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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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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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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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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725,558

작성
16.07.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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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추천
27
글자
14쪽

최악의 보스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끼으으으악!


돌아오는 단검에 신기해하던 하데스는 순간 숨이 멈춰버릴 것 같은 압박감에 사로잡혔다. 보스의 단순한 괴성 때문이었다.


이건 피어 스킬보다 더 힘들었다. 단순히 힘들다는 표현도 부족했다.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작은 경련이 일어났고 자신을 짓누르면서 다리에 힘이 풀리기 시작했다.


고작 괴성으로 만들어낸 엄청난 기운과 압박 그리고 하데스 속에서 꿈틀거리는 공포로 빚어진 현상이었다.


‘이, 이게 뭐지. 뭐가 누르는 듯한데…. 으윽!“


몸을 압박하는 고통이 느껴지며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내었지만, 입 밖으로 나오는 소리가 아닌 속으로 내뱉어진 신음이었다. 그런 자신에게 더욱 놀랐다.


‘정신 차려야 해! 정신 차리자.’


하지만 다리의 힘이 풀리는 것은 자신의 의지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만큼 보스의 분노가 대단했다는 거였다. 그래도 방패를 앞으로 내밀고 있었기에 자주색 사막전갈의 공격을 어느 정도 방어 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었다.


하지만 앞에서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었다. 옆과 뒤에서도 공격이 시작되면서 몸을 보호하고 있던 실드가 금이 가면서 하나씩 부서지고 있었다.


몇 초가 지나갔다. 그러자 자신을 압박하는 기운이 점점 사라지며 원래대로 돌아왔다.


‘후우…. 이제 살 것 같네.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하데스는 몸이 풀렸지만, 여전히 입 밖으로 말을 뱉어내지 않았다.


-터엉! 텅텅!

-쩌어억!


세 번째 실드가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산산이 부서지며 바닥으로 떨어져 빛과 함께 그 파편들이 사라졌다.


-쨍그랑!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제 남은 실드는 고작 하나뿐이었다. 아직 자주색 사막전갈은 10여 마리가 남은 상태였다.


-쉐도우 소환!


정령과 펫을 소환했지만 쉐도우를 소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된 하데스는 자주색 사막전갈의 공격을 피해 뒤로 물러나며 쉐도우를 소환했다.


-부르셨습니다. 마스터!

-무조건 공격해!

-알겠습니다. 마스터.


그때부터 자주색 사막전갈의 수가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하데스의 레벨에 자주색 사막전갈은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그 수가 많았고 보스가 어떤 짓을 했는지 십 초 정도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서 세 개의 실드가 어이없게 깨진 것이다.





하데스가 보스가 있는 자리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사이 130미터 떨어진 일행들도 자주색 사막전갈에게 포위되어 공격을 받고 있었다.


사방에서 몰려든 자주색 사막전갈의 수도 어림짐작으로 300여 마리는 되어 보였다. 하지만 보스가 자리한 곳에서 출발한 100여 마리의 자주색 사막전갈이 합류하면서 피해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 피해는 상냥한 사막여우였다. 레벨이 자주색 사막전갈에 비해 높고 하데스의 버프를 받은 상태라고 해도 자주색 사막전갈의 수가 너무나도 많았던 것이다.


-꾸아아앙!


상냥한 사막여우의 비명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고 그 숫자도 하나씩 줄어들고 있었다. 이런 상황이 되니 파랑새나 두 용아병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하데스가 소환한 정령이 파랑새를 보호고 있었지만, 파랑새도 자주색 전갈을 향해 광역마법을 뿌려대고 있었다. 파랑새는 편하게 공격하고 있었다.


한 지점을 목표로 잡지 않고 자주색 사막전갈이 모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마법을 난사했다. 그만큼 숫자가 많다는 거였다.


두 용아병은 상냥한 사막여우를 공격하는 곳에 뛰어들었다. 가브리엘은 단검을 쥐고 빠른 몸놀림으로 돌아다니면 근접 공격을 하면서도 가끔은 마법도 사용하기도 했다.


제넷도 마찬가지였다. 1.5미터가 넘어 보이는 검을 들고 마법을 날리는가 싶으면 어느새 공격당하고 있는 상냥한 사막여우 곁으로 이동해 자주색 사막전갈을 처치했다.


이렇게 일행을 노리고 달려든 자주색 사막전갈은 점점 그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파랑새를 보호하던 정령도 수아만 남고 모두 흩어져 남은 자주색 사막전갈을 공격하기에 이르렀다.


펫은 가만히 있었냐? 그건 절대 아니었다. 꼴통은 자주색 사막전갈을 향해 달려들며 어깨로 밀치며 소리쳤다.


-잘 따라와. 뒤에서 처리 잘하고.

-꼴통 너나 잘해라. 죽지 말고.


그 뒤로 백골이 대답하며 얼룩무늬 호랑이와 같이 꼴통을 따라가며 옆으로 튕겨진 자주색 사막전갈을 공격하면 지나갔다.


-크르릉…. 골렘들아! 잘 처리하고 와라. 거의 다 죽은 놈들이니까.

-쿠그그그…. 너희나 걱정하시지. 쿠구궁!


우습게도 얼룩무늬 호랑이가 꼴통의 말을 그대로 따라 했다. 그들의 뒤로 레벨이 낮은 골렘 왕과 아이언 골렘이 마무리를 짓는 방식으로 공격을 했던 것이다.


하인드는 파랑새의 옆에서 저주 스킬을 마구 퍼부으며 자주색 사막전갈에게 이상 상태에 빠뜨렸다. 일행 모두가 저마다의 공격으로 400여 마리나 되는 자주색 사막전갈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안타까운 건 상냥한 사막여우의 숫자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다행히 길을 안내하던 상냥한 사막여우는 파랑새의 곁에 있었기에 피해를 입지 않았다.


전투는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자주색 사막전갈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100여 마리로 줄어든 상태였다. 그러나 일행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다. 95마리였던 상냥한 사막여우의 수가 절반을 줄어들었고 골렘 왕과 아이언 골렘이 강제 소환되었다.





-어떻게 되었어?


하데스가 파랑새에게 파티 창으로 한 말이었다.


-헉헉…. 여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는데 넌 괜찮아?

-여기는 보스 말고는 다 정리되었어.

-우리도 별로 안 남았어. 한 100마리쯤 남은 것 같아.

-알았어. 모두 처치하고 회복부터 해. 여기는 내가 버티고 있어 볼게.

-응. 조심해. 그런데 골렘 왕과 아이언 골렘이 사라졌어. 죽었나봐!

-알고 있어. 어쩔 수 없잖아. 나중에 보자 수고해.


하데스는 파랑새와 대화를 마쳤다.


‘바보 같은 놈들 조심 좀 하지.’


한명의 아군이 필요한 시점에서 펫 둘이 강제로 소환해제가 되었으니 하데스의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지.’


보스를 앞에 두고 이런 생각을 하던 하데스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 직시했다. 보스가 소환한 자주색 사막전갈을 상대하면서 윈드 실드만 남겨두고 모두가 깨져버렸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실드도 얼마나 버틸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하데스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실드를 사용했다. 지금까지 정령의 도움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실드였다. 그렇기에 실드의 레벨이 낮은 상태였다.


-그레이트 실드! 그레이트 실드!


두 개의 그레이트 실드가 하데스의 몸을 보호하기 시작했다. 하나에 견들 수 있는 데미지는 정령이 걸어준 것보다 약한 3천 데미지였다. 그건 어쩔 수가 없었다.


정령이 지금까지 실드를 걸어줬기에 사용할 빈도가 낮았던 것이다. 그리고 중첩의 한도가 네 겹이었기에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었다.


푸른 막이 생기며 자신의 몸에 두 겹의 그레이트 실드가 생겼다. 이전에 걸어졌던 실드는 제일 밖으로 밀려나 버린 것이다.


하데스가 보스의 피어에 대비를 하자 보스가 기다렸다는 하데스를 향해 조금 다가왔다.


-대단하구나. 인간? 그렇다고 해도 살아나갈 방법은 없을 것이다. 끼하하하학!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이 피어 스킬을 발동했습니다. 저항할 수가 없습니다. 20초 동안 움직일 수 없습니다.>


‘젠장! 레벨이 깡패라더니 그 말이 정확하네.’


하데스는 눈만 껌뻑거리며 보스가 다가오는 것을 뻔히 보고만 있었다. 그래도 대비를 한답시고 방패로 몸을 가리고 있다는 것이 조금의 위안이 될 뿐이었다.


그러나 보스가 바보가 아닌 이상 정면으로 공격할 리가 없지 않은가? 방패가 막지 못하는 옆이나 뒤를 노리지.


찰나의 순간 다가온 보스는 정말 빛과 같은 속도였다. 지금까지 하데스가 겪었던 모든 것을 통틀어 제일 바른 이동속도였다.


하데스의 정면에 나타난 보스는 집게로 하데스의 몸을 막고 있는 방패의 끝 옆구리를 향해 슬쩍 휘둘렀다.


-터엉!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공격 2,678 데미지를 윈드 실드가 막았지만,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공격 1,381 데미지를 그레이트 실드가 막았습니다.>


‘헐…. 강하게 휘두른 것도 아닌 것 같은데 4천 데미지가 넘게 나오는구나.’


속도도 다른 보스에 비할 바가 아니었지만, 데미지도 마찬가지였다. 레벨의 차이가 크기도 하고 강하게 친 것도 아닌 공격이 이 정도의 데미지였다.


하데스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보스에게 맞고 허공에서 날아가고 있는 아주 잠깐의 순간밖에 없었다. 마치 하데스가 떨어질 곳을 예상이라도 한 듯 하데스가 떨어지자마자 다시 공격을 당했기 때문이었다.


도저히 답이 없었다. 눈앞에는 피어 스킬이 풀어지는 카운트가 역으로 떨어질 분이었다. 시간이 더디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세 번의 공격까지는 실드로 잘 버텼다. 하지만 남은 시간은 아직 9초가 남은 상태였고 보스는 다시 자신을 향해 집게를 휘두르는 것이 눈에 보였다. 그리고 번쩍하는 느낌이 들자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다.


‘으아아악! 커억’


입 밖으로 나오는 소리가 아니었다. 성대로 모두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았으니까. 속으로 비명을 갈무리하는 거였다. 입에서 한줄기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하데스는 느낌만 느끼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는 사이 2초가 지나갔다.


‘7초만 견디자.’


피어 스킬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스를 상대할 자신이 있었다. 하데스의 오만이고 허세였다.


피어 스킬에 움직이지 못한다고 해도 보스의 이동 속도는 하데스가 날아가는 속도와 같았다. 하데스를 공격해 멀리 날아가면 언제 도착했는지 바닥에 착지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고통을 느끼며 다시 허공으로 날아다녔으니 말이다.


보스에겐 하데스가 노리갯감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리고 휘두르던 집게도 전력을 다해서 휘두르는 것 같지도 않았다. 완전 괴물이었다.


‘5초만.’


그 사이 다시 보스의 집게가 하데스의 몸을 두드렸다. 이미 실드는 모두 사라지고 없는 상태였다.


-퍼퍽!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공격에 2,983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비명을 입으로라 낼 수만 있었어도 고통이 조금은 덜 하겠지만, 현재의 상태에선 속으로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크아아악! 이제 3초가 나, 남았다.’


모든 실드가 깨지고 나서 세 번의 공격을 받은 것이다. 그나마 보스가 장난처럼 툭툭 쳤기에 많은 생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냥 죽이지 나를 가지고 놀고 있네. 크윽!’


허공에 날아가면서 바닥에 떨어지려고 할 때였다.


<하데스 님이 피어 스킬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러면 뭐하겠는가? 보스는 이미 하데스가 떨어질 장소에서 대기를 한 듯 집게를 휘둘렀고 그 순간 하데스는 방패로 집게를 막았다. 그러나 그 힘이 엄청난 거였기에 뒤로 튕겨져 날아갔다.


-터어엉!

<철벽의 방패가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공격을 40% 흡수 했지만, 1,880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크으윽!


방패로 40%의 공격을 막았다고는 해도 하데스에게 전해지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랬기에 멀리 튕겨 날아가면서 비명을 질렀다. 하데스는 어디쯤 자신이 떨어질지 가늠하면서 쳐다봤다.


‘젠장. 기다리고 있잖아. 언제 이동한 거지.’


-블링크! 블링크!


허공에서 하데스의 몸이 사라지면 보스와 반대편에 나타났다. 그런 하데스를 향해 바르게 이동한 보스는 하데스에게 집게를 휘둘렀지만, 찰나의 순간에 하데스의 몸이 다시 사라지고 7미터 거리에서 모습을 나타냈다.


순간 이동하면서 느껴지는 바람의 압력이 대단했기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저거 맞았으면 게임 오버네. 후우….’


하데스가 이전에 있었던 곳에서 보스는 잠시 멈칫거렸다. 그리고 7미터를 이동한 하데스를 향해 천천히 몸을 돌렸다. 그 순간 하데스가 허리에 착용되어 있는 단검을 하나씩 던졌다.


‘이거나 먹어라!’


그리곤 자신을 향해 그레이트 힐링으로 빠르게 생명을 보충했다. 다행히 두 번의 회복으로 생명이 꽉 차올랐다.


보스는 몸을 트는 순간 10개의 단검이 줄을 지어 날아오는 것을 보자 두 개의 집게를 휘저으며 귀찮은 파리를 쫓아내듯 아주 쉽게 단검을 쳐내버렸다.


‘뭐가 통해야 상대를 할 것 아냐!’


투덜거리면서도 보스를 어떻게 상대해야 좋을지 머리를 굴리는 사이 던졌던 단검이 모두 제자리를 찾아왔다. 조금이라도 보스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그 순간 보스가 잔상을 남기며 하데스에게 다가왔다.


바로 코앞에 모습을 드러낸 보스의 표정은 무덤덤하면서도 분노에 찬 표정을 지으며 집게가 아닌 엉덩이를 조금 들어 올리며 꼬리에 달린 독침으로 찌르려는 행동을 보였다.


하데스는 순간 블링크로 이동해 이전에 있던 것으로 팔을 뻗었다.


-아이스 필드! 에너지 필드!


유일하게 필드와 겹치는 에너지 필드였기에 아이스 필드를 생성시키자마자 에너지 필드를 덮어버렸다.


-쩌어어엉! 번쩍…. 지지직. 지직!


보스가 서 있는 자리에 새하얀 얼음 바닥이 생기면서 그 중앙에 에너지 필드가 생성되었다.


<아이스 필드가 생성되었습니다. 필드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1분 동안 초당 300의 데미지를 입으며 30초 동안 이동 속도가 20% 하락합니다.>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이 아이스 필드에 저항했습니다. 하지만 이동속도 하락 이상 상태는 저항하지 못했습니다.>

<에너지 필드가 생성되었습니다. 필드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1분 동안 초당 300의 데미지를 입으며 30초 동안 몸에 경련이 일어납니다.>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이 에너지 필드에 50% 만큼 저항했습니다. 하지만 경련 상태는 저항하지 못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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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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