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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미상의 서재입니다.

전 세상에서 가장 긴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작자미상.
작품등록일 :
2022.05.14 17:28
최근연재일 :
2024.02.26 21:00
연재수 :
374 회
조회수 :
52,510
추천수 :
1,863
글자수 :
2,099,473

작성
23.10.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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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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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1쪽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05 [마더 우로보로스]

DUMMY

민의연 파티 vs 마더 우로보로스.


단순하게 크기만 계산한다면 마더의 눈곱보다 작은 의연 파티가 마더를 잡는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보였다.


"다들 구경 그만하고 모이세요. 작전을 설명하겠습니다."


"작전? 지금 이 상황에서?"


마더와 눈을 마주치고 있는 운룡이 식은땀을 흘리며 이미 너무 늦은 거 아니냐며 의문을 표했다.


"마더는 아직 저흴 적대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리고 직접 본 후에 설명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서 일부러 지금 하는 거예요."


"하긴... 이런 건 직접 보지 않은 한, 의연의 말을 이해하기 힘들었을 거 같네."


론이 마더의 몸이 어디까지 퍼져 있는지 확인하며 의연의 말에 수긍했다. 다른 일행들 역시 들어보니 맞는 말이었기에 별말 없이 의연에게 모였다.


"마더 우로보로스는 제가 알고 있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강한 '몬스터'에요. 크기에 압도될 수 있어요. 공격 범위도 피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에요. 공격 자체도 버틸 수 없고요. 비늘은 공성 병기로도 흠집이 나지 않는다고 해요. 겉으로 드러나는 약점도 하나도 없죠."


"의, 의연 씨...? 시작부터 그렇게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건..."


절대 잡을 수 없다는 걸 굳이 굳이 돌려 말하는 의연을 보며 루시아가 그의 팔을 붙잡으며 당황했다.


"제가 이야기하는 건, 제가 알고 있는 어떤 회차의 이야기에요. 영국, 한국, 중국의 3개국이 연합하여 수십만 명이 레이드를 했던 이야기죠. 결국, 마더의 뿔 두 개와 양쪽 눈을 처리했지만, 연합의 인원 절반이 죽고 99층을 포기했던 때에 사람들 사이에 퍼진 정보에요."


"그때보다 지금 우리의 상황이 더 안 좋은 거 아니야?"


수십만 명이 도전했지만 포기했다는 말에 화향은 여전히 표정이 좋지 않았다. 의연은 걱정하는 화향에게 고개를 저어 보였다.


"정말로 문제없어요. 저희들은 3국의 수십만 명 보다 훨씬 강하니까요."


의연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돌멩이를 주워 여기저기 놓으며 작전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


뚜둑...! 우득...! 뿌득...!


잠운룡이 몸을 풀며 마더의 얼굴 앞에 섰다.

아까부터 자신의 공간에 나타난 불청객들을 지켜보고 있던 마더는 운룡이 뭘 하려는 건지 궁금한 듯, 여전히 가만히 하늘에 떠 있었다.


"황룡께서 바빌론의 층을 부술 때만 해도 내가 그런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의연은 내게 더 어처구니없는걸 요구해 대는군."


운룡의 옆으로 론이 다가왔다. 그는 운룡이 들고 있는 불괴에 무수한 버프를 걸기 시작했다.


"뭐, 의연이 우리에게 말도 안 되는 걸 시키는 건 매번 있는 일이잖아? "


"매번 적당히라는 게 없단 말이지."


"쿠쿡! 그렇긴 하지... 짜잔~! 완성~ 이름하여 '진 불괴제'~


절검제를 만드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엄청난 마법을 품게 된 불괴가 황금빛으로 흉악한 빛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운룡이 진 불괴제를 몇 번 휘둘러 보았다.


"혹시 무리한 부탁이었을까요? 너무 부담스럽다거나?"


그 사이에 의연이 준비가 끝난 운룡의 뒤쪽에 '구리 뱀'을 위치시키며 나타났다.

운룡은 의연의 물음에 씨익 웃어 보였다.


"그럴 리가. 내가 원하던 강도가 바로 이런 거지."


뿌드득!

운룡의 육체가 비명을 질렀다. 전신 근육을 긴장시키고 강제로 심박을 끌어올리자 전신으로 피가 엄청난 속도로 순환했다.

그의 몸집이 일시적으로 커지며 온몸이 새빨갛게 물들었다.


"이것도 오랜만이군...!"


평범한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목숨을 이용한 '운룡의 일격'.


"크하아악!"


마더를 향해 수직으로 내리찍은 불괴가 활처럼 휘더니 창끝으로 모인 강력한 물리력과 론의 마력이 포탄처럼 쏘아졌다.


콰아아아~!

음속을 간단히 뛰어넘은 일격은 주변의 대기를 일그러뜨리며 날아갔다. 뭘 하고 있는지 보고 있던 마더의 눈에 순식간에 당도했다.


그리고,

퍼어억!


-캬아아아아~!!!


거대한 마더의 눈 한쪽이 터져 나갔다.

갑작스레 찾아온 극심한 통증에 마더가 미친 듯이 발광하기 시작했고 99층의 공간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월드 보스, 마더 우로보로스의 레이드가 운룡의 일격과 함께 시작되었다.


"나이스 샷. 운룡, 다음도 부탁할게요. 론, 출발하죠."


"오케이~!"


의연과 론이 전력을 다해 쓰러진 운룡을 그대로 내버려 둔 채 마더를 향해 날아갔다.


지잉.

의연의 배후에 떠 있는 순교의 십자가에 알림창이 떠올랐다.


['구원망의 메시아'의 목소리가 퍼집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계획대로 움직여 주세요.]"


레이드의 오더를 맡은 의연의 목소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일행들의 귀에 쏙쏙 박혔다.


"이브, 게이트부터 연다. 녀석들한테 명령 하달은 끝났겠지?"


<네. 의연의 계획에 대해 정확히 인지시켰습니다. 계획에 따라 색욕과 나태는 로드를 제외하곤 참가하지 않고 분노와 탐욕을 주축으로 움직일 예정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같이 하나의 거대한 게이트를 소환했다. 게이트의 안에서 6명의 로드가 가장 먼저 튀어나왔고 그 뒤를 따라 수백이 넘는 악마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정말 시작해 버렸네..."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될 거 같은데요? 운룡의 공격이 확실히 마더에게 유효타를 넣었잖아요. 분명 앞으로도 의연 씨의 계획대로 될 거예요."


"솔직히 운룡의 공격이 들어간 것부터 기적으로 보이는데. 저 녀석은 도대체 언제부터 저렇게 강해진 거지? 이명도 없잖아?"


"으음...? 글쎄요...?"


루시아와 살짝 이야기를 나눈 화향이 걱정해봤자 의미가 없다 생각했는지 고개를 흔들며 자신이 맡은 역할을 떠올렸다.


"오늘 하루 고생이 많겠네. 천아."


"응? 고생은 무슨!"

"나만 고생하는 건 아니잖아. 다들 힘을 합쳐서 싸우는 거지."

"조금 무섭긴 하지만~ 혼자 있는 건 아니니까!"

"내가 도움될 수 있으니 오히려 좋은걸."

"후아~ 나도 나왔다~"

"얼마나 나와야 하는 거야?"

"글쎄? 아직 모자란 거 같은데?"

"이브! 악마들은 몇 명이나 나오는 거야?"

"전투 시간이 길어지면 분명히 교대해야 할 거야. 아직 나오지 않은 '나'도 미리 준비하고 있으라고."

"5천 번째 돌파~"


화향이 바라본 천아는 의욕이 가득 찬 미소로 끊임없이 분열하고 있었다.

그녀는 이번 마더 레이드에 있어서 모든 인원의 기동성을 책임졌다.

가장 위험한 장소에서 마더의 주의를 끄는 론, 운룡, 민의연을 제외한 모든 인원에게 천아가 한 명씩 붙는다.


<정확한 인원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2만. 그 이상일 겁니다. 가능하십니까?>


"가능!"


천아가 분열하는 속도가 가속했다. 옆에서 보고 있던 화향과 루시아가 그녀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 가능하다는 저 대답에 소름이 돋네."


"천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죠..."


그녀가 분열한 이유를 알고 있는 둘은 측은한 표정으로 짓더니 자신들을 책임지기 위해 곁으로 온 천아를 살짝 안아 주었다.


"응? 난 괜찮은데? 지금 엄청 두근두근해!"

"지금은 너희랑 같이 이렇게 모험을 즐기고 있으니까!"


너무나 밝은 천아의 미소에 오히려 화향과 루시아는 더욱 그녀가 가여워 보였다.


짝!짝!

"언니들, 천아 언니를 안아주는 건 다음에 또 하시고 지금은 레이드에 집중해 주세요. 아쉽게도 첫 공격이 시작된 지금은 별로 여유가 없답니다."


한 쪽에서 전투 준비를 위해 '기억의 돌'을 만들어낸 메이가 다가왔다. 메이에게도 천아가 한 명 붙었다.


준비가 거의 끝날 때쯤,


고오오오-!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난동을 부리던 마더가 입을 쩍 벌리더니 새까만 빛 덩이를 모으기 시작했다.

98층의 우로보로스가 사용하는 '영원 굴레의 낙인'이었다.


아직 입구 근처에 있는 천아들까지 약간의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다.


"[메인 딜러는 여전히 운룡입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론이 보조할 거예요. 메리의 '기억의 돌'이랑 이브도 합류해서 마더의 시선을 끌어주세요.]"


의연이 완전 무장 상태로 마더의 얼굴을 향해 날아가며 말했다.


"[천아는 지금까지랑 마찬가지로 최우선은 도망, 그리고 악마들은 각자 목적지인 암석산으로 최대한 빨리 이동을 부탁합니다. 악마들에게 붙은 천아는 이동에 힘쓰지 말고 만약에 날아올 마더의 꼬리치기에 회피만 생각해.]"


쿠오오오--!

마더의 머리만큼 거대해진 '낙인'은 금방이라도 쏘아질 것 같았다.

의연의 상징, 순교의 십자가가 빛을 내뿜었다.


[기적을 행사합니다. 피해를 흡수합니다.]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낙인'의 열기로 타들어 가는 의연의 몸이 빠른 속도로 수복되었다.


가시 면류관도 빛을 발했다.

[기적을 행사합니다.]

의연이 쏘아지기 직전인 '낙인'을 가리켰다.


"[갈라져라.]"


쩌어어억!


의연의 말 한마디에 '낙인'이 바다를 갈랐던 것처럼 세로로 쪼개졌다.


열심히 공격 준비를 하고 있던 마더는 갑자기 2개로 나뉜 '낙인'의 제어가 불가능했다.

위태롭게 흔들리던 새까만 빛덩이는 일그러지듯 서로 부딪혔고 그대로 폭발했다.


-쿠와아아--!


자신의 공격에 오히려 피해를 본 마더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공격은 제게 맡기세요. 정 안되면 몸으로 막을게요.]"


"또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네."


"의연 씨의 특기잖아요."


"굉장해~! 빛을 반으로 갈랐어~!"


긴장한 표정으로 '낙인'을 보고 있던 천아들은 의연이 완벽하게 막아내는 걸 보며 안도하며 자신들이 맡은 '암석산'으로 뛰어갔다.


그녀들과 악마들이 맡은 암석산은 무한히 샘솟는 에너지가 계속해서 쌓여 산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그 꼭대기에는 마더에게 무한한 에너지를 전송하는 뿔 조각이 존재했다.


천아들과 악마들의 임무는 바로 그 뿔 조각을 처리하는 것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은 20km밖에 있기 때문에 빨리 움직여야 했다.


천아의 발걸음으로 입구에 모여 있던 악마들이 순식간에 흩어졌다. 그리고 아직 그곳에 남아있는 아담과 이브의 곁으론 메리가 기억의 돌과 함께 다가왔다.


"오늘 잘 부탁해요. 이브 언니."


<저야 말로.>


이브와 기억의 돌의 임무는 암석산에서 보내는 에너지를 받는 기관인 마더의 뿔을 부수는 것으로 상당한 중책이었다.


"이브, 뿔 부수는 데 얼마나 걸릴 거 같아?"


<의연의 말대로라면, 무적공과 황룡의 합격에 금이 간 전적이 있다고 했으니... 아마 저도 부수려면 꽤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이브의 확신 없는 말에 턱을 쓰다듬으며 고민하던 아담이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었다.


"먼저 가 있어."


<...? 아담도 가시려고요? 의연이 일부러 빼줬잖아요.>


"아담도 참가한다고요?"


이브와 메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움직이지 않던 아담이 직접 움직인다는 소리에 깜짝 놀라 되물었다.


"이런 곳에서 오래 기다리느니 그냥 좀 움직여서 빨리 끝내는 게 낫지."


아담의 말에 이브가 끄덕이고는 기억의 돌과 함께 마더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작자미상입니다.

안 그래도 그리 잘 쓰지 못하는데 요즘 들어 글이 만족스럽게 써지지 않아서 연재가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원하던 완결을 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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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종장 에필로그 04 24.02.05 46 2 9쪽
372 종장 에필로그 03 24.01.31 46 2 10쪽
371 종장 에필로그 02 24.01.18 55 3 21쪽
370 종장 에필로그 01 24.01.04 53 2 14쪽
369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23. [또다른 선택지] 23.12.21 55 2 18쪽
368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22 [선택] 23.12.14 48 2 15쪽
367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21 ['이야기'의 끝?] 23.12.10 48 2 13쪽
366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20 [너를 저주한다.] 23.12.05 49 3 17쪽
365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19 [전력 차] 23.12.01 51 3 13쪽
364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18 [돌이킬 수 없는 죄] 23.11.28 55 2 12쪽
363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17 [나는 아직 놓아줄 생각이 없단 말이지.] 23.11.25 52 3 17쪽
362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16 [외전.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 주인공의 후회일기] 23.11.19 60 3 38쪽
361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15 [약속이다.] 23.11.15 53 3 13쪽
360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14 [정당한 살의] 23.11.11 52 3 10쪽
359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13 [마지막 게스트] 23.11.07 55 2 19쪽
358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12 [진룡] 23.11.03 56 2 13쪽
357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11 [붕괴환향] 23.10.30 57 2 12쪽
356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10 [용] 23.10.27 52 3 9쪽
355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09 [만개화] +1 23.10.23 57 2 12쪽
354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08 [꽃봉오리] 23.10.20 55 2 12쪽
353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07 [마더 공략법2] 23.10.16 56 2 11쪽
352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06 [마더 공략법] 23.10.14 57 2 9쪽
»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05 [마더 우로보로스] 23.10.11 60 3 11쪽
350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04 [99층] 23.10.08 49 3 11쪽
349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03 [초고속 등반] 23.10.06 59 3 12쪽
348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02 [전형적인 탑 등반 스토리] 23.10.04 58 3 10쪽
347 종장. 주인공 민의연 시점 01 [앞으로의 목표] 23.10.02 66 3 12쪽
346 6장 에필로그 09. 23.09.28 87 3 13쪽
345 6장 에필로그 08 23.09.26 58 3 17쪽
344 6장 에필로그 07 23.09.23 59 3 21쪽
343 6장 에필로그 06 23.09.21 61 3 11쪽
342 6장 에필로그 05 23.09.18 60 3 12쪽
341 6장 에필로그 04 23.09.16 62 3 13쪽
340 6장 에필로그 03 23.09.13 62 3 17쪽
339 6장 에필로그 02 23.09.12 67 2 15쪽
338 6장 에필로그 01 23.09.10 63 3 12쪽
337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37. [정리 끝] 23.09.07 69 3 12쪽
336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36 [다른 쪽 뒷정리] 23.09.05 68 3 10쪽
335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35 [뒷정리2] 23.09.04 65 3 13쪽
334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34 [뒷정리] 23.09.03 67 2 13쪽
333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33 [그렇기에, 전능] +1 23.09.01 69 3 12쪽
332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32 [불가능을 지배하는 주인.] 23.08.31 72 5 13쪽
331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31 [만능. 허나 불가능.] 23.08.30 71 4 10쪽
330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30 [떨고 있는 거 같았는데...] 23.08.28 65 4 17쪽
329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29 [빠른 퇴장] 23.08.26 74 3 12쪽
328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28 [구조 신호] 23.08.24 75 5 12쪽
327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27 [괴물이냐.] 23.08.22 75 4 17쪽
326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26 [조연의 등장] 23.08.20 79 3 17쪽
325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25 [각자의 전투] 23.08.18 75 3 12쪽
324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24 [이제 막 시작된 전투] 23.08.16 75 4 11쪽
323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23 [전투 시작] 23.08.14 71 4 11쪽
322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22 [평소랑 전혀 다르거든요.] 23.08.12 80 4 11쪽
321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21 [주인공이니까요.] 23.08.10 83 3 11쪽
320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20 [제 2회 걸즈토크] 23.08.08 88 5 17쪽
319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19 [더 쉬고 계세요.] 23.08.06 74 4 9쪽
318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18 [선과 악의 사이] 23.08.04 82 5 15쪽
317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17 [거래인가 협박인가] 23.08.02 74 5 16쪽
316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16 [개화] 23.07.31 76 5 16쪽
315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15 [81층] 23.07.29 70 4 12쪽
314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14 [다음 스토리] 23.07.27 78 3 13쪽
313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13 [주인공과 빌런의 첫 만남] 23.07.25 79 4 14쪽
312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12 [이단이 몰랐던 것] 23.07.24 76 4 15쪽
311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11 [주인공과 빌런의 만남] 23.07.21 74 3 14쪽
310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10 [과거 덮어쓰기] 23.07.19 76 4 8쪽
309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09 ['이야기'의 시작] 23.07.17 81 3 15쪽
308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08 [무엇을 했는가...] 23.07.15 77 4 12쪽
307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07 [2번째 만남] 23.07.14 72 4 10쪽
306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06 [다음 일정] 23.07.13 87 4 11쪽
305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05 [완전 무장] 23.07.11 71 4 10쪽
304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04 [재회] 23.07.10 68 4 9쪽
303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03 [바빌론 등정] 23.07.09 78 4 11쪽
302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02 [그의 정체는 무엇인가] 23.07.08 77 4 15쪽
301 6장. 주인공 야마타노 오로치 시점 01 [구원망] +1 23.07.07 77 4 15쪽
300 5장 에필로그 16. [4장](수정) 23.06.26 87 4 11쪽
299 5장 에필로그 15 [4장] 23.06.25 82 3 12쪽
298 5장 에필로그 14 [4장] 23.06.24 81 4 10쪽
297 5장 에필로그 13 [4장] 23.06.23 75 3 11쪽
296 5장 에필로그 12 [4장] 23.06.22 83 4 16쪽
295 5장 에필로그 11 [4장] 23.06.19 83 3 12쪽
294 5장 에필로그 10 [4장] 23.06.18 87 4 13쪽
293 5장 에필로그 09 [4장] 23.06.17 74 4 9쪽
292 5장 에필로그 08 [막간] 23.06.15 80 3 12쪽
291 5장 에필로그 07 [막간] 23.06.15 78 4 13쪽
290 5장 에필로그 06 [막간] +1 23.06.12 85 4 13쪽
289 5장 에필로그 05 [3장] 23.06.11 84 3 15쪽
288 5장 에필로그 04 [2장] 23.06.09 86 3 13쪽
287 5장 에필로그 03 [1장] 23.06.06 80 4 18쪽
286 5장 에필로그 02 [1장] 23.06.05 80 4 12쪽
285 5장 에필로그 01 [프롤로그] 23.06.03 129 4 17쪽
284 5장. 빌런 민의연 시점 48. [MESSIAH] 23.05.31 85 4 16쪽
283 5장. 빌런 민의연 시점 47 [치킨런] 23.05.31 78 4 11쪽
282 5장. 빌런 민의연 시점 46 [이어서] 23.05.27 127 4 18쪽
281 5장. 빌런 민의연 시점 45 [끝] 23.05.25 77 4 10쪽
280 5장. 빌런 민의연 시점 44 [상황 종료] 23.05.23 81 4 13쪽
279 5장. 빌런 민의연 시점 43 [민의연?] +1 23.05.21 84 4 9쪽
278 5장. 빌런 민의연 시점 42 [모두가 죽게 된 이유] 23.05.19 93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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