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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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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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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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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카오 사냥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가 생각하는 사이에도 쫌팽이의 비명은 복도를 따라 카오들이 갇혀있는 곳까지 빠르게 퍼지고 있었다.


비명이 들려는 가운데 하데스가 복도를 어슬렁거리며 카오들을 회유하고자 했다. 카오들은 비명에 움찔거리기는 했지만, 모두 하데스의 시선을 피했다.


게임이야 안 하면 그뿐이었다. 하지만 배후에 누가 있는지 말하게 되면 현실에서 어떤 보복을 당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었다.


하데스는 답답했다. 시간은 자꾸 가고 있었고 놈들은 말을 하지 않으니 말이다.


‘할 수 없지.’


하데스는 복도를 걸으며 쫌팽이가 갇힌 곳으로 다시 들어갔다.


-이제 그만해.

-알았다. 주인아.


하데스의 말에 정령의 구타가 멈추었다.


“조용해 대화를 해보자고. 소리쳐서 밖에서 들으면 곤란하잖아. 안그래?”

“내가 말을 할 것 같아? 난 모른다!”

“쉿! 조용히 이야기하자고 했잖아. 왜 소리를 치고 있어?”

“난 정말 모른다. 정말이다.”


쫌팽이가 말하자 하데스가 오히려 소리치며 말했다.


“아, 그곳에 쥬드가 있다고? 그리고 배후에 대동회가 있다 그 말이지?”


하데스의 목소리는 복도에 울렸다. 그러자 쫌팽이가 소리쳤다.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다고 그러는 거야. 난 아무것도 모른다고.”

“이거 왜 이래 금방 조용히 말을 했잖아. 아, 그리고 넌 그냥 살려주지!”


하데스는 윽박지르듯 소리치며 복도로 나가는 소리를 더욱 키웠다.


“난 모른다고 모른단 말이야!”


쫌팽이는 미친 듯이 소리쳤다. 하지만 하데스는 그를 달래는 듯 소리치며 말하곤 복도로 나갔다.


‘이 정도면 다른 놈들이 의심을 하겠지.’


하데스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르며 다른 자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 창살에 얼굴을 밀고는 조용히 말했다.


“너도 나가고 싶지 쫌팽이가 다 불었어. 쥬드가 어디에서 활동하는지 그리고 너희들이 대동회 소속이라는 것을 말이야.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는데 말이야. 혹시 솔로몬이 시킨 거냐?”

“이 새끼가 어디서 헛소리….”

“말은 하지 말고 맞으면 머리만 끄떡거려 절대 네가 말했다고 알리지 않을 테니까. 어때 솔로몬이 시킨 거야?”


그는 말없이 하데스는 쳐다봤다. 그리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솔로몬이 아니라는 말이군. 그럼 대동회의 누군가 시켰다는 말인데.’


하데스는 그에게 다시 말했다.


“대동회는 확실한 거지?”


그는 머리를 위아래로 끄떡거렸다.


하지만 더 는 알아낼 방법이 없었다.


‘쥬드라는 놈을 찾아야 하는데 어디 숨어있는지 알 수가 없단 말이야.’


“알았어. 너도 풀어주도록 하지!”


하데스 혼자서 원맨쇼를 하고 있었다. 마치 그들이 알려준 것처럼 꾸며서 말이다.


“여기에 더해서 할 말이 있으면 지금 말하도록 해! 나중에 알고 있다고 해도 풀어주지는 않을 테니까.”


특별히 알아낸 것은 없었다. 하지만 배후에 대동회가 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였다. 대답 대신 머리를 끄떡인 자와 쫌팽이의 눈빛이 그걸 증명해 줬으니 말이다.


카오들이 다시 활동할 시간이 되었기에 쫌팽이가 있는 곳으로 갔다.


“어이, 조금만 참아. 기사를 보내 테니까.”


정령을 밖으로 불러내고 문을 닫고 잠금장치를 잠갔다.


-철컥! 철컥!


단단히 잠겼는지 확인한 하데스가 복도를 아주 천천히 걸어가며 카오들이 갇혀있는 곳을 한 번씩 쳐다봤다. 그들과 눈을 마주치며.


“난 다시는 오지 않을 거야. 여기서 게임을 포기하든지 아니면 다른 것이라도 말을 하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데스는 조급한 표정 대신 아주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지나갔다.


‘젠장! 아무도 말을 하지를 않네.’


하데스가 포기한 듯 복도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그때 왼쪽에 갇혀있던 카오고 쇠창살에 손을 내밀이었다.


하데스는 그곳으로 머리를 가져다 대며 조용히 말했다.


‘할 말이 있나?’

‘다 말하겠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풀어주세요.’

‘당연히 풀어줘야지. 뭘 알고 있나?’


그자가 입고 있는 장비를 보니 레인저인 모양이었다.


‘쥬드는 제2 영지 270레벨 사냥터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3시간마다 30분씩 활동하고 필드 던전으로 숨어버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대동회에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누가 보냈는지는 쥬드만 알고 있습니다.’

‘그래 알았어. 너도 나중에 기사를 보내도록 하지.’

‘비밀을 지켜주십시오.’

‘그거야 당연한 거지.’


하데스의 눈빛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에게 약속이라도 하듯 말을 하곤 복도 끝으로까지 걸어갔다. 하데스는 어느 누구도 풀어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대충 쥬드의 위치를 알았으니 이것으로 여기서 볼일은 끝난 것이다. 하데스는 지하 감옥의 계단에 발을 올렸다. 그러자 자기들끼리 소리치기 시작했다.


-야! 이개새끼야! 그걸 불면 어쩌자는 거야. 우리까지 다 죽일 일 있어!

-난 아무 말도 안 했다고. 그냥 저놈 혼자서 이야기한 거라니까.


하데스는 감옥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잠시 걸음을 멈추었지만, 조금 전에 들었던 이상의 정보도 나오지 않았기에 그냥 올라갔다.


‘쥬드가 제2 영지 성 마을 사냥터에 있다는 말이지. 시킨 곳은 대동회고 말이야.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내지 못했지만, 이것으로 충분해.’


하데스는 더 많은 것을 알아보려고 했지만, 놈들이 활동할 시간이고 희미하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곳에서 오래있고 싶지 않았다.


밖으로 나와 청량한 공기를 한번 들이마셨다. 그리고 기사에게 수고하라는 말을 한 뒤 제2 영지 성 마을로 즉시 이동했다.



***



하데스가 제2 영지 성 마을에 도착할 때쯤 쥬드는 필드 던전에서 나와 다른 카오에게 활동을 개시하라는 연락은 보내고 근처를 배회하고 있었다.


셋 또는 둘이 사냥하는 파티를 찾기 위해서였지만, 자신이 찾고 있는 파티는 없었다.


‘쳇! 아주 뭉쳐서 사냥을 하시고 있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네 명이 하는 파티를 찾아보는 수밖에.’


조금 힘들겠지만, 네 명까지 상대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기에 투덜거리며 사냥터를 돌아다니다. 한순간 발길을 멈췄다.


‘저기 있네.’


자신이 찾고 있던 네 명의 파티가 아닌 셋으로 이루어진 파티였다. 조용히 다가서며 주변을 꼼꼼하게 살폈다.


‘자식들이 겁도 없이.’


쥬드는 은신을 한 체 조용히 천천히 사제에게 다가섰다. 그리고 사제를 향해 단검을 찔렀다.


-터엉!

-허엇!


사제가 놀라 헛바람을 삼키며 뒤를 돌아보는 순간 쥬드가 은신이 풀어지면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사제를 보며 방긋 웃기까지 했다.


“아프지는 않을 거야. 금방 끝날 테니까.”


마치 맛있는 먹잇감을 노려보는 눈빛으로 사제를 향해 스킬을 전개했다.


-텅! 찌익!

-쨍그랑!


두 번의 공격으로 사제의 방어막을 깨버린 쥬드는 간파 스킬로 급소를 확인하고 빠르게 단검을 휘둘렀다. 하지만 사제는 보통이 아니었다.


“뭐야!”


사제가 소리치자 몬스터의 앞을 막고 있던 탱커가 뒤를 흘깃 쳐다봤다. 그와 동시에 뒤에서 원거리 공격을 하던 마법사자 쥬드를 향해 마법을 날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쥬드는 마법사의 공격을 우습게 피하며 사제에게 달려들며 뒤 덮치기를 사용해 사제의 뒤로 이동해 옆구리에 치명타를 안겼다.


사제는 갑자기 빠져나가는 생명에 비명을 지르며 움찔거렸다. 그러는 사이 쥬드의 스킬은 빠르게 사제의 몸을 향해 찔렀고 사제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다행히 떨군 아이템은 없었다.


쥬드의 공격에 힐링을 사용할 법도 했지만, 순식간에 생명이 내려가며 스킬을 슬 시간도 없었고 밀려드는 고통에 그냥 당해버린 것이다.


쥬드는 사제를 처리하고 나서 마법사를 향해 달려들었다. 하지만 마법사는 사제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쥬드가 미친 듯이 달려들자 마법사는 뒤로 물러나는 것을 포기하게 쥬드를 향해 홀드를 사용했다. 하지만 쥬드가 저항해버렸다.


“나에겐 통하지 않아.”


쥬드가 입고 있는 방어구는 특별한 방어구였다. 총 70%의 확률로 이상 상태에 저항하는 옵션과 이상 상태의 지속 시간을 3분의 1로 줄려 주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랬기에 홀드에 걸리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약점도 있었다. 물리 공격에 약하고 마법 방어력이 높다는 것이다.


쥬드는 마법사가 날린 마법을 단검을 쳐냈다. 그리고 마법사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걱정하지 마! 앞서간 사제를 부활 대기실에서 만날 테니까. 흐흐흐.”


쥬드는 유저를 죽이며 습관적으로 공포에 빠뜨리고 있었고 그것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은 공격하는 수순이었다.


-티잉!


“역시 실드를 받은 상태군.”


평타로 공격했다. 그러자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방어막이 있었다. 그렇다고 물러날 쥬드가 아니었다. 더욱 사악하게 미소를 지었다.


“이 개자식아!”

“발악을 해야 재미가 있지. 흐흐흐.”


마법사는 자신의 욕설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짓는 쥬드가 두려웠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원거리 공격수는 이런 것이 단점이었다.


그렇다고 하데스처럼 고위 서클에 오른 것도 아니었기에 블링크나 플라이 마법도 없었던 것이다.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뒤로 물러나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쥬드가 언제 이동했는지 자신의 뒤에서 나타나 실드를 깨버린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공격에 비명을 지를 뿐이었다.


탱커가 도와 줄 수는 없었다. 쥬드가 목표로 잡은 유저를 관찰하며 죽이고 있었으니 말이다. 탱커가 몬스터와 상대하자마자 접근했기 때문이었다.


탱커는 방패를 든 전사가 아니었고 쌍 검을 사용하는 워리어 직업을 가진 유저였다. 전사에 비해 방어력이 낮기는 했지만, 파티에서 전사 다음으로 탱커 역할을 하는 직업이었다.


하지만 사제가 없는 지금 몬스터의 공격으로 생명이 내려가고 있는 상태였지만, 지금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최대한 빠르게 몬스터를 죽이고 마법사와 같이 쥬드를 상대하려고 발버둥을 쳤다.


그러나 쥬드가 마법사를 죽이는 것이 더 빨랐다.


“이젠 혼자 남았네.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워리어는 떨어진 생명을 포션으로 회복했다. 하지만 그 틈에 쥬드가 먼저 움직였다. 쥬드의 몸이 흐릿하게 변하며 자신의 뒤에 나타났고 옆구리에 단검이 파고들었다.


몬스터를 상대하느라 실드는 이미 깨져버린 상태였기에 쥬드의 공격으로 포션을 마신 만큼 생명이 떨어졌다.


그래도 탱커를 하던 워리어였다. 고통이 밀려왔지만, 신음을 뱉어내며 쥬드를 향해 쌍검을 휘둘렀다. 하지만 쥬드는 어쌔신답게 워리어의 공격을 피하며 이전에 공격한 옆구리에 난타 스킬을 전개했다.


워리어가 생명과 방어력이 쥬드보다 높다고는 하지만 쥬드의 공격력이 강했기에 워리어의 생명은 빠르게 내려가기 시작했다.


-퍼퍽!

-크악! 커억!


쥬드의 일방적인 공격이었다. 워리어가 쥬드의 움직임을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반항하면 너만 더 힘들어져. 그러니 눈을 감고 있으라고.”


어느새 워리어의 앞에 나타난 쥬드가 아주 사냥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지만, 워리어는 사냥한 미소로 보이지 않고 사악한 미소로 보일 뿐이었다.


그것이 쥬드와의 마지막 대화였다.


“전사가 아닌데도 방어력이 꽤 높군.”


마치 죽은 워리어의 능력을 평가하듯 말을 하면서 마법사와 워리어가 죽으며 떨어뜨린 아이템을 들었다.


“뭐야! 이런 것을 가지고 다니는 거야?”


쥬드는 손에든 아이템을 바닥에 버렸다. 재료로 쓰이는 몬스터의 부산물이었다.


“좋은 것 좀 떨어뜨리지.”


쥬드는 망설임 없이 그 자리를 벗어났다.



***



제2 영지 성 마을에 도착하자 병사와 2명의 기사가 달려왔지만, 그들을 보냈다. 그리고 관리 사무실이 아닌 북문으로 백여우를 타고 달렸다.


‘어디에 있을까? 여기서도 정령을 풀어야겠네.’


사냥터 입구까지 온 하데스는 속도를 줄이고 모든 정령을 소환해 주변을 샅샅이 뒤져보고 지시했다.


그때였다. 사냥터에서 가브리엘과 제넷이 자신을 찾아왔다.


“대영주 님을 뵙습니다.”

“여기는 내가 돌아볼 테니 너희는 제1 영지 성 마을로 가도록 해라. 기사들은 다른 곳으로 보내도록.”

“알겠습니다. 대영주 님.”


두 용아병은 하데스에게서 멀어졌고 잠시 후 사냥터를 돌아다니던 기사들이 사냥터 입구로 모였다. 그리고 팀을 짠 후 다른 곳으로 뛰어갔다.


‘이제 쥬드만 찾으면 된다는 말인데.’


하데스는 사냥터 안으로 들어가며 정령을 보고를 받았지만, 쥬드의 행방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필드 던전이 있는 곳으로 가보도록 해! 그곳으로 숨어버린다고 하니까.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하데스는 화령과 흑아를 그곳으로 보냈다.


사냥하는 유저가 제1 영지 성 마을보다 많았다. 아마 카오가 잡히면서 유저들이 사냥터로 돌아온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이전만은 못했다.


‘빨리 다 잡아야하는데 유저가 사냥을 해야 영지의 수익이 늘어나지.’


던전에서 사냥하면 될 거라는 말을 하겠지만, 그건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길드원끼리 다니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반 유저는 장시간같이 사냥할 유저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던전에 들어갔다고 해도 여러 가지 문제로 나올 수밖에 없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던전에서 사냥하는 유저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하데스는 유저가 사냥하고 있는 곳이면 주변을 철저하게 살폈다. 하지만 사냥터로 들어온 지 30분이 넘어가고 있었지만, 카오는 한 명도 볼 수가 없었다.


‘다른 곳으로 옮겼나?’


속으로 생각하며 다시 걷기 시작했다. 카오는 보이지 않았고 사냥하는 유저들의 소리만 들려왔다.


‘여기도 아니고. 자식이 어디에 숨어있는 거야!’


하데스는 할 수 없이 쥬드가 필드 던전으로 숨는다는 말이 생각나 필드 던전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작은 공터를 지날 때 바닥에 무언가 떨어져 있었다.


“뭐지? 이런 게 왜 여기에 떨어져 있어?”


하데스는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을 집었다. 재료 아이템이었다.


“이건 여기에서 나오는 재료가 아닌데. 혹시.”


하데스가 주운 재료 아이템은 쥬드가 죽인 유저에게서 떨어진 아이템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내일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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