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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침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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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작가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박침
그림/삽화
자주포전함,무인전차,드론모함
작품등록일 :
2023.12.11 23:13
최근연재일 :
2024.04.12 23:36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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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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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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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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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해방구와 만주군

DUMMY

035화 – 해방구와 만주군



랴오둥반도의 상륙과 다롄시 점령 작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자주포전함의 포격 지원에 힘입어, 상륙군의 본대는 중국군의 방어선을 돌파해서 다롄으로의 진격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인민해방군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랴오둥만 깊숙이 위치한 잉커우시에 주둔한 중국군이 남하하는 것이 포착되었고, 다롄으로 향하는 305번 도로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다.


OSS 강습전단은 포격과 항공공습으로 잉커우에서 남하하는 중국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있었고, 그 틈에 상륙전단에서 상륙한 우리 북방군은 가이저우 시를 점령하고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로써, 랴오둥반도는 피자 조각처럼 중국 땅에서 떨어뜨릴 수 있게 되었다.


상륙작전과 해안도로 봉쇄 작전에 있어서 자주포전함의 위력은 대단했다.


해군력도 잃고 제공권도 상실한 중국으로선 자주포전함을 견제할 아무런 수단이 없는 상황이었고, K9-A3 자주포와 탄약을 잔뜩 실은 전함은 해안 90km 지점에 이르는 모든 도로와 땅에 정확한 포격을 할 수 있었다.


자주포전함을 설계한 OSS-ART 김범준 박사팀의 역량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과거 전함의 시절에 축적된 함포 술을 움직이는 자주포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보정 기술이 집약된 자주포전함이었다.


그것은 흔들리는 배에서도 자주포를 일정한 위치로 고정해주는 일종의 스테빌라이저 같은 갑판이 채용되어 있었고, 그보다 큰 파도나 흔들림에도 정확한 순간에 자주포를 발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상태였다.


그로 인해 자주포전함은 육상 사격과 동일한 조건으로 자주포를 발사할 수 있었다.


또한, 자주포전함은 단순 전함과 탄약고의 역할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갑판 아래에는 정비창까지 갖추고 있는 바다 위에 떠다니는 포병 기지의 역할까지 함께 수행하고 있었다.


게다가. OSS는 인공위성부터 조기경보기, 고고도 및 중고도 드론, 저고도 정찰 드론까지 완벽한 감시체계와 관측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중국군은 은폐도 엄폐도 할 수 없었다. 아무리 은폐를 하여도 드론의 열 영상 카메라에 사람의 체온을 숨길 순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장비에 인력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운용을 할 수 없었고, 장비에 다가가면 위치가 노출되는 형편이었다.


또, 전투력을 보존하기 위해 군 장비를 지하벙커로 옮겨놓으면 OSS의 아스널십에서 벙커버스터 미사일의 표적이 되었다.


우리의 모든 군사기술체계가 시계 속의 톱니바퀴처럼 착착 맞물려 움직이고 있었다.


어찌 보면 그동안 치른 전쟁들은 중국과 싸우기 위한 예행연습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만주에서 중국군은 극동공화국 국경과 랴오둥반도 양쪽에서 엄청난 피해를 본 것과 동시에 병력이 묶여 있게 되었다.


이제 그것을 역이용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OSSIA 이 부장을 통신 호출했다.



“원수님. 연결했습니다.”


“부장님. 때가 되었습니다.”


“동간도 계획 말씀입니까?”


“네, 부장님. 계획을 실행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 같습니다.”


“그런데 원수님!”


“네?”


“조선족 자치주 수뇌부가 계획과 다른 요청을 해왔습니다.”


“어떤?”


“옌볜을 조선족의 해방구가 아닌 OSS의 해방구로 선언하길 바란다는 내용입니다.”


“음 ···.”


“그들의 판단엔 한족의 인구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조선족만의 해방구로 선언하는 것이 부담되는 것도 있고 ···.”


“...”


“무엇보다 자신들만의 의지로 결행되는 것이 아니란 것을 드러내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렇네요. 일리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참에 현재 조선족으로 구성된 유격대를 OSS의 정식군대로 편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OSS 조선군이 아니라 OSS 만주군을 창설하고 한족과 소수민족을 가리지 말고 신병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 알겠습니다. 병력 규모는 어느 정도 생각하십니까?”


“그래도 군대이니 최소 10만은 모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 네.”


“그리고 기존 OSS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보수와 처우를 보장될 수 있도록 조처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부장님!”


“네, 원수님.”


“만주군을 창설하면 대부분 전투경험이 없는 자원일 터인데 ··· 교육 훈련을 위한 시설과 인력에 대한 준비는 되어있습니까?”


“그 점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설명을 좀 해주세요.”


“아, 네. 먼저 옌볜은 극동공화국의 국경 끝에서 75km 떨어져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불과 22km 거리이고요.”


“아 ···. 생각보다 가깝네요.”


“그렇습니다. 모든 상황을 상정해서 물자와 장비들을 북한 국경에 대기토록 준비했습니다. 또, OSS 특전대(북한 특수부대 출신)가 만주군 창설과 신병 훈련을 위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그리고, OSSAC (OSS Air Cargo)의 777F 화물기와 C-5M 수송기가 보급품을 적재한 채로 대기 중입니다. 이제 옌볜 자치주의 연길공항으로 출발만 하면 됩니다.”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 특전대 사령관은 어떤 사람입니까?”


“리철민 상좌(중령)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곧 소장으로 진급될 거라고 해두었습니다. 추후 원수님이 계급장을 달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요. 독립군 사령관이 되었으니 별을 달아야죠. 그 사람 성향이 궁금해서 물은 것입니다.”


“네, 특임대의 훈련에 동참하면서 OSS의 저력에 대해 감명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후 OSS 직속부대가 된 것에 대해 굉장히 기뻐하고 원수님에 대한 존경심도 강합니다.”


“...”


“현재로서 그는 모국의 김정은과 원수님을 동격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음...”


“그리고 다른 것 보다. 자신의 부대가 OSS 직속 군이 된 것을 상당한 기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충성심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습니다. 그럼 적당한 사람을 보내서 전시 진급이 가능하도록 조처해주세요. 상황이 진정되면 제가 참석하는 진급식을 따로 한다고 하고요.”


“네.”


“일단 그렇게 하시고, 그 ··· 리철민 사령관이 저에게 통신 연결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세요.”


“알겠습니다.”



이 부장과 통신을 종료하고 나서. 문득, 참 인간이란 것이 부질없다는 생이 들었다.


훈장, 계급장 그 조그마한 것이 무어라고 사람들은 그것에 목숨을 건다.


그것은 위정자의 기가 막힌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다.


돈이 드는 것도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타인이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걸게 만드는 것이 그것이었다.


그렇지만, 그런 인식을 가진 나, 조차도 그것에 의존해 누군가의 마음을 사야만 뜻을 이룰 수 있는 존대였다.


삶과 죽음이 오가는 상황에서 부질없는 생각인 것을 알면서도, 때때로 생각에 사로잡히는 건 나만의 고질병이었다.


생각에 잠긴 사이 리철민 상좌가 통신 대기 중 이란 연락을 받았다. 화상통신이었다.


통신이 연결되자 그는 경직된 자세로 북한식 경례를 했다. (OSS는 경례 시 구호를 선창하지 않는다.)



“원수님! 리철민 상좌 연결했습네다.”


“반갑습니다. 시절이 복잡해서 이렇게 화상으로 얼굴은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찾아주신 것만으로도 감계가 무량합네다.”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임을 다하고, 충성을 바치겠습네다.”


“이제 장성으로 승진하셨으니 부대원들의 안위를 잘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명심하갔습네다. 제 부하이기 이전에 원수님의 자원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겠습니다.”


병사를 ‘자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문화적인 차이라 생각하고 지적하진 않았다.



“네. 좀 조용해지면 직접 뵙고 진급식을 열어드릴 터이니 서운해하지 마시고 임무에 신경 써주세요.”


“알갔습네다. 원수님!”


“그리고, 새로 창설되는 만주군의 신병들은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모일 것입니다.”


“네. 알고있습네다.”


“그런 다양한 출신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고, 만주군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세요.”


“네, 마음 깊이 새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네다.”


“좋습니다. 그럼 리철민 소장님만 믿겠습니다.”


“알갔습네다. 원수님! 다시 한번 소임을 맡겨주셔서 감사합네다.”


“네, 네. 조만간 직접 얼굴 보고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지요.”


“네, 원수님. 충성을 다하겠습네다.”



리철민 사령관은 중령급 계급에서 곧바로 장성으로 진급한 것에 무척 만족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와 통화하면서, 북한이나 한국이나 현장인력을 홀대하는 풍조는 여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현장 전투부대이지만 여단급의 특수부대의 지휘관이 상좌, 중령급이었던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전시 적지에 직접 침투하는 일이니 등 떠밀려 파견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에겐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단박에 장성으로 진급한 데다가, 특전여단이 OSS의 직속 군이 되는 바람에 북한에서 받는 보수의 1,000배에 가까운 급여를 받게 된 셈이었다.


그가 충성하는 것이 자신의 대우와 보수를 지키기 위한 것이어도 상관없다. 아니 오히려 그것에 충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이제 만주 땅에서 만주 사람들의 군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 일이 완성되어야만 중국을 상대하고 드넓은 땅을 운영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그 일에 차질이 없도록 중국 인민군을 더욱 견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OSS 극동군 사령관 김 알렉세이를 호출했다.



“사령관님.”


“네. 원수님”


“전장 정리는 좀 되었습니까?”


“개전 이전의 상태처럼 완전한 상태로 복구하였습니다. 전군 출동 대비태세로 대기 중입니다.”


“좋습니다.”


“중국 무단장시에 대한 작계는 준비되어 있습니까?”


“수없이 확인하고 점검했습니다. 원수님. 나흘이면 점령 가능합니다.”

“네? 포그라치니에서 140km 떨어져 있는 데, 나흘이라고요?”


“중국의 방어선이 단단하기는 하지만, 주력은 하얼빈 쪽으로 후퇴한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큰 자신감을 비치는 것을 경계하는 편이었다. 지금까지의 성공은 어떤 상황에서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접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음 ······.”


“한 꺼풀만 벗겨내면 무인지경입니다. 축구경기처럼 오프사이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


“적의 방어선을 돌아 우회 기동작전을 펼치면 문제 없습니다. 믿어주십시오”


“좋습니다. 무단장시를 점령하는 이유는 옌벤 조선족 자치주를 보호하고, 만주군 창설에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네. 숙지하고 있습니다. 원수님.”


“자신감도 좋지만, 서두르지 마시고. 실수 없는 전투를 치러주세요. 전쟁은 능력 있는 군대가 아닌 살 수 없는 군대가 이기는 것입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원수님.”



습자지에 잉크가 물드는 것처럼 만주 땅이 OSS의 깃발에 물들고 있었다.



...

DALL·E 2024-02-09 21.52.31 - A scene set along a picturesque coastal road where an East Asian army has set up barricades. The barricades are creatively constructed from sandbags, .jpg

다롄시 방어선에 위치한 중국군 (군기가 개판이다.)


.

DALL·E 2024-02-09 21.50.57 - Modify the scene to show the East Asian army engaging in combat along the coastal road, with soldiers now firing upwards towards the top of the screen.jpg

중국군의 야심찬? 기습 공습을 잘 막아낸 OSS 군.


.

DALL·E 2024-02-09 21.54.17 - A grand naval battleship sails through the ocean, its deck impressively laden with 108 tanks, each equipped with long cannons. In a coordinated displa.jpg

자주포전함의 포신 방향을 제대로 그려낸 AI (아직 전차와 자주포는 구분하지 못한다.)

작중 중신기전의 설계에 있는 갑판 스테빌라이저와 해풍과 해수로 부터 자주포를 보호할 자동 덮개와 엘리베이터등은 표현되지 못했다.


.

DALL·E 2024-02-09 22.04.25 - Revise the widescreen format (16_9) scene to show both figures as East Asians. Inside the futuristic office of a large aircraft carrier, a handsome 40.jpg

리철민 상좌의 경례를 받는 이시언. 그도 예의를 갖춰 정복을 입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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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63600 전략지원부대 +16 24.03.17 3,716 74 12쪽
59 케슬러 신드롬 +14 24.03.16 3,767 76 12쪽
58 OST (Outer Space Treaty) +8 24.03.12 3,834 72 12쪽
57 평화 특별지구 +26 24.03.11 3,901 71 12쪽
56 Observer +10 24.03.10 3,973 67 12쪽
55 Skunk Works +9 24.03.09 4,054 63 12쪽
54 연방 수도 +8 24.03.08 4,150 66 12쪽
53 OSSA +14 24.03.05 4,203 75 11쪽
52 CAR (Central Asia Republic) +10 24.03.04 4,244 74 11쪽
51 작은 불씨 +12 24.03.03 4,281 66 12쪽
50 발해 확장팩 +10 24.02.29 4,324 76 12쪽
49 MIM (money is a mirror) +18 24.02.28 4,337 81 12쪽
48 Sky Commander X-1 +18 24.02.27 4,376 80 12쪽
47 최 이바노비치 +13 24.02.26 4,397 77 11쪽
46 발해공화국 +6 24.02.25 4,441 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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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마리테라 (MariTerra) +15 24.02.20 4,607 75 12쪽
42 고발해와 몽골 +9 24.02.19 4,659 79 12쪽
41 오흐나깅 바트톨가 +11 24.02.18 4,744 91 12쪽
40 현대 기병 영주군(影走軍) +21 24.02.16 4,819 94 12쪽
39 몽골리안 루트 +16 24.02.15 4,835 85 12쪽
38 귀부(歸附) +10 24.02.14 4,887 84 12쪽
37 B-21 Raider +14 24.02.13 4,906 94 12쪽
36 GTO (Ghost Tiger Operations) +18 24.02.12 4,931 90 12쪽
» 해방구와 만주군 +20 24.02.09 4,989 98 12쪽
34 구심점 +16 24.02.08 5,012 89 12쪽
33 무인기갑 +9 24.02.06 5,072 97 12쪽
32 순안공항 +13 24.02.05 5,117 105 12쪽
31 작전명 비사성(卑沙城) +11 24.02.04 5,144 100 12쪽
30 Raptor +13 24.02.03 5,196 107 12쪽
29 OSS 특전여단 +13 24.02.02 5,240 94 12쪽
28 봉쇄 +9 24.02.01 5,302 102 11쪽
27 랴오둥반도 +9 24.01.31 5,349 117 12쪽
26 김 알렉세이 (Aleksei) +13 24.01.30 5,416 118 12쪽
25 KF21 +13 24.01.29 5,450 115 12쪽
24 EA-18G 그라울러 +8 24.01.27 5,470 109 12쪽
23 1636 +8 24.01.26 5,516 117 10쪽
22 바리타이탄 (VariTitan) +11 24.01.25 5,585 110 11쪽
21 False Flag Operation +8 24.01.24 5,604 104 12쪽
20 정찰총국 륙상정찰국 +6 24.01.23 5,815 108 11쪽
19 오퍼레이션 잉크스톰 +7 24.01.22 5,859 110 11쪽
18 두더지와 페이퍼클립 +13 24.01.21 6,047 115 12쪽
17 OSSMed +9 24.01.20 6,195 125 13쪽
16 서펜트라이더 (Serpentraider) +3 24.01.19 6,399 123 11쪽
15 SOTAC +9 24.01.18 6,500 122 11쪽
14 위기 그리고 현상과 변화 +20 24.01.17 6,760 132 13쪽
13 페트리 접시 +8 24.01.16 7,006 124 12쪽
12 워터월드 +9 24.01.15 7,356 120 11쪽
11 20m +15 24.01.12 7,582 132 12쪽
10 연속전쟁 +7 24.01.11 7,950 136 11쪽
9 붉은 파수꾼 (Red Sentinel) +5 24.01.10 8,147 144 10쪽
8 SCS 전략적 지휘 감시 +11 24.01.09 8,464 147 11쪽
7 RSM-56 불라바 +9 24.01.08 8,826 159 12쪽
6 바스티온 (Bastion) +21 24.01.07 9,644 165 10쪽
5 울트라캐리어 +11 24.01.06 10,260 179 10쪽
4 영향력의 실체 +13 24.01.05 11,366 169 12쪽
3 SitRep +18 24.01.04 14,383 166 14쪽
2 모잠비크 드릴 +19 24.01.03 26,037 22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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