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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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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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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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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복귀

DUMMY

복귀


잡은 손은 왼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밀려오는 감각이 남달랐다. 그렇다고 메피스토 앞에서 한 번 잡은 창을 다시 놓는 것은 자존감이 허락하지 않았다.


"우주에서 가장 깊은 심해 속 극저온에서 30억 년 동안 얼어 있던 금속을 담금질이 아닌 지옥의 도공이 만년에 걸쳐 깎아 만든 창이야. 녀석이 어떻게 그걸 손에 넣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녀석을 잡은 것이 너니 네가 가지는 것이 맞겠지. 그 창의 이름은 노이스펠 잘 간직하도록 해. 불의 천적이니까. 불타는 행성 속에서도 버티는 유일한 무기지. 세상 모든 것을 얼릴 수 있는 창이다."

"노이스펠 좋은 창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모노스 테리움의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 돼. 놈들은 게헤나에서 없어져야 할 불순한 것들이다."

"알겠습니다."

"가라. 네가 원하는 곳으로···."


문밖으로 나오니 네르갈이 재빨리 다가와 말했다.


"뭐라고 하든? 어떻게 됐어?"

"지금 말하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나중에 알아보시고 전 급히 가봐야 합니다."


뒤에서 뭐라고 하는 네르갈을 무시하고 달렸다.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으니까.

미친 듯이 달려 매표소를 지나 다크 로드가 열린 곳으로 갔다.

비어 있는 다크 로드로 뛰어들어 내 소환진을 로드 했다.


어둠이 가속한다. 드디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간다.

어둠이 가시고 밝음이 내 눈 안으로 들어왔을 때 모든 것이 조용했다. 이곳은 매우 높은 빌딩 옥상이다.


이어링으로 재빨리 주변을 탐색했다.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

미국은 사라지지 않았다.


【네필림의 발산하는 에너지는 완벽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당신이 다시 돌아온 줄 모를 것입니다】

'아, 그건 잘했어. 당연히 놈이 내가 돌아온 걸 몰라야지. 그래야 깜짝 선물이 되는 거라고.'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다.

그런데 모두 정상이다. 마치 내가 사라진 날과 거의 변함이 없다.


'지금 시간이 어떻게 되지? 내가 사라진 후로 얼마나 지난 거야?'

【게헤나에서 총 보낸 시간은 20분 28초입니다. 지구에서는 21일 4시간입니다】


이어링에는 자드키엘도 있었고 섹서스는 물론 다행히 지젤도 함께 있다. 그리고 타락의 교단 놈도 역시 이곳에 있다.

가장 걱정했던 공격 위성 Rod from God의 사용 여부였다.

미국이 멀쩡했다면 위성은 사용되지 않았겠지.


'어떻게 된 거지?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놈이 왜 위성을 사용하지 않았지? 지금 위치가 워싱턴 바로 위에 정지해 있는데도?'

【로드 프럼 갓 위성을 해킹하여 지금의 과학적 지식으로는 풀기 힘든 삼차원 보안 시스템을 심어 놓았습니다. 로드 프럼 갓을 운용하는 자는 제가 심어 놓은 시스템을 해독하지 못하여 위성을 제어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휴, 그 이야기를 왜 진작 말하지 않았지? 그건 네 독단적인 행동인 거냐?'

【로드 프럼 갓을 처음 해킹하여 접속했을 때 이미 실행한 전략적 행동입니다. 제 프로토콜에 따른 기본적인 행동 패턴입니다. 이런 유의 행동은 기본적인 패턴이기에 일일이 보고해야 할 필요성은 없다는 판단입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아니! 이게 왜 안 중요한 거야? 사람 피 말리게 만들어 놓고! 진작 말해 줬으면 스트레스 덜 받을 것 아니냐고!'

【제 행동과 관계없는 우연의 산물일 뿐입니다. 2차 3차 그 이상의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사고 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그래, 네가 위성 해킹하면서 보안 프로그램 설치한 것도 그냥 기본적인 행동이라고 치자. 내가 그것 때문에 뼈 빠지게 뛰어다니는 걸 알면서 귀띔이라도 할 생각은 없었어?'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범위 내의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기록을 검토해 보시겠습니까?】

'치아라. 그만둬!'


아니야. 화를 잠시 삭이고 냉정하게 판단해 보자.


언노운은 분명히 알고 있었을 거다. 로드 오브 갓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자신이 깔아 놓은 보안 프로그램을 현대 과학적 지식으로는 절대 풀지 못한다는 것도. 과학적인 부분에 악마가 개입할 요소도 없을 거고.


에둘러 표현하더라도 내게 언질을 줘도 충분할 상황이다. 내가 무엇 때문에 땀 흘리고 고생하며 뛰어다니는지 누구보다 더 잘 아는 놈이다. 그런데도 함구하고 있었던 것은 내가 결정하고 움직이는 데 필요한 요소였기 때문이다.


만약에 말이다. 내가 로드 오브 갓을 사용할수 없고 미국도 멸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나는 놈을 찾아가지 않았을 거고 오티우르스로 가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면 성궤와 신성력을 충전시키지 못했겠지.

이건 정말 중요한 요소다. 놈과 싸우려면 신성력은 꼭 필요하다. 그 신성력을 충전하기 위한 미션이 오티우르스였고.

그 미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언노운의 역할이다.


언노운은 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한 것이다. 오티우르스의 미션이 완결되었기에 언노운은 내게 이제야 로드 오브 갓이 작동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한 것이다.


이제 놈과 싸워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무기를 손에 넣었으니까 말이다. 언노운은 이렇게 차근차근 나를 강화시키고 메인 줄거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언노운은 적이 아니다. 그에게 화를 낼 필요도 없다. 나의 가장 소중한 조언자이자 스승과도 같은 존재다. 언노운이 없으면 지금까지의 역사는 절대! 절대!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하급 악마조차 상대하지···. 아니 오크 한 마리조차 상대하지 못하고 뒈졌을 거다. 나의 이번 생에 운명은 정크 보이로 마감되었어야 정상이었다.


여기까지 온 것만도 대단하다고 스스로 칭찬해 줘도 될 만큼이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 인간으로서 특히 정크 보이 시절 때부터 형성되어온 인간으로서의 인격이 그대로라는 것이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이것이 내 네필림의 진명이다.

소문이나 언노운이 가진 자료를 보면 최상 품계 악마도 피해 다닐 정도로 우주 통틀어 최악의 네필림이었다. 나를 잡기 위해 동원된 천사가 수만에 이른다.


온갖 패악질을 하며 다녔던 나다. 그런데 지금의 모습을 보라. 초라한 인간의 몸뚱이 그리고 인간의 인격. 내가 무슨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가?


메피스토의 말이 생각났다. 지금 나의 가치는 제로. 그냥 장난질에 지나지 않는다고. 틀린 말이 아니다. 메피스토나 바알에 지금 나는 하루살이보다 못한 존재일 거다.


내 가치를 보고 투자한다는 말은 지켜보겠다는 거다.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하는지를.

피의 교단, 파리 교단 모두 경계 대상은 루시퍼다.

이제야 내 목줄을 쥐고 있는 것이 확실히 루시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만큼 루시퍼에 한 걸음 다가간 것이겠지.


내가 본신을 찾는다면 피의 교단과 파리 교단은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이고 아니면 날리는 것이 된다.

바알이 인간의 몸에 깃든 나를 도와주는 이유는 분명하다. 개인 이득 때문이다.

내가 추측하는바 지금 게헤나에서 그나마 루시퍼를 상대할 수 있는 것은 본신을 찾은 내가 유일하다.


지옥의 왕이 되기 위해서는 루시퍼의 날개를 꺾어야 한다.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것이 바로 나여야만 하고 오직 나뿐이다.

루시퍼는 그런 위험한 물건을 소멸시키지 않고 감추어 둔 것은 루시퍼의 대상이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 많은 네필림 중에 나를 가장 먼저 심우주로 던져 버린 이유. 내가 그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천사를 상대하려면 나만 한 존재는 없을 테니까. 신성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견딜 수 있는 악마는 네필림뿐이니까.


루시퍼는 조용히 웅크리고 있다. 그도 지금 내가 설치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고 피의 교단과 파리 교단이 나를 이용하려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바로 생텀 의회의 파멸이다. 루시퍼는 게헤나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그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생텀 의회의 붕괴다.


그걸 이룰 수 있는 것 또한 오직 나뿐이다. 그래서 내 본신을 천사도 찾지 못하는 심우주 어느 구석에 봉인해 놓은 것이다.

그걸 알고 있는 악마는 오직 한 마리뿐이다.


본신에 다가가는 방법은 세 가지다.


가면 세 개를 모아 본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 단 아직 이 세 개의 가면은 원리가 어떻게 되는지 누가 무엇 때문에 만들었는지 이 가면이 왜 본신과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 당연히 언노운의 정보는 락다운 걸려 있다.


처음부터 피의 교단과 파리 교단에서 악마를 보내 세 가면의 정보를 내게 흘렸고 그것을 모으기를 종용했다.

솔직히 지금의 내가 굳이 지구에 산다면 본신을 찾을 필요가 없다. 이 정도만 해도 지구 위를 활보하는 악마 새끼는 충분히 토벌할 수 있으니까. 그냥 그렇게 정아와 네크로폴리탄에서 살아가며 천년을 보낼 수 있다.


이후 내 후손들은 지구를 탈출하여 화성을 정복하고 식민지를 건설하겠지. 인간은 멸망의 루틴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언노운이 존재하는 한 분명하다. 인간은 절대 멸족되지 않는다.


이 대명제를 알고 있는데 굳이 이 세계를 원래대로 돌려야만 하지? 화성을 정복한 인간은 모행성을 이탈해 더 먼 우주로 식민지를 개척하고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들이 먹은 금단의 열매 즉 지혜의 열매를 먹은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신은 그것에 노해 에덴에서 인간을 추방했지만, 그것 자체가 인간으로서는 보호의 울타리를 벗어나 스스로 개인행동을 시작했다는 뜻이다.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은 것이다. 대신 모든 악에 노출되는 환경을 감수해야 했다. 에덴에서 쫓겨난 인간을 악마들은 습격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직 설익었고 양이 충분치 않았다. 번식을 통해 충분한 양이 확보되었을 때 그때 움직이려 웅크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유혹은 대단했다.


그래서 전쟁이라는 방법을 동원해 인간의 영혼을 수확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천사들이 형식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악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천사도 나타났다.


이 끝없는 영원의 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옥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상쾌하지만은 못하다. 온갖 꾸덕꾸덕한 냄새가 섞여 있다. 오티우르스의 공기는 정말 맑고 깨끗했다. 이곳은 확실히 오염도가 정말 심각하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신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놈이다.

언노운은 아니 미래의 인간은 왜 그런 나를 선택한 것일까?


자드키엘은 분명히 이렇게 말했다. 여섯의 네필림을 이 땅 위로 불러 모았다고.

그럼 나는 어떻게 이 행성에 이 시대에 나타난 것인가?

내 존재의 과거를 아는 사람 아니 천사는 오티우르스에서 자신을 희생한 크레이도스처럼 이 지구에서 자신을 희생한 하우리엘이다.


지금 당장 하우리엘을 찾아가 내가 어떻게 하우레스 라인에 아기인 채로 놓여 있었는지 묻고 싶다.

누가 날 그곳에 내려놓았는지. 인간으로서의 부모는 누구며 나는 어떻게 이 시대로 그 인간 아이에게 빙의했는지를.

지금 내 인격이 그 아이인 인간의 인격인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인격은 어디에 있는가?


악마들이 한결같이 나를 못 잡아 안달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내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맞는 것 같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머리를 텅 비워도 나는 정동혁이다.

나는 인간 정동혁이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 따위는 아닌 것 같다.

본신을 찾으면 인간의 몸뚱이는 어떻게 되지?

정동혁의 개인 인격은 어떻게 되는 걸까?

물론 그에 대한 언노운의 대답은 늘 한결같다.


지금의 나는 본신으로 가기 위한 여행자일 뿐인 건가? 단지 그 역할을 부여받은 인간의 인격일 뿐인 건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돌아가면 정말 이 세계를 구원할 수 있을까?

불행히도 언노운도 그 세계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다.


마지막 순간 계속 루시퍼에 살해되었다고 했다.

결국 본신을 찾는 데 마지막 걸림돌이 루시퍼고 루시퍼를 넘어서야 본신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그 경험을 언노운은 6억6천만 번 이상을 했다. 최적의 루트를 찾기 위해서.


나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정동혁의 인격으로서는 정아와 함께 네크로폴리탄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소원이자 꿈이다.

못할 것도 아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포기하고 하늘 위로 날아오르면 그뿐이다.


목숨 걸고 악마와 싸울 필요도 없고 천사도 이 땅을 포기하고 떠났으니 두려운 것도 없다.

모노스 테리움이 나를 노리고 있다고 해도 방비할 방법은 충분히 있다.

내가 없어도 자드키엘은 여섯의 네필림을 이끌고 이 행성과 인간을 지키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왜 내 인생을 타인에게 그것도 AI에 다 맡겨야 하는 건지···.


그때 이어링에서 경보음이 울렸다.


【바신이 자드키엘과 접촉하려 합니다】

'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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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2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9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3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7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00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7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5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4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2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03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4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7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2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07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7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6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3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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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22 7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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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6 7 14쪽
889 헬리오스 8 +1 22.12.07 215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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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헬리오스 6 +1 22.12.05 214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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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헬리오스 1 +1 22.11.22 229 7 14쪽
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38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54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32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2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7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0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0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2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3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9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7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0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4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8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8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2 7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73 6 14쪽
864 뜻밖의 선물 +1 22.10.18 264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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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7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9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6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66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304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95 8 14쪽
850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72 6 15쪽
849 역전의 묘미 +1 22.09.20 319 6 14쪽
848 난수 +2 22.09.19 291 7 15쪽
» 복귀 +1 22.09.15 312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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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복귀 +1 22.09.07 309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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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진실의 끝 +1 22.07.13 341 7 13쪽
823 진실 그리고 +2 22.07.12 328 6 13쪽
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27 6 14쪽
821 자드키엘 +1 22.06.28 339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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