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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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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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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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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실타래 풀기4

DUMMY

실타래 풀기4


자 문제는 손혁기가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

그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충분한 설명을 해야만 했다. 그도 네필림인지라 상대의 경중은 어느 정도 파악하는 모양이다.

하긴 눈앞에서 안개가 인간으로 변했고 세트가 우영보 일행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잘 보았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김주연의 위험을 알렸기 때문에 섣불리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너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기분이다. 특히 김주연 때문에 손혁기는 오히려 안달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언제 폭발해도 이상치 않은 상황이다.


암무트는 줄 곳 등을 보이고 앞서 걸었다. 너희들이 무엇을 하든 내 손바닥 안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나는 손혁기에 바짝 다가갔고 잠시 틈을 노려 귀에 이어링을 채웠다.

손혁기가 움찔했지만, 어깨를 짚고 지그시 누르면서 중지를 입에 대었다.

손혁기도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했다.


암무트는 신경 쓰지 않고 걷는다. 우리는 조용히 뒤따랐다.

손혁기의 화면으로 상황을 설명했다. 물론 내가 아닌 언노운이 대신했지만.

눈앞에 있는 것은 지구의 토착신 중 한 명인 이집트의 암무트와 세트라고 설명했고 당신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이들을 이길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손혁기는 이어링 사용 방법을 깨우치지 못해 답을 하지는 못했다. 대신 언노운이 그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정리해서 브리핑하듯이 설명했다.


그는 내 존재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다. 지금은 조용히 네크로폴리탄까지 가야 한다고 달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런 과학적 이기 앞에 더 많은 두려움을 보였고 한층 더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나나 언노운으로서는 암무트를 속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혹시나 손혁기가 난동을 부릴까 걱정을 많이 했다. 암무트도 나도 일이 뒤틀리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여기서 실수 한 번이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기에 암무트도 나도 신중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과거의 사건이 미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살벌하게 실감할 수 있었다.

나와 암무트, 나아가 악마와 천사까지 속고 속이고는 위험천만한 칼날 위에 서 있는 것이다.

언노운이 없다면 감히 도전조차 하지 못할 최상 난이도의 이벤트다. 지금도 숨이 턱턱 막히는 것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오락가락하는 느낌이다.


포른의 몸을 얻었다고 자만할 짬도 없다. 이런 사건 하나로 존재 자체가 지워질 수 있으니 두 발 딱 뻗고 잘 수 있는 날이 오긴 올까?


내 압박감을 이해했는지 언노운은 손혁기를 진정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손혁기로서는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에 호기심이며 김주연에 대한 걱정이며 정신이 하나도 없을 텐데 매우 잘 처신하고 있다.


나였다면 미쳐 날뛰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생각해 보라 정아가 위험에 빠졌다는 소리를 들었다면 당장 달려갔을 거다. 그게 나니까.


하지만 손혁기는 그런 면에서 정말 냉철한 사람이다. 상황 파악부터 먼저 하려는 모습이 눈에 띈다. 눈앞에 괴물은 자신이 어떻게 해서 될 것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안다.


암무트가 손혁기를 맡은 것은 계획의 일환이고 세트가 먼저 움직인 것도 다 계획이다. 나는 세트가 무엇 때문에 먼저 간 것인지 잘 알고 있다. 그러니 더 환장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 다 지난 일이고 과거의 일이다. 그러나 내 눈앞에서 실제 벌어지는 현실이기도 하다. 말로만 들어왔던 그 날의 진실을 실제 마주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언노운은 거짓으로 일관한다. 당신만 조심한다면 김주연은 안전할 것이라고 거짓말하는 AI는 뭐란 말인가? 사고가 마비되는 느낌이다.


이 아저씨는 벌어져야만 사건의 계산된 길을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당연히 모르겠지. 알면 알수록 서글퍼질 뿐이니까.


그래서 언노운의 정보가 시간대에 맡게 오픈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만약 미래에서 이 진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언노운이 늘 말했던 말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볼 수 있었다.


역사는 내가 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이다. 내 하기에 달렸다. 사건의 결정도 내가 하는 것이고 자신은 단지 조언자일 뿐이다.

오늘만큼은 그 말이 통용되지 않는다. 급박한 진실의 순간에 언노운은 자신의 본모습을 여실 없이 드러내고 있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란 말이 소의 처지에서는 과연 공감을 불러올까? 네가 대신 희생하라는 말의 뜻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평양을 가로질러 나갔다. 몬스터는 암무트와 손혁기의 기세에 눌려 달려들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암무트는 여전히 느긋이 걷는다.


그리고 사흘이 더 걸려 네크로폴리탄 근처로 왔다. 난 지금 네크로폴리탄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고 있었다. 실제 눈으로 보니까 훨씬 더 잔혹했다.


그레이트 월에는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었고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오르고 있었다.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듯 주변은 엉망진창이었다.


손혁기가 암무트를 앞질러 앞으로 뛰어나갔다.


【손혁기의 이어링을 OFF 시키겠습니다】


손혁기는 급히 그레이트 월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암무트는 그저 무심히 바라보고만 있다. 나도 손혁기 뒤를 따라 뛰었다.

사방이 시체다. 얼마나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는지 주변이 엉망이었다.


이번 웨이브로 네크로폴리탄 인구의 반 정도가 죽어 나간다. 네크로폴리탄이 만들어진 이래 최악의 몬스터 웨이브다.

이 웨이브를 일으킨 장본인이 세트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 세트는 북쪽의 악마종은 물론 파멸급 데빌을 함께 몰고 내려왔다.


즉 이번 웨이브는 네크로폴리탄에서는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황당한 습격이었다. 웨이브는 일정하게 일어난다. 그 주기를 꿰고 있는 네크로폴리탄의 마인은 때마다 적절하게 웨이브를 방어해 낼 수 있었다.


그러니 평상시는 경계나 방어가 확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파멸급 데빌이 섞여 있으니 이 난장판이 만들어 진 것이다.


손혁기는 미친 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테라노바 자치령이 있던 서울역 쪽으로 내달렸다. 거리에는 온통 레더 스컬과 이블 워리어, 세슬로이드까지 아예 거리를 가득 메운 상태였다.


저 멀리 총소리가 들려오곤 있지만 거리상 한강 이남이었다. 한강 이북에 본진을 두고 있던 테라노바 자치령은 초토화된 상태였고 악마종이 인간을 씹어대는 소리가 거리 곳곳에서 울렸다.


나는 과거 이 역사를 석천 사령관에게 들은 적이 있다. 그때는 앞만 보고 달릴 때라서 과거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진 않았었다. 단지 네크로폴리탄의 역사가 그렇게 됐구나 정도였었다.


거리에 가득 찬 짙은 안개들. 그것에는 뭔가 다른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사건의 개요와 진행 상황을 전부 알고 있는 나에게 이것이 어떤 안개인지는 되새길 필요조차 없었다.

세트의 안개에는 선동이 가득 담겨 있다. 이것을 들이기 키는 자는 세트의 목소리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조하게 된다.

마인도 예외가 아니다.


세트의 힘은 권능도 신성력도 아닌 고유의 능력이다. 과거 이집트의 신일 때부터 늘 즐겨 사용하던 자신의 고유 스킬인 셈이다.


세트의 안개를 조금이라도 들이켠 사람은 무조건 세트의 말에 동조하게 된다. 선동은 작은 울림에서 시작해 범위가 커지면 도시는 물론 국가를 전복시키기도 한다.


그런 세트의 안개가 네크로폴리탄 전체를 뒤덮고 있다. 세트의 위치는 이미 포착한 상태다.

물론 나는 이것을 막을 의도는 전혀 없다. 과거를 바꾸기 위해 온 것이 아니고 역사 그대로 흘러가게 하도록 온 것이니까.


역사가 바뀌지 않도록 원래 역사책에 쓰인 대로 흘러가게 하는 것이 내 임무다. 루시퍼와 바알 모든 악마의 바람이기도 했고.

모노스 테리움이 이 같은 짓을 계획한 것은 그들이 악마가 아니기 때문이다.


악마가, 특히 고위급 악마가 현실계로 기어 나오면 거의 백 퍼센트 확률로 왓처에 포착된다. 하지만 모노스 테리움의 토착신은 오랫동안 현실계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았기에 그들은 왓처의 눈을 피할 방법을 체득했다.


이 체술은 권능을 완벽히 감출 수 있는 모노스 테리움 소속 토착신만이 가능한 것이다.


빠르게 움직여 손혁기를 따라붙었다.

그는 마침 마루한 연합의 본거지로 들어가는 중이었다.


분위기는 참담한 그 자체였다.


"한강을 건너지 못하도록 다리를 부쉈어야 합니다."

"소용없어 일이 이렇게 된 것에는 네놈들 잘못이니까."

"뭐라고? 지금까지 우리 때문에 호의호식했던 놈들이!"


핏발을 곤두세우는 두 사람은 테라노바 자치령과 마루한 연합의 대표들이다. 이때는 혼란기였고 서로의 기득권을 손에 쥐기 위해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던 시기였다.


-쾅


문이 부서질 듯 열리고 손혁기가 뛰어들었다.


"어떻게 된 겁니까?"


모두의 시선이 손혁기에 쏠린다.


"다 네놈 때문이야."

"무슨 낯짝으로 이곳으로 들어와."

"개새끼 네놈 때문이잖아!"

"다들 무슨 말씀입니까?"


네크로폴리탄에서 손혁기는 영웅이나 다름없다. 새로운 삶. 마인의 삶. 상처도 금방 치유되고 수일을 굶어도 전혀 데미지 없는 신체. 마인이 되면 번민과 고통과 억압에서 해방되는 되어 해탈하는 기분마저 들게 한다.


천사 모굴공에서 가져온 나뭇가지가 던전 한 곳에서 뿌리를 내렸다. 손혁기는 태을진군에게 마화과를 키우는 방법을 들었다.


던전 자체가 권능의 힘으로 움직이는 구도니까 마화과는 던전의 권능을 자양분 삼아 자란다.

던전은 정각 24시 기준 리셋될 때 동굴 안 권능 또한 새롭게 바뀌니까 매일매일 거름을 주는 효과와 같다. 그런 환경에도 첫 열매가 열리려면 최소 백 년은 기다려야 한다.


권능을 충분히 보유한 손혁기는 자신의 권능을 마화과에 먹임으로써 단지 3달 만에 첫 열매를 맺게 했다. 이 세계에서 영원한 약자로 군림하던 네크로폴리탄의 사람들은 마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여는 인생 2막을 열었다.


손혁기는 같은 민족인 네크로폴리탄의 주민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받쳤다. 그는 열정적으로 헌신했다. 그 와중에 김주연이라는 보물도 만났다.


모든 날이 행복했고 앞으로도 밝은 미래만 펼쳐질 것 같았다. 그러나 그는 곤륜선인의 눈을 피해야 했다. 이제 겨우 시작된 민족의 첫걸음. 만약 이 정보가 중국인들에게 발각되면 특히 세력 확장에 미친 녹림의 무리가 언제든 이곳으로 건너올 수 있고 특히 곤륜선인까지 움직이면 더 없는 낭패다.


손혁기는 틈틈이 중국에 머물며 자기 민족이 어느 정도 힘을 키울 때까지 다른 사람은 몰라도 곤륜선인의 눈길은 돌려야 했다.

손혁기가 분투하고 있을 때쯤.


마인이라는 전율의 힘을 손에 넣은 네크로폴리탄에는 힘이 있는 자가 그렇지 못한 사람을 멸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에 동조하는 마인과 그렇지 않은 마인으로 나뉘고 기득권 세력이 나타나면서 테라노바 자치령과 마루한 연합이 탄생했다.


뜻하지 않은 사태에 손혁기는 많은 실망을 했다. 물론 두 세력은 어떻게 하든 손혁기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했지만, 그는 그런 두 세력 모두를 포용했다.


같은 민족은 영원히 함께라는 그런 그의 생각은 오히려 양자 간의 세력 경쟁에 불을 붙이는 꼴을 만들었다. 그들에게 슬슬 손혁기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그가 마음먹는다면 언제든 자신의 세력을 뒤엎을 능력을 갖춘 존재였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민족의 영웅 운운하면서 추켜세우지만 뒤로는 그를 찜찜하게 생각했다. 특히 그가 자리를 비울 때면 네크로폴리탄은 그야 말고 생지옥 그 자체였다. 특히 무스타의 권능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이 먹혀 버린 사람들이 생기자 기존 마인들은 인구 유지를 위해 무스타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손혁기는 그럴 때쯤 김주연을 만났다. 그는 한때 강제로 네크로폴리탄을 휘어잡을 생각이 없진 않았다. 자기 능력이면 두 세력을 와해 시키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런 현상도 인간이 겪어온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말린 사람이 김주연이었다. 그녀는 마인도 아닌 평범한 사람임에도 전혀 기죽지 않는 당돌한 여성이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을 두려워하며 몇 발짝 뒷걸음칠 때 오히려 당당하게 걸어오던 여자. 손혁기는 손에 넣은 이 작은 행복을 절대 잃어버리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다.


"네 놈이 북쪽의 몬스터를 끌고 온 것이 아니냐?"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네크로폴리탄은 끝장이 나는 거지. 어때 속 시원해?"

"거리마다 죽어 자빠진 시체를 보는 기분이 좋냐고!"

"바라는 대로 되니까 마음에 들어?"

"무슨 낯짝으로 여길 들어와?"


당연하게도 이들은 세트의 힘에 취했고 세 치 혀에 선동당해 일방적으로 손혁기를 매도했다. 평소라면 눈치 보기에 급급했던 이들이 시뻘겋게 핏발을 곧 두 세우며 손혁기를 죽일 듯이 노려보며 부들부들 떤다.


암무트보다 세트가 먼저 이동한 두 번째 이유다.

세트는 마인으로 변신해 숨어들었고 네크로폴리탄 사람 전부를 선동했다.


손혁기는 이들의 눈빛이 정상이 아님을 간파했다. 하지만 그 비밀을 풀고 있을 여유가 없었다.

그는 문을 박차고 앞으로 뛰었다.

김주연

그녀는 어떻게 되었을까?


눈에 보이는 몬스터는 손혁기의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폭발하듯이 터져나갔다. 나는 손혁기의 뒤를 바짝 쫓았다. 하지만 나보다 더 손혁기 옆에 붙은 마인이 있었다.


그가 바로 세트다. 손혁기의 분노로 인해 과다 방출된 권능을 섭취하기 시작했다.

손혁기의 권능을 왓처가 눈치채면 곤란하기 때문일 거다.


손혁기는 골목길로 뛰어들며 외쳤다. 그곳에도 몬스터가 기어 다니고 있었지만, 손혁기의 손짓 한 번에 짓이겨져 벽에 페인팅 물감처럼 뿌려졌다.


"송덕수! 송덕수! 주연이는? 주연이는!"


작가의말

저번 주 갑자기 글이 중단 되었습니다.

어머니님이 화장실에서 미끌어 넘어지셔서

엉치뼈와 발목에 심한 타박상 및 금이 갔습니다.

급히 본가에 가서 병원 들락거리고 정신 없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그 사단이 나서

다음날 병원 알아 보고 동생에게 인수인계하고 올라 왔지만

또 입원하시게 되면 내려가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주도 글을 못 쓰는 날이 있을 겁니다. 

집안에 계속 안 좋은 일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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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존재 이유 +1 23.02.16 191 7 14쪽
919 타임 웜홀 +1 23.02.15 199 7 15쪽
918 서로가 모르는 것들 +1 23.02.14 197 7 14쪽
917 오만의 권능 +1 23.02.13 212 7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207 7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201 7 14쪽
914 해야 할 일 +1 23.02.07 198 7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14 7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7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91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7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20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06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8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8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7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8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05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8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9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4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10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9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8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6 8 14쪽
895 플랙터 +6 22.12.26 233 6 15쪽
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26 7 19쪽
893 헬리오스 12 +1 22.12.21 214 7 17쪽
892 헬리오스 11 +1 22.12.20 208 7 16쪽
891 헬리오스 10 +1 22.12.19 215 6 16쪽
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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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41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56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35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4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9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3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6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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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역사 탐방 +1 22.08.09 322 8 13쪽
834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1 22.08.05 324 10 14쪽
833 돌입 +1 22.08.04 318 8 13쪽
832 멸종을 향한 첫발걸음? +2 22.08.03 339 8 14쪽
831 발화 +1 22.08.02 330 6 13쪽
830 소원 수리 +1 22.07.29 318 6 14쪽
829 기기괴괴 +1 22.07.28 324 8 13쪽
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9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22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7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8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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