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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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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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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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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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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글자
14쪽

최악의 보스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한 번에 네 개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는 모든 메시지를 확인했다. 그래야 보스의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고 통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휴우…. 그래도 어느 정도 통하기는 하네.’


그래도 보스의 이동 속도가 하락했다고 해도 하데스의 눈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였다, 순식간에 하데스 앞에 나타난 보스의 몸은 번쩍거리기도 하면서 행동이 뚝뚝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에너지 필드의 경련 때문이었다.


‘도망가 봐야 빠르게 쫓아오니까 차라니 파고드는 게 좋겠어.’


순간 결정을 한 하데스는 보스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그리고 방패와 검을 넣고 쌍 단검으로 재빠르게 교체하고는 보스의 다리와 몸통의 연결된 부위를 향해 스킬을 사용했다.


-간파!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급소가 나타났습니다.>


다른 몬스터에 비해 급소라고 표시된 붉은 색이 연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급소였기에 치명타 스킬을 사용했다.


-급소 찌르기! 어둠의 일격!


치명타 스킬과 일점 공격을 연계로 사용했다.


-퍼퍽!

-끼아악! 끼악!


<치명타가 터졌습니다.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에게 2,985의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에게 1,385의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데미지를 많지 않았다. 역시 레벨의 차이 때문이었다. 그리고 보스의 비명인지 신음인지 모를 작은 소리가 귀를 괴롭혔지만, 하데스의 몸은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었다.


같은 자리에 계속해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뚫어질 것 같지 않았던 보스의 몸에 약간의 생채기가 생기자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허리에 찬 단검을 그곳에 박아 넣었다.


-푹!

-끼악!


데미지는 별로였지만, 단검의 옵션이 발동했다. 지속적인 출혈과 한 번뿐이지만, 데미지의 50%가 생명으로 전화되었다. 보스의 몸에서 빠져나온 빛이 하데스에게 흡수되었다.


기뻐할 시간이 없었다. 보스는 자신의 아래에서 공격을 하는 하데스를 향해 집게를 아래로 밀었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 하데스는 보스의 배로 미끄러지듯 파고들었지만, 이것이 하데스의 잘못된 판단이었다.


보스는 집게가 하데스에게 닿지 않자 하데스를 누르듯 몸은 바닥으로 내리더니 다리를 튕기며 그 힘으로 점프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바닥으로 내려오며 두 집계로 내려쳤다.


-콰아앙!


보스가 바닥으로 몸을 낮추며 그 압박에 움직이지 못했던 하데스가 갑자기 해방되자 몸을 옆으로 굴리며 그 자리를 벗어났다. 그리고 자신이 있었던 자리엔 모래가 움푹 파여지면서 굉음과 함께 바닥이 출렁거렸다.


모랫바닥이 시멘트처럼 쾅하는 소리와 함께 먼지가 피어올랐다. 하데스는 실눈을 뜨면서 먼지에 가려진 상태로 자리에서 일어나 뒤로 물러났다.


먼지가 피어난 곳을 완전히 벗어나자 희미하게 보스의 모습이 보였다. 바닥을 쳤던 집게를 들어 올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에 하데스는 단검 하나는 집어넣고 지팡이를 꺼내 들었다.


-아이스 캐논! 썬더 캐논! 파이어 캐논!


강력한 5서클의 마법을 세 개나 사용해 보스에게 날렸다. 보스는 자신에게 무언가 날아오는 느낌에 급히 오른쪽 집게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아이스 캐논이 오른쪽 집게를 강타했다.


-퍼어억!

-쩌어어억!

-끼으으윽!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아이스 캐논을 막았던 오른쪽 집게가 서서히 얼기 시작했다. 그 뒤로 썬더 캐논이 얼려진 오른쪽 집게를 강타한 뒤 전격 속성이 온몸으로 퍼졌다.


그러자 에너지 필드에서처럼 몸이 번쩍거리며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그 뒤로 날아간 파이어 캐논이 얼어있던 오른쪽 집게를 강타하면서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퍼어엉!

-쩌어어억! 쨍그랑!

-끼기기아아악!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오른쪽 집게가 부서졌습니다. 부서진 집게를 보면 분노합니다.>


보스의 오른쪽 집게가 어이없이 부서지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자 보스는 발악을 하듯 굉장한 괴성을 질러댔다. 그 괴성으로 하데스는 움찔거릴 수밖에 없었다.


뾰족하고 날카로운 바늘이 온몸을 후벼 파는 듯한 느낌과 소름이 돋는 소리로 인해 등에선 식은땀이 흘러내릴 정도였다. 다른 보스와는 다른 것이 이런 것이었다.


괴성으로 상대를 정신을 혼란하게 만드는 것이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특징이라고 할 수가 있었다. 하데스는 두 손으로 귀를 막았다. 괴성으로 공기가 출렁이며 주변의 모래들이 들썩거린 것으로 부족해 모랫바닥의 모래에서 잔잔한 먼지를 일으켰다.


소리가 잦아들자 귀에서 손을 뗀 하데스는 이제 보스의 특성을 알았으니 눈앞에 갱신되고 있는 메시지 창을 아래로 내렸다.


‘이제부터가 진짜야. 기대하라고.’


하데스의 얼굴엔 묘한 미소가 지었다. 그리고 아직도 괴로워하는 보스를 향해 10개의 단검을 던지고 그것으로 부족해 보스의 주변에 속성 벽을 생성해 가두어 버렸다.


-파이어 윌! 아이스 윌! 윈드 윌! 라이트닝 윌! 어스 윌!


단검은 빠르게 날아가 부러진 오른쪽 집게가 있는 곳의 상처 속으로 흡수되듯 파고들었다. 모두는 아니지만, 4개의 단검이 파고들었고 6개의 단검은 보스의 몸에 맞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4개의 단검 중 2개의 단검에서 옵션이 발동되어 데미지의 50%를 생명으로 빼앗아왔고 출혈 효과로 인해 부서진 집게의 상처 난 곳에서 노란 액체가 계속 흘러내리고 있었다.


오른쪽 집게를 잃은 보스의 생명 게이지가 10% 내려가 있는 상태였다. 하데스는 이것으로 단검 공격에 만족했고 단검에 이어서 각종 속성의 벽이 보스 주위에 생겨나며 막아버렸다.


갑자기 많은 마나를 소모한 하데스였다. 하나 보스에게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조금 비틀거릴 뿐이었다. 지금 사용했던 마법으로 마나의 3분의 1이 갑자기 빠져나가며 어지러웠던 것이다.


‘이제 올 때가 됐는데.’


일행들을 두고 한 말이었다. 보스와 상대하면서 근 20분의 시간이 흘러갔다. 그러니 지금쯤 자주색 사막전갈을 모두 처치했을 것이고 상태도 완전히 회복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주 잠시 생각을 하던 하데스는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콰아아앙!

-와르르….


속성 마법으로 만든 벽이 하나씩 무너지며 내는 소리였다.


‘쳇! 고작 1분을 못 버티네.’


말이 1분이지 보스가 오른쪽 집게를 잃으며 혼란한 상태였기에 1분 동안 가두어 둘 수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십 초도 버티지 못했을 거라는 것을 하데스도 잘 알고 있었다.


단지 더 많은 시간을 잡아두지 못했기에 하는 말이었다.


보스는 하데스가 있는 곳으로 바라보며 다시 움직였다. 이전과 같은 이동 속도로 빠르게 달려들었다.


-플라이! 블링크!


하데스가 보스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순간 이동이나 하늘로 올라가는 것밖에 없었다. 마나 소모가 심하더라도 어쩔 수 없었다. 보스는 하데스가 사라진 잔상에 남은 집게를 휘둘렀다.


-휘이이익!


하지만 잔상은 바람처럼 사라졌고 하데스를 찾기 위해 사방으로 둘러보던 보스는 7미터 거리의 허공에 떠 있는 하데스를 발견했다. 그리고 다시 달려들었다.


8개의 다리가 마치 허공을 휘젓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보스의 몸이 허공에 떠 있는 하데스의 앞에 거짓말처럼 나타났다. 그 높이가 무려 20미터가 되었는데 말이다.


-허엇!

-블링크!


보스가 눈앞에 나타나자 하데스는 어떠한 공격도 하지 않고 다시 허공에서 허공으로 순간이동을 사용해 7미터의 거리를 벌렸지만, 이내 바닥으로 내려왔다.


플라이의 마나 소모가 엄청났기에 어쩔 수 없이 내려온 것이다. 보스는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 하데스가 내려온 곳으로 정확하게 이동했고 눈앞에 하데스를 보며 집게와 꼬리의 독침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피하기는 늦었어.’


그랬다. 이미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보스의 공격을 빨랐다. 그랬기에 당장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팔을 들어 막거나 아니면 방패로 교체해서 막는 길뿐이었다.


하데스는 순간 방패를 소환했다. 들고 있는 단검은 어느새 사라지고 커다란 철벽의 방패가 하데스의 몸을 가리고 있었다. 그리고 집게가 방패를 두드렸다.


-콰앙! 쾅앙!


두 번의 두드림에 적지 않은 데미지를 입은 하데스는 비명을 토해냈지만, 굳건히 방패를 쥐고 버티고 있었다. 그 공격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보스의 머리 위에서 갑자기 내려오는 검은 독침이 하데스의 머리를 향해 내려왔다. 하데스는 방패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다시 둔탁한 소리가 들리며 보스가 내려친 꼬리의 힘을 이기지 못해 한 쪽 무릎을 꿇었다.


-크윽!


잠시 힘에 밀렸던 하데스의 몸이 조금은 가벼워졌다. 그러나 다시 꼬리의 독침이 하데스를 노리고 내려왔다. 이번에는 뭔가 느낌이 달랐다. 둔탁한 소리가 아닌 무언가 뚫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푸욱!

-허엇! 크으윽! 쿨럭!


다시 몸을 짓누르는 힘에 저항하며 입술을 깨물었다.


‘버텨야해.’


하지만 하데스의 속마음과는 다르게 지금까지 절대 뚫리지 않았던 철벽의 방패에 구멍이 생기며 검은 독침이 삐져나와 머리 바로 위에서 진득한 검은 액체가 한 방울 떨어졌다.


머리에 쓰고 있던 두건에 떨어져 ‘치익’하는 소리와 함께 메케한 연기가 피어올랐다. 검은 액체는 바로 독이었다. 다행히 얼굴이 아닌 두건에 떨어졌기에 중독에 당하지는 않았다.


방패가 구멍이 나고 두건에 독이 떨어져 일부가 파손되었다. 그리고 꼬리가 누르고 있는 힘에 견디지 못하고 바닥으로 몸이 내려앉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끝장인데.’


정말 위험한 순간이지만, 하데스의 눈은 차분히 가라앉아 있었다. 그때 놈이 꼬리에 힘을 빼며 독침을 들어 올렸다. 기회라고 생각한 하데스는 그 자리에서 보스의 왼쪽으로 몸을 굴리며 간신히 벗어났다.


“이런 개새끼가! 죽을 뻔했잖아!”


하데스 입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리가 아니었다. 지금 상황이 그만큼 위험했기에 자신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온 것이다. 화를 내던 하데스는 보스를 향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구멍이 뚫린 방패를 넣고 쌍 단검으로 단단히 말아 쥐었다. 그리고 아직 몸을 돌리지 않은 보스의 품으로 뛰어들며 급소를 파악하고 치명타와 일점 공격을 한 뒤 옆으로 몸을 돌렸다.


다른 보스와 다른데 다리가 8개나 되었기에 몸을 움직이기 힘들기는 했지만, 묘기를 부리듯 요리조리 옮겨 다니며 보스와 정면으로 마주치지 않게 안간힘을 쓰면서 눈에 보이는 다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치잉!


역시나 다리의 껍질도 뚫지 못하고 옆으로 미끄러졌다. 하데스가 이도로 포기할 성질이 아니었다.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오기가 발동했다. 비록 평타로 다리를 공격했지만, 생채기 하나 생기지 않은 것에 화가 났던 것이다. 그러는 동안 보스도 하데스를 공격하기 위해 몸을 틀면서 집게와 꼬리로 자신의 옆으로 찌르고 휘둘렀지만, 하데스는 공격당하지 않았다.


그때였다. 하데스가 서 있는 반대편 옆구리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리며 불꽃이 사방으로 비상했다.


‘왔구나.’


조금의 안도감이 들었지만, 보스는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갑자기 하데스의 동료가 공격해오니 이전보다 더욱 빠르게 몸을 틀면서 자신의 몸에 접근해 있는 하데스를 공격하려고 했다.


‘갑자기 왜 이래?’


보스도 하데스의 일행이 공격해오자 느긋하게 하데스를 잡으려는 움직임이 변한 것이다. 그리고 괴성도 지르기도 했다.


-끼아아아악!


지금까지 괴성을 들으며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던 하데스가 그 자리에서 잠시 움찔거렸다. 보스의 괴성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은 하데스만이 아니었다. 늦게 도착한 일행 역시 보스의 괴성으로 움직임이 지장이 생긴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 틈에 보스의 집게가 하데스의 머리에서 떨어졌다.


-퍼억!

-으아아악!


엄청난 고통이었다. 목청이 찢어지라 비명을 지르던 하데스는 눈에 별이 반짝거리며 보이는 착시까지 생겼다. 그런 상태에서 보스가 하데스를 정면으로 보기 위해 몸을 틀었다.


조금 더 정확하게 공격하기 위해서였다. 하데스가 비틀거리며 서 있는 모습을 정면에서 바라보는 보스의 입가는 사악하면서도 냉정한 표정이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얼굴을 보이며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리며 엉덩이와 연결된 꼬리를 치켜들었다. 그리고 꼬리 끝에 달린 독침을 하데스를 향해 찔러왔다.


바람이 비켜가기라도 하듯 정신이 없는 하데스의 두 귀로 파공성이 들려왔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욱 심한 고통이 밀려들었다.


-푸욱!

-끄아아아악!


얼마나 고통이 심했는지 그 자리에서 쓰러져버렸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하데스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두 번의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 되자 이상 상태에 빠진 것이다.


안간힘을 쓰며 일어나려고 했지만, 도저히 팔에 힘이 전해지지 않았다.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너무 고통이 심하다 보니 무덤덤해진 것인지 아니면 죽은 것인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그런 하데스를 보던 보스는 아주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하데스는 그걸 알지 못하고 정신을 잃은 채 바닥에 쓰러져있는 상태였다.


누가 보면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처럼 보였다. 그런 하데스에게 ‘띵’하는 소리와 함께 낯설지 않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주인님! 정신 차리세요. 주인님!

-이, 나쁜 주인아. 여기서 자면 입 돌아간다. 어서 일어나. 나쁜 주인아!


그뿐이 아니었다. 따스한 기운이 자신의 온몸을 감싸는 느낌이 들면서 내려가던 생명력이 멈추는 동시에 생명이 빠르게 차오르기 시작했다.


-으윽!

-정신이 드세요? 주인님.


다정한 목소리가 아니었다. 수아가 다급해 하며 걱정하는 그런 목소리였다. 하데스는 고통이 조금씩 줄어들자 눈을 떴다.


-주인님! 주인님! 괜찮으세요?

-어? 그, 그래 고마워.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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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하데스의 욕심 16.08.12 1,455 2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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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보스의 변신은 무죄 3 16.08.08 1,339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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