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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의서재

작전명 아리랑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g7097_bobee8585
작품등록일 :
2021.03.01 12:11
최근연재일 :
2021.10.10 13:50
연재수 :
133 회
조회수 :
171,238
추천수 :
1,502
글자수 :
591,760

작성
21.06.20 08:12
조회
804
추천
8
글자
11쪽

미국의 선택-109

DUMMY

장성운 대통령

“JR모터스 주가가 대폭락한 이유가 있었군요.

한국내 일본계 은행중에 JR모터스 관계사가 출자한

회사를 현재 조사중에 있습니다.


이들이 한두해 이런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동안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한국이 조사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니 미국에서

철저하게 조사를 부탁드립니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우리 기관들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

“철저히 조사해서 결과가 나오면 한국과는 범죄인

인도조약이 맺어져 있으니 필요 하다면

서로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조사 결과에 따라 연류된 기업들이 많을경우

미국기업이나 한국기업이나 상당한

충격을 감수해야 할 것 입니다.

반대로 이번 기회에 일본계 자금을 털어버릴수 있는

긍정적 효과도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성운 대통령

“그렇게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폭락하면 그 포지션을

달러와 유로화가 메꿔야하는데 기존의 유동성으로

달러와 유로화 가치 폭등을 막을수 있겠습니까?


전세계적인 환율전쟁이 일어날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기업들에겐 치명타가 될 것 입니다.

전세계적인 줄 도산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는 오직 달러만이 해결할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맞습니다.

일본에 투자된 자금들이 빠져나와 갈곳이 없어지게

되면 심각한 인플레이션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외환보유액이 취약한 국가들은 더욱더 빠른

인플레이션을 겪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금융공황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투자처를 하루빨리 찾아야 하는데 유럽과 미주지역은

생산성이 떨어져 투자처로 적당하지 못하지만

한국과 북한은 새로운 투자처로 아주 적당합니다.


한국의 신북방정책은 갈곳 잃은 투자자금들이 아주

매력적으로 생각할 것 입니다.

거기다가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개발 벨트는

장기적 투자처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셈이죠.


1차산업부터 4차산업까지 조화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투자자금이 몰려들 것 입니다.

그렇게 되면 갈곳 잃은 투자자금들이 소요되기 시작하면서

활발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게 될것이며 환율과 외환시장은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게 될 것 입니다.


우리 미국은 더많은 달러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할 것이며

글로벌적인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게 될 것 입니다.

대통령님! 하루빨리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장성운 대통령

“어쩌면 일본의 위기가 북한을 발전시키게 되는

계기를 앞당긴 셈이 된 것 같습니다.

우리 한국은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완공하고 유럽 전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보다 수요가 많아서 추가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지어야 하는데 영국과

독일과 협상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아시겠지만 수소차에 탑재되는

수소연료전지는 미국에 공장을 짖고 있죠.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를 한다면 방금 말씀드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시장을 대비해 북한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전기차 공장을 지어서 북한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수도 있습니다.


남북한의 경제 발전은 신북방정책을 통해 아시아 전체의

경제발전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일본문제는 일본문제이고 대통령께서 말씀 하신

내용을 토대로 투트랙으로 협상을

진행해야 겠습니다.


일본문제에만 집중하다보면 타이밍을 놓칠수 있으니까

동아태 차관보를 빨리 한국으로 보내주세요.

빠른시간안에 정리해서 김정은 위원장과 협상을

시작 하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반드시 명심 해야할 것은 모든 상황은 한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야한다는점 입니다.

한국이 북한을 설득하는데 있어서 외부의 영향력이

조금도 적용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북한입장에서 미국의 입김이 적용됐다고 생각하면

또다른 이슈를 들고 나올게 뻔합니다.

우리 미국은 싱가포르회담의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는

입장이니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꼭 전달하기 바랍니다.


장성운 대통령은 자신있게 말한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는 소통이 잘되는 편이라 사실

대로만 설득하면 될 것 입니다.

그럼 일본문제는 향후 상황을 보고 대처해야 겠습니다.


일단은 일본 경제가 무너지기 시작했으니 쿠데타 세력들이

이를 어떻게 대처 하는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자위대가 무력을 동원 한다면

우리 한국은 곧바로 응징할 것 입니다.

미국은 그러한 상황이 발생 한다면 앞서 말씀

하셨듯이 절대 개입을 해선 않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태풍이 부는데 우산쓴다고 비를 안맞을순 없죠.

지금 상황은 어떤 방법으로도 위기상황은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양국간에 긴밀한 협조로 이 사태를 극복해 봅시다.

방금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한가지

반드시 지키셔야할 약속이 있습니다.


만약 일본이 무력으로 도발할 경우엔 한국이

압도적인 전력으로 제압하셔야 합니다.

우리 미국은 절대 개입을 하지않는다고 약속드립니다.

만약 개입을 한다고 해도 UN차원에서 개입을 할것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 싶이 국제관계는 힘의 논리 입니다.

세상은 약자에게는 절대 관용을 베풀지 않습니다.

우리 미국은 아시아에서 힘있는 한국을 원합니다.

강한 한국만이 아시아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 할 수가 있습니다.”


장성운 대통령은 두주먹을 꽉쥐고 테이블에 올린다.


“대통령님!

일본의 도발은 계획되었던 아니던간에 일본의

몰락을 더욱 부추길 겁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치욕적인 역사를 되풀이 하지않게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젠 더 이상 일본에게 지지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기된 표정의 한국 대통령의

모습에 굉장히 강한느낌을 받는다.


“알겠습니다.

그럼 동아태 차관보를 즉시 보낼 테니 빠른

시간안에 협상안을 만들어 봅시다.

그리고 주변국 걱정은 않하셔도 됩니다.


우리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핵심전력 80%가

동아시아로 향하고 있습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 가장많은 전력이 아시아에

투입이 되는거지요.


중국과 러시아도 우리와 대응하기위해

한국쪽으로 내려올 것 입니다.

이부분은 우리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에 통보를

이미 했으니 의도치않는 충돌을 없을겁니다.


한국은 계획대로만 잘 진행 하시면 될겁니다.

그럼 이만 전화를 끊겠습니다.


장성운 대통령

“감사합니다.

양국간에 긴밀한 협조가 있기를 바랍니다.”


전화를 끊은 트럼프 대통령은 상임위원들을 둘러본다.

상임위원 모두가 괜찮은 협상이었다는듯 오

케이 사인을 보낸다.


“한국 대통령도 우리의 뜻을 잘 이해했다고 하니

아리랑보고서대로 진행 하는것에

대해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다른 의견이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말씀 해보세요.”


국방부장관

“미국 본토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국가는

중국과 러시아뿐 입니다.

안보적인 측면에서도 일본이 해내지 못한 아시아의

힘의 균형을 맞출수있게 한국에게

방산기술을 더욱 전수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현재 아시아로 향하고 있는 전력들은 단기적인 계획이지만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한국에 우리 전략자산을 직접 배치하게 되면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가 심할 것 입니다.


한국도 이러한 상황은 절대 만들려 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래서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스페셜포스 및 정보전

병력을 한국의 제주도와 부산에 재배치하고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주둔지 환경오염이라던지

주둔비용 모두 우리 미군이 담당할수 있도록

하면 한국 대통령도 국민들에게 미군주둔에 대해

어필을 할수 있을 것 입니다.


북한 리스크가 사라지게되면 일본에 주둔중인

주일미군의 병력도 감축 해야 합니다.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병력들은 필수병력을 제외하고

모두 사전배치전단으로 재배치해서 오키나와와 괌,

사이판으로 이동하여 중국과 러시아만 경제를 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한해 국방비의 20%를 줄일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맞습니다.

북한 리스크가 사라지게 되면 재래식 무기와

병력들도 감축을 해야 합니다.

한해 국방예산이 천조원가까이 된다는게 말이 됩니까?


만약 국방예산을 줄여서 민간에 공급한다면 내수시장

개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겁니다.

국방부장관은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당장 테스크포스를

구성해서 보고서를 가지고 오세요.

그리고 첨단 무기체계는 한국과 공유할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재무부장관

“쿠데타를 일으킨 인물들을 중심으로 미국내 자금이

있는지 조사해야하며 발견시 모두

자산동결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분명히 우리 미국을 통해서 쿠데타 자금이 사

용되었을 겁니다.

또한 일본계 금융회사들의 비자금 관련

조사를 즉시 실시 해야합니다.


과거처럼 한국을 통해 자금세탁이 이루어지거나

동남아 국가들을 통해 자금 세탁이 이루어졌다면

반드시 그 자금이 일본으로 다시 돌아갔을 겁니다.


특히 JR모터스는 현재 배당금 부정지급으로 소송이

걸려 있는데 이게 터지면 일본으로 돌아간

배당금에 대해서 주주들의 고발이 폭주할것 입니다.


그렇게 되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적용되고 JR모터스

미국법인은 사실상 파산절차에 들아가게 됩니다.

일본 시총1위기업의 가장큰 미국법인이 파산되면

JR모터스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지금 즉시

조사에 들어가세요.

증거가 발견되면 연방법에 따라 모조리 민형사상

책임을 물으세요.


특히 JR모터스에 관계된 우리기업들의 피해가

가지않게 특별히 신경쓰시구요.

JR모터스가 사라지면 우리 자동차업계도 그

만큼 살아날수 있을겁니다.


중앙정보국장

“중국이 대만과 홍콩문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역할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대만은 현재 우리 전략무기들을 수입을 하고있고

중국과는 전쟁이라도 불사하겠다고 합니다.


홍콩은 저대로 두면 반드시 대량의 유혈사태가

날것이 불보듯 뻔 합니다.

특히나 홍콩에서 중국으로 유입되는 해외자본들이

빠지면 중국은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이 자본들이 한국으로

이동할수 있게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한국이 일본을 대신해 대만과 홍콩 그리고

중국내의 다양한 휴민트를 활용할수 있다면

기계적인 첩보보다 훨씬 신뢰도가 높은 첩보를

확보할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분쟁으로 발생된 문제들도

한국을 경유하게 되면 안보적인 측면에서

중국의 직접적인 간섭을 피할수 있게 됩니다.

한국의 국가정보원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할 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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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대한민국 해군-119 21.07.10 1,015 11 10쪽
119 대한민국 해군-118 21.07.08 939 10 9쪽
118 대한민국 해군-117 +1 21.07.06 989 8 9쪽
117 대한민국 해군-116 21.07.05 1,035 12 10쪽
116 UDT SEAL IN TOKYO-115 21.07.03 943 8 11쪽
115 UDT SEAL IN TOKYO-114 21.07.01 888 9 10쪽
114 UDT SEAL IN TOKYO-113 +2 21.06.28 927 8 9쪽
113 주일대사 납치-112 +2 21.06.26 846 11 11쪽
112 중국 국가안전부-111 +2 21.06.24 828 10 11쪽
111 미국의 선택-110 21.06.22 825 12 10쪽
» 미국의 선택-109 +2 21.06.20 805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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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미국의 선택-93 +2 21.05.26 987 12 11쪽
93 미국의 선택-92 +2 21.05.24 1,045 12 11쪽
92 단호한 대한민국-91 +2 21.05.22 1,074 11 10쪽
91 단호한 대한민국-90 +2 21.05.21 963 1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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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대한민국 긴급 NSC 개최-75 +2 21.04.28 1,739 1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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