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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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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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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0.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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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바쁘다. 바빠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경수는 책상에 앉아 서류를 뒤적이고 있었다.


“형, 항구에서 오시는 거죠?”

“어떻게 알았어?”


경수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말했다.


“그리고 듀피아 왕국을 오가는 정기 여객선의 이름을 대한민국이라고 지었죠?”

“그래 설정하고 바로 오는 길이다.”


하데스는 설정을 마치자마자 바로 이동을 했기에 전체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았다.


“조금 전에 전체 메시지가 올라왔거든요. 그런데 여객선 이름을 대한민국이라고 지으신 이유라도 있어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한국 서버니까. 그리고 내가 한국인이니까. 그렇게 지었어. 왜 이상해?”

“아뇨. 이번에는 잘 지으셨어요.”


하데스는 그런 경수를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름이 이상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잘 지었다는 말은 처음 들었기 때문이었다.


“할 일이 많아?”

“아직요. 그런데 조금씩 바빠질 것 같아요.”


왜 안 그렇겠는가? 하데스도 할 일이 많은데 길드장 대행에 영주 대행까지 하는 경수는 더 많을 것이다.


“그렇겠지. 내가 필요하면 바로 이야기해라.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그거야 당연하죠. 그런데 여객선을 더 만들어야지 않아요?”

“안 그래도 5척을 건조하라고 말해두고 오는 길이야. 그리고 행운 붙은 아이템도 잘하면 생길 거야.”

“안 그래도 유저들이 접속하면서 행운이 붙은 아이템의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요.”

“이미 예상하고 있었잖아. 그건 그렇고 300레벨 사냥터인 탑으로 간 길드원은 좀 있어?”


하데스는 여기서 경수와 이야기하며 같이 사냥한 파티원을 모으려는 생각이었다.


“벌써 두 팀이 출발했어요. 그것도 팔각석탑으로요.”

“홀로서기는?”

“지금 네크로맨서 부대가 반씩 나누어 다른 탑을 공략한다고 하던데요.”

“홀로서기가 알아서 잘하겠지.”

“그런데 형은 안 가요?”

“나도 애들과 같이 가기로 했거든 그리고 레인저와 마법사가 있었으면 해서.”


하데스는 같이 갈 사람을 대충 생각해 두었다. 아리와 민정 그리고 헤라, 파랑새까지 생각해두었고 여기에 레인저와 마법사가 필요했다. 그리고 기왕이면 아는 사람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요? 안 그래도 하늬바람 누나와 안개꽃 누나가 일을 보고 늦게 접속한다고 했는데 같이 가면 딱 이네요.”

“그래? 나랑 같이 가려고 할까?”

“조금 전에 접속했는데 내가 물어볼까요? 아니면 그냥 오라고 할까요?”

“흠…. 그냥 300레벨 사냥터로 가는 파티가 있다고 오라고 해. 나랑 간다고 하면 안 올 수도 있어.”

“설마요. 형이랑 가면 얼마나 편한데요.”

“그건 공격하지 않는 너에게 해당하는 거고. 하여간 나랑 간다는 말은 하지 말고 오라고 해.”

“알았어요.”


하데스와 같이 사냥을 하면 엄청나게 편하다? 이건 비공격 직업을 가진 유저에 한해서다. 공격을 하는 유저는 하데스와 가면 고생문이 열린 것이다.


쉬는 시간 처음에는 적당히 사냥하고 쉰다. 하지만 두 번을 쉰 다음부터 2시간이나 3시간 사냥하고 고작 10분을 쉬는 게 다였다. 그리고 쉬어도 가시방석이었다.


쉬는 동안 하데스는 장비를 수리하기 때문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하데스의 사냥 방식이 그랬다.


“우선 오라고 했어요. 그런데 형이 부른 것이 아니냐고 묻던데요?”

“그래서 뭐라고 했어?”

“대충 둘러 됐어요.”

“잘했다. 이왕이면 강민 형이나 폼생폼사 형이 있었으면 좋았을 건데. 조금 아쉽네.”


경수와 몇 가지 더 이야기를 하는 중에 파랑새와 아리 그리고 헤라와 민정이 사무실로 들어왔다.


“왔어? 파티부터 하자.”


하데스가 모두에게 파티를 신청했다. 이렇게 하데스를 포함해 5명이 파티가 되었다.


헤라 297레벨, 아리 296레벨, 민정 294레벨, 파랑새 298레벨이었다.


“너희들 레벨 많이 올렸네?”

“지금 놀리는 거지? 몇 달 전만 해도 나보다 레벨이 낮았는데 언제 이렇게 레벨을 올린거야?”

“나처럼 부지런히 사냥을 하면 된다.”


하데스가 헤라에게 놀리듯 말할 때 경수가 끼어들어 하데스에게 말했다.


“형? 다 오면 7명인데 그 인원으로 되겠어요?”

“괜찮을 것 같은데. 펫도 있고 정령도 있잖아. 무엇보다 가브리엘과 제넷도 있으니까.”

“아, 맞다. 용아병도 있었지.”

“용아병은 둘째라고 해도 펫이 경험치 30%를 가져가잖아.”

“다른 유저도 같잖아요. 형만 그런가.”


펫이 가져가는 30%의 경험치가 100이라고 한다면 모두에게 펫 모두가 나누는 것이 아닌 모두 100씩 경험치를 받아간다. 그렇기에 소환수가 좋다는 것이다. 한 번에 많은 펫을 소환해서 같은 경험치를 받으니까.


“그렇기는 하지.”


이전에는 소환할 수 있는 수가 적었기에 별 효과가 없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펫이 무려 일곱이나 된다. 그러니 같이 성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펫은 유저의 경험치보다 낮기 때문에 레벨도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하지만 다른 유저들은 상점에서 파는 알을 부화해 얻은 펫을 소환하기에 하데스의 펫과 같은 레벨이라고 해도 하늘과 땅 차이였다. 그리고 모든 펫이 S등급에 SS등급도 둘이나 되니 말이다.


펫 이야기가 나오자 파랑새가 하데스에게 말했다.


“참, 아리에게 펫 줘야 하는데.”


얼룩무늬 호랑이를 말하는 거였다.


“지금 주세요. 언니.”

“그래 알았어. 거래 받아.”


펫의 양도가 끝났는지 아리의 입꼬리가 올라가며 얼룩무늬 호랑이를 소환했다.


“우와 레벨이 221이네. 그리고 능력치가 장난이 아니네. 오빠 고마워.”

“고맙기는 뭘. 내가 가질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주는 거지. 잘 키우면 도움이 많이 될 거다.”


펫의 레벨도 그렇지만 S등급이었기에 스킬도 많았고 성녀라는 직업에 원거리 공격이나 버프 회복 위주인 아리에게는 이보다 좋은 펫도 드물 것이다.


“그런데 어디로 갈 거야?”

“아직 정하지는 않았는데 길드원들이 팔각석탑으로 갔다고 하니까 우리는 다른 곳으로 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데 너희들 생각은 어때?”


하데스가 되묻자 파티가 된 모두가 하데스만 쳐다봤다.


동료들이 쳐다보자 하데스가 자신을 향해 손짓했다. 그러자 모두가 그러라고 했다.


“좋아. 그럼 우리 파티는 바벨로 가보자.”


목적지가 정해졌다. 그때 사무실 문이 열리며 안개꽃과 하늬바람 누나가 들어왔다.


“어라? 길드장이 부른 거였어? 경수 너!”

“형이 시켜서 그랬어요. 저 잘못 없어요.”


경수가 발뺌을 하며 소파에서 일어나 뒷걸음질을 쳤다. 그런 모습을 본 하데스가 둘을 보고 말했다.


“누나 오늘 잘 부탁합니다.”

“시끄러워 너랑 같이 가면 너무 힘들단 말이야.”

“에이, 그래도 경험치는 많이 얻잖아요.”


하늬바람과 안개꽃이 서로 얼굴을 보면서 중얼거리다가 하늬바람이 대표로 하데스에게 말했다.


“좋아. 이왕 왔으니 사냥은 가야지. 단 조건이 있어.”

“네? 조건요?”

“그래. 2시간 사냥 15분 휴식한다는 조건이야.”


그 말에 하데스가 방긋 웃으며 즉시 대답했다.


“뭐 그렇게 하죠. 어려운 것도 아니네요.”

“뭔가 속는 듯한 느낌인데.”

“속이기는 누가 속인다고 그래요. 파티부터 받으세요.”


둘에게 파티 권유를 하자 바로 파티에 들어왔다.


“경수야, 이제 가야겠다. 수고해라.”

“형, 희귀한 보석 가져가세요.”


경수가 주는 희귀한 보석 150개를 인벤토리에 챙긴 하데스가 문을 나가자 경수가 말했다.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그래 걱정하지 마라.”


서로 인사를 하고는 관리 건물을 벗어났다. 그러자 가브리엘과 제넷이 기다렸다는 듯 하데스에게 다가왔다.


“대영주 님을 뵙습니다.”

“카오를 잡는다고 수고 많이 했다.”

“아닙니다. 대영주 님.”


절대 충성하는 용아병이었다. 그랬기에 영지를 벗어나면 무조건 따라다닌다. 그 점이 귀찮기도 했지만, 많은 의지가 되어왔다. 오늘도 그렇다. 말하지 않았지만, 하데스의 근처에 항상 머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디로 가십니까?”

“오늘은 다른 곳으로 갈 거야. 탑이라고 들어봤지?”

“들었습니다.”

“우리는 바벨로 간다.

“알겠습니다. 대영주 님.”

“대영주라고 하지 말고 그냥 하데스 님이라고 부르도록 해라.”


이전에는 하데스 님으로 부르자 영주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영주라고 부르니 차라리 이름을 부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었다.


“알겠습니다. 하데스 님.”

“그런데 탑으로 가는 포탈이 어디에 있지?”

“저곳입니다. 하데스 님.”


지도를 꺼내 보면 알 수 있었지만, 조금 귀찮았다. 그랬기에 용아병에게 물었던 것이다. 그걸 듣던 하늬바람이 끼어들며 말했다.


“그것도 몰랐어? 저기 유저가 몰려있는 곳이잖아.”

“항구에서 사무실로 바로 이동했거든요. 그래서 확인을 못 했거든요.”

“그럼 포탈 이용료도 설정하지 않았겠네?”

“우선 가보죠. 확인해 보고 다시 설정하면 되니까요.”


유저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곳에는 포탈이 하나 보였고 그 옆에는 포탈 이용료를 받는 NPC가 이용료를 낸 유저를 이동시키고 있었다.


하데스가 다가가지 그 NPC가 정중하게 예를 올렸다.


“하데스 백작님을 뵙습니다. 저는 왕국에서 파견 나온 포탈 관리인입니다.”

“수고가 많네. 이용료가 얼마인가?”

“아직 백작님이 정해주지 않으셔서 기본으로 정해진 요금만 받고 있습니다. 현재 3골드를 받고 있습니다.”


관리인의 말에 하데스는 설정 창을 열어 포탈 이용료를 5골드로 올렸다. 최대 10골드까지지만 그 절반만 받기로 한 것이다. 그러자 전체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영지에 생성된 탑으로 가는 포탈 이용료가 5골드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3골드에서 2골드가 더 올라간 상태지만, 300레벨의 사냥터를 찾는 유저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또 이용하는 유저의 레벨이 높다 보니 2골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데스는 포탈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관리인이 막아섰다.


‘영주도 이용료를 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할 쯤 관리인이 입을 열었다.


“하데스 백작님의 파티가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우린 바벨로 갈 걸세.”

“알겠습니다. 그럼 파티 전원 입장하십시오. 백작님의 파티는 이용료를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주의 특권입니다. 그럼 조심해서 다녀오십시오.”

“알겠네. 수고하게.”


하데스는 자신의 앞을 막아서자 인벤토리에 손을 넣고 있었다. 혹시 이용료 때문인지 알았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목적지를 물었던 것이다.


‘놀랬잖아.’


재빨리 인벤토리에서 손을 빼고 목적지를 말했고 자신의 파티는 무료로 이동할 수 있었다.


“이제 들어가자.”


하데스를 선두로 포탈로 들어갔다. 그리고 파티원과 두 용아병이 밝은 빛에 휩싸여 사라졌다. 용아병은 포탈로 이동하면서 하데스의 파티로 소속되었다.



***



하데스 파티가 도착한 곳은 거대한 바벨탑의 입구였다. 인터넷으로 봤던 바벨탑과 같은 모습이었지만, 그 높이는 하늘을 찌르는 듯 끝이 보이지 않았다.


“여기가 바벨탑이구나.”

“우와! 엄청 높네.”


모두가 높은 탑을 바라보고 있을 때 하데스는 탑의 주변을 훑어보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정령을 소환했다.


-안녕하세요. 주인님.

-안녕, 주인아. 여긴 어디지?

-화령이 인사 올립니다. 주인님.

-부르셨어요. 주인님.

-주인님. 부르셨어요.

-모두 잘 쉬었지. 풍아와 수아는 주변에 뭐가 있는지 살펴보고 와라. 너무 멀리 가지 말고.

-알겠어요. 주인님.

-주인아? 여기서 싸우는 거냐?

-시끄러워 주변이나 살펴보고 와 어서!

-흥, 나쁜 주인아. 알았다.


하데스의 행동에 파티원 모두가 하데스를 쳐다봤다.


“왜 그래? 안으로 안 들어갈 거야?”

“우선 주변에 몬스터가 있는지 알아보려고요. 그러니 잠시만 기다리죠.”

“탑을 만들었는데 주변에 몬스터가 있을까?”

“혹시 모르잖아요. 던전이라고 있는지.”

“아…. 그건 또 그러네. 역시 길드장이야.”


5분이 지나서 풍아와 수아가 돌아왔다.


-주인아. 주변에 몬스터가 있기는 하지만 많지는 않다.

-그래?

-맞아요. 주인님. 몬스터가 있지만,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봤던 몬스터보다 더 강한 느낌이 들었어요.

-수고했다.


하데스는 몸을 돌려 일행을 봤다. 정령의 말을 모두 들었기에 다들 놀란 표정이었다.


“들었겠지만, 주변에 몬스터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 305레벨 이상의 몬스터일 겁니다.”

“그래서 필드에서 사냥을 하자는 말이야?”

“설마요. 그냥 주변이 어떤지 확인하는 차원이었어요. 여기는 나중에 혼자 돌아봐야겠어요. 우선 안으로 들어가시죠.”


잠시 입구에 서 있는 동안 다른 유저들도 이동되었는지 빛 기둥이 생성되며 사라지자 모습을 나타냈다. 모두 한 파티로 이루어진 것 같은데 그 수는 20명이 넘어 보였다.


“많이도 왔네.”


대화하는 사이 이동해온 유저들은 하데스 파티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제 유저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네. 어서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그래요. 들어갑시다.”


하늬바람의 말에 하데스가 대답하며 앞장서서 안으로 들어갔다.


<바벨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여기는 바벨탑 최하층인 1층입니다. 1층의 보스를 처치하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을로 복귀하려면 귀환 스크롤을 이용하면 이동해온 마을로 이동됩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유저에게 알리는 메시지였다.


하데스는 메시지를 대충 읽고 메시지 창을 내렸다. 그리고 습관처럼 주변을 살폈다.


넓은 로비처럼 되어 있는 공간이었다. 그리고 여러 상점이 자리하고 있었다. 무기부터 시작해서 방어구, 소모품을 파는 곳도 있었다.


“여기다 상점을 개설하면 장사는 잘 되겠지.”

“왕국에서 관리하는 곳이잖아. 유저들이 상점을 열 수는 없을 것 같은데.”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내일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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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바벨의 탑 1 16.10.18 1,311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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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바쁘다. 바빠 1 16.10.13 1,523 29 14쪽
517 두 번째 에피소드 2 16.10.11 1,492 27 14쪽
516 두 번째 에피소드 1 16.10.08 1,579 25 14쪽
515 새해는 가족과 함께 16.10.06 1,526 29 15쪽
514 신의 광석 3 16.10.01 1,370 25 14쪽
513 신의 광석 2 16.09.29 1,416 26 15쪽
512 신의 광석 1 16.09.19 1,422 27 14쪽
511 쥬드의 일행 2 16.09.16 1,387 28 14쪽
510 쥬드의 일행 1 16.09.14 1,383 25 14쪽
509 카오 사냥 3 16.09.12 1,280 27 14쪽
508 카오 사냥 2 16.09.09 1,359 29 14쪽
507 카오 사냥 1 16.09.07 1,417 26 14쪽
506 하데스의 복귀 2 16.09.05 1,376 27 14쪽
505 하데스의 복귀 1 16.09.02 1,368 28 14쪽
504 베네딕트의 선물 2 16.08.31 1,397 28 14쪽
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1 27 14쪽
499 오아시스에 숨겨진 레어 16.08.19 1,490 24 15쪽
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1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7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495 보스의 변신은 무죄 4 16.08.10 1,231 22 14쪽
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8 24 14쪽
493 보스의 변신은 무죄 2 16.08.05 1,444 22 14쪽
492 보스의 변신은 무죄 1 16.08.03 1,353 22 14쪽
491 최악의 보스 3 16.08.01 1,331 24 14쪽
490 최악의 보스 2 16.07.29 1,283 24 14쪽
489 최악의 보스 1 16.07.27 1,430 27 14쪽
488 복수는 복수를 낳고 2 16.07.25 1,461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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