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0,509
추천수 :
60,471
글자수 :
3,725,558

작성
16.07.22 19:05
조회
1,345
추천
23
글자
14쪽

복수는 복수를 낳고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멀리서 보던 하데스는 천천히 걸어갔다. 놈의 공격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공격속도도 이전보다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그것이 아니라도 드래곤의 이빨로 만들어진 용아병이었기에 지쳐있는 놈의 공격으로는 두 용아병에게 큰 피해를 입히기는 힘들었다.


-수아! 상냥한 사막여우를 뒤로 물려라.

-알겠어요. 주인님.

-풍아! 놈의 꼬리를 잘라라. 그리고 노움은 놈의 모든 다리를 묶어.

-알았다. 약한 주인아.

-알겠습니다. 주인님.


풍아와 노움이 움직이자 하데스는 화령에게 지시했다.


-화령! 놈의 배아래 불기둥 공격을 해라.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흑아는 알아서 공격하고.

-알겠습니다. 주인님.


이제 남은 것은 펫이었다. 아직도 놈에게 붙어서 공격하고 있었기에 펫에게도 지시했다.


-꼴통! 모두 데리고 뒤로 물러나라.

-지금 말입니까? 주인님!

-그래 지금 당장! 즉시! 움직여라!


하데스가 다시 말하자 꼴통도 어쩔 수 없었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모두 뒤로 물러난다. 어서!


꼴통의 본신의 레벨은 다른 펫보다 많이 낮지만 펫으로는 선두였고 또 펫을 통솔하는 것도 꼴통이었기에 모든 펫들이 꼴통의 말에 빠르게 뒤로 물러났다.


이젠 놈의 근처에는 두 용아병만 남은 상태가 되자 풍아와 노움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풍아는 엉덩이와 꼬리가 연결된 마디를 향해 바람의 칼날을 계속해서 날리고 있었고 노움의 놈의 모든 다리를 모래 속으로 끌어당겨 묶어버렸다.


그리고 화령은 놈의 배 아래에 불기둥을 생성했다. 온몸의 털이 곤두설 정도의 소름이 돋는 비명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하데스는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두 귀를 막아보았지만, 그것도 별 효과가 없었다.


“무슨 비명이…. 으윽!”


하데스도 괴로워하는 마당에 파랑새는 어떻겠는가? 파랑새는 얼굴이 파리하게 변한 것은 물론이고 걷는 것도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상냥한 사막여우와 펫이 물러나자 그들과 같이 멀리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어서 죽이는 수밖에 없어. 정말 미치겠네. 혜성으로 죽여 버릴까 보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실제로 혜성 스킬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생명 게이지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었고 4분의 1만 남은 상태였다.


하데스는 방패와 검을 넣고 지팡이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놈의 옆 방향으로 이동해 외쳤다.


-아이스 캐논!


순간 주변이 얼어버릴 듯한 차가운 공기가 응축되며 놈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마치 미사일과 같은 모양이었다. 그리고 놈이 옆구리를 강타했다.


-콰앙!

-쩌어억!


순간 놈의 옆구리가 얼기 시작했다. 그러며 옆으로 점점 퍼져갔다. 그걸 본 하데스가 다시 외쳤다.


-파이어 캐논!


뜨거운 미사일 모양의 불덩이가 생성되어 놈의 얼려진 옆구리를 향해 날아갔고 엄청난 소리와 함께 사방으로 불꽃이 비상했다.


-퍼어엉!

-끼아아악! 끼악!


엄청난 데미지를 입었는지 놈이 온몸을 비틀기 시작했지만, 모든 다리는 모랫바닥에 묶여있는 상태였고 꼬리는 풍아의 공격에 잘려진 상태였다.


그리고 배 아래에서 생성된 불기둥으로 엄청난 데미지를 입고 있는 상태였기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집게만 허우적대며 비명만 지를 뿐이었다.


파이어 캐논이 얼려있던 놈의 옆구리를 공격하고 난 뒤 놈이 몸은 정말 엉망으로 변해 있었다. 하지만 생명 게이지는 완전히 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모두 놈에게서 떨어져라! 수아는 놈에게 물벼락을 뿌려라!

-알겠어요. 주인님.


두 용아병이 바르게 놈에게 벗어나자 허공에서 엄청나게 큰 물방울이 생성되면 놈에게 떨어졌다. 그때 하데스가 외쳤다.


-썬더 캐논!


지팡이의 끝에서 스파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데스는 지팡이를 놈을 향해 휘둘렀다. 그러자 지팡이 끝에 생성된 엄청난 에너지가 놈을 향해 뻗어 나갔다.


한 줄기가 아니었다. 여러 개의 빛줄기가 뻗어 나가면 놈의 몸과 가까워지자 서로 뭉치며 한 가닥의 빛줄기로 변했다. 그때 놈의 몸에 정통으로 떨어졌다.


-쩌억! 콰아앙!


눈이 멀 정도의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그 순간 모두가 눈을 감았다. 굉음이 들려왔다. 그리고 빛이 사라지고 눈을 떴다.


그러자 눈에 보이는 것은 검게 타버린 자이언트 스콜피온의 사체만 남겨져 있었고 놈이 있던 주변도 검게 타버린 뒤였다. 놈의 생명 게이지도 보이지 않았다. 이미 죽은 것이다.


“후우…. 끝났네.”


자이언트 스콜피온을 죽이는 데 30분이 걸리지 않았다. 하데스 일행의 공격이 강한 것도 있었지만, 자이언트 스콜피온이 보스가 아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띠링, 띠링

<상냥한 사막여우의 복수 퀘스트가 갱신되었습니다.>


***상냥한 사막여우의 복수 2***

상냥한 사막여우는 부모의 복수를 위해 자이언트 스콜피온을 처치했습니다. 하지만 자이언트 스콜피온의 부모인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을 죽여 모든 원한을 마무리 지으세요.

난이도: SS

기한: 2일.

내용: 자이언트 스콜피온의 부모인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 처치.

성공 시 보상: 1레벨 상승. 모든 스킬 1단계 상승. 부탁한 상냥한 사막여우를 펫으로 가질 수 있다.(펫 수 제한과 상관없음.)

실패 시: 사망.

이 퀘스트는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


<상냥한 사막여우의 동조자 히든 퀘스트가 갱신되었습니다.>


***상냥한 사막여우의 동조자 2***

***히든 퀘스트***

동족의 부모를 죽인 자이언트 스콜피온을 처치했지만, 자이언트 스콜피온의 부모인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분노를 받았습니다. 이는 사막의 상냥한 사막여우 종족의 미래가 달려있는 일입니다.

난이도: SS

조건: 상냥한 사막여우 동조자와 함께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을 처치하라.

성공 보상: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을 처치하고 살아남은 상냥한 사막여우의 수 X 50골드. 한 마리라도 살아남아야 함. 1레벨 상승.

실패 시: 사망. 1레벨 하락.

이 퀘스트는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


“이게 뭐야? 연계 퀘스트였어?”


하데스는 눈앞에 떠 있는 퀘스트 창을 확인했다. 그러자 아이템을 챙기고 옆으로 다가온 파랑새가 말했다.


“히든 퀘스트 등급도 올라갔어. 그리고 보상도 올라갔고.”

“좋은 게 아냐. 그만큼 힘들다는 증거니까. 우선 여기서 벗어나서 생각해보자.”


이곳을 벗어나는 것이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 수 있는 길이었기에 하데스는 지친 몸으로 빠르게 자이언트 스콜피언이 죽은 곳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빠르게 이동해 자이언트 스콜피언이 죽은 곳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 도착했다.


“이쯤이면 되겠다. 여기서 회복부터 하자.”


갑자기 퀘스트가 갱신되는 상황에서도 하데스는 냉철한 판단으로 이곳까지 빠르게 이동했다. 뜨거운 사막을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퀘스트 창을 다시 확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상냥한 사막여우의 복수를 해주니 이젠 보따리를 내어놓으라는 말이잖아.”


히든 퀘스트의 내용을 천천히 읽어본 하데스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복수가 복수를 낳았어.”


파랑새의 말이 맞았다. 부모를 잃은 상냥한 사막여우의 복수를 했으니 이젠 자이언트 스콜피온의 부모가 복수를 할 차례라는 말이었다.


“그러게. 어쩐지 놈이 피어 스킬을 사용하지 않을 때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 거였어.”

“그래도 다행인 건 동조자인 100마리 중에 겨우 5마리만 죽었다는 것이 행운이지.”

“이젠 진짜 보스가 나오는데 상냥한 사막여우의 수가 많다고 해도 도움이 되지 않을 거야.”


직업 마스터의 첫 퀘스트처럼 삭제가 되지 않는 퀘스트였고 기한도 2일밖에 남지 않았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하데스는 오른쪽 상단에 희미하게 보이는 시각을 확인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벌써 새벽 1시가 넘었어.”


그러자 파랑새도 시각을 확인했는지 하데스를 보며 말했다.


“알았어. 내일 언제 접속할 거야?”


오전 8시가 되면 게임에서도 아침이었다.


“아침 먹고 8시에 접속해야지. 그래야 퀘스트를 할 수 있어.”


새벽 1시였으니 7시 쉰다고 해도 게임에서 하루가 저물지 않은 시간이었다.


“알겠어. 그럼 빨리 정리하고 쉬자.”


하데스는 파랑새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큰 안전지대를 설치했다. 그리고 두 개의 텐트도 설치했다.


가브리엘과 제넷에게 상냥한 사막여우를 돌봐줄 것을 지시하고 파랑새와 같이 텐트로 들어가 접속을 종료했다.





다음날 새벽 영석은 4시간의 짧은 숙면을 취하고 다른 날처럼 운동과 아침을 먹은 후, 아리와 태수에게 길드의 이야기와 영지에 이야기를 잠시 나눈 뒤 곧바로 게임에 접속했다.


텐트에서 눈을 뜬 하데스는 주변이 인식되자 시간부터 확인했다.


“벌써 이렇게 되었네.”


최대한 일찍 접속하려고 했었는데 영지와 길드에 관한 대화를 하면서 조금 늦게 접속했던 것이다.


텐트 밖으로 나왔을 땐 파랑새가 이미 접속한 상태였다.


“오늘은 조금 늦었네?”

“길드와 영지 이야기 좀 듣는다고.”

“왜? 무슨 일이 있데?”

“아니 아무 일도 그냥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리와 태수에게 듣고 온다고 조금 늦었어.”


하데스는 말을 하면 자신의 장비를 꺼내 바닥에 내려놓고 대장장이 상자를 꺼냈다.


“수리하려고?”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과 싸우려면 해야지. 너도 벗어줘라. 펫 장비도.”

“알았어.”


사냥터에서 재접속을 하면 하데스가 꼭 하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내구도가 떨어진 장비를 사용할 수 없었고 사용하더라도 나중에 수리를 하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었다.


‘수리를 할 수 있는 유저를 데리고 다녀야 하나.’


고급 대장장이 스킬 중에 유일하게 마스터에 이른 것이 고급 수리 스킬이었다. 늘 이렇게 자신이 직접 수리를 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간혹 수리 스킬의 등급이 낮은 자들이 수리를 하면 최대 내구력이 깎여나가는 수가 있었지만, 고급 수리 스킬이 마스터인 하데스에겐 해당되지 않는 말이었다.


그렇기에 레벨이 높은 아이템과 유니크 아이템을 수리하면서 내구력이 깎이는 일은 절대 없었다.


속으로 한 말은 금방 머릿속에서 지워졌다. 다른 대장장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수리에서 사용한다?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조금 힘들면 되지.’


늘 그랬듯이 말이다. 자신의 옆에 쌓여있는 장비들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수리를 시작하고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자신의 장비와 일행 그리고 펫 장비까지 완벽하게 수리를 마쳤다.


“으으으…. 이제 끝났다.”


하데스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크게 기지개를 켰다. 그리곤 약간의 스트레칭을 했다. 게임이라고 해서 현실과 다른 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미안 도와줄 것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하면 여기 뽀뽀해봐.”


하데스가 볼을 내밀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파랑새가 얼굴을 붉히며 소리를 질렀다.


“뭐야!”

“하하하, 농담이야. 농담.”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도 길지 않았다. 하데스는 텐트와 안전지대를 해체하고 정령과 펫을 소환했다. 그리고 일행과 상냥한 사막여우 모두를 데리고 자이언트 스콜피온을 죽였던 곳으로 천천히 이동했다.


그리고 150미터까지 접근했을 때 걸음을 멈췄다.


-수아, 풍아. 놈이 어떤지 확인하고 와라. 조심해야 해! 놈이 잔뜩 독이 올라있을 거니까.

-알겠어요. 주인님.

-알았다. 겁쟁이 주인아.


풍아의 입에서 또 다른 말이 나왔지만, 하데스는 뭐라고 할 수가 없었다. 이미 날아가 버린 뒤였기에.


“자식이 이젠 겁쟁이라고 하네. 어휴….”

“뭐 어때 재미있는데.”

“네가 나의 고충을 어떻게 알겠냐? 저놈이 한 번씩 저렇게 말할 때마다 얼마나 쪽팔리는데.”

“악의는 없어 보이던데.”


파랑새의 말처럼 풍아 때문에 분위기가 좋아지기는 했다. 지금처럼 긴장된 순간에 한 번씩 터지는 악담으로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했던 것이다.


그 순간 수아와 풍아의 투명한 모습이 보이며 하데스에게 날아왔다. 둘 중에 수아가 보고했다.


-주인님. 자이언트 스콜피온보다 덩치가 2배는 더 큰 몬스터가 있었어요. 상체는 사람처럼 생겼는데 두 팔은 집게였고. 몸은 전갈이었어요.

-예상하고 있었다. 수고했다.


수아의 보고를 듣자 얼굴이 심각하게 변했다. 자이언트 스콜피온도 길이 2미터에 높이 1.5미터였다. 그런데 그놈의 부모라는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은 길이 4미터에 높이 3미터나 된다는 말이었다.


지금까지 많은 보스를 상대했었다. 크기가 7미터에 이르는 보스도 상대 했었지만, 150미터 거리에 있는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놈의 자식을 보더라고 엄청나게 빠른 이동속도에 침과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독액 그리고 강력한 두 개의 집게와 여러 번 공격해야 겨우 뚫을 수 있는 단단한 껍질 등 자이언트 스콜피온이 그럴진대 그의 부모라는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은 어떻겠는가?


하데스는 상상만으로도 몸서리가 쳐졌다.


“이번에는 정말 쉽지 않겠는데. 어제 상대했던 놈보다 적어도 4배는 강할 거야.”

“설마 그 정도나 강하겠어? 4배는 너무 심했다.”


사실 어제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파랑새는 모를 것이다. 일행들이 공격에 동참하기 전에 놈의 움직임을 말이다.


“여기서 20미터만 앞으로 이동해서 준비하고 시작하자.”


하데스는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려고 했다. 게임 시각으로 하루도 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데스의 말처럼 20미터를 조심스럽게 걸어가 자리를 잡았다. 그러자 파랑새가 말했다.


“우리를 공격하던 자가 떨어뜨린 장비인데 이거 착용하는 게 좋지 않겠어?”


파랑새의 손에 들려있는 것은 열 개나 되는 단검이 꼽혀있는 단검 집이었다. 그걸 받아든 하데스는 정보부터 확인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22 바벨의 탑 3 16.10.22 1,469 28 14쪽
521 바벨의 탑 2 16.10.20 1,467 29 14쪽
520 바벨의 탑 1 16.10.18 1,312 24 14쪽
519 바쁘다. 바빠 2 16.10.15 1,292 26 14쪽
518 바쁘다. 바빠 1 16.10.13 1,523 29 14쪽
517 두 번째 에피소드 2 16.10.11 1,492 27 14쪽
516 두 번째 에피소드 1 16.10.08 1,579 25 14쪽
515 새해는 가족과 함께 16.10.06 1,526 29 15쪽
514 신의 광석 3 16.10.01 1,370 25 14쪽
513 신의 광석 2 16.09.29 1,416 26 15쪽
512 신의 광석 1 16.09.19 1,422 27 14쪽
511 쥬드의 일행 2 16.09.16 1,387 28 14쪽
510 쥬드의 일행 1 16.09.14 1,383 25 14쪽
509 카오 사냥 3 16.09.12 1,281 27 14쪽
508 카오 사냥 2 16.09.09 1,360 29 14쪽
507 카오 사냥 1 16.09.07 1,417 26 14쪽
506 하데스의 복귀 2 16.09.05 1,376 27 14쪽
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9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7 28 14쪽
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2 27 14쪽
499 오아시스에 숨겨진 레어 16.08.19 1,490 24 15쪽
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1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7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495 보스의 변신은 무죄 4 16.08.10 1,231 22 14쪽
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9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4 22 14쪽
492 보스의 변신은 무죄 1 16.08.03 1,354 22 14쪽
491 최악의 보스 3 16.08.01 1,332 24 14쪽
490 최악의 보스 2 16.07.29 1,283 24 14쪽
489 최악의 보스 1 16.07.27 1,430 27 14쪽
488 복수는 복수를 낳고 2 16.07.25 1,461 25 14쪽
» 복수는 복수를 낳고 1 16.07.22 1,346 23 14쪽
486 자이언트 스콜피온 2 16.07.20 1,347 25 14쪽
485 자이언트 스콜피온 1 16.07.18 1,552 26 14쪽
484 상냥한 사막 여우 2 16.07.15 1,224 24 14쪽
483 상냥한 사막여우 1 +1 16.07.13 1,509 23 14쪽
482 뒤를 노리는 자들 2 +1 16.07.11 1,337 21 14쪽
481 뒤를 노리는 자들 1 +1 16.07.08 1,413 25 14쪽
480 오아시스를 찾아서 3 +1 16.07.06 1,477 25 14쪽
479 오아시스를 찾아서 2 +1 16.07.04 1,513 24 14쪽
478 오아시스를 찾아서 1 +1 16.07.01 1,405 21 15쪽
477 이게 뭐지? +1 16.06.29 1,251 18 14쪽
476 검은 마스크의 습격 6 +1 16.06.27 1,392 25 14쪽
475 검은 마스크의 습격 5 +1 16.06.24 1,418 20 14쪽
474 검은 마스크의 습격 4 +1 16.06.22 1,499 20 14쪽
473 검은 마스크의 습격 3 +1 16.06.20 1,378 21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