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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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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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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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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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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글자
14쪽

뒤를 노리는 자들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 일행의 뒤에 무리를 지어 있는 유저들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해 풍아에게 말했다.


-풍아. 넌 뒤에 오는 자들의 행동을 감시해라.

-알았다. 주인아.

-도발하거나 하지 말고 멀리서 지켜보기만 해! 사고 치지 말고.

-그건 기본이다. 악덕 주인아.


투덜거리기는 해도 풍아보다 정찰을 잘하는 정령도 없었다. 이른바 정찰 전용 정령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풍아가 투명하게 변하더니 바람에 몸을 싣고 뒤로 날아갔다.


“이제 우리도 출발하자.”

“알겠습니다. 영주 님.”


사막의 모래를 밝으며 이동하기 시작했다. 해가 떠오르자 모래가 뜨겁게 달구어졌고 걸어가는 일행의 발걸음은 조금씩 힘들어졌다. 하지만 누구 하나 힘들다는 내색은 하지 않았다.


정령의 정찰을 계속되고 있었지만, 몬스터도 오아시스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던 뒤를 쫓아오는 무리의 정보를 풍아가 가져왔다.


-주인아. 뒤에 오는 자들이 흩어졌다.

-흩어지다니?

-왜인지는 모르지만, 오른쪽과 왼쪽으로 15명씩 이동했고 나머지는 뒤에서 따라오고 있다. 주인아.


이동하면서 다른 몬스터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왜 흩어졌을까? 하데스는 그것이 무척 궁금했다.


-풍아는 계속 뒤를 감시하고 화령은 오른쪽의 이동한 자들을 감시해. 그리고 노움은 왼쪽으로 이동해서 감시하고.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알겠습니다. 주인님.


세 정령이 하데스의 지시를 받아 날아가자 파랑새가 물었다.


“무슨 말이야? 세 방향으로 흩어졌다니?”

“그렇다고 하네.”


자신을 공격하기 위해 왔으면 몬스터가 없는 지금이 최적의 기회인데 공격은커녕 사방으로 흩어지다니 이해가 되지 않았다.


“혹시 몬스터를 찾으려고 그러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처음부터 흩어져서 이동하지 뭉쳐 있다가 왜 지금에야 흩어져 이동할 이유가 없잖아.”


확실히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해 사막으로 들어온 자들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랬기에 두 용아병과 파랑새를 보며 말했다.


“혹시 모르니까. 대비하는 게 좋겠어. 가브리엘과 제넷도 정령을 소환해 그리고 파랑새도 펫을 소환하고.”

“설마 저들이 우리를 따라왔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냥 느낌이 좋지 않아서 그래.”


가브리엘은 상급 암흑 정령을 소환했고, 제넷은 상급 불의 정령을 소환했다. 그리고 파랑새도 펫을 소환했으며 하데스도 여섯의 펫을 전부 소환했다.


두 용아병이 소환한 정령과 파랑새의 펫 그리고 하데스의 펫까지 모두 모습을 나타내자. 하데스는 그 자리에서 버프를 사용하고 펫 강활 스킬까지 사용했다.


무리를 감시하던 정령들은 수시로 오가며 그들의 행동을 알려왔지만, 특별한 행동을 보이지는 않고 있었다. 그렇게 1시간이 지나 새로운 버프를 하고 난 직후 하데스가 말했다.


“이동한 지 3시간이 지났으니 여기서 쉬는 게 좋겠는데. 어때?”


그 말에 파랑새가 말했다.


“그러는 게 좋겠어. 버프를 받으니 힘들지는 않는데 공복감 때문에.”


하데스 일행이 쉬자 따라오던 자들도 그 자리에 쉬었고 그런 행동을 보던 정령도 돌아왔다.


-주인님. 그들도 쉬고 있습니다.

-그래? 그럼 너희도 쉬었다가 가라.

-알았다. 주인아.


다급하지 않은 인상 쉴 때는 같이 쉬는 것이 하데스의 원칙이었다.


정령은 각자의 개성에 맞게 하데스의 주변에 자리했고 노움이 모래성을 만들자 파랑새가 옆으로 다가왔다. 그때 수아가 모래에 물을 뿌려주었고 그 뒤로 화령이 불로 구워버렸다.


바람이라도 불면 흩어져 버릴 것 같은 모래성은 도자기가 구워진 듯 표면이 매끈해졌고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기까지 했다.


모두가 노움이 만든 모래성에 시선을 두고 있을 때였다. 잔잔한 진동이 모랫바닥을 통해서 울리며 노움이 만들어 두었던 모래성이 아주 희미하게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하데스는 미약한 흔들림을 느끼자마자 주변을 둘러봤다. 아니나 다를까 오른쪽과 왼쪽 그리고 뒤쪽에서 모래 먼지가 피어오르며 무언가 다가오고 있었다.


-애들아! 가서 알아봐라.


너무 멀어서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풍아와 수아 그리고 화령이 오른쪽, 왼쪽 그리고 뒤쪽으로 쏜살같이 날아갔다.


“모두 일어나 전투 준비를 해!”


하데스는 다가오는 것이 몬스터든 아니면 쫓아오던 유저든지 어느 쪽이든 상관없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틀림없었으니까 말이다.


1분이 지나고 2분이 지났을 때 풍아가 먼저 돌아와 보고했다.


-주인아. 우리 뒤를 따라오던 놈들이 이쪽으로 오고 있다.

-알았어. 노움! 놈들이 달려오는 곳의 모랫구멍을 만들어 놔.

-알겠습니다. 주인님.


노움의 몸이 모래 속으로 스며들었다. 그때 오른쪽과 왼쪽으로 갔던 수아와 화령도 돌아왔다.


-주인님. 오른쪽으로 이동했던 자들이 이쪽으로 달려오고 있습니다.

-왼쪽에서도 달려오고 있사옵니다. 주인님.

-알고 있다. 모두에게 실드를 걸어줘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풍아를 비롯한 넷의 정령은 모두에게 실드를 걸었다. 두 용아병도 마찬가지였다. 하데스의 지시에 펫에게도 실드를 걸었다.


놈들이 달려오는 곳으로 이동한 노움은 유사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원래 사막의 아래로 지하수나 물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지만 노움이 만드는 유사는 조금 달랐다.


모래 깊숙한 곳에 커다란 공간을 만들어 놓고 모래 표면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두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공 유사는 뒤쪽뿐 아니라 오른쪽과 왼쪽에도 만들었고 한 곳에 만든 유사는 3개씩 모두 9개의 인공 유사를 만들어 놓고 하데스에게 돌아와 보고했다.


-유사를 만들었다고?

-모래라 이 방법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주인님.

-잘했다. 잘했어.


상급으로 오른 정령들은 이전보다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하데스 생각의 일부를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노움이 함정을 파려고 사라졌을 때 하데스가 유사를 생각했다는 것이다.


어찌되어든 1차 준비는 마친 상태였다. 이젠 놈들이 접근하기만 기다리면 되는 상태였다.


함정을 파놓고 다가오기만 기다리던 하데스와는 달리 하데스를 공격하기 위해 달려오던 자들은 하데스와 50미터 거리에서 멈추고 말았다.


-슈우우우욱….


선두에 달려가던 일행들이 갑자기 모래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린 것이다. 그것으로 부족해 그 주변에 있는 자들까지 삼켜버렸다.


“유사다! 모두 뒤로 물러나 옆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옆으로 이동해 다시 앞으로 가던 선두도 마찬가지였다. 뒤쪽에 달려오던 자들도 그렇지만 오른쪽과 왼쪽에서 달려들던 자들도 인공 유사에 몇 명이 모래 속에 빠져들었다.


“뭔가 이상합니다. 유사가 이렇게 많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길은 하데스가 지나간 길입니다.”


그랬다. 눈썰미 좋은 자가 이처럼 말하자 순간 발길을 멈추었다.


“모두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마라. 땅의 정령을 보내어 확인하도록 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한 발버둥이었다. 이미 하데스를 조사하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확인했었다. 하지만 사막에서 함정을 설치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에 함정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은 것이 실수였다.


그러나 이미 벌어진 일이기에 더 많은 피해를 입기 전에 함정을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몇 분이 지났다.


“근처엔 더 이상 유사는 없다고 합니다.”


그들이 건드린 유사는 모두 세 개였다. 그리고 오른쪽이나 왼쪽에서 이동해온 무리도 세 개의 유사를 모두 건드렸기에 더 이상 유사가 없는 거였다.


“혹시 모르니 앞으로 이동하며 살펴보도록 하고 선두에 서라.”

“알겠습니다.”


정령사를 선두로 다시 이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달리는 것이 아니었기에 그 속도는 빠르지가 않았다. 오른쪽과 왼쪽도 마찬가지였다. 그에 반해 하데스 일행은 놈들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함정을 파놓고 멀리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그건 하데스의 스타일이 아니었다. 걸어온 싸움을 마다할 정도로 하데스는 약하지 않았다.


“영주 님. 놈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브리엘이 오른쪽에서 다가오는 무리를 향해 손짓하며 말했다. 15명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 눈에 보이는 수는 9명이었다. 그리고 잇달아 왼쪽에서도 한 무리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들 역시 8명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마지막 뒤에서 다가오는 자들의 수도 많이 줄어있었지만, 다른 좌우에서 오는 수보다 훨씬 많은 21명이나 되었다.


“가브리엘! 오른쪽을 맡아. 제넷은 왼쪽을 상대하고. 난 뒤쪽을 맡는다. 그리고 놈이 접근하면 즉시 공격하도록.”

“알겠습니다. 영주 님.”


하데스는 버프를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버프를 상용하고 펫 강화 스킬까지 사용했다.


접근해오던 자들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좌우 그리고 뒤를 쳐다봤다. 모두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하지만 자신을 공격하기 위해 온 자들이었기에 대화할 생각은 없었다.


“마법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먼저 공격해라. 그리고 사제를 먼저 처치하도록!”

“알겠습니다. 영주 님.”


하데스도 지팡이를 꺼내 들고 뒤에서 다가오는 자들을 쳐다봤다. 그리고 사정거리에 들어오자 마법을 사용했다.


-아이스 필드! 에너지 필드!

-쩌어어억!

-지지지직!


다가오는 자들의 선두에서 아이스 필드와 에너지 필드가 겹쳐지며 생성되었다. 바닥은 미끄럽게 변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이동 속도도 하락시키며 일정한 데미지를 안겨주었다. 하나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필드 마법 중에 제일 데미지가 강한 에너지 필드(라이트닝 계열의 마법)가 펼쳐진 것이 문제였다. 아이스 필드 위로 생성된 빛의 구체가 사방으로 번개를 뿌리고 있었다.


오른쪽에선 어둠의 필드가 생성되었고 왼쪽에선 파이어 필드가 생성되었다. 그들의 중앙에 필드가 생성되었기에 피할 수도 없었다. 여기에 더해져 대기하던 정령이 빠르게 날아갔다. 그리고 허공에서 마법을 뿌려댔다.


사방에서 놈들의 비명이 들려왔지만, 하데스와 가브리엘 그리고 제넷의 공격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두 용아병은 자신의 속성의 모든 마법을 동원 공격했다.


하데스는 모든 속성의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 필드를 벗어나려는 자들을 공격하며 조금씩 앞으로 걸어갔다. 최대한 많은 타격을 주기 위해서였지만, 놈들 중에 사제를 찾기 위해서였다.


두 용아병도 마찬가지였다. 앞으로 조금씩 움직이며 놈들 중에 섞여 있을 사제를 찾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놈들도 당하고 있지는 않았다. 갑자기 선공을 빼앗기긴 했지만, 그들은 정예로 구성된 자들이었다. 그랬기에 순간 멈칫한 뒤 필드에서 벗어나며 공격하기 시작했다.


뒤쪽 좌우 할 것 없이 필드를 향해 다가오는 두 용아병과 하데스를 향한 공격은 화살이었다. 은 화살도 아니고 미스릴 화살이었다. 하데스도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았던 미스릴로 촉을 만든 화살이었다.


“무슨 화살이 검은색이지?”


이 화살에 대해선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우선 놈들을 처치하는 것이 문제였다. 하데스의 이마를 향해 날아오는 화살은 하데스가 머리를 살짝 움직인 것으로 허무하게 허공을 가르며 지나가 버렸다.


“고작 이런 공격으로 나를 잡으러 왔단 말이지.”


하데스는 들었던 지팡이를 넣었다. 그리고 쌍 단검을 꽉 쥐고 놈들을 향해 달렸다.


-블링크! 블링크! 그림자 이동!


하데스의 몸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고 또 사라졌다가 나타났다. 그리고 갑자기 검은 형태로 변하더니 화살을 쏜 레인저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츠츠츠츠!


그리고 스킬을 사용했다.


-뒤 덮치기! 간파! 급소 찌르기!


한 번에 세 개의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했다. 놈의 앞에 모습을 보이던 하데스는 갑자기 놈의 뒤로 이동해 옆구리에 치명상을 선사했다.


-으아아악!


[치명타가 터졌습니다. 스킬 데미지 두 배의 피해를 입힙니다.]

[프린스 님이 6,542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프린스 님이 갑작스런 치명타 공격에 몸이 3초간 경직됩니다.]


하데스의 눈앞에 메시지가 올라왔지만, 하데스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의지만으로 메시지 창을 아래로 내려버린 뒤 놈의 몸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을 향해 다시 스킬로 공격했다. 간파 스킬로 급소가 표시 된 거였다.


-쉬이이익!

-퍼억!

-커억!


[치명타가 터졌습니다. 스킬 데미지 두 배의 피해를 입힙니다.]

[프린스 님이 7,814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프린스 님이 혼란 상태가 되었습니다.]


직접적은 공격은 두 번뿐이었지만, 그 데미지는 무시할 정도가 아니었다. 두 번의 공격에 프린스의 생명이 3분의 2가 떨어졌고 혼란 상태가 되었다.


프린스는 하데스의 첫 공격에 몸을 돌린 상태로 비틀거리는 모습이었다. 그런 프린스를 향해 하데스가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기분 좋은 미소가 아닌 아주 사악해 보이는 공포와도 같은 미소였다. 그 미소가 얼굴에서 지워질 때 프린스는 바닥으로 쓰러지며 깜박거리며 몸이 흐릿해졌다.


“잘 가라.”


[프린스 님이 사망했습니다. 정당방위였습니다.]


정당방위였다. 아니 선공은 하데스가 했으니 엄연히 따지면 하데스가 살인자였지만, 이들도 같이 공격하였기에 정당방위로 인정이 된 것이다.


프린스를 죽인 하데스는 다시 다른 놈을 목표로 움직였다. 형성된 필드에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한 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필드에서 빠져나와 뒤로 물러난 상태였다. 그중에서 사제로 보이는 자들 쳐다봤다.


“이번에는 너로 하지.”


하데스가 지목하자 사제 주변으로 전사들이 방패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하데스는 전사들 앞에 잠깐 모습을 드러내며 웃는 얼굴을 비치며 다시 살아졌다.


“이미 늦었어.”


-블링크!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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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베네딕트의 선물 1 16.08.29 1,415 25 14쪽
502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3 16.08.26 1,445 27 15쪽
501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2 16.08.24 1,359 27 14쪽
500 골드 드래곤 베네딕트 1 16.08.22 1,431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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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하데스 영지 카오 출현 16.08.17 1,561 21 14쪽
497 신입 히든 길드원 16.08.15 1,457 20 14쪽
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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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8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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