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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침의 서재입니다.

망할세상, 항공모함 탑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박침
그림/삽화
자주포전함,무인전차,드론모함
작품등록일 :
2023.12.11 23:13
최근연재일 :
2024.04.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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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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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미얀마와 윈난성

DUMMY

045화 – 미얀마와 윈난성



대개 조용히 모든 일을 처리하고 나서 보고를 하는 이 부장이었다.


그런데 그가 무언가 부탁을 한다는 것은 틀림없이 해내겠다는 의지의 표시이기도 했다.



“네, 부장님. 말씀해보세요.”


“위구르인 탈출 작전을 준비했다가 취소하게 된 또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


“현지에서 확보한 인적자원의 군사적 역량이 부족한 데다가, 이슬람문화를 가진 위구르족을 교육, 훈련하는 것에도 애로점이 많았습니다.”


“그랬군요 ···.”


“그들을 교육, 훈련하기에 이슬람을 이해하는 군사고문단과 작전을 선도할 경험 있는 특수부대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그렇겠네요.”


“원수님. 우리 아조비아 연방의 몇몇 나라가 이슬람 문화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알겠습니다. 부장님!”


“...”


“내가 직접, 막시밀리안 대통령에게 말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수님.”




아조비아 연방군에는 아제르바이잔이나 기타 이슬람권 출신 군인들이 다수 있었다.


현, 아조비아 연방의 대통령인 막시밀리안 안드로니코프 (Максимилиан Андроников)는 1차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으로 참전한 군인이었다.


하지만, 러시아에 회의를 느껴 자유 러시아 군단(Легіон - Свобода Росії)과 함께 했고, 체자르란 콜사인을 썼다.


자유 러시아 군단은 전투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전전과 공작에 특화된 군대였고. 2차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맹활약했다.


그렇지만, 우크라이나는 그들의 조국이 아니었다.


2차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갈 즈음, OSS가 흑해 연안을 점령하였다.


우리는 자유 러시아군을 그곳에 주둔시키면서 아조비아란 신생 독립국을 탄생시켰고. 아조비아를 중심으로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등이 아조비아 연방국을 수립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막시밀리안은 아조비아 연방의 대통령이 되어있었다.


그 과정에 OSS의 후광이 컸던 것도 사실이었지만, 그들은 조국을 잃은 군대에 OSS가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 준 것을 잘 알고 있었다.


...


오랜만에 막시밀리안 대통령에게 연락을 취했다.



“원수님! 이렇게 화상으로라도 뵙게 되니 감격스럽습니다.”


“대통령님 덕분에 흑해 연안이 평온을 되찾아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게 어디 제 덕입니까? 모두 원수님과 OSS가 닦아놓은 길을 편안히 걸어갈 뿐입니다.”



그도 일국의 대통령이었지만 나에겐 깍듯한 예우를 다했고, 나 역시 전장에서의 모습과 정치가로서의 모습이 일치한 그를 신뢰했다.


막시밀리안에게 이 부장이 부탁한 신장 위구르 독립세력을 지원할 것을 요청하였고, 흔쾌히 준비를 서두르겠다는 답이 돌아왔다.


현안을 마무리 짓고 나서, 그가 동유럽의 정세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했다.



“대통령님 어째서인지 러시아가 너무 조용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금방이라도 발트 3국부터 집어삼킬 것 같았는데 ···.”


“러시아가 숨을 고르는 이유가 짐작되십니까? 우리 군사력이 동북아시아에 집중되는 동안 러시아가 일을 벌일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확실한 정보는 없습니다만, 짐작건대 극동공화국을 침범한 중국이 너무 이른 시간에 깨진 것 때문에 타이밍을 놓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이 이대로 주저앉지는 않을 것이고, 다시 전쟁이 격화되면 러시아가 움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신가요?”


“99% 확신합니다. 현재 벨라루스에 상당한 러시아 군사력이 그대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음, 반대로 러시아가 흑해로 다시 내려올 가능성은 없습니까?”


“배제할 순 없지만, 그러면 BBSA와 OSS를 모두 상대해야 합니다. 러시아로선 NATO와 OSS의 영향력이 겹치는 발트 3국이 약한 고리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하긴 발트 3국은 우리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는 데다가, NATO의 작전영역에서 가장 먼 곳이니 ···.”


“이제 NATO는 군사동맹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


“군사훈련은 시위에 가까운 퍼레이드에 불과하고, 사실상 정치적 동맹입니다. 막상 전쟁이 터지면 꼬리 자르기에 급급할 겁니다.”


“음 ···.”


“우크라이나도 원수님이 아니었다면 희망이 없었을 것입니다.”


“...”


“아마도, 폴란드가 당하지 않는 한 NATO는 발트 3국을 버리는 카드로 쓸 것으로 보입니다.”


“음 ···.”


“원수님!”


“네.”


“혹시, 발트해까지 지키시려는 것입니까?”


“그건 아니지만, 러시아가 세력을 확장하고, 힘을 되찾는 것이 걱정돼서 그렇습니다.”


“원수님 한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네. 편하게 말씀하세요.”


“원수님과 OSS가 흑해를 장악하고, 아조비아가 건국된 덕분에 러시아의 힘이 발트해로 쏠린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것까지 원수님이 감당하시게 되면, 미국과 NATO가 해야 할 일을 대신에 하는 격입니다.”


“음 ···.”


“두 번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서유럽은 동유럽의 비극을 딛고 평화를 누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러시아 말로 ‘지붕에 불이 났다’란 표현이 있습니다. 발트해로 러시아가 진출해서 독일, 폴란드, 스웨덴의 지붕에 불이 나야만 정신을 차릴 것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


“EU는 발트 3국을 애써 북유럽이라 부르지만, 소련과 독일에 한 차례씩 점령당했던 것처럼. 유럽을 동, 서로 나누는 힘의 경계입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씀이 ···.”


“그 균형이 깨지기 전까지는 OSS의 힘이 보전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네. 조언 감사합니다.”


“아, 조언은 아니고 저의 개인적인 바람일 뿐입니다.”



나 역시 막시밀리안과 생각은 같았다. 다만 좀비처럼 되살아나는 러시아와 중국의 생명력이 주는 두려움이 판단을 종종 흐리게 하곤 했다.


어쩌면, 심정적으로 나의 오지랖을 말려달라고 애써 물었는지도 모르겠다.


생각을 거듭하다 보니, 한편으론 천만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중국이 극동공화국을 침공했을 때, 만약 러시아가 발트 3국이나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면 진퇴양난을 복잡한 상황이 맞닥뜨렸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러시아가 중국의 동맹이긴 하지만 서로 피해를 덜 보기 위해 눈치싸움을 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찌 되었든 중국의 힘을 빼놓으려면 몽골과 더불어 신장 위구르와 티베트를 분리해야만 했다.


진민규 장관을 불렀다. 이 부장이 생각지 못한 다른 대안이 있을까? 하는 기대에서였다.



“원수님. 부르셨습니까?”


“아, 뭐 그냥 이야기나 좀 나주고 싶어서요.”


“아, 네.”


“좀 걸읍시다.”



진 장관과 함께 바스티온의 비행갑판을 걸었다. 그는 지금껏 항상 난감한 일들을 도맡아 해온 사람이었다.


내가 뜬금없이 타이푼급 러시아 잠수함을 개조하겠다고 했을 때도, 수행원 몇 명만 데리고 러시아로 들어가 그 일을 성사시켰다.


그 와중에 러시아가 우리 자산을 동결했을 때는 직원들과 함께 러시아 정보당국에 구금되기도 했었다.


정치적 경험이 전혀 없는 그에게 ESSO의 사무총장을 맡겼을 때도, 훌륭하게 일을 해낸 사람이었다.


그런 믿음이 군 경험이 없는 그에게 전쟁부를 맡겼다. 그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잘 이끌고 있었다.



“장관님!”


“네. 원수님. 무슨 고민이라도?”


“제가 그동안 장관님을 많이 괴롭혀드렸지요?”


“하하. 괴롭긴 하지만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남자로 태어나서 제대로 된 일을 해볼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 말씀하시니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원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쯤 여전히 서류 더미에 파묻혀 있거나, 퇴직 후 인생 2모작을 위한 고민을 하고 있겠죠. 하하하.”


“장관님! 매번 경험해보지 못한 일을 잘 수행해 내시는 원동력이 무엇입니까?”


“겸손입니다.”


“겸손이요?”


“어차피 혼자서 모든 일을 해낼 순 없습니다. 결국, 누군가에게 배우고, 맡겨야 하는데 그들의 진심을 끌어내려면 겸손해야만 했습니다.”


“저도 알긴 합니다만, 물리적인 시간의 한계가 있는데 ···.”


“그렇죠. 마냥 좋은 사람만 되어선 안 되겠지요.”


“네. 동감합니다. 장관님의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는지 듣고 싶군요.”


“아, 뭐 비결이라고 할 건 없고. 보통 15분, 30분 룰을 지켜왔습니다.”


“설명 한 번 해주시죠.”


“새로운 임무를 맡고 나서 업무파악이 필요할 때, 각 담당자에게 15분 동안 날 가르칠 준비와 30분 동안 읽을 자료를 준비해 달라고 합니다.”


“오! 15분, 30분이라 ···.”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15분이라고 생각했고, 30분은 이동하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


“그렇게 각 분야의 현안을 파악하고 큰 그림을 먼저 그렸습니다. 사소한 질문이나 의문 그리고 지시는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아, 역시. 작은 일은 과감히 생략하셨다는 지점에서 느끼는 바가 큽니다.”


“작은 일은 각, 전문가들이 잘 처리했을 것이란 믿음으로 그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군요.”


“ ··· 원수님이 제 후일담이나 듣자고 부르시진 않은 것 같은데?”


“아, 네. 사실 현 정세가 너무 복잡해서 장관님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러시아의 발트해 진출 시도도 그렇고 ···.”


“일단, 우리 일부터 마무리 짓는 것이 급선무이긴 합니다.”


“그렇습니다. 중국의 힘을 내륙본토 안에 가둬두기 위해서는 신장 위구르와 티베트를 떼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의 내륙을 우리가 포위하는 형국이 됩니다.”


“...”


“한반도와 이어진 만주에서 시작해서. 내몽골, 몽골, 신장 위구르, 티베트, 윈난성, 베트남 그리고 바다를 건너 하이난성과 대만. 그다음 동중국해를 건너면 대한민국입니다.”


“그 구상에서 티베트 자치구를 떼어놓을 마땅한 답이 없습니다. 우리 정보부도 난감해하고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


“네. 말씀해보세요.”


“티베트가 스스로 독립하기를 지원하기는 쉽지도 않을뿐더러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렇겠죠.”


“앞서 말씀드린 중국 내륙의 포위라인에 해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말씀은 ···.”


“짐작하셨듯이 우리가 독립시킨 윈난 연방이 티베트와 국경이 맞닿아 있습니다. 그리고 미얀마도 함께요.”


“그렇다면, 무력으로 티베트를 점령하는 수밖에 없다는 뜻인가요?”


“점령은 어렵습니다. 아시다시피 티베트 자치구는 몽골과는 또 다른 척박한 땅입니다.”


“...”


“그리고 크기도 남한 면적의 12배가 넘습니다. 점령한다고 해도 몇몇 요충지가 전부일 것입니다.”


“그럼 ···?”


“말 그대로 티베트를 중국 본토 끊어내기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티베트 자치구와 쓰촨성을 분리하는 거죠.”


“음 ···.”


“그렇게 되면 티베트 민중들도 희망을 품게 될 것입니다. 또, 중국 지방 정권의 특성상 만주처럼 귀부를 유도할 수도 있을 것이고요.”


“그래도 윈난성의 군대를 빼기가 ··· 중국 본토와 대치 중인데 ···.”


“미얀마에 20만의 남방군이 있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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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러시아 군단.

구호 < За Россию! За Свободу / 러시아를 위해! 자유를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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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러시아 군단 지휘자인 막시밀리안 안드로니코프 (Максимилиан Андроников)

* 1973년생으로 실존(현존) 인물이다.


.

DALL·E 2024-02-22 08.46.06 - Capture a scene on an aircraft carrier's deck in a 16_9 aspect ratio, focusing on a 41-year-old handsome Asian commander and a 49-year-old Asian civil.jpg

바스티온 갑판을 걷는 이시언과 보좌진.

* 항공모함을 잠수시킨 AI ... 잠수 항공모함? 오옷 ^0^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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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95 밝은미래
    작성일
    24.02.22 23:53
    No. 1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우리나라와 일본보다 훨씬 사이가 나쁜 나라들인데.. 지금까지도 수시로 국지전을 하고 있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23 06:09
    No. 2

    네 그렇습니다. 전작에서 마치 미국의 방위계획에 우리나라와 일본이 한묶음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습니다. 러시아가 병령보충을 위해 카프카스 산맥일대의 국가들을 침공혹은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반동으로 아조비아 연방이 수립되었습니다.

    아조비아는 조지아 서쪽 흑해연안과 아조프해 일대를 OSS가 점령하여 세워진 나라이고, 그 나라를 중심으로 주변국이 연방을 형성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4.02.23 01:04
    No. 3

    헐.
    항공모함의 아일랜드만 떠 있네?
    근데 아일랜드가 저리 크면 항모의 규모가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23 06:10
    No. 4

    가끔 AI가 뻘짓한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오기도 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a******
    작성일
    24.02.23 07:15
    No. 5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국경이 다 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24 19:04
    No. 6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다비드7
    작성일
    24.02.24 02:28
    No. 7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24 19:04
    No. 8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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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USB (Unified Space Ban) +18 24.03.18 3,667 76 12쪽
60 63600 전략지원부대 +16 24.03.17 3,723 74 12쪽
59 케슬러 신드롬 +14 24.03.16 3,774 77 12쪽
58 OST (Outer Space Treaty) +8 24.03.12 3,838 73 12쪽
57 평화 특별지구 +26 24.03.11 3,907 72 12쪽
56 Observer +10 24.03.10 3,978 68 12쪽
55 Skunk Works +9 24.03.09 4,059 64 12쪽
54 연방 수도 +8 24.03.08 4,156 67 12쪽
53 OSSA +14 24.03.05 4,208 75 11쪽
52 CAR (Central Asia Republic) +10 24.03.04 4,250 74 11쪽
51 작은 불씨 +12 24.03.03 4,288 66 12쪽
50 발해 확장팩 +10 24.02.29 4,329 76 12쪽
49 MIM (money is a mirror) +18 24.02.28 4,343 81 12쪽
48 Sky Commander X-1 +18 24.02.27 4,385 80 12쪽
47 최 이바노비치 +13 24.02.26 4,404 77 11쪽
46 발해공화국 +6 24.02.25 4,448 83 12쪽
» 미얀마와 윈난성 +8 24.02.22 4,479 77 12쪽
44 신장 재교육 캠프 +9 24.02.21 4,542 79 12쪽
43 마리테라 (MariTerra) +15 24.02.20 4,614 75 12쪽
42 고발해와 몽골 +9 24.02.19 4,668 79 12쪽
41 오흐나깅 바트톨가 +11 24.02.18 4,751 91 12쪽
40 현대 기병 영주군(影走軍) +21 24.02.16 4,827 94 12쪽
39 몽골리안 루트 +16 24.02.15 4,842 85 12쪽
38 귀부(歸附) +10 24.02.14 4,894 84 12쪽
37 B-21 Raider +14 24.02.13 4,912 94 12쪽
36 GTO (Ghost Tiger Operations) +18 24.02.12 4,941 90 12쪽
35 해방구와 만주군 +20 24.02.09 4,996 9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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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SM-56 불라바 +9 24.01.08 8,837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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