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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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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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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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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어반 마르스로

DUMMY

어반 마르스로


야스렌 산맥은 몬도르반 북쪽 지역을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작지만 그렇다고 크지도 않는 적당한 크기의 산맥이다.


북쪽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중요한 고갯마루인 셈이다.

어반 마르스로 향하는 상도중에서 험한 곳으로 통하는 몇 군데 중 하나다.


몬도르반 왕국은 강한 기사 중심의 왕국이라 황제 성황의 치세 아래 성군의 힘이 압도적이라 다른 왕국과 달리 산적이나 비적 따위가 감히 고개를 들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만약 상단이 습격이라도 받게 되면 바로 신고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럼 성군 내지는 현상금 사냥꾼들이 대거 몰려든다.


한 마리라도 산적 나부랭이가 설칠 만한 곳이 아니라는 거다. 네 왕국 중 가장 부유한 왕국이기도 하고 남쪽에 있는 탓에 겨울이 짧아 식량난에 허덕이지도 않고 가장 남쪽 바닷가를 마주하고 있는 곳에서는 사시사철 다양한 수산물이 해마다 내륙 쪽으로 이동해 오고 있으니 풍요로움만으로는 네 왕국 중 가장 부유한 국가이기도 하다.


마차를 끄는 말들이 힘겹게 고개를 넘어갈 때를 맞춰 휴식을 취해 줘야 한다. 말에게 충분한 풀을 먹이고 인간도 그때를 맞춰 함께 쉬는 것이다.


이때가 상단이 가장 힘겨워하면서도 긴장을 끈을 놓지 않는 때다. 이 정도 상단이면 가드를 고용하거나 할 필요 없이 상단의 길드 소속 용병을 직접 데리고 다닌다.


몬도르반에서는 산적보다 야생동물이 훨씬 위협적이다. 국토가 따뜻한 곳이다 보니 들짐승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많다.


여기에 오크나 오우거도 있었으나 성황이 황제가 되고 몬도르반 왕국을 통치하면서 왕국 내 인간 이외의 이족 보행 생물을 완전히 박멸시켜 버렸다.


인간에게 해가 되는 오크나 오우거는 더는 왕국에서 볼 수 없다. 그래서 종종 투기꾼들이 오크를 타국에서 수입하기도 한다. 네발짐승 중에서 그나마 늑대 따위가 가장 맹위를 떨치는 위협적인 동물이다.


이곳 야스렌은 대대적으로 회색 늑대의 본거지이자 왕국에서 가장 개체수가 많은 곳이기도 했다.


한때 성군이 직접 늑대 토벌에 동원되었을 정도지만 완전한 박멸이 어렵고 산세가 워낙 험준해 늑대들은 꾸준히 개체수를 늘였다.


요즘 왕국은 물론 타 국가의 정세가 불안정한 만큼 성군도 국경 경비에 신경을 쓰고 있어 늑대 토벌 따위는 신경도 쓰지 못한다.


덕분에 요즘 개체수가 많이 불어나 상단의 말이 큰 피해를 받고 있고 심지어 대 놓고 인간을 공격하기도 한다.


날이 어두워지자 저 멀리 늑대의 하울링 소리가 들려 온다.


"제길 오를 저녁 조용히 쉬는 건 걸렀네."


가드들이 투덜댄다. 마차 수는 20여 기나 되고 마차마다 큰 마차는 네 마리 작은 마차는 2마리의 말이 끌고 있어서 말 수가 제법 된다. 이 말들을 늑대로부터 지켜 내야 한다.


하울링 소리가 점점 가까워진다는 것은 놈들의 예민한 코가 날 것의 냄새를 맡았다는 것이다. 주변으로 큰 장작불이 군데군데 피워졌고 가드들은 오늘 밤을 새우며 말과 상단을 지켜야 한다.


모그룩은 냄새가 그윽한 약초 더미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았다. 마부는 그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다 마부석에 침낭을 깔고 누웠다.


곧 겨울이다. 산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마부는 추운지 모닥불 근처로 자릴 옮겼다.


모그룩은 주변 정세를 살피고 있었다. 도력은 더더욱 증가했다. 엘하카드가 삼킨 스케이븐의 생기까지 섭취했던 터에 도력의 크기는 갈수록 깊어지고 진해졌다.


이걸 이용하는 방법만 찾아내면 금상첨화인데 저번 오크의 숲에서 사용했던 도력은 몸을 제비처럼 가볍게 하여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술법이었다.


지금도 이 술법을 이용해 어반 마르스까지 쉽게 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역시 익숙지 않은 상태에서 내공의 사용은 필수였고 또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수법이라 바람 방향이 맞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그리고 눈빛에 도력을 모아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선악을 구별할 수 있고 능히 그 사람의 미래까지 훑어볼 수 있으니 이는 인재를 발굴함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분명했다.


물론 엘하카드같이 아예 읽히지 않는 부류도 있었다.


중원에서는 반신의 경지에 들어서면 각종 연단술을 익히게 되는데 사령환이나 축기단, 장안단, 보천단 등의 수많은 영단의 비법을 여기서는 구할 수도 배울 수도 없는 처지다.


도력은 날로 쌓여 가는 데 그 이용 방법을 찾지 못하니 실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성력은 피에 머물지만, 도력은 기력이라 신체의 온몸을 감싸고 있으니 이는 내적인 힘과 외적인 힘이 공유하여 운용하기 훨씬 편하다는 거다.


외적인 별개의 힘은 각종 술법을 부릴 수 있는데 이 또한 마땅히 가르침을 받을 스승이 없는 관계로 아쉬울 따름이다.


영단이 있으면 또한 법기가 있다. 각종 기물에 도력을 부어 넣어 특출난 능력을 부과하는 능력인데 무기 등에 특별한 능력을 부여라는 테일리아드의 마법 부여와 비슷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법기를 만드는 방법 또한 터득할 수 있는데 이 또한 가르침이 없어 테츠는 아쉬움만 계속 삼켜야 하는 상황이다.


이 아쉬움이 못 쓰는 아쉬움이 아니라 많은 시간을 두고 혼자 수련하여 터득해야 하는데 제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으니 테츠는 마음 놓고 수련할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


'동쪽에서 스무 마리. 북쪽에서 서른두 마리 이놈들 이번 사냥은 아예 작정하고 나섰구나.'


모그룩은 마차에 가만히 앉아서 회색 늑대의 움직임을 훤히 꿰뚫어 보고 있었다.

가부좌를 풀고 마차 밖으로 살짝 고개를 내미니 몇몇 가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인원 대부분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얼마 전부터 하울링이 사라졌기에 가드들 또한 늑대 무리가 물러간 것으로 생각하고 안도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실제는 동과 북쪽에서 발자국 소릴 죽이며 상단을 향해 접근하고 있었다.


모그룩은 하늘을 바라봤다.

별이 총총히 떠 있는 것이 하늘은 더없이 깨끗하고 맑았다. 솔라리스 왕국에는 눈발이 날리는 계절로 들어갔지만, 이곳은 아직 선선한 정도이다.


"바람결이 아주 좋군."


모그룩은 주변을 한번 힐긋 하고는 바람에 몸을 싣고 둥실 떠올랐다. 순식간에 허공 위로 연처럼 떠 오르니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였다.


내공으로서는 도저히 구현할 수 없는 높이까지 떠오른 모그룩은 그래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자칫 실수하면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쪽으로 살짝 바람을 타고 이동한 모그룩은 바닥으로 내려와 대자연의 힘을 마음껏 들이키며 소환식을 그려 냈다.


소환진 속에서 다이어 울프들이 쏟아져 나왔다. 회색 늑대의 두 배나 되는 덩치다.

한 소환진에서 다이어 울프가 백 마리 가까이 쏟아져 나왔다. 일반 기사로는 한 마리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힘을 지닌 늑대다.


라다만의 사기 또한 스케이븐의 사기를 집어삼키고 매우 강렬해져서 소환 스킬의 범위나 마릿수가 놀랍게 증가했다.


다이어 울프는 숲속으로 뛰어들었다. 북쪽에서 접근하는 늑대의 우두머리 무리는 갑자기 뛰쳐나온 다이어 울프에 속수무책으로 학살당했다.


모그룩은 굳이 이렇게까지 상단을 지킬 생각은 없었으니 도력으로 주변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늑대 무리에서 사악한 기운을 읽어 냈다.


그것은 무리 중 우두머리와 몇몇 놈들이 인육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괘씸한 마음이 들어 직접 늑대 토벌에 나선 거였다.


회색 늑대들은 비명을 내지르며 다이어 울프에게 맞서려 했지만 애당초 상대가 되지 않았다. 다이어 울프는 단번에 회색 늑대의 명줄을 끊어 놓았다.


무는 힘이 얼마나 강한지 한 번 물린 회색 늑대는 그 자리에서 뼈째로 으스러져 버렸다.

북쪽 서른두 마리를 학살한 기세를 몰아 동쪽에서 접근하고 있던 회색 늑대 무리도 완벽히 압살해 버렸다.


마차 지붕 위로 소리 없이 내려앉자 가드들이 하는 소리가 들렸다.


"오늘 분명 습격할 것 같았는데 말일세."

"그러게, 늑대 울음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더니 거짓말 같게도 사라졌구먼."


모그룩은 자리로 돌아가 다시 가부좌를 틀고 도력 운용에 빠져들었다.


다음날 아무 일 없이 날이 밝았고 상단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나가고 상단은 마침내 어반 마르스로 들어섰다.

어반 마르스는 체계적으로 획일화한 도시로 외부 인력 유입이 상당히 많지만, 통제 또한 만만치 않은 곳이다.


어반 마르스에 상주하는 시민은 모두 시민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도시 외부로 여행을 가거나 도시 내부에서 사사로운 문제가 발생했을 시 도시민을 증명하는 증명서와 같았다.


명패 도용은 심각한 범죄행위에 해당하므로 이를 어기는 자는 그리 많지 않다. 어반 마르스는 황궁이 있는 도시답게 규율이 엄하고 사람들 또한 대체로 그 규율을 잘 따르고 지킨다.


모그룩은 상단의 일원으로 마스터 이블란 보증을 서 주어 간이 출입증을 받았다.

물론 메흘린이 다 준비해 놓은 것이지만.


어반 마르스는 그 어떤 도시보다 활기차고 시민들의 표정은 밝다. 아칸에 비하면 여긴 천국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다.


거리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넘쳐나고 상점마다 호객행위를 하는 장사꾼의 목소리가 드높다.


메어리 던 상단은 노새렌 시장 옆 길드 사무실에 여장을 풀었다. 길드 마스터 이블란과 인사한 후 모그룩은 한 여관을 찾았다.


'에드버린의 선술집'


삼 층 건물인 선술집 객실에서 창문을 열면 저 멀리 황궁의 모습이 보인다. 모그룩은 황궁의 모습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푸더더덕


에드버린에 머문 지 이틀째 날. 날갯짓 소리와 함께 창가로 검은 까마귀 한 마리가 내려앉았다.


까마귀는 고개를 갸웃하며 모그룩은 바라본다. 모그룩은 작은 편지 하나를 들어 까마귀발에 묶인 전통에 넣었다.


그리곤 돌돌 말린 쪽지 하나를 꺼내 읽었다.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요. 갑작스럽게 신단을 준비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하죠. 더욱이 성황의 눈길을 피하려면 신중해야 하니까요. 신단이 완성되는 대로 다시 연락을 드리죠. 여긴 살벌한 곳이에요. 자그마한 실수 한 번이면 정체가 바로 드러날 거니까 조심하셔야 해요.'


레베카가 모르는 것이 있다. 테츠는 에드버린의 선술집을 드나드는 모든 사람의 감정과 내면에 잠재된 의식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선악의 구별은 물론 그가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도 읽어 낼 수 있었다.

가령 저 대머리는 간혹 이곳을 방문하는 용병인데 북쪽 사투리를 쓰는 모양이 몬도르반 사람은 아니다. 그가 품어내는 기운은 은밀하고 축축하다.


그것은 인커전들이 가지는 특유의 냄새였다. 모그룩은 그 대머리가 윌리엄 대공의 왕국 산하 인커전임을 단번에 알았다.


그 대머리뿐만 아니라 여관에 있다 보면 수많은 인간 군상을 접할 수 있었다. 외부 첩자나 도둑 등 좋지 않은 운기를 뿜어내는 자들도 있고 자기 삶에 충실하며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사람도 많다.


레베카는 신단 준비에 바쁘다. 그것도 성황의 눈을 피해 신단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이었다.


모그룩은 가끔 노새렌 시장이나 콜로세움 구경을 다녔다. 그는 인재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미가 있는데 덕분에 세렌부터 테드버드를 비롯한 장로와 칼멘과 라울, 콜베르까지 찾아냈다.


이번엔 더욱이 도력의 술법이 가미된 심미안까지 겸비하여 상대의 내면까지 꿰뚫어 볼 수 있으니 인재를 찾는 데는 더 좋은 환경이었다.


콜로세움은 여전히 투기꾼과 노예 상인과 검투사나 싸움꾼들이 즐비했다. 그들은 모두 돈에 목숨을 걸고 돈에 운을 맡기는 사람들이다.


한때 망나니 황태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많이 열렸으나 지금은 그저 그런 투기형 싸우 판으로 변질하여 있었다.


테츠는 처음 이곳에서 천살성을 타고난 세렌을 구했었다. 며칠 동안 혹시나 해서 투기장 인재 구경하고 다녔다.


그날도 노새렌 시장을 한 바퀴 돌며 사람 구경하다 에드버린으로 돌아왔다.

가진 돈은 충분하고 션사인 길드 파견 업소도 있으므로 돈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

노새렌 시장의 멋은 낮보다 야간에 더 빛을 발한다.

고된 하루를 끝내고 여장을 풀기 위한 고객을 위해 노새렌의 불야성은 오늘도 꺼질 줄 모른다.


밤이 깊어서야 에드버린으로 되돌아 왔다.

문을 밀고 들어 오니 이 시간에도 선술집이라 그런지 사람으로 북적거렸다.

모그룩은 간만에 허기가 돌아 간단한 요기와 술잔 하려 자릴 잡았다.

점원이 다가와 주문을 끝내고 홀 내부를 살피던 모그룩의 눈빛이 살짝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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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폭풍 전야 맞지? +2 24.06.11 16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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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각자의 자리로···. +2 24.06.05 168 8 14쪽
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169 8 14쪽
1105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169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193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180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178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179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238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178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183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187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193 7 14쪽
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189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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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 침입 +2 24.04.23 211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01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13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05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11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44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26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13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225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23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05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13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37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09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07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31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27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226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38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27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22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22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39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5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26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22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26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222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217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206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42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24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48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29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40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27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50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30 10 14쪽
»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48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38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69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51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56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47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6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60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50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2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48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2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2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5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69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3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95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62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60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71 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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