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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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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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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녹스텔라로...

DUMMY


녹스텔라로···


테츠는 북에서 남으로 이동하며 스케이븐의 뒷덜미를 확실하게 끊어 놓았다. 스케이븐의 특성상 적을 발견하면 무조건 돌격해 들어오기 때문에 따로 스케이븐을 모을 필요가 없었다.


세렌을 보고 달려드는 쥐 새끼들도 흡성대법의 힘으로 자석처럼 들러붙기 시작했다.

흡성대법의 특성상 일단 들러붙으면 온몸의 힘이 쭉 빨려 나가 버리기 때문에 완력이 엄청난 스케이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원래가 흡성대법은 진짜 많아 넷? 셋도 버겁고 두 명 정도의 내공은 흡수할 수 있다. 두 사람 몫의 내공이라도 그걸 몸 안에 받아들이는 것은 솔직히 쉽지 않은 일이다.


상대의 내공을 뽑아 받아들인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내공으로 편승 되지는 않는다. 상대의 내공을 자신의 내공과 합쳐 연성하는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흡성대법의 흡수력도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사람 서너 명만 들러붙어도 그 한계가 뚜렷하고 감당 불가 수준이 된다.


오크 때도 그랬고 지금, 이 순간 수천 명씩 한꺼번에 학살할 수 있는 것은 상대의 내공이 아닌 원기 자체를 뽑아내는 것이고 그건 테츠를 단지 이동통로로 하여 아르펜의 미트라 눈이 모두 흡수하는 상황이다.


물론 일전 녹스텔라에서 스케이븐 수천 마리 흡수했던 것은 그들이 좁은 통로에 일렬로 모여 병목 현상에 다닥다닥 붙은 특수한 상황에다 도력이 생기고부터 원기를 몸 안에 갈무리하지 않고 바로 도력으로 환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지금 같이 개활지에서는 아무래도 흡성대법만으로 깡그리 붙일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나둘 거리가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테츠에 걸리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서 극단적인 빌미가 된 것이 있다. 바로 성력이다. 흡성대법도 일종의 내공 운용이기에 성력이 더해지니 흡수력이 수십 배는 늘어서 최소 백 보 이내에 있는 생명체는 죄다 빨아 당겼다.


스케이븐은 물론 말과 재수 없게 주변을 날아다니는 까마귀, 심지어 파리까지 모조리 달라붙었다.


생각 밖의 흡수력에 테츠 본인도 살짝 놀랐다. 성력이 가세하자 모든 능력치가 일취월장하여 사용하는 테츠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아르펜이 미트라의 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가 있어 꼬리 자르기는 쉽게 진행되었다. 모여드는 스케이븐은 속절없이 흡성대법의 효력 범위에 이끌려 달라붙었다.


발베도니아에 오기 전에 생각은 해 두고 있었으나 적의 규모를 알수 없었기에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려 했다.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많은 마릿수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급히 아르펜을 데려온 것이다.


마교에서 성녀로 추앙받는 그녀이기에 원기 보충이 시급해진 터였다.

주신 제국에서는 명예가 드높은 여성을 성녀로 추앙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지금 이황비도 로만의 성녀라 불리는 율리아나다.


마교에서 성녀로 추앙받는 아르펜에게 아직 그 지위를 유지토록 하고픈 테츠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마교 탄신제는 마교인에서 최대의 축제이다.


마교 탄신제를 만든이는 메흘린이다. 마교 탄신제 때에 선택받은 마교인은 마교 교주로부터 2성 내공을 부여받을 수 있다.


2성 내공을 부여받는다는 것은 진성 마교인이 되는 관례이자 천마비행을 수련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것이다.


아르펜은 그동안 많은 마교인에 오크의 생기를 부여했고 점점 바닥이 나는 상황이었다.

미트라의 눈은 저장 기능은 확실하지만 수련하여 늘이는 것은 하지 못한다. 오롯이 저장 능력밖에 없긴 한데 그것이 무한대로 저장할 수 있기에 테츠에 아르펜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재이다.


중원에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내공 부여를, 심지어 사제지간에도 하지 않는 것이 내공 부여다. 자신의 내공을 대가없이 타인에게 전승해 주는 것은 솔직히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마음 놓고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물론 아르펜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님버드의 가문은 말라키 오울아이의 피를 지금까지 계승하고 있다.

그 증거가 바로 미트라의 눈을 개안시킬 수 있는 것이리라.


남쪽으로 거의 내려왔고 꼬리 자르기는 완벽하게 시전 되었다. 일전에 오크 사천 마리의 원기를 흡수했는데 지금은 그 절반인 2천 마리 분의 스케이븐을 쓰러뜨렸다.


오크나 스케이븐은 인간이 아니므로 살인에 죄의식은 가질 필요가 없고 또한 이들이 인간을 식인하는 무리였기에 오히려 퇴치에 가깝다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아르펜도 이런 대규모 학살에 거부감이 없었다. 스케이븐의 원기는 오크와는 비할 바가 못 된다.


오크의 절반에 해당하는 원기지만 스케이븐 한 마리가 오크 열댓 마리를 훨씬 능가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많은 원기가 축적되었는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었다.


"이 정도면 충분해. 세렌! 발베도니아의 스케이븐은 한 마리도 놓치지 말고 토벌해라."

"예, 교주님."

"아르펜을 맨시티로 데려다주고 쥐구멍부터 막을 테니 넌 뒤쪽에서부터 몰아가라."


테츠는 아르펜으 데리고 포탈이 있는 곳으로 달려와 맨시티로 무사히 아르펜을 보내 주었다. 그리곤 다시 모그룩으로 변신했다.


사실 천호신수의 역용술은 한계가 분명했다. 역용술에는 많은 등급이 있다. 기본적으로 남의 눈을 속이는 것이 목적이기에 단순한 변장도 능숙하면 역용술이라 불렀다.


하지만 천호신수의 역용술은 내공으로 근육 조직을 부드럽게 하여 얼굴의 근육을 재조정하여 전혀 다른 얼굴로 만들 수 있고 몸의 체형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 한계는 기본적인 뼈는 줄이거나 늘일 수 없다는 것이다.


테츠가 난쟁이 탈로스로 변신하는 것은 사실은 깜찍한 눈속임이 한 몫한다. 테츠 본인의 키는 180이다. 난쟁이처럼 보이는 것은 허리 척추를 심하게 굽혔기 때문이지 실제 뼈의 길이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탈로스로 변신하면 등이 심하게 휘어 튀어나오게 되므로 사람들이 난쟁이 꼽추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한 뼘 정도 만 줄인 것이며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늘어뜨렸기에 더 난쟁이같이 보이는 것이다.


그나마 체형이 비슷하고 얼굴만 바꾼 모그룩이 활동하기 훨씬 편했고 무공을 쓰는데도 부담이 없었다.


모그룩은 쥐구멍으로 뛰어들었다.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쥐들을 막으려면 쥐구멍에서 차원 문을 지워야 함이다.

하지만 그 원류가 어딘지 알수가 없는 상황에 빛 한오라기 없는 곳을 계속 헤매야 하는 상황이다.


테츠는 그 상황까지 고려해 맨시티에서 재료가 되는 사령쥐 수십마리 가지고 왔다. 스케이븐의 특성상 지하 굴은 계획대로 판 것은 아닐 것이다. 녀석들은 무작정 앞으로만 가는 버릇이 있기에 처음 출발지 원점은 막다른 곳이 분명했다.


헤매지 않고 그 길을 찾아내는 것은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것인데 좁은 곳에서 언제 스케이븐을 맞닥뜨릴지 모르고 싸움이 일어나면 좁은 통로에 시체가 쌓일 것이 분명한데 난처한 일이 벌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모그룩은 사령쥐에 사령의 눈을 걸고 내보냈다. 역시 얼마 가지 않아 갈림길이 나왔다. 경쟁하듯이 길을 뚫다 보니 이처럼 미로처럼 뚫린 것뿐인데 말이다.


한 뼘 정도 되는 쥐다 보니 스케이븐을 만나도 재빨리 통과할 수 있었고 탐색하기에 이보다 좋은 것은 없지 싶었다.


사령쥐로 한참을 헤집고 나서야 모그룩이 잽싸게 움직였다.

막다른 곳을 찾은 것이다. 가다가 어쩔수 없이 마주치는 스케이븐은 흡성대법으로 원기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시체의 부피를 최대한 줄였다.


막다른 곳에 다다른 테츠는 차원 문을 발견했다. 아직도 열려 있으며 그곳에서 스케이븐이 몰려나왔다는 것은 분명해 보였다.


얼마나 짓밟았으면 바닥이 반들반들하게 다져진 상태였다. 테츠는 차운 문의 마법진을 외웠다.


차원문은 여는 방법과 위치 등 환경조건에 따라 다 다르다. 엘스칼라 유적에서 열었던 것과 또 다른 모양의 차원문이다.


차원문을 넘어서 반대로 넘어온 모그룩은 인상부터 찌푸렸다.


지독한 공기 냄새. 원래 스케이븐의 몸에서는 쥐 특유의 비린내가 진동하는데 그 야생 날것의 비린내를 수십 배로 증폭한 냄새가 섞여 있었다.


물론 저번에도 느꼈던 것인데 두 번째 맡으니 숨을 쉬기 싫을 정도로 비린내가 역했다. 이곳이 스케이븐의 왕국 녹스텔라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는 이유다.


이 눅눅한 공기는 사람을 아주 미치게 만든다. 지하 세계의 왕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넓은 지하 세계에는 셀 수조차 없는 스케이븐이···.


'뭐지? 인기척이 거의 없는데?'


스케이븐의 도시는 상당히 넓고 크다. 주신 제국에서 가장 큰 도시라면 어반마르스를 뽑는데 이 지하 세계는 어반마르스보다 수배는 더 크다.


오랫동안 이런 세상에서 스케이븐이 살아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황당하리만큼 미친 번식력에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그러면 바로 녹스텔라는 감당하지 못할 인구로 도시체계가 붕괴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두 번째 이유인 식량 보급에 있다.


녹스텔라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인구수에 맞는 먹거리가 필요하다. 그것도 끊이지 않는 먹거리가···.


그렇다. 동족 포식 이들은 막강한 번식력을 토대로 끊임없이 식량 자원을 생산해 냈다는 소리다. 태어난 수와 먹어 치우는 수가 비슷했기에 이 인구가 이렇게 유지될 수 있었었다는 소리가 된다.


먹고 불리고 그 경쟁력이 어느 순간 균형을 맞추었는데 그것이 현재 녹스텔라의 인구수였다.

물론 먹히는 쪽은 약자였다. 갓 태어난 새끼는 양이 적어서 먹지 않는다. 성체가 될 때까지는 죽이지 않고 살려뒀다가 성체가 되었을 때 가장 약한 놈부터 먹힌다.


고로 강자로 태어나면 절대 먹힐 일이 없다는 것이 이곳의 보이지 않는 규칙이기도 했다.


테츠는 뭔가 불길한 기운이 엄습함을 느꼈다. 도시가 텅 빈 기분이 든 것이다. 테츠는 천마비행으로 치고 날았다.


공기의 흐름이 아주 미약하고 질이 낮아서 도력으로 타기에는 부족했다. 대신 도력에 경공을 합쳐 앞으로 날듯이 튕겨 나갔다.


"아무도 없다. 그 많은 놈들이 어디로 사라졌지?"


물론 아직 일부적인 곳을 살폈기는 하지만 주변 스쳐 간 건물에 비해 스케이븐은 아예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어느 정도 치고 나간 다음에야 테츠는 자신이 있는 곳이 도시의 외곽 지역인 것을 알았다. 좀 더 안으로 치고 들어가자 드디어 스케이븐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건 살아 있는 스케이븐이 아니었다.


***


난장판이다. 전사들의 싸움은 개개인의 능력에 좌우된다. 따로 전략이나 전술을 구사하기보다는 개개인의 전투력으로 상대를 파쇄하는 것을 미덕으로 안다.


이건 스케이븐의 본능과도 맞아떨어지는 터라 두 그룹의 전투는 무엇보다 치열했다. 각성자라면 아예 상대도 되지 않는 전투이지만 각성자이며 마나를 사용하는 인간은 스케이븐 못지않은 전투력을 보였다.


양측이 치열한 이 순간, 어느 한 곳에는 무자비함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학살이 이루어지고 있다.


낫으로 고개 숙인 밀을 수확하는 것이 아닌, 아예 밀밭에 기름을 끼얹고 불은 지른 것 같았다.


앞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붉은 머플러를 목에 감은 이 여성은 한 마리의 귀신이었다.

그녀는 온몸이 붉은빛이 도는 옷을 입었는데 그 붉은 형상이 귀신처럼 보이는 것은 워낙 빨리 움직여 붉은 머플러의 잔상이 길게 늘어지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녀가 지나가는 곳에는 스케이븐의 시체가 즐비하게 나뒹굴었다.


"인간이 아니구나."

"도대체 어디서 나온 사람인 거냐?"


멀리서 전투를 지켜보던 지휘자들은 소름 끼치도록 경악스러운 장면에 할 말을 잃어버릴 정도였다.


붉은 귀신은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스케이븐을 베어 넘기기 시작하는데 그녀의 검은 너무나 정확하고 빨랐다. 솔직히 그녀가 가진 검을 제대로 볼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무수한 전투를 치른 백전노장 베른에도 그녀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먼저 본 칼멘이 황당한 무력을 보였다면 지금 눈앞에 있는 이 붉은 여인은 황당이 아니라 그냥 그 자체가 살귀였다.


베른은 그녀가 싸우는 것이 아닌 오로지 생명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정확히 머리를 자르거나 심장을 관통시켜 죽여 나갔는데 그 손놀림과 신체의 움직임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일치했다.


마치 죽이기 위해 온 사신처럼 스케이븐을 쓸어 담고 있었다. 그녀가 스쳐 가고 난 다음에야 픽픽 쓰러지는 스케이븐이 대다수였다.


이 붉은 여인이 상대와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닌 단지 생명만을 취하고 있다고 느낀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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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폭풍의 계절 +2 24.06.12 169 6 14쪽
1110 폭풍 전야 맞지? +2 24.06.11 166 7 14쪽
1109 폭풍 전야는 늘 고요해야 해 +2 24.06.10 172 8 14쪽
1108 마교 탄신절 +2 24.06.06 175 8 15쪽
1107 각자의 자리로···. +2 24.06.05 168 8 14쪽
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167 8 14쪽
1105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168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192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180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178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178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238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178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183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187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193 7 14쪽
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189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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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 전조들 +2 24.04.25 227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211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11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01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13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05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11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44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26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13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225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23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05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13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37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09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07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31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27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226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38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27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22 9 13쪽
» 녹스텔라로... +2 24.03.04 222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38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5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26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21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26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222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217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206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42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24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48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29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40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27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50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30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47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38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69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51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55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47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6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60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50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2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48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2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2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5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69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3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95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62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60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71 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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