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20 22:20
연재수 :
1,116 회
조회수 :
2,048,898
추천수 :
47,251
글자수 :
7,025,921

작성
22.09.22 23:00
조회
294
추천
8
글자
14쪽

창조와 진화

DUMMY

창조와 진화


"들어 오게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지금 봐도 조금 이상하다. 묘한 느낌의 사람이다. 인종 구분이 참 모호하다.

백인의 얼굴은 확실히 아닌데 느낌은 있다. 흑인도 아닌데 입술이 조금 두툼하고 묘하게 흑인 느낌도 있다. 머리카락이 짧은 것도 그렇고. 그런데 또 남미나 그런 쪽의 원주민 느낌도 느껴진다.

또 옆모습에서 동양인의 생김이 느껴지기도 한다. 마치 세상 모든 인종을 다 섞어 놓은 듯한 모습이다.


"왓처가 계속 절 주시하고 있군요."

"자네는 이제 이 행성의 미래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일세."

"바신이 왔다 갔지요?"

"날 협박하더군."

"근데 저와 이야기하는 톤이 다르시네요. 사실 제가 바신보다 더 악독한 놈이 아닙니까? 제가 더 크기 전에 죽여 없애는 것이 의회 측면에서 보면 이득이 아닙니까?"

"물론 처음에는 다들 그런 생각을 했지. 하지만 저번 왓처의 보고가 마음에 걸렸던 모양이다. 자네의 행보는 의회가 생각하는 것과 달랐거든. 모든 난관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돌파했네. 이건 단순히 운이 작용했다고 보기에는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 의회에서 자네 뒤에 감춰진 그 무엇에 관심이 더 있는 모양일세. 당분간 지켜보기만 한다는 것이 벌써 이렇게 되어 버렸지만 말일세."


솔직히 속마음은 뜨끔했지만 내가 지낸 자취를 돌아보면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언노운은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힘을 오픈했다.


언노운이라면 일시적으로 나를 강화했을 법도 한데 사건의 개연성을 무너뜨리지 않고 그 시간대에 맞게 강화한 것이다. 그런데도 의회에서는 그 부분을 정확히 포착하고 있음이다.


"세워 두실 겁니까?"

"미안하네. 난 머리가 터질 지경이야. 이리 앉게나."

"허, 천사도 그런 표현을 쓰십니까?"

"천사? 후, 인간적인 표현을 쓰면 우린 업무 과다에 쉴 틈도 없어."

"바신이 어떤 협박을 하고 있습니까?"


자드키엘은 무심히 나를 바라본다.


"자네의 진정한 목표는 무엇인가?"

"일차원적인 목표는 이 행성을 원래 주인에게 되돌려 주는 겁니다."

"왜?"

"당연히 인간이 이 행성의 주인이죠. 악마와 천사는 인간의 역사에 관여해서는 안 됩니다."

"그럼 반대로 파괴할 수도 있지 않은가?"

"파괴할 이유가 뭡니까? 전 인간입니다. 아주 특별한 것을 품고 있는 인간이지요. 전 그걸 이 행성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데 이용할 생각입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같은 생각인가?"

"아뇨 인간 정동혁의 다짐과 결심입니다."

"그래, 그렇군. 자네는 아직 어려."

"네? 전 수수께끼 같은 질답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네. 내가 언제부터 이 행성에 있었을 것 같은가? 자네를 처음 만나고 나서 많은 생각을 했네. 자네는 이제 진실에 좀 더 다가가지 않으면 세상을 올바르게 볼수 없다고 판단했네."

"글쎄요. 그건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자드키엘의 생각입니까? 의회의 명령입니까?"

"당연히 내 생각일세. 최초의 생명이 탄생하기 훨씬 이전부터 이 행성에 있었네. 우리는 이 행성을 58번이라고 불렀어."

"마침 그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입니다만 정말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자드키엘은 창조론을 믿습니까? 진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으하하. 내가 지금까지 받은 질문 중에 가장 날카로운 가시를 달고 있군."

"결례되는 질문입니까?"

"아닐세. 단지 종교적 가치관의 범주를 넘어서는 질문이라···. 머리 터지도록 바쁜 와중에 이런 개그를 말할 수 있는 자네가 부럽네."

"개그 아닌데···. 진짜 궁금하거든요. 답은요? 빨리 말해 주세요."

"그분의 범주는 초월이네. 그 초월에는 과학적 지식도 들어가 있지. 드넓은 우주를 여행하시며 생명을 퍼뜨리는 일을 하시고 우리는 그것을 돌보는 영적인 존재네. 아스트랄계의 존재지. 그분이 이 행성에 지나쳐 왔을때는 불타는 뜨거운 감자였어."

"표현력이 좋으시네요. 불타는 감자라."

"왜 겉은 새까맣게 탔지만, 껍질만 벗겨내면 속은 아주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감자와 같다는 말일세."

"흥미가 솟구칩니다. 그래서요?"

"첫 번째 그분이 관심을 가진 것은 58번의 위치일세. 자네 지식으로 이야기하면 골디락스 영역에 정확하게 있었거든."

"아, 생명체가 번성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말씀하시는군요."

"그래, 그렇지. 그분께서 대지를 식히고 안정화 작업을 하셨네."

"어떻게요?"

"아주 간단한 질문이네. 디바인 파워로 행성을 감싸서 태양 빛을 차단했네. 온도는 순식간에 떨어졌지."

"오. 좋은 방법입니다. 그분이시니까 그 정도쯤이야 아주 쉬운 일이겠지요?"

"그렇지, 다른 곳을 살펴보시고 다시 돌아와 보니 그럴싸하게 대지가 만들어졌더라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라 원래는 수증기가 모두 증발하여 대기가 형성하기 전에 사라졌어야 했는데 인위적으로 냉동시키는 바람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지상으로 내려앉아 거대한 바다까지 형성해 놓았더라고. 바다 위로 천사를 보내 유전적 물질을 대량 살포하라 명하셨지."

"유전적 물질이란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너희 지식으로 설명하면 무기질 덩어리에 아미노산을 포함한 생명의 기원이 되는 것들 즉 세포를 이룰 수 있는 핵산, 단백질, 당류, 지방 따위의 구성 인자들이지. 그리고 핵산에 유전 물질인 dna와 rna를 담아 넣는 것도 잊지 않았어."

"지금 그건 생명의 창조를 말하는 건가요?"

"창조라기보다는 무의 대지에 생명의 씨를 파종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 늘 이 행성 저 행성 떠돌아다니며 하는 일이니까. 그렇게 생명의 씨를 뿌리고 생태 변화를 관찰하지. 흔히 말하는 자연 진화의 단계를 거치는 거야. 도태될 것은 도태되고 살아남은 것은 살아남는 거지."

"구약성서의 천지창조는 무얼 이야기합니까?"

"그건 인간들이 상상한 것이고 그때 인간은 과학에 눈을 뜨기 전이니까. 어떻게 받아 들일 줄 몰랐으니."

"이레 만에 천지창조를 했다는 이야기가 다 헛것이란 말입니까?"

"아니 칠 일이 맞아. 우리 시간으로 말이지. 너희 시간으로는 까마득한 시간이라. 그때 우리는 웜홀을 통해 이동했으니까 칠일 뒤에 왔는데 58번은 풍성한 식물이 대지를 가득 뒤덮고 있었어. 맑은 담수와 짠 해수가 그들의 자양분이 되고 있었지."

"지금까지는 과학적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이네요."

"보라, 과학은 우주 모든 구성 물질의 근본을 이루고 있어. 수학과 과학은 불가분의 관계지. 우리가 차지하는 가장 큰 부분은 아스트랄계지만 우주 구성 요소와 그 원리를 이해하지 않으면 활동할 수가 없어." "그렇다면 창조론은 없는 거네요?"

"창조란 너희가 붙인 단어지. 아담과 이브를 만든 것은 분명히 그분이네."

"에덴의 동산이 존재했던 겁니까?"

"물론! 58번에 있던 그분의 작은 실험실이지. 처음에는 너희들이 말하는 파충류인 공룡이 번성했을 때는 크게 관심이 없으셨는데 그분께서 어느 날 포유류에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셨어. 하지만 공룡의 번성은 포유류의 진화에 큰 걸림돌이 되었지. 이 행성은 너무 아름다운 행성이고 생명이 자라기에는 더없이 좋은 천혜의 환경이었네."

"설마 그분께서 공룡을 없애버린 겁니까?"

"그렇다네 환경적인 리셋이었지. 거대 운석 하나를 떨어뜨려 지구를 포맷한 거네. 그분께서 원하는 포유류가 번성할 환경을 만들어 주신 거지."

"이거 혼란스럽네요."

"사흘 뒤 우리가 다시 58 행성을 찾았을 때 원시 인류를 발견했어."

"58 행성은 지구를 말하는 거죠?"

"그래 분류 항목 상. 지구라는 이름은 한참 뒤 너희 인류가 그렇게 부리기 시작했고 우리는 58번 행성이라고 불렀어."

"그래서요?"

"그분은 에덴의 유전 실험장에서 원시 인류를 생체 실험하기 시작했네. 여러 종류의 인간 표본을 만들고 세상에 내보내셨네. 그들은 스스로 사고하고 자연과 싸우며 삶을 지속했지. 그분께서는 원시 인류의 좋은 점을 모아 유전자 정보에 담고 새로운 인류이자 첫 남자인 아담을 만들었네. 그분은 매우 흡족해하셨다. 난 그분을 모시면서 그렇게 만족해하신 모습은 처음 보았네. 그분은 자신이 만든 창조물에 우리더러 경외하고 절하여 찬양하고 보호하라 명하셨네."

"루시퍼는 절하지 않았지요."

"그래, 그분의 명을 어긴 대가로 그는 지옥으로 추방되었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계획된 것이었음을 아무도 몰랐어. 야훼께서 이브까지 짝을 만들어 주시고 그 둘은 에덴에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했어. 루시퍼가 다시 그들을 꾀기 전까지는."

"금단의 열매란 정확히 무엇입니까? 사과라고도 하고 어떤 과실이었죠?"

"하. 그건 과실 따위가 아니네. 당시 인간이 완벽에 가까웠던 것은 정신계인 아스트랄계가 8이었고 육체적 능력 2가 지적 능력이었네. 즉 아담과 이브는 우주 먼 곳까지 정신 파장 연결이 가능한 아스트랄계의 완벽한 생명체였네. 그 아스트랄계를 연결하는 것이 인간의 영혼인데 그 그릇이 얼마나 크면 천사 몇 명을 동시에 품을 수 있을 정도였네. 그것은 참으로 매력적이며 유혹적인 생명체였어."

"아스트랄계가 그렇게 풍성했다면 악마도 탐을 낼 만하겠네요."

"하지만 악마도 그때의 인간에게는 근접할 수 없었네. 아담과 이브의 아스트랄계는 신성력으로 가득하였으니 감히 악마 따위는 어림도 없지. 그 신성력이 무한으로 뿜어져 나왔어. 하지만 이브가 루시퍼의 꾐에 빠져 금단의 열매라 칭하는 것을 마셨어."

"과일을 먹은 것이 아니고 마셨다고요?"

"금단의 열매가 열렸던 나무는 나무가 아니고 생체공학 실험실이었고 이브가 마신 유전정보가 담긴 오염된 세포는 인간의 뇌를 활성화하여 스스로 자각하게 만드는 물질이 내포된 끔찍한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거였네. 그것을 마신 아담과 이브는 범우주적 연결 고리인 아스트랄계가 닫혀 버렸고 뇌는 독단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지. 그분은 크게 분노하여 아담과 이브를 에덴에서 쫓아내셨지. 스스로 저지른 죄는 스스로 해결하라는 뜻이셨어. 아담과 이브가 마신 약물은 뇌를 활성화하여 지적 능력을 극상승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정신을 연결 짓는 아스트랄계는 완벽히 봉인되어 버렸네. 아스트랄계와 연결된 고리가 완전히 끊어지고 인간은 이 행성에 묶인 초라한 생명체가 되고 말았지."

"생체공학이라면 야웨께서도 과학적 지식이···."

"그분은 아스트랄계와 우주의 모든 구성 요소는 물론 그 기본 인자까지 모두 이해하고 계시네. 그래서 전지전능한 분이라고 말하는 걸세."

"진화와 창조는 모두 과학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졌군요."

"그건 당연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무에서 유를 만드는 과정은 원자를 합쳐 분자를 만드는 과정과 같다네. 이 우주가 처음 만들어지고 탄생한 물질을 조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했던 태초의 존재 중에 야훼도 속하시는 것일세."

"그럼 야웨와 같은 초월체들이 또 있다는 소리군요."

"물론. 이 우주는 야훼께서도 다 돌아보지 못할 만큼 넓다네."

"루시퍼가 아담과 이브에게 금단의 열매 아니 유전공학의 부산물을 마시게 했다면 그 이유가 악마의 농간이었나요?"


자드키엘은 고개를 흔들었다.


"그건 더 복잡하고 난해한 것이 얽혀 있어. 천사들의 존재 위에 있는 분들이 벌인 감정의 결과물이지." "대충 무슨 말씀인지 감이 오긴 하는군요. 이 우주는 넓고 야훼 같은 분이 단 한 분만 존재하는 것은 아닐 테니까요. 야훼가 존재한다면 그와 같은 분이 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 우주에 인간만이 우월한 종족이 아니듯이 말이에요. 우주에는 수많은 생명체가 존재하겠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외계인이···."

"당연하다. 너도 얼마 전에 오티우르스 행성에 다녀오지 않았더냐? 그곳의 생명체는 인간과는 전혀 다른 생명체이지. 그들도 그분이 창조한 생명체이니라. 하지만 인간만 못하지."

"채 100살도 살지 못하는 형편없는 짧은 생명체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보라 그 잠깐의 삶은 유의미의 한 것이네. 인간의 영혼은 다음 육체로 옮겨가고 선한 영향력이 축적되면 모든 존재가 탐하는 최고의 보물이 된다네. 그런 인간이 발산하는 믿음은 자연적 존재들에게 엄청난 힘을 안겨 주네. 인간의 아스트랄계는 봉인된 것이지 사라진 것이 아니라네. 그 아스트랄계의 힘을 끄집어내는 가장 강력한 것이 바로 믿음이지. 왜 악마가 믿음으로 주기도문을 외는 인간을 두려워하는지 아는가? 믿음으로 인해 아스트랄계가 열리면 무한의 신성력이 쏟아져 나오는 것일세."

"그렇군요."

"더 나아가 하물며 천사는 인간의 여성을 임신시켜 자손을 볼수도 있었네. 그 사실을 루시퍼가 동료 천사에게 퍼뜨렸지. 그분께서 아담과 이브에 실망하여 잠시 자릴 비운 사이 이 행성은 지옥이 되어 버렸네. 그때 아담과 이브가 마신 유전 물질에는 모든 감정을 극대화하는 유전 물질도 들어 있었어. 당시 인간이 쾌락에 빠져 든 것도 어쩔수 없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지."

"아니! 야훼께서는 생체실험장에 왜 하필 그런 물질을···. 당장 폐기처분을 하지 않고."

"실험에는 좋은 것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네. 각종 부산물과 오염물도 나오지. 성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작도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 그 폐기물을 처리하라고 명하신 것은 야훼고 그 명령을 받은 것은···."

"루시퍼네요."

"아닐세. 그는 루시퍼가 아니었어. 지금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도 자네와 관련이 있기 때문일세."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20 존재 이유 +1 23.02.16 188 7 14쪽
919 타임 웜홀 +1 23.02.15 196 7 15쪽
918 서로가 모르는 것들 +1 23.02.14 190 7 14쪽
917 오만의 권능 +1 23.02.13 206 7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202 7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198 7 14쪽
914 해야 할 일 +1 23.02.07 194 7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07 7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2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9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2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7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199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7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5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4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2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01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4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7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2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07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7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6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3 8 14쪽
895 플랙터 +6 22.12.26 230 6 15쪽
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22 7 19쪽
893 헬리오스 12 +1 22.12.21 213 7 17쪽
892 헬리오스 11 +1 22.12.20 206 7 16쪽
891 헬리오스 10 +1 22.12.19 211 6 16쪽
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6 7 14쪽
889 헬리오스 8 +1 22.12.07 215 8 14쪽
888 헬리오스 7 +2 22.12.06 225 5 13쪽
887 헬리오스 6 +1 22.12.05 214 7 14쪽
886 헬리오스 5 +1 22.12.01 233 8 14쪽
885 헬리오스 4 +1 22.11.30 209 7 13쪽
884 헬리오스 3 +1 22.11.29 241 7 14쪽
883 헬리오스 2 +1 22.11.23 239 8 13쪽
882 헬리오스 1 +1 22.11.22 229 7 14쪽
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38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54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31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2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7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0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0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2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3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9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7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0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4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8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8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2 7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73 6 14쪽
864 뜻밖의 선물 +1 22.10.18 264 8 13쪽
863 움직이는 그림자 +1 22.10.17 298 7 14쪽
862 이제 축포를 쏘아 볼까? +6 22.10.13 265 5 14쪽
861 제거 +1 22.10.12 266 5 13쪽
860 내부로부터 +1 22.10.11 253 7 14쪽
859 쇼타임 +3 22.10.06 278 5 13쪽
858 사냥 +11 22.10.05 274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9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7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9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6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66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304 6 14쪽
» 창조와 진화 +3 22.09.22 295 8 14쪽
850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72 6 15쪽
849 역전의 묘미 +1 22.09.20 319 6 14쪽
848 난수 +2 22.09.19 291 7 15쪽
847 복귀 +1 22.09.15 311 6 14쪽
846 메피스토펠레스 +1 22.09.14 299 7 14쪽
845 어떤 만남 +1 22.09.13 294 7 14쪽
844 복귀 +1 22.09.07 309 8 14쪽
843 막장까지 가 보려고? +1 22.09.01 297 5 14쪽
842 환원 +1 22.08.31 301 7 14쪽
841 숙명 +1 22.08.30 309 7 13쪽
840 신의 대리인 천사 +1 22.08.29 295 7 13쪽
839 심시티 +1 22.08.16 333 8 14쪽
838 이동 +1 22.08.12 313 7 14쪽
837 유니크 아울셈 +1 22.08.11 302 7 14쪽
836 좋은 일 나쁜 일 +1 22.08.10 319 7 15쪽
835 역사 탐방 +1 22.08.09 318 8 13쪽
834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1 22.08.05 322 10 14쪽
833 돌입 +1 22.08.04 317 8 13쪽
832 멸종을 향한 첫발걸음? +2 22.08.03 336 8 14쪽
831 발화 +1 22.08.02 326 6 13쪽
830 소원 수리 +1 22.07.29 316 6 14쪽
829 기기괴괴 +1 22.07.28 320 8 13쪽
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7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20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4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6 6 15쪽
824 진실의 끝 +1 22.07.13 341 7 13쪽
823 진실 그리고 +2 22.07.12 328 6 13쪽
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26 6 14쪽
821 자드키엘 +1 22.06.28 339 7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