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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침의 서재입니다.

망할세상, 항공모함 탑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박침
그림/삽화
자주포전함,무인전차,드론모함
작품등록일 :
2023.12.11 23:13
최근연재일 :
2024.04.12 23:36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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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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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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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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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모잠비크 드릴

DUMMY

002화 - 모잠비크 드릴



- 탕탕, 탕탕, 탕탕 ...

- 탕, 탕 ... 탕탕 탕!



바닷바람을 가르며 총성이 울릴 때마다. 사람들은 탄성을 뱉어내거나 손뼉을 치고, 때로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제5 강습전단의 수병과 특임대원을 위해 IPSC 룰로 개최한 사격대회였다.


* IPSC (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 : 국제 실용 사격 연맹.



장병들을 위무하겠다는 것은 핑계였고, 실은 내 몸이 근질거려서 억지로 행사를 만든 것이었다.


아쉬운 것은 바스티온으로 대원들을 불러들일 것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은 길이가 257m인 경항공모함이었지만, 전폭 32m라서 비좁다는 느낌이 들었다.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기 위해 선폭이 좁게 설계된 탓이다.


잠시 딴생각에 빠진 사이, 어느새 내 차례가 돌아왔다.


크라프트 종이로 과녁엔 더블 샷, 스틸 타겟에는 1발, 하얀색 종이 표적은 인질이니 맞추면 감점이 된다.


표적에 붉은 표식이 있으면. 속사로 두 발을 쏘고, 마지막 한 발은 정확히 머리를 맞춰야 하는 모잠비크 드릴로 사격하는 것이 규칙이었다.



- 슈터~ 레디! (사수 사격준비)


... ...


- 삑!



샷 타이머의 버저 음과 동시에, 홀스터에서 쉐도우2 권총을 뽑아 들었다.


잰걸음으로 걸어갔다. 표적을 확인하면 본능적으로 방아쇠를 당겼다. 등 뒤로는 심판이 따라붙고 있었다.



- 탕탕!


권총의 슬라이드가 리코일 되면서, 손바닥과 손목으로 기분 좋은 타격감이 전해온다. 낚시의 손맛과는 다른 쾌감이다.


미묘한 화약 내음과 총성의 리듬을 느끼고, 탄흔 확인을 위해 시선을 초점을 바꿀 때마다. 모든 감각이 깨어나는 것을 느끼곤 한다.



- 탕탕, 탕탕 ··· 탕, 탕, 탕탕 탕!

- 삐이익!


- 11초 27!


- 우와아 ~~~~

- 짝짝짝짝짝 ...


사격이 끝나자 특임대원 하나가 소리치듯 말했다.


- 원수님이 이렇게 쏘시면 우린 뭐가 됩니까? 하하하.


“하하, 이건 그저 시합 아닙니까? 실전에선 다르겠지요.”



시합 결과 내가 전체에서 2등을 했다. 1등은 박태주 과장이 차지했다. 그는 UDU 출신으로 OSS 특임대를 거쳐 정보부로 차출된 인원이었다.



“오! 박 과장 역시, 녹슬지 않았군요.”


“이게 다, 원수님이 주신 이것 때문입니다.”


그는 유산탄 파편이 박힌 골드바를 꺼내 보였다.


“이젠 부적처럼 지니고 다니는 군요.”


“그럼요. 훈장보다 소중한 물건입니다. 제가 원수님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는 증거이니까요. 하하하.”


“이젠 추억이 되었네요. 그때 박 과장이 찰리팀 이끌고 활약이 대단했었는데 ···.”



박 과장이 보인 골드바는 대원들에게 작전 중 고립되는 등의 비상상황에 쓰라고 준 것이었다. 그런데 허리춤에 꽂아 두었던 그것이 작전 중 터진 유산탄 파편에서 그의 목숨을 구한 것이었다.



“저는 이 부장님이 국정원에 구금되었을 때가 더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아, 그래요. 그때 참 ···.”


“그런데 원수님 전화 한 통에 그 거만한 국정원 요원들이 사색이 되어서, 이 부장님을 모시고 오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내가 한 건, 한 통이지만. 손 제독, 김웅 사령관 등등 미 국무부, NSA, CIA까지 들쑤셔놓았으니까요. 하하.”


“하하하.”



박태주 과장의 시선이 내가 찬 벨트의 홀스터로 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왜요?”


“원수님은 RMR을 안 쓰십니까? 요즘은 다들 쓰던데 ···.”



* RMR (Ruggedized Miniature Reflex) : 광학식 도트사이트의 일종. 주로 권총에 사용하며 2009년 트리지콘(Trijicon) 사에서 출시하여 대중화되었다.


“박 과장도 안 쓰지 않습니까?”


“저야 임무 상 컨실드해야 하지만, 원수님은 스포츠 사격을 오랫동안 하셨는데 ···.”


* 컨실드 캐리 (Concealed-Carry) : 총기류의 은닉 휴대.


“RMR이 좋긴 하지만, 권총에 광학기기 달면 결정적인 순간에 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더군요.”


“어떤?”


“도트를 키는 것도 번거로운 동작이고, 배터리가 떨어지거나 기능 고장이 날 가능성도 있고, 아이언 사이트로 조준하는 것도 불편하고, 그리고 ···.”


“아이언 사이트야 하이마운트를 쓰면 될 테고 ···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까?”


“가늠쇠가 하이마운트여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오래전 비 오는 날 ... 여기에 ...”


홀스터에서 권총을 꺼내 슬라이드 윗면을 가리키며 박 과장을 바라보았다.



“빗방울이 RMR 유리 위에 떨어져서 도트가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입으로 불었더니 유리에 서리가 끼어서, 일반 가늠쇠로도 조준할 수 없게 되더군요.”


“아 ··· 그렇죠. 소총도 덕지덕지 달아둔 것이 야전에서는 되려 방해될 때가 있더군요. 그런데 원수님, 실제 교전 상황이었습니까?”


“네.”


“어떤 교전이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OSS를 설립하기 이전 일입니다.”



박 과장은 자세를 고쳐 잡고 있었다. 미묘하게 달라진 내 목소리의 톤이, 더는 묻지 말라는 의사가 전달된 것 같았다.


“아, 알겠습니다.”



* OSS (Organization of Strategic Services) 민간 군사기업과 방위산업 복합체.



행사를 마치고 함 내 식당에서 승조원들과 식사를 함께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런 왁자지껄한 느낌이 좋았다.


5년을 이어왔던 화산 겨울이 끝나고, 중국, 러시아와 치른 전쟁도 끝났지만.


세계는 더욱 파편화되었다. 각국은 자원과 식량을 무기화했고 생존을 위한 해적과 약탈자들은 여전히 들끓고 있었다.


분쟁지역과 중앙권력이 약화한 나라에서는 군벌이나 무장집단이 약탈경제에 의존하여 세계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었다.


내 재산, 내 회사, 내 사람을 지키려는 소박한 바람에서 만든 OSS가 어느새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OSS는 수백 대의 군함과 잠수함을 거느리고는 몇몇 정권을 무너뜨렸고, 새로운 나라를 독립시키는 초패권 조직이 되어 있었다.


그것은 그리 즐거운 일이 아니었다. 지켜야 할 것이 너무나 많아진 것이 문제였다. 더불어 나의 자유 또한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런 답답한 현실의 청량제가 이렇게 병사들과 사격 시합을 하고, 몇몇 장교들과 시시껄렁한 농담을 주고받는 소소한 일이었다.


잠시 생각에 빠진 사이, 앳된 얼굴의 수병들이 근심 없이 웃고 떠드는 모습에 푸근한 안도감이 들었다.



함 참을 웃고 떠드는 사이에 부관이 내 옆에 서 있는 걸 느꼈다.



“원수님.”


“어, 내.”


그의 손에는 위성 전화가 들려있었다.


“아 ~ 누구입니까?”


“정보부 OSSIA 이 부장입니다.”


* OSSIA (OSS Intelligence Agency) : OSS 직속 정보부.



이 부장이 예고 없이 전화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 아니라면, 나쁜 일이었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다.



“네. 부장님.”


“대표님. OSL 소속 화물선과 곡물 운반선이 나포되었습니다.”


“네에?”


“우크라이나에서 출발한 우리 상선 선단이 나포되고, 선원들이 인질로 잡혔습니다.”


“어디에서요?”


“홍해에서 아덴만으로 나가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입니다.”


“이 ··· 미친. 소말리아 해적입니까?”


“해적은 맞습니다만. 후티 반군이 배후인 것 같습니다.”


“이것들이 미쳤구먼. 우리 사람은? 인명피해는 없습니까?”


“사망자는 없습니다만, 보안 요원들이 교전 중 부상한 것 같습니다.”


“미 해군은 뭐 하고 있었습니까?”


“그게, 전쟁 때문에 대부분 전력이 호르무즈 해협에 집중되어있는 데다가, 한국, 프랑스 해군이 있긴 했지만. 후티 반군이 다른 상선을 기만 공격하는 바람에 우리 상선이 보호받지 못했습니다.


“하아 ~ ”


“그리고 문제는 인질의 소재입니다. 소말리아와 예멘 등으로 분산되어 구금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말은 후티 반군과 소말리아 해적들이 작당했다는 ··· ?”


“그렇게 보입니다. 반군의 해협 공격과 해적의 상선 납치가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해적과 후티 반군 내 파벌들이 인질과 상선을 나누어 가진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요구사항이 뭡니까?”


“돈입니다. 인질을 나누어 가진 각 파벌의 요구를 모두 합치면, 미화 1억5천만 달러 (2,000억 원)입니다.”


“일단 달라는 대로 주고 인질부터 송환받으세요.”


“대표님 협상 채널을 통해서 OSS 소속이란 것을 밝히고, 경고부터 먼저 해도 되지 않을까요?”


“우리 사람의 생명을 두고 확률게임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봤자 전투기 2대 값입니다.”


“아 ···. 알겠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것이 우선이었지만, 그렇다고 그냥 지나갈 수는 없는 일이었다. 더 큰 충격과 공포를 준비해야 했다.



제1 함대의 손이일 제독을 통신 호출했다.



“원수님. 연결했습니다.”


“제독님. 상황전파는 되었지요?”


“...”



***



* 모잠비크 드릴 (Mozambique Drill) : 신속하게 두 발을 쏴 적을 저지한 후, 나머지 한발을 머리에 정확히 조준해 쏘는 사격술. 모잠비크 전쟁 당시 로디지아 용병이었던 마이크 루소가 고안했다. 현대 사격술 체계를 만든 제프 쿠퍼가 보급하였다.


* 샷 타이머 (Shot Timer) : 사격의 시작과 끝, 발사 탄환 수와 발사 간격을 측정하는 장치.


* 쉐도우2 (CZ Shadow 2) : 체코 조병창에서 만든 CZ 75를 계승하여 만든 스포츠 권총이다. CZ 75는 북한 백두산 권총의 원형이기도 하다.

002-아메리카급.png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

사출장치만 없을 뿐 항공모함이나 다름없다.

화면 캡처 2023-08-14 142716.png

강습상륙함의 웰독. 임무특성에 따라 없는 기종도 있다.

002-2.jpg

IPSC 벨트와 CZ shadow 2

002-3.jpg

CZ shadow 2

좌. 택티컬 배럴(소총용 소음기 장착 가능, 14mm 역나사)

우. 일반버전에서 그립만 교체함

002-4.jpg

Glock 19 - 매치 사이트로 커스텀

영화<아저씨> 에서 원빈이 손에 들고 "아직 한발 남았다!"를 읊조리던 총.

002-5.jpg

작중. 나오는 RMR과 하이마운트 사이트를 장착한 G19

002-7.jpg

RMR 토트를 촬영 (실제론 더 작게 보인다.)

002-6.jpg

어딘가 숨겨져 있던 RMR 찾아서 장착함.


RMR 반사유리가 오염되면 광학식, 기계식 모두 조준이 불가능하게 된다.

반사유리로 쏘는 레이저에 물이 한방울만 떨어져도 기능하지 못함.


*경기용으로는 매우 유용함 - 조준선 정열을 하지 않아도 조준가능.

003-7.png

003-8.png

IPSC 경기장면. 후방에서 심판이 샷타이머를 들고 있다.

002-1.png

위버 스탠스 사격자세. 요즘은 거의 쓰이지 않지만, 실제 상황에선 종종 쓰이게 된다. (이하. AI 생성 이미지)

002.png

이어플러그, 보안경은 필수이다.

002-4.jpg

한손 사격역시 중요한 능력. 때때로 양손을 번갈아 사격하는 룰을 만들기도 한다. 군 전술사격이 아닌경우 장갑을 끼진 않는다.

DALL·E 2024-01-06 08.59.41 - On the deck of an America-class amphibious assault ship, a handsome East Asian man in his late 30s is participating in an IPSC (International Practica.png

매우 우스꽝스러운 자세이지만 실제 전술 사격의 일종이다. 통로, 기내등에서 주로 쓰인다.

002-3.jpg

유용할 수도? 있는 롱탄창

KakaoTalk_20240119_151643895.jpg

좌. 9mm JHP 할로포인트 탄.

중. 5.56mm 나토탄.

우. 7.62mm 탄


* 사진속 탄은 미미 사용된 탄피에 탄두를 다시 붙인 모형탄 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9

  • 작성자
    Lv.58 리화영
    작성일
    24.01.04 05:32
    No. 1

    괜히 구관이 명관이라고 예광탄 쓰는덴 이유가 있죠. 예멘은 정말 후티반군에 이란부터 사우디아라비아 UAE 요르단 시리아까지 아마 DMZ에 정반대지역이죠. 무슨 해방구도 아니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1.04 15:25
    No. 2

    후티 반군은 인정욕구가 강한것 같습니다. 정규군 행세도 하고 ㅎㅎ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7 bl******..
    작성일
    24.01.04 17:10
    No. 3

    오 시작부터 개판 시작을 알리네요ㅋㅋ
    불쌍한 쥔공ㅋㅋ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1.04 18:11
    No. 4

    세상이 내버려두지 못하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청은이
    작성일
    24.01.18 14:22
    No. 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2 다비드7
    작성일
    24.02.02 14:04
    No. 6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02 19:23
    No. 7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레몬꼬까
    작성일
    24.02.03 19:46
    No. 8

    전작이 있었군요
    적작없이 볼려면 볼수 있겠지만 기존 서사가 존재 하니 몰입이 확실히 안되네요
    서론 건너뛰고 중간부터 보는 느낌이라 흠..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03 19:50
    No. 9

    그런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각 인물의 전사나 배경등은 후일담처럼 조금씩 공개되는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ka*****
    작성일
    24.02.09 22:16
    No. 10

    RMR 전원키는게 걸리적 거리면 이오텍이나 에임포인크같은 광학장비류는 다 걸리적 거리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작전 나가면 켜놓고 나가는게 정상아닌교…사용은 해보고 말하는건가 김서림은 김서림 방지 스프레이도 쓰면되고 그리고 언다는건 처음보네ㅋㅋㅋ겨울철에 운용해봤는데 문제 없었는데…
    그리고 모잠비크 드릴은 한물갔어요. 방탄복에 두발에 대가리 한발 처리하는것보단 방탄복에 연사로 꽂아넣는게 요즘 트렌드인데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09 22:25
    No. 11

    김서림 방지 스프레이 소용없습니다. (침 바르는 것과 큰 타이 없죠) 소총과 다르게 권총엔 호불호가 극히 갈리는 부분입니다. 소총에서 아이언사이트를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잘 보시면 권총엔 거의 안답니다. 물론 어떤 유명한 미군 장성은 항상 달고 다니기도 하죠. 그리고 운용하셧을 때 당연히 문제가 없었겠죠. 없는게 당연하고요. 개인의 전술적 기호에 해당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7 [탈퇴계정]
    작성일
    24.02.09 22:50
    No. 12

    //ka****
    현역이면 실 작전을 언급할리는 없고... 어디서 게임 뛰나? 그리고 작전이 정규작전만 있는 것도 아니고, 또 탄창 하나 다 비울때 까지 쏘는건 트렌드라고 할 것 도 없이 오래된 전술중의 일부야. 아는척은 게임장 가서 아재들에게나 해.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36 ka*****
    작성일
    24.02.10 20:08
    No. 13

    현역이면 실작전을 말하겠음? 훈련은 안하겠니? 제발 생각좀 무슨 오래된 전술이야 전술로 제대로 자리잡은게 아닌데ㅋㅋㅋㅋ 플레이트 캐리어가 언제부터 일반보병들에게 일반적으로 보급됐는지를 따지면 오래된 전술이라 할 수 있고?
    애초에 미군 적대세력들이 방탄복 입은지가 얼마 안됐는데ㅋㅋ
    아저씨 이상한 소리좀 하지마쇼 NPA가 뭔지도 요즘 영점 트렌드가 몇미터인지도 모르는것 같은데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36 ka*****
    작성일
    24.02.10 20:13
    No. 14

    근데 RMR을 어떻게 사용하면 김이 서림? 야외에 있다가 실내 들어가도 막 서리지는 않던데…진짜 궁금해서 그럼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10 22:51
    No. 15

    작중 우천시라고 되어있습니다. 물론 비가온다고 해서 매번 그런건 아닙니다. - RMR의 도트가 나가는 부분 (유리가 아니고) 물 한방울 떨어뜨려 보시면, 상(도트)가 왜곡되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걸(물방울)을 털어내겠다고 입으로 불어버린거죠(작중 주인공이). 여튼, 전장(작전)상황은 다양하니 개인의 전술적 선택일 뿐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10 23:28
    No. 16

    참고로 작중 주인공은 과거 비정규 작전에 참여한 비공식(사외)요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전작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돌발, 예외상황에 민감한 것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7 [탈퇴계정]
    작성일
    24.02.12 18:22
    No. 17

    //ka*** 꼭, 군대 다녀와서 취미로 게임 뛰는 애덜이 저러더구만, 간부들 K5 권총좀 만져본게 다일듯 ... 이긍.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6 척결자
    작성일
    24.02.16 03:47
    No. 18

    원수급이면 최소한 벼르드과 놀아야지 겨우 과장급들하코 노냐?
    초장부터 왜 이리 허술하냐?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8 박침
    작성일
    24.02.16 21:53
    No. 19

    결에 따라 어울리는 것이지요, 지휘관이 초급장교나 사병들과 족구하는 것 처럼요. 급에 맞추면 급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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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고발해와 몽골 +9 24.02.19 4,668 79 12쪽
41 오흐나깅 바트톨가 +11 24.02.18 4,751 91 12쪽
40 현대 기병 영주군(影走軍) +21 24.02.16 4,827 94 12쪽
39 몽골리안 루트 +16 24.02.15 4,842 85 12쪽
38 귀부(歸附) +10 24.02.14 4,894 84 12쪽
37 B-21 Raider +14 24.02.13 4,912 94 12쪽
36 GTO (Ghost Tiger Operations) +18 24.02.12 4,941 90 12쪽
35 해방구와 만주군 +20 24.02.09 4,996 98 12쪽
34 구심점 +16 24.02.08 5,018 89 12쪽
33 무인기갑 +9 24.02.06 5,079 97 12쪽
32 순안공항 +13 24.02.05 5,123 105 12쪽
31 작전명 비사성(卑沙城) +11 24.02.04 5,151 100 12쪽
30 Raptor +13 24.02.03 5,204 107 12쪽
29 OSS 특전여단 +13 24.02.02 5,247 94 12쪽
28 봉쇄 +9 24.02.01 5,310 102 11쪽
27 랴오둥반도 +9 24.01.31 5,356 117 12쪽
26 김 알렉세이 (Aleksei) +13 24.01.30 5,426 118 12쪽
25 KF21 +13 24.01.29 5,456 115 12쪽
24 EA-18G 그라울러 +8 24.01.27 5,480 109 12쪽
23 1636 +8 24.01.26 5,524 117 10쪽
22 바리타이탄 (VariTitan) +11 24.01.25 5,595 110 11쪽
21 False Flag Operation +8 24.01.24 5,612 104 12쪽
20 정찰총국 륙상정찰국 +6 24.01.23 5,822 108 11쪽
19 오퍼레이션 잉크스톰 +7 24.01.22 5,869 110 11쪽
18 두더지와 페이퍼클립 +13 24.01.21 6,057 115 12쪽
17 OSSMed +9 24.01.20 6,205 125 13쪽
16 서펜트라이더 (Serpentraider) +3 24.01.19 6,410 123 11쪽
15 SOTAC +9 24.01.18 6,511 122 11쪽
14 위기 그리고 현상과 변화 +20 24.01.17 6,768 132 13쪽
13 페트리 접시 +8 24.01.16 7,015 125 12쪽
12 워터월드 +9 24.01.15 7,367 120 11쪽
11 20m +15 24.01.12 7,592 132 12쪽
10 연속전쟁 +7 24.01.11 7,959 136 11쪽
9 붉은 파수꾼 (Red Sentinel) +5 24.01.10 8,156 144 10쪽
8 SCS 전략적 지휘 감시 +11 24.01.09 8,474 147 11쪽
7 RSM-56 불라바 +9 24.01.08 8,837 159 12쪽
6 바스티온 (Bastion) +21 24.01.07 9,655 165 10쪽
5 울트라캐리어 +11 24.01.06 10,271 179 10쪽
4 영향력의 실체 +13 24.01.05 11,379 169 12쪽
3 SitRep +18 24.01.04 14,398 166 14쪽
» 모잠비크 드릴 +19 24.01.03 26,060 224 12쪽
1 001. 프롤로그 +32 24.01.02 30,576 296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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