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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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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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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기회는 반드시 온다

DUMMY

기회는 반드시 온다


하루, 이틀, 사흘

산장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모살라는 두려움과 공포감에 사로잡히기 시작했다.

무언가 알수 없는 기운이 산장 전체를 감싸고 있는 느낌이다.


오십 마리다. 한두 마리도 아니고 오십 마리 그것도 다섯 마리씩 열 방향으로 보냈는데 단 한 마리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물론 이 이기적인 종족은 인간의 땅에 현혹되어 달아나 버릴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걸 모를 바보는 여기에 없다.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될 족쇄는 확실히 채워 놨다. 배신의 대가는 죽음이다. 지금은 관심을 끌려고 스케이븐을 풀어 놓은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연구가 목적이고 이용하기 편한 스케이븐을 이용하는 것뿐이다.


괜히 반사르가의 기사를 불러들이면 일이 복잡해진다. 사람이 기본적으로 여기 머무르려면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귀찮은 것이 한둘이 아니다.


그렇다고 다른 네크로맨서를 불러오기에도 눈칫밥 보이고 딱 활용하기 좋은 것이 스케이븐이다. 그래도 이놈들은 울쑤안에 대한 충성도는 매우 높아 울쑤안의 명령이라면 개 같이 믿고 따른다.


배신 때리고 도망쳐 살아남는다 해도 놈들이 따로 번식해 난리 쳐 주면 바랄 것이 없긴 하지만 아직은 이곳에서 사람의 이목을 끌고 싶지 않았다. 적어도 완벽한 포션을 만들어 내기 전까지는 말이다.


반사르가에서도 큰 기대를 하는 만큼 이번 일만 성공하면 자신의 지위는 크게 상승할 것이고 더 큰 사기를 축적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모살라는 제작형 네크로맨서이면서 특히 독과 포션 제작에 능통했다. 그는 성황 잉그람에 의해 사로잡혀 추방당한 쿠젠의 후회 중 한 명이기도 했다.


다크 시럼 포션을 만든 네크로맨서 중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인물이며 이제는 다크시럼 포션을 뛰어넘는 포션에 도전 중이다.


그러나 아직은 미완성이다. 기존에 존재했던 구마족은 단 한 마리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제국에서 돌연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사에 의해 이곳 롱홀드에 나타난 인간형 마족이 신마족인 것을 알았다. 마족의 번식은 태모에 의해 이뤄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 태모의 존재는 전혀 알려진 것이 없고 대신 마왕이 있다는 소문은 떠돌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까지 그들이 엠버스피어에 자주 출몰해 오크를 사냥한다는 보고도 있었다.

또 조사에 의하면 롱홀드 북쪽에 상당수 마족이 돌아다니는 것이 보고 되었다.

처음에는 일곱 살 정도의 어린아이들이라 잡아서 조사하기 전까지 그들이 마족인지조차 몰랐다.


문제는 이들이 잠재적 진화를 이루어 기존 구마족의 피와는 전혀 다른 성질의 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포션은 쉽게 완성되지 않았다. 독성이 구마족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높았고 다른 이질적인 것들이 섞여 있어 계획된 대로 포션이 나오지 않았다.


이럴 때 방법은 하나뿐이다. 끝없는 시행착오를 거쳐 오차를 줄여 나가는 방법뿐이다. 그러려면 재료가 끝도 없이 필요했고 위에서는 빨리 만들라 쪼아 대고 모살라도 이번 일만 성공 하면 단번에 지위가 상승할 것이니 서두르지 않을 수 없었다.


"미치고! 환장하고! 팔짝 뛸 노릇이 아니더냐?"


정말 그 말 그대로다. 오십 마리가 사흘 만에 깡그리 증발이다.

해뜨기 직전 출발했으니 늦어도 정오나 오후쯤은 다들 손에 증거물을 들고 복귀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사흘이 지난 지금 오십 마리중 복귀한 놈은 단 한 마리도 없었다.

미치고 팔짝 뛰어도 해결이 안 되는 상황이다.

문제는 그들이 모조리 도망갔거나 아니면 살해됐거나 둘 중 하나다. 물론 전자가 맞겠지만 그들의 충성도와 족쇄를 생각해 봤을 때 한 마리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두 번째 만약 잘못하여 페이탈리퀴드 포션을 마셨을 경우다. 아직 마족이 가진 마기를 해독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포션을 마시고 능력을 사용하면 할수록 마기에 침습 당하고 결국 견디지 못한 뇌는 처참하게 터져 버린다.


그래서 포션을 다 준 것은 아니다. 몇몇 눈치 빠른 놈들에게 따로 명령해 놓았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눈치껏 도망쳐서 보고 하라고 말이다. 즉 척후병의 역할로 심어 놓은 것이다.


그런 놈들조차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님을 알리는 것이다.

그리고 상당히 궁금하기도 했고 누가 과연?

직접 찾아 나서고 싶은 호기심이 발동했지만 용기는 반의반도 미치지 못했다.


오십 마리 받아 올 때도 온갖 욕설과 굴욕을 당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소리를 들을지···.

모살라는 갈림길에 섰다.

더 기다려 보든가 아니면 다시 돌아가 보고를 해야 할지를···.


만약 시기를 놓친다면?

진짜로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적이 있다면?

아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마왕이라도 스케이븐 다섯 마리를 동시에 상대하지 못한다. 그중 한 마리만 도망쳐 와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 있을 건데 말이다.


하지만 단 한 마리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오십 마리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각성자 최소 이백 명 정도는 필요하다. 더욱이 페이탈리퀴드 포션까지 마셨다면 이백 명 정도는 그냥 압살해 버렸을 것이다.


지금 이 눈밭에 그런 대규모 병력이 오지는 않을 것이고 그럼 무리 지은 마족이라는 건데 그런 보고는 받은 적도 없고 설마 마족이 무리를 지어 행동한다고 하더라도 단 한 놈도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 기다리다가는 산송장 치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자신의 위치 또한 매우 중요하다 페이탈리퀴드 포션의 아이디어를 처음 낸 것도 자신이고 어느 정도 효과를 낸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 포션이 완성되면 케이사르에 엄청난 은혜를 받음은 물론 반사르가 전체 사기를 압도적으로 올려 줄 것이 분명했다.


상관이 그에게 손대지 않는다는 것이 그 반증이다.


"끙."


만약 마족이 이곳까지 쳐들어오면 곤란하다. 막을 병력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지 않은가?


할수 없이 무거운 엉덩이를 의자에서 들어 올린 모살라는 지하로 내려갔다.

혼자 남은 스케이븐은 잡아 온 회색 늑대를 뜯어 삼키며 지하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봤다.


놈이 마지막 늑대 꼬리까지 깨끗이 먹고 남은 피 맛을 즐기고 있을 때쯤이었다. 다시 지하에서 밝은 빛이 새어 나왔고 잠시 뒤 민감한 청각 속에 쇠붙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인간 기사들이 즐겨 있는 무쇠 갑옷이라는 장비다.

자하 계단에서 모습을 보인 것은 검은 쇠갑옷을 입을 기사들이었다.


그리고 그들 뒤로 스케이븐 무리가 줄줄이 따라 올라왔다.


"멍청한 새끼 하나 때문에 이 고생을 해야 하다니."

"그런데 궁금하지 않아? 어떤 놈이 그랬을까?"

"놈이라니 뻔하지 이 새끼들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서 달아난 거지."

"아니, 마족 때려잡는데 우리까지 수고를 해야 해."

"이 망할 놈의 꼽추 새끼야. 포션이 아니면 네 모가지는 벌써 네 어깨 위에서 떨어졌어! 알아?"

"네, 나리, 물론입니다. 물론입니다."


모살라는 안 그래도 구부러진 허리를 더 굽히며 연신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어떻게 할래?"

"음···."


산장으로 나온 기사는 모두 열 명이며 모두 검은 갑주를 입고 있는데 풀메이트 아머는 아니고 가죽에 철사를 겹겹이 꼬아 만든 가벼운 체인 매일 갑옷이었다.


아무래도 이곳은 눈밭이고 더욱이 각성자이기에 완전 무장할 필요 없이 효율적인 움직임에 적당한 방어력까지 챙긴 갑옷이 제격이다.


"다섯 명씩 두 개조로 나눌까?"

"아니지, 최소한 동서남북, 네 방향은 조사해 봐야 할 것 아니야?"

"야, 그러지 말고 각자 애들 데리고 흩어져서 찾아보자고 아무나 흔적 가지고 오면 되는 거잖아. 이 새끼들 도망가더라도 죽었을 테니 대부분 멀리 가지는 못했을 거라고."

"마왕인가 뭔가 하는 놈이 좀 그렇다던데? 왜 전에 칠무신 첫째 사신왕과도 상대할 수 있는 놈이라던데?"

"그래서 저 애들 데리고 가잖아. 미끼로 털어 넣고 그때 도망치면 돼. 아니면 놈의 능력을 좀 보고 와도 되고."

"보기는 개뿔. 그냥 목이나 잘라 오면 돼지. 여기 애들 다섯 마리씩 데리고 가면 두려울 것이 뭐 있어."

"자, 자. 집중하자고. 일단 정보 습득이 먼저다. 누구라도 흔적을 발견하면 애들 시켜 가져와. 오십 마리 한순간에 사라진 거 보통 일 아니라고 나보다 너희들이 더 잘 알 거다."

"그림샷 말이 맞아. 일단 원인을 알수 없으니 신중하게 행동하자고. 다들 화나는 거 알아. 이딴 일에 뽑혀 나온 것도 재수 없는 일이고. 하지만 명령이 떨어졌으니 어쩔수 없잖아."

"라이트 말대로지 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겠어. 그냥 빨리 해결하고 마무리 짓자고."

"아이, 진짜 짜증 제대로네. 이 추운 날에 뭐냐고 여기서." "야, 추위도 타지 않을 놈이 뭔 추위 타령이야."


창밖을 바라보던 사내가 말했다.


"동 터온다. 다들 준비하고 나가자. 다행히 그동안 눈이 안 와서 흔적이 남아 있을 거야. 후딱 끝내고 다시 모이자고."

"거, 마족 잡으면 시체는 끌고 오는 편이 좋겠죠?"


사내는 모살라를 힐긋 보더니 말했다.


"저놈이 원하는 모양이니 대도록 그렇게 해. 네 손 안 더럽히고 가져올 수 있잖아."

"냄새는 어쩔수 없잖소."

"자, 다들 가자. 쉽게 쉽게 해보자고."


***


-휘리리리릭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에 기사는 흠칫 놀라 돌아섰다. 뒤따라오던 다섯 마리의 스케이븐이 단 한 마리도 없다.


"찍, 찍."


기사는 소리의 방향을 따라 허공으로 고개를 쳐들었다.


"뭐야?"


-후두두득


빠짝 마른 시체가 되어 하늘에서 떨어지는 스케이븐을 보고 기사는 급히 뒤로 물러났다.

떨어지는 스케이븐의 외형을 본 기사를 너무 놀라 뒤로 넘어질 뻔했다. 그조차 각성자임에도 말이다.


그리고 허공에 붕 떠 있는 괴인을 본 순간 한동안 멍한 기분이었다.


손이 무릎까지 내려온 기괴한 외형의 괴인이었다.

어떤 재주로 허공에 매달려 아니 떠 있는지 도저히 이해 불가였다.


"이놈이!"


닿지 않을 높이는 아니다. 땅을 차고 날아오른 기사는 힘차게 롱소드를 내질렀다.


-쓔우우욱.


온몸이 굳어 온다. 아니 움직일 수 없다.


"여차, 어디 보자고 각성자니 좀 버텨야지. 너도 사악한 기가 풀풀 풍기는 놈이구나."


흡성대법을 사용하는 동시에 소울 슬립을 걸었다. 디스펠이 작동하기 시작했지만, 각성자의 치유력과 소울 슬립은 원래 사기 즉 네크로맨서의 술법이라 다크시럼 포션에 있는 성력이 강하게 반응하면서 피술자를 지키려 한다.


이 틈에 소울 슬립의 기각을 버는 것이다. 그리고 도력을 양념으로 첨부하여 성력을 밀어내면.


"크으윽. 크륵."


눈, 코, 귀, 입에서 피를 질질 흘리더니 결국 뇌가 녹아내렸다. 아무리 각성자라도 탈로스의 소울 슬립을 버티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렇지 않아도 스케이븐의 사기를 흡입해 더더욱 각성한 라마단의 정수다.


탈로스는 사체를 한곳에 모으고 깨끗이 불 싸질렀다.


'반사르가를 어디 차원에 차린 모양인데 역시 게이트는 알지 못하는군. 케이사르 이놈은 정말 철저한 놈이다. 최소한의 정보만 심어 놓고 있어. 이놈들은 그냥 쓰고 버리는 패군. 그림샷이란 놈이 대장인 모양인데 그놈 머릿속에는 좀 더 좋은 정보가 있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겠는데.'


그들이 아무리 빨라도 탈로스의 움직임은 이미 인간의 움직임은 아니었다.


"이번 놈은 아델릭이란 놈인가. 쓸데없는 정보만 가득하군."


탈로스는 한 명씩 한 명씩 잡아 나갔다.

지금까지 잡아 죽인 녀석들을 보면 온몸에서 사악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었다. 탈로스의 눈은 이제 상대의 도덕적인 가치관까지 꿰뚫어 볼수 있었고 선악의 질과 양도 가늠할 수 있는 정도가 됐다.


말 그대로 반신의 경지에 오른 것이다. 그는 한 가지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도력을 사용하면 할수록 인간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다섯을 잡았다. 스케이븐의 생명력은 빨아들였으나 인간의 생명력을 절대 빨아들이지 않았다.


인간의 생명력은 혼돈이다. 자칫 잘못하면 지금까지 모은 도력의 품질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사악함과 선함의 경계가 인간의 생명을 무분별하게 갈취하여 도력을 쌓는 것인지 순수하게 노력하여 수행을 통해 쌓은 것인지에 따라 성향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여기에 탈로스는 매우 특별하다 오크나 스케이븐은 인간이 아닌 요괴의 범주에 속하는데 오래 묵은 요괴의 정기를 섭취하면 도력을 높이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


중원에서는 이를 기연이라 부른다. 하지만 요괴라면 요괴가 가진 지독한 사기를 중화시키지 않으면 안 되고 이를 중화 하는데 요괴의 강도에 따라 몇백 년이 걸릴 수도 있다.


스케이븐도 지독한 사기를 가진 요괴급이다. 그때만 해도 수십만 명분의 생명력을 갈취했으니 쌓이는 사기에 중독이 되어도 벌써 중독이 돼야 했었다. 그러나. 탈로스는 바로 라마단의 정수를 품고 있다.


라마단의 정수가 무엇인가 사기의 결정체가 아닌가? 악독한 사기를 라마단의 정수가 모조리 섭취하고 순수한 생명 에너지만 도력으로 환원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악한 인간이라도 인간의 영혼을 섭취하는 것은 신선으로서 가장 금해야 할 일이다.


오후가 되어 산장으로 복귀한 인원은 네 명뿐이었다.



작가의말

화요일 본가에서 가족과 생일 보내고 하루 더 묵고 왔습니다.

자꾸 흐름이 끊기면 안 되는데...

이제 12월 말로 퇴사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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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폭풍의 계절 +2 24.06.12 169 6 14쪽
1110 폭풍 전야 맞지? +2 24.06.11 166 7 14쪽
1109 폭풍 전야는 늘 고요해야 해 +2 24.06.10 172 8 14쪽
1108 마교 탄신절 +2 24.06.06 176 8 15쪽
1107 각자의 자리로···. +2 24.06.05 169 8 14쪽
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169 8 14쪽
1105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169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193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180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178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179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238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178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183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187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193 7 14쪽
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189 8 13쪽
1094 제로크 +2 24.05.14 188 7 14쪽
1093 꼭 필요한 것 하나 +2 24.05.13 185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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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 녹스 클랜 +2 24.05.06 198 7 13쪽
1088 에우리의 서 +2 24.05.02 208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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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 전조들 +2 24.04.25 227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211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11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01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13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05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11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45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26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13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225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23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05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13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37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10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07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31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27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226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38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27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22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22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39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5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26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22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26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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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시련의 장 +3 24.01.30 240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28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50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30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48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38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69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51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56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47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6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60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50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2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48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2 10 14쪽
»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3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5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69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4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95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62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60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71 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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