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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의서재

작전명 아리랑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g7097_bobee8585
작품등록일 :
2021.03.01 12:11
최근연재일 :
2021.10.10 13:50
연재수 :
133 회
조회수 :
170,994
추천수 :
1,502
글자수 :
591,760

작성
21.07.18 17:01
조회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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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글자
11쪽

대북특사-123

DUMMY

김정은위원장은 남한정부가 이토록 치밀한

계획이 있다는건 상상하지도 못했다.

사실 2023년에 노동당 10차당대회에서 발표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완전히 실패한 경우라서

그 이상의 계획을 세운다는건 김정은위원장도

무리가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한정부의 계획은 북한경제를 완전하게

다시 세울수있는 시대적인 계획이었다.

잠시후 보고서를 읽다가 김정은위원장은

국정원장을 바라본다.


“우리 당이 내세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남한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연계해서 추진한다?

지금 이 계획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중국이 이사실을 알면 당장 무슨일이라도 벌일 것 입니다.”


국정원장은 조용하고 침착하게 말한다.


“위원장님! 중국은 이제부터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동안 중국에서 지원한것들은 우리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원을 할 것 입니다.


중국은 현재 국내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중국간에 패권대결을 하고있는 상황에서

북한문제까지 간섭한다는건 중국입장에서는

비용만 발생하는 일일 것 입니다.

중국과 외교적인 문제는 우리정부와

공동으로 대응하면 됩니다.”


“원장님! 사실 공식적인 외교가 문제가

아니라 비공식적인 압력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청진항과 나진항을 중국에 개방했을 때

얼마나 많은 압력이 있었는지 아십니까?


지금도 꾸준히 중국민간자금이 투자를 한다는데

막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중국은 돈으로 우리 북한을 사려고 하고있습니다.”


“알고있습니다.

이미 계약한건 어쩔수 없지만 지금부터는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않됩니다.”


“원장님! 그럼 남한정부는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현재 유대계 자금이 홍콩으로 들어와 북한으로

유입되려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아마도 홍콩에서 자금을 세탁해서 북한으로 유입되겠죠.

위원장님은 군부세력으로 들어가는 해외자금을 알고 계십니까?”


“일부 고위장성들이 스위스계좌를 통해 받고있다는걸

알고 있는데 그것은 나도 개입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그돈이 군부에 돌지않으면 군도 사실상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유대계 자금은 군부세력들에게 접근할것이며

그들을 돈으로 통제하려 할 것 입니다.

위원장님은 이부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셔야 합니다.”


김정은위원장은 이부분에 대한 보고서

내용을 확인한다.

보고서에는 영국,이스라엘,중국,미국의 사모펀드들이

북한을 노리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지금 이들이 우리 북한으로 들어온다는 이유가 뭡니까?

세상이 변해도 이렇게 갑자기 변할 수가 있습니까?”


“위원장님! 미국의 대북정책이 완전히 다르게

진행된다고 말씀 드렸죠?

미국정부는 지금 북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소모적인 일들은 완전히

제거해버리고 북한과 새로운 파트너가

된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 입니다.”


“아니 미국과 우리가 새로운 파트너가 된다구요?”


“정확히 말하자면 미국과 한국 그리고 북한이

공동으로 관계개선을 하는 것 입니다.

미국정부와 우리정부가 보증하는 민간펀드와

정책자금들이 조성될 것입니다.

자금 규모만 500조원이 넘는 초대형 경제개발 자

금이 될 것 입니다.”


“미국정부가 보증을 한다구요?

갑자기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가 뭡니까?”


“일단 그 이유에 대해서는 조금후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럼 이 자금들이 북한에 어떤방식으로 지원이

될것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모든 자금은 북한과 남한정부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개발전문회사를 통해 지원이 됩니다.

지원창구를 일원화하면 관리하기도 쉽고

정책적 판단도 수월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공동으로 설립한 개발전문회사는 각 산업별로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지원이 될 것 입니다.

북한의 농업,수업,광업에 집중적으로 투자가 될것이며

1차산업의 인프라가 확충되면 북한인민들의

삶이 기존과는 완전하게 달라질 것 입니다.


1차산업 인프라가 확충되면 북한의 철도,도로,항만,항공등

SOC산업에 집중투자가 될 것 입니다.

특히 철도는 남북철도사업에 중심이 될것이며 신북방정책의

핵심 물류 인프라가 될것입니다.


개성공단 같은 경우에는 전세계에서 가장규모가

큰 복합바이오 산업단지가 될 것 입니다.

한국의 세계적인 바이오 회사들이 직접 투자를 할것이며

그 규모는 전세계 바이오산업의

30%를 차지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그리고 SOC 인프라가 확충되면 전세계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도록 관광인프라를 개발할 것입니다.

북한은 아직까지 한번도 개방이 되지않는 미지의 국가입니다.


북한의 개방은 전세계 관광객들을 흡수할 것 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우리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이어지고 한국에서

출발해 북한을 거치고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벨트의 핵심 입니다.


위원장님! 모든 상황은 준비가 되었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원할 때 지금이 기회입니다.

미국과 손을 잡으십시요!”


김정은위원장은 보고서의 내용을 확인후

크게 한숨을 쉰다.

한국정부가 실로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김정은위원장은 다른생각을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북한인민들이 잘먹고 잘살수 있다는것에

반대할 이유도 없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었다.

왜 미국이 이렇게 갑자기 태도를 변환했는지 말이다.


“보고서의 내용은 정말 대단한 계획입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우리 북한도 당당하게 세계로

나갈수가 있을겁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미국의 입장이

갑자기 변한 이유가 뭡니까?”


국정원장은 목이 타는듯 물을 벌컥 마신다.


“위원장님! 제가 대한민국 국

민한사람으로서 질문하겠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김정은위원장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한다.

말을 하고는 싶지만 쉽게 입밖으로 나오지가 않는다.

잠깐의 정적이 흐른후 위원장의 말이 나온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입니다···.”


김정은위원장의 대답에 국정원장도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남한과 북한의 통일입니다.

통일한국은 사실상 중국과 겨룰수있는

G2국가가 될수가 있습니다.


우리정부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서

확실하게 미국정부와 거래를 했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의 계획들이고 일본의 몰락이

시기를 더 앞당기는 효과가 되어버렸습니다.”


“미국이 이렇게 한다는건 분명 우리도

무엇을 내줘야 한다는 것이겠죠!

우리가 뭘 줘야합니까”


국정원장은 정확한 지적에 거침없이 말한다.


“지금 보유한 핵무기!

더욱 안전하고 강력하게 준비하십쇼.

북한의 핵미사일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

게임체인져가 될것입니다.


만약 중국이 미국과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경우

북한의 핵미사일은 베이징을 향할것이라고

중국에게 통보가 될 것 입니다.”


김정은위원장은 상상하지도 못했던

국정원장의 말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북한의 핵미사일은 마지막남은 북한의 자존심이자

북한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핵미사일 개발하는동안 미국의 재제로 엄청난

희생을 감수해야 했지만 미국의 입장이 달라지면서

세계안보에 가장중요한 북한의 역할이 되버린것이다.


“위원장님!

중국의 속국이 되지마시고 이제 대등한 관계가 되십쇼.

우리 한국과 미국이 지원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소원인 통일한국의 발판을

지금부터 준비하시죠.”


“결국 미국은 우리의 핵무기를 필요로한 것이군요.

확실한 전쟁억지력으론 핵무기만한게 없죠.”


“핵무기는 사용하려는 목적이 아닌 최후의 무기입니다.

어쩌면 지난 20년동안 핵무기를 개발한 상황이

지금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버렸습니다.”


“미국의 뜻대로 하면 중국이 군사적옵션을 선

택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도 국경에 미사일과 전차부대들이 집중되어

배치가 되고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인도태평양사령부의 핵심전력을

대만해엽과 우리동해에 배치하고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24시간 순환배치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미국은 대등한 전력으로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인 전력으로 대처를 하는 것 입니다.

최후의 방법으로 중국이 북한국경을 밀고 내려온다면

우리 한국은 자위권 차원에서 우리의

미사일전력을 사용할 것 입니다.


미군 정보자산이 그러한 징후를 파악하게되면

선제적으로 국경에 있는 부대들을 공격할 것 입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전쟁까지가는 최후의 상황이긴 합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하면 아시아는

그야말로 폭풍전야 이네요.

물론 미국의 입장이 이해가 가는것도 사실입니다.

중국이 이렇게 발전할줄은 상상도 못했겠죠.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부분은 중국의 발전 보다는

미국의 힘이 약해지면 과연 어떤상황이 발생할까에

대한 부분이 의심스럽습니다.

절대강국이란건 잊을수 없거든요.”


“위원장님!

미국이 냉전시대를 거치면서 한가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미국이 세계를 통제하는 경찰국가가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않된다는 것 입니다.

엄청난 비용발생으로 국가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미국이 취하는 행동이 바로 다자간

안보협의체를 구성하는 것 입니다.

혼자 않되면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국가들이

힘을 합치는 것이죠.


최근에 진행한 것이 쿼드인데 우리

한국은 참여하지 않았죠.

대한민국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않되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다르게 미국이 전체를 아우르는 안보환경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6위의 군사강국입니다.

이를 토대로 미국과의 안보적인 측면에서 거래를

한것이고 미국이 부족한 부분을 우리가

채울수 있는 굳건한 방위체계를 구축한 것 입니다.


위원장님! 지금의 상황은 어느 한국가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서로 힘을 합치면 미래의 통일한국을

반드시 건설할수 있습니다.”


김정은위원장은 국정원장을 뚫어지게 처다본다.


“원장님! 확신하십니까?

지금의 상황은 되돌리기엔 너무 큰 사건입니다.

대한민국은 정말 준비가 되었습니까?”


국정원장은 손으로 깍지를 끼며 말한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의 상황은 우리 대한민국이

오랫동안 준비했던 결과물 입니다.


위원장님의 선택이 통일한국의 시작이 될수 있다는점!

세계를 리드할 통일한국이 될수 있다는점!

지금의 대한민국은 위원장님이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위대한 국가가 되어었습니다.

우리의 손을 잡으십시요!”


국정원장의 진실어린 대화에 김정은위원장은

고개를 끄덕인다.

한국정부의 제안에 합의를 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결국엔 한국정부의

제안이 북한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정은 위원장은 국정원장에게 악수를 청한다.


“원장님 오늘 대화는 매우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당 내부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으니

협의후 조만간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발표는 내가 한국에 가서 하겠습니다.

원장님이 이렇게 오셨는데 내가 한국에 가야지

서로 면이 설 것 아니겠습니까?”


국정원장은 위원장과 악수를 하면서 손에 힘을 꽉준다.


“위원장님! 서울 오시면 제가 소주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오늘의 대화는 비공식 기록으로 남겨놓겠습니다.

대통령님께서도 아주 만족해 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대북특사단은 3시간이란 짧은시간동안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다시 공군2호기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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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대한민국 해군-117 +1 21.07.06 987 8 9쪽
117 대한민국 해군-116 21.07.05 1,033 12 10쪽
116 UDT SEAL IN TOKYO-115 21.07.03 941 8 11쪽
115 UDT SEAL IN TOKYO-114 21.07.01 885 9 10쪽
114 UDT SEAL IN TOKYO-113 +2 21.06.28 923 8 9쪽
113 주일대사 납치-112 +2 21.06.26 844 11 11쪽
112 중국 국가안전부-111 +2 21.06.24 827 10 11쪽
111 미국의 선택-110 21.06.22 823 12 10쪽
110 미국의 선택-109 +2 21.06.20 803 8 11쪽
109 미국의 선택-108 +2 21.06.19 815 10 10쪽
108 미국의 선택-107 21.06.18 789 10 10쪽
107 미국의 선택-106 21.06.16 815 8 9쪽
106 미국의 선택-105 +2 21.06.14 807 9 9쪽
105 미국의 선택-104 +2 21.06.12 834 8 10쪽
104 미국의 선택-103 +2 21.06.11 815 12 10쪽
103 미국의 선택-102 +2 21.06.09 854 10 10쪽
102 미국의 선택-101 +2 21.06.07 865 9 10쪽
101 미국의 선택-100 +2 21.06.05 860 10 10쪽
100 미국의 선택-99 +2 21.06.03 878 8 9쪽
99 미국의 선택-98 +2 21.06.02 912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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