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0,484
추천수 :
60,471
글자수 :
3,725,558

작성
16.09.09 19:05
조회
1,359
추천
29
글자
14쪽

카오 사냥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자신이 막을 수도 있는데 사제가 죽는다면 조금은 미안해야 할 상황이니까 말이다. 그래도 즉시 힐링을 사용해주면 되니까.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아니었다.


그때 놈이 사제의 옆구리를 향해 단검을 찔렀다. 그러자 놈의 모습이 나타났다. 하데스는 놈의 모습이 나타남과 동시에 사제에게 힐링을 사용하면서 놈의 다리를 묶었다.


-힐링! 홀드!


두 개의 마법이 동시에 터졌다. 그러면서 하데스의 모습이 나타났다.


“쥐새끼 같은 놈들이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설치고 다녀.”


놈의 머리 위엔 검붉은 이름이 뚜렷하게 보였다. ‘쫌팽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누구냐!”


놈의 발이 묶이자 당황하면서 소리가 난 곳으로 몸을 돌려 쳐다봤다. 하데스는 놈의 말대 대꾸도 하지 않고 사냥하는 유저에게 말했다.


“옆으로 조금 비켜있으세요.”


사제는 허겁지겁 카오에게서 떨어졌다. 그리고 몸을 돌려 하데스를 쳐다보며 말했다.


“하데스 님이십니까?”

“요즘 카오가 돌아다닌다고 해서요.”

“고맙습니다.”

“그 이야기는 요놈을 잡은 후에 합시다.”


하데스는 유저를 대하는 모습이 아주 상냥했다. 반면 몸을 돌려 카오를 쳐다보는 눈빛은 날카롭고 무섭기까지 했다.


“감히! 나의 영지에서 유저들을 죽여?”


하데스가 천천히 걸어갔다. 빨리 갈 필요도 없었다. 놈은 발이 묶여 있는 상태였기에 도망칠 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 이거 안 풀어!”

“아주 죽으려고 지랄을 하시네요. 우선 정신을 차리게 맞고 시작하죠.”


하데스는 손에든 무기를 인벤토리에 넣었다. 그리고 놈을 향해 돌진을 사용했다. 어깨로 들이받았다.


-팡!

-으윽!

<쫌팽이 님이 627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5초간 기절 상태에 빠집니다.>


그때부터 하데스의 구타가 시작되었다. 아무것도 들지 않는 맨손이었다. 하지만 격투가의 스킬을 사용해 놈의 몸을 구타하기 시작했다. 적게는 1,200에서 많게는 1,700의 데미지를 입히면서 말이다.


-퍽퍽퍽!


“감히! 내가 없는 틈에 영지의 유저들을 괴롭혀!”


놈의 발을 묶었던 홀드가 풀려나고 기절상태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놈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갑자기 받은 공격으로 생명이 3분의 2가 뚝 떨어진 탓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것이다.


-크아악! 크윽!


놈의 비명은 점점 커졌다. 그럴수록 하데스의 구타는 멈추지 않았고 놈의 생명이 완전히 바닥이 나서야 손을 멈췄다. 그때 수아가 돌아왔다.


-어머! 주인님. 저를 부르시지 그랬어요.

-번거롭게 뭐하러 그래. 이놈이 죽지 않을 정도로 때리고 있어.

-호호호…. 알겠어요. 주인님. 이런 건 풍아가 잘하는데.

-여기에 없잖아. 그러니 부탁해.

-아니에요. 주인님.


수아의 말에 몸을 돌려 사냥하던 유저에게 다가갔다. 두 명은 남자였고 쫌팽이에게 공격당한 사제는 여자였다.


“세 분이서 사냥을 하시면 위험합니다. 당분간은 풀 파티로 사냥하세요.”


그 말에 사제가 말했다.


“처음엔 5명이 사냥을 했었는데 두 분이 급한 일로 들어가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사냥하고 있었어요.”

“아, 그러셨구나. 하여간 조심하세요. 카오가 많이 잡혔다고 하지만 놈들이 아직도 돌아다니며 유저를 공격하니까요.”

“알겠어요. 그리고 인사가 늦었네요. 고마워요.”

“아닙니다. 저희 영지에서 편하게 사냥하셔야 하는데 카오를 최대한 빨리 잡아들이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네. 수고하세요.”


하데스는 몸을 돌렸다. 수아에게 두드려 맞고 있는 쫌팽이에게 걸어갔다. 그리고 포승줄을 꺼내어 놈의 몸을 묶었다.


<대 영주이신 하데스 님이 쫌팽이 살인자를 잡았습니다. 명성 50이 증가합니다.>


하데스는 놈을 끌고 현장을 벗어나며 모든 정령을 불렀다. 잠시 후 풍아를 비롯해 모든 정령이 돌아왔다. 하지만 다른 카오는 보지 못했다고 했다.


“시간도 많이 지났는데 우선 마을로 돌아가야겠다.”


탈것을 이용하면 빠르게 갈 수도 있었지만, 잡은 놈 때문에 탈것을 탈 수가 없었다. 그랬기에 어쩔 수 없이 마을로 걸어갔다.


10분을 걸었을까 어디에서 큰 소리가 들려왔다.


-왜 죽이냐고 이 개새끼야!


하데스의 발걸음이 멈췄다. 풍아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소리가 난 곳으로 빠르게 날아가고 있었다.


-노움. 화령과 같이 놈을 데리고 따라오고 있어라. 수아, 흑아. 가자.


대답도 듣지 않고 풍아가 날아간 곳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사냥터에서 이런 소리를 지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카오가 돌아다니며 유저를 죽이고 있었기에 하데스는 최대한 빠르게 달려갔던 것이다.


그 현장에 도착하니 한 명의 전사가 카오와 대치 중이었고 전사의 뒤에는 사제가 한 명 있었다. 보호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걸 보던 하데스가 풍아에게 소리쳤다.


-풍아. 놈을 묶어라.

-알았다. 주인아!


풍아가 놈의 주변에 공기를 압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람의 손을 만들어 놈을 쥐었다.


“허엇! 누, 누구냐!”

“영지 주인이다. 이 새끼야!”


하데스는 말을 하며 앞으로 튀어 나갔다. 그리고 놈의 몸통을 받았다. 쫌팽이처럼 놈도 기절상태에 빠졌고 그때부터 풍아와 수아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하데스는 그냥 지켜봤다. 두 정령으로도 충분하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때였다. 전사가 하데스에게 말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그런데 혹시 하데스 영주 님이세요?”


자신을 알아보자 하데스가 살짝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자신의 영지에서 활동하는 유저가 피해를 입었으니 말이다.


“네. 맞습니다. 퀘스트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런 일이 터졌네요. 미안합니다.”


사실 하데스가 사과할 일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에요. 이렇게 도와주셨지 않습니까. 그리고 카오가 나타난 직후 은빛 기사단과 한울 길드에서 적극적으로 카오를 잡아들이고 있다는 것도 들었습니다.”


그때였다. 화령과 노움이 쫌팽이를 끌고 하데스에게 다가왔다.


“사실 카오를 잡아서 마을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큰 소리가 들려와서 와본 겁니다. 두 분이서 사냥하고 계셨던 겁니까?”

“아닙니다. 4명이서 사냥을 하고 있었는데 두 명은 이미 죽었습니다.”


같이 사냥하던 동료가 몬스터가 아닌 카오에게 죽임을 당했으니 기분이 좋을 리가 없었겠지만, 자신들이 살아있다는 것에 안도하는 표정이었다.


“그렇군요. 두 분이서 사냥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갔네요. 같이 마을로 돌아가시죠.”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아요.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닙니다.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모두 영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아니십니까.”


하데스는 더는 말을 하지 않고 몸을 돌렸다. 풍아와 수아에게 구타를 당하는 카오에게 다가가 포승줄로 포박했다.


-끌고 가자.

-주인아! 조금만 더 괴롭히면 안 되냐?

-나중에 기회가 있을 거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잖아.

-알겠다. 주인아.


풍아는 포승줄에 묶여 꼼짝도 할 수 없는 카오의 머리를 때렸다.


-나쁜 놈아! 여기가 어디라고 돌아다니면서 못된 짓을 하고 다녀! 엉!


풍아의 행동을 보던 하데스가 말없이 선두로 나서며 마을로 걸어갔다. 그렇게 15분을 걸어서 북문 입구에 도착했다.


“충! 대영주 님을 뵙습니다.”

“여기 카오를 감옥에 가두어라.”

“알겠습니다. 대영주 님.”


하데스는 기사에게 두 카오를 넘기자 같이 온 유저가 말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는 이만 가 볼게요.”

“네, 동료들에겐 미안하지만, 최대한 빨리 카오들을 잡아 사냥하시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할게요.”

“말씀만이라도 고맙습니다. 그럼.”


전사와 사제는 성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을 보던 하데스의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다.


-우리도 감옥으로 간다.


정령에게 말을 하곤 백여우를 소환해 등에 올랐다. 그리고 성 마을 감옥으로 달려갔다.


성 마을 감옥은 병사들과 기사들이 수련하는 넓은 수련장 한곳의 지하에 있었다. 하데스가 그곳에 도착하자 대기하던 병사와 몇 되지 않는 기사가 예를 올렸다.


그 후 기사의 안내를 받아 감옥으로 내려갔다.


“조금 전에 잡아들인 카오는 어디 있나?”

“이쪽입니다. 대영주 님.”


감옥에는 NPC도 있었고 카오들도 있었다.


“여기 잡혀있는 카오들이 이번에 잡은 자들인가?”

“그렇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따로 감금해두었습니다.”

“잘했네.”


앞으로 걸어가면서 그들을 쳐다봤다. 모두 머리 위에 있는 이름이 검붉은 색이었다.


‘많이도 죽였나 보네.’


유저나 NPC를 죽이면 이름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그 색이 짙어질수록 살인을 많이 했다는 증거였다. 지금 갇혀있는 이들이 그랬다. 붉다 못해 검은색을 띠고 있으니 말이다.


“여깁니다. 대영주 님.”

“문을 열어라.”

“예! 알겠습니다.”


-철컥! 철컥!


잠금장치가 무려 두 개나 되었다. 잡힌 자들은 감옥으로 들어가면서 모든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잠금장치가 있다는 것은 이들은 흉악한 범죄자라는 증거였다.


“시간이 걸릴 것이니 자리를 비켜주게.”

“알겠습니다. 대영주 님.”


기사가 돌아가자 하데스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눈앞에 있는 자는 하데스가 처음 잡았던 쫌팽이라는 카오였다.


“이봐! 뭘 좀 물어보려고 하는데 말이지. 대답해 줬으면 좋겠어.”

“난 아무것도 모른다.”

“물론 그렇겠지. 그래서 내가 준비를 했지.”

“뭐, 뭘 하려고 그러는 거냐?”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니까. 기억이 나게 만들어주려고 그러는 거야.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어.”


하데스는 쫌팽이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풍아! 수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지?


하데스가 부리는 모든 정령은 하데스의 말을 이해했다. 지금까지 정령이 나서서 펫을 교육시키기도 했고 괴롭히기도 했으니 하데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주인아. 우리가 알아서 한다.

-누가 시켰는지 어디에 숨어있는지 꼭 알아내도록 해!

-헤헤헤…. 걱정하지 마라. 주인아.


하데스가 한쪽 벽에 몸을 기대자 정령이 쫌팽이에게 다가갔다.


“뭐하는 짓이야! 난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고.”


-알고 있어. 넌 아무것도 모르는 거다. 제발 끝까지 모른다고 해라. 그래야 내가 재미있게 놀지.


투명하던 풍아가 갑자기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자 그 옆에 수아도 모습을 들어내자. 풍아가 놈에게 조금 더 접근했다.


“난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고. 왜 이러는 거야!”


-내가 소리치지 말라고 했지? 응?

-퍼퍽! 퍼퍽!

-크억! 크아악!


조그만 공간에서 쫌팽이의 비명이 커지며 지하 감옥 전체를 뒤 흔들기 시작했다.


“내가 잘못했다. 다시는 그러지…. 으악!”


쫌팽이는 모루쇠로 버티고 있었지만, 그의 말은 반말에서 점점 존대로 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데스는 그것을 모른척하며 문을 활짝 열고 복도로 나왔다.


열려진 문으로 쫌팽이의 비명이 울리며 옆에 갇혀있던 카오들의 표정도 좋지 않았다. 하데스는 복도를 따라 걸으며 그들의 표정을 하나씩 관찰했다.


“다음은 누구에게 물어보나? 쫌팽이가 모른다고 하는데 말이지.”


그냥 혼자서 중얼거리듯 말했지만, 갇혀있는 카오들이 듣기에는 충분한 소리였다.


하데스는 걸어가다 한 곳에 멈추고 갇혀있는 자를 쳐다봤다.


“당신이 내가 궁금한 걸 알고 있어?”

“나,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역시 그렇구나. 알았어. 다음은 당신으로 하지.”


하데스는 화를 내지 않았다. 최대한 차분하게 아니 반말은 했지만, 아주 상냥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런 하데스를 보던 카오들은 간담이 서늘하게 변했다. 감옥에 갇히면 일정 시간 종료를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캐릭터 삭제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하데스의 명령에 이번 일에 가담된 모든 카오는 게임 시간으로 150일 동안 빛을 보지 못한다. 하데스가 설정할 수 있는 최대의 시간이었다. 그것도 유저에 한해서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NPC 같은 경우엔 왕국의 법에 적용을 받아 더 오랫동안 수감이 되는 자도 있었지만, 유저는 이방인으로 여행자 신분이었기에 그 최대가 150일이었다.


접속을 하지 않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건 앞으로 게임을 포기해야 가능한 일이었다. 현실로 24시간 안에 접속하지 않으면 1차 경고를 받는다.


여기서 다시 접속을 하지 않게 된다면 자신이 등록했던 안구 정보가 블랙리스트에 기록되며 월드 스카이를 영원히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접속 후 현실 시간으로 12시간은 종료를 할 수 없기도 했다. 이건 하데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초보 때 벌어진 카오들의 행동에 게임사에서 이러한 패치를 해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카오가 이런 제재를 받는 것은 아니었다. 카오의 수치를 내려줄 수 있는 방법도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엄청난 골드가 들어가는 것이기에 골드를 사용해 수치를 내리는 카오는 드물었다.


카오들은 사냥으로 수치를 낮추는 방법을 선택했지만, 그것도 몇 명죽이지 않은 카오들에게나 해당하는 거였다. 감옥에 잡혀 온 자들처럼 많은 수의 유저를 죽여 검붉은 이름일 경우엔 사냥을 한다고 해도 엄청나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뭐 모른다면 할 수 없지. 하지만 누구든 내가 원하는 말을 해준다면 즉시 석방해주지. 단, 한번은 죽어야겠지만 말이야.”


협상이 아니었다. 선택이었다.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을 보자면 150일 현실로 50일이다. 그동안은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말이었다.


하데스의 말에도 누구하나 말하는 자는 없었다.


‘협박이 통하지 않네.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내일 뵐게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22 바벨의 탑 3 16.10.22 1,469 28 14쪽
521 바벨의 탑 2 16.10.20 1,467 29 14쪽
520 바벨의 탑 1 16.10.18 1,311 24 14쪽
519 바쁘다. 바빠 2 16.10.15 1,292 26 14쪽
518 바쁘다. 바빠 1 16.10.13 1,523 29 14쪽
517 두 번째 에피소드 2 16.10.11 1,492 27 14쪽
516 두 번째 에피소드 1 16.10.08 1,579 25 14쪽
515 새해는 가족과 함께 16.10.06 1,526 29 15쪽
514 신의 광석 3 16.10.01 1,370 25 14쪽
513 신의 광석 2 16.09.29 1,416 26 15쪽
512 신의 광석 1 16.09.19 1,422 27 14쪽
511 쥬드의 일행 2 16.09.16 1,387 28 14쪽
510 쥬드의 일행 1 16.09.14 1,383 25 14쪽
509 카오 사냥 3 16.09.12 1,280 27 14쪽
» 카오 사냥 2 16.09.09 1,360 29 14쪽
507 카오 사냥 1 16.09.07 1,417 26 14쪽
506 하데스의 복귀 2 16.09.05 1,376 27 14쪽
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8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7 28 14쪽
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2 27 14쪽
499 오아시스에 숨겨진 레어 16.08.19 1,490 24 15쪽
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1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7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495 보스의 변신은 무죄 4 16.08.10 1,231 22 14쪽
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8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4 22 14쪽
492 보스의 변신은 무죄 1 16.08.03 1,353 22 14쪽
491 최악의 보스 3 16.08.01 1,332 24 14쪽
490 최악의 보스 2 16.07.29 1,283 24 14쪽
489 최악의 보스 1 16.07.27 1,430 27 14쪽
488 복수는 복수를 낳고 2 16.07.25 1,461 25 14쪽
487 복수는 복수를 낳고 1 16.07.22 1,345 23 14쪽
486 자이언트 스콜피온 2 16.07.20 1,347 25 14쪽
485 자이언트 스콜피온 1 16.07.18 1,552 26 14쪽
484 상냥한 사막 여우 2 16.07.15 1,224 24 14쪽
483 상냥한 사막여우 1 +1 16.07.13 1,509 23 14쪽
482 뒤를 노리는 자들 2 +1 16.07.11 1,337 21 14쪽
481 뒤를 노리는 자들 1 +1 16.07.08 1,413 25 14쪽
480 오아시스를 찾아서 3 +1 16.07.06 1,476 25 14쪽
479 오아시스를 찾아서 2 +1 16.07.04 1,513 24 14쪽
478 오아시스를 찾아서 1 +1 16.07.01 1,404 21 15쪽
477 이게 뭐지? +1 16.06.29 1,251 18 14쪽
476 검은 마스크의 습격 6 +1 16.06.27 1,391 25 14쪽
475 검은 마스크의 습격 5 +1 16.06.24 1,418 20 14쪽
474 검은 마스크의 습격 4 +1 16.06.22 1,499 20 14쪽
473 검은 마스크의 습격 3 +1 16.06.20 1,377 21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