 가지고 있어봐야 인벤토리 자리만 차지하고 팔지도 못하는 스킬 북입니다. 그러니 그냥 길드장 님이 잘 보관하셨다. 적절하게 사용해주세요.”

“아닙니다. 저는 절대 기부를 받지 않습니다. 길드 형편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이렇게 귀한 스킬 북을 공짜라니요.”


하데스는 더 이상 말을 해봐야 되풀이 된다는 생각에 인벤토리에서 500골드를 꺼내 테이블에 올려놓고 용호 쪽으로 살며시 밀었다. 그리고 다섯 권의 스킬 북을 자신의 앞으로 챙겼다.


“이러시면 제가 부담스러워요.”

“아닙니다. 정당하게 줄건 주고, 받을 건 받는 것이 저의 철칙입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길드에 가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데스의 말에 용호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사실 하데스에게 준 스킬 북은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이었다. 이미 다 배운 스킬이었기도 했고 팔리지도 않는 애물단지나 마찬가지였는데 그걸 권당 100골드에 팔았으니까.


“이것 참, 우선 받도록 하죠. 대신 다른 스킬 북이 나오면 길드에 기부 할 겁니다. 그때는 그냥 받아주세요.”


하데스도 그것까지는 말리지 않았다.


“그때의 상황으로 봐서 다시 이야기 하는 거로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격총은 5일 안에 돌려드리도록 할게요.”

“네. 그리고 혹시 모르니 총알도 조금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용호는 총알의 종류별로 50발씩 하데스에게 줬다. 철, 은, 금으로 만든 총알이었다. 철은 몰라도 은이나 금으로 만든 총알은 파괴력이 낮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오히려 더 높았다.


하데스는 스킬 북과 세 자루의 총 그리고 총알을 갈무리했다. 그리고 소파에서 일어났다. 자신의 일을 다 봤기 때문이었다.


“형! 어디 가시게요?”

“총을 대장장이에게 맡겨두고 카오 잡으러 가야지.”

“기사단과 길드원이 찾고 있으니 잡힐 겁니다.”

“아리를 죽인 쥬드라는 놈은 내가 꼭 잡을 거야.”


하데스의 말에 강민과 폼생폼사 그리고 사무실에 있는 모두가 소파에서 일어났다.


“이거 눈치 보여서 쉬지도 못하겠네.”

“그러게요. 오빠 우리도 카오나 잡으러 가야겠어요. 나쁜 길드장 같으니라고.”

“아니 왜요? 조금 더 쉬세요. 전 퀘스트 하느라 도움이 되지 못했잖아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움직여야죠.”

“됐어! 내가 말일 말아야지. 애들아 가자. 용호 형도 같이 가시죠.”


하데스는 자신이 빠져나가려고 했던 말이었는데 괜히 분위기만 어수선하게 만든 꼴이 되고 말았다.


“역시 강민 형이라니까. 이러니 내가 영지를 비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니까.”

“시끄러워! 더 긁지 말고 바쁘신 길드장은 어서 꺼지시지요.”


악의가 없는 말이었다. 그래도 하데스는 그들에게 미안했는지 한마디 했다.


“나중에 필요한 것 있으면 말하세요. 딱 한 가지씩만 들어드릴 겁니다.”

“정말이야. 길드장 동생?”

“크흠…. 내가 허튼소리 하는 것 봤어요. 그러니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말해주세요. 그럼 전 먼저 가볼게요. 그리고 조금 쉬세요.”


하데스는 빠르게 말을 하곤 사무실을 나갔다. 그리고 곧장 포센 항구 마을의 초대형 조선소 입구로 이동했다.



***



이동 후 주변이 인식되자 통제를 하고 있던 병사와 기사들이 달려왔다.


“충! 대 영주 님을 뵙습니다.”

“수고가 많네.”

“아닙니다. 대 영주 님.”


그들의 보호를 받으면 초대형 조선소로 들어갔다.


조선소의 내부엔 전투선이 아닌 일반 선박을 건조하고 있었다. 그것도 모든 곳에서 말이다.


하데스는 조선소의 정보를 확인했다. 전투선은 모두 건조를 완료했고 지금은 상급 조선소에서 의뢰를 받은 상급 선박을 건조하고 있었다.


“의뢰가 많았나 보네. 여기서 대신 건조를 하는 것을 보면.”


하데스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미 영지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유저들이 서버 통합을 대비해 선박을 의뢰했기 때문에 중급, 상급의 조선소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선박을 여기서 건조하고 있었던 거였다.


주변을 둘러보며 안쪽으로 들어갔다.


“어? 하데스 아닌가? 이거 오랜만일세.”


브란트였다. 10일 전에 와보고 처음 온 것이었다.


“모두 별일 없으시죠?”

“늘 그렇지 뭐. 그런데 각 부족에게 식량을 보냈다는 말은 들었네. 고맙네.”

“아닙니다. 당연히 저를 위해 힘써 주시는 데 당연히 지원해드려야죠.”


이미 경수를 통해서 각 부족에 식량을 제공해 주고 있었다. 그랬기에 하데스는 네 부족의 드워프에게 엄청난 친밀도가 형성되어있었다.


“하하하. 그러지 말고 안으로 들어가세.”

“아닙니다. 작업장에 먼저 가보려고요. 제가 재미있는 물건을 가져왔거든요.”

“재미있는 물건이라. 이거 기대되는데. 어서 가세.”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22 바벨의 탑 3 16.10.22 1,469 28 14쪽
521 바벨의 탑 2 16.10.20 1,467 29 14쪽
520 바벨의 탑 1 16.10.18 1,312 24 14쪽
519 바쁘다. 바빠 2 16.10.15 1,292 26 14쪽
518 바쁘다. 바빠 1 16.10.13 1,523 29 14쪽
517 두 번째 에피소드 2 16.10.11 1,492 27 14쪽
516 두 번째 에피소드 1 16.10.08 1,579 25 14쪽
515 새해는 가족과 함께 16.10.06 1,526 29 15쪽
514 신의 광석 3 16.10.01 1,370 25 14쪽
513 신의 광석 2 16.09.29 1,416 26 15쪽
512 신의 광석 1 16.09.19 1,422 27 14쪽
511 쥬드의 일행 2 16.09.16 1,387 28 14쪽
510 쥬드의 일행 1 16.09.14 1,383 25 14쪽
509 카오 사냥 3 16.09.12 1,281 27 14쪽
508 카오 사냥 2 16.09.09 1,360 29 14쪽
507 카오 사냥 1 16.09.07 1,417 26 14쪽
» 하데스의 복귀 2 16.09.05 1,377 27 14쪽
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9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7 28 14쪽
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2 27 14쪽
499 오아시스에 숨겨진 레어 16.08.19 1,490 24 15쪽
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2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8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495 보스의 변신은 무죄 4 16.08.10 1,231 22 14쪽
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9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5 22 14쪽
492 보스의 변신은 무죄 1 16.08.03 1,354 22 14쪽
491 최악의 보스 3 16.08.01 1,332 24 14쪽
490 최악의 보스 2 16.07.29 1,283 24 14쪽
489 최악의 보스 1 16.07.27 1,430 27 14쪽
488 복수는 복수를 낳고 2 16.07.25 1,461 25 14쪽
487 복수는 복수를 낳고 1 16.07.22 1,346 23 14쪽
486 자이언트 스콜피온 2 16.07.20 1,348 25 14쪽
485 자이언트 스콜피온 1 16.07.18 1,553 26 14쪽
484 상냥한 사막 여우 2 16.07.15 1,224 24 14쪽
483 상냥한 사막여우 1 +1 16.07.13 1,509 23 14쪽
482 뒤를 노리는 자들 2 +1 16.07.11 1,337 21 14쪽
481 뒤를 노리는 자들 1 +1 16.07.08 1,413 25 14쪽
480 오아시스를 찾아서 3 +1 16.07.06 1,477 25 14쪽
479 오아시스를 찾아서 2 +1 16.07.04 1,513 24 14쪽
478 오아시스를 찾아서 1 +1 16.07.01 1,405 21 15쪽
477 이게 뭐지? +1 16.06.29 1,251 18 14쪽
476 검은 마스크의 습격 6 +1 16.06.27 1,392 25 14쪽
475 검은 마스크의 습격 5 +1 16.06.24 1,418 20 14쪽
474 검은 마스크의 습격 4 +1 16.06.22 1,499 20 14쪽
473 검은 마스크의 습격 3 +1 16.06.20 1,378 21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