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아리랑

K-STORM-125

한편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항공자위대 소속 E-767 조기경보통제기와

RC-2전자전기가 F-35의 호위를 받으며

독도로 향하고 있었다.

아시아 최강의 전자전 전력을 보유한

일본 항공자위대!

전자전기 한기도 보유하지 못한 한국을 상대로

작전을 펼치는것에 대해 항공자위대는

자신들만의 자부심과 오만함이 있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E-767 조기경보통제기가 한국과 중국국경까지의

거리를 탐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 순간 E-767 조기경보통제기에서는

비상벨이 울리기 시작한다.

KF-21 보라매가 조준레이더를 가동한 것을

조기경보통제기가 포착한 것이다.

한국과 일본 모두 조기경보통제기를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신호를 서로간에 모를수가 없다.

하드웨어 상으로는 일본의 E-767이 한국의 E-737보다

훨씬크고 탐지거리가 길기 때문에

전자전기와 함께 작전을 한다면 일본 항공자위대가

당연히 우위일수는 있다.

하지만 한국의 E-737은 E-767 보다 최신기종이다.

항전장비 자체가 E-767보다 월등한 능력을 발휘할수있다.

한마디로 E-767의 APY-2 레이더는 S밴드 수동 위상배열

레이더라서 복수의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할수 없지만

E-737의 MESA 레이더는 L밴드 능동위상 배열 안테나

2기라서 더욱 넓은 영역으로 에너지를 분산시켜 다수의

로브를 송출하고 모든 스캔구역을 동시에 탐색할 수 있다

또한 E-767은 10초에 한번씩 레이더가 스캔을 하지만

E-737은 1초마다 스캔을 갱신할수 있다.

한국의 E-737은 더빨리 더넓게 모든 목표물을

탐지할수 있는것이다.

E-767 조기경보통제기내 레이더탐지관이

탐지된 조준레이더 신호를 분석하고있다.

즉시 화력통제관에게 데이터가 넘어가고 화력통제관은

목표물에 대한 데이터를 F-35 호위편대와

제3호위대군 이지스함들과 공유한다.

“현재 130km지점에서 탐지된 한국의

전투기로부터 조준레이더가 가동됐다.

제3호위대군 이지스함들은 즉시

대공방어태세로 전환하라!”

제3호위대군의 기함인 아타고함에서도 비상벨이

울리기 시작하고 모든 자위대원들이

각 임무별 위치로 돌아간다.

아타고함 함장은 즉시 함교내의

CIC(Combat Information Center)로 들어간다.

CIC 내부에는 한국의 동해와 서해 러시아 해역까지의

모든 정보들이 분석되고 있으며

그 결과물들은 중앙모니터에 표시가 된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에서 탐지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타고함은 다시 목표물을 확인한다.

중앙모니터에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데이터에 따라

한국의 보라매 편대의 위치가 작은점으로 나타나고

속도와 고도 예상항로들이 표시된다.

아타고함 함장은 중앙모니터를 보면서

부함장에게 명령한다.

“대공레이더 가동!”

함장의 명령에 부함장은 대공레이더인

AN/SPQ-9B 레이더를 가동한다.

순식간에 아타고함에 탑재된 슈퍼컴퓨터가 목표물의

거리와 속도,고도등을 계산해 CIC내의 공통

콘솔 디스플레이 시스템에 표시가 된다.

함장은 슈퍼컴퓨터가 분석한 목표물 데이터를

확인한 후 잠시 대기명령을 한다.

“부함장!

이번 미사일이 발사되면 사실상 전쟁이나 다름없다!

모든 자위대원들은 이점을 명심하고

국가혁명위원회로부터 부여된 임무는

목숨을 걸고라도 성공해야 한다.

해상자위대 제3호위대군의 모든 함정은

전투상황으로 전환한다!”

제3호위대군의 사령관의 아타고함 함장의

명령이 떨어지자 3척의 이지스함은 AN/SPY-1D(V)

위상 배열 레이더를 풀가동하기 시작한다.

또한 사격통제장치인 AN/SPG-62 레이더가 가동되기

시작하고 사격통제관의 명령에의해

Mk.116 FCS 사격통제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한다.

사격통제시스템이 가동되자 함대공미사일인

SM-2MR Block IIA/B의 발사 플랫폼인 Mk.41

의 안전모드가 해제된다.

그리고 후방에서 기동중인 해상자위대 제2호위대군의

이지스함들도 대공공격체계로 전환된다.

같은시각 KF-21 보라매 편대장은 K-STORM

발사하기위해 마지막으로 확인한다.

파일럿 디스플레이에는 ASEA 레이더에서

탐지된 항공자위대 전자전기 편대의

위치가 표시되고 조준레이더는

그 목표물들을 추적하고있다.

그 순간 합동참모본부에서 직접 통신이 왔다.

“송골매 원! 대기중!”

“K-STORM 발사후 즉시 울릉공항으로 귀환하라!

K-STORM은 K-GPS(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위성을 통해 합참에서 통제하겠다!”

“Copy That!”

KF-21 보라매 편대장은 명령에 따라

미사일 발사버튼 헤드를 오픈한다.

붉은색 파이어 버튼이 나타나고 이제 버튼만

누르면 발사가된다.

편대장은 시험발사만 성공한 K-STORM이

제 기능을 해주리라 믿는다.

“Wingman Target!”

(편대기들은 레이더 목표물 확인)

“Copy That!”

편대장은 편대기들의 교신을 듣고 붉은색

파이어 버튼을 힘껏 누른다.

“K-STORM FIRE!!!!!”

편대장의 발사명령에 따라 편대기들도

동시에 발사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4기의 보라매 편대에서 한기당 2발씩

총 8기의 K-STORM 미사일이 발사된다!

“퓨~~퓨~~퓨~~퓽!!!!!!!!”

K-STORM 미사일은 파랑색 화염을 일으키면서

마하 3의 속도로 목표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미사일의 방향이 모두 다르게 날아간다.

K-STORM 미사일은 적의 요격체계가 대응하기

어렵게 최종 목표물은 같지만 항속간에 미사일의

위치가 각기 다른방향으로 날아가게 설계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6G통신망을 이용한

K-GPS 위성을 통해 요격미사일이 발사되면

회피기동을 할 수 있는 풀업기능까지 탑재되었다.

KF-21 보라매 편대장은 임무를 완수하고 울릉공항으로

귀환하기위해 편대기들에게 명령한다.

“Wingman!

Return To Base!!”

KF-21 보라매 편대는 기수를 돌려

울롱공항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이 모든 상황은 한국군합동지휘통제체계(KJCCS)를

통해 합참과 예하부대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있다.

K-STORM 미사일이 발사되자 항공자위대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제3호위함대

아타고함 CIC(전투정보실)에서는 미사일

발사상황을 즉시 확인한다.

대공레이더 담당관이 레이더에 표시된 K-STORM

미사일의 수량과 항적을 보면서 외친다.

“적항공기로부터 대공미사일 발사 확인!

총8발! 그런데 미사일 항적이 모두 다릅니다!”

CIC내의 공통 콘솔 디스플레이 시스템에는

K-STORM 미사일의 수량과 항적들이 표시된다.

아타고함 함장은 두눈을 뜨고도 믿을수

없다는듯한 표정이다.

“아니 대공미사일은 목표물이 한가지일텐데

왜 모두 항적이 다른건가!”

“함장님! 초음속 대공미사일 입니다.

즉시 요격해야 합니다!”

아타고함 함장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즉시 요격명령을 내린다.

“SM-2 미사일 발사!”

부함장은 함장의 명령에 따라 사

격통제관에게 명령한다.

“SM-2 미사일 발사!”

사격통제관은 ASEA 레이더에서 탐지된

K-STORM 미사일의 좌표값을 확인하자

Mk.116 FCS 사격통제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이된다.

순식간에 함대공미사일인 SM-2MR Block IIA/B의

발사 플랫폼인 Mk.41의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하자

미사일이 햇치를 뚫고 공중으로 발사되기 시작한다.

“푸우우우우우~~~~~~~~웅!!!!!!!!”

총 10발의 SM-2MR Block IIA/B 미사일이

발사가되자 아타고함은 큰 연기에 휩싸인다.

아타고함 함장은 슈퍼컴퓨터에서 분석한

미사일 요격데이터를 확인한다.

요격데이터에는 정확히 30초후 미사일이

요격된다고 나타난다.

그런데 잠시후 K-STORM 미사일들이 항공자위대

공중조기경보통제기로부터 5KM이내에

접어들자 몇발의 미사일의 엔진이 꺼지기

시작하고 탄두가 분리된다.

열추적미사일의 요격을 막기위한 방법이다.

30초후 아타고함에서 발사된 SM-2 미사일이

5발의 K-STORM을 요격에 성공한다.

상관없다.

어차피 8발을 쏜 이유는 요격가능에 대비해서

발사한것이다.

분리된 탄두는 하강하면서 전자기압축방식의

기폭장치가 가동되기 시작한다.

“펑!!펑!!”

기폭장치가 가동되자 작은 폭발이 일어나면서

EMP기능이 활성화된다.

순간 1GW급의 엄청난 전자기펄스가 발생된다.

항공자위대 공중조기경보통제기내의 자위대원들이

쓰고있는 헤드폰에 엄청난 파장의

소리가 퍼지기 시작한다.

자위대원들은 해드폰을 벗어던지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아!!!!!!악!!!!!!!!!!!!!!!!!!!!!!!!”

엄청난 전자기 펄스가 발생되면서 모든

전자장비가 무력화 된것이다.

레이더는 이미 블랙아웃이되고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전기마저 아웃된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파일럿은 모든

항전장비들이 블랙아웃이 된 상황에 급히

수동모드로 전환하고 계기비행을 시작한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는 이제 엔진만 살아있는

무용지물 항공기가 되버렸다.

통신망이 무력화되었으니 제3호위대군과도

교신을 할 수가 없다.

파일럿은 즉시 기수를 돌려 일본의

미사와 공군기지로 후퇴한다.

나머지 전자전기들도 힘도한번 못써보고 후퇴한다.

작가의말

한국의 EMP탄 기술은 1997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고 그외 상황은

모든게 극비이다.

실천배치되었단 소식도 있고 아니라는

소식도 있지만 시간상 실전배치가

됐다고 본다.

미국과는 다른 방식인것과

현무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에

장착한다는 목표이다.

총2천기를 보유한다는 목표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중국국가기능을 마비시킬정도이다.

[힐던]

emp 터지면 엔진도 같이 꺼지는거 아닌가요

[g7******..]

그렇죠 원래는 전기계통은 모두 꺼지죠.
소설이다보니 그냥 살려준겁니다.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